11과 '사랑의 다리가 되어' (Building Bridges of Love) 주제 : 예수님의 성육신은 인간의 상황과 문화에 동일화한 최고의 모범이다. 우리는 동일화의 한계가 있다는 안다. 선교사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의사 전달자로서 자기주장을 하기 전에 ‘배우는 자’로서 스스로를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하며 효과적인 복음의 전달자는 그 문화에서 태어난 그 지역 사람들이기에 동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사랑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 핵심단어 : 영접함 예수님은 최초의 선교를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신들의 말을 믿는 것보다 그들을 영접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복음은 언제나 하나의 메시지 이상이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삶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래 예수님의 사신들이 의미 있는 관계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때에야, 그리스도를 설득력 있게 소개할 수 있다. 핵심내용 1. 예수님의 포기와 동일화를 이해함으로써 예수님의 성육신이 복음 전달의 주된 모델임을 설명한다. 2. 선교사들이 복음을 실제적으로 잘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문화권에 가서 그곳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신뢰할 만한 모델이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3. 선교사가 새로운 문화에서 어떻게 소속감을 확립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4. 복음이 도시와 농촌과 부족 사회의 서로 다른 사회적 구조 안에서 어떻게 전달되는지 대조해 본다. 5. ‘이중 문화적 다리’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I. 성경적 모델 : 성육신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고 말씀하셨을 때, 그저 우리가 같은 목적으로 보내심 받을 것이라거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시고 인도하시는 방법이 비슷하리라는 것만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우리도 예수님이 사역하신 것과 같은 방식으로 사역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복음이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전달자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가 하는 점이다. A. 선교적 겸손에 대한 분석 : 타문화 의사 전달과 관련해서 살펴볼 만한 겸손의 다섯 가지 측면 1. 과업에 의해 도전을 받음 : 겸손은 문화가 발생시키는 문제를 회피하거나 과소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2. 이해할 필요가 있음 : 겸손은 선교지의 문화들을 힘써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 3. 사람들이 있는 위치에서 시작함 : 겸손은 ‘절실한 필요’에서부터 의사소통을 시작하고자 한다. -> 그 사람들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곳에서가 아니라, 그들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는 것. 4. 선교지 사람들을 인정함 : 겸손은 선교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문화 안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자 한다. -> 언어와 문화가 다른 상황에서는 훈련받은 원주민 그리스도인만큼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5. 성령을 의지함 : 겸손은 우리가 결코 할 수 없는 일, 곧 눈먼 자의 눈을 여시어 예수님을 계시하는 일을 하시도록 성령을 의지하고자 한다. -> 성령은 최고의 복음 전달자이다. B. 하나의 모델로서의 성육신 : (자기를 비어....자기를 낮추시고...)겸손의 원천과 모델은 바로 그리스도에게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것은 희생(포기)과 섬김 (동일화)이다. 1. 포기 (자기를 비어...) 1) 예수님의 지위(신분)의 포기 - 하나님의 아들로서 누렸던 권리와 특권, 권세를 포기 -> 지배자가 아닌 봉사자로서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 2) 독립심의 포기 - 독립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사람들과 더불어 삶. 타문화권 전도자는 사역을 시작한 첫 해에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3) 면제받는 특권의 포기 - 예수님은 시험이나 슬픔, 한계, 경제적 궁핍이나 고통 등에 그대로 노출되셨다. -> 복음전도자는 새로운 시험이나 위험, 질병, 이상한 기후, 고독감, 죽음의 위험이 있음을 예상해야한다. 2. 동일화 (자기를 낮추시고..) 1) 예수님은 우리와 완전히 동일화하셨지만 자신의 정체성은 잃지 않으셨다. -> 그리스도의 전도자는 자신의 개인적 진실됨만을 빼고는 겸손하게 자기의 모든 것을 비우기를 힘써야 한다. 2) 동일화는 단순히 그들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그 문화 속에 완전히 몰입하고 사회, 경제적 수준에서 그들과 같아지는 것을 말한다기보다 서로 돌아보고 나눠 갖는 사랑을 표현하며 거북해하지 않고 상호 의존을 기초로 서로 자연스럽게 호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삶을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 사람들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느끼는가가 동일화의 척도가 될 것이다. II. 이중 문화적 다리를 놓음 - 타문화권에 복음을 전할 때는 각 문화간의 간격을 메우는 관계들이 요구된다. 그 중에서 선교사와 선교지 사람들 간에 필요한 관계는 이중 문화적 다리라고 불린다. 선교사 및 동역하는 자국인 지도자 간의 관계에서 의사 전달 사슬의 한 고리를 바로 이중 문화적 다리라 하며, 이중 문화적 다리는 두 문화 양쪽의 특징들을 섞어 놓은 것으로 사실상 새로이 규정된 규칙들과 공통적 가정을 가진 제 3의 하위 문화를 낳는다. 이 때문에 선교사들은 결코 ‘선교지 주민과 같이’ 되어 선교지 문화의 일원이 될 수는 없다. - 이중 문화적 다리는 두 문화 사람들 간의 관계들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 이상이다. 그 자체가 새로운 문화이다. 선교사는 결코 현지인 같이 될 수는 없으며 그는 부분적으로는 자신의 고국 문화를 반영하며 부분적으로는 자신이 지금 있는 곳의 문화를 나타내는 집과 제도들과 관습적인 행동 방식을 취할 것이다. 그와 함께 일하는 자국인 그리스도인들 역시 그렇게 할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문화 밖으로 나가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선교사와 상대하다 보니 외국의 영향을 상당히 받게 된다. 그로 인해서 그들의 고향 문화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 ** 폴 히버트는 선교사들이 타문화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효과적인 관계들을 개발해 온 방식의 두 가지 핵심적 측면을 소개한다. A. 역할들 : 선교지 사람들은 메시지를 생각해 보기 전에 메신저를 이해해야 한다. “당신은 누구요?”라는 질문이 나오기도 전에 “당신은 뭐하는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이 먼저 나온다. 신분이란 어떤 사회 체계 안에서 개인들이 차지하는 위치라고 규정한다. 각각의 신분은 특정한 행동에 대한 기대와 연관되어 있으며 두 개인간의 관계의 본질은 그들이 선택하는 신분들에 많이 기초하고 있다. 1. 문화 내에서의 역할들 : 선교사들이 자신의 적절한 역할을 제시하지 못하면 선교지 문화권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어떤 역할을 선교사들에게 부여한다.(식민 통치자의의 개념으로 생각할 수 도 있고 선교사라는 개념이 없는 문화권의 경우 그의 행동을 관찰하여 그가 자신들의 문화권에 있는 여러 역할 중 어느 것에 들어맞는지 추론해 내려 애쓴다. 그리고 그런 유형의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리고는 그에 따라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 ) 때로 그러한 역할들은 복음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친밀한 개인적 우정을 쌓는데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교회 내에서의 역할들 : 역할 관계들은 선교사가 선교지 교회에서 중요한 지도자의 책임을 맡기려는 현지인 그리스도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가 하는 견지에서도 검토해야 한다. 선교사들은 부모나 권위주의적인 제국 건설자 역할을 맡는 대신에 성경적 모델에 따라 형제 자매 혹은 종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과 능력에 따라 현지인들에게 역할을 맡기며 성경적 개념에서의 종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추구하는 지도력을 가져야 한다. B. 동일화 : 선교사들이 몇 가지 피상적인 생활 방식상의 특징들을 관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것을 외적이고 형식적인 생활 방식의 동일성을 강조하는 형식적 동일화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 존중하는 태도이다. 그러한 동일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은 언제나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식이다. 동일화에 있어 기본 문제는 형식상 똑같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속으로는 우리를 그들과 구분하고 있음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의식 구조 및 기본적인 감정들이다. 우리가 실제로 그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느낀다면 서로 다른 생활양식을 영위한다고 해도 메시지는 전달될 것이다. 동일화의 원리는 형식상의 동등함이 아닌 참된 사랑과 상호 관계이다. 사람들과 하나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면, 우리는 그들에 대해 더 배우고 그들의 문화에 더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III. 실행 가능한 역할들 - 도날드 라슨은 선교사와 지역 사회 구성원들 간의 간격은 선교사들이 적절한 역할들을 맡느냐의 여부에 따라 넓어질 수도 있고 좁아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라슨은 선교사들이 그들이 택한 선교지에서 ‘실행 가능한 역할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실행 가능’하다는 말은 ‘성공할 수 있는 혹은 계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이라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사람들이 선교사들의 행동을 해석하는 세 가지 배경은 학교, 시장, 법정이다. A. 만남 모델 : 지역 사회 구성원들은 종종 외국인들이 선생으로 (학교), 파는 사람(시장), 고소자로 (법정) 왔다고 가정한다. 선교사는 사람들이 자신을 이런 식으로 인식시키려는 의도가 결코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그렇게 인식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현지인들은 외부인이 외부 세계에 대해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전에 먼저 내부인의 관점을 배우기를 기대한다. 그들은 외부인이 중요한 상품을 팔기 전에, 내부인과 같은 수준에서 생활하며 그 지역 시장에 의존할 것을 기대한다. 외부인이 외부의 기준에 의해 내부인들을 고소하기 전에, 내부인 자신들의 법에 의해 자신을 판단해 보기를 기대할 수도 있다. 선교사는 자신에 대한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을 피하고 공동체에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면, 적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내부인’이 되어야 한다. 외부인은 먼저 자신과 그 지역 사람들 간의 간격을 메우기 전에는 많은 것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그 간격을 메우기 위해 선교사들은 실제로 수행 가능한 역할을 맡아 관계를 맺도록 애써야 한다. B. 참여 모델 : 선교사들이 사람들이 어떻게 학교, 시장, 법정 모델들을 부과하는가를 이해하고, 선교지에서 스스로를 어떤 식으로 제시할 지에 대해 신경을 쓴다면, 그들은 배우는 자, 상인, 이야기꾼으로 여겨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선교사들이 이런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효과적인 선교사들은 어떤 문화에 들어가 자신의 요구들을 듣거나, 받아들이거나, 존중하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등을 들이민” 사람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훨씬 더 잘 받아들였다. * 선교사들이 현지인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개발할 수 있는 세 가지 역할 1. 배우는 사람 (Learner) : 언어 습득의 노력을 통해 그들은 선교사를 진심으로 그들을 중요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현지인 친구 사귐 2. 상인 (Trader) :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들과 개념들을 교환하는 것. "자비량“선교사로 왔다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상인 역할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 대한 본질상 ‘세속적인 지식’을 나누게 됨으로, 보다 틀에 박힌 제시를 보완할 수 있다.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서 외국인 방문객이라고 자신을 제시하고 가능한 여러 곳에서 살아보면서 선교지 사람들과 더불어 경험과 통찰을 교환할 수 있다. 인간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몇 가지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교환 할 수 있다. 이 역할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과 관계들을 확립하는 일에 집중하게 된다. 계속 배우는 자로서 언어를 습득하여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는 단계까지 이르도록 한다. 3. 이야기꾼 (Story Teller) : 여전히 언어를 배우는 사람이며 상인이지만 이야기꾼의 역할을 추가하여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준다. (성경에 관한 이야기, 자신의 간증 등..) ** 엉덩이를 들이 밈(Backing In) : “머리를 먼저”들이미는 접근법에는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즉 상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지만 상대방은 그것을 용납하고 전달시 접근을 시도하는 자에게 길을 열어주고 기회를 준다. 엉덩이를 들이미는 배우는 사람, 상인, 이야기꾼의 역할의 중요성을 말한다. IV. 동일화의 한계 - 선교 과업의 중요한 부분은 연결점 혹은 접촉점을 찾는 것이다. 그러한 접촉점을 제쳐놓고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선교적 책임을 피해 가는 것이다. 선교적 책임은 복된 소식을 선포하는 사람이 청중과 접촉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야 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 선교사의 동일화는 여러 가지 형태를 지닐 수 있다. 요점은 동일화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복음 선포의 의무를 수행하는 방법이다. A. 알지 못하는 습관들과 알려진 기원들 : 동일화의 어려움은 걸음걸이 등과 같이 우리가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으로 어떤 것을 행하는 방식으로 인해 생겨날 수 있다. 또한 동일화를 막는 가장 큰 장벽은 새로운 공동체가 지닌 인식들과 범주이다. 대부분의 문화는 그 문화권 안에서 태어난 사람들 특유의 범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B. 태도 :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애쓰는 선교사들은 사유 재산권 문제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 등의 깊이 뿌리박힌 태도들을 기꺼이 극복할 수 있다. V. 긴밀한 유대 - 긴밀한 유대(bonding)라는 개념은 신참 선교사들이 실제로 즉시 언어와 타문화적 관계들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 선교적 유사 : 유아가 자신이 만나는 최초의 문화에 들어가는 것과 어른이 새로운 이질적 문화에 들어가는 것간에는 중요한 유사점들이 있다. 새로운 선교사는 자신이 복음을 나누도록 부르심 받은 그 사람들과 긴밀한 유대를 형성할, 곧 그들의 ‘소속원’이 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2. 소속감의 확립 : 긴밀한 유대는 참여자들이 독특하게 잘 준비되어 있을 때 가장 잘 일어나기 때문에 타이밍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선교사가 자신이 부름 받은 종족들에 대한 소속감을 확립하려 한다면, 처음 몇 주간을 어떻게 보내느냐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신참 선교사를 끌어내어 따로 떼어 놓고 선교사들끼리 낯익은 편안함을 누리도록 하면 마음의 준비라는 결정적인 수단을 잃어버리게 된다. 3. 소속원이 되는 것 : 새로운 선교사가 먼저 다른 외국인 선교사들에 대해 소속감을 형성하게 되면, 그들은 이 외국인들의 완충 장치를 갖고 새로운 삶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러한 ‘완충물’이 불행하게도 해로운 것이 될 수 있다. 유아가 태어난 첫날과 마찬가지로, 신참자가 체류하는 처음 2,3주는 대단히 중요하다.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 생활하면서 무안을 당할 때가 가장 소속감을 개발 할 수 있는 때이다. 점진적으로 다른 문화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더 큰 장애를 만나게 되며, 오히려 바로 내부자의 관점에서 삶을 경험하는 것이 더 낫다. 제일 첫날부터 지역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신참 선교사는 일찍부터 자신이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배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 - 긴밀한 유대는 신참 선교사가 ‘이렇게 좋은 현지인 친구들’에게 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이다. 4. 언어를 배움 : 언어습득은 본질적으로 학문적인 활동이 아니라 사회적인 활동이다.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새로운 사회 내에서 여러 관계들을 깊이 맺고 있는 사람들은 흔히 그렇게 구사할 수 있다. 새로운 공동체에서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긴밀한 유대를 맺고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또한 언어 학습의 초기부터 새로운 사역을 발전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5. 긴밀한 유대 : 건전한 자아상을 가진 이중 문화적 (bi-cultural)인 개인을 의미. 긴밀한 유대가 곧 ‘선교지 주민들과 같이’되는 것은 아니다. 이중 문화적인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인격을 새로운 식으로 나타내는 출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창의적 출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때로는 어린 아이처럼 체면을 차리지 않고 행동하는 자유가 있다. 이 사람은 자유롭게 실수하고 시도하고 또 다시 시도한다. 기독교 선교사가 이중 문화적이 되는 과정은 주권적인 하나님이 실수로 우리를 우리의 원래 문화 안에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그분의 주권으로 일부 사람들을 부르셔서 다른 문화 사람들에게 속하게 하신다. VI. 사회적 배경 안에서의 의사 전달 - 타문화권에서의 의사전달은 여러 단계를 거친다. 효과적인 선교사라면 처음부터 현지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우려 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또한 선교사들이 적절하고 받아들일 만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된 역할들을 맡을 때 그러한 관계들이 향상되는 것을 보았다. 선교사들이 역할 및 지위 같은 사회적 구조 문제들을 존중하고 그에 따라 반응하지 못할 때, 선교지 사람들은 선교사들의 말은 알아들을 수는 있으나 믿을 만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선교사가 최초로 행하는 의사소통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는 사회 전역에 강력하게 의사 전달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 전달의 초점은 언제나 현지인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효과적으로 전하여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회 내의 모든 사람들이 똑 같이 효과적인 방식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유진 나이다는 어떻게 사회 구조 내에서 의사 전달이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한다. A. 그리스도인들의 하위문화를 만들지 않도록 하라. : 일부 선교사들은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접근하면서 기독교적 사회 계급 혹은 하위문화를 형성하곤 하며 이것은 때로 회심자들을 넓은 문화에서 격리된 ‘온실’같은 환경에서 보호하려는 실수를 범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거의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진행되지 못한다. B. 사회적 구조 안에서 복음을 전함 : 거의 모든 사회들은 여러 계층으로 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 계층 내 혹은 계층간의 의사 전달에서 두 가지 기본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1. 상호적인 경향의 수평적 전달 : 사람들은 자신들이 속한 계층의 사람들과 더 많이 의사소통한다. 그래서 효과적인 의사 전달은 거의 이 형태의 전달이다. 2. 단일 방향적인 경향의 수직적 전달 : 사람들은 종종 더 놓은 혹은 더 명망 있는 사회 계층에서 전해 내려오는 의사 전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의사 소통이 반드시 더 설득력 있는 것은 아니다. C. 구조의 여러 유형들 : 유진 나이다는 세 가지의 서로 다른 유형의 사회 구조를 제시한다. 이 각각의 구조 안에서 복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전달된다. 1. 부족 사회 혹은 대면 사회 : 제한된 수의 장로들이 부족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집단의 결정들은 그 집단의 모든 구성원이 다 회심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집단이 성경의 가르침을 받을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유대의 기반으로 친족 강조 / 상호 책임과 집단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지닌 강력한 집단 지향성 / 최소한의 사회 계층 구조 / 수직적 의사 전달) 2. 농촌 사회 : 대가족의 친족 유대가 약해지고 사회 계층과 계급이 생겨남. 지도력은 권력을 가진 엘리트가 행사. 계층별로 무리를 짓는 일은 흔하지만 계층만이 유일한 사회적 집단은 아니다. 이러한 사회들은 도시적 환경 속에도 많으며 또 다른 범주의 사회적 구조가 ‘도시사회’ 구조라고 불린다고 해서 도시에 농촌 사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독특한 사회- 문화적 집단들이 섞여 있을 때, 수평적인 의사 전달은 쉽게 이루어지는 한편, 수직적인 영향은 거의 언제나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종족 운동은 이러한 사회적 집단들 안에서 일어난다. (사회적 유대감의 근거로서 친족에 대한 강조 / 집단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지닌 강력한 집단 지향성 / 집단 내 계층 구조 / 집단 내에서는 수평적인 의사 전달, 집단끼리는 수직적인 의사 전달) 3. 도시 혹은 대도시 사회 : 도시는 세계 의사 전달의 중심지이며 아이디어들이 시골로 퍼져나가는 근원이기에 도시는 선교를 위한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의 의사 결정 유형이 지배적이며 조직들은 자발적이다. 도시 사람들은 종종 급격한 변화에 사로 집히고, 그들의 생각은 대중매체, 교육 기관,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모임들에 의해 형성된다. 의사전달은 사회적 네트워크를 따라 신속하게 이루어지지만 반드시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뚜렷한 전략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족과 친족의 유대들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개인주의와 개인적인 의사 결정에 대한 강조 / 자발적인 협회들, 네트워크, 지리적 집단들에 근거한 조직들 / 이질적인 구성원들과 계층구조 / 네트워크에 더하여 매스 미디어를 사용 / 대중매체 전도, 우정전도, 이웃 전도, 아파트 전도, 대규모 집회등의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