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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풍당당 북스피어의 의기양양 편집부</title>
		<link>http://booksfear.com/</link>
		<description>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5 Feb 2012 16:24:56 +0900</pubDate>
		<generator>Tistory 1.1 (http://www.tistory.com/)</generator>
		<managingEditor>_호야</managingEditor>
		<item>
			<title>미야베 미유키+이대호+성균관대학교=마쓰모토 세이초</title>
			<link>http://booksfear.com/469</link>
			<description>&lt;P&gt;&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그&lt;/SPAN&gt;&lt;/STRONG&gt; 사람과 처음 대면한 게 언제였더라, 하고 머릿속을 더듬어 본다.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를 펴내고 몇 달 후였을 것이다. 성대 국문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천정환 선생의 요청으로 특강을 하러 가는 길이었다. 장르문학 출판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한 후에 학생들에게 《혼조》를 나눠줬던 기억이 난다.&lt;br /&gt;
&lt;br /&gt;강의를 마친 후, 우리 둘은 가회동에 있는 호젓한 요릿집을 찾았다. 예전부터 나에게 꼭 한 번 소개시켜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다. 인문학 편집자인데 소설을 많이 읽고(이 대목에서 천정환 선생은 소설을 전공한 자기와도 비교가 안 될 만큼 많이, 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최근 들어 미야베 미유키에게 빠져 있는 사람이란다.&amp;nbsp;&amp;nbsp;&amp;nbsp; &lt;br /&gt;
&lt;br /&gt;더운 날이었다. 우리는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고 오징어를 질겅질겅 씹으면서 그가 오기를 기다렸다. 짬뽕 국물이 나올 때쯤 등산배낭을 맨 남자가 가게 안으로 선뜻 들어섰다. 젊었을 때는 잘생겼다는 얘기깨나 들었으려나. 하지만 뿔테 안경 때문이었는지, 전체적으로는 예민하고 고집이 셀 것만 같은 인상이었다. 아니나다를까 이 더운 날 굳이 자기는 소주를 먹겠단다.&lt;br /&gt;
&lt;br /&gt;미야베 미유키 얘기를 잠깐 하고 그 뒤로 두어 시간은 야구 얘기만 했다. 당시 나는 야구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야구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 관심이 없는 듯했다. 문득, 이대호 알아요? 하고 묻는다. 이대호 씨? 두산 4번 타자? “……아닌가요?”라고 대답했더니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혀를 끌끌 찬다. 이대호가 두산이라니, 이 친구 큰일 날 소리를 하는군,&amp;nbsp;피식,&amp;nbsp;이라고 했던가. &lt;br /&gt;
&lt;br /&gt;잠시 침묵이 흘렀다. 어색하게. 그것이 모비딕 조원식 실장과의 첫 만남이다. 나에게 그는 고집 센 야구광 정도로 인식되어 있었다. 틀림없이 위는 부실한 사람일 거라고 나중에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날도 안주는 거의 먹지 않고 소주만 잔뜩 먹었거든. 반대로 나는 술은 거의 먹지 않고 안주만 집어먹었지. 그와 나는 배짱이 맞을 만한 구석이 전혀 없어 보였다. &lt;br /&gt;
&lt;br /&gt;2008년 여름 무렵이니까 시간이 어느새 오 년이나 흘렀구나. 그 뒤로 나는 이대호 선수를 눈 여겨 보았고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 때마다 조금씩 정이 깊어만 가서 지금은 이대호 선수를 무척 좋아하기에 이르렀다(성균관대학교도 좋아합니다). 조금 진부한 말이지만, 그러고 보면 인연이란 게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lt;br /&gt;
&lt;br /&gt;아까 천정환 선생이 전화를 걸어, 《경향신문》에 실린 세이초 기사 봤는데, 그거 지나치게 크게 실린 거 아니야? 크하하 맙소사, 하고&amp;nbsp;손바닥으로&amp;nbsp;이마를 치며&amp;nbsp;놀리기에(라기보다는 전화니까 손바닥으로 이마를 치는 걸&amp;nbsp;볼 수야 없고 하여튼 그런 뉘앙스로 웃기에), 에이, 선생님은 세이초도 잘 모르시면서 왜 함부로 말씀하셔, 라는 의미를 담아 같이 웃어 주었다.&lt;br /&gt;
&lt;br /&gt;세상 어떤 책에 사연이 없겠냐만, 오늘&amp;nbsp;세이초 월드는&amp;nbsp;그런 우연한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남들은 하나도 그렇게 여기지 않겠지만, 나는 참으로 묘하다고 느낀다. 미야베 미유키+이대호+성균관대학교=마쓰모토 세이초. 써놓고 보니까 정말 그래. 아아 일본으로 건너간 이대호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보고 싶은 일요일이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구만.&lt;br /&gt;
&lt;br /&gt;&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36A06344F2E1A391887C1&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uf.tistory.com/image/136A06344F2E1A391887C1&quot; alt=&quot;&quot; filemime=&quot;&quot; filename=&quot;cfile24.uf@136A06344F2E1A391887C1.jpg&quot; height=&quot;420&quot; width=&quot;630&quot;/&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왼쪽부터 김경남 선생, 나, 조원식 실장&lt;/p&gt;&lt;/div&gt;&lt;/P&gt;
&lt;P&gt;&lt;br /&gt;
덧) 후지이 관장 인터뷰 건으로 일본에 갔을 때 찍은 사진&amp;nbsp;가운데 제일 내 마음에 드는 거. 촬영은 야쿠자 출신 포장마차 주인 아저씨. &lt;br /&gt;
&lt;/P&gt;</description>
			<category>정문금추의 誰怨誰咎</category>
			<category>저는 엠비씨 청룡 어린이 회원 시절부터 쭉 엘지 팬입니다 하지만 다른 팀 선수들은 잘 몰라요</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9</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9#entry469comment</comments>
			<pubDate>Sun, 05 Feb 2012 14:59: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짐승의 길 출간 기념 2012 시사인 토크콘서트 이벤트</title>
			<link>http://booksfear.com/468</link>
			<description>&lt;P&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STRONG&gt;낙천주의 님, 카메라이언 님, 뒹굴뒹굴 님&lt;/STRONG&gt;. &lt;br /&gt;
일요일 5시에 북스피어 사무실에서 보아요. &lt;br /&gt;
&lt;br /&gt;(콘서트 보기 전에 요기를 좀 해야 하는데&lt;br /&gt;
올 때 먹을 거 좀 사오라는 말이 도저히 안 떨어진다.)&lt;br /&gt;
&lt;br /&gt;덧) 아참, 그리고 낙천주의 님. 제가 요즘 책 홍보하러 돌아다니느라&lt;br /&gt;
우편물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송구합니다.&lt;br /&gt;
짐승의 길은 그날 수령하시는 걸로. &lt;br /&gt;
&lt;/DIV&gt;
&lt;P&gt;&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출&lt;/SPAN&gt;&lt;/STRONG&gt;판사 연합으로 걸출한 작가의 전집을 &lt;br /&gt;
통일된 장정으로 내면 좋겠다는 얘기를 꺼내고, &lt;br /&gt;
어느덧 시간이 흘러&amp;nbsp;그 결과물이&amp;nbsp;세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lt;br /&gt;
아, 《세이초 파일》과 《Le Zirasi》도 빼놓을 수 없지요. &lt;br /&gt;
&lt;br /&gt;그 사이 모비딕과 북스피어는 &lt;br /&gt;
각각 한 살씩 나이를 먹었습니다. &lt;br /&gt;
때로 얼굴을 붉히며 싸우고 &lt;br /&gt;
부담감을 견디다 못해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앓기도 했던 나날들. &lt;br /&gt;
&lt;br /&gt;허나 사소한 분쟁은 &lt;br /&gt;
안일해지려는 마음가짐을 붙잡아 주었습니다. &lt;br /&gt;
덕분에 두 출판사의 서로에 대한 믿음은&amp;nbsp;보다 공고해졌고, &lt;br /&gt;
일 년 전에 품었던 소박한 의문부호는 다소 옅어졌습니다. &lt;br /&gt;
&lt;br /&gt;‘세이초 월드’라는 기획의 목표는 &lt;br /&gt;
당연히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을 한국에 제대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lt;br /&gt;
한편으로 규모가 작은 출판사들도 연대를 통해 &lt;br /&gt;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금과 조직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lt;br /&gt;
&lt;br /&gt;그러기 위해서는 책이 잘 팔려서 결과가 좋아야 할 텐데, 글쎄요, 어떨지. &lt;br /&gt;
판매에 완전히 괄호를 칠 수야 없겠지만 &lt;br /&gt;
우리들은 일단 책 자체를 잘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길게 보고. 즐겁게. &lt;br /&gt;
혹시 바쁘지 않으시면 같이 즐겨 주시기를.&amp;nbsp;&lt;br /&gt;
&lt;br /&gt;&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quot; style=&quot;display:inline;&quot;&gt;&lt;a href=&quot;http://cfile26.uf.tistory.com/original/1555C84C4F278D051A5906&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6.uf.tistory.com/image/1555C84C4F278D051A5906&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세이초.jpg&quot; height=&quot;237&quot; width=&quot;553&quot;/&gt;&lt;/a&gt;&lt;/div&gt;&lt;/P&gt;&lt;br /&gt;
**&lt;br /&gt;
&lt;br /&gt;늘 그렇듯 책 나온 기념으로 가볍게 이벤트 한번 합시다.&lt;br /&gt;
점심때&amp;nbsp;《시사인》에 들러 차형석, 임지영 기자와&amp;nbsp;이런저런 농담 따먹기를&amp;nbsp;하다가&lt;br /&gt;
본사와 매우 가까운 곳에서 &lt;br /&gt;
&#039;토크 콘서트&#039;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lt;br /&gt;
&lt;br /&gt;마침 책도 끝났겠다,&lt;br /&gt;
구경 가면 재미있겠구나 싶어서&lt;br /&gt;
표를 몇 장 구입하고 말았다.&lt;br /&gt;
25,000원짜리 티켓 다섯 장.&lt;br /&gt;
&lt;br /&gt;&lt;br /&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163574414F27823212EA2F&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6.uf.tistory.com/image/163574414F27823212EA2F&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600.jpg&quot; height=&quot;747&quot; width=&quot;508&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lt;br /&gt;금요일과 토요일은&amp;nbsp;이몸이 바쁜 관계로 곤란해서&lt;br /&gt;
일요일 6시 표를 구입하였다.&lt;br /&gt;
이 콘서트에 독자 네 분 모신다.&lt;br /&gt;
(구입하려면 &lt;A title=&quot;[http://ticket.yes24.com/Home/Perf/PerfDetailInfo.aspx?IdPerf=11296]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ticket.yes24.com/Home/Perf/PerfDetailInfo.aspx?IdPerf=11296&quot; target=_blank&gt;&lt;STRONG&gt;여기&lt;/STRONG&gt;&lt;/A&gt;를 클릭)&lt;br /&gt;
&lt;br /&gt;그럼 어떻게 모시느냐.&lt;br /&gt;
다음&amp;nbsp;예문을 참조하여 자신이 &lt;br /&gt;
&quot;쯧쯧쯧, 저런 짐승 같은 놈 같으니&quot;라는 말을 직접 들었거나&lt;br /&gt;
&quot;어허, 정말 짐승 같은 놈이로다&quot; 같은 말을 들었을 뻔한&amp;nbsp;일화를 댓글로 적어주시라.&lt;br /&gt;
&lt;br /&gt;내용은 길어도 상관없고,&lt;br /&gt;
링크 및 트랙백 인정한다.&lt;br /&gt;
웃기면 가산점이 있으며&lt;br /&gt;
극화해도 무방하나 19금 및 욕설은&amp;nbsp;지양하도록 하자.&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예문)&lt;br /&gt;
&lt;br /&gt;몇 년 전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이다. 러시아워였는데도 다행히 자리가 나서 느긋한 기분으로 책을 펼쳐 읽는 중이었다. 내 오른쪽 옆자리에는 나보다 서너 살쯤 어려보이는 여자가 꾸벅꾸벅 졸고 있다. 앉으려던 순간에 힐끔 봤을 뿐이지만 상당히 예쁜 얼굴이었다. &lt;br /&gt;
&lt;br /&gt;어느 순간 오른쪽 어깨에 툭 하고 그 사람의 머리가 닿았다. 완전히 잠이 든 모양이다. 동시에 내 머릿속에서도 무언가가 툭 터졌고 갑자기 책의 활자들이 가물거리기 시작했다. 아아 곤란하다, 그것도 상당히. &lt;br /&gt;
&lt;br /&gt;단 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잠이 든 것뿐인데 곤란하긴 뭐가 곤란하냐며 곤란해 하지 않아 할 사람도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곤란하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저 자식, 은근히 즐기고 있는 거 아니야’ 하고들 생각하면서 말이지.&lt;br /&gt;
&lt;br /&gt;나는 하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슬쩍 어깨를 빼고 다른 칸으로 냅다 도망쳐 버렸다……라는 건 거짓말이고,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정면을 응시했다. 그런 짓을 했다간 당장 그분의 머리가 좌석을 향해 떨어지고, 그걸 목도한 사람들은&amp;nbsp;&#039;정말 매너 없는 놈이구나&#039; 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원래 타인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는 지극히 공평한 입장에 서는 법이다. &lt;br /&gt;
&lt;br /&gt;참으로 어렵구나 하고 느낀다. 그런데 멍하니 입을 벌리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책장을 넘기는 사이, 불현듯 뇌리를 때리는 게 있었다. 내가 들고 있던 책이 『플레이보이 SF 걸작선』이었던 것이다. 물론 이것은 ‘걸작 단편’이 엄선된 훌륭한 책이다. 하지만 SF 팬이 아니라면 잘 모른다. 더욱 곤란한 것은 ‘PLAY BOY’라는 글자와 그 상징인 ‘토끼’가 어느 각도에서나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인다는 점이다. 빨간색 제목과 황금 빛깔 토끼……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와 같은 책이라니, 자칫 잘못했다간 &quot;&lt;STRONG&gt;쯧쯧쯧, 저런 짐승 같은 놈 같으니&quot;&lt;/STRONG&gt;라는 소리를 듣게 생겼다.&lt;br /&gt;
&lt;br /&gt;잘못-뭐 그런 것까지 잘못이라고 한다면 그분도 나름대로는 억울하겠지만-은 옆에 앉은 여자가 했는데 왜 내가 곤란해 해야 한단 말인가. 이런 곤란은 정말 몸에 좋지 않다. 분명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대수롭지 않은 만큼 몸에도 좋지 않다. &lt;br /&gt;
&lt;br /&gt;결국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한 채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지하철은 여섯 개의 정거장을 지나며 사람들을 내리고 태웠다. 그런데 일곱 번째 정거장에 도착하기 바로 전, 여자분께서 벌떡 일어나더니 문이 열림과 동시에 후다닥 뛰어내리는 게 아닌가. 제기랄. 벌떡, 하는 동작에 얼마나 놀랐는지. 그다음 역에서 하차할 수 있어서 가슴을 쓸어내리긴 했지만. &lt;br /&gt;
&lt;/DIV&gt;
&lt;P&gt;&lt;br /&gt;
뭐 이와 같은 요령으로 자유롭게 적으면 된다.&lt;br /&gt;
웃자고 하는 이벤트니까 지나친 의미부여는 삼가 주시고,&lt;br /&gt;
일화가 없으면, 또한 언제나 그렇듯&lt;br /&gt;
&lt;STRONG&gt;세이초 월드를 향한&amp;nbsp;고무鼓舞 및 북스피어에 대한 찬양 댓글도 인정&lt;/STRONG&gt;하는 바이다.&lt;br /&gt;
&lt;br /&gt;정리하자.&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79a5e4 3px double; BORDER-LEFT: #79a5e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79a5e4 3px double; BORDER-RIGHT: #79a5e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1. 이번 주 일요일(2월 5일)&amp;nbsp;저녁때 일정이 있는지 확인한다.&lt;br /&gt;
&lt;br /&gt;2. 일정이 없으면 자신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quot;쯧쯧쯧, 저런 &lt;A class=aladdin_title href=&quot;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931871&amp;amp;ttbkey=ttbreader762110003&amp;amp;COPYPaper=1&quot;&gt;짐승&lt;/A&gt; 같은 놈 같으니&quot;라는 말을 직접 들었거나, 들었을 뻔한&amp;nbsp;적이 있었는지 가만히&amp;nbsp;떠올려 본다.&lt;br /&gt;
&lt;br /&gt;3. 그런 일화가 있으면 재미있게 각색도 해 가면서 아래 댓글로 적는다.&lt;br /&gt;
&lt;br /&gt;4. 콘서트에 가고 싶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일화가 없으면 세이초 월드를 향한&amp;nbsp;고무鼓舞 및 북스피어에 대한 찬양 댓글이라도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자. &lt;br /&gt;
&lt;br /&gt;5.&amp;nbsp;이번주 금요일(2월 3일)&amp;nbsp;오전 9시까지 댓글 받고 10시에 발표하겠다. 참가자 명단을 시사인 쪽에 곧장 통보해 줘야 하니 10시쯤 이 공간을 예의 주시하다가, 자신의 당첨 사실이 확인되면&amp;nbsp;이름과 연락처를 다시 비밀댓글로 달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lt;br /&gt;
&lt;br /&gt;6. 당첨되신 분들은 일요일(2월 5일) 오후 다섯 시에 북스피어 사무실에 집합하여 간단하게 통성명이라도 한 뒤에 이몸과 함께 콘서트장으로 이동하자.&lt;br /&gt;
&lt;/DIV&gt;
&lt;P&gt;&lt;br /&gt;
이상. &lt;br /&gt;
&lt;br /&gt;덧) 멀티 댓글 가능. &lt;br /&gt;
&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이벤트</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8</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8#entry468comment</comments>
			<pubDate>Tue, 31 Jan 2012 15:39:16 +0900</pubDate>
		</item>
		<item>
			<title>경축! 정통 장르문학 소식지 창간</title>
			<link>http://booksfear.com/467</link>
			<description>&lt;P&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이&lt;/STRONG&gt;&lt;/SPAN&gt;토록 오랫동안 블로그를 방치한 적이 없었는데……. 잠시 벽을&amp;nbsp;향해 반성해 본다. 최근 한 달여는 정말이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그렇더라도 다들 불평 한 마디 없이 잘 참아 주었다. 고마울 따름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얼른 글을 올리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와 같은 댓글들이 창동 기지에 늘어선 객차들마냥 줄줄이 이어졌었는데 말이지. &lt;br /&gt;
&lt;br /&gt;불모의 사막을 걷는 기분으로 겨우 작업을 마친 후 한숨 돌리고 나니 어느새 해가 바뀌고 설이 지나 있다. 하지만 만드는 작업이 끝났다고 해서 태평하게 날아다니는 까치를 바라보며 “아아 벌써 새해인가” 따위의 말이나 느긋하게 지껄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제 팔아야 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보도자료를 쓰고, 서점 담당자를 만나고, 이벤트 계획을 짜고. &lt;br /&gt;
&lt;br /&gt;그런 와중에 노심초사 기다리던 작업 결과물이 나왔다. 기쁘다. 뭐 언제는 안 기쁜 적이 있었냐만 이번에는 유난히 기쁘다. 막 인쇄를 마친 작업물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나는, 그게 어떤 형태가 됐든,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인생을 살아가고 있음을&amp;nbsp;실감하게 된다. 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런 기쁨은 직접 겪어본 자가 아니면 잘 알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lt;br /&gt;
&lt;br /&gt;헌데 어떤 결과물이기에 ‘유난히’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느냐, 이런 걸 좀 궁금해 해 주시기 바란다. 이삼 년쯤 전부터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은 게 있었다. 일종의&amp;nbsp;타블로이드 신문 같은&amp;nbsp;건데, 그동안에는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도저히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amp;nbsp;‘세이초 월드’의 출간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아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확&amp;nbsp;만들어 버린 것이다. &lt;br /&gt;
&lt;br /&gt;대관절 그게 무엇인고 하니―.&lt;br /&gt;
&lt;br /&gt;&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3.uf.tistory.com/original/15356D424F22302740248B&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3.uf.tistory.com/image/15356D424F22302740248B&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Le Zirasi-2 사본.jpg&quot; height=&quot;687&quot; width=&quot;480&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총 8면으로 구성돼 있고 주요 기사는 다음과 같다.&amp;nbsp;&lt;br /&gt;
&lt;br /&gt;&lt;FONT size=2&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bcbcb 3px double; BORDER-LEFT: #cbcbcb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fff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bcbcb 3px double; BORDER-RIGHT: #cbcbcb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FONT size=2&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STRONG&gt;&lt;div class=&quot;imageblock&quot; style=&quot;display:inline;&quot;&gt;&lt;a href=&quot;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37AA6424F2231DB09F0B5&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137AA6424F2231DB09F0B5&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le.jpg&quot; height=&quot;177&quot; width=&quot;505&quot;/&gt;&lt;/a&gt;&lt;/div&gt;&lt;/STRONG&gt;&lt;/P&gt;&lt;STRONG&gt;&amp;nbsp;&lt;br /&gt;
&amp;nbsp;&amp;nbsp;&amp;nbsp;주요 기사&lt;br /&gt;
&lt;br /&gt;&lt;/STRONG&gt;&lt;/FONT&gt;ㆍ다만 남들이 가는 길은 걷고 싶지 않았다_조원식(모비딕 편집주간)&lt;br /&gt;
&lt;STRONG&gt;&amp;nbsp;&amp;nbsp; &lt;br /&gt;
&amp;nbsp;&amp;nbsp; &amp;lt;북스피어 신간 예고편&amp;gt;&lt;br /&gt;
&lt;/STRONG&gt;ㆍ정력, 우리 사회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_최내현(북스피어 공동 대표)&lt;br /&gt;
&lt;br /&gt;&lt;STRONG&gt;&amp;nbsp;&amp;nbsp; &amp;lt;엄청 안 팔린 구간 깔때기&amp;gt;&lt;br /&gt;
&lt;/STRONG&gt;ㆍ그는 왜 쓰는가_박현정(전《DRAMATIQUE》편집장)&lt;br /&gt;
&lt;br /&gt;&lt;STRONG&gt;&amp;nbsp;&amp;nbsp; &amp;lt;인터뷰&amp;gt;&lt;br /&gt;
&lt;/STRONG&gt;ㆍ&quot;세이초 선생의 담당 편집자라면 《분게이슌주》의 후지이 야스에라는 제1인자가 있습니다”&lt;br /&gt;
&amp;nbsp;&amp;nbsp;&amp;nbsp; _김경남(『D의 복합』번역자)&amp;nbsp;&lt;br /&gt;
&lt;br /&gt;&lt;STRONG&gt;&amp;nbsp;&amp;nbsp; &amp;lt;박현주의 장르문학 읽기&amp;gt;&lt;br /&gt;
&lt;/STRONG&gt;ㆍ한성 새벽의 저주, 『주시행육의 밤』_박현주(번역가)&lt;br /&gt;
&lt;STRONG&gt;&amp;nbsp;&lt;br /&gt;
&amp;nbsp;&amp;nbsp; &amp;lt;펜더의 장르문화 읽기&amp;gt;&lt;br /&gt;
&lt;/STRONG&gt;ㆍGood Luck, 전투요정_이성주(군사 전문가)&lt;br /&gt;
&lt;br /&gt;&lt;STRONG&gt;&amp;nbsp;&amp;nbsp; &amp;lt;&quot;원어에 충실&quot;할 것인가 &quot;번역어에 충실&quot;할 것인가&amp;gt;&lt;br /&gt;
&lt;/STRONG&gt;ㆍ의역, 직역, 직역주의_노승영(번역가)&lt;br /&gt;
ㆍ번역을 둘러싼 몇 가지 문제들_조영일(번역가)&lt;br /&gt;
&lt;br /&gt;ㆍ‘세이초 월드’ 출간의 변_김홍민(북스피어 대표)&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DIV&gt;
&lt;P&gt;&lt;/FONT&gt;&lt;br /&gt;
이제 우리(라는 표현이 다소 모호하다만)에게도 &lt;br /&gt;
‘제대로 된’ 장르문학 소식지가 생겼음을 공표하는 바이다...&lt;br /&gt;
&lt;br /&gt;...라는 건 웃자고 하는 소리고, &lt;br /&gt;
여튼,&amp;nbsp;바쁜 와중에 글을 보내준 박현주, 노승영, 펜더, 조영일, 박현정, 같이 기획한 모비딕 식구들, 북스피어 동료들, 특히 디자이너 홍지영 씨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lt;br /&gt;
&lt;br /&gt;요령이 생겼으니까 다음번에는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을 거예요, 틀림없이. 물론 이번에 발행한 결과물의 반응이 좋아야 다음도 있는 것이겠지만.&lt;/P&gt;
&lt;P&gt;&lt;br /&gt;
덧) 조만간 『D의 복합』(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모비딕)과 『짐승의 길』(전 2권,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소연 옮김, 북스피어)이&amp;nbsp;동시&amp;nbsp;출간 되면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amp;nbsp;&lt;br /&gt;
&lt;br /&gt;아참, 알리는 말씀.&lt;br /&gt;
짐승의 길 독자교정을 하던 날, &lt;br /&gt;
점심 시간에 맞춰 사무실로 대형 피자 두 판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lt;br /&gt;
이런 센스&amp;nbsp;있는 자 같으니.&amp;nbsp;먹다가 낙오할 뻔. 누구 짓입니까. 얼른 자수합시다. &lt;br /&gt;
&lt;br /&gt;아울러, &lt;br /&gt;
올 한해 1년간 책을 받기로 하신 &#039;낙천주의 님&#039;은 속히 해당 블로그 아래에다가&lt;br /&gt;
비밀댓글로 주소,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주십시오.&lt;br /&gt;
단, 우편번호를 적지 않으면 책은 가지 않습니다.&lt;/P&gt;</description>
			<category>편집 일기</category>
			<category>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좀 고생스럽기는 했어도 아아 만드는 내내 상당히 즐거웠어요</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7</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7#entry467comment</comments>
			<pubDate>Fri, 27 Jan 2012 13:45: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세이초 월드 첫 독자교정 공지</title>
			<link>http://booksfear.com/466</link>
			<description>&lt;br /&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파닭 님, 요나 님, 33살 어린이 님, sallykim 님. &lt;br /&gt;
이렇게 네 분 모시겠습니다. &lt;br /&gt;
일요일 11시까지 북스피어 사무실로 와주세요.&lt;br /&gt;
&lt;br /&gt;네 분은 연락처와 성함을 아래 비밀댓글로 달아주십시오.&lt;br /&gt;
공지를 확인했다는 사인이고&lt;br /&gt;
일종의 비상연락망입니다.&amp;nbsp;&lt;br /&gt;
&lt;br /&gt;약도는 출판사 소개에 있을 텐데.&lt;br /&gt;
6호선 마포구청역 6번 출구로 나오시면 구보로 6초 걸립니다. &lt;br /&gt;
현관에서 902호 호출하시고 마포 김사장을 찾아주세요.&lt;br /&gt;
&lt;br /&gt;일요일 오전에는 사무실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lt;br /&gt;
일찍 오시면 곤란합니다. &lt;br /&gt;
시간을 맞춰서 와 주십시오.&lt;br /&gt;
&lt;br /&gt;모시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는 송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lt;br /&gt;
2월에 미미 여사님&amp;nbsp;시대물 장편을 준비중이니&amp;nbsp;그때를 노려주세요.&lt;br /&gt;
혹은 올 한해도 풍성한 작품들이 있으니 너무 섭섭해 마시길. &lt;br /&gt;
&lt;br /&gt;그럼, 일요일에 봅시다. &lt;br /&gt;
&lt;br /&gt;&lt;/DIV&gt;&lt;br /&gt;
&lt;br /&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새&lt;/SPAN&gt;&lt;/STRONG&gt;해 첫 포스팅이네요. &lt;br /&gt;
그간 적조했습니다.&lt;br /&gt;
송구합니다. &lt;br /&gt;
&lt;br /&gt;바빴습니다.&lt;br /&gt;
과장이 아닙니다.&lt;br /&gt;
이런 걸 과장해서 뭐 하겠습니까.&lt;br /&gt;
&lt;br /&gt;짐승의 길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상태일 듯합니다.&lt;br /&gt;
본사, 지금 짐승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lt;br /&gt;
못 씻고, 못 자고, 못 치우고. &lt;br /&gt;
&lt;br /&gt;와중에 독자교정 있습니다. &lt;br /&gt;
이번 주 일요일입니다.&lt;br /&gt;
선수들이 좀 필요합니다. &lt;br /&gt;
&lt;br /&gt;분량이 장난 아닙니다. &lt;br /&gt;
상권과 하권이 모두 400페이지가 넘습니다.&lt;br /&gt;
이걸 다 보려면 하루 종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lt;br /&gt;
&lt;br /&gt;그간의 독자교정은 마치고 뒤풀이도 했습니다만,&lt;br /&gt;
이번에는 정말, 완전, 진짜 교정만 해야 합니다.&lt;br /&gt;
대략 아침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모비딕과 출간일을 맞추기로 했기 때문에&lt;br /&gt;
미루기도 어렵습니다. &lt;br /&gt;
이런 거 본사 스타일은 아닌데.&lt;br /&gt;
&lt;br /&gt;대신 이날 독자교정에 참여하신&amp;nbsp;분들은&lt;br /&gt;
책이 나오면 확실히 모시겠습니다. &lt;br /&gt;
본사, 확실히 모신다면 확실히 모십니다.&lt;br /&gt;
&lt;br /&gt;참여하실 분은 일요일 오전 11시까지 북스피어 사무실로.&lt;br /&gt;
가급적 전날 푹 주무시고 와주세요.&lt;br /&gt;
점심과 저녁 제공합니다. &lt;br /&gt;
&lt;br /&gt;정리해 볼짝시면-,&lt;br /&gt;
&lt;br /&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e8943 3px double; BORDER-LEFT: #fe8943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dec7;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e8943 3px double; BORDER-RIGHT: #fe8943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STRONG&gt;마쓰모토 세이초 &amp;lt;짐승의 길(상하)&amp;gt; 독자교정 공지&lt;br /&gt;
&lt;br /&gt;&lt;/STRONG&gt;일시_1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lt;br /&gt;
자격_세이초를 읽어보고 싶은&amp;nbsp;자.&amp;nbsp;&lt;br /&gt;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체력이 좀&amp;nbsp;되는&amp;nbsp;자.&lt;br /&gt;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독자교정이 뭔지 궁금한 자.&lt;br /&gt;
기타_주차 가능(혹시 교정 보는 시간이 더 늦어지면 차 타고 가시라고)&lt;br /&gt;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원하면 귀가시 차량 지원합니다.&lt;br /&gt;
&lt;br /&gt;아래 댓글로 지원해 주십시오.&lt;br /&gt;
금요일 오전 9시까지 받고 바로 공지하겠습니다. &lt;br /&gt;
&lt;/DIV&gt;&amp;nbsp;&amp;nbsp;&lt;br /&gt;
&lt;br /&gt;이상. &lt;br /&gt;
&lt;br /&gt;덧) 일전에 진행한 &#039;마우스패드 달력 이벤트&#039;는 모두 세 분 참여해 주셨습니다.&lt;br /&gt;
상품이 2012년 출간될 북스피어 책을 전부 보내드리겠다는 거였는데 &lt;br /&gt;
생각보다 지원자가 적어서 섭섭했습니다. &lt;br /&gt;
여튼, 풍륜 님, 뒹굴뒹굴 님, 낙천주의 님, 고생하셨습니다. 고마워요. &lt;br /&gt;
약속대로 이 세 분에게는 &lt;br /&gt;
짐승의 길부터 올해 12월에 나올 책까지 나오자마자 즉시 보내드리도록 하지요.&lt;br /&gt;
&lt;br /&gt;아, 그리고 나가사키 짬봉 미스터리가 풀렸습니다.&lt;br /&gt;
마녀 님이 보내셨다고 자수하셨습니다. &lt;br /&gt;
땡큐입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이벤트</category>
			<category>설날이 2월이었으면 좋겠어</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6</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6#entry466comment</comments>
			<pubDate>Tue, 10 Jan 2012 11:57: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모비딕-북스피어 떼거리 퀴즈 결과</title>
			<link>http://booksfear.com/465</link>
			<description>&lt;P&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무&lt;/STRONG&gt;&lt;/SPAN&gt;슨 수학능력시험도 아닌 마당에 &lt;br /&gt;
신새벽에 일어나 문제를 풀었다는 사연과,&lt;br /&gt;
직장 상사의 눈치를 스리슬쩍 보면서 풀었다는 투덜거림과&lt;br /&gt;
다 풀고 며칠 후에 다시 들어와&amp;nbsp;귀엽게 수정하신 분까지,&lt;br /&gt;
비밀 글을 볼 수 있는 이몸은 상당히 흥미진진했다.&lt;br /&gt;
모두 고생하셨고. &lt;br /&gt;
&lt;br /&gt;총평하자면, &lt;br /&gt;
옳은 것을 고르시오, 아닌 것을 고르시오, &lt;br /&gt;
이 대목에서 실수들을 많이 하셨네. &lt;br /&gt;
쯧쯧, 문제에 밑줄까지 쳐놨는데 그걸 틀리면 어쩌누.&lt;br /&gt;
나머지는 다들 잘 푸셨으나&lt;br /&gt;
다만 7번 답안의 경우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절실하게 느꼈다. &lt;br /&gt;
&lt;br /&gt;7번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에서 만점을 받은 이는 두 분.&lt;br /&gt;
크로우 님, 늘보 님.&lt;br /&gt;
두 분 모두 대단한데&lt;br /&gt;
특히 7번 문항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신&lt;br /&gt;
크로우 님을 장원으로 선정했음을 만천하에 공지하는 바이니. &lt;br /&gt;
앞으로 더욱 정진하시라. &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STRONG&gt;장하다 세이초 아저씨도 기뻐하실 거야&amp;nbsp;상&lt;br /&gt;
&lt;/STRONG&gt;크로우(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lt;br /&gt;
&lt;br /&gt;&lt;STRONG&gt;거의 장원이나 다름없어 상&lt;br /&gt;
&lt;/STRONG&gt;늘보(머그컵)&lt;br /&gt;
&lt;br /&gt;&lt;STRONG&gt;장원은 아니지만 괜찮아 상&lt;br /&gt;
&lt;/STRONG&gt;맘짱(컬렉션)&lt;br /&gt;
&lt;br /&gt;&lt;STRONG&gt;이만큼 맞춘 게 어디야 상&lt;br /&gt;
&lt;/STRONG&gt;아잇(도록), 그리움마다(컬렉션), 미쓰리(컬렉션), 뱀고기(컬렉션), 움직여라손(도록)&lt;br /&gt;
&lt;br /&gt;&lt;STRONG&gt;뭐 이 정도까지는 인정해 주지 상&lt;br /&gt;
&lt;/STRONG&gt;ohu3si(컬렉션), 만두(컬렉션), 최효정(손수건)&lt;/DIV&gt;
&lt;P&gt;&lt;br /&gt;
대부분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을 고르셨네.&lt;br /&gt;
그럼 남은 상품은 본사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걸로.&lt;br /&gt;
(막내야, 노렌은 자기가 가져가면 되겠다.)&lt;br /&gt;
장원인 크로우 님과 가장 먼저 지원하신 ohusi3si 님은&amp;nbsp;&lt;br /&gt;
혹시&amp;nbsp;원하는 상품이 있으면&amp;nbsp;하나 더 골라주세요.&lt;br /&gt;
&lt;br /&gt;상을 받으실 분들은 &lt;br /&gt;
&lt;STRONG&gt;(우편번호가 반드시 포함된!!) 주소, 연락처, 이름을 &lt;br /&gt;
&lt;/STRONG&gt;비밀글로 남겨주시길.&lt;br /&gt;
열심히 풀었으나 상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lt;br /&gt;
송구하지만 다음 기회에. &lt;br /&gt;
&lt;br /&gt;아울러 본사의 우편료와 &lt;br /&gt;
(가뜩이나 신간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판에)&lt;br /&gt;
본사가 직접 포장하는 데 드는 엄청난 시간 등등을 좀 아껴주자는 차원에서 &lt;br /&gt;
약간 귀찮긴 하지만 나는 상품을 직접 수령하고 싶어요,&lt;br /&gt;
하시는 분들은 참여 댓글 남기시고 금요일 송년회(7시 이후)에 오셔도 무방하다.&lt;br /&gt;
&lt;br /&gt;이상. &lt;br /&gt;
&lt;br /&gt;덧) &lt;br /&gt;
아참, 본사로 이런 게 왔는데, &lt;br /&gt;
보낸 이 이름도 메모도 없어서 일단 여기다가 보고해 둔다.&lt;br /&gt;
혹시나 싶어 라면 밑에 현찰 뭐 이런 게 깔려 있지 않나 기대했으나&lt;br /&gt;
(...라는 건 농담농담 ㅎㅎ)&lt;br /&gt;
&lt;br /&gt;가카새끼짬뽕, 잘 먹겠습니다. 이미&amp;nbsp;잘근잘근 씹어서 두 개 먹었어. &lt;br /&gt;
&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113A6354EFAD94D2B8BDE&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1113A6354EFAD94D2B8BDE&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IMG_1211.jpg&quot; height=&quot;420&quot; width=&quot;630&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이벤트</category>
			<category>채점하고 났더니 올해 마지막 수요일이 다 지나가 버렸어(털썩)</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5</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5#entry465comment</comments>
			<pubDate>Wed, 28 Dec 2011 17:34:5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조촐하게 송년회</title>
			<link>http://booksfear.com/464</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그럼&lt;br /&gt;
4시에 llorica 님, 맘짱 님&lt;br /&gt;
7시에 netrain 님, rsnowdrop 님&lt;br /&gt;
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lt;br /&gt;
&lt;br /&gt;내일 봅시다^^. &lt;br /&gt;
&lt;/DIV&gt;&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크&lt;/SPAN&gt;&lt;/STRONG&gt;리스마스는 잘 보내셨습니까.&amp;nbsp;&amp;nbsp;&lt;br /&gt;
&lt;br /&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quot; style=&quot;display:inline;&quot;&gt;&lt;a href=&quot;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73D4C394EF890FB061025&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9.uf.tistory.com/image/173D4C394EF890FB061025&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IMG_1205.jpg&quot; height=&quot;508&quot; width=&quot;346&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타래과 님께 받은 트리입니다. &lt;br /&gt;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올려봅니다.&lt;br /&gt;
불도 들어옵니다. 반짝반짝.&lt;br /&gt;
그러고 보니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lt;br /&gt;
&lt;br /&gt;아울러 팥죽 미스터리가 풀렸습니다. &lt;br /&gt;
llorica 님께서 보내신 거였더군요.&lt;br /&gt;
제가 죽 집 사장님을 십 분간 전화로 추궁하여&lt;br /&gt;
주문자 신원 정보 일체를 자백 받았습니다. &lt;br /&gt;
&lt;br /&gt;두 분, 고맙습니다. &lt;br /&gt;
&lt;br /&gt;올해도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습니다. &lt;br /&gt;
똥쌍피를 먹을까 고도리를 먹을까 &lt;br /&gt;
이리저리 궁리를 하다가 정신을 차리니 &lt;br /&gt;
어느새 밤을 하얗게 지세우고 말았다... &lt;br /&gt;
이런 기분입니다. 일주일과 일 년은 정말 빠릅니다.&lt;br /&gt;
&lt;br /&gt;2011년에도 북스피어 독자 노릇 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lt;br /&gt;
특히 교정하랴 김장하랴 박스 끼우랴&lt;br /&gt;
온갖 혹사를 당하고 돌아가셨던 분들, &lt;br /&gt;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고마움을 전합니다.&lt;br /&gt;
덕분에 유례없(다고들 하)는 출판 불황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lt;br /&gt;
&lt;br /&gt;말도 안 되는 걸 이벤트랍시고 시행한다(황당하다), &lt;br /&gt;
독자들을 부려먹는다(뻔뻔하다), &lt;br /&gt;
끊임없이 한다(근성이 있다), &lt;br /&gt;
라는 것이 북스피어 이벤트의 3대 특징인데&amp;nbsp; &lt;br /&gt;
다들 기분 나빠 하시지 않으니 내년에도&amp;nbsp;오라이입니다. &lt;br /&gt;
&lt;br /&gt;이제 올해의 마지막 이벤트, &lt;br /&gt;
송년회만 남았습니다. &lt;br /&gt;
시절이 하수상하고&lt;br /&gt;
본사도 내년 신간 출간 때문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지만&lt;br /&gt;
그래도 연례행사니까 빼먹을 수는 없지요.&lt;br /&gt;
&lt;br /&gt;작년에는 18일쯤 했는데,&amp;nbsp;&amp;nbsp;&lt;br /&gt;
올해는 『말하는 검』이랑 달력 만든다고 난리치느라&lt;br /&gt;
송년회 공지가 늦었습니다. &lt;br /&gt;
2011년 송년회는 12월 30일 금요일에 합시다.&lt;br /&gt;
오후 4시와 7시, 두 파트로 나눠서 모시도록 할게요. &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우선 &lt;STRONG&gt;오후 4시 조&lt;/STRONG&gt;.&amp;nbsp; &lt;br /&gt;
이때 오실 분들은 &lt;br /&gt;
김치를 이용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요리가 있어야 합니다.&lt;br /&gt;
가령 김치전이라거나, 김치만두를 잘 빚는다거나 &lt;br /&gt;
김치 두루치기를 할 줄 안다거나, 기타 등등. &lt;br /&gt;
&lt;br /&gt;일정은 이렇습니다. &lt;br /&gt;
당일 4시에 북스피어 사무실로 모여서 다 같이 장을 봅니다.&lt;br /&gt;
한 시간쯤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기 시작합니다.&lt;br /&gt;
당연히 자신이 자신 있다고 적은 요리를 자신이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lt;br /&gt;
본사는 그저 맛만 봅니다.&lt;br /&gt;
&lt;br /&gt;&lt;STRONG&gt;다음은 7시 조. &lt;br /&gt;
&lt;/STRONG&gt;이때 오실 분들은 본인이 가져올 음식이 있어야 합니다.&lt;br /&gt;
비싼 요리, 평소 맛볼 수 없는 요리, 손수 만든&amp;nbsp;요리, 선호합니다. &lt;br /&gt;
7시에 맞춰 오실 필요는 없고 형편에 따라 7시 이후에 적당히 와 주세요.&lt;br /&gt;
(사람이 차례차례 도착할 때마다 새로운 음식이 하나둘 늘어난다). &lt;br /&gt;
&lt;br /&gt;오실 분은 다음 용례를&amp;nbsp;십분 참고하여&amp;nbsp;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lt;br /&gt;
&lt;br /&gt;&lt;STRONG&gt;예) 4시, 김치만두를 기가 막히게 만들 줄 압니다.&lt;br /&gt;
예) 7시, 집에서 아이스케키를 만들어 가겠습니다.&lt;br /&gt;
&lt;br /&gt;&lt;/STRONG&gt;외에도 자신이 이번 송년회에 모셔져야 하는 이유 같은 거라든가. &lt;br /&gt;
&lt;/DIV&gt;
&lt;P&gt;&lt;br /&gt;
혹시 요리도구를 가져와서 직접 만드는 거, 이런 거 환영하는 바입니다.&lt;br /&gt;
도구가 크면 차를 가져오세요. &lt;br /&gt;
주차 가능합니다.&amp;nbsp;&lt;br /&gt;
&lt;br /&gt;본사는 주류를 제공합니다. &lt;br /&gt;
모자람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할게요.&lt;br /&gt;
이미 어느 정도는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구비해둔 상태입니다.&lt;br /&gt;
&lt;br /&gt;29일 오전 9시까지 지원 댓글 받고&amp;nbsp;10시에&amp;nbsp;공지 남기겠습니다.&lt;br /&gt;
(4시 조에 지원하시면, 음식 솜씨 따위 불문에 부친다.)&amp;nbsp;&amp;nbsp;&amp;nbsp;&lt;br /&gt;
2011년의 마지막 (평일) 밤을 조촐하게 불태워 보아요, 꺅! &lt;br /&gt;
&lt;br /&gt;덧) 사진 촬영을 위해 드레스코드는 &#039;빨강&#039;으로 하겠습니다.&lt;br /&gt;
목도리, 머리띠, 양말, 신발 등등 뭐가 됐든 빨강이 포함되어야 입장 가능합니다.&lt;br /&gt;
&lt;br /&gt;&lt;br /&gt;
&amp;nbsp; &lt;br /&gt;
&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이벤트</category>
			<category>떡은 사람이 될 수 없지만</category>
			<category>사람은 떡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줍시다!</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4</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4#entry464comment</comments>
			<pubDate>Tue, 27 Dec 2011 00:57: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마우스패드 달력 활용법 이벤트</title>
			<link>http://booksfear.com/463</link>
			<description>&lt;P&gt;&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내&lt;/SPAN&gt;&lt;/STRONG&gt;달 신간 이벤트 때문에 무척 어려운 주제의 원고를 번역가 노승영 선생에게 청탁했다. 이내 마침맞은 글을 보내주었다. 그렇잖아도 바쁜 연말인데. 부담이 만만찮았을 텐데. 고료도 얼마 안 되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원고가 도착하고, 인쇄를 마친 『말하는 검』이 사무실에 입고되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책과 마우스패드 달력을 보냈다. &lt;br /&gt;
&lt;br /&gt;다음날. 잘 받았다는&amp;nbsp;연락이 왔다.&amp;nbsp;그리고 질문. “패드 뒤에 붙은 종이는 떼는 거 맞죠?”, &quot;마우스패드로 쓰실 거면&amp;nbsp;안 떼셔도 되구요, 어디 붙이실 거면 떼셔야&quot;... 답신을 하고 나서, 이 물건은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무슨 아이패드도 아닌 마당에 설명이라니, 라며 혀를 끌끌 차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amp;nbsp;&lt;br /&gt;
&lt;br /&gt;&lt;br /&gt;
당신에게 마우스패드 달력이 없다는 건.&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8.uf.tistory.com/original/160689414EF3F38105B26E&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8.uf.tistory.com/image/160689414EF3F38105B26E&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cc.jpg&quot; height=&quot;384&quot; width=&quot;630&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2만 개 이상의 달력 중에서&lt;br /&gt;
&lt;br /&gt;이렇게 쓰임새가 많은 달력이 없다는 것.&lt;br /&gt;
&lt;br /&gt;때에 따라 당신의 달력이 액자가 된다거나&amp;nbsp;(어디에나 철썩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다.)&lt;br /&gt;
&lt;br /&gt;&lt;br /&gt;
&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7.uf.tistory.com/original/190C65404EF3F39D1E5DDB&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7.uf.tistory.com/image/190C65404EF3F39D1E5DDB&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aa.jpg&quot; height=&quot;494&quot; width=&quot;630&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혹은 응원도구가&amp;nbsp;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amp;nbsp;&lt;br /&gt;
&lt;br /&gt;&lt;br /&gt;
&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402963D4EF3F3AD12730D&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1402963D4EF3F3AD12730D&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bb.jpg&quot; height=&quot;434&quot; width=&quot;630&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결국 마우스패드 달력이 없다는 건, 이런 마우스패드 달력이 없다는 것.&amp;nbsp; &lt;br /&gt;
&lt;br /&gt;...갑자기 생각이 나서 해봤어. 미안.&lt;br /&gt;
&lt;br /&gt;이 외에도 다양한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 싶다. &lt;br /&gt;
예컨대 비상금을 숨겨둘 수도 있겠고 말이지. &lt;br /&gt;
본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마우스패드 달력 활용법. &lt;br /&gt;
이런 컨셉으로 이벤트 한번 하자.&lt;br /&gt;
&amp;nbsp;&lt;br /&gt;
요령은 다음과 같다. &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1. 이 마우스패드 달력을 어디에 써먹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lt;br /&gt;
&lt;br /&gt;2. 적당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면 사진으로 찍는다.&lt;br /&gt;
&lt;br /&gt;3. 아이디어의 컨셉이 극히&amp;nbsp;황당해도, 언제나 그렇듯 웃기면 인정한다. &lt;br /&gt;
&lt;br /&gt;3. 찍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올려보자. &lt;br /&gt;
&lt;br /&gt;4.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가 없으면 자주 드나드는 게시판에 올려도 무방하다.&lt;br /&gt;
(하지만 이때 그 글이 무분별한 홍보용 게시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lt;br /&gt;
&lt;br /&gt;5. 어디에 올렸는지를 이 포스팅 아래에 댓글로 남긴다. 트랙백도 괜찮고.&lt;br /&gt;
&lt;/DIV&gt;
&lt;P&gt;&lt;br /&gt;
마감은 1월 9일(월요일) 오전 9시까지.&lt;br /&gt;
발표는 그날 오후. &lt;br /&gt;
&lt;br /&gt;블링블링하고 재미있는 활용법을 올린 이웃에게는 &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2012년에&amp;nbsp;출간 예정인&amp;nbsp;북스피어의 신간을 몽땅 &lt;/SPAN&gt;&lt;/STRONG&gt;드리겠다. &lt;br /&gt;
참고로 내년도 라인업은 올해보다 풍성하다.&amp;nbsp;&lt;br /&gt;
지금은 밝히기 애매해서 공개하기 곤란하지만.&lt;br /&gt;
&lt;br /&gt;『말하는 검』은 현재 26일까지 예약판매로 되어 있긴 한데,&lt;br /&gt;
모든 인터넷 서점에 입고되었으니 예약주문하신 이웃들은&amp;nbsp;내일 받아보실 수 있겠다.&lt;br /&gt;
오프라인 서점은, 주말 전에 깔릴 수&amp;nbsp;있도록 했으나&lt;br /&gt;
매대 진열까지는 잘 모르겠군요(책이 꼭 필요하신 분은 매장 직원에게 물어봐 주세요).&lt;br /&gt;
&amp;nbsp;&lt;br /&gt;
어쨌든 올해 마지막 책이 무사히 나와서 기쁘다.&amp;nbsp;&lt;br /&gt;
마우스패드 달력도 생각보다 더 근사하게 나왔고. &lt;br /&gt;
아싸!&lt;br /&gt;
&lt;br /&gt;&lt;br /&gt;
덧)&amp;nbsp;&lt;br /&gt;
어제 외출했는데 밤 10시쯤 전화가 왔다.&amp;nbsp;&lt;br /&gt;
&quot;택배 왔는데요.&quot;&lt;br /&gt;
&quot;네, 제가 지금&amp;nbsp;밖이라서 받기가 곤란하니까 경비실에 맡겨주세요.&quot;&lt;br /&gt;
&quot;알겠습니다.&quot;&lt;br /&gt;
&quot;근데, 뭔가요? 택배가.&quot;&lt;br /&gt;
&quot;죽입니다.&quot;&lt;br /&gt;
&quot;뭐요?&quot;&lt;br /&gt;
&quot;죽이요, 죽.&quot;&lt;br /&gt;
&lt;br /&gt;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보니, &lt;br /&gt;
정말 죽이다. &lt;br /&gt;
팥죽. &lt;br /&gt;
어제가 동지라는 걸 그제야 알았다.&lt;br /&gt;
&lt;br /&gt;&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30.uf.tistory.com/original/1328D7484EF411F9298462&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30.uf.tistory.com/image/1328D7484EF411F9298462&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d.jpg&quot; height=&quot;429&quot; width=&quot;540&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헌데 메모도, 보낸 이 이름도 없어서. &lt;br /&gt;
누가 보내셨는지 도통 알 도리가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나마 보고.&lt;br /&gt;
올해 &amp;nbsp;북스피어 10대 미스터리의 하나로 등재시켜 놓겠습니다.&lt;br /&gt;
잘 먹을게요*^^*. &lt;br /&gt;
&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이벤트</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3</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3#entry463comment</comments>
			<pubDate>Fri, 23 Dec 2011 14:40: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모비딕-북스피어 떼거리 이벤트</title>
			<link>http://booksfear.com/462</link>
			<description>&lt;P&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잠&lt;/STRONG&gt;&lt;/SPAN&gt;시&amp;nbsp;창밖을 바라보다가, 적는다.&amp;nbsp;&lt;br /&gt;
오늘 12월 21일은 세이초 선생의 생일이다. &lt;br /&gt;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lt;br /&gt;
&lt;br /&gt;&#039;세이초 월드&#039;의 첫 권 『짐승의 길』 출간을 앞두고&lt;br /&gt;
영차영차 열심히 준비중인 상황이라 바쁘긴 하지만&lt;br /&gt;
그래도 이번 생일만큼은 좀 기념해 드리고 싶었다.&lt;br /&gt;
&lt;br /&gt;얼마 전에 지나간 어머니 생일도 챙기지 못한 마당에&lt;br /&gt;
만난 적도 없는 작가의 생일을 챙기자니&lt;br /&gt;
뭔가 송구하긴&amp;nbsp;한데(엄마, 사랑해).&lt;br /&gt;
&lt;br /&gt;여튼&amp;nbsp;당 이벤트는 모비딕과 북스피어가&amp;nbsp;공동으로 진행한다.&lt;br /&gt;
지난 며칠 동안 모비딕과 북스피어는&amp;nbsp;시간이 날 때마다 소주를 홀짝홀짝 들이켜며&amp;nbsp;&lt;br /&gt;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lt;br /&gt;
&lt;br /&gt;그런 일이야 구태여&amp;nbsp;소주를&amp;nbsp;마시며&amp;nbsp;얘기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lt;br /&gt;
소주를 마시며 같이 고민하면 &lt;br /&gt;
어쩐지 더 그럴싸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다.&lt;br /&gt;
&lt;br /&gt;별로 깊은 의미는 없다.&lt;br /&gt;
그저 다른 출판사와 같이 블로그에서 쿵짝쿵짝 하는 거,&lt;br /&gt;
이런&amp;nbsp;걸 예전부터 상당히 해보고 싶었을 뿐이다.&lt;br /&gt;
&lt;br /&gt;하여 이딴 걸 하기로 했다.&amp;nbsp;&lt;br /&gt;
요령을 숙지한 후에 참여해 주시길.&lt;br /&gt;
&lt;br /&gt;1. 아래 퀴즈는 북스피어 블로그에 있는 글과 &lt;br /&gt;
모비딕 블로그에 있는 글을 전부 읽어야 겨우 풀 수가 있다. &lt;br /&gt;
(북스피어 글을 읽으려면 &lt;A title=&quot;[http://www.booksfear.com/461]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booksfear.com/461&quot; target=_blank&gt;&lt;STRONG&gt;여기&lt;/STRONG&gt;&lt;/A&gt;, 모비딕 글을 읽으려면 &lt;A title=&quot;[http://blog.naver.com/mobydickbook/140147651068]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blog.naver.com/mobydickbook/140147651068&quot; target=_blank&gt;&lt;STRONG&gt;여기&lt;/STRONG&gt;&lt;/A&gt; )&lt;br /&gt;
2. 북스피어 블로그와 모비딕 블로그에 각각 10개의 문제가 출제되어 있다.&lt;br /&gt;
3. 글을 다 읽었으면 문제를 풀자.&lt;br /&gt;
4. 문제를 풀었으면 비밀댓글로 답을 적고, 원하는 상품도 병기한다.&lt;br /&gt;
&lt;br /&gt;상품이 제법 그럴싸한데,&lt;br /&gt;
대관절 그게 뭔지 구경해 볼짝시면-,&lt;br /&gt;
(아래 사진은 클릭하면 커진다.)&lt;br /&gt;
&lt;br /&gt;&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gt;&lt;a href=&quot;http://cfile23.uf.tistory.com/original/17655E384EF07ED21223CF&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uf.tistory.com/image/17655E384EF07ED21223CF&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gt;&lt;/a&gt;&lt;/div&gt;&lt;div&gt;&lt;a href=&quot;http://cfile23.uf.tistory.com/original/126443384EF07ECA13B2FB&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uf.tistory.com/image/126443384EF07ECA13B2FB&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gt;&lt;/a&gt;&lt;/div&gt;&lt;div&gt;&lt;a href=&quot;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656E5384EF07ECD239626&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5.uf.tistory.com/image/1656E5384EF07ECD239626&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gt;&lt;/a&gt;&lt;/div&gt;&lt;div&gt;&lt;a href=&quot;http://cfile7.uf.tistory.com/original/11655A384EF07ED012E592&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7.uf.tistory.com/image/11655A384EF07ED012E592&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gt;&lt;/a&gt;&lt;/div&gt;&lt;div&gt;&lt;a href=&quot;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2044BF384EF07ED53965DF&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2044BF384EF07ED53965DF&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gt;&lt;/a&gt;&lt;/div&gt;&lt;/P&gt;
&lt;P&gt;&lt;br /&gt;
마쓰모토 세이초 노렌&lt;br /&gt;
마쓰모토 세이초 도록&lt;br /&gt;
마쓰모토 세이초 손수건&lt;br /&gt;
마쓰모토 세이초 머그컵&lt;br /&gt;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lt;br /&gt;
&lt;br /&gt;상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의 협조가 컸다. &lt;br /&gt;
애써 주신 후지이 야스에 관장님과 야나기하라 상, 아리가또. &lt;br /&gt;
&lt;br /&gt;그런데 문제는, &lt;br /&gt;
문제가&amp;nbsp;의외로 어렵다는 거. &lt;br /&gt;
지문의 길이도 장난 아니고. &lt;br /&gt;
문제를 풀기는커녕 지문 읽다가 낙오하게 생겼다... &lt;br /&gt;
&lt;br /&gt;...라는 걱정이 안 들었던 건 아니었으나, &lt;br /&gt;
&lt;br /&gt;그거야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지. &lt;br /&gt;
응모자가 많지 않으면 &lt;br /&gt;
세이초 기념관에서&amp;nbsp;가져온 상품은 &lt;br /&gt;
본사가 유용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 걱정마셔요.&amp;nbsp;&lt;br /&gt;
&lt;br /&gt;응모 마감은 12월 27일 신데렐라 무도회가 끝나는 시간까지.&lt;br /&gt;
발표는 28일.&lt;br /&gt;
&lt;br /&gt;답안은 비밀댓글로 달아주시고,&lt;br /&gt;
답안 맨 뒤에는 원하는 경품도 표기해 주시라.&lt;br /&gt;
&lt;br /&gt;그럼 만점자가 나오기를 기대하며&lt;br /&gt;
문제, 가자.&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TRONG&gt;1. 마쓰모토 세이초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lt;U&gt;&lt;FONT color=#e31600&gt;하나만&lt;/FONT&gt;&lt;/U&gt; 고르시오.&lt;br /&gt;
&lt;/STRONG&gt;1) 중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이다.&lt;br /&gt;
2) 단편 『어느 &#039;고쿠라 일기&#039; 전』으로 마흔한 살에 데뷔하였다.&lt;br /&gt;
3) 많은 작품을 썼지만 자기 스스로에 대해 쓰는 것을 꺼려했다.&lt;br /&gt;
4) 1971년 51세에 문제작 『일본의 검은 안개』를 발표하였다.&lt;br /&gt;
5) 이시카리 강, 도카치 강, 기타카미 강, 모가미 강, 이상 4개 강의 역사적 의미를 밝히기 위해 에세이를 집필했다.&lt;br /&gt;
&lt;br /&gt;&lt;STRONG&gt;&lt;br /&gt;
2. 세이초가 맨 처음 발표한 단편소설, (맨 처음 발표한) 장편소설, (맨 처음 발표한) 논픽션을 순서대로 적으시오.&lt;br /&gt;
&lt;/STRONG&gt;&lt;br /&gt;
&lt;br /&gt;&lt;STRONG&gt;3. 다음 중 &#039;세이초 월드&#039; 출간을 앞둔 마포 김 사장의 소회일 리가 없는 것을 &lt;FONT color=#e31600&gt;&lt;U&gt;모두&lt;/U&gt;&lt;/FONT&gt; 고르시오.&lt;br /&gt;
&lt;/STRONG&gt;1) 세이초의 생애에 대해서는 이번에 『짐승의 길』을 만들면서&amp;nbsp;좀더 잘 알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학력이 아니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학력에 의한 차별에 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 세이초의 일화를 듣고 깊이 공감하였다.&lt;br /&gt;
2) 출판 시장이 어려우니 내년 1월에 출간할 세이초의 신간 『짐승의 길』은 1,000만 원짜리 광고를 하는 셈치고 1,000만 원어치 사재기를 해서 각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시켜야겠다고 마음먹었다.&lt;br /&gt;
3) 대중적인 소설을 써왔음에도 작고한 지 얼마 안 되어 기념관이 지어졌고 또한 세이초의 이름을 딴 문학상이 제정되어 운영중이라니,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일본의 독자들은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에 대한 구별 없이 문학을 폭넓게 향유하고 있는 듯하여 부러웠다.&lt;br /&gt;
4) 세이초를 본받아 나도 외고를 쓸 때는 마감을 잘 지키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lt;br /&gt;
5) 작가 생활 40년 동안에 쓴 장편이 약 100편이고 중단편 350편에다가 에세이 등까지 포함하면 편수로는 거의 1,000편, 단행본으로는 700여 권에 이른다니 깜짝 놀랐다. 정말 목숨을 걸고 죽기살기로 글만 썼구나, 싶어 탄복하고 말았다.&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4. 세이초가 쓴 작품과 그가 받은 상이 &lt;FONT color=#e31600&gt;&lt;U&gt;잘못&lt;/U&gt;&lt;/FONT&gt; 연결된 것은?&lt;br /&gt;
&lt;/STRONG&gt;1) 단편소설집 『얼굴』로 탐정작가클럽 상을 수상&lt;br /&gt;
2) 『쇼와사 발굴』로 기쿠치 간 상 수상&lt;br /&gt;
3) 『어느 &#039;고쿠라일기&#039; 전』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lt;br /&gt;
4) 『소설 제국은행사건』으로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5. 다음 빈 칸을 채우시오.&lt;/STRONG&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79a5e4 1px solid; BORDER-LEFT: #79a5e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79a5e4 1px solid; BORDER-RIGHT: #79a5e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소설가로서 자리를 잡자마자, 세이초가 다음으로 파고든 것은 논픽션이었다. 그는 51세에 문제작 『일본의 검은 안개』를 발표해서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소설 제국은행사건』에서 발견한 주제를 확대시켜, 미국의 점령사령부 아래 발생한 12개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하나하나 정면으로 파고들어, 당시 일본사회가 안고 있는 부패와 비리의 어두운 면을 낱낱이 고발했다. 신문이나 공식 발표에는 드러나지 않는 실제 사건의 안과 밖, 그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욕망, 그 사이에 점과 선을 샅샅이 해부했기 때문에 픽션 이상으로 전율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때부터 일본에서는 사회나 조직의 불투명한 비리를 표현할 때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nbsp;)라는 말이 대유행처럼 쓰였다.&lt;br /&gt;
&lt;/DIV&gt;
&lt;P&gt;&lt;br /&gt;
&lt;STRONG&gt;&lt;br /&gt;
6. 아래 설명을 읽고 괄호 안에 들어갈 작가로 적절하지 않은 사람을 &lt;FONT color=#e31600&gt;&lt;U&gt;모두&lt;/U&gt;&lt;/FONT&gt; 고르시오.&lt;/STRONG&gt; &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79a5e4 1px solid; BORDER-LEFT: #79a5e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79a5e4 1px solid; BORDER-RIGHT: #79a5e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해방 이후 이승만 정부의 배일정책으로 인해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일본의 문학작품들은, 1960년대 4.19혁명 이후부터 조금씩 수입되었고 1965년 한일수교협상이 이루어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주로 세계문학선집 가운데 한두 권이 포함된 형태였으며 순문학이 주류를 이루었지요. 여기에서 이를 수용하는 ‘대중’과, 이른바 ‘문단’의 완전히 상이한 반응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민지시대 이후 복권된 일본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lt;br /&gt;
&lt;br /&gt;반면 언론과 문단의 반응은 우려와 경계 일색이었습니다. &amp;lt;일본 문학의 공습&amp;gt;과 같은 기사가 여전히 게재되고 있는 오늘과 마찬가지로, 일본문학에 대한 평가에는 늘 “문화적 침식”이나 “비윤리성”이라는 수식어가 동원되었습니다. 특히 일본문학의 사소설적 경향은 “그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나 평가도 없이 한국문학의 안티테제로 부각됩니다. 다음과 같은 글을 읽어보면, 오늘날 한국문학의 엄숙주의나 이데올로기적인 경향은 이때를 기점으로 공고해진 게 아닌가 싶어질 정도입니다. &lt;br /&gt;
&lt;br /&gt;“사소설에 대한 거부감의 표명은 한국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시하는 것이었다. 사회성을 강화하고 이데올로기를 중시하는 것이야말로 일본문학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첩경으로 여겨졌다. 일본문학을 부정적 상대항으로 설정하는 것은 일본문학의 자장에서 되도록 멀리 벗어나기 위함이었고, 여기에는 일본문학에 지나칠 정도로 인접해 있었던 식민지 기억의 트라우마가 작용하고 있었다”는 윤상인 교수의 평가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얘기입니다. &lt;br /&gt;
&lt;br /&gt;하지만 언론이나 문단의 반응에 상관없이, 일반 독자들이 일본문학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자 한국의 출판사들은 일본의 순문학뿐만 아니라 대중문학도 본격적으로 들여오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등의 작가들은 1970년대부터 여러 편이 수입되었고 1980년대에는 경쟁적으로 번역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lt;/DIV&gt;
&lt;P&gt;&lt;br /&gt;
1) 미야베 미유키&lt;br /&gt;
2) 모리무라 세이치&lt;br /&gt;
3) 이노우에 야스시&lt;br /&gt;
4) 히가시노 게이고&lt;br /&gt;
5) 마쓰모토 세이초&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7. 다음 그림은 세이초 선생(앞)과 미미 여사(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하여&amp;nbsp;어떤 시츄에이션인지&amp;nbsp;기술하라. (웃기면 가산점!)&lt;br /&gt;
&lt;br /&gt;&lt;/STRONG&gt;&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4.uf.tistory.com/original/1633DA344EF082A22986F7&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4.uf.tistory.com/image/1633DA344EF082A22986F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ms-mm_3.jpg&quot; height=&quot;179&quot; width=&quot;350&quot;/&gt;&lt;/a&gt;&lt;/div&gt;&lt;/P&gt;
&lt;P&gt;&amp;nbsp;&amp;nbsp;&lt;br /&gt;
&lt;br /&gt;&lt;STRONG&gt;8. 다음 기사(&lt;A title=&quot;[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00550.html]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00550.html&quot; target=_blank&gt;기사 읽기&lt;/A&gt;)를 읽고 나올 수 있는 독자들의 반응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lt;FONT color=#e31600&gt;&lt;U&gt;모두&lt;/U&gt;&lt;/FONT&gt; 고르시오.&lt;br /&gt;
&lt;/STRONG&gt;1) 두 출판사가 판형과 디자인을 통일하여 마치 한 출판사에서 나온 것처럼 세이초의 작품을 꾸준히 펴낸다고 하니 자못 기대가 되네.&lt;br /&gt;
2) 이런 식의 컨소시엄이 성공을 거두어서, 아직 한국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도 소규모 출판사들이 힘을 합쳐 많이 발굴했으면 하는 바람이야. &lt;br /&gt;
3) 책 팔아먹으려고 별 쇼를 다 하는군. 게다가 &#039;쪽바리&#039; 책을 무슨 컨소시엄씩이나.&lt;br /&gt;
4) 모비딕과 북스피어가 일본 유족회 쪽과의 저작권 공동협의를 통해 선불금, 계약 기간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냈다고 하니, 이번 컨소시엄이 잘 진행돼서 무분별한 외서 선불금의 상승에 대해 주의환기를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구나.&lt;br /&gt;
5) 흥, 자기들이 연합해 봤자지. 얼마나 잘 되나 두고보자.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9. 지문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lt;br /&gt;
&lt;br /&gt;&lt;/STRONG&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79a5e4 1px solid; BORDER-LEFT: #79a5e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79a5e4 1px solid; BORDER-RIGHT: #79a5e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세이초는 교련에 열심히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른다섯에 위생병으로 징집되어 보충병들과 함께 부산행 연락선을 탄다. 뉴기니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경성에서 도쿄, 오사카에서 온 소집병와 합류하여 새롭게 병단을 편성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lt;br /&gt;
&lt;br /&gt;일단 용산에서 모인 이들이 매일 한 훈련은 연병장에서 가상으로 수송선이 격침당했을 때 바다에 뛰어드는 연습이었다고 한다. 세이초는 전혀 수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연습만으로도 죽음을 느꼈다고 한다. &lt;br /&gt;
&lt;br /&gt;먼저 편성된 보충병단은 조용히 예정된 지역으로 떠났다. 그런데 그들은 뉴기니에 도착하기도 전에 잠수함에 의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침몰되고 만다. &lt;br /&gt;
&lt;br /&gt;그런데 이 사건은 뜻밖에도 세이초로 하여금 뉴기니행을 면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즉 일본군에게는 보충병을 실어 나를 수송선이 없었던 것이다.&amp;nbsp;&lt;br /&gt;
&lt;br /&gt;이런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죽을 것을 각오하고 떠나온 세이초는 태평양전쟁 말기를 조선에서 단 한 번의 전투도 하지 않고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의무병이었던 세이초는 약재 구입을 명목으로 공영증을 끊어 경성 시내를 어슬렁거리며 약간의 자유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lt;br /&gt;
&lt;br /&gt;이때 그는 일본인지역보다 조선인 거주구역을 배회했는데, 특히 종로 근처의 뒷골목에서 이국적 느낌을 받았다고 적고 있다. 결국 이듬해 한국에서 패전을 맞이한 세이초는 당시 한국에서의 군대 경험을 통해 한국을 소재로 한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lt;br /&gt;
&lt;/DIV&gt;
&lt;P&gt;&amp;nbsp;&lt;br /&gt;
&lt;STRONG&gt;다음 세이초가 쓴 작품 중 한국을 소재로 한 작품은 무엇인가.&lt;br /&gt;
&lt;/STRONG&gt;1) 짐승의 길&lt;br /&gt;
2) 가리온의 정체&lt;br /&gt;
3) D의 복합&lt;br /&gt;
4) D도스 공격의 배후&lt;br /&gt;
5) 북의 시인 임화&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10. 지문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lt;/STRONG&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79a5e4 1px solid; BORDER-LEFT: #79a5e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79a5e4 1px solid; BORDER-RIGHT: #79a5e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quot;일단 추리소설의 세계에 발을 디디면, 하늘을 보면 언제나 태양이며 달을 볼 수 있듯이 거기엔 &#039;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039;이 있었습니다. 그의 세례를 받지 않고 추리소설을 쓰는 젊은 작가는 한 사람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있습니다.&quot; (1992년 마쓰모토 세이초 타계 후, 잡지에 실린 미야베 미유키의 글 중에서)&lt;br /&gt;
&lt;br /&gt;1992년 4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세이초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재활훈련 중이던 7월, 병세가 악화되었고 검사 결과 간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amp;nbsp;8월 4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연재하던 작품도 자연스레 절필이 되었다. 그가 파헤치려 했던 쇼와시대도 막을 내렸다. 그러나 &#039;권위라는 것, 선입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먼저 의심하는&#039; 그의 삶과 다채로운 작품들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 그의 사후 마쓰모토 세이초 전집이 완성되었고, 일본문학진흥회에서는 &#039;마쓰모토 세이초 상&#039;을 제정했으며, 7주기를 맞아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lt;br /&gt;
&lt;/DIV&gt;
&lt;P&gt;&lt;br /&gt;
&lt;STRONG&gt;다음 중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이 있는 도시의 이름은?&lt;br /&gt;
&lt;/STRONG&gt;1) 후쿠오카&lt;br /&gt;
2) 가고시마&lt;br /&gt;
3) 도곡동&lt;br /&gt;
4) 기타규슈&lt;br /&gt;
5) 나가사키&lt;br /&gt;
&lt;br /&gt;이상. &lt;br /&gt;
&lt;br /&gt;객관식&amp;nbsp;각 2점&lt;br /&gt;
주관식&amp;nbsp;각 3점&lt;br /&gt;
7번 문항은 (1점~5점)&lt;br /&gt;
&lt;br /&gt;문제 푸느라 애 많이 쓰셨다.&lt;br /&gt;
그대들의 노고에 힘입어 &#039;세이초 월드&#039;를 잘 만들어 볼게. &lt;br /&gt;
&lt;br /&gt;&lt;br /&gt;
덧)&lt;br /&gt;
최고점자에게는&amp;nbsp;위 상품 외에 특별한 부상을 하나 더 마련할까 생각중.&amp;nbsp;&lt;br /&gt;
&lt;br /&gt;아울러 이제 막 출범한 모비딕도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이벤트 할 때만 지켜보지 말고). 북스피어가 출판사를 차린 지도 어언 7년.&amp;nbsp;지금 이렇게 재미있는 짓거리들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독자들이 모이는 데까지&amp;nbsp;대략&amp;nbsp;삼 년쯤&amp;nbsp;걸렸고&amp;nbsp;그 일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 독자들이 기뻐하는 것은 참으로 보람있는 일이지만,&amp;nbsp;독자들이 기뻐하도록 하기 위해 준비하는 측이 치러야 하는 노력이란 옆에서 보기보다는 훨씬 힘겨운 일이다. 모비딕의 건투를 빈다. &lt;br /&gt;
&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이벤트</category>
			<category>무슨 이벤트가 이리도 길고 복잡하냐고 투덜대는 거 금지</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2</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2#entry462comment</comments>
			<pubDate>Tue, 20 Dec 2011 20:22: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세이초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대여섯 가지 것들</title>
			<link>http://booksfear.com/461</link>
			<description>&lt;P&gt;&lt;br /&gt;
&amp;nbsp;&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9.uf.tistory.com/original/1512ED414EF05BB90D1E4F&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9.uf.tistory.com/image/1512ED414EF05BB90D1E4F&quot; alt=&quot;&quot; filemime=&quot;&quot; filename=&quot;cfile9.uf@1512ED414EF05BB90D1E4F.jpg&quot; height=&quot;722&quot; width=&quot;474&quot;/&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소년 세이초&lt;/p&gt;&lt;/div&gt;&lt;/P&gt;
&lt;P&gt;&lt;br /&gt;
&lt;br /&gt;&lt;STRONG&gt;1. 세이초 공방설은 어떻게 퍼져나갔는가 혹은 진위에 대하여 &lt;br /&gt;
&lt;/STRONG&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1px solid; BORDER-LEFT: #f3c53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1px solid; BORDER-RIGHT: #f3c53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미스터리, 시대소설, 현대사, 고대사... 한 사람의 두뇌에서 이렇게 폭넓고 깊이 있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것은 누구라도 쉬 믿지 못할 모습이었다. 그래서 유령 작가가 따로 있다느니 집필 공방이 있다느니 하는 풍문이 나돌았으리라. &lt;br /&gt;
&lt;br /&gt;_후지이 야스에(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 관장)&lt;br /&gt;
&lt;/DIV&gt;
&lt;P&gt;&lt;br /&gt;
일본 근대 문학사를 읽다보면 히라바야시 다이코라는 작가를 만나게 된다. 1905년생인 그녀는 프롤레타리아 문학가로 출발했지만, 패전 후 보수적 반공주의자가 되었는데, 아마도 이런 정치적 입장은 당시 왕래가 매우 어렵던 시절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게 했을 것이다. &lt;br /&gt;
&lt;br /&gt;1962년 5월 18일, 그녀는 당시 남한문단의 대표자라 할 수 있는 김동리와 대담을 하게 된다. 사실상 사회를 본 평론가 여석기를 포함하여 삼자 형태를 띤 좌담이었는데 지금과는 다르게 해방 후 양국문단은 이렇다 할 교류가 전혀 없었던 터라, 다소 일반적인 이야기만이 오갈 수밖에 없는, 쉽게 말해 명백한 한계가 있는 좌담이었다. 따라서 지금 읽어보면 너무 소박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lt;br /&gt;
&lt;br /&gt;그러나 이 좌담을 무턱대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 잠깐 등장하기 때문이다. 어찌어찌하다 여석기가 일본 작가들의 생활(경제적 기반)에 대해 묻자, 평소 순문학 작가임을 자랑으로 여기는 히라바야시가 자국의 유행 작가(대중 작가)를 대놓고 폄훼하는 그 부분이다. &lt;br /&gt;
&lt;br /&gt;히라바야시 :　글쎄요. 그런 작가는 사고라는 게 없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쓰고 있는데 몇 명의 비서를 채용해서 자료를 모아오게 해 가지고는 그 자료를 가지고 쓸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松本清張(마쓰모토 세이초) 같은 작가는 상당히 反美인데요. 그 이유가 자기 비서 중에 공산주의자가 있어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런 자료를 모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松本이라고 하면 인간이 아니라 ‘타이프라이터(타자기)’입니다. (｢한일 문학을 말한다｣, 사상계, 1962년 8월호)&lt;br /&gt;
&lt;br /&gt;흥미롭게도 이 대담은 정작 이 대담이 행해진 한국이 아니라(당시 세이초를 아는 사람이 한국에는 거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그녀의 말은 사실상 ‘세이초 공방설’에 대한 공식적인 제기라 할 수 있는데, 따지고 보면 그런 소문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lt;br /&gt;
&lt;br /&gt;그가 보여준 엄청난 작업량은 그가 지하실에 여러 명이 견습 작가들을 두고 그들이 쓴 책을 세이초라는 이름으로 출판하고 있다는 추측을 낳게 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즉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출판사의 담당 편집자 한 명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 정도는 상당수의 작가들도 이미 받고 있는 어시스턴스에 불과했다. &lt;br /&gt;
&lt;br /&gt;따라서 히라바야시가 세이초를 인간이 아니라 &#039;타자기&#039;라고까지 부른 것은 소문에 기대어 그녀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어떤 적개심’을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다. ‘세이초 공방설’이 불거지자, 후지이 야스에는 세이초의 친필 원고를 공개하여 이를 둘러싼 의혹을 불식시키기도 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2. 세이초의 데뷔 이후, 그가 쓴 작품의 양은 어느 정도인가&lt;br /&gt;
&lt;/STRONG&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1px solid; BORDER-LEFT: #f3c53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1px solid; BORDER-RIGHT: #f3c53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사실 나는 처음에 추리소설이란 말을 들었을 때부터 좀처럼 구미에 당기질 않았다.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에도가와 란포라든가 요코미노 세이시 등의 작품을 전쟁 전에 몇 편 읽은 적이 있지만, 솔직히 말해 탐정소설은 멍청한 수수께끼 유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 어디에 인생이 있단 말인가. 이것이 마쓰모토 세이초를 읽기 전까지의 나의 추리소설관이었다. &lt;br /&gt;
&lt;br /&gt;그러나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은 수수께끼 놀이 같은 단순히 알리바이 무너뜨리기가 아니었다. 추리소설에 대해 내가 품고 있었던 기존의 ‘편견’을 완벽하게 뒤집어 놓은 것이다. 나는 당장에 네리마의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세이초의 집으로 찾아갔다. &lt;br /&gt;
&lt;br /&gt;“부끄러운 말씀이지만 저는 추리소설이라고는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 탐정단 같은 소설을 읽은 게 다입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정독하고 보니 눈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만, 『점과 선』을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아직 없다는 세이초 씨. 그렇다면 하고 운을 떼자, 세이초 씨는 두껍고 붉은 입술에 온화하고 친근한 미소를 띠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고분샤에서 출판해 준다면 인세는 필요 없습니다.” 나는 그의 소박함에 놀라고 기가 막히고 그리고 반해 버렸다. &lt;br /&gt;
&lt;br /&gt;당시에는 두세 신문사에서 주간지가 발행하고 있을 뿐 지금처럼 많은 출판사에서 주간지를 발행하고 있지는 않았다. 신인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도 작품을 발표할 기회가 적은 것을 내심 한탄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아사히신문사의 광고부에 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고분샤가 작은 출판사임에도 대대적으로 신문광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 &lt;br /&gt;
&lt;br /&gt;이 출판사에서 책을 내서 빨리 저 넓은 세상으로 나가자. 그는 그 나름대로 도박을 한 것일 게다. 실제로 아쿠타가와 상을 탄 것으로는 그다지 주문이 없던 모양이었다. 『점과 선』에 이어 《주간 요미우리》에 연재된 『눈의 벽』 역시 큰 어려움 없이 고분샤에서 출판할 수 있었다. 나는 이 두 권을 광고하기 위해 《아사히신문》에 당시에는 흔치 않던 5단 통 광고를 게재했다. 드디어 마쓰모토 세이초의 존재가 부각되었다. &lt;br /&gt;
&lt;br /&gt;_『출판 천재 간키 하루오』, 간키 하루오 지음, 문연주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lt;br /&gt;
&lt;/DIV&gt;
&lt;P&gt;&amp;nbsp; &lt;br /&gt;
&lt;br /&gt;1957년에 세이초는 『얼굴』이라는 작품집으로 ‘일본탐정작가클럽상’(지금의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고, 그 이듬해 『눈의 벽』과 『점과 선』을 출간하여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소위 사회파 추리소설의 시대를 연다. 그리고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엄청난 양의 작품을 쏟아낸다. &lt;br /&gt;
&lt;br /&gt;실제 그의 작품을 일별하다면, 이게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도 작가생활 40년 동안 그가 발표한 작품은 약 980편(에세이 등 포함)으로, 출간한 저서만 약 750권이다(편저 포함). 원고지로는 약 240,000매이다(참고로 300페이지짜리 장편소설이 평균 1,000매 정도이니, 약 240권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lt;br /&gt;
&lt;br /&gt;소설만 놓고 보면, 장편만 약 100편을 남기고 있다(중단편은 약 350편). 한 작품 당 등장인물의 수를 평균 4명으로만 잡아도, 전부 해서 약 2,000명에 육박한다. 우리에게 세이초는 보통 추리소설가로서 받아들여지지만, 그가 뛰어난 논픽션작가이자 역사가 그리고 고고학자이기도 했다는 점을 잊을 수 없다. &lt;br /&gt;
&lt;br /&gt;정말이지 그는 ‘문호’라는 칭호에 어색하지 않는 인물이라 하겠다. 그의 살인적인 작업양은 종종 인구에 회자가 되는 것인데, 한참 전성기 때에는 연재물을 무려 10개나 동시에 진행했다고 한다. 신문 2개, 주간지 3개, 월간지 5개. 일반적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양이다.&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3. 세이초는 왜 그렇게 엄청난 양의 작품을 썼을까&lt;br /&gt;
&lt;/STRONG&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1px solid; BORDER-LEFT: #f3c53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1px solid; BORDER-RIGHT: #f3c53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조 : 선생님께서 사람을 처음 만나실 때 항상 출신 대학이 아니라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공부했는지를 물으시고 그에 따라 사람을 대하셨다는 점도 지금 말씀하신 평등한 사고방식과 관계가 있을까요?&lt;br /&gt;
&lt;br /&gt;후 : 네. 한 사람 한 사람 그 사람과 성실하게 대화하고 있는 느낌이고, 학력이나 지위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평범한 시정 사람이라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아주 좋아하셨어요. 기술자처럼.&lt;br /&gt;
&lt;br /&gt;김 : 도쿄 대학 출신이라도 선생님 보시기에 공부를 포기한 사람이다 싶으면 인정사정 없으셨다는데. &lt;br /&gt;
&lt;br /&gt;후 : 맞아요. 선생님도 여건이 허락했다면 그런 코스를 밟았을 정도의 머리가 있었으니까요. 기껏 좋은 대학에 갔는데 왜 공부하지 않냐, 졸업해서 취직하면 그걸로 끝이냐, 그게 말이 되냐고 생각하고 계셨을 거예요. 그러니까 대학에서 뭘 공부했냐고 물어서 프랑스 문학이라든가 독일 문학이라고 대답하면, 또 선생님은 거기에 대해 지식이 있으니까 끈질기게 질문하시는 거예요. 졸업 논문으로 이런 걸 썼다고 대답해도, 결국 선생님의 날카로운 질문공세에 꼼짝 못 하죠. 보통은 그랬어요. 문답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몰아붙이는 일이 자주 있었어요. 저흰 옆에서 보면서 너무 엄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정도로 성실하신 거죠.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으면서 왜 이런 걸 모르냐고 궁금하신 게 아니었을까요? 그러니까 끝까지 따지는 거예요, 아이처럼 순수하게. 못살게 군다기보다 당신이 알고 싶은 마음에. 아이 같아요. ‘왜? 왜?’라고 하잖아요, 아이는. &lt;br /&gt;
&lt;br /&gt;_후지이 야스에 인터뷰(질문자 : 김경남, 조원식, 김홍민)&lt;br /&gt;
&lt;/DIV&gt;
&lt;P&gt;&lt;br /&gt;
일본에서도 그의 작업량은 일종의 수수께끼다. 즉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토록 쓰도록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간다. 혹자는 세이초가 돈독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확실히 그는 인기 작가였으며, 그로 인해 엄청난 돈을 번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lt;br /&gt;
&lt;br /&gt;1969년에 이미 누적판매부수만 1,000만 권을 넘어섰으며, 오랫동안 작가수입 랭킹 1위를 고수했다. 여기서 작가 수입 랭킹 운운한 것은 세이초가 얼마나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었는지를 증명하기 위함도, 또 그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함도 아니다. 도리어 이미 충분히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토록 엄청난 작업량을 소화하는 힘든 생활을 마다하지 않았는지에 있다. &lt;br /&gt;
&lt;br /&gt;이때 자주 이야기되는 것이 소위 ‘세이초 콤플렉스’다. 이는 그의 과거에서 현재의 맹아를 찾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사실 모든 것을 그런 식으로 환원시키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다. 하지만 적어도 세이초의 경우만큼은 그런 유혹에 빠지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세이초 콤플렉스’란 넓게 보면 그를 힘들게 한 생활환경, 좁게 보면 보잘 것 없는 학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lt;br /&gt;
&lt;br /&gt;그는 소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대작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역사가로서 아카데미와 정면으로 대결하여 종국에는 그들로부터 일정 정도의 인정을 얻어내기도 했다. 실제 그는 일본에서 학력이라는 매우 두터운 장벽을 뛰어넘은 입지전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기도 한다. &lt;br /&gt;
&lt;br /&gt;예나 지금이나 문학계는 고학력자들이 득실거리는 세계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거의 예외가 없을 정도다. 그에 비하면, 일본의 경우는 그나마 예외가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미야베 미유키부터 고졸 학력의 소유자로 대학 따위는 구경도 해본 적이 없다. &lt;br /&gt;
&lt;br /&gt;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것이다. 정말 세이초는 ‘학력 콤플렉스’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사실 그와 같은 처지에서 열등감 내지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았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그의 고백에 따르면, 그중에서 특히 지방 신문사를 찾아갔다가 실소를 당한 것(“신문기자가 되려면, 대학 정도는 나와야 한다”)이 아마도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 &lt;br /&gt;
&lt;br /&gt;그러나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의 방대한 작업의 동인을 단순히 ‘학력 콤플렉스’로 환원시키는 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그에게 콤플렉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그는 그것을 객관화시킬 줄 알았다. 예컨대, 세이초는 어느 에세이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lt;br /&gt;
&lt;br /&gt;&quot;아사히(朝日)에 들어가자 학력에 의한 차별대우를 분명히 보게 되었다. 현재는 없어졌지만, 전전(戰前)의 아사히신문에는 사원 신분으로 세 계급이 있어 사원, 준사원, 임시직원으로 나뉘었다. 대체로 임시직원은 소학교나 중학교 졸업자, 준사원은 전문학교 졸업자, 사원은 대학 졸업자였던 것 같다. 준사원 이상과 임시직원은 매사 대우가 달랐는데, 예를 들어 월급날이 달랐고 강당에서 사원집회를 할 때도 임시직원은 참석할 수가 없었다.&lt;br /&gt;
&lt;br /&gt;중졸의 젊은 임시직원은 비분강개했다. 이곳에서 중졸자들이 대졸자에 대해 갖는 그런 의식이 내가 그들(중학교 진학자)에게 가지고 있었던 열등감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았다. 계속해서 전문학교졸은 대졸자에게, 사립대 졸업자는 도쿄대 졸업자에게 각기 열등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다소 마음이 평안해졌다.&quot; _마쓰모토 세이초&amp;nbsp;&amp;nbsp;&amp;nbsp;&amp;nbsp; &lt;br /&gt;
&lt;br /&gt;‘학력에 의한 차별’, 그리고 사실상 그것이 낳은 ‘학력 콤플렉스’가 사회전체에 만연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도리어 평안함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런 평안함이 곧바로 ‘극복’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극복’을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무언가가 필요했다. &lt;br /&gt;
&lt;br /&gt;세이초는 자신은 원래 교훈적인 문장을 쓰는 것을 싫어하며, 또 스스로도 열등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중요한 것은 학력이 아니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별에 결코 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문호 세이초의 작업을 단순히 ‘학력 콤플렉스’로 환원하는 것에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차라리 그것을 그 같은 열등감과 암울한 환경 속에서 얻은 어떤 낙천성과 왕성한 호기심(앎에 대한 갈구)에서 찾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amp;nbsp;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4. 세이초는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가로 알려져 있지만 데뷔작은 순문학이라던데&lt;br /&gt;
&lt;/STRONG&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1px solid; BORDER-LEFT: #f3c53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1px solid; BORDER-RIGHT: #f3c53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이 장 제목을 ‘출발점’이라고 정한 이상 여기에는 마땅히&amp;nbsp; ｢사이고사쓰｣를 넣어야겠지만 감히 그것을 제쳐 놓고 다른 작품을 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이 제 28회 아쿠타가와 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씨는 아쿠타가와 상 수상 작가였습니다. 나오키 상이 아닙니다. 사회파 추리 작가라는 간판이 너무 압도적이라 이 사실을 깜빡 잊어버리기가 쉽지만요. &lt;br /&gt;
&lt;br /&gt;_미야베 미유키(『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中에서)&lt;br /&gt;
&lt;/DIV&gt;
&lt;P&gt;&lt;br /&gt;
1950년 《주간 아사히》는 &amp;lt;백만인의 소설&amp;gt;이라는 문예공모를 실시한다. 바로 여기에 투고하기 위해 세이초는 느닷없이 소설을 쓸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문학에 큰 뜻을 품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그저 가계에 보탬이 되는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물론 거기에는 생활의 고통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의도도 있었다. &lt;br /&gt;
&lt;br /&gt;그렇게 해서 어렵게 쓴 소설이 바로 ｢사이고사쓰｣로, 이 작품은 3등으로 입선, 이례적으로 나오키 상 후보에까지 오르게 된다.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몇몇 심사위원에 눈에 들어 큰 격려를 받는다. 이때 그의 나이는 41살이었다. 그는 나오키 상 심사위원이었던 기기 다카타로로 권유로 《미타 문학》에 두 편의 소설을 발표하는데, 그중 하나가 다음해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어느 &#039;고쿠라일기&#039; 전｣이다. &lt;br /&gt;
&lt;br /&gt;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이 작품은 아쿠타가와 상 후보로 바뀌게 되고, 놀랍게도 제28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어두운 반생을 보낸 중년의 마쓰모토가 죽고, 이후 일본국민의 사랑을 받은 추리소설의 대가 세이초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5. 세이초는 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얘기하기를 꺼렸을까&lt;br /&gt;
&lt;/STRONG&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3c534 1px solid; BORDER-LEFT: #f3c53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1px solid; BORDER-RIGHT: #f3c53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몰라서 그렇지 저자의 원고가 늦으면 늦을수록 편집자의 수명은 단축된다. 대체로 언론계 출신 저자들이 늦다. 출판사의 생리를 훤히 알고 있는 통에 마감 날짜를 속이지도 못한다. 한마디로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 원고가 늦기로는 마쓰모토 세이초도 유명하다. 그가 쓴 소설 시리즈의 후반부를 내가 맡게 됐다. 신문에 연재했던 글이라 원고는 이미 다 나온 상태였다. 교정쇄를 보내주면 고치겠다고 해서 교정쇄를 들고 찾아갔다. 언제쯤 나올지 물었다. 힐끔 노려보더니 한 달 후에 연락하라는 것이었다. 조심스럽게 한 달 후에 전화를 했다. 다 되어 있을 리 없었다. 매달 정해진 날에 자택까지 가지러 오라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었다. 아무 기대하지 않고 매달 찾아가 일 년 후에야 겨우 받았다. 그런데 또 그 교정쇄가 문제였다. 손 댄 부분이 너무 많았다. 당시는 활판이었던 탓에 일 년이나 잠들어 있던 활자에 곰팡이가 피고 말았다. 결국 판을 다시 짰다. &lt;br /&gt;
&lt;br /&gt;_『편집이란 어떤 일인가』/ 와시오 켄야 지음/ 한국출판마케팅회의&lt;br /&gt;
&lt;br /&gt;나는 자신에 대해서는 거의 쓰지 않았다. 소위 사소설이라는 것이 내 체질과 맞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소재는 가구(假構)의 세계로 새롭게 만든다. 그쪽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나 감정이 강조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소설의 본도(本道)라는 생각이 든다. 독자적인 사소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길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는 사소설 같은 것을 2, 3편 썼다. 그러나 결국은 위와 같은 생각을 확인한 결과밖에 되지 않았다. &lt;br /&gt;
&lt;br /&gt;_『반생의 기록』/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lt;br /&gt;
&lt;/DIV&gt;
&lt;P&gt;&lt;br /&gt;
세이초가 자신에 대해 말을 아꼈던 것은 어두운 과거를 은폐하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자신보다 사회에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자신(근대문학이 만든 환영이기도 한 내면)을 탐구하는 것보다 역사나 사회를 탐구하는 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lt;br /&gt;
&lt;br /&gt;첫째, 그가 자신의 과거와 자신의 작품을 연결하여 이해하는 것에 저항하고 있다. 이는 최근의 문학이론(텍스트론)에서는 상식이 된 지 오래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식의 연구가 여전히 대세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lt;br /&gt;
&lt;br /&gt;둘째, 세이초가 그토록 방대한 작업량을 소화한 것은 돈 때문이라기보다는 순전히 재미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그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작업을 한 것이 아니라(우리는 보통 ‘문학자’라고 하면 이런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자료를 읽고 나름대로 이야기를 구축해갔던 것이다.&lt;br /&gt;
&lt;br /&gt;세이초 문학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이것이다. 사실 『반생의 기록』은 세이초의 어두운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그것이 매우 못마땅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자신의 작업이 전부 그 같은 이미지로 환원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이초가 자전적인 작품이 영상화되는 것을 꺼려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lt;br /&gt;
&lt;br /&gt;그러므로 오랫동안 세이초의 담당편집자였고 지금은 &amp;lt;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amp;gt; 관장으로 있는 후지이 야스에의 지적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녀는 『반생의 기록』에 담긴 자전적 내용을 점검하면서, 그곳에 담겨 있지 않은 그의 다른 면을 강조한다. 즉 소년처럼 호기심이 왕성하고 매우 낙천적이었던 세이초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lt;br /&gt;
&lt;br /&gt;그런 의미에서 그녀가 『반생의 기록』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경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반생의 기록』은 허구인가? 그렇지는 않다. 내가 생각하기에 거기에 씌어진 것은 하나같이 사실이다. &lt;br /&gt;
&lt;br /&gt;그렇다면 후지이가 제시하는 ‘낙천적이고 명랑한 세이초’는 어떻게 되는가? 그녀는 이를 ‘모순’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딱히 모순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다. 두 가지 면 모두가 세이초라는 인간의 본모습이다. 즉 그의 낙천성은 그가 생활인으로서 겪은 어두운 인생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덧) 이 글은 문학평론가 조영일 씨가 쓴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의 해설을 편집한 것이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이벤트</category>
			<category>여기다가 답안을 적으면 안 됩니다</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1</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1#entry461comment</comments>
			<pubDate>Tue, 20 Dec 2011 19:03:2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제목을 짓는다는 것</title>
			<link>http://booksfear.com/460</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TRONG&gt;세&lt;/STRONG&gt;&lt;/SPAN&gt;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는 제목을 짓는 일이다, &lt;br /&gt;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amp;nbsp;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쉬곤&amp;nbsp;하지만, &lt;br /&gt;
그에 관련된 유명 작가들의 토로를 마주하다 보면 &lt;br /&gt;
이게 나 혼자&amp;nbsp;겪는 어려움은 아니구나 싶어 안심이 되기도 한다. &lt;br /&gt;
&lt;br /&gt;가령 이러한 토로, &lt;br /&gt;
&quot;마음에 드는 제목을 갖고 있는 작가라면 모름지기 그것을 아끼고, &lt;br /&gt;
쓸모없는 제목 두세 개를 먼저 제시하여 편집자로 하여금 딱지를 놓도록 할 필요가 있다. &lt;br /&gt;
&lt;STRONG&gt;편집자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lt;br /&gt;
마음에 드는 제목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다&lt;/STRONG&gt;. (찰스 포스터)&quot; &lt;br /&gt;
&lt;br /&gt;혹은 이런 거. &lt;br /&gt;
&quot;&lt;STRONG&gt;세상에서 이름 붙이기가 가장 어려운 게 단편집이다&lt;/STRONG&gt;. &lt;br /&gt;
독자의 눈길을 끄는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하고, &lt;br /&gt;
맞춤하면서도 책 내용을 포괄하고, &lt;br /&gt;
오 헨리의 소설 제목을 재탕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lt;br /&gt;
허약하고 감상적이며 맹하지도 않은 제목이어야 하는 것이다. (스콧 피츠제럴드)&quot; &lt;br /&gt;
&lt;br /&gt;최근에는 이게 가장 흥미로웠어. &lt;br /&gt;
&quot;내 소설들은 어떤 것이든 &lt;br /&gt;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이나 &amp;lt;농담&amp;gt;, &lt;br /&gt;
또는 &amp;lt;우스꽝스러운 사랑&amp;gt;이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다. &lt;br /&gt;
&lt;STRONG&gt;그 제목들은 서로 바꾸어도 무방하다&lt;/STRONG&gt;. (밀란 쿤데라)&quot;&amp;nbsp;&lt;br /&gt;
&lt;br /&gt;독자들에게는 큰일날 소리로 치부될지도 모르겠지만, &lt;br /&gt;
결국 제목을 짓는다는&amp;nbsp;건, 제목이란 건,&lt;br /&gt;
처음 들었을 때 고개가 갸우뚱해지는&amp;nbsp;느낌만 들지 않으면(설사 그게 마음에 안 들어도)&amp;nbsp;&lt;br /&gt;
만사 오케이인&amp;nbsp;게 아닌가 싶다.&amp;nbsp;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 주니까. &amp;nbsp;&amp;nbsp;&amp;nbsp;&lt;br /&gt;
뭐&amp;nbsp;그렇다고 앞으로&amp;nbsp;그러한 자세를 고수하겠다는 뜻은 아니구요.&lt;br /&gt;
&lt;br /&gt;그건 그렇고&amp;nbsp;&lt;br /&gt;
일전에 진행한 활자 잔혹극 이벤트(&lt;A href=&quot;http://www.booksfear.com/455&quot;&gt;http://www.booksfear.com/455&lt;/A&gt;)에&amp;nbsp;응모해 주신 분들. &lt;br /&gt;
이벤트를 걸어놓고 경황중에 저도 잊고 말았어요. &lt;br /&gt;
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라기보다는 몇몇 분이 쥐도 새도 모르게 지원하셨더군요.&amp;nbsp;&amp;nbsp;&lt;br /&gt;
&lt;br /&gt;&lt;SPAN class=name&gt;&lt;STRONG&gt;dangko 님, &lt;SPAN class=name&gt;씨비스킷 님, &lt;SPAN class=name&gt;momosee 님, 뒹굴뒹굴 님. &lt;/SPAN&gt;&lt;/SPAN&gt;&lt;/STRONG&gt;&lt;/SPAN&gt;&lt;br /&gt;
&lt;br /&gt;모두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lt;br /&gt;
지원하신 모든 분들에게 이번에 나올 미미 여사님의 신간 &amp;lt;말하는 검&amp;gt;을 보내드리겠습니다.&lt;br /&gt;
아래 비밀댓글로 네 분 전원 열외없이, (우편번호가 포함된) 주소, 이름, 연락처를 남겨주세요.&lt;br /&gt;
혹시 대견스럽게도, 이미 &amp;lt;말하는 검&amp;gt;을 예약 주문하신 분은, &lt;br /&gt;
북스피어에서 나온 다른 책을 고르셔도&amp;nbsp;무방합니다. &amp;nbsp;&lt;br /&gt;
&lt;br /&gt;그래도 우편번호를 적지 않으시면 책을 보내지 않겠어요. &lt;br /&gt;
이상.&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정문금추의 誰怨誰咎</category>
			<category>말하는 검도 예약했고 북스피어의 다른 책들도 다 소장하고 계신 분은 (설마 그런 분이 있겠냐만) 제가 최근에 구입해서 다 읽은 장르소설 가운데 한 권을 랜덤으로 보내드릴 수도 있는데</category>
			<author>정문금추</author>
			<guid>http://booksfear.com/460</guid>
			<comments>http://booksfear.com/460#entry460comment</comments>
			<pubDate>Fri, 16 Dec 2011 10:40:26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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