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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생각이숨쉬는다정스페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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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4 Feb 2012 00:01: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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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생각이숨쉬는다정스페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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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꼼수-비키니 논란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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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amp;nbsp;나꼼수-비키니 논란에 대한 생각 &lt;/SPAN&gt;&lt;/SPAN&gt;&lt;/STRONG&gt;&lt;br /&gt;
&lt;br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다정(http;//dajungspace.com)&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일명 나꼼수 비키니 사건과 “성적 약자인 여성들이 예민해하는 것은 당연히 이해한다. 하지만 성희롱 할 생각은 없었고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김어준,주진우)&quot;&amp;nbsp; 보도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갑자기 쓴&amp;nbsp;글이지만,&amp;nbsp;짧지 않는 양이라 트위터 링크를 위해 이 곳에 게시합니다. (관련 한국일보 기사 링크 &lt;/SPAN&gt;&lt;A href=&quot;http://bit.ly/xn0Z2P&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http://bit.ly/xn0Z2P&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김어준 총수는 나꼼수팀 김용민PD의 트위터를 통해 &quot;기사화를 전제로 하지 않은 자리에서의 발언이며, 맥락이 온전히 전달되지 않았다 &lt;A href=&quot;http://twitpic.com/8eriuk&quot;&gt;http://twitpic.com/8eriuk&lt;/A&gt;&quot;&amp;nbsp;라고 알렸습니다. 즉 이 글은 김어준 총수를 비롯한 개인이 아니라 &#039;찬성 여론&#039;에 대한 반박글입니다.)&amp;nbsp;&lt;br /&gt;
&lt;br /&gt;&lt;br /&gt;
&lt;/SPAN&gt;&lt;br /&gt;
&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나꼼수 측에서는, 그리고 다른&amp;nbsp;이들은&amp;nbsp;왜 이게 &#039;성희롱&#039; 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사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039;성희롱&#039;에 비해 이번 사안은 조금 다릅니다. 직장내, 또는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성희롱은 상황과 대상에 따라 같은 말이나 행동이라도 성희롱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즉 성적 발언이라고 해도 그것이 &#039;권력관계&#039;와 동시 작용하여 약한 지위의 사람에게 모욕감과 불이익 등을 줄 때 우리는 성희롱이라고 지적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법 2조에서는 이렇게 정의내리고 있죠.&lt;/SPAN&gt;&lt;/SPAN&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dbe8fb 1px solid; BORDER-LEFT: #dbe8fb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dbe8fb 1px solid; BORDER-RIGHT: #dbe8fb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정의) “성희롱”이라 함은 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공공기관의 종사자,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그 직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하여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그 밖의 요구 등에 대한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lt;/SPAN&gt;&lt;br /&gt;
&lt;/DIV&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 정의 자체로만 본다면 이번 비키니 사건이 &#039;성희롱&#039;은 아닙니다. 나꼼수와 청취자 사이가 고용-피고용 관계도 아닌데다가 무슨&amp;nbsp; 불이익을 유발한 것도 아니고, 일차적인 맥락에서 본다면 무엇보다도 &#039;나와라 정봉주&#039;라는 메시지를 가슴에 쓰고 비키니를 찍은 그 행위 당사자가 &#039;여성&#039; 입니다. 그럼, 역시 &quot;일차적으로는&quot;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해외에서도 누드 시위는 드문 일이 아니다. &#039;여성을 성적 대상화 하지 말라&#039; 라는 생각은 시대착오적이며, 여성이 성적대상&#039;도&#039; 되는 현실을 인정하며 여성의 주체성과 권익 향상 노력이 병행될 수 있다.&amp;nbsp; 이것도 여성이 스스로 자기를 찍어서 올린 것 아닌가? 하고요. 외모 지상주의 시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케이블 방송으로 건너갔지만 진작에 &#039;외모가 경쟁력&#039;이 된 세상 속에서 여성의 성적 대상화도 허구헌날 보는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니&amp;nbsp; 앞서 말한 사고방식 대로라면 저기서 &#039;남성-여성&#039;을 바꿔놔도 그다지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 정치인이 억울하게 수감되었을 때 성욕이 감퇴될까 걱정하여 남성의 노출 사진을 보내달라, 고 하면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욕하겠지만, 자칭 자유주의자들은 &#039;여성도 성욕이 있다!&#039;며 옹호할 수도 있겠죠.&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러나 이렇게 사고하는 자칭 자유주의자들과 달리, 정작 현실에서 발 딛고 살아가는 여성들의 시각은 &#039;전체적인 맥락&#039;을 보고 있습니다. 먼저 다른 분들도 지적했던 이야기를 하죠. 다른 남성의 강요가 아닌 여성이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고 올렸습니다. 그럼 이 &#039;자발적 대상화&#039;, &#039;자발적 객체화&#039;를 인정한다고 칩시다. 역으로 묻죠. 이 &#039;여성의 자발성&#039; 을 인정한다고 해서 &#039;성적 대상화&#039; 효과가 달라지는 건 아니지 않나요? 자발적이라는 것은 이 사건을 대하는 남성들이 자신들의 시각을 옹호하는 데에는 근거로 내세워지지만, 정작 여성들의 &#039;기분 나쁨&#039; 에는 별다른 증/감 효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내가 모르는 그녀가 자진해서 벗었건, 강요되어 벗었건간에 그걸 잘했다면서 감상(?) 하는 남자들의 시각이 &#039;포르노 대하듯&#039; 느껴져서 여성으로서 기분 잡치는 거죠. 어떻게 이게 포르노랑 똑같냐? 라는 반론, 예상 가능합니다. 그럼 묻겠습니다. &#039;완전히&#039; 다른 겁니까? 비키니가 아니라 얼굴이나 손에다 써서 인증샷을 올렸다면 이런 이슈가 되지도 못했을 겁니다. 사진을 올린 사람이나 긍정적으로 감상하는 사람의 시각에 &#039;성적 대상화&#039;의 공유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 아닌가요? 그냥 &#039;19금&#039; 내용이 아니라 여성폭력성, 객체성 일변도인 포르노가 요즘은 초등학생들부터 공유하고, 즐기고, &#039;포르노가 모든 남성을 성폭력범으로 만들지는 않지만 성폭력범죄자들의 잘못된 여성 인식에 기여하는 부분이 큰&#039; 한국의 현실에서, 원래 목적인 &#039;정봉주 석방&#039;과 성적 메시지는 관계가 없는 데다가&amp;nbsp;(해외의 누드 시위는&amp;nbsp;모피 반대운동의 메시지와 연결이라도&amp;nbsp;됩니다.)&amp;nbsp;굳이 성적인 표현을 써가며 자극적으로 이슈메이킹 할 필요 없는 - 이미 나꼼수 청취자들과 웬만한 시민들이 (언론 왜곡의 현실속에서도) 다 알고 있는, 그리고 이를 인지하는 지지자들이 모인 팬카페 안에서 벌어진 정봉주 석방 요구 캠페인입니다. 목적과 수단간의 인과관계가 뭔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김어준 총수 말대로 &#039;열악한 상황의 여성들이 기분 나쁠 수 있는 상황&#039; 이 왜 합리화되어야 하나요? 관계없는 상황 속에서 대상화된 여성성을 즐기는 것, 은 포르노 감상과 성희롱과 이 사건의 공통점입니다. &lt;br /&gt;
또한, 정치적 견해를 바탕으로 모인 카페와 여론 속에서 의견을 내는 개개인은 기본적으로 사고하고 말하는 &#039;인격체&#039;로 대해집니다. 하지만 이 논란속에서 비키니 사진을 &#039;무료 소비&#039; 하는 방식과 그것이 기존의 가부장적인 여성 소비와 같아보인다는 여성의 의견을 &#039;유별나다&#039;며 일축하는 것, 이것은 여성을 &#039;인격적&#039;으로 대하고 있는 건가요? 말로 대놓고 모욕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039;무시&#039;의 패턴 속에 일상 깊숙히 자리잡은 &#039;습관적 마초성&#039;이 있다는 겁니다. 이송희일 감독도 지적한 바 있죠. &quot;여성의 성을 주체적으로 드러내는 슬럿워크 (여성이 노출많은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고 해서 성폭력의 대상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노출 많은 옷차림으로 하는 거리시위)는 불편해하면서 비키니 사진에는 열광하는 마초성&#039; 을요.&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번 일을 비판하는 이들의 공통적인 시각은 이 &#039;자발적 객체&#039;가 근본,적으로는 &#039;자발적&#039; 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이 사진을 &#039;본 사람들&#039;간의 논쟁만 있지, 정작 이 사진의 주인공이 당당하게 나서서 인터뷰 했다거나 의견을 말한다거나...한 얘기는 안 나오네요.) 남성과 여성이 직업적으로, 공과 사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평등이 완성된 가운데 정말 100% 자발적으로 벗고 다니던가 사진을 찍던가 하는 세상이라면, 이런 논쟁이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류에서 관심 가지지 않았을 뿐, 여성을 비롯한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연구하거나 관심가진 이들은 이미 숱한 사례에서 &#039;포르노 배우&#039; 들이 &#039;실질적 비자발적&#039; 임을 지적해 왔습니다.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한 북유럽에서 당연히 &#039;자발적으로&#039; 포르노배우 활동을 한다 믿었던 스웨덴 국민들은 포르노 생산 과정과 여배우들의 폭력 경험을 폭로한&amp;nbsp; 스웨덴 볼프(Wolf)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amp;lt;Shorking Truth&amp;gt;를 접하고 난 뒤 생각을 바꾸게 되었으며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에 대해서는 박노자 &amp;lt;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amp;gt; 165p~참고&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국내의 많은 여성학, 사회학 연구들 역시 인권의식에 기반한 성교육 없이 여성폭력적 포르노를 보고 자라는 남성들의 심리와 그 연장선상의 &#039;아저씨 술문화&#039;, 그리고 현재 탈성매매여성의 경험담과 돈이 없어 성매매를 하게 되는 여성들의 현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르셨어요? 관심도 없고 주류 언론에 나오기는 더욱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성적 불평등은 &#039;성의 차이&#039; 가 아니라 &#039;권력관계&#039; 로부터 옵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저는 성매매를 반대합니다. 개인간의 성생활이야 인권침해 범죄로 돌변하지 않는 이상 규제하기 어렵고 그래서도 안되겠지만, 성매매의 근본 원인이 되는 사회의 불평등과 여성의 현실까지 알고 나니 &#039;성매매는 성매매여성에 대한 인권침해이다&#039; 라는 주장까지 모순적이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사진 몇 장 가지고 너무 깊이, 아니면 엉뚱하게 멀리 나간 것 같나요? 물론 이번 사건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고 해서 전부 &#039;가부장적&#039;, &#039;마초&#039; 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몰라서, 습관적으로 마초 사고방식에 젖은 게 더 문제겠죠. 전 근본적인 시각의 차이가 &#039;사회&#039;와 &#039;불평등&#039;을 파악하는 스펙트럼의 차이에서 온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 사건이 성매매는 더더욱&amp;nbsp; 아니죠. 한국 사회에서 &#039;여성 인권&#039; 에 대해 지닌 평균적인 무식함(?)과 이 사건에 대한 인식이 연결된다는 것 뿐입니다. &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PS1. 지금까지 대부분의 찬반론에서 특이한 점은, 미권스에서 올라온 사진이라는데 스스로 &#039;내가 내 가슴에다가 이렇게 써서 올렸다!&#039; 고 자랑스레 얘기한 여성 미권스 회원의 인터뷰나 발언이 다뤄지거나, 인터뷰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혹시 어디 있나요? 그럼, 저같은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039;가슴 예뻐요, 그래서 부럽기도 해요, 그런데 본인이 원했건 아니건 간에 &#039;대상화&#039; 되셨긴 해요&#039; 라고.&lt;/SPAN&gt;&lt;br /&gt;
&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PS2.&amp;nbsp;잘한 건 잘한거고 잘못한 건 잘못한거죠. 이 일 관련&amp;nbsp;외, 나꼼수팀의 사회에 대한 기여는 저 역시 인정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br /&gt;
&lt;br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9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rgb(243,112,155); FONT-SIZE: 12px&quot;&gt;&lt;FONT color=#8c044b&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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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daju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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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Feb 2012 23:56: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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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언론 상실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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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 /&gt;
&lt;br /&gt;
&lt;DIV style=&quot;MARGIN-LEFT: 4em&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e430&quot; color=#544b33&gt;안녕, 대통령님&lt;/FONT&gt;&lt;/STRONG&gt;&lt;/SPAN&gt;&lt;br /&gt;
&lt;/SPAN&gt;&lt;/DIV&gt;
&lt;DIV&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언론 상실의 시대-&lt;/STRONG&gt;&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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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t;국정홍보처의 취재 선진화 방안 시행 논란에 대한 행정법적 논의&amp;gt;&lt;br /&gt;
2007년 10월 30일 제출 과제문&lt;/SPAN&gt;&lt;br /&gt;
&lt;/DIV&gt;
&lt;DIV&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 사건 개요&lt;/SPAN&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참여정부는 2003년에 이미 청와대 기자실을 폐쇄하고 브리핑 체제를 도입한 바 있으며, 국정홍보처는 올해 3월22일 `해외 및 국내 기자실 운영실태&#039; 조사결과를 발표했고 5월22일 국무회의에서 부처별로 설치돼있던 브리핑실과 기사송고실을 정부중앙청사, 과천청사 및 대전청사 등 3곳에 설치되는 합동브리핑센터로 통합 운영키로 하는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039;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후 언론사와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위 방안의 시행으로 인해 오히려 언론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하여 잇따라 비판했으며, 이에 따라 9월14일에는 한덕수 총리와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무원 취재시 공보관실과 사전 협의&#039; 등 독소조항으로 지적돼온 내용을 대폭 삭제키로 하는 보완책을 발표하기도 했다.&amp;nbsp; 이에 따라 기자들은 개별 부처의 기존 기사송고실이 아닌, 정부청사에 신설된 브리핑룸을 이용해야 하며, 공무원과 대면 인터뷰를 하려면 사전 약속을 잡아야 하고, 기자출입증이 아닌 방문허가증을 출입시에 받아야 한다. 또한 정부의 브리핑은 브리핑룸의 진행상황이 인터넷으로 중계되는 전자브리핑 시스템이 도입되며, 기자들은 전자브리핑 사이트에 회원가입한 후 정부로부터 보도자료 등을 받아볼 수 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러나 모든 부처의 기사송고실을 폐쇄하고 합동브리핑 체제로 변경하는 것을 고수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 기존의 언론사와 기자들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고 반발하였으며, 정부가 10월 11일 각 부처 기사송고실의 인터넷회선을 차단하고 문을 잠그자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기자들은 청사 복도 바닥에 노트북을 펴고 앉아 기사를 작성, 무선 인터넷으로 송고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위와 같은 &#039;취재 선진화 방안&#039;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lt;/SPAN&gt;&lt;br /&gt;
&lt;br /&gt;&lt;/DIV&gt;&lt;/DIV&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br /&gt;&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지금, 언론을 탄압하자 이거란 말인가요?&lt;/SPAN&gt;&lt;/STRONG&gt;&lt;/SPAN&gt;&lt;br /&gt;
&lt;/DIV&gt;
&lt;DIV&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br /&gt;이 글을 읽을 다른 분들이, 기억할까 모르겠습니다. 2007년 하반기, 언론계가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슈중에 참여정부의 &#039;취재선진화 방안&#039; 이 있었다는 것을요. 말이 &#039;선진화&#039; 지, 사실상 언론 탄압과 취재 제한이나 다름없다며 언론, 특히 한국에서 상위 구독률을 차지하고 있는 몇 몇 신문사들이 대대적으로 비판(?)의 기사를 쏟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금 위에서 인용한 글은, 이 사건을 소재로 준비하고 발표했던, 당시 대학생이던 - 제 강의 과제&amp;nbsp;레포트의 서문이랍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 사건을 두고 사실 관계를 잘 파악하지 못한 단계에서의 시민들 - 그러니까, 신문의 논조에 무조건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청와대와 참여정부의 정책에 비판 또는 지지를 할 수 있던 사람들 말입니다. 그 중엔 저도 포함됩니다- 생각이야, 처음에는&amp;nbsp;대부분 &quot;드디어...?&quot; 아니었을까요. 당신께서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 당선되고 나서 몇 몇 언론들의 지독한 공격에 시달리고 있는 걸 진작에 간파하고 있었던 시민들의 시선에서는,&amp;nbsp; 그 &amp;nbsp;&#039;취재 선진화 방안&#039; 이라면서 기존 기자실을 폐쇄하는 것이 &quot;이제 언론에 대해, 정부 권력을 이용하여&amp;nbsp; 반격을 하는 건가?&quot; 라고 생각할 만도 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039;잘 모르는 단계&#039; 에서 그렇게 오해할 수 있었다는 거죠.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언론의 반발이 이 정도였기 때문이에요.&amp;nbsp;아니,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이 보다 훨씬 더 많은 당시의 기사들이 쌓여있습니다, 지금도요.&lt;br /&gt;
&lt;/SPAN&gt;&lt;br /&gt;
&lt;br /&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dbe8fb 1px solid; BORDER-LEFT: #dbe8fb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dbe8fb 1px solid; BORDER-RIGHT: #dbe8fb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amp;amp;newsid=20070808143015802&amp;amp;p=mediatoday]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amp;amp;newsid=20070808143015802&amp;amp;p=mediatoday&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gt;&lt;br /&gt;
&lt;FONT color=#112a75&gt;거꾸로 가는 취재지원선진화 방안&lt;/FONT&gt;&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2007.07.08 미디어오늘)&lt;/SPAN&gt;&lt;br /&gt;
&lt;br /&gt;&lt;/FONT&gt;&lt;/STRONG&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amp;amp;newsid=20071013102013006&amp;amp;p=mediatoda]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amp;amp;newsid=20071013102013006&amp;amp;p=mediatoda&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112a75&gt;&lt;FONT siz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언론계도 일방적 기자실 폐쇄 우려&lt;/SPAN&gt;&lt;/FO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2007.10.13 미디어오늘)&lt;/SPAN&gt;&lt;br /&gt;
&lt;br /&gt;&lt;/FONT&gt;&lt;/STRONG&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amp;amp;newsid=20070820000010598&amp;amp;p=hankooki]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amp;amp;newsid=20070820000010598&amp;amp;p=hankooki&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112a75&gt;[&lt;FONT siz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Q&amp;amp;A] 오해와 진실은…&lt;/SPAN&gt;&lt;/FONT&gt;&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2007.08.10 한국일보)&lt;/SPAN&gt;&lt;br /&gt;
&lt;br /&gt;&lt;/FONT&gt;&lt;/STRONG&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amp;amp;newsid=20070904225408740&amp;amp;p=ktv]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amp;amp;newsid=20070904225408740&amp;amp;p=ktv&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112a75&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진실과 왜곡&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gt;&lt;FONT color=#112a75&gt;&amp;nbsp;&lt;/FONT&gt;(2007.09.07 KTV)&lt;br /&gt;
&lt;/FONT&gt;&lt;/STRONG&gt;&lt;/SPAN&gt;&lt;br /&gt;
&lt;/DIV&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런데, 저 뿐 아니라 이 과제를 준비하던 거의 모든 학생들은, 일방적인 언론 기사만 수집하는 게 아니라 &#039;정확히 뭐가 어떻게 바뀌는지&#039; 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부와 언론 양 쪽의 말을 모두 듣기 시작하면서 -&amp;nbsp;제도의 불완전함이나 성급한 조치를&amp;nbsp;비판하는 것과 별개로, &#039;&amp;nbsp;언론 탄압&#039; 까지 운운하는 것은 넌센스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결국에는 새로 바뀐 제도로 인해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되느냐, 정부의 정보 은폐 수단이 되느냐가 문제 였잖아요? 근데 그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amp;nbsp; 아래의 기사, 그리고 당시 정부 보도자료로 배포되었던 &#039;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시행 전, 후&#039;를 정리한 아래의 표가 잘 말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언론과 시민단체들의 주장을 수용하여 정책을 보완한 점이 눈에 띕니다.&lt;br /&gt;
&lt;br /&gt;&lt;/SPAN&gt;&lt;br /&gt;
&lt;br /&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e7fdb5 1px solid; BORDER-LEFT: #e7fdb5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e7fdb5;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e7fdb5 1px solid; BORDER-RIGHT: #e7fdb5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2165010949&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2165010949&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br /&gt;
&lt;FONT color=#57048c&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오해와 진실 (1)&amp;nbsp;&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2007.05.22 대한민국정책포털 공감코리아)&lt;/SPAN&gt;&lt;br /&gt;
&lt;br /&gt;&lt;/STRONG&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2165010949&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2165010949&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A&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5115010988&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5115010988&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57048c&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오해와 진실 (2)&amp;nbsp;&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5115010988&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5115010988&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2007.05.25 대한민국정책포털 공감코리아)&lt;/SPAN&gt;&lt;br /&gt;
&lt;br /&gt;&lt;/STRONG&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603155008820&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603155008820&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57048c&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법적 하자 없다&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2007.06.03 대한민국정책포털 공감코리아)&lt;/SPAN&gt;&lt;br /&gt;
&lt;br /&gt;&lt;/STRONG&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711185009974&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711185009974&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57048c&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헌소 청구, 법적 타당성 없다&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57048c&gt;&amp;nbsp;&lt;/FONT&gt;&amp;nbsp;(2007.07.11 대한민국정책포털 공감코리아)&lt;/SPAN&gt;&lt;br /&gt;
&lt;br /&gt;&lt;/STRONG&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914165009458&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914165009458&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57048c&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언론-시민단체 요구 수용&lt;/FONT&gt; &lt;/STRONG&gt;&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2007.09. 14 대한민국정책포털 공감코리아)&lt;br /&gt;
&lt;/STRONG&gt;&lt;/SPAN&gt;&lt;br /&gt;
&lt;/DIV&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A name=&quot;[문서의 처음]&quot;&gt;&lt;/A&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A name=#6380f06b&gt;&lt;/A&gt;&lt;/SPAN&gt;&lt;/P&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3565C374DD7A11A0F39F7&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uf.tistory.com/image/13565C374DD7A11A0F39F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참여정부 취재지원선진화방안.jpg&quot; height=&quot;662&quot; width=&quot;472&quot;/&gt;&lt;/a&gt;&lt;/div&gt;&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amp;nbsp;(2007년 당시 참여정부의 보도자료 발췌)&lt;/SPAN&gt;&lt;br /&gt;
&lt;/SPAN&gt;&lt;br /&gt;
&lt;/P&gt;
&lt;P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br /&gt;그래서 전 이렇게 과제를 마무리 했었답니다.&lt;/SPAN&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efeb8 1px solid; BORDER-LEFT: #fefeb8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efeb8 1px solid; BORDER-RIGHT: #fefeb8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4. 결론&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기자실 체제를 폐지하고 브리핑체제로 전환하는 논란은 지난 2003년 청와대 기자실을 폐쇄하고 브리핑을 정례화 한 뒤로 두 번째이다. 그런데 기자들이나 언론사들이 주장하는 &#039;언론의 탄압&#039; 과 &#039;국민의 알 권리 침해&#039; 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금까지 로서는 가늠하기 어렵다. 국정홍보처에 따르면, 공무원의 취재시 사전약속을 정하는 것이 결코 허가제가 아니며 오히려&amp;nbsp; 공무원의 협조 의무를 명문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언론은 이번 정책에 대해서, 각 부처 기자실에 상주하지 못하고 통합브리핑실에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것이 어떻게 정부에의 취재접근권의 박탈로 이어질 수 있는지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논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조선일보나 동아일보를 비롯한 거의 모든 대부분의 언론은 정부의 일방적인 기자실 폐쇄로 인해 청사 바닥에 노트북을 펴고 앉은 기자들의 사진과 사건일지 등만을 자세히 보도하며 언론 탄압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미 보도자료 배포와 기자회견이 일반화된 취재 풍토와 초고속인터넷으로 가능해진 즉각적인 기사 송고 시스템에서, 기자가 각 부처로 출퇴근하며 상시로 부처 사무실을 드나들어야 하는 명분은 언론 개혁의 필요성에 비해서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오히려, 언론사의 불편보다는 국정홍보처가 모든 부처의 브리핑을 주관하는 시스템이 자칫 (실질적으로) 각 부처의 자율적인 행정과 정책 홍보를 제한할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정부가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으로 위와 같은 정책을 추진한 것은 문제가 있으나, 그동안 언론 보도의 문제점을 볼 때 위 제도 자체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보여지며, 추후에 나타나는 부작용이 지적되었을 때 제도의 재개혁을 고려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lt;/SPAN&gt;&lt;/P&gt;&lt;br /&gt;
&lt;/DIV&gt;
&lt;P&gt;&lt;br /&gt;
&lt;br /&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리고...어떻게 되었는지도, 기억하시죠? 헌법소원까지 올라갔던 이 정책, 즉 총리훈령은 - 지난 2008년 12월 26일, &#039;각하&#039; 되었습니다. 이미&amp;nbsp;새 정부가 폐기하고 기존 기자실 체제로 돌아갔기 때문에, 언론과 국민의 권리가 현재 침해되고 있다고 볼 수 없고 그러므로 판단할 실익이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이 때 까지도 언론들은 무척, 아주 많이 참여정부에 화가 나 있었나 봅니다. 헌법재판소 결정 요지를 요약한 내용이 대부분인 기사의 제목이 이렇더군요.&lt;/SPAN&gt;&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dbe8fb 1px solid; BORDER-LEFT: #dbe8fb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dbe8fb 1px solid; BORDER-RIGHT: #dbe8fb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society/nation/seoul/view.html?cateid=100004&amp;amp;newsid=20081226153208647&amp;amp;p=yonhap]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society/nation/seoul/view.html?cateid=100004&amp;amp;newsid=20081226153208647&amp;amp;p=yonhap&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gt;&lt;br /&gt;
&lt;FONT color=#112a75&gt;헌재 `盧정부 기자실 대못&#039; 憲訴 각하(종합2보)&lt;/FONT&gt;&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gt;&amp;nbsp;(2008.12.26 연합뉴스)&lt;br /&gt;
&lt;/FONT&gt;&lt;/STRONG&gt;&lt;/SPAN&gt;&lt;br /&gt;
&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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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대통령님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마음 아프시겠지만, 스크롤을&amp;nbsp;올려서&amp;nbsp;제가 지금까지 인용한 기사 링크를 한 번 더 봐주시겠어요? 그럼&amp;nbsp; 두 가지를 알 수 있죠. &lt;U&gt;첫째로, 참여정부는 언론의 비판에 대하여 다시 해명 또는 반박하는 기사를 냈을 뿐 - 기사 자체를 삭제하라거나, 기자들을 취재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57048c&gt;서지는&lt;/FONT&gt; 않았습니다&lt;/U&gt;. 그리고 두 번째로...공감코리아의&amp;nbsp;&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gt; &lt;/FONT&gt;&lt;/SPAN&gt;&lt;A title=&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2165010949&amp;amp;p=govpress]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amp;amp;newsid=20070522165010949&amp;amp;p=govpress&quot; target=_blank&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57048c&gt;&lt;STRONG&gt;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오해와 진실 (1)&amp;nbsp;&lt;/STRONG&gt;&lt;/FONT&gt;&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gt;&amp;nbsp;&lt;/FONT&gt;이란 기사가 등재된 날은 2007년 5월 22일입니다. 그런데 언론의 반발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amp;nbsp; 그래요. 제가 인용한 기사 옆의 날짜들을 다시 보면 아시겠지만,&amp;nbsp; 2007년 8월 부터 10월, 그리고 헌재 각하된 2008년 12월까지입니다. 그리고 저 기사들 중에서, 공감코리아가 설명한 내용에 대해 제대로 반박한 기사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lt;U&gt;분명히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나서, 기자들의 반발이 시작된 겁니다. 그리고 이들의 기사는 그냥, 정부가 기자실을 폐쇄했다, 우리는 청사 바닥에 앉아 노트북을 펴고 기사를 올리고 있다.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다....가 전부였습니다. 정부에서 몇 달 전에 진작에 설명을 했지만, 그&amp;nbsp;후 몇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이에 대해 정확히 다룬 언론사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lt;/U&gt;&lt;/SPAN&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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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제서야 당신께 드리는 인사&lt;/SPAN&gt;&lt;/STRONG&gt;&lt;/SPAN&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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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 비 내리는 봉하마을은 당신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덕수궁 앞에서는 당신의 분향소가 차려져 많은 이들이 헌화했습니다. 2년 전 떠난 당신을 그리워하며.&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당신 이외에도, &#039;정적&#039;으로 분류된&amp;nbsp;거의 모든 &amp;nbsp;사람들은 정부(사법부도 3권 &#039;분립&#039; 정부기관 중 하나니까요)에 불려가 지금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거의 180도로 뒤집어진 상황은 다름 아닌 언론입니다. 2007년 당시에는 기자실 페쇄에 발끈했던 언론들은 이제 본격적인 &#039;검열&#039;의 시대에 접어들었나 봅니다. &lt;A title=&quot;[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news3&amp;amp;a_id=2011051615171767912]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news3&amp;amp;a_id=2011051615171767912&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57048c&gt;많은 기자들과 시사교양 PD들은 오늘도 &#039;징계&#039;의 위협 속에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039;투쟁&#039;을 걱정하고 있다고 하구요. &lt;/FONT&gt;&lt;/A&gt;KBS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 보도를 낸게 언제이던가...싶습니다. 적어도 당신의 집권기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일입니다. 당신이 아직 이 땅에서 살고 있었을 때, 역사에 길이 남을 촛불 &#039;집회&#039; 로 인해 헌법상 &#039;집회 결사의 자유&#039;가 어떻게 최고조로 발현될 수 있는지 전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다르네요.&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저는 선거법상 투표권의 연령 제한으로, 당신을 지지해서 투표할 수 있었던 적도 없고, 당신께서 누구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다만 대선 중 &#039;신드롬&#039; 급으로 회자되던 당신의 인기와, 행정수도 공약으로 충청도 표심을 공략한 점이 조금 경솔해보이면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 취지에야 공감했지만,&amp;nbsp;섣불리 했다가는 이도 저도 안 될 날림 공약 같았기 때문이에요.). &lt;br /&gt;
그리고, 쓴 소리지만.... 당신의 시대가 그렇게 많은 것을 이뤘다거나 과거를 청산했다고 평가 받기는 어렵습니다. 당신께서 퇴임 이후에 하신 말씀이나, 소신과는 다른 상황들이 전개된 것을 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들은 등록금 문제를 넘어서 본격적으로 &#039;빈곤한 젊은이들&#039; 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제 나이 또래를 규정하는 또 다른 이름은 &#039;88만원 세대&#039; 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의 근원이 된 한미 FTA가 당신의 집권기에 추진되기 시작한 것도 사실입니다.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시작된 로스쿨 제도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참여정부에서도 폭력적 시위 진압 문제가 야기되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는 이미 일상이 되었습니다.&amp;nbsp;언젠가 말씀하셨지요. &#039;이제 경제(재벌) 권력이 정치 권력을 압도하기 시작했다&#039; 고. 맞습니다. 신자유주의의 본격적인 도입이 IMF 구제금융을 탈출하기 위해 채택(또는 강요) 되면서, &#039;진보&#039;를 원했다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도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겁니다. 나중에라도요.&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하지만, 그래서 저는 당신의 역할에 기대를 했었습니다. 재임 시절 온갖 언론의 공격 속에서, 그리고 안팏의 딜레마 속에서 본인이 생각하신 것보다 실행에 옮길 수 있었던 게 훨씬 적었다면, 적어도 퇴임 이후부터는 &#039;좋은 전직대통령&#039; 으로 활동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요. 봉하마을에서 소탈하게 지내면서 한가롭게 살다가도, 때로는 시민들에게 그리고 후세의 정치인들에게 - 대통령 시절 추진하려고 했으나 할 수 없었던 것들, 대통령이기에 고민하고 다른 이들에게 말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주길 바랐던거죠.&amp;nbsp;만약 본인의 소신과 판이한 정치적 선택을 해야 했다면, 후대에는 그런 일이 조금이라도 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한 것입니다.&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2년전 이맘 때,&amp;nbsp;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캠퍼스 내 분향소에 꽃을 놓고, 당신에 대한&amp;nbsp;추모 기사와 시민의 추모광고를 붙이면서 저 역시 무척 슬펐습니다. 굳이 지금 와서 이야기하지 않아도, 당신께서 막다른 절벽으로 몰리게 된 이유가 뭔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amp;nbsp;하지만 저는 이 편지글을 쓰는 지금도 문득 문득 당신의 선택이 최선이었을까, 그건 아니야, 아니야 당신의 입장에서는 최선이었을거야...라고 중얼거리게 됩니다. 그래도, 아니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당신의 가족분들은&amp;nbsp;- &amp;nbsp;손녀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시골길을 달리는 전직 대통령의 소탈한 미소를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lt;/SPAN&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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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저는 이제 당신께 바라는 점도, 원망하는 점도 없습니다 - 오히려 현직에 계셨을 때 종종 비판적이던 기억이 나지만 -&amp;nbsp;이제 전 더이상 대학생도 아닙니다. 그리고,&amp;nbsp;아시지요? 세상에는, 특히 대한민국에는 당신과 비슷하거나 다른 이유로 스스로 운명을 달리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요.&amp;nbsp;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이 경제적 고통, 또는 그 외의&amp;nbsp;가족과 사회와의 문제로 인한 자살 사망자가 발생하는구나, 라고 전 당신과 작별한 이후에야 깨달았답니다. 당신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그 분들과 당신 모두가 이제 어깨에 짊어진 짐을 털고 편히 쉬시길 바랄 뿐입니다. 수만가지 이유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점 점 더 좋아지고 인권과 환경이 개선될 거라는 꿈을&amp;nbsp;저는, 그리고 많은 시민들은&amp;nbsp;여전히 가지고 있답니다. 언젠가 우리 세대가 이룰 그 날에, 약속해주실 수 있지요? 봉하마을을 찾아간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신 때처럼, 키를 낮추고 엉거주춤 서서 씨익 웃어주시겠다고.&lt;/SPAN&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br /&gt;
&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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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당신과 작별한 지 2년이 흐른 오늘에, 이 글로써 당신을&amp;nbsp;추모합니다.&lt;br /&gt;
&lt;/SPAN&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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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57048c&quot;&gt;&lt;STRONG&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57048c&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습니다.&lt;br /&gt;
다른 웹사이트에는 글을 퍼가지 말고&amp;nbsp;글&amp;nbsp;주소를 링크시켜주세요.&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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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lt;/STRONG&gt;&lt;/FON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039;굴림&#039;; COLOR: #000000; FONT-SIZE: 13px&quot;&gt;&lt;br /&gt;
&lt;br /&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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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daju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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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May 2011 22:27:54 +0900</pubDate>
		</item>
		<item>
			<title>회사원이다 2</title>
			<link>http://dajungspace.com/83</link>
			<description>&lt;P&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 글의 등장인물은 가명을 썼지만, 실제 저와 제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지난 번 쓴 글 &amp;lt;&lt;A title=&quot;[http://dajungspace.com/75]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dajungspace.com/75&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686a8&gt;회사원이다&lt;/FONT&gt;&lt;/A&gt;&amp;gt;의 후속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lt;br /&gt;
&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FONT color=#57048c&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8pt&quot;&gt;&amp;nbsp; 회사원이다 2&lt;/SPAN&gt;&lt;/FONT&gt;&lt;/SPAN&gt;&lt;/STRONG&gt;&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112a75&gt;&lt;br /&gt;
다정(&lt;/FONT&gt;&lt;/STRONG&gt;&lt;/SPAN&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112a75&gt;http://dajungspace.com&lt;/FONT&gt;&lt;/STRONG&gt;&lt;/SPAN&gt;&lt;/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112a75&gt;)&lt;br /&gt;
&lt;/FONT&gt;&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주현아,&lt;br /&gt;
&lt;/SPAN&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지난 주에 너희 언니를 통해 &quot;내가&amp;nbsp;여기서 계속&amp;nbsp;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quot; 라고 전해 들었을 때, 속 시원한 답을 해주지 못한 것이 지금도 마음에 걸린다. 글쎄, 내가 좀 더 직장인으로서의 연차가 쌓이면 너에게 뭔가 더 희망적인 말을 해 줄 수 있었을까? &lt;br /&gt;
&lt;/SPAN&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지방에서 간호대를 졸업하고,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에 취직했고, 지금 고시공부를 하는 언니와 같이 사는 너. 우리 또래 거의 누구나 그러하듯이, &#039;사회 생활이 만만한 줄 아느냐&#039;, &#039;남의 돈 먹기가 쉬운일이 아니다&#039;는 소린 이미 질리도록 들어왔지? 그래서 입사 첫날, 간부급 교수가 신입 간호사들에게 &#039;여러분들 수준(....?!)에 이런&amp;nbsp;훌륭한 병원에서 일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해야 한다&#039; 고 말했을 때도, 크게 충격받지 않고 덤덤하게 간호사로서 첫 발을 내딛어보겠다고 다짐했던 너다. &lt;/SPAN&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문제는, 너의 성격이 전형적인 &#039;경상도&#039; 사람으로 받아들여지기 십상이라는 것. 가족이나 고향 친구랑은 사투리를 스스럼없이 쓰는 이십대 여성이다 보니, 단어 자체를 표준어로 쓰더라도 표정이나 말투 같은 건 사투리의 영향으로 &amp;nbsp;다른 신입 간호사들보다 무뚝뚝하게 들렸을 수 있다. 글쎄,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이건 네 캐릭터에 지나지 않을 뿐인데....&#039;윗사람&#039;들의 눈에는 이게 문제로 보였던 모양이지? 3교대 근무에 지쳐서 집에 들어오면 그대로 뻗어 잠들고, 언니에게 짜증내기 일쑤였던 네가 어느날 집에 들어와서 눈물까지 맺혀 하소연을 했다고. &lt;br /&gt;
&lt;br /&gt;&quot;회식을 갔는데, 선배 간호사들이 &#039;(너는 왜 이렇게 버릇 없냐며)&amp;nbsp;잔말 말고 너는 우리한테 기라고!&#039; 라는 말을 들었다&quot; 라고. &lt;br /&gt;
&lt;br /&gt;그래서 &quot;내가 이렇게 까지 해서 돈을 벌고 살아야 하나.&quot; 싶어 절로 눈물이 핑 돌더라고. 그러게, 아무리 싸움은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지만, 이런 상황은 사실 일반적인 직장 매너의 상식에서는 상상하기가 힘들지. 네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우리나라 병원에서는 의사뿐 만 아니라 - 여자들이 대다수인 간호사 집단도 위계질서가 장난이 아니구나....싶더라.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군대나, 병원이나....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긴박한 조직들일수록, 그 구성원들은 더 틀에 갇혀서 갑갑한 삶을 감수해야 하는 걸까. 그럴 수 밖에 없는 걸까.&lt;/SPAN&gt;&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나 역시 입사하고 나서는 결코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없는&amp;nbsp;1년 여의 시간을 보냈어. TV에는 줄기차게 우리 회사의 광고가 쏟아지는데,&amp;nbsp; &#039;소비자가 볼 수 없는 내부에서 일하는&amp;nbsp;나&#039; 는 이렇게 체계 없이, 닥치는대로 업무를 배워가면서 적응을 해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게 아니더라? 손에 꼽힐 만한 대학병원 간호사인 너도, 모 대기업에 들어가서 일하게 된 - 나보다 연봉은 높지만 밤 10시, 11시까지 야근이 일상이 된 - 또 다른 내 동생도, 그리고 나와 같은 회사의 다른 후배도 하나같이 하는 말, &quot;업무를 체계적으로 배운 적은 없어요.&quot;, 아니면 &quot;그냥 막 가르치는 거야, 그 때 그 때 닥쳐야지 대충이나마 좀&amp;nbsp;가르쳐주고, 그냥 하라는 거지.&quot; 라는 말을 하더구나. 대학병원 간호사실에서 조차도 네가 &#039;커리큘럼 그런 거 없어요. 일단 일 하면서 그때그때 닥치는대로 배우고 눈치껏 하는거예요.&quot; 라고 하니, 말 다했지?&lt;br /&gt;
&lt;br /&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얼마전 서점에 들렀다가 펼쳐보게 된 &amp;lt;&lt;A title=&quot;[http://www.yes24.com/24/Goods/3664253?Acode=101]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3664253?Acode=101&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318561&gt;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lt;/FONT&gt;&lt;/A&gt;(2010)&amp;gt; 의 개정판 후기에서, 한국 사회에서 여자가 감내해야 할 현실을 깨닫게 된 딸이 &#039;어떻게 해야 하나&#039; 라고 묻자, 공지영 작가는&amp;nbsp;&quot;그건 너의 선택의 몫이야.&quot; 라고 말 하더라. 이건 결국 그 누구도 시원한 답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개척하고, 답을 찾아내야 하는 주관식이라는 말일까? &lt;br /&gt;
그런데&amp;nbsp; 왜 우리가 부딪히고 선택해야 하는 실제 상황은 이렇게 &#039;객관식&#039; 스러운 게 많을까. 시험에 합격하거나, 떨어지거나.취직하거나, 취직 못하거나. 아이를 낳지 말던가, 아이를 낳고 돌봐줄 사람을 찾아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며 살던가. 사표를 쓰던가, 그냥 꾹 참고 치사하고 더러워도 돈 벌러 직장을 다닐까. 수능시험에 올인할까, 아예 공부를 접고 연예인이 되거나, 아니면 자기 살 길을 찾아 학교를 떠나거나. 그냥 그 안에 있으면서 현실을 바꾸기에는 한 개인의 힘으로는 어림 없는데, 주위 사람들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들기보다는 체념과 시큰둥함부터 먼저 드러내보이는 것 같고. 종종 깨닫게 되는 건, 사원이 느끼는 문제점은 대리도 이미 알고, 과장은 이미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부장은 &#039;그 문제는 원래 있던거고&#039; 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다. 그런데 그런 문제들은 아직도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고 이 날 이 때 껏 지나고 있어. &#039;해결하기 싫어서&#039;도 있지만, &#039;해결할 능력이 없어서&#039; 라는 면이 분명히 있다는 것도.&lt;/SPAN&gt;&lt;/P&gt;
&lt;P&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런 상황에서 내가 네게 할 수 있는 조언은 하나 뿐이었다. 네가 계속 지금처럼 묵묵히 일하든, 사표를 던지고 어디가서 뭘 하든지간에 &quot;갈등을 스스로 예방하는 사람이 되어라.&quot; 라는 거였지. &lt;br /&gt;
이건 윗사람들에게 아부 잘 해서 승진 잘 하고 연봉 더 높이라는 말이 아니야. 동료들을 친구와 똑같이 대하면서 이 얘기 저 얘기 스스럼없이 하라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내 본심이 &#039;그게 아닌데&#039; 싶다면, 그 본심이 되는 배려심이나 싹싹함을 보일 수 있게끔 나의 핻동을 일치시키는 게 필요하다는 거지. 절대로 &#039;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서 후회하는&#039; 건 안된다. 반대로 말했으면, 돌아서지 말고 그냥 그 자리에서 후회했다는 걸 보여주고, 사과하렴.&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br /&gt;난 입사 초기에 &#039;그래도 우리 팀에는 심각한 사이코가 없어서 다행이다&#039; 고 말했다. 실제로&amp;nbsp;몇 몇&amp;nbsp;선배들은, 타 회사에는 꼭 부서마다 히스테릭하거나 깐깐한 선배가 한 둘씩 있어서 애를 먹는다고, 여기가 좋은 줄 알아야 한다고 했어. 그런데 내가 닥치는대로 일을 배우고, 윗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는 긴장부터 하는 초기 생활에서 조금씩 벗어나자....직장 사람들의 &#039;캐릭터&#039;가 보이기 시작했다. 누구나 겉으로는 친절할 지 모르지. 하지만 그 와중에도 부하직원들에게는 무조건 &quot;~씨&quot;도 아니고 &quot;~야!&quot;라고 반말을 부르는 사람부터, 친한 척과 무례함을 분간하지 못하는 중간관리자, 지금 하는 말이 성희롱적인 면이 있다는 걸 &#039;정말 모르는(이것도 참 문제다)&#039; 관리자 부터....&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하지만 이 말이 그냥 &#039;니 성격 바꿔서 출세해라&#039;는 말은 아니었어. (나라면 &#039;우리에게 기어라&#039;고 말했던 선배를 좋아할 수 있을까....?) 오히려, 앞으로 들어오게 될 너의 후배들과의 관계를 염두에 둔 말이기도 해. 요즘 같이 평생 직장은 물건너가고 이직과 계약직, 파견직이 난무하는 시대에, 조금만 있다보면 누군가의 선배가 되는 건 순식간이야&lt;STRONG&gt; &lt;/STRONG&gt;(....멀리 갈 것도 없다, 나를 보렴;;;;). 그런데 새로 들어온 신입이 네 본심은 모르는 채, 오히려&amp;nbsp;겉으로 보이는 네 캐릭터를 의식해서&amp;nbsp;눈치만 보게 된다면, 그건 누구에게도 이로울 게 없잖아. 이런 갑갑한 위계질서 안에서 &#039;점진적인 혁명&#039; 이란, 스스로가 좋은 선배가 되는 것...이 어쩌면 악순환을 끊고 모두가 맘 편히 지낼 수 있는 첫 걸음,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amp;nbsp;네 스스로를 위한 일이지 않을까? 그리고 이건&lt;U&gt;&lt;STRONG&gt; &lt;/STRONG&gt;&lt;/U&gt;굳이 월급쟁이 직장인들 뿐 만 아니라, 자영업자이건, 프리랜서이건.....&#039;일&#039;로 만나는 모든 관계, 돈벌이 때문에 마주치게 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덕목일지도 모른다. 남에게 봉사하려는 마음을 가지라는 게 아니라, 일단 내가 제일 편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는 영악함에서 이 생각을 하게 된 거라는게 한 편으로는 씁쓸하겠지만.&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전에도 몇 번 이야기 했었지만, 난 예전에도 지금도, &#039;너희가 사회 생활을 아느냐&#039;는 식으로 직장인 생활을 유세떨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리고 아무리 경력이 짧거나 나이가 어려도, 모든 사람의 삶에는 내가 모르는 것들이 더 많기 때문에 함부로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 것도 알아. 그런데 많은 직딩들은, 회사라는 데 들어온 순간 여기가 학교와는 확실히 다른, 계급제 아래서 뭔가 애매한 권력 관계들이 작동한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더라. &lt;br /&gt;
가끔 드라마에서 보면 부장이나 이사 정도 되는 사람이, 부하직원에게 결재판을 내던지면서 &#039;이 따위로 일을 해? 기획안 다시 만들어와!&#039; 라고 호통을 치지? 너도 알겠지만, 현실에 발 붙이고 사는 수많은 회사원들이 얼마나 이 장면에 공감을 하겠니. 조직 안에서 갈등을 최소화 하려는 건 아랫사람이나, 관리자급이나 부담이 비슷비슷해. 그래서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저 정도로 요란하게 하지는 않더라. 관리자급은 아랫사람들이 사표 안 쓰고 일 잘하게 하도록 하는게 본인들의 일인지라. 그래서 이런 상황일수록 리더십이 있으면서도 붙임성 좋은 사람의 평판이 좋은가 싶지. &lt;/SPAN&gt;&lt;br /&gt;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그래, 뭐 윗사람들 눈에는 아랫사람의 오늘 컨디션이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불평불만을 속으로 곱씹고 있는지 보인다고는 하지만....일단 나도 사무실에서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다른 이들에 폐 끼치지 않으며, 특히 말만 잘하고 버릇 없어 보이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기 위헤 조심하면서 살고는 있어. 그리고 내가 처음 이 회사에 다니게 된 2009년 하반기와 비교하면....나는 그 때와는 비교 자체가 우스울 정도로 일에 많이 익숙해졌다.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모른 채 들어왔다가 닥치는 대로 일을 배우고, 눈치보느라 늘 긴장하고, 집에 와서는 혼자 눈물 흘리던 그 시절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왜 그랬는지는 &lt;A title=&quot;[http://dajungspace.com/75]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dajungspace.com/75&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686a8&gt;1편&lt;/FONT&gt;&lt;/A&gt;을 참고해주길.) &amp;nbsp;그래도 주위 직딩 선배들이 &quot;그래도 지금 당장 사표쓰지 말고, 6개월 정도만 좀 더 있어보면 괜찮아질 수 있으니 그 때 가서 결정을 해봐라.&quot;는 말을 들은 게 다행이었지. (아마 지금 이 글을 다른 직장인이 읽는다면, &#039;꼭 이렇게 생각하는 애가 사표 안 내고 오래 오래만 일하더라&#039;고 피식 웃을 것 같네.)&lt;/SPAN&gt;&lt;/P&gt;
&lt;P&gt;&lt;br /&gt;
&lt;br /&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러면 지금 나는 행복하냐고? 너도 알다시피, 나는 지금 상당히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일을 하고 있어. 심지어 나의 팀 매니저도&amp;nbsp;입사 초기&amp;nbsp;&quot;내가 기계인가 아닌가 회의가 들겠지만.&quot; 라고 언질을 주었지. 물론 한 두 가지 업무를 날마다 반복적으로 한다는 면에서는 세상 모든 이들이 기계처럼 살고 있을거야 (그 와중에 나는 더욱 심한 기계적 업무 - 업무시간&amp;nbsp; minimum 9시간/maximum 12시간(아니면 그 이상도 가능?)&amp;nbsp;내내 컴퓨터 키보드질 - 을 하기는 한다.) 그리고&amp;nbsp; 나도 가끔 한가해질 때면 &#039;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아침에 출근하고, 늦저녁에 퇴근하고, 주 5일 일하고, (지금은 거의 못하고 있지만) 틈틈이 글 쓰고 책 읽고, 월급 받으면서 사는 정도면 괜찮지 않나.&#039; 라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amp;nbsp;&lt;br /&gt;
&lt;br /&gt;그러나 일이 익숙해 질수록 내게 주어지는 업무량은 더 늘어나고, 회사 차원에서는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인다고 하는 일들이 오히려 내게는 더 거추장스럽기 시작했다.&amp;nbsp; 결정적으로 줄창 PC로 업무를 보는 데스크잡이다 보니, 그 영항으로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한게 지금 큰 문제고....그나마 작년까지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amp;nbsp;많은 생짜 신입이니, 일단 닥치는대로 해결을 보는게 우선이었지만,&amp;nbsp; 그리고, 결정적으로 많이 숙달된 지금에서야.....두 달 전 정도부터, 나는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039;애착&#039;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 내가&amp;nbsp; 늘 말해왔던,&lt;STRONG&gt;&lt;U&gt; &lt;/U&gt;&lt;/STRONG&gt;&#039;신나게 힘든 삶&#039; 을 지금 내가 살고 있는가,&amp;nbsp;그건 아니다&amp;nbsp;하는 답이 내려졌던 거지. 결국에는, 얼마전부터 나는 나도 언젠가는 - 향 후 몇 년 이내 - 여기를 떠나야 겠구나. 그동안 여길 떠났던 숱한 사람들(우리 부서에 최근 5년간 입사한 인원의 2/3는 퇴사 또는 이직했단다.) 과 마찬가지로 나도 나가야 겠구나.....하는 씁쓸한 결심을 하게 되었어. 흔히 말하는 &quot;내가 여기 말고 딴 데 갈 데가 없는 줄 알아?!&quot; 라고 호기를 부리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떠날 준비를 슬슬 해야 하나, 싶었다는 거지.&lt;br /&gt;
그 이후에는 직장에서 정신없이 일하면서도, 그냥 &#039;힘들다&#039;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마음 한 켠이 계속 쓸쓸해진단다. 이게 바로 &#039;자기 부정&#039; 인가,&amp;nbsp;여기가 내 터가 아니라는 것?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 지금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안타까움?....그런데, 이 일을 그만둔다면 나는 그럼으로써 포기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의연해질 수 있을까? 다달이 월급이 들어오고, 카드 할부값이 결제되는 통장부터, 그래도&amp;nbsp;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amp;nbsp;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는 주위의 시선, 가족의 안도감, 경제력....결국 돈의 문제다. 돈, 돈, 돈........날마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일을 하고, 어쨌든 퇴근을 하는 이 돌고 도는 일상 속에서, 왜 나의 마음은 시간이 갈수록 더 먼 언저리를 떠돌아 다니는지 모르겠어. 그래, 너만 그런게 아니란다. 지금 취업 걱정을 하는 사람들, 더 열악한 상황에서 돈을 벌고 있는 분들은 당연히 나에게 &#039;그건 사치다.&#039; 라고 말 할 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리고 수많은 젊은 직딩들은 이런가보다. 아니, 나이에 국한되는 것도 아니야. 많은 이들이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단다.&lt;br /&gt;
&lt;br /&gt;&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eeeeee 1px solid; BORDER-LEFT: #eeeeee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eeeeee 1px solid; BORDER-RIGHT: #eeeeee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 class=txc-textbox&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럼에도 많은 젊은이들은 언제든 자신의 열정을 불사를 준비가 되어있다. 기업이 쥐꼬리만한 월급을 주더라도 자신들이 착취를 당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아니 오히려 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 진가를 보여주고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돈 한 푼 못 받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영화계에서부터 패션, IT&amp;nbsp;업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열정을 다 바치면서 착취를 견뎌내고 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 착취 구조가 버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노동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에 노동을 하는 이유가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고 한다면, 우리 시대에는 돈을 조금 벌더라도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노동을 하고 싶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꿈이다. 여기서 창의 노동 또는 열정의 자발적 착취가 시작된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소비만 미학화 된 것이 아니라 노동 역시 미학화 된 것이다. 우리가 직업을 갈망하고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소비사회에서는 &#039;돈&#039;이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039;돈&#039; 만틈이나 &#039;미적 가치&#039;가 중요하다. 그래서 일과 놀이와 자아실현이 동시에 될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한다. 바우만은 우리 시대의 일중독자들은 &quot;노예가 아니라 가장 운 좋은 성공한 엘리트들&quot; 이라고 이야기 한다.&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lt;&lt;A title=&quot;[http://www.yes24.com/24/Goods/4282554?Acode=101]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4282554?Acode=101&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318561&gt;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lt;/FONT&gt; &lt;/A&gt;- 잉여, 열정과 삽질 사이에서(p231-232)&lt;br /&gt;
엄기호/푸른숲/2010&amp;gt;&lt;/STRONG&gt;&lt;/SPAN&gt;&lt;br /&gt;
&lt;/P&gt;&lt;/DIV&gt;&lt;/SPAN&gt;
&lt;P&gt;&amp;nbsp;&lt;br /&gt;
&lt;br /&gt;&lt;br /&gt;
&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넌 참 잘 하고 있어.&quot; 라는 격려는 언제나 내게&amp;nbsp;위로가 되지만 - 안타깝게도 이런 말이 현실을 바꿔놓지는 못한다. 결국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하든가 실패하는 건 나니까 -, 사실 나의 정서의 큰 부분은 &#039;패배감&#039;이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적이 많다. 언제나 내 주위에는 나보다 더 똑똑하고, 다재다능하고, 외모로나 성적으로나, &#039;끼&#039;로나....더 잘난 사람들이 항상 있었단다. 그 아이들에 비하면 나는 정말 &#039;잘 놀지도 못하고, (그나마) 공부만 좀 잘하는 애&#039; 였지, 학벌 사회를 꿰뚫어보고 영악하게 공부에 올인하는 모범생이 아니라, 정말 그나마(없는 재능 와중에)&amp;nbsp;제일 낫게 하는 게 공부였고 그것도 결코 TOP이 되지는 못했던, 모범생. 그리고 나는 유년시절 큰 꿈을 품었고, 다른 꿈들을 갖게 되고....진로를 바꾸고, 되고 싶었던 것들을 포기한 채 지금 이렇게 살고 있어. 한국에는 아마 나같이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 그래서, 나는 어릴 때의 꿈을 그대로 이루는 데 성공한 사람들 - 잘나가는 아이돌 가수나, 운동 선수나, 바로 의대가서 의사 된 사람들이나 - 그 들의 성취감, 이런 걸 모르겠어. (만나면 한 번 물어보고 싶어,&amp;nbsp;성취한 순간&amp;nbsp;어떻게 행복하던가요? 라고.) 단지, 일을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좌절하고, 적응해가고 하는 평범한 나처럼 이들 역시 &#039;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시작&#039; 이라고 생각하겠거니 하고 짐작할 수 있을 뿐이야.&amp;nbsp; 그래, 되려 평범한 사람들, 다 다르기에 한 잣대로 평가하는 건 어불성설인데도 &#039;루저&#039;로 분류되는 사람들의 공감대를 느끼는 거에는 내가 더 적합하겠거니, 생각해. 그리고 또 깨달았다. 그냥,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단 내가 자아를 실현하면 된다고, 나 같은 학창시절을 보낸 아이가, 스스로 &#039;이 정도면 행복해&#039;라고 살 수 있다면, 교육 정책을 백 번 바꾸는 것보다 훨씬 더 의미있는 일이라고.&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br /&gt;그래서 오늘도 나는 고민한다. 어떻게 살아야 내가, 행복해 질 수 있을 지. 앞에서 인용한 책에서 말한대로, &lt;A title=&quot;[http://www.yes24.com/24/Goods/4282554?Acode=101]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es24.com//chyes/ChYesView.aspx?cont=5587&amp;amp;title=003004&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318561&gt;&#039;돈으로 행복해지지는 않지만 돈마저 없다면 자유마저 빼앗기는 사회&#039;, &amp;nbsp;&#039;창의 노동 또는 열정의 자발적 착취&#039;&lt;/FONT&gt;&lt;/A&gt;가 횡행하는 한국에서.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돈을 번다는 이유로 내가 포기하고 잊어버린 것들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끝내 포기하지 못한 꿈, 글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 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lt;br /&gt;
누군가는 이십대를 힐난하고 질책하고,&amp;nbsp;&lt;FONT color=#318561&gt;&amp;nbsp;&lt;A title=&quot;[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amp;amp;newsid=20110129110115713&amp;amp;p=newsen]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amp;amp;newsid=20110129110115713&amp;amp;p=newsen&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5fb636&gt;&lt;FONT color=#318561&gt;다른 누군가는 또 기성세대의 잘못이라며 위로해주고&lt;/FONT&gt; &lt;/FONT&gt;&lt;/A&gt;&lt;/FONT&gt;&lt;/A&gt;&lt;/A&gt;&lt;/A&gt;(이렇게 써놓고 보니 참, 새삼스레 &#039;웃기는&#039; 세상이구나 싶다.)&amp;nbsp;- 누구도 내일을, 내년을, 그리고 몇 년 몇 십 년 후의 인생을 알 수 없는 세상속에서,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은 &#039;직딩으로 체념하며 살아가는 단계&#039; 일까, 아니면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기 시작하는 &#039;출발점&#039; 일까?&lt;FONT color=#318561&gt; &lt;/FONT&gt;&lt;A title=&quot;[http://www.yes24.com/24/Goods/2837275?Acode=101]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2837275?Acode=101&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318561&gt;&quot;괴테는 &#039;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039; 고 말했고,&amp;nbsp;당신은 언제나 옳으니 거침없이 나아가라&quot;는 격려대로&lt;/FONT&gt; &lt;/A&gt;우리는 살아 가게 될까. 그렇게&amp;nbsp; 할 수만 있다면......&lt;/SPAN&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FONT color=#e53693&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FONT color=#c8056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FON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FONT color=#c8056a&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FONT color=#e53693&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0686a8&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c8056a&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c8056a&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습니다.&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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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lt;/SPAN&gt;&lt;/FONT&gt;&lt;/SPAN&gt;&lt;/FONT&gt;&lt;/SPAN&gt;&lt;/SPAN&gt;&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SPAN&gt;&lt;/SPAN&gt;&lt;/P&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83-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lt;img id=&quot;ccl-icon-83-1&quot; class=&quot;entry-ccl-nc&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quot; alt=&quot;비영리&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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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삶</category>
			<category>20대</category>
			<category>88만원세대</category>
			<category>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category>
			<category>박경철</category>
			<category>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category>
			<category>안철수</category>
			<category>월급</category>
			<category>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category>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직딩</category>
			<category>취업</category>
			<category>회사</category>
			<category>회사원</category>
			<author>daju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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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dajungspace.com/83#entry83comment</comments>
			<pubDate>Sun, 30 Jan 2011 11:51: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조나단 라슨 (Jonathan Larson) - &lt;렌트 Rent&gt;, &lt;틱틱붐 Tick, Tick, Boom!!&gt; 통합 리뷰 (2)</title>
			<link>http://dajungspace.com/82</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ORDER-BOTTOM: #faffa9 1px solid; BORDER-LEFT: #faffa9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affa9;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affa9 1px solid; BORDER-RIGHT: #faffa9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quot;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설명하기는 어려워요.&amp;nbsp; 막 죽어가는 거예요.&amp;nbsp; 올해 크리스마스에 만났던 친구를 내년에는 볼 수가 없는 거죠.&quot;&lt;br /&gt;-에디 로젠스타인 Eddie Rosenstain&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quot;레이건 (대통령)은 3년 전부터 에이즈 문제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그가 처음에 보고 받았을 때는 &#039;에이즈 환자가 1만명&#039; 이라고 했었거든요. 하지만 국민들에게 (에이즈의 심각성을) 알리던 때에는 이미 10만명이 에이즈로 사망했어요.....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죠. &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빅토리아 리콕 Victoria Reacock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quot;분명 문란한 성생활을 했거나, 주사를 맞았거나 했을 거라는 추측이 난무했죠. 뭔가 나쁜 짓을 했을 거라고 말이에요.&quot;&lt;br /&gt;-다프네 루빈 베가 Daphne Rubin -Vega (&amp;lt;렌트&amp;gt; 초연 당시 미미 역 배우)&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quot;차별이 정말 심했어요. 적대감, 무시 등으로 인해 에이즈 환자들은 (HIV 감염 사실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했죠. 친구에게 의지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었습니다....&#039;두려움&#039; 이 제일 힘들었어요. 너무나 무서웠죠. 2년 안에 죽는다고 상상해보세요.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으니까요....&quot;&lt;br /&gt;- 매튜 오그래디 Matthew O&#039;grady&lt;/FONT&gt;&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lt;STRONG&gt;-조나단 라슨 및 &amp;lt;렌트&amp;gt; 제작 다큐멘터리 &quot;No Day But Today&quot;&amp;nbsp; 인터뷰&lt;/STRONG&gt; &lt;/FONT&gt;&lt;/P&gt;&lt;/DIV&gt;&lt;/FONT&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size=2&gt;연속 리뷰입니다. &lt;/FONT&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77&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1)편을 먼저 읽어주세요^^&lt;/FONT&gt;&lt;/A&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e53693 size=4&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삶을 사랑하라 - Love Heals (2)&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2&gt;-조나단 라슨 (Jonathan Larson) 의 뮤지컬 &amp;lt;렌트 Rent&amp;gt;, &amp;lt;틱틱붐 Tick, Tick, Boom!!&amp;gt; 통합 리뷰 (2)-&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STRONG&gt;&lt;FONT size=3&gt;다정 (&lt;/FONT&gt;&lt;/STRONG&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quot;&gt;&lt;STRONG&gt;&lt;FONT color=#4dbf00 size=3&gt;http://dajungspace.com&lt;/FONT&gt;&lt;/STRONG&gt;&lt;/A&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2004년, &amp;nbsp;뮤지컬&amp;lt;렌트&amp;gt;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는데, 영화 &amp;lt;렌트&amp;gt;의 &amp;nbsp;DVD 서플에 담긴 조나단 라슨의 다큐멘터리에서는 &quot;조나단은 에이즈에 걸린 가난한 친구들이 어떤 의료적인 지원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현실에 분노했다.&quot; 는 친구들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그러나 단순히 조나단이 이런 현실에 분노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엔젤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amp;lt;렌트&amp;gt; 안에서 엔젤은 분명 가장 착하고, 가장 패션 센스가 뛰어나며, 누구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 말 그대로 이름값(&quot;천사&quot;) 을 하는 캐릭터다. 그러나 뒤집어 보면, 그는 동성애자이며 (&amp;lt;렌트&amp;gt; 의 공연 및 영화에서 - 행동은 젠더적으로 &#039;여성적&#039; 일지 모르지만, 화장을 다 지운 외모 자체가 그렇게 여자에 가까운 편도 아니다), 여장 남자이고, 가난하기는 마찬가지고, 심지어 에이즈 환자다. 이런 &#039;사회적으로 가장 공격받는&#039; 캐릭터를 통해, 조나단 라슨은 엔젤을 통해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amp;nbsp;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lt;br /&gt;&lt;/FONT&gt;&amp;nbsp;&lt;/P&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e4e4e4 1px solid; BORDER-LEFT: #e4e4e4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e4e4e4;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e4e4e4 1px solid; BORDER-RIGHT: #e4e4e4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울리케 : 이 병의 정치적 차원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넘긴다면 넌 너무 단순한거야. 세상에는 여전히 일반적인 구속력이 있는 도덕과 윤리를 사람들에게 주입하려 드는 정당이나 종교적 원리주의자들이 너무나 많아. 그런 사람들이 보기엔 에이즈라는 병이 그들의 낡은 도덕률을 다시 한 번 세상에 펼칠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던거야. 남성동성애자들이 그걸 제일 먼저 피부로 느끼게 됐지. 이제까지 여러모로 박해를 받아온 동성애자들이 이번에는 가차없는 도덕주의자들에 의해 범죄자로 몰리게 된거야. 사실 이 바이러스가 서구 산업 사회의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먼저 퍼지기 시작한 건 일종의 우연이었는데 말야. 아프리카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결혼한 부부들을 휩쓸었고, 그 때문에 HIV에 감염된 수많은 고아들이 생겨났지. 부모들이 에이즈에 걸려 죽어갔으니까. 이건 어차피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의 열악한 보건 체계와도 관련이 있었어. 그런 뒤에도 로마 교황청에서는 온 세계에 대고 절대로 콘돔을 사용하지 말라고 설교를 해댔지. (각주 - 카톨릭에서는 피임약이나 피임도구를 사용하는 피임법을 신의 섭리에 역행하는 것으로 보고 기본적으로 이에 반대하고 있다. 그 방법 대부분이 정자를 죽이거나 저지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에이선생 : (중략) 에이즈는 성을 적대시하고 더러운 것으로 간주하는 가치관을 세상에 퍼뜨리는 데 사용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동성연애자들 같은 사회의 특수 그룹들을 -이제 겨우 대중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으려하는- 격리시키고 사회적으로 발 붙이지 못하게 만드는 데도 이용되고 있습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귄터 아멘트 &quot;섹스북&quot; , 1996&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렌트의 캐릭터들은 모두 앞날을 캄캄하게 느끼고 &amp;nbsp;삶을 &#039;두려워&#039; 하기에, &quot;내일은 없어, 오직 오늘 뿐 No Day But Today&quot; 라고 자조하지만 엔젤은 이들을 향해 신나게 드럼 스틱으로 온 집안을 두들기면서 &quot; 당신을 위한 오늘, 나를 위한 내일! Today for you - tomorrow for me!&quot; 이라고 소리친다. 당신은 미래가 없고 그저 &#039;오늘&#039; 뿐이라고 좌절하지만, 그 &#039;오늘&#039; 이 바로 당신을 위한 날이고, &#039;내일&#039; 엔 내가(천사) 있으니 좌절하지 말라고 격려해준다 (참고 : 이 &quot;Today for you - tomorrow for me&quot; 라는 메시지는 해석이 여러 방향으로 갈릴 수 있는데, 국내의 &amp;lt;렌트&amp;gt; 공연에서 가장 엔젤 역할을 많이 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씨는 &quot;오늘은 당신을 위해 내일은 날 위해 - 그런데 내일이 와서 그 내일이 오늘이 되면 다시 &#039;오늘은 당신을 위해 내일은 날 위해&#039;... 즉 사랑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엔젤의 따뜻한 마음이 드러나는 대사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는 인터뷰 후기가 있다 (2004년 렌트 리뷰 당시 &#039;mrgrand&#039; 님의 댓글).&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amp;lt;렌트&amp;gt; 가 그저 &#039;뉴욕 뒷골목 젋은이들의 삶&#039; 그 자체만 그려내려 했다면, 엔젤의 이런 역할은 &#039;대책없는 낙관주의&#039; 로만 끝났을 테지만, 엔젤의 이런 희망적인 태도의 근간은 그의 인생관에서 비롯된다. &amp;lt;렌트&amp;gt; 에서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는 연인과의 세레나데 장면을 보자.&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d0ff9d 1px solid; BORDER-LEFT: #d0ff9d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0ff9d;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d0ff9d 1px solid; BORDER-RIGHT: #d0ff9d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I think they meant it, When they said you can&#039;t buy love &lt;br /&gt;Now I know you can rent it, A new lease you are, my love, On life - be my life&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사랑은 살 수 없다 말들 하지만,&amp;nbsp; 이제 난 알게 됐어 빌릴 순 있다는 걸 &lt;br /&gt;(새로 빌리게 된) 그대 -&amp;nbsp; 나의 사랑, 나의 인생이 되어줘&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 &amp;nbsp;I&#039;ll Cover You 중에서 - &amp;nbsp;엔젤과 콜린의 대사&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lt;/FONT&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엔젤이 떠난 후, 가난한 아티스트의 삶에 지극히 회의를 느낀 마크와 로저는 &quot;세기말의 미국에서 산다는 건, 내가 소유한 것이 곧 나일 뿐이야&amp;nbsp; When you&#039;re living in America at the end of the millennium you&#039;re what you own&quot; 라고 자조한다 (# What You Own). 하지만 어떤 삶도, 어떤 사람도, 그리고 어떤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무리 나의 의지가 강한 들, 내가 원하는대로만 이끌어 갈 수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그래서 엔젤은 사랑도, 인생도 &#039;빌렸다(RENT)&#039; 고 표현한다. 빌리게 된 인생이고 사랑이니, 언젠가는 내 손에서 벗어나게 되고 끝날 것이다. 100% 내 소유가 아닌 이상 내 마음껏 가지거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엔젤은 그 &#039;빌린 존재&#039; 자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콜린과, 다른 친구들 모두 - 심지어 베니까지 - 사랑하게 된다.&lt;/FONT&gt;&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quot;&gt;&lt;a href=&quot;http://cfile10.uf.tistory.com/original/2067184B4D32E1801AC59A&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10.uf.tistory.com/image/2067184B4D32E1801AC59A&quot; alt=&quot;&quot; height=&quot;362&quot; width=&quot;260&quot;/&gt;&lt;/a&gt;&lt;/div&gt;조나단 라슨은 어떻게, 인생을 &#039;빌린 것&#039;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가장 가능성 높은 추측은, &amp;lt;틱틱붐&amp;gt;의 조나단 처럼 &#039;갑작스런 친구의 죽음&#039; 에 대해 충격을 받은 뒤로 깨닫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039;에이즈&#039;는, &lt;A href=&quot;http://health.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health_detail&amp;amp;sm=tab_txc&amp;amp;ie=utf8&amp;amp;query=%EC%9D%B8%EA%B0%84%20%EB%A9%B4%EC%97%AD%20%EA%B2%B0%ED%95%8D%20%EB%B0%94%EC%9D%B4%EB%9F%AC%EC%8A%A4&quot; target=_blank&gt;오늘날 의학계에서는 꾸준한 관리만 뒷받침된다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즉 &amp;nbsp;&#039;불치병&#039; 보다는 &#039;만성 질환&#039; 로 여겨지고 있다. &lt;/A&gt;하지만 조나단이 한창 작품을 창작할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에이즈라는 병은듣기만 해도 공포스럽고, 전염될지 몰라 전전긍긍해야 하는 불치병으로 여겨졌다 (물론 작금의 사회적 인식도 그닥 별다르지 않지만....). 빈부를 막론하고 누구나 &#039;죽음에 대한 두려움&#039; 을 가지고 있지만, 그 &#039;죽음&#039; 이라는 것은 살아 생전의 자신의 상태에서 모두 RESET 된다는 점,&amp;nbsp; 아무리 잘 나가던 사람이라도, 죽을 때 돈을 싸들고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도 동일하다. &amp;lt;틱틱붐&amp;gt;의 조나단은 자신의 삶에 대해 갈팡질팡 하다가, 마이클의 에이즈 발병 소식을 듣고 나서 허탈함에 빠져 과거를 회상한다. 실제의 조나단도, 그와 함께 음악을 했던 친구들이나, 다른 길을 선택한 친구들, 그리고 에이즈에 걸렸지만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죽기까지 했던 친구들 속에서 이런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내게 부족한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별개로 -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이 소중하다는 것, 지금 나의 일상이 사실 정말 소중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실, 조나단이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 - 그 스스로는 누구보다도 &#039;희망&#039; 을 갈구하고 있었고, 그의 작품 &amp;lt;수퍼비아&amp;gt;속 천사 - &#039;천사&#039; 캐릭터인지는 불확실 하지만, 여배우 &#039;카레사&#039; 가 맡은 역할 - 는 바로 그 희망과 용기를 외치고 있었다.&lt;/FONT&gt;&lt;/P&gt;
&lt;P&gt;&lt;br /&gt;&amp;nbsp;&lt;/P&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9edff 1px solid; BORDER-LEFT: #c9edff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c9e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9edff 1px solid; BORDER-RIGHT: #c9edff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come to your senses, defenses are not the way to go, and you know or at least you knew&lt;br /&gt;처음으로 돌아가요, 이미 알고 있거나, 알았겠지만 - (두려움에 대해) 그저 방어하기 급급해하면 안돼요&lt;/FONT&gt;&lt;/P&gt;&lt;FONT size=2&gt;
&lt;P&gt;&lt;br /&gt;Everything&#039;s strange, you&#039;ve changed and I don&#039;t know what to do to get through, &lt;/P&gt;
&lt;P&gt;I don&#039;t know what to do&lt;br /&gt;모든 것이 낯설어요, 그대도 이미 변해버렸군요&lt;/P&gt;
&lt;P&gt;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중략)&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It&#039;s cool to be cold, nothing lasts anymor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더 추워지고, 아무엇도 남지 않겠죠&lt;br /&gt;love becomes disposable,this is the shape of things we cannot ignor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건, 사랑이 점점 일회용으로 버려진다는 현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come to your senses, suspence is fine, if you&#039;re just an empty image emanating out of a screen&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처음으로 돌아가요, 아무 것도 없이 텅 빈 이미지라도,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baby, be real, you can feel again, you don&#039;t need a music box melody to know what I mean&lt;br /&gt;그대, 현실로 돌아와 다시 느껴봐요, 내 말을 이해하기 위한 뮤직박스 멜로디는 필요 없어요&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deep in my eyes, what do you see?&lt;br /&gt;내 눈빛에서, 무엇이 보이나요&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deep in my sighs, listen to m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내 한 숨소리, 들어봐요&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Let the music commence from inside, not only one sense, but use all five&lt;/FONT&gt;&lt;/P&gt;
&lt;P&gt;오감을 이용해서, 내면으로부터 음악이 시작되도록&lt;/P&gt;
&lt;P&gt;&lt;FONT size=2&gt;come to your senses, come to your senses,come to your senses, baby, come back aliv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처음으로 돌아가요, 그대가 되살아 날 수 있게&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 Come to your senses - &amp;lt;틱틱붐&amp;gt;속 뮤지컬, &amp;lt;수퍼비아&amp;gt; 의&amp;nbsp; 한 장면 &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9edff 1px solid; BORDER-LEFT: #c9edff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c9e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9edff 1px solid; BORDER-RIGHT: #c9edff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I thought - Hey - what a way to spend the day, Hey - what a way to spend the day&lt;br /&gt;난 생각했지 -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lt;br /&gt;&lt;/FONT&gt;&lt;FONT size=2&gt;I made a vow - I wonder now - Am I cut out to spend my time this way?&lt;br /&gt;맹세했지만 - 이젠 모르겠어 - 이런 식으로 내 남은 시간을 써버리는 게 옳은 것일지&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With only so much time to spend - Don&#039;t want to waste the time I&#039;m given&lt;br /&gt;나에게 남은 시간들을 허비하지 말라고&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Have it all - Play the game&quot; some recommand,&amp;nbsp; I&#039;m afraid it just may be time to give in&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모든 걸 가져봐 - 즐기는 거야 - 누군가 권하지만,&amp;nbsp; 그러면 포기하는 게 될까봐 두려워&lt;br /&g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중략)&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I sing, &quot;Come to your senses, defenses anr not the way to go&quot;&lt;/FONT&gt;&lt;FONT size=2&gt; over and over and over &#039;til I get it right&lt;/FONT&gt;&lt;/P&gt;
&lt;P&gt;난 노래하고 또 노래하지 -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 두려움에 급급해하면서 살지 말라고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I think - Hey - what a way to spend the day, Hey - what a way to spend the day&lt;br /&gt;여전히 고민해,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지&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I&lt;/FONT&gt;&lt;FONT size=2&gt;&amp;nbsp;make a vow - right here and now&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이제 맹세하게 됐어&lt;br /&gt;I&#039;m gonna spend my time this way, I&#039;m gonna spend my time this way&lt;/FONT&gt;&lt;/P&gt;
&lt;P&gt;난 이렇게 살기로, (내가 살아온 대로) 이렇게 살아가기로&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Why 중에서, 조나단의 대사&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안타깝게도 &#039;렌트&#039;의 다른 캐릭터들은 이런 엔젤을 모두 좋아하기는 했지만, 엔젤이 깨달은 삶의 이치를 알지 못하고 그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이들이 다시 모였을 때, 그리고 죽어가던 미미가 다시 깨어났을 때 이들을 구원해 준 사람은, 아니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이도 역시 엔젤이었다. 미미는 &quot;달에 갔다왔는데, 거기에서 엔젤이 말했어. 어서 가, 로저의 노래를 들어야지! I jumped over the moon!! And I swear Angel was there - and she looked GOOD! And she said, Turn around girlfriend and listen to that boy&#039;s song&quot;&amp;nbsp; 모든 걸 포기한 것 같았어도 작곡을 놓지 않았던 로저가 만든 그 노래도, 자신들을 탄압하는 사람들에 맞서서 &quot;달에 오르자 Jump over the moon&quot; 이라고 씩씩하게 외쳤던 머린의 퍼포먼스도, 결국 엔젤이 신나게 외쳤던 &quot;today for you, tomorrow for me!&quot; 와 일맥상통한다. 결국엔 다 같은 &#039;희망&#039; 인 것이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지금의 소중한 것들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인생을 사랑하며 살자는 조나단 라슨의 메시지. &amp;nbsp;515600분, 8760시간, 365일이라는 1년의 시간 - 이 소중한 나날들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그리고 에이즈에 걸려 하루하루를 절망하면서 살아가던 조나단의 친구들- &amp;lt;렌트&amp;gt;의&amp;nbsp; #Life Support 장면 속 등장하는 이름들, &quot;앨리 Ally&quot;, &quot;고든 Gorden&quot; 은 모두 에이즈로 사망한, 조나단의 실제 친구들이었다 - 에게 힘이 될 수 있었던 것, 우리 모두가 가진 &#039;두려움&#039; 이라는 것을 초월할 수 있는 것도 - 스스로로부터 우러나오는 &#039;사랑&#039;이었다. &amp;lt;틱틱붐&amp;gt; 을 통해 열등감과 불안을 극복하고, 하루하루를 기쁘게 살아가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 &amp;nbsp;조나단 라슨은, &amp;nbsp;이제&amp;lt;렌트&amp;gt;의 불후의 명곡 - &quot;Seasons of love&quot; 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 함께 &#039;사랑&#039; 으로 살자고 말한다. 하루하루가 두렵고 걱정되어 &quot;오직 오늘 뿐 No Day But Today&quot; 이라고 슬퍼했지만, 그 &#039;오늘&#039; 속에 담긴 소중함을, 그리고 그 오늘을 사는 나 자신과 모두의 귀함을 깨닫는다면 - 반대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도 바로 오늘 뿐 - No Day But Today - 이 된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d0ff9d 1px solid; BORDER-LEFT: #d0ff9d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0ff9d;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d0ff9d 1px solid; BORDER-RIGHT: #d0ff9d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br /&gt;&lt;FONT size=2&gt;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lt;br /&gt;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Moments so dear.&lt;br /&gt;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lt;br /&gt;How do you measure, measure a year?&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525600분의 소중한 시간들, 우리의 1년을 - 어떻게 잴 수 있을까요?&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In daylights, in sunsets, in midnights, In cups of coffee, In inches, in miles, in laughter, in strif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In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lt;br /&gt;How do you measure A year in the lif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낮으로? 밤으로? 우리가 마셨던 커피 잔 수로? 인치? 마일? 웃음소리? 싸움?&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525600분의 시간들, 일생의 1년을 어떻게 잴까요?&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How about love? How about love? How about lov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Measure in love, Seasons of lov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039;사랑&#039;, 어때요? &amp;nbsp;&#039;사랑&#039;으로 하는 게 어때요?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사랑으로 가늠해봐요, 사랑으로 살아가는 4계절&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lt;br /&gt;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Journeys to plan.&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039;&lt;br /&gt;How do you measure the life of a woman or a man?&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525600분을 여행하는 계획&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여자, 또는 남자의 인생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요?&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In truths that she learned, or in times that he cried.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In bridges he burned, or the way that she died.&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그 여자가 알게된 진실로, 그 남자가 눈물흘렸던 시간들로,&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그 남자가 불태웠던 다리(교각)들로, 그녀가 죽었던 방식으로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It&#039;s time now to sing out, Tho&#039; the story never ends&lt;br /&gt;Let&#039;s celebrate, Remember a year in the life of friends&lt;br /&gt;Remember the love! Remember the love! Seasons of love!&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이 이야기가 영원할거라 노래부를 시간&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축복해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삶을 기억해요&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039;사랑&#039;을 기억해요, 사랑으로 살아가는 계절들을&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Oh you got to got to) Remember the love!&amp;nbsp; You know that love is a gift from up above &lt;br /&gt;Share love, give love spread love&amp;nbsp; Measure measure your life in love.&lt;br /&gt;기억해요, 사랑을 - 알고있죠, 사랑이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라는 걸&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사랑을 나눠요, 인생을 가늠할 수 있는 건 바로 사랑이랍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Seasons of Love 중에서 - 전 출연진 노래&lt;/STRONG&gt; &lt;/FONT&gt;&lt;/P&gt;&lt;/DIV&gt;
&lt;P&gt;&lt;FONT size=2&gt;&lt;br /&gt;&lt;/FON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이 글은 아래 자료들을 참고하여 쓴 것입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뮤지컬 &amp;lt;렌트&amp;gt; OST (1996, SKG Music L.L.C - DREAMWORKS RECORD)&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영화 &amp;lt;렌트&amp;gt; OST (2005, Warner Bors. Record Inc)&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영화 &amp;lt;렌트&amp;gt; DVD (2007, Sony Pictures Home Entertainmen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뮤지컬 &amp;lt;틱틱붐&amp;gt; OST (국내 미발매,&amp;nbsp; 2001,&amp;nbsp; RCA VICTOR, BMG Entertainmen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뮤지컬 &amp;lt;렌트&amp;gt; 영문 대본 및 가사&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뮤지컬 &amp;lt;틱틱붐&amp;gt; 영문 대본 및 가사&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뮤지컬 &amp;lt;렌트&amp;gt; 월드 투어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 팜플렛&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size=2&gt;&lt;STRONG&gt;&lt;FONT size=4&gt;-끝 -&lt;/FONT&gt;&lt;/STRONG&gt;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TRONG&gt;&lt;FONT color=#001ea1 size=2&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습니다.&lt;br /&gt;다른 웹사이트에는 글을 퍼가지 말고 글 주소를 링크시켜주세요.&lt;br /&gt;또한 프리젠테이션, 레포트, 기사 작성 등의 용도로 인용할 때는 &lt;br /&gt;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lt;br /&gt;무단 도용, 불펌, 표절, 출처를 밝히지 않는 인용 및 기타 저작권 침해를 절대 금지합니다.&lt;br /&gt;&lt;/FONT&gt;&lt;/STRONG&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lt;FONT color=#000000 size=2&gt;PS. 뒷이야기 (아래를 클릭해보세요^^)&lt;/FONT&gt;&lt;/STRONG&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lt;FONT size=2&gt;
&lt;p id=&quot;more82_0&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82_0&#039;,&#039;펼쳐두기..&#039;,&#039;접어두기..&#039;); return false;&quot;&gt;펼쳐두기..&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82_0&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FONT size=3&gt;&lt;STRONG&gt;1. 미완성작 &amp;lt;틱틱붐&amp;gt;은 어떻게 각색되었을까?&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lt;FONT size=2&gt;
&lt;P style=&quot;BORDER-BOTTOM: #faffa9 1px solid; BORDER-LEFT: #faffa9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affa9;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affa9 1px solid; BORDER-RIGHT: #faffa9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 style=&quot;BORDER-BOTTOM: #faffa9 1px solid; BORDER-LEFT: #faffa9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affa9;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affa9 1px solid; BORDER-RIGHT: #faffa9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lt;FONT size=2&gt;&lt;FONT size=2&gt;몇 몇 부분에서 좀 더 드라마틱한 각색이 있기는 했지만, &amp;lt;틱틱붐&amp;gt;의 내용은 - 조나단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의 개인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고 느낄 만 했고,&amp;nbsp; 마치 조나단의 일기장 내용을 공연으로 옮기는 것 같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2000년, 대학 시절부터 가까운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단 친구들 - 빅토리아 리콕, 로빈 굿맨 등이 &amp;lt;틱틱붐&amp;gt;을 공연으로 완성시키기로 의기투합했습니다. (중략) 1인극 모노드라마였던 미완성 작품을, 3인극으로 바꾸는 걸 누가 가장 먼저 제안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스캇 슈워츠 Scott Schwartz 감독이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음악감독 스테판 오레머스 Sthphen Oremus 가 모노드라마 기준으로 작사, 작곡된 원곡들을 3인극에 맞게 다시 편곡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5개의 미완성 대본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장면과 노래를 선정해서 하나의 대본으로 완성시키는 것 - 이 불가능할 거 같은 작업을 데이빗 어번 David Auburn 이 해냈답니다. &lt;/FONT&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affa9 1px solid; BORDER-LEFT: #faffa9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affa9;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affa9 1px solid; BORDER-RIGHT: #faffa9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 align=left&gt;&lt;br /&gt;&lt;FONT size=2&gt;&lt;STRONG&gt;-조나단 라슨의 아버지 알 라슨 (Al Larson) 인터뷰, &amp;lt;틱틱붐&amp;gt; OST 에서 발췌&lt;/STRONG&gt;&lt;/FONT&gt;&lt;/P&gt;&lt;/FONT&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안타깝게도 이 글을 쓰는 나는 &amp;lt;틱틱붐&amp;gt;의 원래 대본 (5가지 버전)을 가지고 있지 못하니, 어디가 얼만큼 뜯어 고쳐졌는지는 알 도리가 없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댓글 부탁드려요!). 하지만 한 가지, 조심스럽게 추측할 수 있는 점이라면 데이빗 어번으로 인해 조나단 1인만의 이야기가 아닌 - 메인 캐릭터 3인 (조나단, 마이클, 수잔)의 갈등이 더 선명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lt;br /&gt;&amp;lt;렌트&amp;gt; DVD의 조나단 라슨 다큐멘터리를 보면, &amp;lt;틱틱붐&amp;gt;을 조나단이 혼자 작은 카페 공연 무대에서 노래하고 피아노치는 모습이 잠깐씩 나오는데 - 아주 잠깐의 장면이지만, 정말 조나단이 관객들에게 &#039;자기 이야기&#039; 를 앞에 나가서 말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하지만&amp;nbsp; 1인극을 고수하면, 그 주인공에 동화되지 못할 경우 공감대 형성은 너무나 어려워지고, 지루해질 가능성도 있다. 조나단 라슨 정도의 능력이라면 이 1인극 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어떻게든 완성을 시킬 수 있었겠지만, 문제는 이게 정리되지 못한 미완성작이었다는 사실.&lt;/FONT&gt;&lt;/P&gt;
&lt;P align=left&gt;&lt;FONT size=2&gt;&amp;lt;틱틱붐&amp;gt;의 각본 완성을 담당한 &lt;A href=&quot;http://en.wikipedia.org/wiki/David_Auburn&quot; target=_blank&gt;데이빗 어번 David Auburn &lt;/A&gt;의 퓰리처상 수상작 &amp;lt;&lt;A href=&quot;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4748&quot; target=_blank&gt;프루프 Proof&lt;/A&gt;&amp;gt; 를 떠올려 보면 (이 작품은 &lt;A href=&quot;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1330#story&quot; target=_blank&gt;2005년에 기네스 팰트로,안소니 홉킨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영화&lt;/A&gt; 로도 만들어졌다) , 데이빗 어번의 재능 중 하나는 &#039;가까운 사람들끼리의 갈등&#039; 을 순차적으로 그려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는&amp;nbsp; 점을 알 수 있다. &amp;lt;프루프&amp;gt; 는 수학자 존 내쉬 - 영화 &amp;lt;뷰티풀 라이프&amp;gt;의 주인공, 말년에 정신 질환을 겪은 그 천재 수학자 맞다 - 에게 딸이 있었다는 가정 하에, 주인공인 둘째 딸 캐서린과 첫째 딸 클레어, 그리고 존 내쉬의 대학원생 제자 할의 이야기이다. &lt;/FONT&gt;&lt;/P&gt;
&lt;P align=left&gt;&lt;FONT size=2&gt;연극 무대는 오직 존 내쉬의 집 현관 앞에서 모든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데이빗 어번은 이 한 작품에서 가족에 대한 애증과 반전 드라마, &#039;천재들&#039;의 일상까지 고루 그려내는 데, 등장인물들은 처음에는 일상적인 말들로 대화를 시작하면서도, 끝은 수학적인 논쟁이나 서로에 대한 답답함 등을 털어놓게 만든다. 단지 추측일 뿐이지만, 끊어지지 않고 길게 이어지는 한 시퀀스 안의 대화 분위기를 바꾸는데 능숙한 작가가 &amp;lt;틱틱붐&amp;gt;의 각색을 맡게 되어서, #Therapy 의 장면이 더 재미있게 표현되지 않았을까 싶다. &amp;nbsp;먼저 전화 걸어서 &quot;우리 집에 영화 보러 올래?&quot; 라고 말했던 수잔이, &amp;nbsp;결국에는 &quot;그래서 지금 이야기하기가 싫다는 거야? Are you saying we can&#039;t talk?&quot;&amp;nbsp; 라고 하면, 조나단이&amp;nbsp; &quot;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게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거야?&amp;nbsp; Are you saying we&#039;re not talking? 라고 끝나는 반전의 묘미, 대화의 평행선을 달리는 연애의 한 장면이 포착된다.&lt;br /&gt;&lt;/FONT&gt;&lt;/P&gt;
&lt;P align=left&gt;&lt;FONT size=2&gt;&amp;nbsp;&lt;/P&gt;&lt;/FONT&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lt;FONT size=3&gt;2. 나와 우리의 렌트, 그리고 &amp;nbsp;조나단 라슨.&lt;/FONT&gt;&lt;/STRONG&gt;&lt;/P&gt;&lt;FONT size=2&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br /&gt;조나단의 갑작스런 사망 사실이 전해진 날, 그 날 저녁의 &amp;lt;렌트&amp;gt; 초연에서 배우들은 조나단의 영혼이 객석에 와 있다고 생각하고, 조나단을 위해서 연기했다. 시작은 슬펐지만, &amp;lt;렌트&amp;gt; 라는 작품 자체에 점점 빠져든 &amp;nbsp;관객과 배우, 스탭들은 모두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마지막 곡, Seasons of Love 가 끝나고 객석은 멍하니, 압도되어 침욱에 빠졌다. 그리고 한 관객이 외쳤다.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quot;Thank you, Jonathan Larson.&quot;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그리고, 기립박수는 시작되었다.&lt;/P&gt;
&lt;P align=left&gt;&lt;br /&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이 리뷰는 &amp;lt;렌트&amp;gt;와 &amp;lt;틱틱붐&amp;gt;의 공연을 본 뒤에 쓴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난 &amp;lt;렌트&amp;gt;와 &amp;lt;틱틱붐&amp;gt; 의 브로드웨이 버전 공연은 보지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039;음악적 지식&#039; 이 전무한 탓에 늘 뮤지컬 리뷰를 쓸 때마다 느끼던, 그리고 특히 이 작품들에서는 더더욱 실감하는 - 내용 분석에만 치중하는 &#039;반 쪽의 한계&#039; 를 남기는 게 조나단 라슨에 미안할 뿐이다. 그렇지만, &amp;lt;렌트&amp;gt;는 내가 리뷰라는 걸 쓰게 해준 첫 작품, &#039;돈이 전부가 아니다&#039; ;모든 이의 인생은 소중하다&#039; 는 - 진작에 한 물 간, 진부한 격언들을 머리와 마음으로 모두 깨닫게 해 준 작품, 무엇보다도 뮤지컬이라는 게 이렇게 재미있고 감동적인 거구나 라는, 공연을 보는 첫 단추를 끼워준 작품이었다. &lt;/P&gt;
&lt;P align=left&gt;물론 공연평이라는 건 일단 주관적이고, 나의 해석이 조나단 라슨의 의도와 100% 일치한다고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시시콜콜히 따지지 않아도 이 두 작품은 그저 재미있고, 귀에 &#039;꽂히는&#039; 멜로디와 사운드로 가득차 있다. 이 글은 한국의 한 팬이, 이미 너무나 많은 찬사를 받은 조나단 라슨에게 바치는 소박한 꽃다발 하나로 여겨지면 충분하다.&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조나단, 고맙습니다. 나 역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눈에 잘 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amp;lt;틱틱붐&amp;gt; 속에서 &quot;그러니까 니가 웨이터 밖에 못 되는거야 That&#039;s why you&#039;re just a waiter.&quot; 라는 비아냥을 들은 것 처럼, 나도 일하면서 고객들에게 욕설을 듣는 걸 감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몇 해전, 동년배인 지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인생의 허탈함을 생각하다가 - 아, 조나단이 친구들의 죽음을 접했을 때 이랬겠구나, 라고 깨닫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난 당신 못지 않게, 돌아가신 지인 분께도 감사해야 합니다.)&lt;/P&gt;
&lt;P align=left&gt;난 당신의 모든 생각을 알지 못하고, 당신의 작품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의 작품을 보고, 당신의 노래를 듣게 된 이후로 - &amp;nbsp;좌절을 하더라도 결코 모든 희망을 버리지 않게 되었으며, 나이먹는 두려움을 이기고 좀 더 씩씩하게 서른살을 준비해보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의 작품을 접한 이휴 뮤지컬 &#039;리뷰&#039; 라는 걸 쓰게 되었으며, 더 많은 이들이 당신을 통해 뮤지컬에 대한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lt;/P&gt;
&lt;P align=left&gt;우리의 엔젤은 바로 &amp;lt;렌트&amp;gt; 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작품들은 모든 관객의 마음 속에 소박하지만 가장 예쁜, &amp;nbsp;엔젤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 지금도 은은하게 빛나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조나단. Thank you, Jonathan Larson.&lt;/P&gt;&lt;/FONT&gt;&lt;/div&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FONT&gt;&lt;STRONG&gt;&lt;FONT color=#001ea1 size=2&gt;&amp;nbsp;&lt;/P&gt;&lt;/FONT&gt;&lt;/STRONG&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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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뮤지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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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daju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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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dajungspace.com/82#entry82comment</comments>
			<pubDate>Sat, 11 Sep 2010 15:55: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조나단 라슨 (Jonathan Larson) - &lt;렌트 Rent&gt;, &lt;틱틱붐 Tick, Tick, Boom!!&gt; 통합 리뷰 (1)</title>
			<link>http://dajungspace.com/77</link>
			<description>&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size=2&gt;그동안 꼭 쓰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미뤄왔던,&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size=2&gt;조나단 라슨의 작품 &amp;lt;틱틱붐&amp;gt;과 &amp;lt;렌트&amp;gt;의 통합 리뷰를 올립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 &amp;lt;틱틱붐&amp;gt;과 &amp;lt;렌트&amp;gt;를 연관지어서 한 번에 다루려고 했기 때문에, &lt;/FONT&gt;&lt;FONT size=2&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14&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2004년에 썼던 &amp;lt;렌트&amp;gt; 리뷰&lt;/FONT&gt;&lt;/A&gt;&amp;nbsp;와 중복되거나 다시 인용한 내용이 많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 저는 2003년에 연극 &amp;lt;프루프&amp;nbsp; Proof (&amp;lt;틱틱붐&amp;gt;의 대본작업을 맡은 데이빗 어번의 대표작)&amp;gt;를, 2004년에 &amp;lt;렌트&amp;gt;를, 2006년에 &amp;lt;틱틱붐&amp;gt;을 한국에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리뷰는 &lt;/FONT&gt;&lt;FONT size=2&gt;오로지 작품 자체 내용에 중점을 두고 쓰는 것으로서, 배우와 공연 일시를 생략하고 &lt;/FONT&gt;&lt;FONT size=2&gt;캐릭터와 제작진의 이름만 언급했습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 분량이 짧지 않아서 2편으로 나눕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 영문 대본의 번역(제가 생각하는 뜻대로 의역한 것입니다) 오류가 있으면 언제라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Native English Speaker 는 아니니까요.).&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4&gt;&lt;STRONG&gt;&lt;FONT color=#e53693&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삶을 사랑하라 - Love Heals &lt;/FONT&gt;&lt;/STRONG&gt;&lt;STRONG&gt;&lt;FONT color=#e53693&gt;(1)&lt;/FONT&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2&gt;-조나단 라슨 (Jonathan Larson)&lt;/FONT&gt;&lt;/STRONG&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 size=2&gt;&amp;nbsp;의 뮤지컬 &amp;nbsp;&amp;lt;렌트 Rent&amp;gt;, &amp;lt;틱틱붐 Tick, Tick, Boom!!&amp;gt; 통합 리뷰&lt;/FONT&gt;-&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STRONG&gt;&lt;FONT size=3&gt;다정(&lt;/FONT&gt;&lt;/STRONG&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quot;&gt;&lt;FONT color=#007a99 size=3&gt;&lt;STRONG&gt;http://dajungspace.com&lt;/STRONG&gt;&lt;/FONT&gt;&lt;/A&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faffa9 1px solid; BORDER-LEFT: #faffa9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faffa9;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affa9 1px solid; BORDER-RIGHT: #faffa9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quot;1980년대 후반, 조나단은 미래 세계를 다룬 뮤지컬 &amp;lt;수퍼비아 Superbia&amp;gt; 의 작업을 거의 끝마친 상태였습니다. 이 작품을 접한 주위 사람들은 참 좋은, 아니 &#039;그냥 좋은 &#039; 정도를 넘어선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했지만,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기준으로 너무 많은 캐릭터가 등장한다던가, 락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 너무 &quot;이질적 (too different)&quot; 으로 느껴진다는 말도 나왔지요.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낙담한 조나단은 저예산으로, 그 스스로 혼자서 연기할 수 있는 1인극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보헤미안(가난한 예술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노드라마적인 락 뮤지컬이었는데, 아들은 그 작품을 일단 &amp;lt;보헤미안 인생 Boho Days&amp;gt; 이라고 불렀죠. 그리고, 곧(1990년이 되면) 서른살이 된다는 부담감과 작곡가로서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대해 쓴 노래를 &amp;lt;30/90&amp;gt; 이라고 제목 붙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amp;lt;틱 틱 붐 (Tick, Tick, Boom!!, 이하 틱틱붐) &amp;gt;으로 바뀐 제목의 이 작품은, 뉴욕의 세컨드 스테이지 시어터, 뉴욕 시어터 워크샵, 빌리지 게이트에서 공연되었어요. 이러면서, 이 작품의 내용은 여러 번 크게 수정되는데 - 다른 노래들이 추가되고, 원래 있던 노래는 삭제되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5개의 다른 버전의 대본이 만들어졌습니다.&lt;br /&gt;조나단은 뮤지컬 각본과 작곡을 혼자서 모두 작업하는 최초의 극작가였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싶어했어요. 이 작품에 나오는 사건들이나 캐릭터들의 감정은 모두 조나단의 실제 경험로부터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 각자마다 인생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 고민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거죠. &lt;U&gt;조나단은 &quot;나만의 이야기&quot; 가 아닌 (관객이 공감하는) &quot;우리의 이야기&quot; 로 받아들여지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1993년부터, 조나단은 다른 작품인 &amp;lt;렌트 Rent&amp;gt;를 쓰느라 &amp;lt;틱틱붐&amp;gt;의 완성은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quot;&lt;/U&gt;&lt;/FONT&gt;&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lt;STRONG&gt;-조나단 라슨의 &amp;nbsp;아버지,&amp;nbsp; 알 라슨 (Al Larson)의 인터뷰 / 2001년 8월, &amp;lt;틱틱붐&amp;gt; OST에서 발췌&lt;br /&gt;&lt;/STRONG&gt;&amp;nbsp;&lt;/FONT&gt;&lt;/P&gt;&lt;/DIV&gt;&lt;/FONT&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amp;nbsp;&lt;/P&gt;
&lt;P&gt;&lt;br /&gt;&amp;lt;틱틱붐&amp;gt;은 조나단 라슨 Jonathan Larson 사후, 미완성 대본을 다른 제작진이 수정 - 보완한 작품이다. 그래서 이 작품이 조나단 라슨의 제작 의도를 100% 모두 반영한 작품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조나단이 생전에 이 작품을 완성했었다면 소재와 이야기 전개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amp;lt;렌트&amp;gt;의 자기 복제라는 비판을 받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amp;lt;렌트&amp;gt;와 &amp;lt;틱틱붐&amp;gt;의 전개방식은 상당히 비슷한데, 주인공들의 어려운 상황을 관객에게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 점차 갈등을 겪고 + 심리적으로 이를 극복한 상태에서 공연이 마무리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조나단이 &amp;lt;렌트&amp;gt; 를 쓰기 전 &amp;lt;틱틱붐&amp;gt;의 기본적인 줄거리는 완성을 시켜 둔 상태였으며, 거꾸로 이 작품이 &amp;lt;렌트&amp;gt;에 담긴 조나단의 인생관을 알아볼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는 점이다. &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TRONG&gt;&lt;FONT size=3&gt;관객 여러분,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어쩌면 조나단의 창작 인생은, 그 스스로가 품었던 삶에 대한 의문의 답을 찾는 과정이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는 &quot;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기를 원했던&quot; 그의 생각을 관객과 교감하고 싶어했을 것이다. 이는 두 작품의 도입 부분을 통해서도 가늠해 볼 수 있는데,&amp;nbsp; 조나단과 로저는 등장 초반부터 본인들의 삶이 얼마나 - 경제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amp;nbsp; 위기에 몰렸는지부터 관객에게 털어놓는다. 조나단 라슨 본인 스스로를 캐릭터로 만든 &amp;lt;틱틱붐&amp;gt;의 조나단 Jonathan 은&amp;nbsp; 관객 앞에서 돈 없고, 성공도 하지 못한 채 근근이 살아가는 작곡가 지망생이라는 것을 털어놓고, 이런 조나단의 처지를 거의 그대로 투영한 캐릭터인 &amp;lt;렌트&amp;gt;의 로저 Roger 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세를 독촉받는 건 둘째치고라도 당장 난방비가 없어 종이 악보를 태워가며 불을 쬐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의 상황을 묘사하는 극 초반부에, 관객에게 이렇게 &#039;질문&#039;을 던진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9edff 1px solid; BORDER-LEFT: #c9edff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c9e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9edff 1px solid; BORDER-RIGHT: #c9edff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They&#039;re singing happy birthday, you just wish you could run away&lt;br /&gt;친구들은 생일 축하한다고 노래 불러주지만, 넌 그저 도망가고 싶을 뿐이지&lt;br /&gt;Who cares about a birthday - but thirty ninety - hey!&lt;br /&gt;누가 생일을 일일이 신경쓰겠어, 하지만 1990년의 서른살&lt;br /&gt;Can&#039;t you be optimistic, you&#039;re no longer the ingenue - turn thirty-ninety, boom - you&#039;re passe&lt;br /&gt;긍정적으로 좀 생각해볼수 없을까, 순진한 시절은 다 끝났어 - 이제 넌 한물 간 서른살이야&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What can you do&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이제 뭘 할수 있다는 거지&lt;br /&gt;They&#039;re singing happy birthday, I just wish it all were dream, it feels like doomsday&lt;br /&gt;친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지만, 난 그저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 &lt;br /&gt;Thirty ninety, what can I do &lt;br /&gt;(아무것도 이뤄놓지 못한) 1990년, 나는 서른살 - 이제 어떡해야 하나&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 #30/90 (틱틱붐) 중에서, 조나단의 대사&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lt;/FONT&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d0ff9d 1px solid; BORDER-LEFT: #d0ff9d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0ff9d;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d0ff9d 1px solid; BORDER-RIGHT: #d0ff9d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How do you leave the past behind when it keeps finding ways to get to your heart&lt;br /&gt;당신을 옭아매는 과거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나요&lt;br /&gt;It reaches way down deep and tears you inside out til you&#039;re torn apart&lt;br /&gt;깊은 슬픔에 마음은 찢어지고 끝내 눈물 흘리고 마는데&lt;br /&gt;How can you connect in an age where strangers, landlords, lovers your own blood cells betray&lt;br /&gt;낯선 사람, 집 주인, 피를 나눈 연인들이 배신하는&lt;br /&gt;When binds the fabric together when racing, shifting winds of change keep ripping away&lt;br /&gt;&amp;nbsp;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 #Rent (렌트) 중에서, 로저와 마크 Mark 의 대사&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이 질문을 관객에게 하기 전, 1990년에 서른살이 된 조나단은 역시 가난하고, 성공하지 못한 무명 작곡가이며, 앞날이 갈수록 불안해 시계 초침 소리에도 신경이 날카로워 지는 한 사람의 인간이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br /&gt;&lt;FONT size=2&gt;&lt;STRONG&gt;난 두려워요, 가난하거든요&lt;br /&gt;난 두려워요, 나이는 먹어가고 이뤄놓은 것은 없으니까요&lt;br /&gt;난 두려워요, 내 앞날도 불안정하니까요&lt;br /&gt;난 두려워요, 가족들을 실망시키게 될 테니까요&lt;br /&gt;난 뉴요커예요, 두려움이 곧 내 인생이라구요!&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조나단 라슨이 묘사한 뉴욕은&amp;nbsp; 헐리우드 영화와 드라마의 주인공들 처럼 화려하게 차려 입고 돈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그 뒷골목의 돈 없고 가난하여 마약으로 괴로움을 잊는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그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모처럼만에 길거리로 나간 &amp;lt;렌트&amp;gt;의 주인공들이 마주치는 장면은, 노숙자를 때려서 연행해가려는 경찰들이고, 배고픔을 잊기 위해 마약상을 쫓아다니는 젊은이들이다. 실제 조나단이 마약을 하지는 않았다 해도, 겉으로야 멋져보이는 작곡가, 아티스트지 그는 일단 생계를 위해 웨이터 일을 해야 했다. 물론 &#039;작곡가&#039; 라는 직업은 연예인과 비슷하게 얼마나 유명해지느냐에 따라 소득의 차이가 극과 극을 달리고, 이는 직장에 다니면서 티켓을 구매할 경제적 능력이 있는 대부분의 관객들의 삶과는 일치되지 않는다. 하지만&amp;nbsp; &#039;이 나이 먹도록 대체 내가 이룬게 뭔지&#039; 라는 고민으로 바꿔 생각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돈이 부족해서, 자꾸 나이만 먹는 거 같아서, 사는 게 불안해서, 가족들이 실망할까봐....한국의 88만원 세대의 고민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 같은 이 상황에서 - 조나단은 심지어 &#039;잘 나가는 친구와의 비교&#039; 까지 감내해야 한다. 지금처럼 불안한 하루하루를 사느냐, 아니면 꿈을 포기하고 마이클 Micheal 이 사는 안정된 생활을 추구하느냐. 조나단이 일확천금을 바란다던가, 마이클을 능가할 정도로 돈을 벌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바라는 것은 &#039;사회적 통념&#039; 정도 만큼이라도 사는 것이다.&amp;nbsp; 마이클의 새 집을 구경하게 된 조나단, 그리고 조나단에게 일자리를 권유하는 마이클의 생각은 &#039;사치&#039; 와는 분명히 다르다. 물론 조나단이 작곡가로 &#039;대박&#039;이 난다면 마이클을 능가하는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도 있지만, 미래가 오직 &#039;워크샵의 결과&#039; 로 인해 판정나는 복불복 같은 상황에서는 조나단 뿐 아니라, 여자친구 수잔 Susan 도 괴로워하게 된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9edff 1px solid; BORDER-LEFT: #c9edff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c9e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9edff 1px solid; BORDER-RIGHT: #c9edff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No more - walking 13 blocks with 30 pounds of laumdry in the fucking dead of winter&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더 이상 30파운드 (약 14kg)나 되는 빨랫감을 들고 칼바람 맞으며 13블록 떨어진 세탁소까지 안 가도 되고&lt;br /&gt;No more - leaky ceiling,&lt;/FONT&gt;&lt;FONT size=2&gt; No more - holes in the floor,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더 이상 - 천장에 물도 새지 않고, 거실 바닥에 구멍이 나지도 않고&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No more - taking a shower in the kitchen while your roommate&#039;s eating breakfast and you&#039;re getting water on his cornflakes&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더 이상 - 룸메이트가 아침 먹고 있는 부엌 한 켠에서 샤워하면서, 그릇에 물 튀게 하지 않아도 되고&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 #No more 중에서, 마이클의 새 집을 구경하는 조나단과 마이클의 대사&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lt;/FONT&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9edff 1px solid; BORDER-LEFT: #c9edff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c9e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9edff 1px solid; BORDER-RIGHT: #c9edff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Sunlight through the window across your bed, beauty is still can you see it? what more can you want?&lt;br /&gt;창문 너머로 햇살이 비치는 침실, 미녀와 함께 있는 광경 -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Is this real life? Is this real life?&lt;br /&gt;이것이 진정한 삶일까, 그럴까?&lt;/P&gt;&lt;/FONT&gt;
&lt;P&gt;&lt;FONT size=2&gt;Heartbeats of your children asleep in the next room, trust so still can you hear it?&amp;nbsp;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옆 방에서는 잠든 아이들의 심장소리가 들리고&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What more can you want? Is this real life? Is this real life?&lt;br /&gt;무엇을 더 바랄까, 이것이 진정한 삶일까? 진정한 삶?&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Why do we seek out ecstasy in all the wrong places,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왜 우리는 엉뚱한 곳에서 엑스터시(환각제)를 찾아 헤매나&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Why is it hard to see that heaven can have simpler faces&lt;/FONT&gt;&lt;/P&gt;
&lt;P&gt;천국이라는 건 더 간단한 모습일 수 있다는 걸 왜 깨닫기 어려울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2&gt;-Real life 중에서, 마이클의 대사&lt;/FONT&gt;&lt;/STRONG&gt;&lt;/P&gt;&lt;/DIV&gt;&lt;/FONT&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9edff 1px solid; BORDER-LEFT: #c9edff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c9e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9edff 1px solid; BORDER-RIGHT: #c9edff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I wish everything didn&#039;t depend on what happens at the workshop. What if doesn&#039;t go exactly the way you want? What if you turn 30 and nothing&#039;s changed?......I&#039;m worried you&#039;re setting yourself up for a big disappointment. I don&#039;t want to be disappointed either. It&#039;s n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난 모든 게 워크샵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게 싫어.&lt;/FONT&gt;&lt;FONT size=2&gt; 니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건데? 서른 살이 되어서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lt;/FONT&gt;&lt;FONT size=2&gt; ......난 네가 더&amp;nbsp; 크게 실망하게 되는 걸 원하지 않아. 나도 실망하기 싫고.&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수잔의 대사&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lt;FONT size=2&gt;이 고민은 &amp;lt;렌트&amp;gt; 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amp;lt;렌트&amp;gt; 에서는 시작부터 에이즈 환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베니를 제외하고는 모든 캐릭터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다른 환경과의 &#039;비교&#039; 보다는 그들 자체의 어려움과 갈등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목사 폴 Paul 과 &amp;nbsp;에이즈 환자 고든 Gorden의 면담에서 &quot;왜 두려운가요? Then why choose fear? &quot;&lt;/FONT&gt;&lt;FONT size=2&gt;&amp;nbsp;라는 질문에 &quot;난 뉴요커예요, 두려움은 내 숙명이라구요! I&#039;m a New Yorker, Fear&#039;s my life!&lt;/FONT&gt;&lt;FONT size=2&gt;&quot; 라고 답하는 것이 꼭 시한부 인생들에 국한한 이야기 일까?&amp;nbsp; &amp;lt;렌트&amp;gt;를 그저 &#039;폭발하는 젊음의 락 뮤지컬&#039; 이라는 단순한 광고 문구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서 드러난다.&amp;nbsp; 겉으로야 웃을 수 있지만, &amp;lt;렌트&amp;gt;의 청춘들은 &lt;/FONT&gt;&lt;FONT size=2&gt;&amp;nbsp;&quot; 내가 볼품없어 질 때, 누가 내게 신경쓸까 (또는 &#039;누가 나를 돌봐줄까&#039; 라는 의미로도 해석 될 듯 하다), 이런 악몽(같은 삶)에서 내일이라도 깨어날 수 있을까? W&lt;/FONT&gt;&lt;FONT size=2&gt;ill I lose my dignity, will someone care? Will I wake tomorrow from this nightmare?&quot; 라고 묻는다. &amp;lt;렌트&amp;gt;를 본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가?&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TRONG&gt;&lt;FONT size=3&gt;Fear&#039;s My Life, But Love!&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a href=&quot;http://cfile9.uf.tistory.com/original/125DC0484D32E17F34D6CC&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9.uf.tistory.com/image/125DC0484D32E17F34D6CC&quot; alt=&quot;&quot; height=&quot;372&quot; width=&quot;250&quot;/&gt;&lt;/a&gt;&lt;/div&gt;&amp;lt;렌트&amp;gt; 의 캐릭터들은 실제 캐릭터를 그대로 따왔다기 보다는, 이런 고민들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한 유형화에 가깝다. &amp;lt;렌트&amp;gt;의 인물 관계는 크게 3각 구도 - (1)갈등하는 로저와, 삼각관계에 빠지는 미미 Mimi, 베니 Benny, (2)반항적인 머린 Maureen 과 연인 조앤 Joanne, 머린의 예전 애인이자 렌트 전체의 관찰자 역할을 하는 마크, (3)천사처럼 인생의 의미를 초월한 엔젤 Angel 과 그의 연인 콜린 Collin- 으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는데, 로저같은 경우에는 현실에 마냥 순응하는 것도, 마냥 반항하는 것도 아닌 채 시름에 잠겨 살아가지만 미미같은 여자에게 사랑을 느낄 마음은 남아있다. 반면에 머린은 가난한 사람들을 쫓아내려는 베니같은 부유층을 조롱하는 퍼포먼스를 서슴없이 하면서 &quot;달에 오르자! Jump over the moon!&quot; 을 씩씩하게 외치지만, 조앤이나 마크와의 연애로 볼 때는 현실감각에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정신적 고통울 초월한 존재가 바로 앤젤이며, 그는 콜린과의 로맨스,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 그의 사랑을 전한다.&lt;/FONT&gt;&lt;/P&gt;
&lt;P&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물론 &amp;lt;렌트&amp;gt;와 달리, 1인 중심의 스토리로 전개되는 &amp;lt;틱틱붐&amp;gt;의 주인공 직업을 &#039;작곡가&#039; 로 정한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한계라면, 조나단의 상황이 &#039;(뒤늦게 그의 능력을 알게 된) &lt;A href=&quot;http://media.daum.net/culture/art/view.html?cateid=1021&amp;amp;newsid=20100111113720257&amp;amp;p=fnnewsi&quot; target=_blank&gt;스티븐 손드하임 Stephen Sondheim&lt;/A&gt; 의 전화&#039; 한 방으로 모든 상황이 역전되어 버릴 &#039;뻔&#039;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039;고시 패스&#039; 스러운 복선에도 불구하고, 틱틱붐의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는 조나단이 마이클의 &lt;A href=&quot;http://health.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health_detail&amp;amp;sm=tab_txc&amp;amp;ie=utf8&amp;amp;query=%EC%9D%B8%EA%B0%84%20%EB%A9%B4%EC%97%AD%20%EA%B2%B0%ED%95%8D%20%EB%B0%94%EC%9D%B4%EB%9F%AC%EC%8A%A4#medical_info1&quot; target=_blank&gt;HIV(AIDS) 감염&lt;/A&gt;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고 (손드하임의 전화도 이 사건 이후에야 걸려온다). 이 사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사실 마이클은 조나단의 눈에 보이는 마이클이었고, 수잔의 눈에 보이는 수잔이었다 - 조나단과 대화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 둘은 무대에 나오지 않는다 - 그러나 마이클이 시한부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 당시에는 에이즈는 100% 불치병에 시한부, 저주로 받아들여졌다 - 비로소 어린 시절과 현재를 돌아보며, &#039;이렇게 살아야지&#039; 라고 결심하게 된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이는 남의 불행으로 인해 내 처지를 상대적으로 다행스럽게 여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을 억압하는 사회적 현실에 대항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도 아니다.&amp;nbsp; 비로소 마이클이 얼마나 소중한 친구라는 걸 알게되었고, 수잔의 고마움을 알았고, 자신이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할 수 있는 현실이 있다면,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별개로 지금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한 사랑은 간직해야 한다.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고, 불확실하지만, 그렇다고 나의 인생에 대해 자꾸 두려워하기만 한다면 현재 내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사랑은 실감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다는 것이다. 빈부에 따라 죽음의 모양도, 죽음 이전과 이후의 삶도 다르다. 그러나 누구나 &#039;죽는다는 두려음&#039;은 가지고 있다 - 자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모든것이 영원하지 않고, 불안정하기에 생겨나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존재부터 사랑하는 것이다. &amp;lt;렌트&amp;gt;의 에이즈 환자들은 &quot;두려움은 내 숙명이라구요!&quot; 라면서 낙담했지만, 이제 삶에 있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 그리고 그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된 서른번째 생일날, 조나단은 친구들과 이렇게 노래하게 된다.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c9edff 1px solid; BORDER-LEFT: #c9edff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c9e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9edff 1px solid; BORDER-RIGHT: #c9edff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
&lt;P&gt;&lt;FONT size=2&gt;How can you make someone take off and fly?&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누군가에게 (용기를 줘서) 날아오르게 할 수 있을까?&lt;br /&gt;If we don&#039;t wake up and shake up the nation we&#039;ll eat the dust of the world, wondering why&lt;br /&gt;우리가 깨어나 세상을 흔들지 않는다면, 그저 세상의 더러운 것들과만 마주치게 되겠지&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Why we stay with lovers who we know, down deep - &amp;nbsp;just aren&#039;t right?&lt;br /&gt;왜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있을까, 이게 옳지 않은가?&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Why do we rather put ourselves through hell than sleep alone at nigh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왜 우리는 혼자 잠들기보다는 지옥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걸 선택하는 걸까?&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Cages or wings, which do you prefer? Ask the birds -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새장, 또는 날개 -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새에게 물어봐&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Fear or love, baby don&#039;t say the answer&lt;/FONT&gt;&lt;FONT size=2&gt; - Action speaks louder than words&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두려움, 또는 사랑 - 그대는 말할 필요 없어, 말보다 행동이 더 확실한 답일테니까&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Action speaks louder than words - 조나단, 수잔, 마이클의 합창&lt;/STRONG&gt;&lt;/FONT&gt;&lt;/P&gt;&lt;/DIV&gt;&lt;/FONT&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그리고, 이런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깨달음은 &amp;lt;렌트&amp;gt;에서 엔젤 Angel 을 통해 구현된다.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size=2&gt;&lt;FONT size=3&gt;&lt;STRONG&gt;-2편에 계속-&lt;/STRONG&gt; &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br /&gt;&amp;nbsp;(2010.09.11(토)에 나머지 분량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4dbf00&gt;&lt;STRONG&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습니다.&lt;br /&gt;다른 웹사이트에는 글을 퍼가지 말고 글 주소를 링크시켜주세요.&lt;br /&gt;또한 프리젠테이션, 레포트, 기사 작성 등의 용도로 인용할 때는 &lt;br /&gt;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lt;br /&gt;무단 도용, 불펌, 표절, 출처를 밝히지 않는 인용 및 기타 저작권 침해를 절대 금지합니다.&lt;br /&gt;&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lt;!-- 태그 --&gt;&lt;!--&#039;&quot;--&gt;&lt;/FONT&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t;!-- Creative Commons License--&gt;
			&lt;!-- &lt;rdf:RDF xmlns=&quot;http://web.resource.org/cc/&quot; xmlns:dc=&quot;http://purl.org/dc/elements/1.1/&quot; xmlns:rdf=&quot;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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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license rdf:resource=&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gt;
			&lt;/Work&gt;
			&lt;License rdf:about=&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quot;&gt;
			&lt;permits rdf:resource=&quot;http://web.resource.org/cc/Reproduction&quot;/&gt;
			&lt;permits rdf:resource=&quot;http://web.resource.org/cc/Distribution&quot;/&gt;
			&lt;requires rdf:resource=&quot;http://web.resource.org/cc/Notice&quot;/&gt;
			&lt;requires rdf:resource=&quot;http://web.resource.org/cc/Attribution&quot;/&gt;&lt;prohibits rdf:resource=&quot;http://web.resource.org/cc/CommercialUse&quot;/&gt;&lt;/License&gt;&lt;/rdf:RDF&gt; --&gt;&lt;/div&gt;&lt;/fieldset&gt;</description>
			<category>뮤지컬</category>
			<category>데이빗어번</category>
			<category>렌트</category>
			<category>뮤지컬</category>
			<category>브로드웨이</category>
			<category>조나단라슨</category>
			<category>틱틱붐</category>
			<category>프루프</category>
			<author>dajung</author>
			<guid>http://dajungspace.com/77</guid>
			<comments>http://dajungspace.com/77#entry77comment</comments>
			<pubDate>Thu, 09 Sep 2010 23:09:1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넌버빌 퍼포먼스 &lt;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gt; 리뷰 비공개 조치 안내</title>
			<link>http://dajungspace.com/79</link>
			<description>&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lt;FONT color=#c00000 size=3&gt;&amp;lt;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amp;gt; 리뷰 &lt;/FONT&gt;&lt;/STRONG&gt;&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lt;FONT color=#c00000 size=3&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비공개 조치 안내 &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amp;lt;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amp;gt; 의 공연 리뷰를 2010.02.04 부로 비공개 조치합니다.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이는 (2006년 7월 17일, 제가 공연을 본 시기 이후의)&lt;A href=&quot;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amp;amp;newsid=20091020094705466&amp;amp;p=newsis&quot; target=_blank&gt;&lt;STRONG&gt; 저작권 분쟁 뒤 법원의 판결&lt;/STRONG&gt; &lt;/A&gt;이후로&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amp;nbsp;&amp;lt;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amp;gt;의 공연제목(상표) 및 그와 관련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제작사&lt;/FONT&gt;&lt;FONT size=2&gt; &quot;(주) 쇼비보이&quot; 의 요청에 의한 것입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공연을 본 관객이, 비영리적으로 후기나 리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행위는 저작권의 침해가 아닌,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오히려 해당 공연의 홍보 효과에 기여하는 면이 큽니다. 하지만 현 상황의 특수성에 비추어 볼 때,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제작사 측이 요청한 비공개 조치 역시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었으며,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2006년의 공연 기준으로 쓴 글이 현재 상황에서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나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기타 분쟁 상황에 휘말리는 것 역시 저도 원치 않고, 논쟁의 실익이 없다고 생각했으므로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이에 동의했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아울러 이번 비공개 조치 역시 어떤 형태의 이익이나 사례도 받지 않았습니다.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독자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FONT size=2&gt;감사합니다&lt;/FONT&gt;&lt;/P&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FONT color=#338000 size=2&gt;&lt;STRONG&gt;글과 생각이 숨쉬는 다정스페이스&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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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연극</category>
			<author>dajung</author>
			<guid>http://dajungspace.com/79</guid>
			<comments>http://dajungspace.com/79#entry79comment</comments>
			<pubDate>Sun, 15 Aug 2010 01:08:23 +0900</pubDate>
		</item>
		<item>
			<title>MBC 파업, 신념을 위한 시간</title>
			<link>http://dajungspace.com/76</link>
			<description>&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동안 글 쓸 엄두도 못내고 바쁘게 살다가, MBC 파업과 제 근황을 함께 써내려가봤습니다. 마지막 경험담은 예전에&lt;FONT color=#004e62&gt; &lt;/FONT&gt;&lt;A href=&quot;http://blog.daum.net/jisike/789147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김진혁PD님 블로그&lt;/FONT&gt;&lt;/A&gt;&lt;FONT color=#004e62&gt; &lt;/FONT&gt;에 댓글로 단 내용이기도 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05aad3 size=4&gt;MBC 파업, 신념을 위한 시간&lt;/FONT&gt;&lt;/STRONG&gt;&lt;/P&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STRONG&gt;&lt;FONT size=2&gt;다정 (&lt;/FONT&gt;&lt;/STRONG&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quot;&gt;&lt;STRONG&gt;&lt;FONT size=2&gt;http://dajungspace.com&lt;/FONT&gt;&lt;/STRONG&gt;&lt;/A&gt;&lt;STRONG&gt;&lt;FONT size=2&gt;)&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난, 서점의 &amp;lt;처세&amp;gt;, &amp;lt;경영&amp;gt;, &amp;lt;성공&amp;gt; 등등의 팻말이 걸린 판매대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지금도 이런 류 책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러다가 이런 류의 책들이 왜 잘 팔리는지를 알게된 것은 역시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였다. &amp;nbsp;소위 말하는 &#039;사회생활&#039;을 먼저 해 본 이들은 말했다. 만액에 니 잘못이라고 널 탓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억울한 경우가 생기겠지? 그래도 웬만하면 그냥 변명하지 말고 죄송하다고 하고 참는게 나아. 직장 동료들에게는 네 속마음을 100% 털어놓지 말고. 결국엔 회사 다닌다는 거는 돈 받고 종살이(!)를 하는 건데 말이지......&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물론 회사라는 공간이 내가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별천지도 아니고,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한국인들이 일하는 곳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태도나 말투가 어떻건, 중요한 것은 모두들 웃으면서 지내도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의 사생활에 있어서 부정적인 측면은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다. 아이가 아파서 반차를 쓰고 병원에 데려가기도 하고, 남편이나 아내가 어제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하더라 정도는 말들을 한다. 하지만 현재 나의 가족들이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지,&amp;nbsp; 왜 자녀때문에 내 속을 썩는지 같은 이야기는 없었다. 정치 얘기라든가 종교 얘기같은 건 아예 잘 꺼내지를 않는다. 직장인이라면 너무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될 만한 꺼리는 애당초 내보이지를 않는다고나 할까.&lt;/FONT&gt;&lt;FONT size=2&gt; 이런 환경에서 나는 일주일에 4일 이상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나가서 일을 해야 했다. 그리고 소비자들을 상대하면서 돈 앞에 부모고 자식이고 없다,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들은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다는 사실들을 날마다 반복해서 겪으며, 나는 &#039;더&#039; 변하기 시작했다. 공지영 작가가 괜히 &quo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2875607?scode=029&amp;amp;srank=1&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작가가 되고 싶다면 먼저 돈을 벌어봐야 한다&lt;/FONT&gt;&lt;/A&gt;.&quot; 고 권한 게 아니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처음에는 단지 내가 사무실에 매여있고 일을 하기 때문에, 내가 입사하기 전 가지고 있던 꿈, 계획, 취미 등을 &#039;포기한다&#039; 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것을을 잃어버리고서 밤낮으로 일만 하는 나날이 반복되자, 나라는 사람 자체가 변하기 시작했다.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고, 누구보다도 한국의 학교와 교육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언젠가는 &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14&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조나단 라슨의 공연&lt;/FONT&gt;&lt;/A&gt;에 대해 제대로 리뷰를 쓰겠다는 꿈들은 잊어버린채 그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amp;nbsp; 하나, 내일은 어떻게 하지, 밖에 나가 돌아다니면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여유있고 행복해보이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일쑤였다. 이렇게 내가 개인적인 고민과 피로 속에 찌들어 살아갈 때, 시국은 계속해서 변하고 큰 사건들이 흘러갔다. &lt;A href=&quot;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4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용산 참사&lt;/FONT&gt;&lt;/A&gt; 도, &lt;A href=&quot;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9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4대강 사업(?)&lt;/FONT&gt;&lt;/A&gt;도, &lt;A href=&quot;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61&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천안함 침몰&lt;/FONT&gt;&lt;/A&gt; 도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사건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처지의 나로서는 그저 &#039;나는 대선에서 투표 제대로 했는데...&#039; 라며 씁쓸해 하는 것이 전부였다. 꿈도 없고 목표도 잃고 그냥 방황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던 것이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이러던 나를 붙잡아 돌려세운 것이 바로 MBC 파업이었다. 여전히 대부분의 메이저 언론에서는 MBC 파업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적극적으로 기사를 검색하거나 자료를 찾아보지 않는 한 이 파업의 실상을 알 기는 어렵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 &#039;나도 잘 모르는데&#039; 하는 분들은 이 기사 (&lt;A href=&quot;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focus1&amp;amp;a_id=201005052036351014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텐아시아, &quot;그들은 왜 MBC를 멈췄나.&quot;&lt;/FONT&gt;&lt;/A&gt;&lt;FONT color=#004e62&gt; &lt;/FONT&gt;를 읽으시기 바란다.)&amp;nbsp; 그러나 막연하게 응원해야지, 라고 생각한 나를 부끄럽게 만든 것은 언론노조 MBC본부의 이근행 위원장의 인터뷰 중 한 구절이었다. 단식을 12일째 하다 결국 병원으로 이송되신 이 분이, 그 전에는 구태의연해보인다며 싫어했다던 &#039;단식투쟁&#039; 을 왜 결심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하던 순간이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FONT color=#000000 size=2&gt;&lt;STRONG&gt;&quot;위원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또는 내가 언론 노동자로서 지금 내가 제기하는 문제를 과연 어느 선에서 포기할 수 있는 문제인가....&quot;&lt;/STRONG&gt;&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FONT size=2&gt;&lt;STRONG&gt;&amp;lt;&lt;A href=&quot;http://cafe.daum.net/saveourmbc/KTT0/20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4e62&gt;2010.05.06 MBC 파업뉴스데스크 2탄, 이근행 위원장 인터뷰 중에서 (동영상 4분 40초 이후)&lt;/FONT&gt;&lt;/A&gt;&lt;FONT color=#338000&gt;&amp;gt;&lt;/FONT&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그랬다. 수많은 직장인들과 사회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꺾고, 원칙을 어기고, 다른 이에게 &#039;지면서&#039; 살아간다. 갈등을 피하기 위헤 웬만하면 물 흐르듯 살아가고 싶어하고, 고지식해보이지 않으려 애쓰는게 돈 버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었다. 이 정도의 생각도 가지지 못할 정도로 노동환경이 열악하거나 고용을 위협받을 때 나오는 게 &#039;노조&#039; 이고 &#039;인권&#039; 이며 &amp;nbsp;&#039;투쟁&#039; 아니었던가. 그런데 이근행 위원장은 &#039;무노동 무임금&#039; 도 감수하는 걸 넘어서서,&amp;nbsp; 일자리를 잃는 것 이상을 감수하면서도 &#039;신념&#039; 을 외치고 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2.uf.tistory.com/original/1566584B4D32E17E28EFB9&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uf.tistory.com/image/1566584B4D32E17E28EFB9&quot; alt=&quot;&quot; height=&quot;223&quot; width=&quot;400&quot;/&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사진 출처 : 힘내라!MBC (http://cafe.daum.net/saveourmbc)&lt;/p&gt;&lt;/div&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물론 MBC를 포함한 언론노조, 방송사와 신문사는 한국 사회에서 &#039;있어보이는&#039;&amp;nbsp; 직장인들에 속하며, 지금 이시간에도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으며, 그 곳이 더 절박할 수 있다. (그리고 MBC 파업이 &#039;임금 인상&#039; 으로목표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고 하여 더 자부심을 가져오는 것은, 자칫하면 &#039;임금 인상&#039;을 위해 애쓰는 여타 노조의 활동이 이기적이라거나 저차원적으로 매도당할 수 있는 위험도 있다고 생각한다.)&amp;nbsp; 하지만 나에게, 그리고 주위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MBC 파업, 그리고 그에 앞서 있었던 YTN파업이 중요했던 이유는 바로 이 &#039;신념&#039; 때문이었다. 그냥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하고 살면 정년퇴직이 보장될 수 있고, 동료들끼리의 갈등도 웬만하면 피하고 봐야 한다. 먹고 살기 위해서. 그런데 MBC노조는 오늘도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포기할 수 없지 않겠어요.&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그리고, 지난 2008년 12월 - 미디어법 통과 저지를 막기 위한 파업 당시, 신촌에서 만난 MBC노조원 한 분과의 일이 기억났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늘 그렇듯이 사람들은 거리를 바쁘게 지나다니고 있었고, 미디어법은 &#039;악법&#039;이기에 그를 막고자 파업한다는 전단지를 누구나 받는 것도 아니었다 (그나마 길거리의 미용실 찌라시나 다른 광고지보다는 인기가 많아 다행이었다.). 내가 지나가자 역시 그 노조원은 &quot;MBC에서 나왔습니다.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quot; 라고 말하며 내게 전단지를 건네주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조목조목 인쇄된 종이를 받아들면서 말을 건넸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quot;MBC 스탭이세요?&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네, MBC 직원입니다.&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어휴, 고생하시는데 이렇게 날씨가 추워서 어떡하나요....&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괜찮습니다.&quo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던 그 분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quot;저기요.&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네.&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지셔도 돼요.&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하하하!!! (기막힌 너털웃음)&quo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quot;사실 저는 그렇게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지는 못하겠거든요. 그래서 지셔도 되는데.....&lt;A href=&quot;http://www.ytnmania.com/&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c40&gt;YTN만큼만 해주세요&lt;/FONT&gt;&lt;/A&gt;.&quo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굳이 더 자세히 이야기 할 필요도 없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quot;네, 저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quo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이 MBC 직원 분은 담담하게 미소지으면서, 하지만 자신있게 말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지난 대선 이후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렸다. 사회의 원칙이 뭔가 너무나 크게&#039; 틀려진&#039; 것 같았고, 지금처럼 이렇게 되리라고 대충이라도 &amp;nbsp;예상한 사람들 또한 알게 모르게 많을 것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나같은 시민들에게 위안을 준 사람들이 다름아닌 YTN과 MBC등의 언론 운동이었다. 저렇게 옳은 신념을 위해 무모하리만치 용기있게 나서는 사람들이 아직도, 여전히 존재하는구나, 나는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그래서 아무리 촛불의 광장을 벗어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야 했어도, 그래도 희망이 있구나 라고 되뇌일 수 있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지금도 마찬가지다&amp;nbsp; 관심 갖는 사람보다 무관심한 사람들, 내 일과 상관없는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한참 더 많은 것 같아서 허탈하지만, 그리고 &#039;승리&#039; 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039;어떻게 지느냐&#039; 역시 중요할 것이다. 질 때 지더라도 멋있게 지면, 다시 시작할 여지가 있으니 희망적이지 않을까.&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404000 size=2&gt;&lt;STRONG&gt;&quot;작게는 집행부, 크게는 우리 MBC 구성원들이 함께 해 왔기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인생의 보람된 한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파업에 임한 모두가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삶에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경험들을 하고 있다. 이 시기는 행복하게 생각해야 한다. 싸움에서 이기면 어떻고 지면 어떻겠나. 자기 스스로 떳떳하고,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면 된다. 이것이 우리에게 앞으로 굴종하지 않는 삶을 살게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한 시기라고 봐야한다. 그리고 언론운동이라는 게 하나의 작은 영역이지만 MBC 역사와 언론의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본다. &quot;&lt;br /&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FONT size=2&gt;&lt;STRONG&gt;&lt;FONT color=#338000&gt;(&lt;/FONT&gt;&lt;/STRONG&gt;&lt;A href=&quot;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focus1&amp;amp;a_id=2010050520373414954&quot; target=_blank&gt;&lt;STRONG&gt;&lt;FONT color=#004e62&gt;텐아시아 - 10 FOCUS, &quot;정권은 선거 끝날때까지 MBC가 파업하길 원할거다&quot; 이근행위원장 인터뷰 중에서&lt;/FONT&gt;&lt;/STRONG&gt;&lt;/A&gt;&lt;STRONG&gt;&lt;FONT color=#338000&gt;)&lt;/FONT&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나도, 모두, 함께, 응원할 것이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꾸준히.&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9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f3709b; FONT-SIZE: 12px&quot;&gt;&lt;FONT color=#05aad3&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습니다.&lt;br /&gt;다른 웹사이트에는 글을 퍼가지 말고 글 주소를 링크시켜 주세요.&lt;br /&gt;또한 프리젠테이션, 레포트, 기사 작성 등에 인용할 때는&lt;br /&gt;가급적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lt;br /&gt;무단 도용, 불펌, 표절, 출처를 밝히지 않는 인용 및 기타 저작권 침해를 절대 금지합니다. &lt;/FONT&gt;&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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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회</category>
			<category>MB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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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언론노조</category>
			<category>이근행</category>
			<category>촛불집회</category>
			<author>dajung</author>
			<guid>http://dajungspace.com/76</guid>
			<comments>http://dajungspace.com/76#entry76comment</comments>
			<pubDate>Sat, 08 May 2010 16:27: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회사원이다</title>
			<link>http://dajungspace.com/75</link>
			<description>&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그동안 글을 쓸 짬이 없어서 블로그 업데이트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lt;br /&gt;
그동안의 소회를 잠깐이나마 정리해보았습니다. &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05aad3 size=5&gt;회사원이다&lt;/FONT&gt;&lt;/STRONG&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size=2&gt;&lt;STRONG&gt;다정 (&lt;/STRONG&gt;&lt;/FONT&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quot;&gt;&lt;FONT color=#338000 size=2&gt;&lt;STRONG&gt;http://dajungspace.com&lt;/STRONG&gt;&lt;/FONT&gt;&lt;/A&gt;&lt;FONT size=2&gt;&lt;STRONG&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어느덧 회사원이 된 지도 세 계절째다.&amp;nbsp; &lt;/FONT&gt;&lt;/P&gt;
&lt;P&gt;&amp;nbsp;&lt;FONT size=2&gt;작은 블로그를 열어놓고 사회가 어떻네 학교가 어떻네 하고 글을 써왔지만, 부정할 수 없던 사실은 나 또한 취업에 나서야 하는 88만원 세대라는 점이었다. 몇 년 동안 공부를 하며 시험 준비를 했던 나도, 결국 집안 사정과 다른 여러가지 이유들로 회사에 취업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그렇게 자소서를 쓰고 접수하고 탈락하는 과정을 줄창 반복하다가, 다행스럽게도 올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즈음에 작은 회사의 신입사원이 될 수 있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그리고 나의 일상은, 당연히 많은 것이 변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size=2&gt;&lt;STRONG&gt;기계&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시험 공부를 하다 취업으로 전환을 했으니, 나는 대졸 신입사원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많았고 특히 여자 신입 중에서는 제일 언니였다. 그래서 &#039;나이&#039; 에 대한 걱정이 상당했다. 여기는 한 살 차이에도 존대말과 반말이 갈리는 대한민국 아닌가. 다행히 다 같은 &#039;대졸신입&#039;으로 분류되기에 나이에 대한 퉁박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덕분에 어딜 가나 사회초년생의 이미지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그 틀을 통해 비로소 &#039;회사&#039;라는 공간과 그 안의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내가 일하기 시작한 직후 가장 크게 다가온 자괴감은 &lt;U&gt;&#039;기계가 되었다&#039; &lt;/U&gt;는 것이었다. 물론 출퇴근을 반복하며 밥벌이 하는 사람들의 일상 중에 기계적이지 않은 게 어디있겠냐마는, 업무 특성상 정말 모니터만 바라보는 데스크잡 기계처럼 느껴지는 일이기는 하다 (이는 내가 별 말도 하기 전에, 일을 시키는 상사들이 먼저 선수를 쳐서 말하기도 했다.). 나는 혹시나 이 글을 읽을 학생이나 다른 십대들에게 사회생활이 어떻네 하면서 훈계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만약 몇 달 전의 나처럼 &#039;취직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다.&#039; 는 절박함에 그 뒷 일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직장에 들어가고서 그 이후에 대한 고민을 그동안 별로 하지 않았기에 크게 실망하거나 좌절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싶다. 다들 88만원세대, 청년 실업, 취업률만 이야기하는 동안 우리는 점점 더 &#039;그러니까 더더욱 취직해야 한다&#039; 고만 생각했지, &lt;U&gt;회사라는 조직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대처할 각오(!)를 했는가는 한 번 정도 되돌아보아야 &lt;/U&gt;한다는 것이다. 부장도, 과장도, 신입사원도 결국에는 기계같이 일을 하고 그게 월급을 받는 사람들의 일상이니까. 많이들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만, 아프다고 해서 멋대로 휴가를 쓸 수도 없다. 한 두 마디씩 &quot;괜찮아요?&quot; 라고 걱정해줘도, 나의 업무를 다른 사람이 자진해서 해 주겠다고 하는 경우는 없다. 몸이 아픈 학생과, 몸이 아픈 회사원의 차이이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하지만 내가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바로 &#039;회사형 인간&#039; 들이었다. 나도 지금은 칼퇴근은 커녕 일주일에 4일 이상 야근을 하곤 한다. 알고 보니 이렇게 빨리 사람을 뽑은 건, 늘어난 업무량에 비해 기존 사원들이 많이 퇴사해서 일손이 부족한 사태가 벌어졌고, 이러다보니 신입직원교육도 체계적이기 보다는 일단 일을 시키면서 그 때 그때 설명 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면 업무 시간내에 모두 일을 마치고 저녁을 집에 가서 먹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야근이 정말 많았다, 아니, 정말 많다. 이건 단순히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문제 - 힘들긴 정말 힘들다 - 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나마 나를 비롯한 비혼 사원들은 그렇다 치지만,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는 회사원들이 몇 날 며칠을 야근을 하는 상황이 옳게 보여지지는 않았다. 물론 우리 회사는 야근수당이 나오고, 이렇게 야근을 반복하는 일이 긴 기간으로 놓고 보면 일시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quot;정말 (당신이 다니는) A사에서는 야근수당이 나와요?&quot; 라는 타사 직원의 말까지 들으니, 이건 어느 회사의 특정한 상황이 아닌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아빠나 엄마가 출근하기 위해 아침 8시 이전에 나와서, 밤 11시 넘어서 들어가는 일상이 반복되는데 그 집안이 &#039;화목할 시간&#039; 이 있느냐는 말이다. 심지어 난 대학원생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lt;U&gt;&quot;대한민국 회사들이 칼퇴근만 가능해도, 가정에서 소외된 비행청소년이 반은 넘게 줄어들거다.&quot; &lt;/U&g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임산부 여직원은 물론이고, 아이를 낳은 엄마 직원도 가정과 양립을 하려면 다음 3가지의 경우 중 하나였다. 친정어머니가 집에 상주하며 아이를 돌본다/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를 종일 고용한다/ 종일 어린이집에 보낸다. 누구는&lt;U&gt;&lt;STRONG&gt; &lt;/STRONG&gt;&quot;한 여자가 성공하려면, 다른 한 여자가 희생해야 한다.&quot;&lt;/U&gt; 고도 말했다. 회사 내에서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이 없다고 쳐도, 비단 여성 뿐 아니라 부모 모두가 자녀를 챙길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도 못한 채 &#039;가족의 소중함&#039; 만을 외쳐대는 매스컴이 허망하게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TRONG&gt;나&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하긴, 이건 지금의 내 문제는 아닐 지 모른다. 기계라는 자괴감에서 비켜나자 좌절감도 찾아왔다. 이 취업난에 취직되었다고 주위에서 축하도 많이 했지만, 원하던 진로도 아니었던데다 &#039;실패한 고시생 출신&#039; 이라는 쓸쓸함 -왜냐하면, 나는 진심으로 우리나라의 교육과 학교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되고 싶어했으므로 - 은 오히려 회사 밖,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찾아왔다. 몰론 단단히 결심했었다. 사회적으로 유세 떠는 직업군에 속하지 못했다고 하여 남들이 뭐라 비하해도 좌절하지 말기 (혹자는 내게 &quot;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느냐?&quot; 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유사한 경험이 있어서 이런 위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더 많이 사유하고 더 많은 감성을 간직하고 표현하기, 돈과 명예 이전에 내 스스로의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그런 생각들을 곱씹으며 마음을 다잡고 살다보니 이젠, 야근이 더 많은 직장인이 되어버렸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취업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친구와 통화하면서 나는 &lt;U&gt;&quot;임금의 반대급부는 노동력이 아니야. 몸 아픈것, 위 아래 사람 눈치보는 것, 기계같이 일하는 것, 처세하는 것.....그 모든 걸 버티는 댓가가 바로 월급인거야.&quot; &lt;/U&gt;라고 한탄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있었다. &quot;회사에서 일하는 나&quot; 만 있게되고, 다른 부분의 나는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것이다. 밥먹듯이 야근을 하고, 집에 오면 쓰러져 자고, 다시 아침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서 만원 지하철에 타는 일상이 반복되자, 취업 직전까지 가지고 있던 나라는 사람의 &#039;여가&#039;는 거의 불가능했다. 사놓고는 읽지도 못하고 있는 책만 10권이 넘고, 자리에 않아 글을 쓰는 건 이런 3일 연휴 (2009.12.25~27) 가 아니면 불가능했다(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야근하고 집에 가니 11시였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심야 토론 프로를 일일이 챙겨볼 수 있겠는가. (심지어 취업 하루 전 먼저 연습장에 개요를 적어둔 &amp;lt;태희혜교지현이&amp;gt;의 리뷰도 포기해야 했다. 혹시나 기대하신 분이 있다면,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사회에 관심없는 20대, 사회에 관심없는 기성세대....개인의 문제도 물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을 이렇게 만드는 시스템을 뜯어고치지 않는 한, &#039;한 표의 가치&#039;는 온전히 발현되기 힘들 것이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FONT size=2&gt;왜 공지영 작가가 &quot;&lt;U&gt;작가가 되고 싶다면 먼저 돈을 벌어봐야 한다.&quot; &lt;/U&gt;고 했는지도 알 것 같았다. 살기 위해, 그 &quot;돈&quot;이라는 걸 얻기 위해서 일생에 어느 것을 포기하게 되는지, 생계를 매개로 한 인간관계들이 어떻게 되는지 이제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니, 내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내 인생의 꿈이 뭔지 되돌아보기도 전에 하루는 쉴틈없이 흘러가버리곤 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있는 한 언니는 내게 말했다. &quot;다정, 취업 걱정에 한숨 쉬고 그랬는데, 그럼 회사 들어가고 난 지금은 어때? 막상 취직을 했어도 여전히 앞날이 불투명하게 느껴지고 그러지? 맞아. &lt;U&gt;직장 다니면 자기 시간이 없지. 돈이냐, 시간이냐 둘 중 하나야. 돈을 벌려면 자기 시간이 죄다 없어지고, 또 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으니.&quot; &lt;/U&gt;맞다. 고개를 끄덕였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TRONG&gt;시간&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올해 나는 진로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고, 한숨짓고, 울었다. 이 블로그에 몇 번 방문한 사람이라면, 내가 사회에도 관심이 많고, 아마추어로나마 공연 작품 리뷰도 정성들여 쓰곤 했다는 걸 아실 것이다. 그리고 이젠, 다시 그런 나를 찾고 싶다. (교육 문제에 대한 나의 진로 변경에 실망한 분이 혹시 있다면, 민간인 자격에서 작게나마라도 후원할 길을 모색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드리고 싶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미하엘 엔데는 모모를 탄생시켰다. 나도 그처럼, 나의 인생을 스스로 성찰하고 즐기면서 살아가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내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애착을 가질 수 있을까. 일상을 조금이라도 다시 찾을 수 있을까.&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내일도, 출근이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FONT color=#e53693&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0686a8&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0686a8&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으며,&lt;/SPAN&gt;&lt;/FONT&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 &lt;/SPAN&gt;&lt;/FON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0686a8&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다른 사이트로 퍼가거나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lt;/SPAN&gt;&lt;/FONT&gt;&lt;/SPAN&gt;&lt;/FONT&gt;&lt;/SPAN&gt;&lt;/SPAN&gt;&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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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Dec 2009 00:09: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동방신기와 SM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언론은 얼마나 공정한가</title>
			<link>http://dajungspace.com/74</link>
			<description>&lt;P&gt;&lt;FONT color=#000000 size=2&gt;평소에 동방신기 팬도 아니었으면서 (......;;)이럴 때 HOT ISSUE 라고 뛰어드는 게 결과적으로 센세이셔널리즘 (언론의 선정적, 터뜨리고 나몰라라식 보도 문제)에 합류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지만.....&lt;/FONT&gt;&lt;FONT color=#000000 size=2&gt;이 글을 통해 제 &#039;공정성&#039; 을 얼마나 증명하느냐에 따라 판단되겠죠. 자, 시작합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c00000 size=4&gt;&lt;STRONG&gt;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c00000 size=4&gt;&lt;STRONG&gt;언론은 얼마나 공정한가&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br /&gt;&lt;FONT color=#000000 size=2&gt;&lt;STRONG&gt;다정 (&lt;/STRONG&gt;&lt;/FONT&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quot;&gt;&lt;FONT color=#ff944c size=2&gt;&lt;STRONG&gt;http://dajungspace.com&lt;/STRONG&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 size=2&gt;&lt;STRONG&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lt;FONT color=#000000&gt;&lt;FONT size=2&gt;동방신기 멤버 중 3인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지난 7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이하 SM)을 상대로 &lt;/FONT&gt;&lt;A href=&quot;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amp;amp;newsid=20090801002906057&amp;amp;p=khan&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lt;/FONT&gt;&lt;/A&gt;&lt;FONT size=2&gt; 신청을 낸 이후, 언론매체에서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이 소송에 관한 보도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민사소송이 양 측 입장에 대한 공방전이고 이렇게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몽땅 쏠리는 연예 계약 관련 사건이다보니 언론 보도 역시 은연중에 양 측 중 누구의 입장을 더 자세히 다루는지, 이 기사 (또는 TV 보도)가 결과적으로 누구에게 유리한 여론을 환기시킬지, 그 뉘앙스가 함께 읽히기 마련입니다. 이는 앞으로 양 측이 민사상 조정이나 합의를 이루지 못 한 채 진짜 법정 소송까지 갈 경우 더 뚜렷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죠. 처음 사건이 알려지고, 세 멤버 측에서 보도자료가 나오고, 다시 SM 측이 반박하는 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난 8월 9일 일요일, &lt;/FONT&gt;&lt;A href=&quot;http://www.imbc.com/broad/tv/culture/sisa2580/vod/index.html?kind=image&amp;amp;progCode=1000845100414100000&amp;amp;pagesize=5&amp;amp;pagenum=1&amp;amp;cornerFlag=1&amp;amp;ContentTypeID=1&amp;amp;ProgramGroupID=0&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MBC &amp;lt;시사매거진 2580 (이하 2580)&amp;gt; &lt;/FONT&gt;&lt;/A&gt;&lt;FONT size=2&gt;에서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최초로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이 방송 내용을 토대로 한 기사들은 다시 각종 포털 사이트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SM 측에서 처음으로 법정대리인인 변호사가 등장하여 동방신기와 관련한 매출내역을 일부 공개(?)하는 &#039;특종&#039; 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동방신기 멤버들의 반박 여지도 남겨두는 등, &amp;lt;2580&amp;gt; 의 보도는 양쪽 말을 다 들어보는 공정한 보도를 한 듯도 합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몰랐거나 알고도 간과했을지 모르는 포인트가 있습니다.&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br /&gt;&lt;FONT color=#000000 size=3&gt;&lt;STRONG&gt;잠깐, 양측의 아젠다 세팅이 다르다?&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lt;br /&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FONT color=#000000&gt;앞서도 말했지만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은 &#039;사건이 알려짐 - 멤버들의 주장 보도 - 소속사의 반박 - 재반박 (또는 소송 전략상 언론 접촉 자제) - 새로운 소문이나 사실(?)이 추가로 알려짐 &#039; 의 순환 구조입니다.&amp;nbsp; 그런데 굳이 누구 편을 들지 않더라도 이 사건 보도들을 쭉 읽어온 사람이라면, &lt;U&gt;동방신기 멤버들과 SM의 주장에서 각자 중점을 두는 포커스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lt;/U&gt; 즉 &#039;아젠다 세팅 Ag&lt;/FONT&gt;&lt;FONT color=#000000&gt;enda Setting&#039; 이 다르다는거죠. 봅시다. 지난 6월부터 해체설이 팬들 사이에 불거졌다고는 하지만, 정작 멤버들이 전속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내자 SM측에서는 &#039;화장품 사업 때문이다&#039; 라고 주장했고 멤버들은 &#039;단지 주식만 샀을 뿐이고 &#039;겸업&#039; 개념이 아니다&#039; 고 해명했습니다. SM은 이제 방송을 통해 &lt;/FONT&gt;&lt;FONT color=#000000&gt;회계장부까지 공개하며 동방신기로 인한 총 매출이 얼마고 수익을 어느 비율로 배분했는가를 말했는데, 사실 &lt;A href=&quot;http://media.daum.net/entertain/music/view.html?cateid=1033&amp;amp;newsid=20090803111705081&amp;amp;p=Edaily&quot; target=_blank&gt;멤버측의 보도자료&lt;/A&gt;에는 &#039;돈&#039; 문제 말고도 건강을 해칠 정도의 무리한 스케줄과 연예인 입장에서 종신계약이나 다름없는 계약 기간, 이에 대한 멤버들의 의사가 무시당해왔다는 주장이 상당히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lt;U&gt;SM에서는 화장품 사업과 수익 배분 문제를 부각시키는 반면, 멤버들은 계약 당사자의 입장에서 받은 부당한 대우를 종합해서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웬만한 사건들에서는 한가지 팩트를 가지고 기냐 아니냐 진실 공방을 벌이겠지만, 이번 소송은 양 측이 언론에 어필하는 지점부터 일치하지 못하는 겁니다. &lt;/U&gt;둘이 일치하는 의견이 &quot;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는다.&quot; 는 것 말고 뭐가 있었나요?&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 size=2&gt;이렇게 핀트가 어긋나는 논쟁에서, 언론 보도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미디어법 관련해서라도 누누이 강조되는 &lt;/FONT&gt;&lt;A href=&quot;http://10.asiae.co.kr/Articles/view.php?tsc=005001000&amp;amp;a_id=2009061808165110921&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039;공정성&lt;/FONT&gt;&lt;/A&gt;&lt;FONT size=2&gt;&#039; 의 잣대로 생각하자면, 일단 언론은 이 둘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되 어느 한 쪽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그럼 양 쪽에서 주장하는 모든 이슈들을 모아 빠짐없이 다룰 수도 있고, 아니면 이들을 종합해서 고민한 끝에 언론 스스로 사건의 새로운 포커스를 만들고 그에 맞춰 보도를 구성할 수도 있겠죠. 아니면 보도진 스스로의 필터링을 통해 어느 이슈는 다루고, 어느 이슈는 &#039;물타기&#039; 라 판단해서 그냥 건너뛸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amp;nbsp; &lt;br /&gt;그런데 &amp;lt;2580&amp;gt;의 보도는 수익 배분과 계약기간에 대한 SM측의 &#039;해명&#039;이 더 부각되고, 멤버들의 변호인 측에서는 &#039;소송을 앞두고 침묵한다&#039;는 결말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작진의 의도가 어쨌었든 간에 이 보도는 SM측의 아젠다 세팅과 거의 그대로 일치합니다. SM에서 가지고 나온 회계장부 뭉치가 화면에 비춰지는 와중에 반대측의 주장을 &#039;(회계기록의 진위 여부를) 신뢰할 수 없다&#039;고만 말했다며 짤막하게 넘어가면, 사정을 모르는 제 3자 들이야 &quot;뭐야, 돈은 많이 벌었던 게 맞나보네?&quot; 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 뒤에서는 현재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기를 희망하는 가수 지망생들이 등장하며 &quot;대부분 (빨리 데뷔하고 싶은 마음에) 계&lt;/FONT&gt;&lt;/FONT&gt;&lt;FONT color=#000000 size=2&gt;약서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사인한다.&quot; 라는 멘트까지 곁들였습니다. 이 자체는 사실이라고 치더라도, 멤버들이 대중에 호소했던 구체적인 부당성이나 무리한 스케줄 문제들은 거의 조명되지 않고, 더군다가 일단 데뷔하기 위해 부당한 계약에도 사인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사정 등에 대한 언급은 생략되었습니다. 그러면 연습생 입장에서 &#039;부당한 계약을 강요하는 (소속사 입장에서야 부당하지 않다고 항변하겠지만) 소속사에 대한 문제 의식&#039;에 앞서서 &quot;생각 짧은 어린 애들이 연예인 되고 싶어서 경솔하게 사인부터 한다.&quot; 고 혀를 차게 마련 아닐까요?&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000000 size=3&gt;&lt;STRONG&gt;은근슬쩍 편들어 주기?&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2&gt;&lt;br /&gt;&lt;/FONT&gt;
&lt;DIV style=&quot;BORDER-BOTTOM: #b2e8ed 1px solid; BORDER-LEFT: #b2e8ed 1px soli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e1fdff;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b2e8ed 1px solid; BORDER-RIGHT: #b2e8ed 1px solid; PADDING-TOP: 10px&quot;&gt;&lt;FONT color=#000000&gt;&lt;FONT size=2&gt;이렇게 &#039;반론&#039;을 보여주면서 다시 그에 대한 &#039;2차적 반론&#039;을 살짝만 언급하고 넘어가는 보도 방식은 간접적으로나마, 그러나 점진적으로 축적되어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잠깐 이탈리아 이야기를 해 볼까요. 출판사, 신문사, 민영방송사 등을 고루 소유하고 있던 &lt;/FONT&gt;&lt;A href=&quot;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540694_11686.html&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이탈리아의 미디어 재벌 베를루스코니는 현재 이탈리아 총리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미디어 선전 효과에 힘입어 정계에 입문하여 단시간에 많은 지지를 얻고, 당선 후의 정치적 무능력과 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도 그를 비판하는 메이저 언론 보도는 찾기 어렵습니다.&lt;/FONT&gt;&lt;/A&gt;&lt;FONT size=2&gt; 첫 이유로는 베를루스코니가 점령한 미디어 제국에서 공영방송인 RAI 조차도 시청률 경쟁에 휩쓸려 자극적인 쇼 위주로 제작해야 하는 현실이 있지만, 두 번째로는 바로 뉴스나 다른 시사프로그램이 있어도 제대로 된 비판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039;샌드위치 보도&#039; 라는 게 있다고 이탈리아의 방송 관계자들은 호소했습니다. 굳이 이래라 저래라 세세한 보도 지침을 내지 않아도 정권에 거슬리는 보도를 하면 정치권과 연계된 방송사 고위급 직원에 의해 좌천되거나 쫓겨나는 현실에서, 논란이 되는 정부 정책을 보도할 때는 (1) 일단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2) 야당과 시민 사회의 비판이 있다는 것을 짧게 언급한다. (3) 그러나 정부는 ~라고 (자세히) 해명한다, 비판은 오해다.... 라는 순서로 뉴스 한 꼭지가 구성된다는 거죠. 이렇게 비판이 있다는 걸 인정하되 중간에 살짝 끼워넣기만 하고 정부를 앞뒤로 옹호하는 보도 행태는 대표적인 정언유착의 사례로 꼽힙니다. 그리고 이는 대다수 이탈리아 유권자들의 정치적 비판 의식을 흐려놓고 있다고 합니다. &lt;/FONT&gt;&lt;/FONT&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 /&gt;&lt;FONT color=#000000 size=2&gt;물론 이번 보도 하나만 놓고 누구 편을 들려고 취재를 했다느니 하는 식으로까지 비난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lt;/FONT&gt;&lt;FONT size=2&gt;&lt;FONT color=#000000&gt;&amp;lt;2580&amp;gt;이라는 포맷의 프로그램에서 동방신기와 소속사의 이번 분쟁을 다루는 것이 무리수였을 수도 있습니다. 여타 프로그램과 달리 &amp;lt;2580&amp;gt;은 세 가지 정도의 이슈가 한 회 방영분에서 모두 다뤄지기 때문에, 한 꼭지는 길어야 15분 남짓하겠죠? 그런데다가 동방신기 문제 뿐 아니라 연예인과 소속사 간 계약 논쟁으로 함께 묶은 배우 윤상현씨의 사례까지 언급하고 넘어가려니, 이 문제나 저 문제나 그다지 깊게 다룰 시간 자체부터가 없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능력이 좋으냐, 누가 올바르냐를 떠나서 이번 동방신기 사건이 &amp;lt;PD수첩&amp;gt;이나 &amp;lt;뉴스 후&amp;gt; 등에서 30분 이상의 테마로 넉넉하게 다뤄졌다면 양 측의 주장을 좀 더 짜임새있게 다룰 수 있지 않았을까요?&lt;br /&gt;이와 반대되게 동방신기 팬들로부터 지지를 얻은 방송은 의외로(?) &lt;/FONT&gt;&lt;FONT color=#000000&gt;&lt;FONT color=#000000&gt;MBC 라디오의 &lt;/FONT&gt;&lt;FONT color=#000000&gt;&lt;A href=&quot;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dex.html&quot; target=_blank&gt;&amp;lt;손석희의 시선집중 (이하 시선집중)&amp;gt; &lt;/A&gt;&amp;nbsp;&lt;/FONT&gt;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 4일자 방송에서, 진행자 손석희씨와 중앙일보 문화부의 양성희 차장이 전화 연결을 통해 동방신기 멤버들이 주장하는 &#039;불공정 계약&#039; 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물론 이때는 SM측에서 &amp;lt;2580&amp;gt;을 통해 회계장부를 보여주기 전의 일이고, &amp;lt;시선집중&amp;gt; 역시 (일단은) 멤버들이 소송을 통해 어떤 문제를 제기 했는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동방신기 멤버들을 편들어준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lt;U&gt;아직 반론이 제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 쪽의 주장이 어떻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는 &#039;소장으로 제출한 핵심 쟁점&#039; 과 일치하기 때문이었습니다.&lt;/U&gt; 게다가 &amp;lt;시선집중&amp;gt; 자체가 워낙에 전화연결을 통한 논쟁을 벌이는 데 익숙하니, 반대측 소속사에서도 억울하면 전화로 인터뷰를 하건 해명 보도를 청구하면 될 일입니다.&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000000 size=3&gt;&lt;STRONG&gt;멀고도 험한 &#039;을&#039; 의 권리 찾기?&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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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 color=#000000&gt;&lt;A href=&quot;http://dnbn.pe.kr/tvxqlove1.gif&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4063ff&gt;&lt;FONT size=2&gt;&lt;FONT color=#007a99&gt;국내외의 동방신기 팬들은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할 겁니다&lt;/FONT&gt;.&lt;/FONT&gt;&lt;/FONT&gt;&lt;/A&gt;&lt;FONT size=2&gt;&lt;FONT color=#004e62&gt;&amp;nbsp;&lt;/FONT&gt;소송을 &lt;/FONT&gt;&lt;/FONT&gt;&lt;FONT size=2&gt;시작한 세 멤버가 보도자료를 통해 호소한 내용이 100% 진실이라는 전제에서 본다면, 분명히 이들은 불공정 계약에 어쩔 수 없이 도장을 찍어야 했던 &#039;약자&#039; 이자 피해자입니다. 그러나 일부 대중으로부터 &quot;돈도 충분히 벌었으면서 이제 와 딴소리 한다.&quot; 는 식의 비아냥이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소송의 당사자는 동방신기 멤버들이나 소속사인 SM 스스로가 아니라 이들이 선임한 변호사(법정대리인)지요. 그러나 정말 소송까지 간다면, 공판에서 멤버들과 회사 관계자들은 각각 증인으로 출석하여 판사에게 증언해야 할 상황이 올 가능성이 많을텐데요. &quot;왜 (불공정 계약이라고 생각했으면서도) 그에 동의하고 데뷔했나요?&quot;, &quot;왜 지금까지 참고 있었나요?&quot; 등의 질문을 듣고 그에 직접 답하는 과정에서, 그다지 기억 하고 싶지 않은 마음 아픈 과거들을 스스로 말해야 될 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이들이 법정에 출석하기라고 하는 날 취재진들도 우르르 몰려들텐데,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소속사 경영진과 인기 연예인인 소송당사자들 중 누구에게 카메라가 몰려들까요. 기자들의 &lt;/FONT&gt;&lt;/FONT&gt;&lt;FONT color=#000000 size=2&gt;질문에 답하지 않고 묵묵히 지나가는 모습을 찍어서는 무슨 형사피의자가 법원에 출두하는 듯 구성해서 방영할 가능성도 충분하지 않나요? 아마 소송을 시작한 멤버들도 이럴 위험을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닐겁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 size=2&gt;그리고 언론. 언론은 지금 미디어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언론의 자유를 사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개별적인 문제에서 누구에게 휘둘리지 않고 공정성을 지켜가는 것 역시 실천해야 합니다. 지금 언론이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문제는 결국 법정에서 결판날 소송에 온갖 소문과 &#039;측근 인터뷰&#039;를 끌어 붙여 기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현실의 근본적인 성찰입니다. 현재 &#039;아이돌 그룹&#039; 으로 분류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가수들 중에, 장래희망이 싱어송라이터라고 답하는 인터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동방신기 멤버들도 각자 자작곡들을 꽤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lt;/FONT&gt;&lt;A href=&quot;http://ozzyz.egloos.com/4093033&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이제는 (인디씬이 아닌) 오버그라운드의 주류 음악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른 나이부터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이 되어야만 하고, 더이상 대학가요제 등을 통해 스타 싱어송라이터가 배출되지도 않습니다.&lt;/FONT&gt;&lt;/A&gt;&lt;FONT size=2&gt; 90년대 초반과 확연히 달라진 대중음악산업과 이에 직면하는 10대, 20대 가수 지망생들의 현실에 대해 언론은 고민하고, 이슈화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게 간접적으로나마 이런 &#039;불공정 계약&#039;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되지 않겠습니까.&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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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lt;br /&gt;&lt;FONT color=#000000&gt;&lt;FONT size=2&gt;고질적인 한국 언론의 병폐 중 두 가지를 꼽아보자면, 먼저 노조와 사측의 갈등에 있어서 &#039;돈 잘버는 귀족 노조가 이기주의로 사회에 해악이 된다&#039;고 몰아붙이는 것, 그리고 &#039;연예인&#039;을 프로페셔널 배우나 뮤지션으로 진지하게 다루기 보다는 &#039;몸값&#039; 이라는 단어를 써 가며 상품가치로서 부각시키곤 한다는 점이 떠오릅니다. 이번 동방신기의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은 이 두 병폐가 혼합된 느낌이 듭니다. 물론 &#039;상대적으로&#039;는 이들은 고소득 직종에 속한 세계적 스타입니다. 그러나 노동 계약에 있어서 &#039;을&#039; 이 되는 것은 &lt;/FONT&gt;&lt;A href=&quot;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93180&amp;amp;PAGE_CD=N0000&amp;amp;BLCK_NO=3&amp;amp;CMPT_CD=M0001&quot; target=_blank&gt;&lt;FONT size=2&gt;쌍용차 노조원&lt;/FONT&gt;&lt;/A&gt;&lt;FONT size=2&gt; 분들이나, 배우나 뮤지션들이나 매한가지입니다. 동방신기 멤버들의 행보가 &#039;잘 나가는 연예인들의 소속사 배신&#039;으로 보이나요, &#039;동료와 선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지금까지 가진 것과 이뤄놓은 것 이상을 모두 걸고 총대를 멘 용기&#039;로 느껴집니까? 이들은 행복한 뮤지션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어떻게 하는 게 옳을까요? 그리고 이들의 팬들은, 그리고 이 모두를 지켜보는 대중들은 어떤 생각을 해야 하겠습니까?&lt;/FONT&gt;&lt;/FONT&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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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9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f3709b; FONT-SIZE: 12px&quot;&gt;&lt;FONT color=#338000&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습니다.&lt;br /&gt;다른 웹사이트에는 글을 퍼가지 말고 글 주소를 링크시켜 주세요.&lt;br /&gt;또한 프리젠테이션, 레포트, 기사 작성 등에 인용할 때는&lt;br /&gt;가급적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lt;br /&gt;무단 도용, 불펌, 표절, 출처를 밝히지 않는 인용 및 기타 저작권 침해를 절대 금지합니다. &lt;/FONT&gt;&lt;/SPAN&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000000 size=2&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br /&gt;&amp;nbsp;&lt;/P&gt;&lt;/FONT&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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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0 Aug 2009 16:47: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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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종합 리뷰</title>
			<link>http://dajungspace.com/73</link>
			<description>&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br /&gt;1990년대를 그야말로 &quot;휩쓸었던&quot; 디즈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 &amp;lt;인어공주&amp;gt;,&amp;lt;미녀와 야수&amp;gt;,&amp;lt;알라딘&amp;gt;,&amp;lt;라이온킹&amp;gt; 등의 작품들을 회상하면서 쓴 글입니다. 소싯적에, 혹은 지금까지도 이 애니메이션들의 OST를 흥얼거린 분들, 어릴 적 디즈니 비디오 테잎을 교실에서 다같이 본&amp;nbsp;분들, 아니면 이 작품들을 동시대에 접하지 못한 어린 세대들이라도, 모두 Hakuna Matata ~&amp;nbsp;&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TRONG&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801fbf&gt;&lt;br /&gt;&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에리얼, 노래를 불러줘요&lt;/FONT&gt;&lt;/STRONG&gt;&lt;/SPAN&gt;&lt;br /&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종합 리뷰-&lt;br /&gt;&lt;/SPAN&gt;&lt;/STRONG&gt;&lt;br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 LINE-HEIGHT: 1.8&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다정 (&lt;/SPAN&gt;&lt;/STRONG&gt;&lt;A href=&quot;http://dajungspace.com/&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http://dajungspace.com&lt;/SPAN&gt;&lt;/STRONG&gt;&lt;/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P&gt;
&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이라지만, 그럼에도 오늘날의 어마어마한 &#039;팍스 아메리카나 Fax Americana&#039; 를 이루는 데 기여한 산업들은 일명 &quot;3M&quot; 으로 일컬어집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지구촌의 독보적인 1인자로 심는 데 성공했던 대표적인 산업 브랜드가 맥도널드 MacDonald,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그리고 미키 마우스 Mickey Mouse - 이렇게 3개로 꼽힌다는 거죠. 전방위적인 미국 대중문화, 특히 헐리우드의 영화들을&amp;nbsp; &quot;미키 마우스&quot; 라고 대표할 정도로 디즈니의 파워는 막강했지만, 정작 1990년대 &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D%8A%B8_%EB%94%94%EC%A6%88%EB%8B%88_%ED%9A%8C%EC%82%AC]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D%8A%B8_%EB%94%94%EC%A6%88%EB%8B%88_%ED%9A%8C%EC%82%AC&quot; target=_blank&gt;디즈니사(社)&lt;/A&gt;의 최고 히트상품은 그 옛날 &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D%8A%B8_%EB%94%94%EC%A6%88%EB%8B%88]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D%8A%B8_%EB%94%94%EC%A6%88%EB%8B%88&quot; target=_blank&gt;월트 디즈니&lt;/A&gt;가 직접 만든 미키 마우스와 그 친구들이 아닙니다.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9D%B8%EC%96%B4%EA%B3%B5%EC%A3%BC_(1989%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9D%B8%EC%96%B4%EA%B3%B5%EC%A3%BC_(1989%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lt;/A&gt; 1989&amp;gt;,&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B%AF%B8%EB%85%80%EC%99%80_%EC%95%BC%EC%88%98_(1991%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B%AF%B8%EB%85%80%EC%99%80_%EC%95%BC%EC%88%98_(1991%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lt;/A&gt;1991&amp;gt;,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B%9D%BC%EC%9D%B4%EC%98%A8_%ED%82%B9]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B%9D%BC%EC%9D%B4%EC%98%A8_%ED%82%B9&quot; target=_blank&gt;라이온 킹 The Lion King&lt;/A&gt; 1994&amp;gt; 등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이었죠.&lt;br /&gt;&lt;/SPAN&gt;&lt;/SPAN&gt;디즈니&lt;/SPAN&gt;&lt;FONT size=2&gt;&lt;FONT siz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가 단지 미국인들에게만 보여주기 위해 1980년대 후반부터 스탭들을 영입하고 그들만의 북뮤지컬 Book Musical 을 제작할 수는 없었다는 건 지극히 당연합니다. 적어도 일반 영화에 비해 기술적인 비용이 서너 배는 더 많이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해외 개봉 수익까지 챙겨야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전 세계 극장이 있는 어느 곳에나 먹히는, 그러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보면서 즐거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어야 한다면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했을까요?&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lt;br /&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quot;&gt;&lt;FONT size=2&gt;&lt;FONT siz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지구 정복을 꿈꾼 디즈니&lt;/SPAN&gt;&lt;/STRONG&gt;&lt;br /&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FONT size=2&gt;&lt;FONT size=+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디즈니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들의 초기작에서부터 되짚어 보죠. &amp;lt;인어공주&amp;gt;, &amp;lt;미녀와 야수&amp;gt;,&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95%8C%EB%9D%BC%EB%94%98_(%EB%A7%8C%ED%99%94%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95%8C%EB%9D%BC%EB%94%98_(%EB%A7%8C%ED%99%94%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알라딘 Alladin&lt;/A&gt; (1992)&amp;gt;&amp;nbsp;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원작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 또는 설화이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연령대의 그림책으로 주로 출판되기에 웬만한 아이와 어른들은 모두 접한 적 있는 익숙한 소재들입니다. 디즈니가 이 이야기들을 그냥 그대로 갖다 쓰기만 했다면 당연히 식상한 작품만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디즈니는 이 동화들을 기본적인 플롯만 남기면서 대대적으로 각색하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1) 일단 짧은 동화를 90분 이상의 러닝타임 분량으로 늘리고 (2) 그 안에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시키며, 필요하다면 결말마저도 해피엔딩으로 바꾸면서 (3) (디즈니가 새로 만들어낸) 코미디와 음악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게 대중의 기호와 어긋나는 결과물로 나온다면 더더욱 욕을 먹었겠지만, 디즈니는 이 작업을 통해 동화에서 차용한 스토리를 넘어서 디즈니만의 독자적인 재미와 참신함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전 세계가 다 아는 동화를 디즈니가 더 재미있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더라,는 관객들의 반응과 함께 결과적으로 &#039;문화 장벽&#039;도 무너지게 되는 거죠. 물론, 뭐든 다 해피엔딩으로 바꾸다보니 원작 동화의 고유한 색깔은 어디다 엿 바꿔 먹었냐, 왜 &amp;lt;알라딘&amp;gt; 자스민 공주의 의상이 이슬람 문화권의 실제 모습에 비해 노출이 심하냐 (이 때문에 &amp;lt;알라딘&amp;gt;은 당시 이라크 등에서 상영금지 되기도 했었지요.) 등의 비난은 계속 디즈니 작품들을 졸랑졸랑 따라다니게 됩니다.&lt;br /&gt;&lt;/SPAN&gt;&lt;/SPAN&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3.uf.tistory.com/original/13770B4A4D32E17C134382&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3.uf.tistory.com/image/13770B4A4D32E17C134382&quot; alt=&quot;&quot; height=&quot;355&quot; width=&quot;480&quot;/&gt;&lt;/a&gt;&lt;/div&gt;&lt;br /&gt;&lt;/FONT&gt;&lt;/FONT&gt;&lt;/P&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br /&gt;&lt;br /&gt;하지만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이 줄줄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역시 &#039;뮤지컬&#039;을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도입한다는, 선구적인 시도였습니다. 배경음악을 영상에 까는 걸 넘어서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게 하는 설정은 디즈니가 원작을 제멋대로 바꾼다는 비난을 가뿐히 뛰어넘으면서 일반 헐리우드 영화보다 더더욱 알찬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했을 뿐더러,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단골로 수상하면서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게 만드는 1등 공신이었죠.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j5Cvq416zuQ]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j5Cvq416zuQ&quot; target=_blank&gt;셀린 디온 Cellin Dion&lt;/A&gt;,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E3--Fe3qZKM]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E3--Fe3qZKM&quot; target=_blank&gt;올포원 All-4-One&lt;/A&gt;,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Sh4gOPrPsU0&amp;amp;feature=PlayList&amp;amp;p=69557FFA6DF730D2&amp;amp;playnext=1&amp;amp;playnext_from=PL&amp;amp;index=6]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Sh4gOPrPsU0&amp;amp;feature=PlayList&amp;amp;p=69557FFA6DF730D2&amp;amp;playnext=1&amp;amp;playnext_from=PL&amp;amp;index=6&quot; target=_blank&gt;크리스티나 아길레라 Christina Aguilera &lt;/A&gt;등의 스타 뮤지션들이 부르는 주제가들은 늘 빌보드 차트를 넘어 전 세계에 히트 팝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PAN&gt;사실 애니메이션에 실제 공연되&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는 무대 버전 뮤지컬에 비해 캐릭터들의 노래로 구성되는 장면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이는 디즈니의 컴필레이션 음반이 아닌, 한 작품 자체의 OST를 구입했을 때 수록곡들이 가사가 있는 노래보다 없는 레파토리가 더 많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주인공이 대형 뮤지컬에서 5곡을 부른다고 치면 디즈니 애니에서는 2,3곡을 부르는 정도죠. 하지만 디즈니는 이 &#039;아리아&#039;를 그들이외에 누구도 넘보기 힘든 영역으로 구축해 냈습니다. &amp;lt;인어공주&amp;gt; 를 예로 들어 볼까요. 에리얼이 뭍으로 나가고 싶다면서 부르는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55V62xbV9cE]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55V62xbV9cE&quot; target=_blank&gt;#Part of Your World&lt;/A&gt; 나, 세바스찬이 그런 그녀의 생각을 돌려놓기 위해 온 바다생물을 동원해서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jgA2xo0HYrE&amp;amp;feature=related]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jgA2xo0HYrE&amp;amp;feature=related&quot; target=_blank&gt;#Under the Sea&lt;/A&gt;, 정작 인간이 되고 나자 왕자와 키스 한 번 시켜보려고 버들강아지를 스탠딩 마이크 삼아 부르는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tXmLRHnoSAs&amp;amp;feature=related]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tXmLRHnoSAs&amp;amp;feature=related&quot; target=_blank&gt;#Kiss the Girl &lt;/A&gt;&amp;nbsp;의 시퀀스를 봅시다. 사실 이 장면들에서 노래가 들어가지 않으면 다음 이야기로의 진행이 불가능한 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노래 없는 장면들이 코믹할지언정 실사와 별다르지 않게 진행되는 반면, 주제가를 캐릭터들이 직접 부르는 시퀀스들에서 &amp;lt;인어공주&amp;gt;는 러닝타임 통틀어서 가장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의 화면 전환, 특수 효과, 공간을 초월하는 캐릭터들의 순간 이동 등 (당시로서는)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컴퓨터 그래픽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객들을 환상적인 바다 세계로 빨아들입니다. 노래 없이 #Under the Sea 의 바닷속 오케스트라가 그토록 스펙타클하면서도 판타스틱한, 그야말로 &#039;Magical&#039; 하게 다가올 수 있었을까요. 가창력을 뽐내는 만화 속 주인공들이 있고, 그들의 노래와 함께 이제껏 본 적 없던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스크린을 가득 메웁니다. 이렇게 되면 관객 입장에서는 만화 캐릭터의 매력을 훨씬 더 크게 느끼게 되고, 노래와 화면에 몰입하는 사이에 점점 더 인어공주의 이야기로 빠져들 수 밖에요. 게다가 멜로디와 편곡도 각종 POP 차트에서 1위를 거듭할 정도로 잘 빠졌죠. 이렇게 캐릭터와, 그들이 부르는 주제가와, 뮤직비디오라고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의 시퀀스는 서로의 매력을 동시에 극대화 시키면서 관객을 디즈니 월드로 몰입시킵니다. 이는 그 이후 작품들에서도 마찬가지의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당시 열 대가 넘는 카메라를 동시에 돌리면서 구현해냈다는 &amp;lt;미녀와 야수&amp;gt; 의 무도회 장면은 주전자 아줌마의 노래에 맞춰서 진행되고, &amp;lt;알라딘&amp;gt;의 상상력이 가장 큰 스케일로 구현되는 장면은 바로 알라딘이 자스민 공주와 함께 양탄자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n8VfN2BhJA8]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n8VfN2BhJA8&quot; target=_blank&gt; #A Whole New World&lt;/A&gt;&amp;nbsp;였습니다.&amp;nbsp; 또한 &amp;lt;인어공주&amp;gt;를 비롯해서 그 이후의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히트치면서 관객들은 노래와 함께 자연스럽게 캐릭터들의 코미디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래서 램프 요정 지니가 있는 대로 허세를 부리면서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cd07uvkTeKo]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cd07uvkTeKo&quot; target=_blank&gt;#Friend Like Me&lt;/A&gt;&amp;nbsp;를 부르면서 부리는 마술들을 깔깔 웃으면서 감상할 수 있죠. 이러다보면 과거에 동화로 즐겼던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 디즈니의 작품으로 접하는 어른 관객도 즐겁지만, 대형 스크린에 더욱 압도당하는 어린이 관객들은 더더욱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들에 당연히 열광하게 됩니다. &lt;br /&gt;&lt;br /&gt;&lt;br /&gt;&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3.uf.tistory.com/original/145E7C584D32E17D11B7E3&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uf.tistory.com/image/145E7C584D32E17D11B7E3&quot; alt=&quot;&quot; height=&quot;342&quot; width=&quot;480&quot;/&gt;&lt;/a&gt;&lt;/div&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
&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게다가 디즈니는 노래를 단순히 끼워넣는 이벤트 그 이상으로 활용해서, 주인공들의 노래를 통해 내러티브가 진행되게까지 했습니다. &amp;lt;미녀와 야수&amp;gt; 에서는 주인공 벨의 캐릭터와 배경이 되는 마을 이야기를 도입부의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IltAsKmVroQ]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IltAsKmVroQ&quot; target=_blank&gt;#Belle &lt;/A&gt;에서, 한 노래를 벨과 모든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며 부름으로써 불과 5분 9초만에 모두 소개시킵니다. &amp;lt;라이온 킹&amp;gt;에서 아기 사자 심바는 빨리 왕이 되어서 앵무새 자주의 잔소리 좀 안 들었으면 좋겠다며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YGIoRUlzE2Q]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YGIoRUlzE2Q&quot; target=_blank&gt;#Can&#039;t Wait to Be King &lt;/A&gt;을 부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시공간의 초월 (심바와 날라가 뛰어다니는 초원이 순식간에 숲으로 바뀌고 다른 동물들의 코러스가 등장하는 식으로) 뒤에 곧바로 하이에나 소굴이 나오죠. 심바가 티몬과 품바를 따라 신나게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ejEVczA8PLU]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ejEVczA8PLU&quot; target=_blank&gt;#Hakuna Matata&lt;/A&gt; 를 부르는 사이, 시간이 흘러 그는 어른이 됩니다. 이런 구성은 전체 스토리 상에서 어디에 노래를 넣고 어떻게 구성할 지, 치밀한 트리트먼트 작업이 있어야 하며 그를 실현시키기 위한 기술력과 자금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었겠죠.&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br /&gt;&lt;br /&gt;&lt;br /&gt;&lt;/SPAN&gt;&lt;/STRONG&gt;&lt;/SPAN&gt;&lt;/FON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quo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십 년이 흐른 뒤 노래는 사라지고....&lt;/SPAN&gt;&lt;/STRONG&gt;&lt;br /&gt;&lt;/SPAN&gt;&lt;/FONT&gt;&lt;/P&gt;
&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런 디즈니의 선구적인 감각이 채 10년을 가지 못했다는 게 정말 아까운 일입니다. 디즈니에도 암흑기가 찾아오는데, 바로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8F%AC%EC%B9%B4%ED%98%BC%ED%83%80%EC%8A%A4_(1995%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8F%AC%EC%B9%B4%ED%98%BC%ED%83%80%EC%8A%A4_(1995%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포카혼타스 &lt;/A&gt;&lt;SPAN lang=en xml:lang=&quot;en&quot;&g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8F%AC%EC%B9%B4%ED%98%BC%ED%83%80%EC%8A%A4_(1995%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8F%AC%EC%B9%B4%ED%98%BC%ED%83%80%EC%8A%A4_(1995%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Pocahontas&lt;/A&gt; 1&lt;/SPAN&gt;995&amp;gt;와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B%85%B8%ED%8B%80%EB%8B%B4%EC%9D%98_%EA%BC%BD%EC%B6%94_(1996%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B%85%B8%ED%8B%80%EB%8B%B4%EC%9D%98_%EA%BC%BD%EC%B6%94_(1996%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노틀담의 꼽추 The Hunchback of Notre Dame&lt;/A&gt; 1996&amp;gt;, &amp;lt;&lt;FONT size=2&g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97%A4%EB%9D%BC%ED%81%B4%EB%A0%88%EC%8A%A4_(1997%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97%A4%EB%9D%BC%ED%81%B4%EB%A0%88%EC%8A%A4_(1997%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헤라클레스 &lt;/A&gt;&lt;SPAN lang=en xml:lang=&quot;en&quot;&g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97%A4%EB%9D%BC%ED%81%B4%EB%A0%88%EC%8A%A4_(1997%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97%A4%EB%9D%BC%ED%81%B4%EB%A0%88%EC%8A%A4_(1997%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Hercules&lt;/A&gt;&lt;/SPAN&g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97%A4%EB%9D%BC%ED%81%B4%EB%A0%88%EC%8A%A4_(1997%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97%A4%EB%9D%BC%ED%81%B4%EB%A0%88%EC%8A%A4_(1997%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amp;nbsp;&lt;/A&gt;1997&amp;gt; 등이 줄줄이 저조한 흥행에 머무른 것이었습니다. 디즈니는 그동안 동화를 각색하는 데서 한 발 나아가 &amp;lt;라이온 킹&amp;gt; 에서는 스스로 창작한 (그러나 데츠카 오사무의 &#039;밀림의 왕자 레오&#039; 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도 전해지는) 이야기로 크게 히트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보기 드물게 흥행 성적과 작품성이 비례하는 역사를 가진 장르입니다. &amp;lt;포카혼타스&amp;gt; 부터 시작된 디즈니의 슬럼프는, 그들이 그들 스스로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버리고 다른 길을 찾아보던 것이 패인이었습니다.&lt;/FONT&gt;&lt;/SPAN&gt;&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lt;포카혼타스&amp;gt;는 예전 앵글로색슨 족의 미국 개척(....은 무슨? &lt;A title=&quot;[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2&amp;amp;articleId=77789]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2&amp;amp;articleId=77789&quot; target=_blank&gt;침략&lt;/A&gt;이지!)에서 있었다고 하는 인디언 여성과 백인 남성의 로맨스를 다루고, &amp;lt;헤라클레스&amp;gt; 는 그리스 신화를 따서 만든 코미디입니다. 하지만 이 두 작품은 &amp;lt;인어공주&amp;gt; 나 &amp;lt;알라딘&amp;gt; 등에 비교해 볼 때 기승전결도 훨씬 평면적이고, 그다지 웃기지도 않으며, 영화를 본 뒤에도 생각나는 멜로디가 가물가물할 정도로 &#039;썰렁한&#039;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럼 &amp;lt;노틀담의 꼽추&amp;gt; 는 어떨까요. 짧은 동화의 플롯을 &#039;바꾸고 불려서&#039; 각색했던 전작들과 달리, &amp;lt;노틀담의 꼽추&amp;gt;는 빅토르 위고의 꽤 두툼한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콰지모도를 주인공으로 만든 야심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세세한 스토리를 오히려 많이 덜어내면서 각색을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결과물은 그동안 발휘된 디즈니의 능력이 의심될 정도로 &#039;산으로 가는&#039; 이야기가 되고 말았죠.&lt;br /&gt;디즈니는 화면 속 만화 캐릭터가 대사를 말하는 입 모양이 실제 더빙과 정확히 맞아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초벌 시나리오 완성 - 성우의 1차 더빙 - 대사에 맞춰 입 모양을 그려가면서 애니메이션 셀 제작 - 완성된 필름으로 성우의 2차 더빙이라는 번거로운 작업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는 픽사의 3D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계승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제작비가 더 많이 드는 건 둘째 치고라도, 일단 시나리오를 확실하게 잘 만들어야 후반 작업의 완성도도 보장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콰지모도를 가둔 프롤로 주교와 대결 구도로 가나 싶더니 에스메랄다를 짝사랑하고, 그러나 둘이 맺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작 멋진 활약은 호위병사 피버스가 다 하고, 결국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와 프롤로의 들러리(!) 로까지 전락하는 갈팡질팡한 진행을 보였습니다. 이러면 그동안 디즈니 애니의 흥행 요인이자, 캐릭터 상품의 인기를 구축하던 원 톱 주인공의 매력은 뚝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더군다나 &#039;꼽추&#039; 라는 설정 탓에 콰지모도가 다른 여타 디즈니 주인공들보다 &#039;덜 예쁜&#039; 건 사실인데, 이를 캐릭터의 활약으로 만회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만 것이죠. &lt;br /&gt;물론 이 작품에서도&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디즈니의 발전된 역량이 드러나기도 했었습니다. 정교하게 묘사된 노틀담 성당과 파리의 풍경을 비롯해서, 엔딩 테마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77wyR0goRPo&amp;amp;feature=PlayList&amp;amp;p=D694D87D404632A9&amp;amp;playnext=1&amp;amp;playnext_from=PL&amp;amp;index=18]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quot; target=_blank&gt;&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8YDP6vG3dXw]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8YDP6vG3dXw&quot; target=_blank&gt;#Someday&lt;/A&gt;&lt;/A&gt;&amp;nbsp;도 지금까지 사랑 받는 디즈니의 노래 중 하나이구요. 그리고 &amp;lt;노틀담의 꼽추&amp;gt;는 한 노래의 기승전결을 따라 전혀 다른 극의 진행을 보여주는 데, 초반의 &lt;A title=&quot;[http://www.youtube.com/watch?v=7DCALg2levk]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outube.com/watch?v=7DCALg2levk&quot; target=_blank&gt;#Out There&lt;/A&gt;&amp;nbsp;트랙에서 도입부는 프롤로 주교가 콰지모도에게 &#039;내가 널 살리고 입히고 먹이니, 영원히 노틀담 다락방에 처박혀 있으라&#039;는 저주를 하지만, 중반 이후에는 콰지모도가 노틀담 안에서 자라 노을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꿈을 노래하는 극단적인 변화를 한 노래로 묶어서 소화해 냅니다. 하지만 음악이 플롯의 약점 자체를 없던 일로 돌릴 수는 없죠. 어쩌면 &lt;A title=&quot;[http://www.yes24.com/24/goods/1417042]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1417042&quot; target=_blank&gt;소설 &amp;lt;노틀담의 꼽추&amp;gt;&lt;/A&gt;&amp;nbsp;를 원작으로 택한 것 자체부터가 패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원작을 먼저 접해본 독자들이야 알겠지만, 위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애니메이션의 원작으로 삼기에는 의아할 정도로&amp;nbsp; 암울하니까요. 빅토르 위고가 콰지모도를 인간 승리의 영웅으로 그리고 싶어서 이 소설을 쓴 게 아니라, 모두가 선망하는 으리 번쩍한 도시 파리, 그 중에서도 가장 찬란하다는 노틀담 - 정작 그 안에 갇혀 있는 게 꼽추라는 상징을 통해 그 시대 인간들의 이중적인 속물성을 가차없이 그려냈기 때문입니다. 원작 속 프롤로 주교는 사실 차마 종교인이라 칭하기도 민망할 속물이고, 피버스는 제멋대로 여자들과 희희낙락하는 호색한이었으며, 에스메랄다는 세상 물정 잘 모르고 이용만 당하다 죽는 비련의 소녀였거든요.&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667154B4D32E17D1A0D28&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uf.tistory.com/image/1667154B4D32E17D1A0D28&quot; alt=&quot;&quot; height=&quot;341&quot; width=&quot;480&quot;/&gt;&lt;/a&gt;&lt;/div&gt;&lt;br /&gt;&lt;br /&gt;&lt;/SPAN&gt;&lt;/SPAN&gt;&lt;/P&gt;
&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알고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부진에는 외적 요인이 먼저 작용합니다. 디즈니가 독자적인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하면서 영입한 스탭은 작사가 하워드 애쉬먼과 작곡가 &lt;A title=&quot;[http://en.wikipedia.org/wiki/Alan_Menken]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en.wikipedia.org/wiki/Alan_Menken&quot; target=_blank&gt;앨런 멘켄&lt;/A&gt;이었는데, 하워드 애쉬먼은 1991년에 사망하면서 &amp;lt;알라딘&amp;gt;에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마지막이 됩니다. 그 후 &amp;lt;라이언 킹&amp;gt; 에는 작곡가로 엘튼 존이 합류하여 큰 성공을 거뒀지만, 디즈니의 프로듀서 제프리 카젠버그는 디즈니를 떠나 스티븐 스필버그와 &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B%93%9C%EB%A6%BC%EC%9B%8D%EC%8A%A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B%93%9C%EB%A6%BC%EC%9B%8D%EC%8A%A4&quot; target=_blank&gt;드림웍스 Dreamworks&lt;/A&gt;를 설립했죠.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디즈니의 부진 못지 않게 드림웍스의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A%B0%9C%EB%AF%B8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quot; target=_blank&gt;&lt;A title=&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275]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275&quot; target=_blank&gt;개미 Antz&lt;/A&gt;&lt;/A&gt; 1998 &amp;gt;, &amp;lt;&lt;A title=&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115]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115&quot; target=_blank&gt;이집트 왕자 The Prince of Egypt&lt;/A&gt; 1998&amp;gt; 등도 전성기의 디즈니보다는 한결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을 거둡니다. 물론 몇 작품이 부진했다고 해서 그동안의 애니메이션 제작 노하우가 사라지는 건 아닐지라도, 진짜로 아쉬운 점은 드림웍스는 물론이고,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메카였던 디즈니마저도 자회사인 &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94%BD%EC%82%AC]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94%BD%EC%82%AC&quot; target=_blank&gt;픽사 Pixar&lt;/A&gt;를 통해 본격적으로 3D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드림웍스는 &amp;lt;&lt;A title=&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329]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329&quot; target=_blank&gt;치킨 런 Chicken Run&lt;/A&gt; 2000&amp;gt; 과 &amp;lt;&lt;A title=&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105]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105&quot; target=_blank&gt;슈렉 Shrek &lt;/A&gt;2001&amp;gt; 등의 애니메이션을 히트시켰지만 다른 실사 영화를 더 많이 제작합니다. 디즈니 역시 실사 영화 제작을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픽사에서 제작한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86%A0%EC%9D%B4%EC%8A%A4%ED%86%A0%EB%A6%AC]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86%A0%EC%9D%B4%EC%8A%A4%ED%86%A0%EB%A6%AC&quot; target=_blank&gt;토이스토리 Toy Story&lt;/A&gt;&amp;nbsp;1995&amp;gt;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9D%B8%ED%81%AC%EB%A0%88%EB%8D%94%EB%B8%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9D%B8%ED%81%AC%EB%A0%88%EB%8D%94%EB%B8%94&quot; target=_blank&gt;인크레더블 The Incredibles&lt;/A&gt; 2004&amp;gt; &amp;lt;&lt;A title=&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857]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857&quot; target=_blank&gt;라따뚜이 Ratatouille&lt;/A&gt; 2007&amp;gt;, 그리고 최근의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quot; target=_blank&gt;월-E &lt;/A&gt;&lt;SPAN lang=en xml:lang=&quot;en&quot;&g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9B%94E&quot; target=_blank&gt;WALL-E&lt;/A&gt;&lt;/SPAN&gt; 2008&amp;gt; 까지 작품성과 흥행에서 모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영화음악에는 정성을 쏟을지언정 90년대처럼 뮤지컬을 애니메이션에 구현하지는 않으며, 디즈니같은 경우는 오히려 자사의 &amp;lt;라이언 킹&amp;gt; 과 &amp;lt;미녀와 야수&amp;gt; 를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공연하면서 엘튼 존과 &amp;lt;&lt;A title=&quot;[http://movie.daum.net/play/detail/main.do?playId=823]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vie.daum.net/play/detail/main.do?playId=823&quot; target=_blank&gt;아이다 Aida&lt;/A&gt;&amp;nbsp;2000&amp;gt; 등의 새로운 극장 뮤지컬을 제작했습니다.&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style=&quot;LINE-HEIGHT: 1.8&quo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quo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에리얼, 당신의 노래가 그리워요&lt;/SPAN&gt;&lt;/STRONG&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 size=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lt;br /&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 LINE-HEIGHT: 1.8&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면서도 사람들은 &#039;해피엔딩으로 바꾸니까 스토리가 가벼워진 건 사실이다&#039;, &#039;나름대로 재미있긴 하지만, 원작 동화에 담긴 아련함이 사라졌다&#039; 는 생각은 대부분 가지고 있었습니다. 흑인 등 미국 내 소수 인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끝까지 지속되었고 디즈니 때문에 전 세계 어린이들이 미국 위주의 세계관을 갖게 된다는 비판까지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amp;nbsp; 디즈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은 물량공세적인 마케팅이나 배급을 떠나서 그 작품 자체에서부터 흥행성과 재미를 갖추고 있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때나 지금에나 노래와 영상을 엮어내는 기술은 여전히 독보적이지요. 이랬으니까 전 세계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디즈니의 영상과 음악에 취했고, 지금도 많은 가수들이 이들의 노래를 리메이크 하고 무대에서 부르는 거 아니겠습니까.&lt;br /&gt;디즈니의 극장판 셀 애니메이션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83%80%EC%9E%94_(1999%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83%80%EC%9E%94_(1999%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타잔 &lt;/A&gt;&lt;SPAN lang=en xml:lang=&quot;en&quot;&g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83%80%EC%9E%94_(1999%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83%80%EC%9E%94_(1999%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Tarzan&lt;/A&gt;&lt;/SPAN&g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D%83%80%EC%9E%94_(1999%EB%85%84_%EC%98%81%ED%99%94)]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83%80%EC%9E%94_(1999%EB%85%84_%EC%98%81%ED%99%94)&quot; target=_blank&gt;&amp;nbsp;&lt;/A&gt;1999&amp;gt;이 개봉한 지도 어언 십 년이 흐른 뒤, 이제 &amp;lt;인어공주&amp;gt; 와 &amp;lt;미녀와 야수&amp;gt; 등의 애니메이션들은 그 자체가 아련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좋은 애니메이션들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꾸준히 제작되고, &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A7%80%EB%B8%8C%EB%A6%AC]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A7%80%EB%B8%8C%EB%A6%AC&quot; target=_blank&gt;스튜디오 지브리&lt;/A&gt;의 작품을 비롯해서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B9%B4%EC%9A%B0%EB%B3%B4%EC%9D%B4_%EB%B9%84%EB%B0%A5]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B9%B4%EC%9A%B0%EB%B3%B4%EC%9D%B4_%EB%B9%84%EB%B0%A5&quot; target=_blank&gt;카우보이 비밥 Cowboy Bebop&lt;/A&gt; 1998&amp;gt; 이나 &amp;lt;&lt;A title=&quot;[http://ko.wikipedia.org/wiki/%EC%8B%9C%EA%B0%84%EC%9D%84_%EB%8B%AC%EB%A6%AC%EB%8A%94_%EC%86%8C%EB%85%80_(%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8B%9C%EA%B0%84%EC%9D%84_%EB%8B%AC%EB%A6%AC%EB%8A%94_%EC%86%8C%EB%85%80_(%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quot; target=_blank&gt;시간을 달리는 소녀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lt;/A&gt; 2006 &amp;gt; 등과 같이 애니메이션 안에서 크게 빛을 발하는 음악들도 여전히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하지만, 문득문득 그리워집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 준 앨런 맨켄의 멜로디와 함께, 에리얼과 벨, 자스민, 뮬란까지 여주인공의 노래를 도맡아 부르던 &lt;A title=&quot;[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amp;amp;nil_ch=&amp;amp;rtupcoll=&amp;amp;w=tot&amp;amp;m=&amp;amp;lpp=&amp;amp;q=%B8%AE%BE%C6+%BB%EC%B7%D5%B0%A1]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amp;amp;nil_ch=&amp;amp;rtupcoll=&amp;amp;w=tot&amp;amp;m=&amp;amp;lpp=&amp;amp;q=%B8%AE%BE%C6+%BB%EC%B7%D5%B0%A1&quot; target=_blank&gt;리아 살롱가 Lea Salonga &lt;/A&gt;의 시원하고 맑은 노랫소리가요.&lt;/SPAN&gt;&lt;/SPAN&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TEXT-ALIGN: center; LINE-HEIGHT: 19px; FONT-FAMILY: &#039;맑은 고딕&#039;; COLOR: #f3709b; FONT-SIZE: 12px&quot;&gt;&lt;FONT color=#0686a8&gt;이 글의 저작권은 다정스페이스에 있습니다.&lt;br /&gt;다른 웹사이트에는 글을 퍼가지 말고 글 주소를 링크시켜 주세요.&lt;br /&gt;또한 프리젠테이션, 레포트, 기사 작성 등에 인용할 때는&lt;br /&gt;가급적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lt;br /&gt;무단 도용, 불펌, 표절, 출처를 밝히지 않는 인용 및 기타 저작권 침해를 절대 금지합니다. &lt;/FONT&gt;&lt;/SPAN&gt;&lt;/SPAN&gt;&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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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Apr 2009 20:23: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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