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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amchoyung</title>
		<link>http://gamchoyung.tistory.com/</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30 Dec 2011 20:15:5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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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감초영</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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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근태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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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내 마음 속 대통령. 이제 편히 쉬십시오.&lt;/p&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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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김근태</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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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Dec 2011 20:04:2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영화 카테고리 신설</title>
			<link>http://gamchoyung.tistory.com/entry/%EC%98%81%ED%99%94-%EC%B9%B4%ED%8E%98%EA%B3%A0%EB%A6%AC-%EC%8B%A0%EC%84%A4</link>
			<description>&lt;p&gt;영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들을 이곳에 적어보려고 한다. 물론, 전문적인 영화해설은 아니다. 그저 영화평이란 형식을 빌어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할 뿐이다. 따라서 객관성이나 전문성은 최대한 배제할 생각이며 결과적으로 아전인수격의 나 꼴리는 대로 적는 주관적인 글이 될 확률이 높다. 더구나 이런 아마추어 평에 영화적 기법이나 숨겨진 코드 같은 정밀한 영화적 분석 따위 있을 리 만무하니 혹시라도 기대는 금물이다.&lt;/p&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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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ategory>영화</category>
			<category>영화평</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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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Dec 2010 10:02: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XTick USB A/S평</title>
			<link>http://gamchoyung.tistory.com/entry/XTick-USB-AS%ED%8F%89</link>
			<description>&lt;p&gt;1년반 전에 샀던 USB( &lt;a href=&quot;http://gamchoyung.tistory.com/70&quot; target=&quot;_blank&quot; title=&quot;[http://gamchoyung.tistory.com/70]로 이동합니다.&quot;&gt;LG XTICK USB메모리 구입하다&lt;/a&gt; )가 맛이 갔다. 공인인증서를 저장하거나 체크할 때는 별 문제 없다가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면 에러가 나면서 실패하는 것이었다. 딱히 급하게 쓸 일이 있는 건 아니어서 그 상태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USB로 영화를 담아 TV로 볼 수 없다는 게 좀 아쉬워져서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A/S부터 알아봤다.&lt;p&gt;
&lt;p&gt;
A/S 되나요? 된다면 유료인가요, 무료인가요? 등등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청주공장에 착불로 택배 보내라는 명쾌한 답변을 들었다. 그 다음날 우체국 택배로 USB를 보내고 하루 지나서 담당부서로부터 전화가 왔다. 보내준 USB 잘 받았고 제품이 불량 판정을 받아서 월요일에 보내준다고. 약속대로 화요일에 친절한 우체국 택배 아저씨로부터 물건을 받았는데 뜯어보니 새 제품이었다.&lt;/p&gt;
&lt;p&gt;
그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A/S로 골치아팠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XTick USB의 A/S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비록 조그만 USB에 불과하지만 A/S의 매끄러운 처리 덕에 LG가 다시 보인다. LG 호감도 급상승.&lt;/p&gt;</description>
			<category>가전제품</category>
			<category>a/s</category>
			<category>LG</category>
			<category>USB</category>
			<category>xtick</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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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gamchoyung.tistory.com/entry/XTick-USB-AS%ED%8F%89#entry81comment</comments>
			<pubDate>Tue, 30 Nov 2010 22:08: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LG트윈스가 추락한 이유</title>
			<link>http://gamchoyung.tistory.com/entry/LG%ED%8A%B8%EC%9C%88%EC%8A%A4%EA%B0%80-%EC%B6%94%EB%9D%BD%ED%95%9C-%EC%9D%B4%EC%9C%A0</link>
			<description>&lt;p&gt;
역대 LG 구단주들의 각별한 야구사랑은 야구팬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LG트윈스의 성적은 몇년째 하위권을 맴돌고 있으니,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LG 구단주들의 그 각별한 야구사랑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본다.&lt;/p&gt;
&lt;p&gt;
야구는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즉, 여럿이 한 명처럼 움직일 때 팀은 더욱 강해진다는 소리다. 팀워크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확고한 구심점이 있어야 하는데, 보통 그 구심점의 역할을 감독이 맡게 된다. 한국처럼 &#039;작전&#039;이 통하는 스몰야구에선 특히나 감독에 대한 신뢰와 리더십이 더없이 중요하다.&lt;/p&gt;
&lt;p&gt;
하지만, 구단주의 입김이 강한 팀에선 감독의 리더십은 상대적으로 약화되기 마련이다. 그 누구도 바지사장에게 충성하지 않으려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에서다.&amp;nbsp;또한, 구단주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선 감독이 자기의 야구스타일을 일관되게 보여줄 가능성도 적어진다. 그때그때 구단주 입맛에 맞추기 위해 애쓰는 감독을 선수들이 믿고 따르기란 힘들 것이다. 
&lt;/p&gt;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성근 감독은 구단과 갈등을 일으키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김성근은 구단주의 입김을 완전히 차단하고 팀 운영에 대한 전권을 구단에 요구한다. 전권을 얻는 대신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는 김성근식의 야구철학을 고집해서인데, 이 탓에 김성근은 무려 12번이나 팀에서 해임되어야했다.&lt;p&gt;
&lt;p&gt;
재밌는 사실이지만, 2002년도에 LG 감독으로 김성근이 부임한 적이 있다. 당시 하위권을 맴돌던 LG를 맡아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역시 코치 선임권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겪으면서 결국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lt;/p&gt;
&lt;p&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116B881A4CE1267D599A4E&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6.uf.tistory.com/image/116B881A4CE1267D599A4E&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kimsungkeun.jpg&quot; height=&quot;313&quot; width=&quot;250&quot;/&gt;&lt;/a&gt;&lt;/div&gt;&lt;br /&gt;
&lt;/p&gt;
&lt;p&gt;
구단주와 감독의 관계에 대한 가장 모범적인 해답을 주는 팀은 삼성이다. 삼성은 선동렬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달성한 동시에 세대교체에도 성공하여 내년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둔 데에는 선동렬 감독의 공도 크지만, 그에 못지않게 조용히 뒤를 받쳐준 김응룡 사장의 공도 크다.&lt;/p&gt;
&lt;p&gt;김응룡 사장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lt;/p&gt;
&lt;p&gt;&quot;선 감독에게 야구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아. 그냥 얼굴만 잠깐 보는 게 전부야. 항간에는 사장이 잔소리 많이 하겠다고 하던데 절대 그렇지 않아. 감독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는 알잖아. 그래서 감독실 근처에도 안가.&quot;&lt;/p&gt;
&lt;p&gt;김응룡은 한국시리즈에서 10번이나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명장이다. 야구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 많이 아는 사람이지만, 본인은 무관심하기 위해 최대한 애를 썼다. 감독의 권한을 지켜주는 것이 사장이 해야할 일이란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30.uf.tistory.com/original/115BAE0F4CE1277F6DEBE7&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30.uf.tistory.com/image/115BAE0F4CE1277F6DEBE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sunwithkim.jpg&quot; height=&quot;323&quot; width=&quot;45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
구단주이면서 동시에 팬일 수는 없다. 왜냐하면 팬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관심이지만, 구단주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관심이기 때문이다. 팬의 입장에서 한 말이라도 전부 구단주의 입김으로 해석되는데, 어떻게 구단주이면서 팬이 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마치 상사이면서 동시에 격의없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모순된다. 상사가 되든 친구가 되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lt;/p&gt;
&lt;p&gt;사실 LG 구단의 문제점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다만, 이걸 지적할 만큼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어쩌면 LG의 진짜 문제일 것이다. 스포츠 언론마저 광고주의 눈치를 봐서 돌려 말하는 형편인데 구단 내부에서 직언을 고하기란 힘든 일일 것이다. 사실 이 글을 쓰는 나조차도 왠지 께름칙한데 말이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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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description>
			<category>스포츠</category>
			<category>LG</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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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김성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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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야구</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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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5 Nov 2010 21:31: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태풍 곤파스의 위력</title>
			<link>http://gamchoyung.tistory.com/entry/%ED%83%9C%ED%92%8D-%EA%B3%A4%ED%8C%8C%EC%8A%A4%EC%9D%98-%EC%9C%84%EB%A0%A5</link>
			<description>&lt;p&gt;며칠 전 휩쓸고 간 태풍 곤파스로 인해 내가 자주 가는 와우산 길이 초토화되었다. 그 길을 5년 이상 지나들며 일백 번은 보아왔던 그 거목들이 단 하루 만에 좌지끈 우지끈 쓰러져 버린 것이다. 태풍이란 것을 직접 실감하니 새삼 그 위력을 느끼게 된다.&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479FF334C84D3CD1E616E&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1479FF334C84D3CD1E616E&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70.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779FF334C84D3CF1F9EE9&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9.uf.tistory.com/image/1779FF334C84D3CF1F9EE9&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73.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4.uf.tistory.com/original/1579FF334C84D3D02057AB&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4.uf.tistory.com/image/1579FF334C84D3D02057AB&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75.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6.uf.tistory.com/original/1779FF334C84D3D12173BE&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6.uf.tistory.com/image/1779FF334C84D3D12173BE&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77.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30.uf.tistory.com/original/2079FF334C84D3D3227C74&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30.uf.tistory.com/image/2079FF334C84D3D3227C74&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78.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79FF334C84D3D4235356&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5.uf.tistory.com/image/1279FF334C84D3D4235356&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81.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479FF334C84D3D524CF46&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9.uf.tistory.com/image/1479FF334C84D3D524CF46&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83.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9.uf.tistory.com/original/1779FF334C84D3D7257714&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9.uf.tistory.com/image/1779FF334C84D3D7257714&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86.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30.uf.tistory.com/original/1979FF334C84D3D826DA74&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30.uf.tistory.com/image/1979FF334C84D3D826DA74&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87.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곤파스</category>
			<category>와우산</category>
			<category>태풍</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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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Sep 2010 21:04:5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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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풍 곤파스와 컴퍼스, 그리고 외국어 표기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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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73C39324C84CE3C0FBD83&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173C39324C84CE3C0FBD83&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kompasu.jpg&quot; height=&quot;227&quot; width=&quot;307&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태풍 &#039;곤파스&#039;는 일본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일본어로는 コンパス라고 쓴다. 이 단어는 네덜란드어 kompas에서 온 말로, 영어로는 compass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컴퍼스라고 한다. 일본어로는 분명 &#039;콤파스&#039;라고 발음이 되지만, 일본어의 종성 표기가 다양하지 못해 &#039;ㅁ&#039;과 &#039;ㄴ&#039;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039;ン[하츠옹]&#039; 한 가지로 표기되고 이것을 우리 입장에서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 옮긴 결과 &#039;곤파스&#039;라는 매우 낯선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amp;nbsp;이런 점을 들어 일부 블로그에서는 컴퍼스를 곤파스로 만들어 버린 외국어 표기법의 병맛스러움을 개탄하기도 한다. &lt;/p&gt;
&lt;p&gt;그러나, 이러한 불만을 타당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 &#039;곤파스&#039;에 거부감이 이는 것은 외국어 표기법의 문제보다는 익숙함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amp;nbsp;곤파스를 일본어의 &#039;곤파스&#039;로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네덜란드어의 &#039;kompas&#039; 또는 영어의 &#039;compass&#039;를 염두에 두면서 곤파스는 이것을 일본식으로 표기한 것쯤으로 간주하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lt;/p&gt;
&lt;p&gt;만약 &#039;콤파스&#039;라는 발음을 &#039;곤파스&#039;로 바꾸어 버린 표기법이 불만이라면, &#039;콤파스&#039;라고 표기했더라면 좋았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 본다. 이 질문에 &#039;그렇다&#039;고 대답한다면 이 문제는 외국어 원음을 어떤 식으로 표기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된다. 그리고 &#039;토오쿄오&#039;를 &#039;도쿄&#039;로, &#039;쎄일(sale)&#039;을 &#039;세일&#039;로 표기해 버린 것에도 똑같은 문제의식을 가져야할 것이다. &#039;도쿄&#039;와 &#039;세일&#039;에서 &#039;곤파스&#039;만큼의 거부감이나 어색함을 느끼는가? 아마도 대부분은 아닐 것이다.&lt;/p&gt;
&lt;p&gt;
외국어 표기법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외국어 표기법은 최대한 현지어의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표기의 편의를 위해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있다. 이 규칙이 때때로 원음을 만족스럽게 표기하지 못해 논란을 빚곤 하는데, 이런 논란중 하나로 가깝게는 &#039;어린쥐[orange]&#039; 논쟁이 있었다. 물론, 오렌지는 사전적으로 외래어로 분류되어 이제는 한국어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만, 편입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정서상 외국어로 인식되는 경우가 아직 많기 때문에 촉발될 수 있었던 논쟁이었다.&lt;/p&gt;
&lt;p&gt;곤파스(コンパス)는 일본어인가? 아니면 네덜란드어(혹은 영어)인가? 일본은 곤파스를 일본어라고 인정한다. 그래서 영문 표기도 compass가 아닌 kompasu라고 쓴다. 어원을 따지자면 순 일본어라고 볼 수 없지만, 순 일본어만 일본어는 아니잖은가? 일본은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이전부터 네덜란드와 교류하였고, 그때 들어온 네덜란드어는 일본어의 어휘를 크게 넓혀 주는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일본 정서상 네덜란드어는 우리가 인식하는 만큼 생소한 것이 아니다.&lt;/p&gt;
&lt;p&gt;한국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은 ‘개미&#039;, ‘나리&#039;, ‘장미&#039;, ‘미리내&#039;, ‘노루&#039;, ‘제비&#039;, ‘너구리&#039;, ‘고니&#039;, ‘메기&#039;, ‘나비&#039; 등이다. 가급적 순 우리말을 제출한 것으로 보이나, 이 중에서 장미는 薔薇라는 한자어다. 순 우리말을 어디까지로 볼 것인가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지만, 대체로 한자어를 순 우리말로 보지는 않는다. &#039;薔薇(장미)&#039;는 중국어 발음으로 &#039;치앙웨이&#039;로 발음되지만, 아시아 각국은 &#039;장미&#039;라는 한국식 발음을 존중해 줄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발끈한 한국인들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는가?&lt;/p&gt;
&lt;p&gt;한국이 한자어에서 수많은 어휘를 받아들인 것처럼, 일본은 네덜란드어에서 많은 어휘를 받아들였다. 그 중에 하나가 &#039;곤파스&#039;다. コンパス가 원래는 &#039;콤파스&#039;라고 발음된다 하더라도 (사실, 하츠옹(ん/ン) 발음은 우리말의 ㄴ,ㅁ,ㅇ으로 정확히 나누어지지 않는다.) 일본어의 하나로 간주해 일본어 표기법 원칙에 따라 곤파스로 표기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9421934&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사회</category>
			<category>곤파스</category>
			<category>외국어표기법</category>
			<category>일본</category>
			<category>일본어</category>
			<category>태풍</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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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Sep 2010 20:17: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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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한국 드라마와 승자독식의 문제</title>
			<link>http://gamchoyung.tistory.com/entry/%ED%95%9C%EA%B5%AD-%EB%93%9C%EB%9D%BC%EB%A7%88%EC%99%80-%EC%8A%B9%EC%9E%90%EB%8F%85%EC%8B%9D%EC%9D%98-%EB%AC%B8%EC%A0%9C</link>
			<description>&lt;p&gt;한국드라마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그 어떤 참신한 소재를 이야기로 끌어와도 결국은 사랑이야기를 하기 위한 부차적인 줄거리쯤으로 전락해 버린다는 점이다. 전쟁을 하다가도 사랑, 독립운동을 하다가도 사랑, 환자를 치료하다가도 사랑, 그놈의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은 허구헌 날 우려먹어도 질리지 않는 사골국인가?&lt;/p&gt;
&lt;p&gt;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039;로드넘버원&#039;도 역시 그 한계를 벗지 못했다. 미드 &#039;밴드 오브 브라더스&#039;만큼의 사실적인 연출은 아니더라도 명색이 전쟁드라마인데 전장에서 사랑 타령하는 미친 짓은 안 하겠지 예상했었으나, 내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총알이 빗발치는 와중에 김하늘이 그려진 수첩을 넘기며 혼자만의 사색에 잠기는 소지섭 대위. 사랑의 위대함 앞에선 총알마저 비껴가는 것인가? 연인을 찾기 위해 인민군 선두에 서서 국군 참호로 러쉬해 오는 김하늘의 모습에서 감동을 느끼기보다는 어처구니 없음을 느낀 것은 비단 나 혼자만이 아닐 것이다. &lt;/p&gt;
&lt;p&gt;남성 드라마로 분류되는 &#039;추노&#039;에서 언년이가 그토록 욕을 먹었던 이유가 뭐였던가? 세상을 바꾸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영웅들이 고작 언년이의 사랑 하나에 발목 잡혀 뭐 하나 되는 일이 없으니 그 분노를 언년이에게 쏟아낸 게 아니었나 하는 말이다. &lt;/p&gt;
&lt;p&gt;드라마가 늘 사랑 타령을 해대는 데에는 물론 이유가 있다. 드라마 시청자층의 대부분이 10대~30대 여성들이고, 이들의 최고 판타지가 사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드라마 제작사들은 여성 시청자들을 의식해 끝없이 사랑이야기를 재생산해 내고, 이것이 여성들을 더욱 더 드라마에 몰리게 하는 악순환을 만들었다.&lt;/p&gt;
&lt;p&gt;물론 사랑이라는 것이 여성의 전유물은 아니다. 남자도 사랑과 연애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사랑은 언제나 여성적 시각만이 반영된 사랑일 뿐이다. 툭 하면 등장하는 회장님 아들, 그리고 능력 하나만으로 사장한테도 대들 수 있는 젊은 나이의 실장님. 이런 쟁쟁한 남자들이 평범한 여자 하나를 놓고 치열하게 사랑 싸움을 하니 여자들이 여주인공에 빙의되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아닌가? &lt;/p&gt;
&lt;p&gt;여자들의 정신적 자위를 위해 만든 드라마를 보면서 남자가 재미를 느낄 수는 없다. 여성들에게 남성 판타지인 야동을 틀어주고 거기에서 재미를 느끼길 바라는 게 억지라고 생각된다면, 남자들이 사랑 드라마에 불평을 늘어놓는 것을 여자들도 이해해 주어야 한다.&amp;nbsp;&lt;/p&gt;
&lt;p&gt;지금처럼 몇 개 안되는 방송사에서 만들어낸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현재의 방송 시스템에서 다양성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2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목표로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시청자층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여성들의 기호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른 한편으로, 소수에 속하는 남성 시청자를 위한 드라마 제작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뜻이 된다. &#039;승자적 지위의 계층이 모든 것을 얻는다&#039;는 이른바 &#039;승자독식의 논리&#039;가 방송드라마마저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lt;/p&gt;
&lt;p&gt;승자독식의 논리를 허물기 위해선 다양성과 분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지상파 위주의 방송구조가 IPTV, 인터넷TV 등으로 좀더 분화되어야 소수의 취향을 고려한 드라마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는 순도 100%의 남성드라마는 거의 기대할 수 없을 것이지만, 최소한 &#039;추노&#039;와 같은 정도의 남성드라마라도 찍어달라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다.&lt;/p&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IPTV</category>
			<category>남자</category>
			<category>드라마</category>
			<category>로드넘버원</category>
			<category>방송</category>
			<category>사랑</category>
			<category>승자독식</category>
			<category>여자</category>
			<category>인터넷TV</category>
			<category>추노</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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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Aug 2010 07:00: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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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한 체스판의 고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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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10.uf.tistory.com/original/1513B01C4C46740E36DB33&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10.uf.tistory.com/image/1513B01C4C46740E36DB33&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bre.jpg&quot; height=&quot;345&quot; width=&quot;249&quot;/&gt;&lt;/a&gt;&lt;/div&gt;&lt;br /&gt;&lt;/p&gt;
&lt;p&gt;브레진스키(Zbigniew&amp;nbsp;Brzezinski)라는 사람이 있다. 미국의 세계전략을 가늠해 볼 때 꼭 언급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옆나라 일본에서도 가끔 이 사람의 인터뷰를 위성으로 연결해 생방송해줄 정도로 꽤 거물급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러나&amp;nbsp;한국에서는 인지도면에서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듣보잡이다.&lt;/p&gt;
&lt;p&gt;나는 이 사람을 &#039;거대한 체스판&quot;이라는 책을&amp;nbsp;통해 처음&amp;nbsp;알게 됐는데, 나중에 911이 터진 후 국제정세를 읽는데&amp;nbsp;많은 도움을 주었다.&amp;nbsp;역자의 표현대로 &#039;거인의 어깨에 올라앉아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청량함&quot;을 느낄 수 있었다. &lt;/p&gt;
&lt;p&gt;브레진스키는 미국의&amp;nbsp;세계 전략은 곧 유라시아 전략이고, 유라시아에서 미국의 일등 지위를 위협하는 어떠한 연합 혹은 단일국가의 출현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자원잠재력이 막대한&amp;nbsp;중앙아시아에 교두보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911 사건 이후 미국이 기다렸다는 듯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차례로 침공한 사실을 상기해 보면, 이것은 反테러리즘이라는 즉흥적인 명분에서가 아니라 자국의 이익을 위해&amp;nbsp;오래전부터 계산된 전략적 행동이었을 거라는 사실을 짐작케 한다.&lt;/p&gt;
&lt;p&gt;지정 전략을 통해 국익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브레진스키의 주장은 일견 공화당의 네오콘과 비슷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 전략을 수행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네오콘이 미국의 힘을 적극적으로 과시하며 노골적으로 이빨을 드러내는 늑대의 전략을 구사하려 한다면, 브레진스키는 힘을 드러내지 않고 어디까지나 양의 탈을 쓸 것을 주문한다. 그런 입장 차이가 그로 하여금 네오콘을 혹독하게 비판하게 만들었다. &lt;/p&gt;
&lt;p&gt;사실 브레진스키는 네오콘이 전면에 나서기 이전부터&amp;nbsp;그들을 우려하고 있었다. 98년에 쓰여진 이 책에서 브레진스키는 &#039;미국에 대한 미국의 위협&#039;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하며 다음과 같은 주석을 남기고 있다.&lt;/p&gt;
&lt;p&gt;&quot;CSIS에 있는 나의 동료 앤써니 코즈맨은 국가들 자체를 악마화(demonize)하고 있는 미국의 성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039;이란, 이라크 리비아를 사실적이지면서도 제한적인 위협을 제기하는 적대적 체제로 간주하고, 어떤 중장기적 목표를 지닌 전략을 발전시키지 않고 &#039;악마화&#039;하고 있는 경우다. 미국 전략가는 이들 국가를 완전히 고립시키는 것을 기대할 수 없으며, 이들을 악당(rogue) 국가 혹은 테러리스트 국가로 낙인 찍어 취급하는 것은 비합리적인 것이다. 미국은 도덕적으로 회색인 세계에 살고 있으며, 그것을 흑백으로 분리하려는 노력은 성공할 수 없다.&#039;&quot;&lt;/p&gt;
&lt;p&gt;카터 행정부의 안보보좌관을 담당했던 이래로 줄곧 민주당에 영향을 미친 브레진스키의 주장은, 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지금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록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네오콘의 역주행으로 어그러진 부분이 꽤 많지만,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분명 남아있다. 그 흥미로운 부분 중 몇가지를 여기에 옮겨본다.&lt;br /&gt;
&lt;br /&gt;
&quot;유럽 통합은 유럽인에게 달린 문제이며, 특히 프랑스인과 독일인에게 달린 문제이다. 하지만 미국이 더욱 통합된 유럽의 출현을 가로막을 수는 있다. 이것은 유라시아의 안정성에 해가 될 것이며, 미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유럽이 지금보다 더 통합되지 않는다면 , 유럽은 다시 한 번 더욱 분열된 길로 들어설 것이다.&quot;&lt;/p&gt;
&lt;p&gt;&quot;미국과 이란의 적대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미국에 이익이 되지 못한다. 궁극적인 화해는 이란을 둘러싼 지역에 있어 상호간의 전략적 이익을 인정하는 것에 기초해야만 한다.&quot;&lt;/p&gt;
&lt;p&gt;&quot;한국의 미래는 미-일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군은 반도에 남아있어야 한다. 어떠한 형태의 일방적 철수라 할지라도 새로운 전쟁을 촉발시킬 수 있으며, 일본 내 미 군사력의 종언을 가져오는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이 남한을 포기한다고 할 때 일본인이 일본 영토에 계속해서 배치된 미군에 대한 신뢰를 지속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quot;&lt;/p&gt;
&lt;p&gt;이외에도 많은 부분을 쓰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로 고소당할까 무서워 이만 쓴다. &lt;/p&gt;
&lt;p&gt;브레진스키는 세계평화를 위한 미국의 청지기 역할을 강조한다.&amp;nbsp;그 속내를 보자면 미국의 국익을 위한 것이겠지만, 일방주의보다는 상호간의 인정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전략의 대상국마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설득력을 가진다. &lt;/p&gt;
&lt;p&gt;어쩌면 고도의 &#039;굿 캅 배드 캅(Good Cop Bad Cop)&#039; 전략인지도 모르지만 브레진스키의 주장이 계속 받아들여졌다면 한반도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가정을 해본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그건 토인비 니 생각이고, 흥미 차원에서 해 보자면 꽤 노련했던 햇볕정책이 이렇게 맥없이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있다.&lt;/p&gt;
&lt;p&gt;일방적인 친미와 반미 모두 지극히 감정적 사고일 뿐이고, 한반도를 장기알로 생각하는 미국을 우리입장에서 또 하나의 장기알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면, 햇볕정책만큼 상호 이익이 되는 전략이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이런 노회한 전략이 미국과 북한의 &quot;꿇어!&quot; &quot;안꿇어!&quot; 싸움으로 파탄났다는 게 참 웃기는 구석이 있다.&lt;/p&gt;
&lt;p&gt;아무튼 쌩뚱맞지만 결론이다. 체스판에서는 몇 수 내다보는 체스를 둬야지 발끈해서 알까기해서는 곤란하다는 거.&lt;/p&gt;</description>
			<category>사회</category>
			<category>거대한 체스판</category>
			<category>미국</category>
			<category>브레진스키</category>
			<category>세계전략</category>
			<category>햇볕정책</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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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Jul 2010 13:39: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전화번호가 사라지는 그날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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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종종 내 핸드폰 번호를 까먹을 때가 있다. 백지장 속에서 기억의 끈을 더듬더듬 되짚어가다 보면 어떻게 알아내기야 하지만, 불시에 누군가로부터 번호를 추궁당하게 되면 재빨리 떠올리지 못해 몹시 당황스러워진다. 의외로 나 같은 사람 많을 것이다. 굳이 치매가 아니더라도...&lt;/p&gt;
&lt;p&gt;이럴 때면 네이트온과 같은 메신저의 편리성이 간절하다. 메신저를 사용할 땐 일일이 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로그인을 하기 위해, 또 상대방을 대화상대로 등록하기 위해 메일주소가 필요하지만, 일련의 숫자들이 단순나열된 전화번호와는 달리 자기나름의 의미가 부여된 메일주소가 기억하기 훨씬 쉽다. &lt;/p&gt;
&lt;p&gt;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하는 인터넷전화가 대세가 된다면 굳이 번거로운 전화번호를 일일이 기억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싶다. 자기집 아이피 주소를 몰라도 인터넷과 메신저을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지금이야 그까짓 전화번호 외우는 게 뭔 대수냐고 생각하겠지만, 나중에 더 편한 세상을 경험한다면 그동안 얼마나 쓸데없이 긴 숫자들을 외우고 지냈는지 깨닫게 되겠지.&lt;/p&gt;</description>
			<category>네트워크통신</category>
			<category>네이트온</category>
			<category>스마트폰</category>
			<category>인터넷전화</category>
			<category>전화번호</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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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4 Jun 2010 05:10:40 +0900</pubDate>
		</item>
		<item>
			<title>LG전자 엑스캔버스 47SL90QD 상품평</title>
			<link>http://gamchoyung.tistory.com/entry/LG%EC%A0%84%EC%9E%90-%EC%97%91%EC%8A%A4%EC%BA%94%EB%B2%84%EC%8A%A4-47SL90QD-%EC%83%81%ED%92%88%ED%8F%89</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9414E204B9C8801749761&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uf.tistory.com/image/19414E204B9C8801749761&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N0947.JPG&quot; height=&quot;454&quot; width=&quot;640&quot;/&gt;&lt;/a&gt;&lt;/div&gt;&lt;br /&gt;
&lt;/p&gt;
&lt;p&gt;광원만 LED일 뿐이라는 짭LED TV.... 라고는 하지만, 기존의 LCD TV와는 다른 환상의 화질을 보여준다. 왜 LED가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다. 삼성에 눌려 모든 분야에서 2등기업으로 내려앉은 듯하나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LG 아직 안 죽었다. 디지털 채널 전환 시의 빠른 반응 속도, 그리고 닌텐도 wii처럼 동작 인식을 하는 매직 뭐시기 리모컨도 마음에 든다.&lt;/p&gt;</description>
			<category>가전제품</category>
			<author>감초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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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4 Mar 2010 19:15: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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