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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처의 사랑방]</title>
		<link>http://lawcher.com/</link>
		<description>책. 도서 리뷰와 강연 후기 블로그 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7 Aug 2011 07:22: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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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처의 사랑방]</title>
		<url><![CDATA[http://cfs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EwODg3MUBmczI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EuanBn]]></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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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 도서 리뷰와 강연 후기 블로그 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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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title>
			<link>http://lawcher.com/192</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5107X&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77px; HEIGHT: 256px&quot; height=243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5625107x_1.jpg&quot; width=177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lt;br /&gt;
&lt;/FONT&gt;&lt;/STRONG&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 size=2&gt;[ 나는 내 나라에서는 새는 바가지였다. 대학을 수석 졸업했는데도 오라는 회사는 한 군데도 없었다. 광고쟁이가 광고만 잘하면 되지 왜 토익 성적이 필요하고, 왜 명문대 간판이 필요한 걸까? 창의력을 이런 잣대로 잴 수 있는가? ...&amp;lt;중략&amp;gt; 하지만 나는 내 나라 밖에서는 새는 바가지가 아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lt;/FONT&gt;&lt;/DIV&gt;
&lt;P&gt;&lt;FONT size=2&gt;&lt;br /&gt;
책의 앞날개에 써 있는 &#039;루저&#039; 발언과 마찬가지로 프롤로그에 있는 &#039;난 새는 바가지였다.&#039;는 고백에는 지금의 성공과 뚜렷한 소신에서 오는 당당함이 묻어 있습니다. &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lt;br /&gt;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저는 이런 반골(?)들이 좋습니다.&lt;br /&gt;
어려서부터 주목 받아온 엘리트 보다 잡풀처럼 억세게 자란 인물들에게 호감이 갑니다. 예를 들면 대학진학이나 프로입단이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우뚝 선 박지성 선수와 같은 인물이 제게는 영웅입니다.&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lt;br /&gt;
이 책은 당당한 &#039;나는 잡풀이로소이다.&#039;는 고백과 함께 저만의 소영웅들이 겪는 고난과 시련의 극복으로 시작합니다. 계명대를 수석졸업 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해 동네 간판쟁이로 살다가 어떤 계기로 유학을 결심하게 됐는지 뉴욕행 편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 곳에서는 어떻게 지냈는지, 등 말이죠.&lt;/FONT&gt;&lt;FONT size=2&gt;그리고 각종 수상경력과 광고회사에서의 경력, 등의 성공스토리로 이어집니다. &lt;br /&gt;
&lt;br /&gt;마무리는요? &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아이디어는 빈약한 채 물량을 통한 반복 세뇌만 성행하는 광고, 돈지랄로 느껴지는 광고에 반성적 회의를 하기 시작해서 공익광고로 눈을 돌린다거나, 광고주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고 먼저 제작한 광고를 파는 방식의 광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제가 좋아하는 잡풀영웅의 책인데다가, 기발한 광고 사진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저에게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은 아래의 내용입니다.&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6개월이 되자 5명만 살아남았다. 그 과정에서 빡세게 트레이닝 되었다. 그것은 나 자신을 위한 트레이닝이기도 했다. 이렇게 살아남은 후배들은 국제광고 공모전에서 1등도 하고 뉴욕, 런던, 도쿄의 광고회사에서 자리도 잡았다. 내가 졸업한 이후에도 학과의 상위 5퍼센트를 차지한 것도 이들이었다.&lt;br /&gt;
&lt;br /&gt;이들은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언제든 서로 뜻만 맞으면 힘을 합쳐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동료가 되었다.&lt;br /&gt;
&amp;nbsp;p. 206 동아리 모집 ]&lt;/FONT&gt; &lt;br /&gt;
&lt;/DIV&gt;
&lt;P&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
저 정도 실력과 유명세로도 맘과 뜻을 모아서 함께 하고 싶은 일을 할 사람을 얻는 것이 저 정도로 힘들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lt;/FONT&gt;저 역시 준비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우선 나중에라도 함께 할 사람들과 모으게 될 뜻을 세우는 것이 먼저 일지도 모르지만요.&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11323104&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물, 평전, 전기</category>
			<category>광고천재 이제석</category>
			<category>서평</category>
			<category>이제석</category>
			<category>인물</category>
			<category>학고재</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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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awcher.com/192#entry192comment</comments>
			<pubDate>Tue, 16 Nov 2010 21:20: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 유시민</title>
			<link>http://lawcher.com/191</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5548859&amp;amp;ttbkey=&amp;amp;COPYPaper=1&quot;&gt;&lt;IMG height=252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85548859_2.jpg&quot; width=176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 /&gt;
&lt;FONT size=3&gt;&lt;STRONG&gt;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 유시민&lt;br /&gt;
&lt;/STRONG&gt;&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노무현과 조선일보가 어떻게 싸움을 시작했고, 조선일보의 보도가 어떤 식이었는지를 설명하는 책 입니다. 설명 방식은 조선일보와 그 외 언론의 보도 비교, 그리고 발언 당사자인 노무현의 기록과의 비교 입니다.&lt;br /&gt;
&lt;br /&gt;아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호화요트 부터 시작해서 &#039;노무현의 깽판 발언과 비교되는 이회창의 빠순이 발언&#039;에 이르기까지 언론 별로 다루는 태도와 관점이 다름을 말이죠. &lt;/FONT&gt;&lt;FONT size=2&gt;다시 말씀드리지만,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lt;br /&gt;
&lt;br /&gt;정치에 이성 뿐 아니라 신념과 이상이 같이 있기에 신앙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선적 신앙이 돼 버린 정치관은 이미 다른 견해를 사이비와 사탄으로 규정하나 봅니다. 그러니 다른 견해가 귀에 들어올 리가, 다른 생각이 머리와 가슴에 파고들 여지가 없겠죠. 뭐 다른 사람 비난하자는 것이 아니라 제 얘기입니다. 저 스스로 조심하자는 얘기이고요.&lt;br /&gt;
&lt;br /&gt;&lt;/FONT&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size=2&gt;그래서 이 책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국일보 &#039;박래부 논설위원&#039;의 칼럼을 아래에 인용해 봅니다.&lt;br /&gt;
&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STRONG&gt;&lt;FONT size=3&gt;2002년 7월 10일 &amp;lt;위악은 위선보다 안전하다&amp;gt; &lt;br /&gt;
-&#039;박래부&#039; 칼럼의 일부 발췌&lt;br /&gt;
&lt;/FONT&gt;&lt;/STRONG&gt;&lt;br /&gt;
&lt;/FONT&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size=2&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color=#000000 size=2&gt;[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독특한 어법으로 남북관계를 역설하다가 혼이 났다. 정당 연설회에서 &quot;남북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quot;고 말했다가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것이다.&lt;br /&gt;
&lt;br /&gt;&lt;/FONT&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color=#000000 size=2&gt;언론들은 그의 비속어 사용을 장기간 강도 높고 집요하게 비판했다. &quot;대통령 후보가 뒷골목 말을 해서야......&quot; 하는 식의, 이성보다는 감성을 앞세운 비판일수록 대중적 설득력을 갖는다. 그 말은 사실 민망하고 부적절한 표현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격식을 따지는 형식상의 비판이 남북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말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 강조법적 수사학을 위악적으로 동원한 그 말은 남북관계의 성공에 대한 의지와 집념, 진정성을 강조해서 전달하고자 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lt;br /&gt;
&lt;br /&gt;&lt;/FONT&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color=#000000 size=2&gt;결론적으로 서해교전 후의 상황을 보면, 그가 우려한 대로 남북의 평화구조는 허약하기 이를 데 없고 순식간에 긴장의 살얼음이 깔린다. 위험하기 때문에 더 경계해야 할 것은 위악이 아니라 위선이다. 정치인에게는 품격으로 포장된 미사여구보다 창조적인 사고와 실천의지가 더 값지다. 점잖은 화법으로 치면 최근 구설수에 오른 한 국회의원을 따라갈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는 &#039;주간한국&#039;에서 &quot;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지닌 사람 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quot;고 말했다가 비난을 받았다.&lt;br /&gt;
&lt;br /&gt;&lt;/FONT&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color=#000000 size=2&gt;장욱진은 도저한 정신의 자유를 추구했던 화가다. 세상에 대한 통찰력도 탁월했던 그는 겸손-교만-죄의 관계를 이렇게 갈파하고 있다. &quot;나는 심플하다. 때문에 겸손보다는 교만이 좋고 격식보다는 소탈이 좋다. 적어도 교만은 겸손보다 덜 위험하며, 죄를 만들 수 있는 소지가 없기 때문에 소탈은 쓸데없는 예의나 격식이 없어서 좋은 것이다.&quot;&lt;br /&gt;
&lt;br /&gt;&lt;/FONT&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color=#000000 size=2&gt;&#039;우리가 남이가&#039; 라는 다정한 말이 얼마나 지역감정을 조장하며, &#039;북한 퍼주기&#039;라는 말은 어떻게 남북관계를 왜곡하고 있는가. 거친 비속어보다 비수를 품격으로 은폐한 말이 더 위험하다. 우리는 위장된 말로 반민주적 편견을 조장하거나, 평화 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 &lt;br /&gt;
&lt;br /&gt;&lt;/FONT&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FONT color=#000000 size=2&gt;교언으로 냉전시대로의 복귀를 속삭여서도 안 된다. 이성적 언어로 평화를 얘기해야 한다. ]&lt;/FONT&gt;&lt;/DIV&gt;&lt;/DIV&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
&lt;/FONT&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10629841&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도서리뷰(기타)</category>
			<category>개마고원</category>
			<category>기타</category>
			<category>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category>
			<category>유시민</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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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awcher.com/191#entry191comment</comments>
			<pubDate>Fri, 22 Oct 2010 20:29: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시민 강연회 - 대한민국 진보의 미래</title>
			<link>http://lawcher.com/190</link>
			<description>&lt;P&gt;&lt;STRONG&gt;&lt;FONT size=4&gt;유시민 강연회 - 대한민국 진보의 미래&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lt;FONT size=2&gt;시간 : 2010. 10. 21. 목. 저녁 7시&lt;br /&gt;장소 : 청주 교육대학 강당&lt;br /&gt;주제 : 대한민국 진보의 미래&lt;br /&gt;&lt;br /&gt;청주교대 총학에서 초청 강연회의 강연자로 유시민씨를 모셨다는 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서울에 살 때는 여러 강연회가 있어도 이런 저런 핑계와 이유로 참석치 않았으면서 지방에 살게 되니 강연회가 적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겨우 저녁 7시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강당 입구부터 서 있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더라고요. 강연 후에 얼마나 사람들이 오셨을까하고 좌석수를 세어 보니 가로 27석(9+9+9)에 세로 22 석이 더라고요 총 좌석수는 594석, 좌석이 가득 차고 좌우측 통로에 앉은 분들과 좌우측 통로에 서 계신 분들 그리고 저처럼 좌석 뒤에 서 계셨던 분들을 합하면 800 명이 넘는 청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2시간 동안 서서 듣느라 제 다리는 아직도 &quot;일찍 가지 그랬어!&quot;를 외칩니다.&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표 아래에는 제가 서서 메모한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해 봅니다.&lt;br /&gt;제가 잘못 들은 부분이 있거나, 잘 못 정리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첨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시민씨 &#039;인하대 강연&#039;의 내용과 예시와 사례가 조금씩 다를 뿐 같은 내용이니 참고하세요.&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lt;br /&gt;&lt;FONT size=3&gt;&lt;STRONG&gt;1. 진보의 개념&lt;/STRONG&gt;&lt;/FONT&gt;&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진보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lt;br /&gt;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요인들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lt;br /&gt;첫째, 물질의 결핍 둘째, 노예제도와 같은 불합리한 제도 셋째, 가부장제나 두발규제와 같은 낡은 의식이런 장애들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진보라고 생각한다.&lt;/FONT&gt;&lt;FONT size=2&gt;&lt;br /&gt;&lt;br /&gt;이런 견해의 출처는 &#039;이남곡&#039;선생의 &#039;진보를 연찬하다&#039;는 책이라고 밝힘&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진보정치란&lt;/FONT&gt;&lt;/STRONG&gt;&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진보정치란 국가권력의 작용에 영향을 미쳐 인간 자유의 구속요인들로부터 인간의 자유를 회복시키는 정치.&lt;br /&gt;&lt;br /&gt;&amp;lt; 정체성이 명확한 진보 정당과 진보 지식인들 사이에서 소위 &#039;진보&#039;에 대한 논란이 많은가 봅니다. 명확한 정체성과 구별되는 정책과 정강은 있어야 마땅한 것이지만, 김훈 작가의 소설 &#039;남한산성&#039;의 정치인들 처럼 &#039;말먼지&#039;로 소위 진보세력들이 자멸하는 일만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 역시 제 짧은 생각입니다. - 로처생각 - &amp;gt;&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국가란&lt;/FONT&gt;&lt;/STRONG&gt;&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1) 홉스의 전체주의적 국가관 &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2) 애덤스미스의 야경국가 - 시장 보수형 국가관&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3) 마르크스의 도구적 국가관 - 국가는 계급지배의 도구&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4) 유시민씨 생각 - 국가는 사회적 공동선을 이루는 도구(미덕국가, 선행국가) &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사람을 구속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방시켜 공동선을 이뤄나가는 국가&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를 꿈꾼다.&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4. 진보의 미래는 연대에 있다&lt;/FONT&gt;&lt;/STRONG&gt;&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막스베버의 &#039;직업으로서의 정치&#039;라는 책 내용을 예시로 &#039;신념윤리&#039;와 &#039;책임윤리&#039;의 조화를 얘기. 유시민씨 본인은 &#039;진보자유주의자&#039;라고 생각한다고 말 함.&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2012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해서는 야당의 연대가 절실하다는 의미인듯 합니다.&lt;br /&g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2&gt;이렇게 두 시간 가량의 강연과 30여분간의 질의응답, 그리고 사인회가 이어졌습니다.&lt;br /&gt;이미 인터넷에서 같은 내용의 &#039;인하대 강연&#039;을 들었기 때문인지, 강연 주제와 내용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lt;br /&gt;그렇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실히 강연해 주신 유시민씨와 반응 좋은 청중들과 함께 한 그 장소, 그 시간의 의미는 인터넷 청강으로는 느끼기 힘든 점이겠죠. 특히 &#039;양조위 닮으셨어요.&#039;라는 질문(?)에 &quot;김국진씨나 이용표 선수를 닮았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다.&quot;는 답변에 가장 많은 청중들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씨 딸의 교육방법에 대한 질의에 갑자기 큰 웃음을 터뜨리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치인이기 전에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구나 싶었습니다.&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내용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좋은 강연이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감상입니다.&lt;br /&gt;아마도 2012년의 선거에서 유시민씨가 꿈꾸는 야당연대가 동상이몽(同床異夢)에 그칠지 어느 대학 총학 선본의 멋진 구호처럼 이상동몽(異床同夢)이 될 지가, 그들이 연대를 하는 과정과 함께 가장 흥미있고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부분이 되겠죠. &lt;br /&gt;&lt;/FONT&gt;&lt;FONT size=2&gt;&lt;br /&gt;좋은 강연자리 마련해 준 청주교대 총학에게 감사드리며, 적지 않은 나이에 긴 시간 열강해주신 유시민씨에게 박수드립니다. 그리고 강연 시작 전에 교대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 중에 래퍼 학생의 무대매너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lt;/FONT&gt;&lt;br /&gt;&lt;br /&gt;P.S&amp;gt; 유시민씨 도봉구 강연 동영상 주소 입니다. &lt;A href=&quot;http://usimin.net/movie/915480&quot;&gt;http://usimin.net/movie/915480&lt;/A&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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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description>
			<category>강연을 찾아서</category>
			<category>강연을 찾아서</category>
			<category>국민참여당</category>
			<category>대한민국 진보의 미래</category>
			<category>유시민</category>
			<category>청주 교육대학</category>
			<category>청주교대</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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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2 Oct 2010 18: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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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년의 금서 - 김진명 작가 강연회</title>
			<link>http://lawcher.com/18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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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537017&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72px; HEIGHT: 248px&quot; height=264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88537017_2.jpg&quot; width=189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천년의 금서 - 김진명 작가 강연회&lt;/SPAN&gt;&lt;/STRONG&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장소 : 충북 중앙도서관 4층 강당&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시간 :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주제 : 우리 국호 한(韓)의 유래&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미리 공지된 시간을 한 발 늦어 도착한 강당에는 작가의 인기를 보여주듯 이미 자리가 거의 차 있었습니다. 맨 끝에 위치한 의자가 하나 비었기에 앉아서 땀을 닦으며 두리번거렸는데 다행스레 아직 사회자가 작가 소개를 하는 중이었습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아래에는 김진명 작가의 강연 &amp;lt;우리 국호 한(韓)의 유래&amp;gt;에 대해 저의 단출한 기억과 메모를 바탕으로 이곳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열심히 듣고 기록하려고 했으나 많은 것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두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잘 못 들었을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고 양해 구합니다. 다르게 들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보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lt;br /&gt;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br /&gt;
1. 한(韓)의 유래에 대한 궁금증&lt;br /&gt;
&lt;/SPAN&gt;&lt;/STRONG&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작가는 한(韓)에 대한 궁금증을 먼저 밝혔습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왜 우리나라가 &#039;대한민국&#039;인가?&lt;/SPAN&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중국은 중화를 자처함으로 중국이라 하는데 한국에서 한(韓)은 무슨 의미인가?&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런 질문에 작가 본인 뿐 아니라 누구에게서도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가 없었다고 하시네요.&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TRONG&gt;2. 한(韓)의 유래 더듬어 찾기&lt;/STRONG&gt;&lt;/SPAN&gt;&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김진명 작가는 이런 저런 방법으로 한(韓)을 찾아봤다고 하시네요.&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1) 한(韓)이 적힌 문헌 찾기&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2) 청주 한씨 종친회 방문&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3) 고대의 삼한과의 관련성&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4) 고종실록 - &#039;삼한을 잇는다.&#039;&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여기서 작가의 의문은 &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왜 고종은 삼한을 잇는다고 하였을까?&quo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한은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작은 부족국가에 불과하지 않은가?&quo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실제 한은 거대국가가 아니었을까?&quot; 이었다고 합니다.&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TRONG&gt;3. 시경에서 한(韓)을 찾았다&lt;/STRONG&gt;&lt;/SPAN&gt;&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시경에 &#039;한후&#039;와 &#039;주나라 왕&#039;과의 만남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시네요.&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 한후의 기록은 춘추전국 시대의 한(韓)나라 보다&amp;nbsp; 500여년이 앞선다고 하시고요.&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과연 &#039;한후&#039;와 우리나라와를 연결할 수 있는 관련 논리는?&quo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한(漢)나라 &#039;왕부&#039;의 &#039;잠부론&#039;에 성씨에 관한 글이 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시경에 나오는 &#039;한후&#039;는 연나라 동쪽에 위치한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연의 동쪽 북만주에는 여러 민족이 살아간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차츰 그 서쪽에서도 한씨 성을 쓰기 시작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그 후손은 &#039;위만&#039;에게 망하여 바다를 건너갔다.&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4. 천문학자의 근거&lt;/SPAN&gt;&lt;/STRONG&gt;&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박창범 박사의 &#039;오성취루&#039;를 근거로 제시하십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더불어 중국의 &#039;동북공정&#039;과 &#039;요하문명론&#039;에 대해 말씀하셨으나 자세한 기록은 하지 못했습니다.&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5. 강연후기와 &#039;천년의 금서&#039;&lt;/SPAN&gt;&lt;/STRONG&gt;&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강연에서 제가 느낀 점은 세 가지 입니다.&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첫째, 문제의식 입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작가는 한(韓)의 유래를 몰랐고 이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했습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저 역시 한(韓)의 유래는 모르지만, 그냥 저냥 넘어가는 것이죠. &quot;아! 저래서 작가구나!&quot; 싶었습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지나친 비약일까요?&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둘째, 소설의 소재 입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역사적 근거로는 부족한 &#039;환단고기&#039;이지만 소설의 소재로는 꽤나 매력적입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저 역시 &#039;천년의 금서&#039;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셋째, &#039;역사인가 소설인가?&#039; 입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어떻게 보면 작가의 소설에 대한 강연이고, 달리 보면 역사 강연인 듯도 했습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나중에 &#039;환단고기&#039;나 작가의 책을 읽고 &#039;트로이 전설&#039;을 역사로 바꾼 &#039;하인리히&#039;와 같은 사람이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나온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 &#039;환단고기&#039;는 근거가 미약한 &#039;전설&#039; 이하의 영역 입니다. &lt;br /&gt;
&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 마지막 느낀 점이 명쾌하지 못하고, 가슴에 짐이 됩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제가 환단고기 뿐 아니라 역사에 정통하지 못한 것이 이유이고, &#039;소설의 역사적 고증은 어디까지일까?&#039;,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039;소설은 역사에 얼마나 부합해야 하나?&#039;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없음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lt;br /&gt;
&lt;br /&gt;&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좋은 강연을 해주신 김진명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리고 좋은 강연회가 될 수 있게 매끄러운 진행에 애써주신 충북중앙도서관 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amp;nbsp;&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10247615&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강연을 찾아서</category>
			<category>김진명</category>
			<category>김진명 작가</category>
			<category>김진명 작가 강연회</category>
			<category>천년의 금서</category>
			<category>충북 중앙 도서관</category>
			<author>로처</author>
			<guid>http://lawcher.com/189</guid>
			<comments>http://lawcher.com/189#entry189comment</comments>
			<pubDate>Fri, 08 Oct 2010 23:25: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제리 - 김혜나</title>
			<link>http://lawcher.com/188</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3068&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83px; HEIGHT: 258px&quot; height=226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37483068_1.jpg&quot; width=169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제리 - 김혜나&lt;br /&gt;
&lt;/SPAN&gt;&lt;/STRONG&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P&gt;
&lt;DIV class=txc-textbox style=&quot;BORDER-RIGHT: #f3c534 3px double; PADDING-RIGHT: 10px; BORDER-TOP: #f3c534 3px double;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BORDER-LEFT: #f3c534 3px double; PADDING-TOP: 10px; BORDER-BOTTOM: #f3c534 3px double; BACKGROUND-COLOR: #fefeb8&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가야할 길이야 있겠지. 그런데 갈 수 있는 길은 하나도 없어.&quot; (p. 47)&lt;/SPAN&gt;&lt;br /&gt;
&lt;br /&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누군가 내 옆에 좀 있어줬으면.......(p. 79 극 중 나의 꿈)&lt;/SPAN&gt;&lt;/FONT&gt;&lt;br /&gt;
&lt;/DIV&gt;
&lt;P&gt;&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연예인이 되고 싶은데 자꾸 빗나가기만 하는 호빠 선수 &#039;제리&#039;와 유일한 꿈이 누군가 옆에 있어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줬으면 좋겠다는 &#039;나&#039;가 등장 합니다. 그 둘은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곤궁한 것도 아닙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당장 내일을 알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인 병을 앓는 것도 아니고요.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런데도 그 둘의 이야기가 이렇게 절망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lt;br /&gt;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그 둘은 꿈이 없습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어쩌면 꿈이 있는데, 그것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거나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꿈만 없을 뿐 아니라 안식도 없습니다.&amp;nbsp; &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집도, 학교도, 술자리도, 여관방도 어디 하나 맘 편히 쉴 수 있는 곳조차 없네요.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현실에서 없을 수도 있는 누군가가 옆에만 있어준다면 그것을 최고의 안식처로 삼으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하는데, 그게 잘 될 리가 없습니다. &lt;br /&gt;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차라리 실없어 보이지만 &#039;시인&#039;이 되고 싶노라고 말하는 &#039;미주&#039;가 낫습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좋은 남자와 결혼해서 살아보겠노라는 &#039;여령언니&#039;의 꿈도 그 둘에 비하면 행복해 보일 지경이니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말이죠. &lt;br /&gt;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br /&gt;
스스로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꿈을 찾지 못하는 상황과, 꿈을 명확히 알더라도&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가는 길이 꽉 막혀 있다면 개인이나 사회나 건강한 것은 아닐 테죠. &#039;나&#039;를 응원해 봅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조금은 냉소를 버리고, 부정적 시선도 거두고, 손으로 더듬으며 넘어져 무릎이 까져도 좀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걸어가야죠. 앞인 줄 알고 갔는데 그게 뒤나 옆일지라도 말이죠.&lt;/SPAN&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8812007&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김혜나</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제리</category>
			<author>로처</author>
			<guid>http://lawcher.com/188</guid>
			<comments>http://lawcher.com/188#entry188comment</comments>
			<pubDate>Thu, 12 Aug 2010 21:58: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아웃라이어 - 말콤 글레드웰</title>
			<link>http://lawcher.com/187</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33151&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FONT size=2&gt;&lt;IMG style=&quot;WIDTH: 172px; HEIGHT: 248px&quot; height=258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34933151_3.jpg&quot; width=184 border=0&gt;&lt;/FON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FONT size=2&gt;&lt;STRONG&gt;&lt;FONT size=3&gt;1.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lt;/FONT&gt;&lt;br /&gt;
&lt;/STRONG&gt;&lt;br /&gt;
말콤 글래드웰의 전작 &amp;lt;블링크&amp;gt;를 딱 한 번 보았을 뿐이지만, 그의 글쓰기는 참 매력적입니다. 재미있는 사례와 연구라는 구슬을 말콤처럼 꿰어서 풀어내는 능력은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이 책 &amp;lt;아웃라이어&amp;gt;를 선택한 이유는 성공에 대한 어떤 가르침을 듣기 위한 것보다 그의 글 쓰는 능력의 비밀을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lt;br /&gt;
&lt;br /&gt;그런데, 다 읽은 후에는 이 재미있는 책에 빠져서, 처음의 의도는 간 데 없고 저에게 남은 몇 가지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lt;br /&gt;
&lt;br /&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2. 성공 = 개인의 능력(소질, 노력) + 외부의 환경(기회, 시기, 문화, 가정환경, 등)&lt;/SPAN&gt;&lt;br /&gt;
&lt;/STRONG&gt;&lt;br /&gt;
제가 파악한 이 책의 주제는 위에 보여드린 소제목과 같습니다.&lt;br /&gt;
성공은 IQ나 소질, 등 타고난 개인의 자질에 노력을 더한 개인의 능력에 달려있지만, 외부의 환경이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이 주제 입니다. 이것은 좀 완곡한 표현이고, 개인의 능력과 노력이 하늘에 닿더라도,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더 정확한 주제일 것입니다. 아래는 책 내용의 요약이라 말을 짧게 했습니다. &lt;br /&gt;
&lt;br /&gt;&lt;STRONG&gt;(1) 마태복음 효과&lt;/STRONG&gt;&lt;br /&gt;
- 생일이 빠른 하키선수들의 성공&lt;br /&gt;
- 결과적으로 배제 되었을지 모르는 생일이 늦은 선수들의 발굴&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amp;nbsp;&quot;우리는 사람들에게 너무 성급하게 실패의 딱지를 붙인다. 또한 우리는 성공한 사람은 지나치게 추앙하는 반면, 실패한 이들은 가혹하게 내버린다. 성공하지 못한 이들에게 불리한 잣대를 들이댔으면서도 말이다. 우리는 누가 성공하고 누가 그렇지 못할지를 결정하는 우리의 역할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쉽게 간과해버린다.&quot; &amp;nbsp;(p. 47)&lt;/FONT&gt; &lt;/DIV&gt;
&lt;P&gt;&lt;br /&gt;
&lt;STRONG&gt;(2) 일만 시간의 법칙&lt;/STRONG&gt;&lt;br /&gt;
- 빌게이츠, 비틀즈의 노력의 시간&lt;br /&gt;
&lt;br /&gt;&lt;STRONG&gt;(3) 위기에 빠진 천재들&lt;/STRONG&gt;&lt;br /&gt;
- 터마이터들의 실패&lt;br /&gt;
&amp;nbsp;- IQ 195의 크리스 랭건이 150의 아인슈타인보다 30% 더 똑똑한 것은 아니다.&lt;br /&gt;
&lt;br /&gt;&lt;STRONG&gt;(4) 랭건과 오펜하이머의 결정적 차이&lt;/STRONG&gt;&lt;br /&gt;
- 권위에 주눅 들지 않고 권리를 누리는 사람에 속하는 오펜하이머&lt;br /&gt;
- 오펜하이머는는 랭건과 계층과, 가정교육과, 문화가 달랐고 실용지능에서 차이를 보였다.&lt;br /&gt;
- 메릴랜드 대학의 사회학자 아네트 라루의 연구&lt;br /&gt;
- 중산층 부모의 &#039;집중양육(Concerted cultivation)과 가난한 부모의 &#039;자연적인 성장을 통한 성취(Accomplishment of natural growth)&#039;중 어느 한 쪽이 더 낫다는 도덕적 판단은 유보. 그러나 주목할 만한 차이를 이렇게 말한다.&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중산층 부모는 대개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함께 이유를 찾아낸다. 단순히 명령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함께 협상하며 어른에게 질문하기를 바란다. 또한 부유한 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잘하지 못하면 선생을 찾아가 상담을 하며 아이들의 문제에 깊이 개입한다. (중간생략) 반면 가난한 부모는 권위 앞에서 겁을 먹는다. 그들은 수동적으로 반응하며 뒤편에 물러서 있다. (p. 126)]&lt;/FONT&gt; &lt;br /&gt;
&lt;/DIV&gt;&lt;br /&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라루에 따르면 가난한 계층의 아이들은 이렇게 대응하지 못한다고 한다.&lt;br /&gt;
그들은 눈을 내리깔고 질문에 대해서만 조용한 목소리로 고분고분 대답한다. 하지만 알렉스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간생략)&lt;br /&gt;
&lt;br /&gt;이것은 문화적인 요소이다. 어린 시절부터 알렉스의 부모가 교양 있는 방식으로 점잖게 설득하는 방법, 거절하는 방법, 격려하는 방법 등을 가르치고 진료를 받는 경우처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행연습까지 시켰기 때문에 알렉스는 그런 기술을 습득했을 뿐이다. &lt;br /&gt;
&lt;br /&gt;라루는 사회적으로 높은 계층의 장점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이것이라고 주장한다. 알렉스가 케이티 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이유는 부유한 덕분에 좋은 학교에 다니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대사회에 적합한 태도와 자세를 익히기 때문이다. (p.127~131) ]&lt;/FONT&gt; &lt;/DIV&gt;
&lt;P&gt;&lt;br /&gt;
&lt;STRONG&gt;(5) 조셉 플롬에게 배우는 세 가지 교훈&lt;/STRONG&gt;&lt;br /&gt;
- 적대적 M&amp;amp;A의 활성화와 시선의 변화에 기인한 조셉 플롬의 성공&lt;br /&gt;
- 유태인 이민자 루이스와 레기나 부부의 앞치마 장사의 성공&lt;br /&gt;
&lt;br /&gt;&lt;STRONG&gt;(6) 켄터키주 할란의 미스터리&lt;/STRONG&gt;&lt;br /&gt;
- 남자의 명예와 복수를 중요시하는 문화를 갖는 마을의 살인사건&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lt;STRONG&gt;&lt;br /&gt;
(7) 비행기 추락에 담긴 문화적 비밀&lt;/STRONG&gt;&lt;br /&gt;
- 대한항공 괌 추락사건을 예로 든 PDI(Power Distance Index) &lt;br /&gt;
- 완곡한 어법, 돌려 말하기를 하는 한국문화와 위급상황&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lt;STRONG&gt;&lt;br /&gt;
(8) 아시아인이 수학을 더 잘하는 이유&lt;br /&gt;
&lt;/STRONG&gt;- 쌀농사 문화권과 숫자에 대한 발음의 차이가 성공의 요인 중 하나&lt;br /&gt;
&lt;/FONT&gt;&lt;FONT size=2&gt;&lt;STRONG&gt;&lt;br /&gt;
(9) 마리타에게 찾아온 놀라운 기회&lt;/STRONG&gt;&lt;br /&gt;
- 키프(KIPP) 아카데미라는 실험적인 공립학교&lt;br /&gt;
&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quot;만약 백만 명의 소년에게 같은 기회가 주어졌다면, 오늘날 얼마나 더 많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활약하고 있을까?&quot; (p. 307)&lt;/FONT&gt;&lt;/DIV&gt;
&lt;P&gt;&lt;br /&gt;
&lt;STRONG&gt;&lt;FONT size=3&gt;&amp;lt;3&amp;gt; 자녀교육 지침서 - 더 많은 기회를 주자&lt;/FONT&gt;&lt;/STRONG&gt;&lt;br /&gt;
&lt;br /&gt;이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은 &#039;자녀 교육 지침서&#039; 입니다.&lt;br /&gt;
알라딘 리뷰 중에 어느 분이 이런 제목을 쓰셨더라고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나봐요.&lt;br /&gt;
&lt;br /&gt;평가가 있을 수밖에 없는 학교에서 단지 시험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분야에까지 자신감을 잃고 의기소침한 학생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위로를 해줘도 성적 외에 큰 산이 보이지 않는 어린 학생의 다친 맘에는 제 위로가 들어갈 틈이 없었습니다.&lt;br /&gt;
&lt;br /&gt;학교나 가정이 &#039;실패학습의 장&#039;이나 &#039;자존감 삭감의 장&#039;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lt;br /&gt;
가능한 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가능성을 계발하며, 꿈을 함께 모색해나가는 그런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당연한 소리를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미시건대 로스쿨의 &#039;적극적 차별철폐&#039;제도와 뉴욕의 키프아카데미에 끌립니다. 일시적인 호기심이 과연 공부로 이어질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0^&lt;/FONT&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8755431&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자기계발</category>
			<author>로처</author>
			<guid>http://lawcher.com/187</guid>
			<comments>http://lawcher.com/187#entry187comment</comments>
			<pubDate>Tue, 10 Aug 2010 22:58: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촐라체 - 박범신</title>
			<link>http://lawcher.com/186</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7670&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63px; HEIGHT: 244px&quot; height=269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71847670_1.jpg&quot; width=184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 /&gt;
&lt;STRONG&gt;&lt;FONT size=3&gt;촐라체 - 박범신&lt;br /&gt;
&lt;br /&gt;&lt;/FONT&gt;&lt;/STRONG&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읽을 것이 없어서 도서관 서가를 돌아다니다가, 최근에 떠들썩했던 책이기에 집어 왔습니다. 말이 많았던 책에 대한 이상한 거부감을 심심함이 이겨낸 결과죠. 이 책의 앞에 &#039;작가의 말&#039;에 개인적인 고민과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quot;두고 보자!&quot;는 심산으로 읽었어요.&lt;/SPAN&gt;&lt;br /&gt;
&lt;br /&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감히 고백하거니와, 나는 &#039;존재의 나팔소리&#039;에 대해 썼고 &#039;시간&#039;에 대해 썼으며, 무엇보다 불가능해 보이는 &#039;꿈&#039;에 대해, 불멸에 대해 썼다.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현대인에게, 또 자본주의적 안락에 기대어 너무 쉽게 &#039;꿈&#039;을 포기하는 젊은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자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것은 숨기고 싶지 않다. 소망대로 잘 완성 됐는지는 물론 단정할 수 없다. 소설이란 독자와 소통의 길을 내는 것이면서 왕왕 독자의 &#039;오해&#039;를 만드는 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amp;lt;p. 10 중에서&amp;gt; ]&lt;/SPAN&gt;&lt;/FONT&gt;&lt;/DIV&gt;&lt;br /&gt;
&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작가가 &#039;감히&#039;라는 단어를 앞에 두고 고백한 것처럼 이 정도면 &#039;인생&#039;의 모든 것을 다루었노라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처럼 저 역시 깊이 있고 연속적이진 않지만 &#039;꿈&#039;과 &#039;정체성&#039;과 &#039;존재의 나팔소리&#039;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니, 이 책을 읽어봤습니다.&lt;/SPAN&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STRONG&gt;&lt;FONT size=3&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소통&lt;/SPAN&gt;&lt;/SPAN&gt;&lt;/FONT&gt;&lt;/STRONG&gt;&lt;br /&gt;
&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박상민과 정선배는 잡음 섞인 무전기를 통해서 하고 싶은 외마디를 나눕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quot;그 놈 중 되겠다고......&quot;와 &quot;도장 찍었어요.&quot; 하영교의 말대로 웃기는 화법입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함께 먹고, 마시고, 잠자면서 하지 못하는 얘기들을 술기운 빌듯, 무전기 잡음에 섞어서 얘기를 합니다. 일상에서는 이것저것 눈치 볼 것도, 생각해야 할 것도 많지만 그것이 점점 사라지는 상황의 힘을 빌어서 겨우 통하는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lt;/SPAN&gt;&lt;br /&gt;
&lt;br /&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TRONG&gt;&lt;FONT size=3&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살아간다는 것의 절박함과 단순한 상황&lt;/SPAN&gt;&lt;/SPAN&gt;&lt;/FONT&gt;&lt;/STRONG&gt;&lt;br /&gt;
&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복잡한 집안 내력만큼이나 순탄치 못한 인생을 살아가는 두 형제.&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하영교와 박상민 형제는 맘에 담고도 풀어두지 못했던 응어리들을 하나 둘 풀어냅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치고받고, 악을 쓰고 욕도 합니다. 비박의 혹독함을 느끼는 신음소리와 상상,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맺힌 것이 풀립니다. &lt;/SPAN&gt;&lt;br /&gt;
&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둘 만 있는 정적의 장소, 살아야 하는 이유 외에는 배제된 곳이기에 막혔던 물길이 다시 흐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에 어울리는 시가 책의 끝부분에 있어서 인용해 봐요.&lt;/SPAN&gt;&lt;br /&gt;
&lt;br /&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눈물짓는 슬픔에 찬 세상을 떠나서&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고독한 동굴을 네 아버지로 삼고&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정적을 네 낙원으로 만들라&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사고(思考)를 다스리는 사고가 기운찬 말이고&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네 몸이 신들로 가득 찬 너의 사원이니&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끊임없는 헌신이 너의 최선의 약이 되게 하라&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 밀라레파 - &amp;lt;p.331 중에서&amp;gt; ]&lt;/SPAN&gt;&lt;/FONT&gt;&lt;/DIV&gt;&lt;br /&gt;
&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다시 현실로&lt;/SPAN&gt;&lt;/SPAN&gt;&lt;/FONT&gt;&lt;/STRONG&gt;&lt;br /&gt;
&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책의 구절들 중에 맘에 드는 구절이 있습니다.&lt;/SPAN&gt;&lt;br /&gt;
&lt;br /&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039;정상은 모든 길이 시작되는 곳이고, 모든 선이 모여드는 곳.&#039;&lt;/SPAN&gt;&lt;/FONT&gt;&lt;/DIV&gt;&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 곳에서 응어리들이 다 풀렸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러나 그들은 촐라체를 넘었고, 다시 또 현실에서 시작입니다. 정선생과 박상민과 하영교는 무전기의 잡음 없이 얘기하기 힘든 일을 또 겪을지도 모르고, 묻고 싶은 것을 입 밖에 내지 못하는 응어리를 다시 키울지도 알 수 없습니다. &lt;br /&gt;
&lt;/SPAN&gt;&lt;br /&gt;
&lt;/DIV&gt;
&lt;DIV class=ttbReview&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지금 소설 속 인물의 삶을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lt;/SPAN&gt;&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문제는 제가 가진 응어리가 있다면 풀고, 가슴 따뜻해지는 사랑도 하며, 존재의 나팔을 불어야죠. 아직 넘어야 할 정상이 무엇인지 푯대도 알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입니다만, 촐라체에 선 두 형제들처럼 정적 안에서 상황을 좀 단순화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lt;/SPAN&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8568850&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박범신</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촐라체</category>
			<category>푸른숲</category>
			<author>로처</author>
			<guid>http://lawcher.com/186</guid>
			<comments>http://lawcher.com/186#entry186comment</comments>
			<pubDate>Mon, 02 Aug 2010 23:17: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인생 - 위화</title>
			<link>http://lawcher.com/185</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ttbReview&quot;&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7255&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71847255_2.jpg&quot; border=&quot;0&quo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trong&gt;인생(살아간다는 것) - 위화&lt;br /&gt;
&lt;/strong&gt;&lt;/span&gt;&lt;br /&gt;
우리 마을에 처음으로 생긴 공립도서관, 그 곳 강당에서 접이식 간이의자 백여 개를 놓고 한 영화상연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영화 제목이 &#039;인생&#039;. 까까머리 코흘리개 중학생이 살면 얼마나 살았다고, &#039;인생&#039;이란 제목의 영화를 보기위해 거기에 앉아있었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때라, 공짜로 영화를 보기 위해서였겠죠. &lt;br /&gt;
&lt;br /&gt;영화 곳곳에 나오는 중국 근현대사를 몰라도(지금도 잘 모릅니다.)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추억은, 불편한 접이식 의자에 앉아서 같이 영화를 보던 사람들과 같이 탄식하고, 웃으면서 호흡을 같이 한 기억입니다. 추억은 항상 아름다운 과장으로 범벅이 되는 것일지는 몰라도, 그 때의 추억은 제 머릿속에는 영화 &#039;시네마 천국&#039;의 마을극장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lt;br /&gt;
&lt;br /&gt;시간이 흘러 머리가 굵어진 후, 우연히 그 영화의 원작이 책이란 것을 알았어요.&lt;br /&gt;
작가는 &#039;위화(여화)&#039; 책 제목은 &#039;인생(살아간다는 것)&#039; 입니다. 영화와 책은 조금씩은 다릅니다. 아마도 그걸 각색이라고 하나 봅니다. &lt;br /&gt;
&lt;br /&gt;책이건 영화건 본론을 얘기해야죠. 너무 사담이 길었습니다.&lt;br /&gt;
처음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제법 있어서, 도련님 소리를 듣는 철부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039;푸구&#039;. 결혼도 해서 딸까지 하나 있는 이 녀석은, 가족의 만류에도 도박과 기생에 빠져 삽니다. 결국 도박으로 모든 것을 잃습니다. 집도, 땅도, 도련님이라는 지위도, 곧이어 아버지, 어머니도 말이죠.&lt;br /&gt;
&lt;br /&gt;그나마 다행인 점은 푸구가 젊다는 것과 그의 아내 &#039;자전&#039;은 착하고 지혜롭다는 것 입니다.&lt;br /&gt;
&#039;푸구&#039;와 &#039;자전&#039; 그리고 사랑하는 딸 &#039;펑샤&#039;와 막내아들 &#039;유칭&#039; 이들이 가족이라는 것도 눈물나게 다행입니다. 바람보다 먼저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는 풀처럼 사는 사람들. 이들의 행복을 빌어주실래요? 저도 여러분의 행복을 빌어드리겠습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아래는 그냥 개인적인 기록입니다.&lt;br /&gt;
&lt;br /&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 나만 모르는 것&lt;br /&gt;
&lt;/span&gt;&lt;/strong&gt;&lt;br /&gt;
그가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주위가 다 알아도 정작 본인은 모릅니다.&lt;br /&gt;
&#039;반만 잃었을 때 알아차렸다면.&#039;, &#039;집만이라도 살렸다면.&#039; 싶지만, 푸구는 파산을 할 때까지 알지 못합니다. 매일같이 외상장부에 지장을 찍으면서도, 아내 &#039;자전&#039;이 임신한 몸으로 걸어와서 하소연을 해도 알지 못합니다.&lt;br /&gt;
답답합니다. 책속으로 스크린 속으로 들어가서 멱살을 잡고 한 대 때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책 밖으로 나와 봤는데 저 역시 뭔가를 계속 잃고 있네요. 시간, 금전,......을 말입니다. &#039;푸구&#039;와 같은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lt;br /&gt;
&lt;br /&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2. 잃고 있는 것과 버려야 할 것 그리고 새출발의 기초자산&lt;/span&gt;&lt;/strong&gt;&lt;br /&gt;
&lt;br /&gt;푸구는 재산과 가족을 잃고 있었고, 도박과 기생을 버려야 했습니다.&lt;br /&gt;
책 속의 푸구 인생과 때때로 들려오는 다른 사람의 인생은 훤히 보이는 것 같은데, 막상 자신의 인생은 잘 모르겠습니다. 잃고 있는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알 것도 같으면서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끼적여 보면 버려야 할 것은 &#039;같지 않은 학벌&#039;과 &#039;자존심&#039;, &#039;주위의 시선이나 평가&#039;, &#039;체면&#039; 이런 것이 있네요.&lt;br /&gt;
&lt;br /&gt;푸구는 그림자극 소품(영화)과 농지(책),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로 다시 살아갑니다. 저는 무엇으로 다시 출발해야 할까요? 이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묵적도, 방향도......&lt;br /&gt;
&lt;br /&gt;써놓고 보니 일기인지 리뷰인지........&lt;br /&gt;
신세한탄을 공개하는 것도 같습니다만, 신세한탄이 아니라 반성하고자 함이니 좋게 봐주세요. 그리고 &#039;무슨 짓을 하던지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039;는 생각은 이 책 머릿말에서 작가가 한 말에 영향을 받아서 제가 한 동안 읊조리고 다녔나 봅니다.&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8161520&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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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백원담</category>
			<category>살아간다는 것</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여화</category>
			<category>위화</category>
			<category>인생</category>
			<category>푸른숲</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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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5 Jul 2010 16:26: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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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도하 - 김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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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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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99X&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height=248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5460899x_2.jpg&quot; width=163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공무도하 - 김훈&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관계, 사연 그리고 사람&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문정수는 기자입니다.&lt;br /&gt;많은 사건이나 사고를 경험합니다. 취재를 하며 안으로 비집고 들어갈수록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을수록 그들의 사연을 알아갑니다. 사람을 닮은 사연들은 각자의 색을 갖고 명멸합니다. 간척되어 마르는 해망지역 못의 물고기처럼 살아 꿈틀거리고 모두가 그냥 넘길 수 없을 만큼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는 그 사연들을 묻어야 합니다. 신문이 브리태니커가 되는 일은 막아야 하니까요. 기사가 되는 것은 사연을 배제한 무채색의 사실들 입니다. 이런 무채색의 사연들은 일기예보 보다 감흥을 주지 못합니다. 짧은 탄식이나 동정의 대상이 될 뿐이죠.&lt;br /&gt;&lt;br /&gt;임금님 귀의 비밀을 알아버린 사람의 심정으로 문정수는 체한 듯 걸려있는 사연들을 노목희에게 이야기하면서 풀어냅니다. 묻어도 자꾸 살아나는 사연들을 노목희에게 방류합니다. &lt;br /&gt;문정수에게 노목희는 대밭이기도 하고, 해망의 바다이기도 합니다.&lt;br /&gt;&lt;br /&gt;노목희는 미대를 졸업한 교사였고 출판사 직원입니다.&lt;br /&gt;대나무밭으로서의 일상도 좋아하는 노목희는 문정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문정수가 그녀의 대밭에서 위안을 얻는 것처럼, 그녀도 문정수의 주절거림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그녀도 변화하는 세상의 빛과 색을 그림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주저함이 있어서인가 봅니다. 만물의 변화를 단정 짓지 못하는 그녀의 주저함은 어쩌면 넘치는 사연을 다 품지 못해 괴로워하는 문정수의 그 어떤 면모와 닮아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lt;br /&gt;&lt;br /&gt;그리고 장철수&lt;br /&gt;그는 불만과 개혁, 운동이라는 색으로 살아가는 사람인데 색을 잃고 맙니다.&lt;br /&gt;어쩌면 색을 잃은 것이 아니라 신문에서 색을 빼버린 사람들 이야기처럼 색이 빠져 보이는 &lt;br /&gt;것인지도 모릅니다.&lt;br /&gt;&lt;br /&gt;이렇게 세 사람 외에 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lt;br /&gt;오금자, 그녀의 아들, 소방관 박옥출, 제3자와 그의 어머니, &#039;남&#039;이나 &#039;오&#039;처럼 성만 나오는 사람, 존속살인범, 익명의 익사자, 방미호와 방천석, 후에, 미군 공보관, 횟집마을 사람들...... &lt;br /&gt;관계의 밀접함에 따라 사연과 사람은 색이 있을 겁니다.&lt;br /&gt;사람에 따라, 관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하는 색일 테고요.&lt;br /&gt;시간의 흐름에 따라 명멸하는 색일 테지요. &lt;br /&gt;노목희가 창야의 저수지에서 포착하지 못해 그리지 못하는 그런 빛과 색일 테고요.&lt;br /&gt;문정수가 가슴에 품기에 벅차서 방류해야만 하는 사연과 사람일겁니다.&lt;br /&gt;&lt;br /&gt;바람에 날리며 해망의 간척지를 덮는 풀씨처럼 살아도.&lt;br /&gt;다른 사람들이 흑백으로 보는 삶을 살아도.&lt;br /&gt;한 줄짜리 기사거리도 못되는 삶을 살아도.&lt;br /&gt;바다를 그리며 머리가 깨지도록 수조를 들이받는 바다사자처럼 지향점을 갖고 살고 싶네요.&lt;br /&gt;혐오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색깔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색 자주 변하고, 금세 사라질지라도 말이죠.&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맑게 소외된 자리&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책을 읽고 난 후 감상은 &quot;허무&quot; 입니다.&lt;br /&gt;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허탈합니다.&lt;br /&gt;그 많은 사연들은 숫자로만 기록되는 익명의 사망자들처럼 덤덤하고요, 명멸하는 사람들의 삶은 기사처럼 감흥이 없습니다. 문정수는 데면데면하고, 장철수는 색을 빼버렸습니다. 그나마 노목희가 유학 가는 장면을 희망적이라고 봐야 하나요?&lt;br /&gt;&lt;br /&gt;작가의 말에서 김훈 작가는 이렇게 말하네요.&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나는 나와 이 세계 사이에 얽힌 모든 관계를 혐오한다.&lt;br /&gt;나는 그 관계의 윤리성과 필연성을 불신한다. 나는 맑게 소외된 자리로 가서,&lt;br /&gt;거기서 새로 태어나든지 망하든지 해야 한다. 시급한 당면 문제다. (p. 325) ]&lt;/FONT&gt;&lt;/DIV&gt;
&lt;P&gt;&lt;br /&gt;작가의 심중에 들어가 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말입니다.&lt;br /&gt;&#039;맑게 소외된 자리&#039;가 뜻하는 바도 알기 힘들죠.&lt;br /&gt;그러나 작가가 &amp;lt;공무도하&amp;gt;같이 허무로 가득한 책을 연이어 써 낸다면 10년이 지나지 않아 확실히 &#039;소외된 자리&#039;를 체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t;br /&gt;이 책의 감상을 &#039;허무&#039;로 받아들인 저의 개인적 잡생각일 뿐입니다.&lt;br /&gt;&lt;br /&gt;해망 바다의 풀씨에게 허무는 없습니다.&lt;br /&gt;수조 안에 갇힌 바다사자에게도 없습니다.&lt;br /&gt;오금자, 박옥출, 등 많은 사람들에게 허무는 사치일겁니다. &lt;br /&gt;실망이나 좌절 같은 허무와 유사한 감정은 있겠지만 허무보다 앞서는 것은 배고픔 같은 생존에의 욕구일겁니다.&lt;br /&gt;오금자씨처럼, 그 아이처럼, 박옥출씨처럼일지라도, &amp;lt;남한산성&amp;gt;에서 말 먼지에 피바람이 몰아쳐도 그저 살고 죽는 사람들처럼요. 일단은 살고 봐야죠.&lt;br /&gt;&lt;br /&gt;생각해보면 저 같은 단순한 놈의 생존을 위해서 작가는 부러 허무를 내뱉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lt;br /&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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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공무도하</category>
			<category>김훈</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문학동네</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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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Oct 2009 22:44:2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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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기적의 사명선언문(The Path) - 로리 베스 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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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964080&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55964080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FONT size=3&gt;&lt;STRONG&gt;기적의 사명선언문(The Path) - 로리 베스 존스&lt;br /&gt;&lt;/STRONG&gt;&lt;/FONT&gt;&lt;br /&gt;비전, 처세, 희망, 긍정을 말하는 책들을 비웃습니다.&lt;br /&gt;읽어봤댔자 거기서 거기인 말들로 가득합니다. 좋은 말들로 가득하고요, 다시 말하면 뻔 한 말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그런 책들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lt;br /&gt;&lt;br /&gt;이 책은 과제이기에 읽은 책 입니다.&lt;br /&gt;그렇게 차갑게 비웃으면서도 기대를 갖는 저를 봤네요.&lt;br /&gt;꺼져가는 불씨에서 피는 연기만큼 희미한 기대를 갖는 저의 이중성에 당혹스럼을 느낍니다.&lt;br /&gt;그리고 그 희미한 기대에 다시 희망을 걸면서 읽어봅니다.&lt;br /&gt;&lt;br /&gt;첫 질문은 심심풀이 심리테스트처럼 가볍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1. 땅, 물, 바람, 그리고 불의 네 가지 요소에 대해 생각해 보라.&lt;br /&gt;당신은 어떤 것과 가장 닮았는가?&lt;br /&gt;&lt;br /&gt;2. 그 요소의 특징을 12가지 이상 나열해 보아라.&lt;br /&gt;&lt;br /&gt;3. 이제 그 요소가 무엇을 하는지, 그것에 적용되는 12가지 이상의 행동이나 동사를 나열해 보라.&lt;br /&gt;&lt;br /&gt;4. 당신의 이름을 채워넣어라.&lt;br /&gt;&lt;br /&gt;(예) 나, ________는 불이다. (p. 52)&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이런 재미있는 질문들로 시작해서 참 많은 질문에 답변해가면서 읽어야 합니다.&lt;br /&gt;한 동안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가벼운 믿거나말거나식의 심리테스트를 받는 셈치고 한 번 읽기를 도전해 보시겠어요? 저는 지금 절반 정도 도전과제를 마친 상태랍니다.&lt;br /&gt;절반을 읽은 저의 결과는 좀 이상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amp;lt;사명선언문&amp;gt;&lt;br /&gt;&lt;br /&gt;나의 사명은 &lt;br /&gt;상담소와 함께 &lt;br /&gt;가족을 상담하고, 관계하고, 감동시킨다.&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좀 당혹스러운 결과입니다.&lt;br /&gt;최근에 나누었던 대화와 최근에 읽은 책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lt;br /&gt;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가시밭길 아닌가요.&lt;br /&gt;&lt;br /&gt;비전선언문은 더 황당합니다. 짧게 써 보자면,&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박경리 선생님과 같은 작가가 되자.&lt;/FONT&gt;&lt;/DIV&gt;
&lt;P&gt;&lt;br /&gt;머리 아프게 6시간여를 들여 읽고 썼는데 이렇게 사명과 비전이 들어맞질 않으니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습니다.그리고 낙담할 만한 일들의 연타를 맞고나니 더더욱 그랬습니다.&lt;br /&gt;며칠 후 다시 펴보니 좋은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lt;br /&gt;제 상황과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quot;창조적 긴장지대&quot; 라고 들어보셨나요?&lt;br /&gt;그 부분을 인용해 보여드릴게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로버트 프릿츠는 이 과정을 &#039;구조적 긴장의 유지&#039;라고 칭하였다. &lt;br /&gt;그는 우리의 마음에는 하나의 바람, 즉 한 가지의 이미지만을 보려는 바람이 있다고 말한다. 앞에 얘기한 사실을 여기에 대입해보면,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통합하려는 과정에 돌입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좀 더 자주 비치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므로 &#039;현재&#039;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은 &#039;현재&#039;를 더 많이 창조해 낼 것이고, &#039;미래&#039;에 초점을 주로 맞추는 사람은 &#039;미래&#039;를 창조하기 시작할 것이다.&lt;br /&gt;&lt;br /&gt;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소요되는 긴장을 견디지 못한다.&lt;br /&gt;만일 두 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동시에 볼 때 생기는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미래의 비전을 포기해 버리게 될 것이며, 다시 현상유지에 고착될 것이다.&lt;br /&gt;&lt;br /&gt;&amp;lt;중략&amp;gt;&lt;br /&gt;&lt;br /&gt;사명선언문과 비전을 가진 후에 당신은 &#039;창조적 긴장지대&#039;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lt;br /&gt;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거기에는 긴장과 스트레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물론 사명과 비전을 갖고 일할 때, 당신은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의 비전에 따라 살면서 무작위적이고 의미 없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창조적 긴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amp;nbsp; (p. 119) ]&lt;/FONT&gt;&lt;/DIV&gt;
&lt;P&gt;&lt;br /&gt;비전과 현실의 괴리가 클 때 비전은 내동댕이쳐집니다.&lt;br /&gt;비전을 잘 모를 때 더 그렇고요, 현실이 바닥을 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비전은 &lt;br /&gt;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허황됨으로 치부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는 저에게 딱 시의적절한 &lt;br /&gt;글이라 인용해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lt;/P&gt;
&lt;P&gt;참! 다시 살펴보니 사명선언문이나 비전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다시 해보라는군요.&lt;br /&gt;잘못된 사명선언문이 될지라도 시도조차 않는 것보다는 지침이 될만하니 시도해보고, 어울린다 싶으면 유의어를 찾아가면서 확장도 해보라는군요.&lt;br /&gt;&lt;br /&gt;저는 머리가 지끈거려 일단은 덮어두었습니다.&lt;br /&gt;다시 펼쳐볼지, 비전을 찾아볼지,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lt;br /&gt;당장은 더 하기 싫은 일을 피하기 위해, 덜 하기 싫은 일을 찾아나서야 하는 처지입니다.&lt;br /&gt;비전은 너무나 희미하고, 더 하기 싫은 일은 비전보다 명확하고 가깝거든요.&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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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description>
			<category>자기계발</category>
			<category>The Path</category>
			<category>기적의 사명선언문</category>
			<category>로리 베스 존스</category>
			<category>비전</category>
			<category>사명선언문</category>
			<category>자기계발</category>
			<category>한언</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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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7 Oct 2009 22:07: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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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제발 잡히지 마 - 이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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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492734&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49px; HEIGHT: 217px&quot; height=241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90492734_1.jpg&quot; width=149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아빠, 제발 잡히지 마 - 이란주&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quot;내 코가 석자인데.........&quot;&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대화가 어려운 요즘입니다.&lt;br /&gt;경기가 좋지 않고 사는 것이 녹록치 않은 것이 이유입니다.&lt;br /&gt;만나서 하는 얘기들은 스포츠, 영화, 책, 등 남들의 얘기로 겉돌고, 서로의 삶에 대해서는 묻기도 불편하고 듣기도 불편합니다. 간혹 얘기를 시도하다가도 위의 말로 급히 마무리 합니다.&lt;br /&gt;&lt;br /&gt;이 책 &amp;lt;아빠, 제발 잡히지 마&amp;gt;를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이나 호기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lt;br /&gt;읽고 난 다음엔 할 말이 없네요. 예전에 김용출씨가 쓴 &amp;lt;독일 아리랑&amp;gt;이라는 책을 먹먹한 가슴으로 읽어놓고 리뷰를 쓰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고달픈 삶과 투쟁, 그리고 불과 한 세대 전에 파독 광부들의 비슷한 삶에서 슬픔이나 연민을 느끼고 거기서 얻은 감동으로 다짐도 해 보지만 저는 여전히 할 말을 잃었습니다.&lt;br /&gt;&lt;br /&gt;왜냐면&lt;br /&gt;저도 코가 석자거든요.&lt;br /&gt;다른 이의 고통에 관심을 기울일 여유도,&lt;br /&gt;문제가 있는 제도의 개선책을 공부할 마음도,&lt;br /&gt;격려와 응원을 보낼 금전의 여유도 없습니다.&lt;br /&gt;그리고 이 여유 없는 마음은 돌이 되어 가라앉네요 무겁게.&lt;br /&gt;&lt;br /&gt;&lt;br /&gt;&quot;젠장!&quot; 이라고 소리치고 다시 웃어봅니다.&lt;br /&gt;내 코가 석자이더라도&lt;br /&gt;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의 절박함과 죽음을 읽어도&lt;br /&gt;그들의 삶과 이 땅의 아비들의 삶이 오버랩 되어도&lt;br /&gt;떨어지고, 거절당하고, 무시당하는 일상의 연속일지라도&lt;br /&gt;계속 크게 웃고 노래하면서 살아야죠.&lt;br /&gt;세상에서 제일 즐겁게 &lt;br /&gt;&lt;br /&gt;그들을 기억합니다. 연대를 잊지 않겠습니다.&lt;br /&gt;저도 비전을 계속해서 찾아보렵니다.&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5.tistory.com/image/29/tistory/2009/10/23/23/55/4ae1c3d99c5e1&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05&quot; width=&quot;490&quot;/&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lt;영화 &amp;lt;미션&amp;gt; 중에서 - 이렇게라도 웃어야죠~~!!&amp;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br /&gt;마지막은 지금 이 땅의 아버지들의 삶과 비슷해 보이는 이주노동자들의 아픔에 대한 글을&lt;br /&gt;인용함으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리뷰는 &amp;lt;The Path : 기적의 사명선언문&amp;gt; 입니다.&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에는 가족을 위해 돈을 벌러 떠나지만, 이주노동 기간이 &lt;br /&gt;길어지면서 결국 가족의 사랑을 잃고 심지어 버림받는 일까지 생긴다.&lt;br /&gt;부부 관계도 소원해지고 아이들은 성장기에 어머니나 아버지가 곁에 없다는 것이 큰 상처로 남아 부모에게 미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저씨도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곁에 있지를 못했으니, 아이들은 아버지를 돈만 벌어다 주는 존재로 알기 쉬울 것이다.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가 잔소리하고 꾸중을 하면 관계는 더욱 멀어지기 마련이다. 잘살건 못살건 가족은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가. 부득이 떨어져 지내야 한다면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해야 한다. (p. 141) ]&lt;/FONT&gt; &lt;/DIV&gt;&lt;br /&gt;&lt;br /&gt;P.S&amp;nbsp; 저자인 이란주 씨가 대표로 있는 단체의 블로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happylog.naver.com/asiansori.do&quot;&gt;&lt;STRONG&gt;&lt;FONT size=3&gt;http://happylog.naver.com/asiansori.do&lt;/FONT&gt;&lt;/STRONG&gt;&lt;/A&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554199&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문, 사회, 경제</category>
			<category>미등록 이주노동자</category>
			<category>삶이 보이는 창</category>
			<category>아빠 제발 잡히지 마</category>
			<category>에세이</category>
			<category>이란주</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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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4 Oct 2009 10: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젊은 날의 초상 - 이문열</title>
			<link>http://lawcher.com/181</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20120&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37420120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젊은 날의 초상 - 이문열&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이 책은 세 개의 목차를 안고 있습니다.&lt;br /&gt;고교시절 즈음에 해당되는 어린 날의 방황과 외로움을 다룬 &amp;lt;하구河口&amp;gt; 대학시절의 &amp;nbsp;방황과 추억담들을 다룬 &amp;lt;우리 기쁜 젊은 날&amp;gt; 마지막으로 외로움과 허무의 정체를 알아보고자 떠난 여행을 다룬 &amp;lt;그해 겨울&amp;gt;입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하구&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고교 중퇴로 더 일그러진 자신을 보면서 느끼는 초조함과 비애의 느낌으로 책은 시작해요.&lt;br /&gt;&amp;nbsp;&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나는 그 편지에서 우선 목적 없는 내 떠돌이 생활의 쓰라림과 서글픔을 은근히 과장하고, 속절없이 늘어만 가는 나이에 대한 초조와 불안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내 믿음과는 달리 정말로 그때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p. 10)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그리고 형에게로 돌아가 검정고시와 대학진학이라는 목표를 정해놓은 후의 삶도 &lt;br /&gt;외로움과 방황을 달래주기는 힘들었나 봅니다. &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추억하기조차 가슴이 서늘한 강진의 풍경 중의 하나는 그런 불면의 밤 내가 늦도록 배회하던 갯가의 둑길이다. 으스름한 달빛과 안개 자욱한 포구, 끝없이 출렁이는 갈대의 바다와 그 위를 스쳐가는 바람소리, 이름 모를 새들의 구성진 울음소리......나는 그러한 것들 사이를 마치 몽유병자처럼 늦도록 거닐었다. 그리고 그때 나를 지배하는 것은 어두운 방안에서의 번민과 고뇌 대신 울고 싶도록 철저한 외로움이었다. (p. 23) ]&lt;/FONT&gt;&lt;/DIV&gt;
&lt;P&gt;&lt;br /&gt;덜 익은 첫사랑 이야기와 이념대결의 연좌제 같은 얘기들이 곁가지를 치고 있기는 하지만 주된 내용은 외로움, 허무, 갈구, 방황 이라고 생각합니다. 갖고 있어야할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처럼 불안한 맘으로 찾기는 하는데, 무얼 잃은 지도 모르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 불안과 결핍은 대학에 가서는 어찌될까요?&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우리 기쁜 젊은 날&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다행히 &#039;하가&#039;와 &#039;김형&#039;이라는 맘 맞는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lt;br /&gt;&#039;모든 것을 아는 바보&#039; 가 되어서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 거죠. 그들과 독서 술판 토론을 하면서 나름의 재미있는 생활을 합니다.그리고 김형의 추천으로 문학회에서 나름의 인정을 받게 되죠.&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시처럼 힘들이지 않아도 나는 곧잘 합평회의 갈채를 받았고, 때로는 동인지나 교지에까지 실려 처음으로 활자화된 내 글을 보는 감격도 맛보았다. 그때껏 과정으로서의 삶만 살아온 내게는 처음 경험하는 존재의 외부적 승인이었으며, 초라하나마 성취의 희열이었다. (p. 86) ]&lt;/FONT&gt;&lt;/DIV&gt;
&lt;P&gt;&lt;br /&gt;이런 행복도 꼬아보는 시선과 뒤틀린 성격으로 스스로 내치게 됩니다.&lt;br /&gt;결국 남들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고자 하면서 그것뿐이면 너무 없어 보일 것만 같은 알기 힘든 고고함이 충돌하는 셈이지 싶습니다. 알기 힘든 그 고고함을 채워주는 것이 &#039;앵벌이 소년과의 만남&#039;정도가 될까요? &lt;br /&gt;그리고 그 연장선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생각되네요.&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그해 겨울&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강원도로 무작정 떠나서 &#039;광부&#039;가 되길 했으나 무너지는 갱도를 보고는 그만 두고, 작은 고깃배의 선원이 되고자 했으나 거절당합니다. 허락받았어도 무서웠을 겁니다. 그렇게 흘러 흘러 작은 요정이자 여관인 곳에서 허드렛일을 해봅니다.&lt;br /&gt;&amp;nbsp;&lt;br /&gt;고교시절부터 막연히 찾고자 했던 것.&lt;br /&gt;마음 속 비어있는 그 무언가를 그렇게 찾고자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면서 타협하는 걸로 보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절망이야말로 가장 순수하고 치열한 정열이었으며 구원이었다. (p. 213)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책의 마지막장이 찢겨있어 결말을 보지는 못했습니다.&lt;br /&gt;그러나 그 마지막 한 장이 아무리 극적이라도 &amp;lt;그해 겨울&amp;gt;의 첫 부분을 보면 주인공 영우는 그냥 그렇게 타협하고 여전히 마음속은 비어있을 거라는 제 생각이 맞을 듯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빈 부분을 복잡한 일상과 감정, 추억들로 메우고 덮으며 살아가겠죠.&lt;br /&gt;&lt;br /&gt;첫 부분이 이렇거든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이제 그 겨울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lt;br /&gt;나는 이미 한 가정을 거느렸고, 매일 매일 점잖은 복장과 성실한 표정으로 나가야 할 직장도 있다. 또 나이는 어느새 서른을 훌쩍 넘어 감정은 많은 여과를 거쳐야 하며, 과장과 곡필로 이루어진 미문(美文)의 부끄러움도 알게 되었다. (p. 170) ]&lt;/FONT&gt;&lt;/DIV&gt;
&lt;P&gt;&lt;br /&gt;열정, 이상, 꿈, 희망을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사는 삶을 하찮게 여길 수 없습니다. 외려 존경하는 쪽입니다. 특히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우는 삶은 더욱더 존경하지요. 그리고 정답을 찾지 못해도 젊은 날의 치열한 방황과 고민도 역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lt;br /&gt;그런데 이런 결말에 저까지 허무한 이유는 뭘까요.&lt;br /&gt;아직 그의 고교시절만큼이나 이룬 것이 없는 것도 이유겠지요.&lt;br /&gt;다른 사람의 눈병을 옮아 그 사람의 눈병이 낫는다는 속설처럼. 영우를 정상인으로 낫게 하고자 그의 허무를 떠안은 것만 같아 씁쓸합니다.&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470794&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민음사</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이문열</category>
			<category>젊은 날의 초상</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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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awcher.com/181#entry181comment</comments>
			<pubDate>Fri, 16 Oct 2009 09:3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사람의 아들 - 이문열</title>
			<link>http://lawcher.com/180</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0484&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37480484_1.gif&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사람의 아들 - 이문열&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유다의 죄는 무엇입니까?&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다니던 교회의 어느 동생이 목회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lt;br /&gt;이 책에서 &#039;아하스 페르츠&#039;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아버지, 아버지께서도 진실로 카인의 죄를 믿으십니까?&lt;/FONT&gt;&lt;/DIV&gt;
&lt;P&gt;&lt;br /&gt;두 질문이 유사합니다.&lt;br /&gt;모든 것이 전지전능하신 신의 계획과 예정대로라면 유다와 카인은 신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을 뿐 죄가 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039;자유의지&#039;로 선을 지키고 악을 행하지 말았어야 한다면 &#039;자유의지&#039;로 인해서 신의 예정은 변경될 수도 있는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lt;br /&gt;&lt;br /&gt;이런 의문은 &#039;그의 부정(否定)은 확신하고 긍정하기 위함(p. 75)&#039; 입니다.&lt;br /&gt;그런데 전 어지러운 논리는 질색함으로 답을 아직도 알지 못합니다. 답을 알지 못함으로 아직도 어지럽기도 합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사람들이 만들어낸&lt;/FONT&gt;&lt;/STRONG&gt; &lt;br /&gt;&lt;br /&gt;이런 의문에서 시작한 &#039;아하스 페르츠&#039;는 종교적 교의를 이해하고자 여행을 떠납니다.&lt;br /&gt;이집트의 이시스와 호루스에게서 인간으로 태어나 고통 받으며 무력하게 죽어가는 신의 모습을. 가나안지방에서 바알신의 농경신적 요소를 흡입했음을, 바빌론에서 천지창조와 아다파왕의 생명의 식물, 지아스투라의 홍수를 봅니다. 아래에 인용해 보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원래 야훼는 엘 사따이산에 은거하던 목양자의 신에 불과했다.&lt;br /&gt;거기에 모세의 광기가 접한 호렙산의 영이 더해져&amp;nbsp; 야훼는 곧 가나안의 쟁취를 위한 무자비한 군신으로 변질되었다. 그 뒤 엘리야와 호세아는 그에게 농경신의 권능을 부여했고, 아모스와 이사야를 통해 민족의 신에서 우주의 절대유일자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바빌론에서 페르샤인들의 사탄과 종말론을 도입함으로써 우리의 야훼는 완성되었다. 결국 야훼가 우리를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야훼를 만들었을 뿐이다. (p. 169) ]&lt;/FONT&gt;&lt;/DIV&gt;
&lt;P&gt;&lt;br /&gt;10년에 걸친 종교공부를 위한 여행과 철학의 공부에도 불구하고 공허함을 이기지 못한 이유로 또는 신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는 이유로 &#039;아하스 페르츠&#039;는 조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가 믿는 신을 만나게 됩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요즘 드는 의문&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그가 믿는 신은 예수를 땅에 보낸 신과는 다르기에 그는 예수와 일곱 차례 논쟁을 합니다.&lt;br /&gt;그 중에서 제가 요즘 가장 의문이었던 물음이 있어서 인용해 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그 다음에 당신은 우리를 향해 세상의 빛, 세상의 소금이 되라 하셨소, 보복하지 말라 하셨으며,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소. 오른 뺨을 치거든 왼 뺨마저 내놓고 속옷을 달라거든 겉옷까지 주며, 오 리를 가자거든 십 리를 가 주라 하셨소. 진실로 묻거니와, 도대체 당신은 그 모든 가르침의 실천이 우리 인간에게 가능하다고 믿으시오? 인간의 창조자 오직 당신 아버지의 선으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믿으시오? 그러나 자신 있게 단언하지만 여인의 몸을 빌어 태어난 자 중 그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뿐일 것이오. 극소수의 사람들이 당신을 따라 출발할 것이지만 결코 아무도 도달하지는 못할 것이오.&lt;br /&gt;그리고 그 나머지 - 대부분의 인간들에게 그 교훈은 오직 감당할 수 없는 영혼의 짐, 영원히 헤어날 길 없는 죄책감과 절망의 원인이 될 따름이오. 비록 당신으로 하여 율법은 완성될 것이지만 그것은 인간과는 별 상관이 없는 독선의 완성일 따름이오. (p. 202) ]&lt;br /&gt;&lt;/FONT&gt;&lt;/DIV&gt;
&lt;P&gt;&lt;br /&gt;계명들이 지켜져서 지상낙원이 세워지는 것에는 반대할 사람이 없겠지요.&lt;br /&gt;그러나 이런 계명들은 &#039;삼청교육대&#039;가 범죄를 일소할 것이라고 믿는 것 만큼이나 요원해 보입니다.&lt;br /&gt;&lt;br /&gt;&lt;FONT size=3&gt;&lt;STRONG&gt;4. 기독교의 변신론&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그리고 해설에 보니 기독교의 변신론(辯神論-theodicy)을 얘기하네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고통, 죄악, 죽음 등과 같은 현상들은 언제나 기존 질서의 재편성을 요구하는 위협적인 힘이 된다. 이러한 위협들을 종교적 정당화의 견지에서 해소하여 기존 질서를 재확립하기 위한 논리를 변신론이라고 한다. &lt;br /&gt;&lt;br /&gt;변신론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인간들의 매저키즘적 속성이다. 인간은 자신의 불안과 욕구를 타인에게 의탁하고자 하는 자기 부정의 경향이 있다. 이러한 자기 부정적인 의탁을 가장 확실하게 받아 주는 타자가 바로 신이다.&lt;br /&gt;신은 인간에 대해서 &amp;lt;전체적인 타자他者-Totaliter aliter)&amp;gt;로 가정된다. 인간은 전체적 타자에게 자기 부정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의탁을 함으로서 오히려 심리적 안정과 희열을 얻는다. &amp;lt;나는 하찮은 존재이고 신은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신 안에 나의 궁극적인 지복이 있다&amp;gt; 라는 표현 속에서 매저키즘적 태도의 본질을 엿볼 수 있다.&lt;br /&gt;&lt;br /&gt;이러한 매저키즘적 의탁은 신의 경험 불가능성에 의해 더욱 고양된다. 신은 인간이 경험할 수 없는 것일 때 더욱 완벽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신에 대한 묵시적인 비난은 오히려 그 인간에 대한 명시적 정죄로 전도되고, 신의 정의에 대한 회의는 오히려 그 인간의 죄에 대한 물음으로 전도된다. 기독교에서 강하게 내세우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 인간으로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리지 못함,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있음 등등은 모두 인간의 매저키즘적 속성을 정교하게 이용하는 변신론이라고 이해될 수 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lt;br /&gt;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도 인간의 고통을 합리화시키는 중요한 변신론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고통을 당하셨고, 그 고통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논리는 곧 인간들의 고통이 당연한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다.&lt;br /&gt;&lt;br /&gt;또 기독교에서 말하는 낙원회복의 약속, 즉 메시아주의나 천년왕국설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왜 인간의 죄악과 고통을 구원해 주시지 않는가라는 경험적 반증에 대하여 기독교는 인간이 경험할 수 없는 미래에 그 낙원을 설정함으로써 인간의 고통에 찬 불만을 눌러버린다. 이러한 변신론을 통하여 종교는 현실적 위협으로부터 자체의 존립을 보호한다. 그런데 이러한 변신론은 중요한 사회적 기능도 담당한다.&lt;br /&gt;즉 사회에 편재해 있는 온갖 특권과 불평등과 고통을 합리화시켜 주는 것이다. 종교적 교리는 부당한 사회 질서를 정당한 것으로 여기게끔 강요하는 것이다. (p. 277) ]&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이 이론의 완성도는 저에게는 문제될 것이 없네요.&lt;br /&gt;왜냐하면 제가 꼭 이렇습니다.&lt;br /&gt;불확실성과 불안함을 의지하고자 하고, 은총보다는 징계를 두려워하는 수준의 믿음이거든요. 극복해야겠지요.&lt;br /&gt;&lt;br /&gt;믿기 위해 의심한다고 하면 대부분 교인들은 고개를 저을지도 모르겠습니다.&lt;br /&gt;그러나 열 두 사도도 직업별로 믿는 방식이 제각기였다고 들은 바가 있습니다.&lt;br /&gt;위에 나열한 의문들과 이론들을 이론으로서 또는 믿음으로 극복하고 믿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lt;br /&gt;&lt;br /&gt;덧붙임 1 : 이문열 작가는 누구나 갖는 의문들(스쳐 지나갈 뿐이더라도)을 참으로 기막히게 포착하고 풀어나가는 &amp;nbsp;능력이 있는 듯 합니다. &lt;br /&gt;&lt;br /&gt;덧붙임 2 : 해설자는 &quot;&amp;lt;사람의 아들&amp;gt;은 신에 대한 부정이라기보다는 신을 부정해야 할 만큼 악화된 우리 시대의 삶에 대한 부정인 것이다.&quot; 라고는 하지만 책 속의 비중을 생각해 볼 때는 그 이상의 비중이 있는 듯 여겨집니다.&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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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민음사</category>
			<category>사람의 아들</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이문열</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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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Oct 2009 23:38: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이문열</title>
			<link>http://lawcher.com/179</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7721094&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9788987721095.gif&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이문열&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영화를 처음 봤을 때 놀랐습니다. &lt;br /&gt;졸업 후 지난 세월만큼의 기억들로 덮어 둔 학창시절의 정서를 어쩌면 그리고 정확히 짚어서 끄집어내는지요. 영화가 워낙 좋아서 책을 읽어봤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벌써 30년이 다 돼 가지만, 그해 봄에서 가을까지의 외롭고 힘들었던 싸움을 돌이켜보면 언제나 그때처럼 막막하고 암담해진다. 어쩌면 그런 싸움이야말로 우리 살이가 흔히 빠지게 되는 어떤 상태이고, 그래서 실은 아직도 내가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받게 되는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p.11) ]&lt;/FONT&gt;&lt;/DIV&gt;
&lt;P&gt;&lt;br /&gt;병태가 떠올리는 암담한 추억의 느낌으로 이렇게 소설은 시작합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불편한 질서&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039;자유당 정권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던 그 해 3월&#039; 서울에서 전학 온 깍쟁이 한병태는 시골학교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크기와 선생님들부터 시작해서 주먹으로 또는 최선생이 위임한 전권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급장 엄석대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엄석대에게 당하면서도 반항 없이 복종하는 아이들의 태도를 알 수 없었습니다. &lt;br /&gt;&lt;br /&gt;이런 그들의 생활은 나름의 &#039;불편한 질서&#039; 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lt;br /&gt;물건을 빼앗기거나 먹을 것을 바쳐야 함에도 반항 없이 무조건 복종합니다. 부당함이나 복종의 굴욕은 무서움으로 봉쇄되었고 그렇게 습관이 됩니다. 그리고 그 습관은 나름의 질서가 됩니다. 그 질서는 엄석대를 정점으로 주먹과 공납으로 정해진 서열이 있어 다툼이 없습니다. 청소나 실습에서 엄석대의 무서움으로 늘 1등 반이 됩니다. 모든 것을 엄석대에게 맡기고 그에게만 복종하면 되는 나름 편해 보이는 질서입니다.&lt;br /&gt;마침내 아이들은 그 질서를 편안해하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quot;급장이 부르면 다야?&quot;&amp;nbsp; &quot;급장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서 대령해야 하느냐구?&quot;&lt;br /&gt;그래도 나는 서울내기다운 강단으로 마지막 저항을 해 보았다.&lt;br /&gt;그때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 말이 떨어지자마자 구경하고 있던 아이들이 갑자기 큰 소리로 웃어댔다. 내가 무슨 바보 같은 소리를 했다는 듯 (p. 29)]&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한병태는 이 불편한 질서에 뻗대며 반항합니다.&lt;br /&gt;&#039;자유&#039;니 &#039;합리&#039;이니 하는 추상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고자 함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곧 닥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함이 첫째 이유이고 둘째 이유는 자존심 때문이기도 합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질서에 합류&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엄석대반의 완벽한 질서에 버둥거리며 반항하지만, 병태의 힘은 약하기만 하고 조력자도 &lt;br /&gt;찾을 수 없어 외롭기만 합니다. 결국 오기와 증오로 버티던 병태도 외로움을 이기지 못합니다. &lt;br /&gt;&lt;br /&gt;질서에 합류한 병태는 학교성적과 주먹의 서열이 다시 올라가 제자리를 찾습니다.&lt;br /&gt;외로움에서 벗어나 동무들과도 어울리게 됐고요. 적극적으로 엄석대를 찬양하거나 지지하는 활동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전학 왔을 때만 해도 이상하게 생각했던 아이들과 똑같아 졌습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질서의 붕괴&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6학년이 되어 새로운 젊은 김선생은 결국 답안지 바꿔치기를 비롯한 엄석대의 비리를 알게 되고, 엄석대의 질서는 끝이 납니다. 회의의 원활한 진행이 이뤄지지 않을 때와 협동 작업에서 내빼는 아이들을 볼 때 석대시대의 질서가 주는 편의와 효용성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작은 석대의 질서는 무너졌지만, 세상의 질서에 무력한 개인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나는 급했다. 그때 이미 내 관심은 그런 성공의 마뜩치 못한 과정이나 그걸 가능하게 한 사회구조가 아니라 그들이 누리고 있는 그 과일 쪽이었다. 한 마디로 말해, 나도 어서 빨리 그들의 풍성한 식탁 모퉁이에 끼어들고 싶었다. (p. 201)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4. &#039;조지 오웰&#039;보다는 &#039;위화&#039;에 가까운&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그저 아이들의 얘기일 뿐일 수도, 다른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lt;br /&gt;조지오웰이 정치적 의사표현의 도구로 우화를 사용했던 &amp;lt;동물농장&amp;gt;처럼 볼 수도 있겠죠. &lt;br /&gt;특히 6학년 담임인 김선생이 아이들을 혼내는 장면에서는 더 그렇게 보이죠. 아래처럼요.&lt;br /&gt;&amp;nbsp;&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너희들은 당연한 너희 몫을 빼앗기고도 분한 줄 몰랐고, 불의한 힘 앞에 굴복하고도 부끄러운 줄 몰랐다. 그것도 한 학급의 우등생인 녀석들이...... 만약 너희들이 계속해 그런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앞으로 맛보게 될 아픔은 오늘 내게 맞은 것과는 견줄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그런 너희들이 어른이 되어 만들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모두 교단 위에 손들고 꿇어앉아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반성하도록 (p. 160)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그러나 이 책이 독재정권이나 사회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lt;br /&gt;아이들의 세계에도 어른들의 세계에도 있는 질서 앞에서 무력한 개인의 모습, 그리고&lt;br /&gt;질서의 당부를 따지기보다는 &#039;풍성한 식탁 모퉁이&#039;에 앉고 싶어 하는 개인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난 아니라고 자신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비난하기도 쉽지 않은 &lt;br /&gt;그런 모습을 말이죠.&lt;br /&gt;&lt;br /&gt;P.S 인용한 페이지는 민음사 출판의 &amp;lt;이문열 포토로망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amp;gt;의 페이지수 입니다. 다림출판의 페이지와는 맞지 않습니다.&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406502&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다림</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민음사</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category>
			<category>이문열</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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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9 Oct 2009 17:01: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슬럼독 밀리어네어(Q&amp;A) - 비카스 스와루프</title>
			<link>http://lawcher.com/178</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7667&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height=229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54607667_2.jpg&quot; width=154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슬럼독 밀리어네어(Q&amp;amp;A) - 비카스 스와루프&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br /&gt;시크교 대표가 불참했기에 그나마 줄어든 이름 &#039;람 모하마드 토마스&#039; 가 등장합니다.&lt;br /&gt;이런 독특한 이름을 갖게 된 그 날의 이야기부터 웃음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lt;br /&gt;책을 다 읽을 즈음에 웃음은 가라앉고 이름만큼 너울거리는 일상을 살았던 사람만 &lt;br /&gt;남습니다. &lt;br /&gt;&lt;br /&gt;그는 &quot;나 같이만 살아라.&quot; 하며 책을 낼만 한 사람이 아닙니다. &lt;br /&gt;그는 그의 독백대로 &#039;바보 같은 고야 녀석&#039; 일 뿐이고, &#039;학교도 못 다닌 웨이터&#039; 일 뿐 입니다. 그는 화장실에서 냄새보다는 엉덩이 걱정을 해아 하는 지역에 주로 살고요, 배가 고프면 맥도널드의 쓰레기통을 뒤질 수 있는 능력도 있고, 연고 없는 결혼식장에서 음식을 먹다가 양쪽의 가족들에게 몰매를 맞는 친구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엉터리 가이드 생활로 돈벌이하는 능글맞음도 있어요. 그리고 나라에서 제일 힘 셀 것만 같은 경찰을 무서워합니다.&lt;br /&gt;&lt;br /&gt;이런 그도 가진 것이 있는데요.&lt;br /&gt;제가 가장 부러워하는 그것은 그의 굳은 &#039;심지&#039; 입니다.&lt;br /&gt;그 사람의 &#039;바보 같은 고아 녀석에 불과했으니까.&#039; 라는 독백은 자책하는 듯 하지만&lt;br /&gt;전혀 움츠러들지 않습니다. 테일러 대령이 습관적으로 내뱉는 &quot;이 지겨운 인도 놈들!&quot; &lt;br /&gt;이란 말을 들어도 작아지지 않습니다. 소년원에서 본 영화의 환상에 스스로 취하지도 않고, &lt;br /&gt;그렇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자신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들을 돕는 여유마저 있지요.&lt;br /&gt;그는 &#039;살림&#039;을 친동생처럼 보살피고, &#039;구디야&#039;를 불쌍히 여겨 돕습니다. &lt;br /&gt;영화배우 &#039;닐리마&#039;를 도우려 애썼으며. &#039;니타&#039;를 사랑하고, &#039;샹카르&#039;의 죽음을 진정 슬퍼합니다. &lt;br /&gt;&lt;br /&gt;&#039;연꽃&#039; 생각이 나지 않으세요?&lt;br /&gt;저는 연꽃 생각이 나네요. &lt;br /&gt;연꽃의 미덕은 여럿 들 수 있겠지요.&lt;br /&gt;아름다움과 여러 가지의 쓰임새, 그리고 진창에서 꽃을 피운다는 점, 등이요.&lt;br /&gt;&lt;br /&gt;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본 연꽃의 미덕은요.&lt;br /&gt;진창임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컫는 &#039;진창&#039;을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진창을 &#039;용이 벗어나야만 하는 개천&#039;으로 여기는 것도 아니고요, &#039;더럽지만 참아준다.&#039; 고 생각하며 고행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039;좋은 경험으로 체험해보자.&#039;는 것도 물론 아니죠. 그냥 살아가는 거겠죠. &lt;br /&gt;아래에 &#039;진창&#039;에 대한 &#039;연꽃&#039;의 생각이라 여겨지는 부분은 인용함으로 글을 마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우리는 짐승처럼 살다가 벌레처럼 죽어갔다.&lt;br /&gt;전국에서 몰려든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빈민가에서 한 줌의 하늘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끊임 없이 다투었다. 한 뼘의 땅, 한 양동이의 물을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 그런 싸움이 때로는 살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lt;br /&gt;&lt;br /&gt;비하르, 우타르프라데시, 타밀나두, 구자라트의 낙후지역 사람들이 다라비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부자가 되려는 꿈을 안고, 중산층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황금의 도시 뭄바이로 찾아왔다. 그러나 그 황금은 납으로 변한지 오래였다. 가슴이 멍들고 병들대로 병든 낙오자만 남아있을 따름이다. 나처럼! (p. 195) ]&lt;/FONT&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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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Q &amp; A</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문학동네</category>
			<category>비카스 스와루프</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슬럼독 밀리어네어</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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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awcher.com/178#entry178comment</comments>
			<pubDate>Mon, 05 Oct 2009 19:22: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1984 - 조지 오웰</title>
			<link>http://lawcher.com/177</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777&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37460777_1.gif&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amp;nbsp;1984 - 조지 오웰&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빅 브라더가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담배나 초콜릿뿐만 아니라 식량의 배급이 이뤄지고 있는 나라 &#039;오세아니아&#039;의 런던에 주인공 &#039;윈스턴&#039;이 살고 있습니다. 그 나라는 &#039;텔레스크린&#039;이라는 쌍방향 화상 장치가 곳곳에 - 심지어는 집안 까지- 설치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039;스파이단&#039;이라는 이름으로 부모의 고발자가 되도록 교육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말 한 마디 조심해야 하고, 성을 내건 웃음을 짓건 주위와 같이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의심받으면 어김없이 사람이 &#039;증발&#039;하기에 끝이 올 때까지는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적국과 &#039;골드스타인&#039;에 대한 타협 없고 대책 없는 증오를 키워가는 나라이고, 당의 완전무결함을 위해 통계와 역사를 수시로 조작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lt;br /&gt;&lt;br /&gt;전체주의사회의 모습이기도, 독재정권아래 사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lt;br /&gt;얼마 전까지 우리 사회도 관제시위를 조장하고, 권력자 비판은 쉬쉬해야 했고, 인혁당사건처럼 사람이 &#039;증발&#039;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나라 인권상황 운운하기엔 좀 버겁다는 생각이 들죠. &lt;br /&gt;&lt;br /&gt;아무튼 이 초국가 &#039;오세아니아&#039;에 구호가 있습니다.&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전쟁은 평화&lt;br /&gt;자유는 예속&lt;br /&gt;무지는 힘&lt;/DIV&gt;
&lt;P&gt;&lt;br /&gt;&lt;br /&gt;이 중에서 첫 번째와 세 번째 구호의 내용을 요약하고 인용해 볼게요.&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전쟁은 평화&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초국가 세 나라(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가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고, 자족하기에 충분하기에 전쟁을 일으키는 경제적 요인은 노동력에 국한되는 상황입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전쟁인 셈이죠. 그리고 전쟁은 국지전 양상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합니다. &lt;br /&gt;&lt;br /&gt;이런 전쟁이 계속되는 이유는 삼국 모두가 전쟁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lt;br /&gt;&lt;STRONG&gt;첫째는 &lt;/STRONG&gt;물질적 이유로 전쟁은 잉여생산물을 소비함으로 &#039;부&#039;가 하급계층에게 돌아감으로 그들에게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그것이 교육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함 입니다. 즉, 계층사회질서의 유지를 위해 전쟁으로 궁핍을 필연화하는 것입니다.&lt;br /&gt;&lt;STRONG&gt;둘째는&lt;/STRONG&gt; 정신적 이유로 긴장과 공포, 증오로 내부결속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lt;br /&gt;결국 계속되는 전쟁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현지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평화는 그들만의 &#039;평안&#039;을 말함이죠.&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옛날의 전쟁과 비교하면 오늘날의 전쟁은 한낱 협잡에 지나지 않는다.&lt;br /&gt;그것은 마치 서로 해칠 수 없도록 뿔이 엉뚱하게 나 있는 반추동물의 싸움과 같다. 그러나 전쟁이 비현실적이라 해도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전쟁은 잉여 소비재를 소비시키고 계층적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독특한 정신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뒤에 가서 서술하겠지만 전쟁은 이제 단순한 국내 문제일 뿐이다. &lt;br /&gt;&lt;br /&gt;&amp;lt;중략&amp;gt;&lt;br /&gt;&lt;br /&gt;하지만 우리 시대의 지배자들은 서로간의 전쟁은 하지 않는다.&lt;br /&gt;전쟁은 이제 지배 집단이 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싸움이며, 전쟁의 목적도 영토의 정복이나 방어가 아니라 사회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있다. (p. 278) ]&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무지는 힘&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상층계급은 오랜 기간 권력을 안전하게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lt;br /&gt;하지만 조만간 신뢰나 효율적인 통치 능력 중 한 가지를 잃거나 두 가지를 다 잃어버리는 순간이 그들에게 닥친다. 그러면 중간계급은 자유와 정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처럼 가장하여 하층계급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상층계급을 전복시킨다.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자마자 하층계급을 다시 옛날의 노예 신분으로 전락시키고 스스로 상층계급이 된다. 이때 새로운 중간 계급은 다른 두 계급 중 하나에서 분리되거나 양쪽 계급에서 분리되어 나오는데, 이로 인해 투쟁이 다시 반복되는 것이다. 이 세 계급 중에서 하층계급만이 단 한 순간도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lt;br /&gt;&lt;br /&gt;&amp;lt;중략&amp;gt;&lt;br /&gt;&lt;br /&gt;하층계급의 입장에서 볼 때 역사적 변화란 그들의 주인이 바뀌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p. 282)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4. 사람만이 희망일까&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스파이단의 일원이 된 자녀들이 부모를 고발케하여 가정을 무너뜨리고, 획일화된 증오에서 &lt;br /&gt;낙오되면 &#039;증발&#039;할 위험이 커지는 살벌한 사회, 그리고 당의 완전무결함을 위해 과거를 끊임없이 수정하는 사회에서 &#039;윈스턴&#039;은 &quot;다음 세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저는 지금 우리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을 뿐이에요.&quot;라며 말하는 &#039;줄리아&#039;와 사랑에 빠집니다.&lt;br /&gt;&lt;br /&gt;전에도 사회에 대한 의문과 불만이 있던 그였지만 이제는 기계가 만든 음악을 멋지게 부르는 아주머니를 새롭게 바라보고, 당이나 국가에 대한 충성보다는 자신에게 충실한 너무도 인간적인 노동자들을 경멸하지 않게 되고 희망으로 바라보게 됩니다.&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5.tistory.com/image/5/tistory/2009/09/27/17/57/4abf28fe560a8&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50&quot; width=&quot;377&quot;/&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lt;출처 : DAUM 영화&amp;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영화 &amp;lt;아일랜드&amp;gt;에서 통제되고 남을 위해 죽을 운명에 있는 주인공 남녀는 버그(Bug)가 되어서 그들의 운명과 사랑을 쟁취했습니다. 이 책의 &#039;윈스턴&#039;과 &#039;줄리아&#039;는 사회를 변혁시키는 등불이 될까요?&lt;br /&gt;아니면 그들만이라도 사랑과 생의 쟁취에 성공할까요?&lt;br /&gt;&lt;br /&gt;덧 : 왜 평등을 지양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가장 중요하다고하면서 설명이 돼있지 않습니다.&lt;br /&gt;이에 대해 윈스턴은 &#039;방법은 알지만 이유를 모른다.&#039;고 하는데요 구호들의 설명을 미루어볼 때 계층질서의 유지를 통한 현재체제의 유지가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 봅니다.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306111&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1984</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민음사</category>
			<category>세계문학</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조지 오웰</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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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Sep 2009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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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 윌리엄 골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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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19x&amp;amp;ttbkey=&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74px; HEIGHT: 270px&quot; height=270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3746019x_1.jpg&quot; width=181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 윌리엄 골딩&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br /&gt;전쟁이 만연할 때에, 피난가던 비행기에 타고 있던 소년들이 무인도에 고립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뿔뿔이 흩어져있는 소년들은 생존을 위해, 기대려고 다시 모였습니다. 그리고 몸에 밴 규율을 정하며 어른의 사회를 흉내 냅니다. 리더의 권부인 &#039;소라&#039;의 권위를 인정하고, 선출된 대장 &#039;랠프&#039;를 중심으로 구조를 위한 봉화를 준비하고, 오두막을 짓고, 화장실을 &lt;br /&gt;지정하는 등의 일을 하면서 안정을 찾은 듯 보입니다.&lt;br /&gt;&lt;br /&gt;그러던 중에 꼬마들의 공상 속에서부터 &#039;짐승&#039;에 대한 공포가 떠돕니다.&lt;br /&gt;&#039;랠프&#039;는 꿈일 뿐이라고 일축하지만 &#039;공포&#039;는 소년들의 주위를 맴 돕니다. 그리고 시간이 &lt;br /&gt;지나면서 다툼이 발생합니다. 서로 기대고 모이는 것이 본성이라면, 다툼 역시 본능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법 어른 흉내를 내며 안정적인 생활을 지도해왔던 &#039;랠프&#039;와 대장자리를 뺏으려는 &#039;잭&#039;과의 분열이 시작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039;소라&#039;의 권위가 그렇게 오래 지속된 것이 외려 신기할 지경입니다. 잭은 소라 대신에 사냥의 오락과 고기의 맛으로 소년들을 모아 대장의 자리에 오르기를 바랍니다.&lt;br /&gt;&lt;br /&gt;&#039;랠프&#039;와 대립하면서 대장의 힘을 바랐던 &#039;잭&#039;은 사냥을 통해 그 힘에 근접했습니다.&lt;br /&gt;그리고 얼굴에 색칠을 통해 &#039;가면&#039;을 쓴 것처럼 다른 사람이 되기 시작합니다. 랠프의 의장 같은 대장이 아닌 살벌한 전쟁 통의 군인 같은 대장으로 변합니다. 이런 변화&amp;nbsp; 속에서 &#039;괴물&#039;의 실체를 알리려던 &#039;사이먼&#039;과 늘 이성적으로 말하던 &#039;돼지&#039;는 그들의 폭력으로 죽음에 이릅니다. 혼자가 된 &#039;랠프&#039;와 그를 쫓는 소년의 무리들간의 추격전의 긴박함은 &#039;어른 해군&#039;의 등장으로 구원의 빛을 찾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lt;br /&gt;&lt;br /&gt;저는 이 책을 읽고 소년들의 잔인한 폭력에 모든 감상을 뺏겼습니다.&lt;br /&gt;그리고 막연하게나마 &#039;생존의 욕구(본능)&#039;이 규율(도덕, 종교, 제도)에 우선한다는 사실이 마음 가까이로 다가오더라고요. 저의 불완전한 이해와 감상으로 끝낼 수가 없기에 해설을 인용함으로 글을 마치렵니다.&lt;br /&gt;&lt;br /&gt;&amp;lt;해설&amp;gt;을 보니 앙케이트에서 골딩은 &amp;lt;파리대왕&amp;gt;의 주제를 아래처럼 말했다네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amp;lt;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의 결함의 근원을 찾아내려는 것이 이 작품의 주제다. 사회의 형태는 개인의 윤리적 성격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지 외관상 아무리 논리적이고 훌륭하다 하더라도 정치체제에 따라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이 작품의 모랄이다. 마지막의 구조되는 장면을 제외하고선 전편이 상징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lt;br /&gt;&lt;br /&gt;&amp;nbsp;마지막 장면에서 어른의&amp;nbsp; 세계가 의젓하고 능력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그것은 섬에서의 어린이들의 상징적 생활과 똑같은 악으로 얽혀 있다. 장교는 사람 사냥을 멈추게 한 후 어린이들을 순양함에 태워 섬에서 데려갈 준비를 한다. &amp;nbsp;그러나 그 순양함은 이내 똑같이 무자비한 방법으로 그 적을 사냥질할 것이다. 어른과 어른의 순양함은 누가 구조해 줄 것인가?&amp;gt; (p. 320)&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그리고 제가 &#039;생존의 욕구&#039;라고 막연하게 느낀 것을 &#039;엡스타인&#039;은 &#039;이드(Id)라고 말하고 있네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골딩의 베엘제버브는 무질서하고 도덕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사납게 휘몰아치는 &amp;lt;이드(Id)&amp;gt;에 해당하는 시쳇말이다. 이 이드의 유일한 기능은 기숙하고 있는 주인의 생명을 보증해 주는 것인데, 이 기능을 &amp;lt;이드&amp;gt;는 무서울 만큼 일편단심으로 집요하게 수행한다. 이 힘을 우리는 여러 가지로 부를 수가 있겠지만 신학자가 그렸건 정신분석학자가 그렸건 현대인이 그려낸 인간의 초상화는 이 힘이랄까 심령구조를 영락없이 &amp;lt;자연인&amp;gt;의 근본 원리로 포함시켜 놓고 있다. 문명의 교리, 도덕률, 사회적 관습, 자아(Ego), 그리고 지성 자체도 이 작렬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 즉 &amp;lt;인간성의 사나움과 수렁&amp;gt;을 가리고 있는 겉치레에 지나지 않는다.&lt;br /&gt;&lt;br /&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lt;중략&amp;gt;&lt;/DIV&gt;&lt;br /&gt;이 근원적인 숨은 사나움이 나타나는 것이 이 작품의 주제이다. (p. 321)&lt;/FONT&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283144&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민음사</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윌리엄 골딩</category>
			<category>파리대왕</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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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Sep 2009 09:1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동물농장 - 조지 오웰</title>
			<link>http://lawcher.com/175</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05X&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3746005x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동물농장 - 조지 오웰&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amp;lt;잉글랜드의 짐승들&amp;gt;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그런 세상을 꿈꾸던 동물들은 &#039;메이저&#039;가 말한&lt;br /&gt;&#039;반란&#039;을 예상외로 쉽게 성공합니다. 압제와 착취의 손에서 벗어나 모두가 평등한 농장이 되길 바라며 동물들은 계명을 정합니다. 정확하게는 영리한 돼지들이 정하고 다른 동물들은 동의하는 정도죠.&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lt;STRONG&gt;일곱 계명&lt;br /&gt;&lt;/STRONG&gt;&lt;br /&gt;1. 무엇이건 두 발로 걷는 것은 적이다.&lt;br /&gt;2. 무엇이건 네 발로 걷거나 날개를 가진 것은 친구이다.&lt;br /&gt;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lt;br /&gt;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lt;br /&gt;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시면 안 된다.&lt;br /&gt;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선 안 된다.&lt;br /&gt;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amp;nbsp; &amp;nbsp; (p. 26)&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그런데 우유의 행방이 묘연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삐걱대기 시작합니다.&lt;br /&gt;나폴레옹이 강아지를 몰래 교육시킵니다.&lt;br /&gt;반대자 스노볼은 축출되고, &#039;회의&#039;는 폐지됩니다.&lt;br /&gt;인간과 거래를 트기 시작하고, 침대에서 자는 동물이 생겨나고, 동물들을 죽이는&lt;br /&gt;일이 벌어집니다. 해서 처음의 계명은 모르는 새 바뀝니다. 아래처럼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4계명 어떤 동물도 &#039;시트를 깔고&#039; 침대에서 자면 안 된다.&lt;br /&gt;6계명 어떤 동물도 &#039;이유 없이&#039;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lt;/FONT&gt;&lt;/DIV&gt;
&lt;P&gt;&lt;br /&gt;&#039;반란&#039;에 성공했고, 사람도 없는 농장에 다른 것들이 생기기도 합니다.&lt;br /&gt;반대자들에게 으르렁대고, 처형하는 사나운 개들이요,&lt;br /&gt;나폴레옹의 말을 반복해서 외쳐대는 양들이요,&lt;br /&gt;동물들을 의심스런 통계와 몰래 바꾼 계명으로 설득하는 &#039;스퀼러&#039;요,&lt;br /&gt;나폴레옹을 찬양하는 &#039;미니무스&#039;요&lt;br /&gt;&lt;br /&gt;결국 &#039;복서&#039;는 신념에 차서 기쁨으로 헌신하며 일하지만 몸뚱이 마저 팔리며 죽음을 맞이&lt;br /&gt;합니다. 다른 동물들은 이상하게 삶이 고달프고, 무언가 처음과는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039;반란&#039; 후에 또 다른 반란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lt;br /&gt;&lt;br /&gt;소설과 당시 소련의 현실과의 상관관계를 넘어서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lt;br /&gt;사람 사는 세상에 권력은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lt;br /&gt;그리고 권력은 항상 부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lt;br /&gt;&lt;br /&gt;이 책을 읽는 것처럼 간단하면 좋을 텐데, 현실에서는 돼지는 머리가 너무 좋습니다.&lt;br /&gt;어쩌면 돼지가 되고 싶은 마음 굴뚝인 저는 아는 바도, 정보의 접근성도 그들과 차원이 다릅니다. &#039;복서&#039;같이 살면 모지즈에게 칭찬은 듣겠지만 억울할 테고요, 아직은 양들처럼 살고 &lt;br /&gt;싶지도 않습니다. 좋게 봐야 &#039;벤자민&#039; 정도의 미지근한 참여자 정도일 테지요.아래에 정리가 잘 된 &amp;lt;해설&amp;gt;의 부분을 인용해 봄으로 글을 정리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
&lt;P&gt;&lt;FONT color=#000000&gt;[ 우화로 읽었을 때의 &amp;lt;동물농장&amp;gt;은 특정의 풍자문맥과 연결된 &amp;lt;동물농장&amp;gt;과는 다른 의미론적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우화로서의 &amp;lt;동물농장&amp;gt;은 소비에트 체제라는, 한 시대의 권력형식만을 재현대상으로 하는 역사적 정치풍자의 수준을 넘어 &#039;독재일반&#039;에 대한 우의적 정치풍자로 넓어지는 것이다. 이 경우 이를테면 나폴레옹은 반드시 스탈린을, 돼지들은 반드시 볼셰비키를 지시하는 것으로 파악될 필요가 없다. 부패한 독재자는 어느 시대에나 있을 수 있고 권력형 돼지들도 어느 시대에나 있다. 그러므로 나폴레옹은 모든 시대에 있을 수 있는 독재자의 알레고리이고 돼지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을 수 있는 교활한 정예주의 권력집단의 알레고리이다. &lt;br /&gt;&lt;/FONT&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000000&gt;&amp;lt;중략&amp;gt;&lt;br /&gt;&lt;br /&gt;&lt;br /&gt;&lt;/FONT&gt;&lt;/DIV&gt;
&lt;P&gt;&lt;FONT color=#000000&gt;복서나 클로버 같은 우직하고 성실한 동물들도 반드시 프롤레타리아트로 제한되지 않는 광의의 피착취 대중을 포괄하는 알레고리로 읽힐 수 있다. 소비에트 체제의 역사적 실체가 소멸하고 &amp;nbsp;없는 지금 이 시대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여전히, &amp;lt;동물농장&amp;gt;이 강한 적절성과 호소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 정치사회의 권력 현실을 부패시키는 근본적 위험과 모순에 대한 항구한 알레고리이기 때문이다. 오웰이 그린 동물농장은 지금의 세계에도 있고 미래 세계에도 있을 것이다. &amp;nbsp;(p. 150) ]&lt;/FONT&gt;&lt;/P&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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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동물농장</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민음사</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조지 오웰</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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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Sep 2009 09: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악기들의 도서관 - 김중혁</title>
			<link>http://lawcher.com/174</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5672&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64px; HEIGHT: 233px&quot; height=247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54605670_2.jpg&quot; width=164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악기들의 도서관 - 김중혁&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우리 고장의 도서관에서 김중혁 작가를 초청한다기에 읽어보았어요.&lt;br /&gt;작가는 밤 새 읽을 만한 책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강연 전에 읽고 싶은 맘은 굴뚝이고 시간은 모자라기에 밤 새 읽었죠.&lt;br /&gt;&lt;br /&gt;단편 여덟 트랙으로 된 소설집입니다.&lt;br /&gt;읽다보니 자꾸 이야기 속 인물을 작가와 동일시하게 되네요.&lt;br /&gt;그리고 그 인물들이 제가 되기도 하고요. 그게 소설 읽는 재미겠죠.&lt;br /&gt;읽으면서 표시해 두었던 부분을 강연 후에 다시 보니 영락없이 작가의 모습들이 보이고, 또&lt;br /&gt;닮고 싶어 하는 제 모습도 보입니다. 이어지는 이런 저런 생각들도 있고요.&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뒷수습의 상상력&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첫 문장을 써놓자 나머지 문장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 매뉴얼을 쓸 때마다 느끼는 &lt;br /&gt;것이지만, 내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숨어 있던 문장들이 눈치를 보면서 슬그머니 나타나는 거 같다. 매뉴얼을 쓴다는 것은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발굴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나는 문장 위에 덮인 먼지를 조심스럽게 툭툭 털어내기만 하면 된다. 고고학자가 된 기분이다.&amp;nbsp; (p. 46 &amp;lt;매뉴얼 제너레이션&amp;gt; 중에서) &lt;/FONT&gt;&lt;/DIV&gt;
&lt;P&gt;&lt;br /&gt;강연회에서 작가가 한 말이 있어요.&lt;br /&gt;&#039;뒷수습의 상상력&#039; 첫 문장을 써놓고, 연이어 수습을 하다보면 어느 새 소설이 완성되노&lt;br /&gt;라고 하시네요. 그럼 위에 인용한 부분은 어김없이 작가의 경험이네요.&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아무것도 아닌 채로 죽는다는 건 억울하다&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amp;lt;악기들의 도서관&amp;gt;의 첫 문장입니다.&lt;br /&gt;제가 요즘 느끼는 바를 콕 찌르는 문장이라 되뇌어 봐요. 처해있는 상황이나 지위 책임이 각각 달라도,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돌이켜 후회하고 아쉬워하며 생각에 잠기게 하는 문장 아닌가 싶습니다. &lt;br /&gt;&lt;br /&gt;마침 제가 즐겨듣던 신해철의 &amp;lt;민물장어의 꿈&amp;gt;에도 비슷한 의미의 가사가 있어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amp;nbsp;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lt;br /&gt;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lt;br /&gt;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amp;nbsp; (신해철 &amp;lt;민물장어의 꿈&amp;gt; 중에서) &lt;/FONT&gt;&lt;/DIV&gt;
&lt;P&gt;&lt;br /&gt;&#039;아무것도 아닌 채로 죽는다는 건 억울하다.&#039; &amp;lt;악기들의 도서관&amp;gt;&lt;br /&gt;그리고&#039;몸속에 저장해뒀던 돌덩이를 내려놓기 위해&#039;&lt;br /&gt;&#039;아직은 무른 내 손가락 끝&#039;을 여물게 해야겠습니다. &amp;lt;나와 B&amp;gt;&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침 흘리며 공상하듯, 휘적거리며 악몽을 꾸듯&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amp;lt;무방향버스&amp;gt;에서는 끔찍한 악몽을 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lt;br /&gt;엄마가 사라진다는 것은 어릴 적부터 머리가 다 커버린 지금까지 무서운 일입니다. 생각하기 싫은데 가끔 머리에 떠오를 때면 그렇게 끔찍할 수 없어요. 신경숙 작가의 &amp;lt;엄마를 부탁해&amp;gt;를 읽을 때처럼 눈물 흘리고 싶지 않아 긴장하고 있는데 &#039;무방향버스&#039;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039;아! 꿈이구나.&#039; 싶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4. 5 Cm 공중부양의 SF작가&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제가 강연회에서 제대로 들었다면 작가는 스스로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lt;br /&gt;앞에서 두 번째 줄에 앉았음에도 확언하지는 못하겠지만요. 8개의 단편소설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위의 표현이 참 기막힐 정도로 어울립니다.&lt;br /&gt;&lt;br /&gt;저는 8개 트랙의 이 소설을 읽으면서&lt;br /&gt;톡톡 튀는 소재의 소리를 들었어요&amp;lt;매뉴얼 제너레이션&amp;gt;&lt;br /&gt;침울함 속에서 웃음소리를 듣고요 &amp;lt;유리 방패&amp;gt;&lt;br /&gt;어긋날 수도 있는 목표를 삶에 끼워 맞추는 소리 &amp;lt;악기들의 도서관&amp;gt;&lt;br /&gt;그리고 무서운 꿈을 깨우는 &quot;밥 먹어라.&quot; 하시는 엄마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amp;lt;무방향버스&amp;gt;&lt;br /&gt;&lt;br /&gt;이제는 &amp;lt;펭귄뉴스&amp;gt; 읽어봐야겠습니다.&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5.tistory.com/image/35/tistory/2009/09/24/15/05/4abb0c352b8d8&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11&quot; width=&quot;490&quot;/&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lt;강연회 후 사인해주시는 김중혁 작가&amp;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276169&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강연회</category>
			<category>김중혁</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문학동네</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악기들의 도서관</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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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awcher.com/174#entry174comment</comments>
			<pubDate>Thu, 24 Sep 2009 14:57: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중혁 작가 초청 강연</title>
			<link>http://lawcher.com/173</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16755&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32016755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김중혁 작가 강연 &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일시 : 2009년 9월 23일 오전 10시&lt;br /&gt;장소 : 충북 중앙도서관 4층 강당&lt;br /&gt;주제 : 문학과 상상력과 박물관&lt;br /&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아침 일찍&amp;nbsp; 참석하였습니다. 잠겨있던 강당 문이 열리고 들여 있는 의자를 처음 빼냈으니 첫 번째 참석자 의 영예를 얻었음이 분명합니다.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주로 아주머니 독자 분들이 많네요. 작가의 독자층을 반영한 것인지, 강연시간대의 영향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4.tistory.com/image/20/tistory/2009/09/24/11/28/4abad94725255&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6&quot; width=&quot;490&quot;/&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lt;강연 시작 전의 모습&amp;gt;&lt;/DIV&gt;
&lt;P&gt;&lt;br /&gt;&lt;br /&gt;드디어 시작하는데, 낯선 분이 등장합니다.&lt;br /&gt;백남권 중앙도서관장님의 말씀이 있네요.&lt;br /&gt;학창시절 뙤약볕아래 교장선생님 훈화 듣는 기분이라 피식하고 웃음이 났습니다.&lt;br /&gt;그래도 지방에서 흔치 않은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했고요,&lt;br /&gt;교장선생님 훈화의 가장 큰 미덕인 짧은 말씀 감사했습니다.&lt;br /&gt;&lt;br /&gt;정말로 김중혁 작가의 강연이 시작하나 봅니다.&lt;br /&gt;이것저것 나열식의 말씀을 하셔서 정리하기가 좀 어렵습니다.&lt;br /&gt;아래에 그 내용을 기록해 봅니다. &lt;br /&gt;번호 목차의 제목을 비롯해 정리를 위해 나름의 편집이 있음을 알려드려요.&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사람&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작가는 어려서부터 &#039;쓸데없는 생각 좀 하지 마라.&#039;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lt;br /&gt;그리고 작가가 그 &#039;쓸데없는 생각&#039;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lt;br /&gt;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얼마나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에 &lt;br /&gt;강연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할애했으니까요.&lt;/P&gt;
&lt;P&gt;아래와 같은 이런 생각들을 주욱 나열했지요.&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택시위에 전자 광고판으로 소통을 하면 어떨까?&lt;br /&gt;* 거리의 CCTV로 증명사진 서비스를 하면 어떨까?&lt;br /&gt;* 전국의 도로에 보일러를 설치하면 노숙자도 운전자도 좋지 않을까?&lt;br /&gt;* 난 연말에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여 상을 준다.&lt;br /&gt;* 핸드폰에 1천명의 전화번호를 기록하는 메모리가 굳이 필요할까?&lt;br /&gt;* 제목을 뽑아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lt;br /&gt;* 노약자가 타면 나이와 건강 컨디션을 고려해서 적합한 사람의 좌석이 사람을 일어나 &lt;br /&gt;&amp;nbsp;&amp;nbsp; 게 하는 &#039;다 일어나&#039; 버스카드.&lt;br /&gt;* 사람 봐가며 표현이 바뀌는 &#039;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표지판&#039;&lt;br /&gt;* 인간성 계측 저울?&lt;br /&gt;* &#039;마감&#039;이라는 말을 걸러서 들려주는 &#039;내 귀에 필터&#039;&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어쩌면 독자들이 갖고 있을 &#039;쓸데없는 생각&#039;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하게 느끼고 그것을 &lt;br /&gt;깨주고 싶어서 그리 강조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아직 읽지 못한 &amp;lt;무용지물 박물관&amp;gt; 을 말씀하신건지도요.&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김중혁 작가의 글쓰기 - 뒷수습의 상상력&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작가는 소설을 쓸 때 첫 문장을 아무렇게나 써놓는다고 합니다.&lt;br /&gt;그 후에 작가가 저지른 일의 뒷수습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계속 뒷수습을 하다보면&lt;br /&gt;어느 순간 소설 한 편이 완성돼 있다고 하네요. 교정 작업을 위한 검토 외에 작가는 퇴고를 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lt;br /&gt;&lt;br /&gt;첫 문장을 아무렇게나 썼다고는 하지만 폴 오스터의 소설 중에서 &#039;내가 물위를 걸었던 것은 열세 살 때였다.&#039;라는 시작이 멋졌다고 얘기하는 걸 봐서는 첫 문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작가의 글에 대한 자평&lt;/FONT&gt;&lt;/STRONG&gt; &lt;br /&gt;&lt;br /&gt;작가는 스스로 SF 작가라고 생각한 다네요.&lt;br /&gt;정통 SF는 아니고요, 작가의 표현은 이렇습니다.&lt;br /&gt;&#039;땅에서 5Cm 공중 부양한 SF 작가&#039;&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4. 6년의 시간&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제가 제대로 들었다면 등단하는데 6년의 시간이 걸렸답니다.&lt;br /&gt;등단하기까지의 노력과 경험담, 실패담 등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질문까지 드렸으나, 제가 질문의 요지를 명확히 말씀드리지 못해서 듣고 싶었던 얘기는 아쉽게 듣지 못했습니다.&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2.tistory.com/image/25/tistory/2009/09/24/11/46/4abadd97e9f58&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8&quot; width=&quot;490&quot;/&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lt;강연 후 사인회&amp;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5. 유인물 발췌&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A4용지 여섯 쪽에 분량의 유인물을 입구에서 나눠주네요.&lt;br /&gt;제목은 &#039;문학과 상상력과 박물관&#039; 이고, 김중혁 작가가 쓴 글입니다.&lt;br /&gt;강연 시작 전이라 진행자에게 글의 출처를 물었는데, 작가가 보내준 글이란 답변을 받았어요. &lt;br /&gt;&lt;br /&gt;앞부분은 1번의 강연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고요 뒷부분에 &#039;문학과 상상력&#039; 소제목의 부분이 좋아서 인용해 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quot;상상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quot; 라고 대학생들이 물어오면 나는 이제&lt;br /&gt;이렇게 대답한다. &quot;생각을 버리지 마세요.&quot; 말 그대로, 어떤 생각도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lt;br /&gt;내가 어렸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quot;쓸 데 없는 생각 좀 하지 마라.&quot;는 것이었다.&lt;br /&gt;쓸 데 없는 생각을 좀 많이 했던 나는 쓸 데 없는 생각을 했다는 자책감에 사로잡혀 앞으론 쓸 데 없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쓸 데 없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 그런 쓸 데 없는 생각을 자꾸 하다 보니 쓸 데 있는 생각까지 쓸 데 없다고 생각하게 됐고, 나중에는 도무지 쓸 데 있는 생각이 뭔지 알 수 없게 됐다. 생각에 관해서는 누구의 말도 믿지 말고, 자신의 판단만 믿어야 한다. &lt;br /&gt;&lt;br /&gt;쓸 데 있는 것인지 쓸 데 없는 것인지 판단하지 말고, 생각을 계속 붙들고 있다 보면 언젠가 쓸모없어 보이던 생각들이 나도 모르는 조각이 되어 커다란 밑그림의 한 부분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상상은 한 장의 그림이다.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른 어떤 이미지이며 한 장의 스틸 컷이다. 문제는 이 그림을 어떻게 움직이는 영상으로 만들어낼 것인가이다. 여러 장의 그림을 얼마나 잘 이어 붙이는가, 얼마나 그럴 듯하게 편집하는가. 그것이 바로 상상력이다.&lt;br /&gt;&lt;br /&gt;&quot;상상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quot;라는 질문의 두 번째 대답은 상상 속으로 뛰어들라는 것이다.그림을 이어붙이기 위해서는 그 속으로 뛰어들어 상상 속의 논리를 찾아내야 한다. &lt;br /&gt;&lt;br /&gt;우리들의 멋진 상상에 재를 뿌리는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다. 뭔가 이야기를 꺼냈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얘기했을 때 누군가 이렇게 얘기한다. &quot;그건 너무 비현실적이잖아.&quot; 천 번 만 번 백만 번도 더 들었던 이야기다. 나는 아직까지도 &#039;비현실&#039;이라는 것이 뭔지 - 그리고 비현실이 꼭 나쁜 것인지도 - 잘 모르겠다. 상상은 비현실적일수록 좋은 게 아닐까. 상상력이란, 비현실과 비현실을 잇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현실과 비현실을 이어서 또 다른 비현실을 만들어내는 일, 혹은 그럴 수 없을 것 같은 일들과 그럴 것 같은 이야기들을 한데 뒤섞어서 그럴 듯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상상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lt;br /&gt;&lt;/FONT&gt;&lt;/DIV&gt;&lt;br /&gt;&lt;br /&gt;좋은 말씀 들려주신 김중혁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lt;br /&gt;그리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중앙도서관장님과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려요. 물론 웃음과 박수 그리고 재미있는 질문으로 자리를 풍성하게 해주신 참석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273866&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강연을 찾아서</category>
			<category>강연</category>
			<category>김중혁</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문학동네</category>
			<category>상상력</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악기들의 도서관</category>
			<category>펭귄뉴스</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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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09 11:21:2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 신경림 에세이</title>
			<link>http://lawcher.com/172</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103581&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height=238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43103581_1.jpg&quot; width=170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 신경림 에세이&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제목부터 구수해서 인터넷에서 소식을 듣자마자 읽고 싶었던 책이었죠.&lt;br /&gt;읽기 시작해서는 재미있는 내용이었지만 한 호흡으로 읽어내기엔 쉼표가 많은 책이라는 &lt;br /&gt;느낌이 들었습니다.&lt;br /&gt;&lt;br /&gt;쉼표가 많다는 것은 제가 읽다가 덮어두고 스스로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려보게 하기도 하고, 한 숨도 쉬어가며 읽었다는 것을 말함이에요.&lt;br /&gt;&amp;nbsp;&lt;br /&gt;이 책을 보시면 크게 두 부로 나누어져있어요.&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부는&lt;/FONT&gt;&lt;/STRONG&gt; 신경림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lt;br /&gt;&lt;br /&gt;일제강점기에 다니던 초등학교시절 이야기 말예요.&lt;br /&gt;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했던 &#039;와지마&#039; 순사가 해방 후에 정주임이라는 이름으로 경찰노릇을 했다는 추억, 제일 먼저 맞아 죽을 것 같다던 교장은 해방 후 국수주의 교장이 되었다가 문교부차관에서 국회의원 까지 지내더라는 씁쓸한 추억들도 있습니다.&lt;br /&gt;그리고 달리기를 못해 맨날 꼴찌만 한다고 &#039;맨꼴&#039;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실실 웃게 만드는&lt;br /&gt;추억들도 있지요.&lt;br /&gt;&lt;br /&gt;작가의 추억담들 가운데 선생님에 대한 기억들도 제법 있는데요.&lt;br /&gt;그 가운데 인상 깊었던 구절을 아래에 인용해 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이 선거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것은, 그 선거의 뒤치다꺼리를 우리가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거 연설은 대개 면내의 유일한 광장인 학교 운동장에서 했는데, 끝나고 나면 운동장은 버려진 유인물은 둘째로, 먹다 버린 음식물이며 배설물들로 엉망이 되어 있었다. 이것을 다 5, 6 학년 아이들이 청소해야 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선거 뒤에는 우리가 다니며 장터 여기저기 붙여진 벽보들을 떼고 닦았다.&lt;br /&gt;이에 대해서 담임 앞에서 제일 먼저 불평을 제기한 것은 반장이었다. 담임은 한참을 잠자코 있다가 &#039;나로서는 할 말이 없다.&#039; 고만 대답했다.&lt;br /&gt;&lt;br /&gt;우리는 의논 끝에 교장한테 직접 항의하기로 결정했다.&lt;br /&gt;그래서 장터를 돌며 벽보를 떼다 말고 반장과 부반장이 앞장을 서고 교장한테로 몰려갔다. &lt;br /&gt;&amp;nbsp;얼결에 얘기를 듣고 난 교장은 당황해서 뒤따라 들어온 담임을 향해 버럭 화부터 냈다.&lt;br /&gt;&#039;아니,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쳤기에 이렇게 버릇없이 굴게 하는 거요! 면장과 지서장이 부탁해서 하는 건데 일 좀 한다고 아이들 어디 덧나요?&#039; 담임이 내몰았기 때문에 우리&lt;br /&gt;는 교실로 돌아왔지만, 이 일로 해서 담임은 지역 사회에서 싸가지 없는 교사로 평판이 돌았고, 선생들 사이에서도 저만 잘난 체하는 사람으로 왕따를 당했다는 후문이었다. (p. 124)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초중등학교에 다닐 적에 선생님의 전령 또는 수금원 역할에 불과했던 형식적인 반장에 비하면 아이들의 당돌함도 놀랍지만, 작가의 추억 속 선생이란 사람도 참 인상 깊었어요.&lt;br /&gt;당시 사회나 교장의 지시에 대한 반발로 인해서인지, 사람이 순진하고 이상적이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적어도 아이들에게 꾸밈없이 솔직한 점이 좋아 보입니다.&lt;br /&gt;물론 아이들하고 같은 수준으로 솔직하기만 한 것이 선생으로 모자란 점이 된다고 하시면&lt;br /&gt;달리 반박하지는 못하겠지만요.&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부는&lt;/FONT&gt;&lt;/STRONG&gt; 작가가 만났던 작가들이 대거 등장합니다.&lt;br /&gt;&lt;br /&gt;소설은 물론이고 시는 더더욱 읽지 않는 저로서는 모르는 이름의 작가도 많이 등장하죠.&lt;br /&gt;추억 속 그들의 가난이 서글프기도 하고, 그들의 우정이 따뜻하고 낭만적으로 들리기도 합니다.&lt;br /&gt;&lt;br /&gt;그러나 작가들의 생활담에 제가 느낀 감상은 &#039;부러움&#039;과 &#039;혐오&#039;의 짬뽕입니다.&lt;br /&gt;고교시절만 하더라도 좋게 봤을지 모르지만 작가들의 경제적 무능에 거울을 보듯 느끼는 &lt;br /&gt;감정은 혐오이고요, 그럼에도 놓치지 않는 작가들의 자긍심이나 지조, 우정에 느끼는 감정은 부러움 입니다.&lt;br /&gt;아래에 그 일화 중 하나를 짤막하게 인용해 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집에 가서 한잔 더 하자는 취한 그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버스를 타고 집까지 간일도 여러 번 있다. 버스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없지 않았으나 그는 앉는 일이 없었다.&amp;nbsp; &lt;br /&gt;&lt;br /&gt;&amp;lt;중략&amp;gt;&lt;br /&gt;&lt;br /&gt;바로 집 앞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집에 닿으면 그는 큰소리로 아이들을 불러내었다.&lt;br /&gt;사 들고 들어온 과자 봉지를 내밀며 아이들 들으란 듯이 내게 말했다. &#039;따로 정원이 있을 &lt;br /&gt;필요가 뭐 있어, 여기가 다 우리 정원인데.&#039; 그러고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한다며 내게 인사를 시켰지만, 늘 술이 취해 들어오는 아버지가 불만인 듯 아이들은 과자 봉지만 받아들고 들어가 버리고, 우리는 이웃한 구멍가게에서 소주와 오징어를 사다가 그의 정원 벤치에 앉아 마셨다. (p. 180 구자운 시인 편)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그리고 신경림 작가가 만난 작가들과의 일화들 중에서 이문구 작가의 일화를 특히나 기억해 두고 싶네요. 일화를 통해 본다면 이문구 작가는 말만 앞서는 얼치기가 아니기에 본 받고 싶어서 아래에 인용해 봅니다. 그리고 생소한 사투리와 단어때문에 읽기를 그만 둔 &#039;관촌수필&#039;도 다시 읽어봐야겠어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김지하 시인이 &#039;오적&#039; 사건으로 구속되어 있을 때였다. 젊은 작가들 몇이 모여 데모를 하자는 논의가 있었다.&lt;br /&gt;처음 이문구는 극구 반대했다. 다 잡혀 가고 끌려갈 걸 뻔히 알면서 그 짓을 왜 하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기로 결정이 나자 이문구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피켓을 만들고 플래카드를 만들었다. 마침내 거사일이 되었다. 조태일은 막상 겁이 나서 한 삼십 분쯤 늦게 약속장소로 나갔다. 내심 데모가 끝났기를 바라면서 말이다.&lt;br /&gt;한데 현장에는 이문구 혼자만이 피켓과 플래카드를 싸들고 나와 서 있더라는 것이다.&lt;br /&gt;&lt;br /&gt;결국 그날의 데모는 모두들 한두 시간씩 늦게 나오는 바람에 불발로 그치고 말았다.&lt;br /&gt;&#039;말로만 진보주의를 내세우는 사람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039;이라는 것이 조태일의 이문구 평이었다. &lt;br /&gt;이런 사람이었으므로, 70년대 중엽 진보적인 문인들이 표현의 자유를 위해 자유실천문협회를 만들었을 때 처음에는 글쟁이가 글을 써야지 무슨 단체를 만드느냐고 탐탁해하지 않던 그였지만, 일단 만들어진 뒤에는 조태일, 박태순과 등과 더불어 내내 가장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집회며 시위를 주도했다. (p. 214)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br /&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
&lt;P&gt;&lt;FONT color=#000000&gt;[ 1980년대 중엽 그가 한 신문에 전국을 도는 기행문을 연재하고 있을 때다. 벽초 홍명희의 출생지인 충북 괴산을 가게 되었다. 아직 &#039;임꺽정&#039;이 금서에 묶여 있을 때다. 그는 사진기자와 함께 벽초의 생가를 찾았고 벽초의 선영에 성모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낫을 하나 빌려 벌초까지 했다. 이것이 말썽이 안 될 수가 없었다.&lt;br /&gt;동네 사람조차 빨갱이네 집이요, 무덤이라고 해서 피하는 터였으니 말이다.&lt;br /&gt;&lt;br /&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그러나 주민의 신고를 받고 달려온 형사한테 그는 눈을 부라리고 호통을 쳤다.&lt;br /&gt;벽초의 부친 홍범식이 금산 군수로 계시다가 일본의 강제 합병에 항의하여 자결한 사실을 알기나 하냐고, 그런 애국자의 산소가 잡초가 무성하게 그냥 두었으니 너희들이야말로 빨갱이만도 못한 놈들이라고, 그의 기에 눌려 형사들도 그냥 물러가고 말았다. 이문구를 제쳐놓고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작가가 없다고 나는 단언했다. 이러니까 그는 북한의 체제를 비판할 자격도 가지고 있다는 뜻이었다. 마침내는 내 이 말까지 시빗거리가 되었고, 그의 선친이나 형의 얘기까지 끄집어내졌다. 그의 부친과 형은 6.25 당시 좌익으로 몰려 희생되었던 것이다. (p. 220) ]&lt;/FONT&gt;&lt;/P&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226188&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문학의문학</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신경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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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이문구</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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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8 Sep 2009 23:23: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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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오 바디스(Quo Vadis) - 헨릭 시엔키에비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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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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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lt;/TABLE&gt;
&lt;DIV class=ttbReview&gt;&amp;nbsp;&amp;nbsp; &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1285&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7461285_1.jpg&quot; border=0&gt;&lt;/A&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1293&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7461293_1.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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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ABLE&gt;
&lt;TBODY&gt;
&lt;/TBODY&gt;&lt;/TABLE&gt;&lt;/DIV&gt;&lt;/DIV&gt;
&lt;P&gt;쿠오 바디스(Quo Vadis) - 헨릭 시엔키에비츠&lt;br /&gt;&lt;br /&gt;&lt;br /&gt;10년 전 지금은 유물이 되어가고있는 비디오대여점에서 &amp;lt;쿼바디스&amp;gt;라는 테잎을 본 적이 있습니다.&lt;br /&gt;&#039;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039;의 뜻이라고 하는데 이 한 마디가 감동이었습니다.&lt;br /&gt;그러나 오랫동안 시계추신자였던 저는 &#039;오래된 영화&#039;와 &#039;뻔 한 내용&#039;일거라는 생각에 보는 것을 미뤄두었습니다. 이제야 민음사의 책으로 읽어보았죠.&lt;br /&gt;&lt;br /&gt;읽어보니 좋았습니다. &lt;br /&gt;여전히 &#039;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039;라는 말은 저에게 울림을 줍니다.&lt;br /&gt;저에겐 이렇게 들리거든요&lt;br /&gt;&lt;br /&gt;&#039;주여 제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039;&lt;br /&gt;&#039;주여 저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039;&lt;br /&gt;&lt;br /&gt;여전히 응답은 들리지 않고, 절반 이상 포기한 상태인 저에게도 이 책은 충분히 좋았습니다.&lt;br /&gt;&lt;br /&gt;역자인 최성은 교수는 이 책의 대결구도 중에서 로마의 전통사상과 새로운 신앙인 기독교사상의 대립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품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의문들을 페트로니우스와 그 외 등장인물들의 말을 인용함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기독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종교인가&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살인을 금하고 있으니 도둑질이나 사기, 위증도 허용하지 않겠지. 그렇다면 교리를 지키며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겠군. 그 종교는 스토아학파처럼 올바르게 죽어야 한다는 걸 가르칠 뿐 아니라 올바르게 살라고 가르치고 있다. 나도 재산을 모아 이런 저택에서 이정도 숫자의 노예들을 부리고 살 수 있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그리스도교 신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군. 부자는 무엇이든지 못할 일이 없으니까. 덕을 쌓고 싶으면 덕도 쌓을 수 있겠지.....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그 종교는 부자들을 위한 것인데, 그렇게도 가난뱅이들이 신자가 된 까닭은 무엇일까? 도무지 알 수가 없군. 덕이라는 이름으로 두 손을 묶어 놓는 것이 가난뱅이들한테 대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lt;br /&gt;(1권 p. 306) - 킬로 킬로니데스의 독백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공공연한 진리가 되고 있는 세상입니다.&lt;br /&gt;비교적 깨끗한 사람들의 죄는 &#039;준법&#039;의 다른 이름이 되어버린 &#039;법치주의&#039;의 칼날아래 찢어발겨지고 잊지 말아야 할 죄를 지은 사람들은 &#039;용서와 화합&#039;을 들먹거리며 도닥이는 세상입니다.&amp;nbsp; 부자들에게 면죄부를 팔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내세를 파는 꽤나 괜찮은 비즈니스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적지 않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기독교는 지키지 못할 교리로 사람을 억누르는가&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게다가 악을 선으로 갚고, 적에게 사랑을 베풀라고 권고하는 교리는 군인 비니키우스에게는 미친 짓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광기 속에는 여태까지 알고 있던 모든 철학을 능가하는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광기가 내포되어 있으니 이 교리를 따를 수 없기 때문에 신성한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lt;br /&gt;(1권 p. 324)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듣는 비니키우스의 생각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quot;구세주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만약에 너희들의 형제가 너희에게 죄를 범하면 타일러라. 하지만 회개하면 용서하라. 가령 하루에 일곱 번 너희에게 죄를 짓고, 일곱 번 용서를 빌며 돌아온다 해도 너희는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그를 용서해 주어라.&quot; &lt;br /&gt;(1권 p. 384) - 킬로는 글라우쿠스를 죽이려 했고 그의 처와 아이를 팔아넘겼다. 글라우쿠스에게 베드로가 권하는 말 ]&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소설 속에서 또는 성인 대접을 받는 사람들은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의 진리 앞에서 무력합니다. 과연 누가 일곱 번씩 일흔 번을 용서할 수 있으며, 왼 뺨을 때리는 자에게 오른 뺨을 내밀 수 있겠습니까.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게 인지상정이죠.&lt;br /&gt;소설 속 &#039;크리스푸스&#039;처럼 약한 사람들을 죄인이라 윽박지르며 자신의 필요성을 정당화하는 목회자가 없기를 바랄 뿐 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아직 내용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사기꾼 킬로의 부분을 인용하지는 않을게요.&lt;br /&gt;&lt;br /&gt;지키기 힘든 교리, 따르기 어려운 명령은 모두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lt;br /&gt;기독교에서 용서도 자비도 사랑에서 연유되기 때문이죠.&lt;br /&gt;그리고 없는 사람, 눌린 사람, 슬픈 사람이 기독교에 끌리는 것도 사랑이 이유일 겁니다.&lt;br /&gt;&lt;br /&gt;사랑하지 못해도 사랑받고 싶고,&lt;br /&gt;용서하지 못해도 용서받고 싶고,&lt;br /&gt;평안주지 못해도 평안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요.&lt;br /&gt;&lt;br /&gt;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lt;br /&gt;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lt;br /&gt;주기도문을 해 봅니다.&lt;br /&gt;&lt;br /&gt;그리고 극 중의 네로같이 약함에서 오는 잔인함을 없이해 달라고 기도합니다.&lt;br /&gt;크리스푸스처럼 정죄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고 기도합니다.&lt;br /&gt;그런데 바울과 베드로처럼 순교의 길을 걷고 싶지도 않으니 어찌합니까.&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Quo Vadis Domine?&lt;br /&gt;&lt;/FONT&gt;&lt;/STRONG&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4198613&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Quo Vadis Domine</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민음사</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최성은</category>
			<category>쿠오 바디스</category>
			<category>헨릭 시엔키에비츠</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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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awcher.com/171#entry171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23:12: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테메레르 - 왕의 용 - 나오미 노빅</title>
			<link>http://lawcher.com/170</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68389&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height=265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01068389_1.jpg&quot; width=176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테메레르 - 나오미 노빅&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br /&gt;책이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아서 책소화불량에 걸린 기분입니다.&lt;br /&gt;제가 직접 구입한 책들을 읽지 않는 요상한 위인인지라 주로 빌려서 봅니다.&lt;br /&gt;그런데 요즘 빌리는 책들도 그대로 반납하기 일쑤여서 &#039;죽&#039;을 먹는 기분으로 읽은 책입니다.&lt;br /&gt;&lt;br /&gt;09년 9월 5일 현재 5권까지 출간됐습니다.&lt;br /&gt;거기까지 읽은 느낌은 재미있어요. 유치하다는 감이 없지 않은데요.&lt;br /&gt;판타지의 효시이자 대작이라는 &#039;반지의 제왕&#039;도 그런 느낌이 있었으니, 유치하다는 느낌은 판타지에 익숙지 않은데서 오는 감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책얘기로 넘어갈게요&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1. 18C 초 영국과 프랑스의 교전 시기가 배경입니다.&lt;br /&gt;2. 용들은 크기와 비행능력 지적수준 그 외 불이나 독액을 분사하는 능력이 다릅니다.&lt;br /&gt;3. 지적수준이 다르지만 용들은 사람과 말을 할 수 있습니다.&lt;br /&gt;4. 그 용에 안장을 채우고 승무원이 탑승해서 용들은 공군복무를 합니다.&lt;br /&gt;5. 영국과 달리 중국은 신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처럼 경제활동을 하고 대접받습니다.&lt;br /&gt;6. 테메레르는 중국황실의 용으로 고귀한 혈통이고 지능이 높습니다.&lt;br /&gt;7. 용과 조종사는 강한 애정 또는 소유의 연대의식을 갖고 살아갑니다.&lt;br /&gt;8. 테메레르의 조종사 로렌스는 귀족이며 해군다운 자존감과 꼬장꼬장한 원칙을 지키려 &lt;br /&gt;&amp;nbsp;&amp;nbsp; 애쓰는 사람입니다.&lt;br /&gt;&lt;br /&gt;읽은 지 좀 지났지만 1권부터 5권까지 중요한 틀이라 생각되는 것만 적어 봤어요.&lt;br /&gt;이 틀에서 테메레르와 로렌스 그리고 많은 인물들이 유럽, 중국, 아프리카, 터키 등을 다니며 좌충우돌하는 얘기가 꽤나 재미있습니다.&lt;br /&gt;&lt;br /&gt;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드래곤라자 외에는 판타지를 읽어 본 적이 없어서,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이 책에 대한 평가가 궁금합니다.&lt;br /&gt;어떠셨나요?&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애매모호한 생각, 삐걱대는 머리&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이 책에서는 용이 사람과 말을 합니다.&lt;br /&gt;그런데 용끼리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없어요. 교미만 있을 뿐.&lt;br /&gt;대신 용은 자신이 결정한 조종사와 &#039;애정과 소유의 복합&#039;인 듯 한 감정을 나눕니다.&lt;br /&gt;&lt;br /&gt;정리해 보면요.&lt;br /&gt;&#039;로렌스&#039;는 어려서부터 군복무를 해 온 베테랑 해군장교였고, 결투를 마다않는 전형적인 남성입니다. &#039;테메레르&#039; 도 수컷입니다.&lt;br /&gt;그런데 &#039;용과 용이 선택한 조종사의 밀접한 관계&#039; 라는 설정 덕분에,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관계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연인 사이의 사랑 같은 분위기 말이죠.&lt;br /&gt;거대하고 강한 용이 상대인지라 로렌스가 여성인 듯한 느낌을 받아요.&lt;br /&gt;이 부분에서 제 머리는 약간 삐걱대더라고요. &lt;br /&gt;처음 보는 관계가 무척이나 생경해서 그런가봅니다.&lt;br /&gt;&lt;br /&gt;누군가가 개를 사랑하거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lt;br /&gt;아마 &#039;용이 말을 한다.&#039; 는 것이 다른 느낌의 이유일 테죠.&lt;br /&gt;&lt;br /&gt;&lt;br /&gt;써놓고 보니, &#039;책소화불량&#039; 뿐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어 보여 씁쓸하네요.&lt;br /&gt;그래도 이것 또한 기록이라 생각해서 남겨두렵니다.&lt;br /&gt;전투와 전쟁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그런지 &#039;난중일기&#039; 읽기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의욕이 들긴 합니다.&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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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나오미노빅</category>
			<category>노블마인</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왕의 용</category>
			<category>테메레르</category>
			<category>판타지</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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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5 Sep 2009 21:53: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파도 - 토드 스트래서, 김재희</title>
			<link>http://lawcher.com/169</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54615x&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79px; HEIGHT: 244px&quot; height=228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9054615x_1.jpg&quot; width=157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정답은 말하지 못해도, 자신만의 분명한 느낌과 생각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lt;br /&gt;
그 학교의 역사시간에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의 만행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학생이 묻습니다.&lt;br /&gt;
&lt;br /&gt;&lt;br /&gt;
&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TRONG&gt;&lt;FONT size=3&gt;&quot;왜 그들은 침묵했나요?&quot;&lt;br /&gt;
&lt;/FONT&gt;&lt;/STRONG&gt;&lt;/DIV&gt;
&lt;P&gt;&lt;br /&gt;
&lt;br /&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amp;nbsp;&quot;독일 사람들은 전부 나치였나요?&quot;&lt;br /&gt;
에이미가 물었다.&lt;br /&gt;
&lt;br /&gt;벤 로스는 고개를 저었다.&lt;br /&gt;
&quot;그렇지 않아. 독일사람 중에 나치 당원이었던 사람은 전체 인구의 10퍼센트도 안 돼.&quot; &lt;br /&gt;
&lt;br /&gt;&amp;lt;중략&amp;gt;&lt;br /&gt;
&lt;br /&gt;&quot;당시 독일인들의 행동은 사실 역사의 수수께끼야.&lt;br /&gt;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지도록 모두 수수방관할 수 있었을까?&lt;br /&gt;
뿐만 아니라 그런 끔찍한 일에 대해 자기네는 몰랐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lt;br /&gt;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데, 우스운 일이지만, 그 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quot;&amp;nbsp; (p.26~ 28)&lt;/FONT&gt;&lt;/DIV&gt;
&lt;P&gt;&lt;br /&gt;
&lt;br /&gt;왜 그들은 침묵했을까?&lt;br /&gt;
그 침묵의 이유를 알기 위해 학생들과 교사는 실험을 시작합니다.&lt;br /&gt;
체험학습의 목적이었던 그 실험은 희망의 선전, 공동체 강조, 구호, 상징, 친위대부터 지도자의 제복에 이르기까지 주도면밀하게 진행됩니다. &#039;파도&#039;란 이름의 단체에 소속감을 느끼며 황홀해한 학생들은 변하기 시작합니다.&lt;br /&gt;
그리고 우스워 보이던 구호와 상징들은 이론을 벗어나 살아 움직이며 세력을 키웁니다.&lt;br /&gt;
&lt;br /&gt;결국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면, 너도 당연히 좋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죠.&lt;br /&gt;
기계적 평등과 우리에 열광하면서 &#039;나&#039;를 찾을 수 없는 &#039;우리&#039;가 등장합니다.&lt;br /&gt;
&#039;나&#039;는 &#039;우리&#039; 속에 묻히고, &#039;나&#039;가 없는 &#039;우리&#039;의 모습에 소속감의 기쁨 보다는 배제될까 하는 두려움이 자리 잡습니다. 당연히 반대나 다름을 말하는 것조차 두려워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죠.&lt;br /&gt;
그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lt;br /&gt;
결말은 말씀드리지는 않을게요.&lt;br /&gt;
&lt;br /&gt;로버트 O. 팩스턴은 그의 책 &amp;lt;파시즘(The Anatomy of Fascism)&amp;gt;에서 &#039;파시즘&#039;은 정적으로 쉽게 정의 내리기 힘든 만큼 그 단어사용의 남용을 경계하며, 군부독재나 권위주의정권과도 구별해야 함을 말합니다.&lt;br /&gt;
그의 의견대로라면 &amp;lt;파도&amp;gt; 속 아이들의 행동에 &#039;파시즘&#039;이라는 단어를 들이대기는 어려울지도 몰라요. 그런데 실험 속 아이들의 행동이 어찌나 섬뜩한지 그 단어 외에 다른 무엇으로 설명하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나치즘을 제대로 벤치마킹하기도 했고요.&lt;br /&gt;
&lt;br /&gt;생각해보면 &amp;lt;파도&amp;gt;에서 토드 스트래서는 일상속의 파시즘이나, 우리 안의 파시즘에 대해 말한다고 생각해요.&lt;br /&gt;
우열감과 경쟁의 불안을 벗고자 하는 자기연민이 스스로를 &#039;우리&#039;라는 이름으로 무장하게 하고, 그 &#039;우리&#039;에 결국 자신마저 먹히는 &#039;파시즘&#039;의 매혹적인 수렁에 대해 얘기한다고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우리가 사는 곳도 관용이 넘치는 토론과 비판이 풍성했으면 좋겠습니다.&lt;br /&gt;
그리고 자신을 &#039;우리&#039;로 &#039;다수&#039;로 무장시키지 않아도 자기성찰과 자기결정, 스스로의 목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부터 말이죠.&lt;br /&gt;
&lt;br /&gt;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039;모난 돌이 정 맞는다.&#039; 는 속담을 가운데가 최고라며 복지부동의 자세로 웅크려야함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을 볼 때 씁쓸했습니다. &lt;br /&gt;
씁쓸함의 진짜 이유는 저 역시 나만의 목소리 없이 우리라는 무리 뒤에 웅크리고 앉아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P. S&lt;/STRONG&gt;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요.&lt;br /&gt;
책 속에서 교사 &#039;벤 로스&#039;는 &#039;자유와 책임&#039; 보다는 &#039;규율과 질서&#039;를 중요시 하게 된 학교에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lt;br /&gt;
말 잘 듣게 된 아이들 덕분에 수업이 편해진 데서 오는 안도가 첫째 감정이고 자신을 거치지 않고 머리에서 바로 추출되는 도식화된 정답을 뱉어내는 아이들에 대한 불안이 둘째 입니다.&lt;br /&gt;
&lt;br /&gt;비틀어진 기억일지 모르지만 제가 다닌 학교에서는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시끄러운 아이로 낙인찍히는 지름길이었고, 오직 정답만 있는 질문에 답을 말해야 착한 아이였죠. 자기성찰과 자기결정의 능력을 함양하기보다는 단답형 시험의 성과와 진도가 최고선이었던 학교였지 싶습니다.&lt;br /&gt;
&lt;br /&gt;구체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지나치게 주관적인 &amp;lt;P. S&amp;gt; 부분을 빼야 마땅한데, 지금의 제 생각을 기록하자는 의미에서 남겨놓습니다. 정말로 사족인지라 주객전도가 무지무지 걱정되네요.&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2880643&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김재희</category>
			<category>논술</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이프</category>
			<category>토드 스트래서</category>
			<category>파도</category>
			<category>파시즘</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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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Apr 2009 18:10: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가아프가 본 세상 - 존 어빙, 안정효</title>
			<link>http://lawcher.com/168</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4752&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height=267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82814752_2.jpg&quot; width=179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1. &quot;맙소사!&quot;&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039;맙소사!&#039;로 시작한 책입니다.&lt;br /&gt;제니 필즈의 결혼부터 가아프와 헬렌의 결혼생활을 보고 있자면&lt;br /&gt;&amp;lt;아내가 결혼했다&amp;gt;의 설정은 아름다운 동화책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lt;br /&gt;존 어빙의 소설을 처음 접하는 것이라 그런지 몰라도 처음엔 많이 당혹스럽습니다.&lt;br /&gt;첫 느낌을 가아프의 성격대로 표현하면 이렇게 할 수 있겠네요.&lt;br /&gt;&lt;br /&gt;&quot;맙소사, 이건 무슨 개수작이야!&quot;&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그런데도 재미있네요.&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quot;좆이나 빨아라.&quot; 같은 막말의 기막힌 사용에 즐거워하는 제가 별난 것일 수도 있지만요.&lt;br /&gt;이 책은 이것 뿐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요. 이를테면 &#039;똥대가리 선생&#039;이라 부르며&lt;br /&gt;비난하는 편지를 보낸 독자에게 대응하는 방식이라던가, &amp;lt;그릴파르처 하숙&amp;gt;, &amp;lt;감시&amp;gt; 같이 소설 속 소설을 읽는 재미라던가, &#039;로버타 멀둔&#039;이나 &#039;앨리스&#039; 같은 인물의 우스움도 재미에 한 몫 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3. 위화의 &amp;lt;인생&amp;gt;, 그 책의 미국판이라고 생각합니다.&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개인적으로 영화와 책 모두 &amp;lt;인생&amp;gt;을 참 좋아합니다.&lt;br /&gt;&amp;lt;가아프가 본 세상&amp;gt;이라는 책 &#039;미국판 인생&#039;이라고 생각해요.&lt;br /&gt;섹스, 강간과 간통, 폭력과 살인, 그리고 죽음이 넘쳐나는 가운데, 유머가 넘치는 별난 주인공 가아프와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얘기들이 흥미롭습니다.&lt;br /&gt;&lt;br /&gt;그리고 &#039;비계스튜&#039; 처럼 부자이든,&lt;br /&gt;&#039;제니 필즈&#039; 처럼 존경받는 유명인 이든,&lt;br /&gt;&#039;로버타 멀둔&#039;처럼 강건한 몸을 가진 운동선수이든,&lt;br /&gt;&#039;엘렌 제임스파&#039;처럼 타협을 모르는 극단적인 단체이든,&lt;br /&gt;종국에는 모두 같은 운명을 맞이합니다. &lt;br /&gt;죽음 그리고 잊힘.&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quot;언젠가는 말이에요. Meine Frau, 당신도 결국 죽어요.&quot; (1권 p. 211)&lt;/FONT&gt;&lt;/DIV&gt;
&lt;P&gt;&lt;br /&gt;살기 위해 아등바등 대며 살고 있지만 언젠가 죽어요.&lt;br /&gt;바로 지금이 될 지, 7년 후일지, 70년 후일지 모르지만.&lt;br /&gt;그리고 이름을 남기든 흔적 없이 사라지든 모두가 같은 운명입니다.&lt;br /&gt;괴테가 묘비조차 없는 무덤의 주인보다 생전에 행복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죠.&lt;br /&gt;그러니 이름이나 명분에 집착 말고 즐겁게 살아야겠어요.&lt;br /&gt;실컷 사랑하면서 살아야겠어요.&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4. 마지막으로 &#039;가아프&#039;가 생각하는 소설을 인용&lt;/STRONG&gt;할게요.&lt;br /&gt;&#039;상상과 기억&#039;의 경계를 애써 구분하지 말고, &#039;상상과 현실&#039;을 구별하지 말고,&lt;br /&gt;소설처럼 살고, 현실처럼 쓰고 그렇게 살았으면 싶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amp;lt;소설을 쓰는 행위란 (2권 p. 350) &amp;gt;&lt;br /&gt;&lt;br /&gt;&quot;그건 마치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영원히 살아가게 하려는 투쟁 같아요. 끝에 가서는 죽어야 하는 사람들까지도 말예요. 살아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그들이죠.&quot; 결국 가아프는 흡족하게 느껴지는 그런 방법으로 이 개념을 표현했다.&lt;br /&gt;&lt;br /&gt;&quot;소설가란 가망이 없는 환자들만 보게 되는 의사나 마찬가지에요.&quot; 가아프가 말했다.&lt;br /&gt;&lt;br /&gt;하지만 가아프가 본 세상에서는 우리 모두가 가망이 없는 환자들이다. (2권 p. 400)&lt;/FONT&gt;&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2880294&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가아프가 본 세상</category>
			<category>논술</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문학동네</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안정효</category>
			<category>존 어빙</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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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Apr 2009 17:28: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곰보빵 - 이철환 글, 유기훈 그림</title>
			<link>http://lawcher.com/167</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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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693436&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95693436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인터넷에서 감동적인 글을 읽었습니다.&lt;br /&gt;제목이 &#039;축의금 만 삼천 원&#039; 이었죠. &lt;br /&gt;작가를 알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을 뒤적여보니 출처가 바로 이철환 작가가 지은 &lt;br /&gt;이 책 &amp;lt;곰보빵&amp;gt;이었네요. 그래서 읽었지요.&lt;br /&gt;&lt;br /&gt;저는 이렇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얘기는 좋아하지 않아요.&lt;br /&gt;현실은 이외수 작가가 추천사에 쓴 &#039;동물의 왕국&#039; 이나 &#039;오물의 제국&#039;에 가깝다고 &lt;br /&gt;생각하기 때문이죠. &lt;br /&gt;이 얘기는 동화와 현실 사이에 어디쯤에 있을까요?&lt;br /&gt;나는 어디쯤에, 여러분은 어디쯤에 살고 있을까요?&lt;br /&gt;&lt;br /&gt;폐지할머니의 손수레를 밀어주는 택시기사의 훈훈함과 복잡한 길에서 접촉사고가 &lt;br /&gt;있으면 할머니의 아들이 합의금을 왕창 뜯어낸다는 무시무시한 소문 사이에서 우리는 &lt;br /&gt;어디쯤 살고 있을까요?&lt;br /&gt;&lt;br /&gt;전화 부스 안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눈물 닦는 외국인 노동자의 짠한 모습과 외국인 &lt;br /&gt;노동자의 범죄 기사에 흥분하며 강도 높은 처벌을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 우리는 &lt;br /&gt;어디쯤 살고 있을까요?&lt;br /&gt;&lt;br /&gt;제 의문이 어리석었죠.&lt;br /&gt;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깜빡이면서 살고 죽는 세상이 딱 떨어질 리가요.&lt;br /&gt;음......그래도 어디쯤 살고 있는지 한 번 읽어보세요.&lt;br /&gt;저 같이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나가 흘리는 눈물로 안구건조를 치료하는 셈 쳐보세요.&lt;br /&gt;그래도 밑지지는 않을거에요.&lt;br /&gt;&lt;br /&gt;다만 지금 겪고 있는 문제보다 더 큰 걱정에 깊이 빠지신 분들은 읽기 어려우실지도 몰라요.&lt;br /&gt;나와는 거리가 너무도 먼 얘기일지도 모르거든요.&lt;br /&gt;&lt;br /&gt;마음에 들어 인용하고 싶은 글이 &#039;축의금 만 삼천 원&#039; 외에도 &#039;아버지의 생일&#039;, &#039;사랑아 ...너는 얼마나 아팠니...&#039; 등 많아요. 인터넷에서 이미 보았던 글들도 많네요. 그 중에서 작가의 마지막 말을 인용함으로 마무리 할게요.&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
&lt;P&gt;&lt;FONT color=#000000&gt;&amp;nbsp;&lt;STRONG&gt;&lt;FONT size=3&gt;아름다움의 원래 모습은 아픔이었다.&lt;br /&gt;&lt;br /&gt;&lt;/FONT&gt;&lt;/STRONG&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기름때 찌든 작업복을 입고 있을 때도&lt;br /&gt;나는 프란츠 카프카를 읽고 있었다.&lt;br /&gt;아무도 사 가지 않는 그림 옆에 서서 고개를 들 수 없을 때도&lt;br /&gt;나는 알베르 카뮈를 읽고 있었다.&lt;br /&gt;도스토예프스키와 말라르메, 스타니슬라프스키와 &lt;br /&gt;헤르만 헤세가 있어, 나는 절망하지 않았다.&lt;br /&gt;하나님이 계셨기에 나는 절망하지 않았다.&lt;br /&gt;&lt;br /&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풀무야간학교에서 4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lt;br /&gt;밤잠을 설쳐 가며 죽을힘을 다해 책 원고를 준비했다.&lt;br /&gt;책 한 권을 준비하는 데 꼬박 7년이 걸렸다.&lt;br /&gt;이제는 됐다 싶어 원고를 들고 출판사로 갔다.&lt;br /&gt;정확히 다섯 군데 출판사에서 거절당했다.&lt;br /&gt;글은 괜찮은데, 무명 필자의 글이라는 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lt;br /&gt;원고가 한 번씩 거절당할 때마다 새로운 원고를 써 넣었다.&lt;br /&gt;원고는 점점 더 좋아졌다.&lt;br /&gt;어긋남도 조화가 될 수 있다는 걸, 그 어름에 알게 되었다.&lt;br /&gt;&lt;br /&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원고를 다섯 번째 거절당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lt;br /&gt;지하철 출입문 쪽에 서서, 나는 울었다.&lt;br /&gt;2개월 동안 책 속에 넣을 그림을 그렸다.&lt;br /&gt;아픈 몸으로 밤을 새워 가며 그림 31컷을 완성했다.&lt;br /&gt;아름다움의 원래 모습은 아픔이었다.&lt;br /&gt;&lt;br /&gt;&lt;br /&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amp;lt;곰보빵 p. 152, &#039;아픔, 별이 되다&#039; 중에서&amp;gt; &lt;/FONT&gt;&lt;/P&gt;&lt;/DIV&gt;&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2834406&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곰보빵</category>
			<category>꽃삽</category>
			<category>논술</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산문집</category>
			<category>유기훈</category>
			<category>이철환</category>
			<category>축의금 만 삼천 원</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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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Mar 2009 22:33: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행복한 고물상 - 이철환</title>
			<link>http://lawcher.com/166</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24791x&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5924791x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덕분인지 아니면 고달픔을 덜 겪어서인지 저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제법 생생합니다. 그렇지만 기억은 기억일 뿐, 그 시절의 기분은 잊은 지 오래인듯 합니다.&lt;br /&gt;&lt;br /&gt;예를 들면, &lt;br /&gt;유리창을 깨고 들켜서 혼이 나기 전까지의 식은땀이라던가,&lt;br /&gt;받아쓰기 100 점 맞았다고 부모님이 웃으실 때의 날아갈 듯한 기분이라던가,&lt;br /&gt;용돈 100원을 받고 50원짜리 깐돌이를 사먹고 남은 50원의 풍족한 기분들은 제 아무리 &lt;br /&gt;사실을 기억한다고 해도 다시 느껴보기는 힘든 감상들입니다.&lt;br /&gt;&lt;br /&gt;가끔은 &amp;lt;행복한 고물상&amp;gt;같은 책을 읽는 것이 그래서 즐겁습니다.&lt;br /&gt;다시 만나기 힘든 어릴 적 기분들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lt;br /&gt;그리고 꿈결같이 어릴 적 세상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lt;br /&gt;&lt;br /&gt;작가이자 주인공인 &#039;철환&#039;이는 &lt;br /&gt;친구가 좋은 성적을 받을 것이 배 아파서 심술부리는 못된 짓도 하고,&lt;br /&gt;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위해 용감하게 연탄재를 집어 드는 착한 일도 하고요,&lt;br /&gt;시르죽은 아버지를 등 뒤에서 안아주는 따뜻한 아들이기도 합니다.&lt;br /&gt;그리고 빵 사달라고 노래 부르다 매를 벌기도 하지요.&lt;br /&gt;&lt;br /&gt;이제는 꿈이 아니고는 만날 수 없는 그 시절의 나와 동무들 그리고 사건들을 꿈꾸는 것처럼&lt;br /&gt;만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위기철 작가가 지은 &amp;lt;아홉 살 인생&amp;gt; 같은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해요.&lt;br /&gt;&lt;br /&gt;&lt;br /&gt;P. S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많아 놀랐어요.&lt;br /&gt;&amp;nbsp; &amp;nbsp; 그래서 퀴즈 내드립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아실지 궁금하네요. 한 번 맞춰보세요.&lt;br /&gt;&lt;br /&gt;&lt;br /&gt;1. 꼭뒤를 긁다.&lt;br /&gt;2. 어진혼이 나간 얼굴로&lt;br /&gt;3. 지윤이의 얼굴이 오련했다.&lt;br /&gt;4. 시르죽은 얼굴이셨다.&lt;br /&gt;5. 별쭝맞다.&lt;br /&gt;6. 껑더리되었어요.&lt;br /&gt;7. 나는 선득거리며 흥뚱항뚱 그들을 바라보고만.&lt;br /&gt;8. 웅숭깊은 목소리로 말했다.&lt;br /&gt;9. 수꿀한 생각이 들었지만.&lt;br /&gt;10. 서름한 낯빛으로&lt;br /&gt;11. 푼더분하게 생긴 얼굴로&lt;br /&gt;12. 봉구가 만일의 경우 저지레를 할까봐&lt;br /&gt;13. 객쩍은 소리 그만해&lt;br /&gt;14. 입찬소리 하는 거 아냐&lt;br /&gt;15. 은근짜를 부리던 뱀장수 흉내&lt;br /&gt;16. 생게망게한 얼굴로 기가 막힌다는 듯.&lt;br /&gt;&lt;br /&gt;&lt;br /&gt;&lt;/P&gt;
&lt;p id=&quot;more166_0&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166_0&#039;,&#039;정답보기 DAUM 사전 참고&#039;,&#039;접어두기&#039;); return false;&quot;&gt;정답보기 DAUM 사전 참고&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166_0&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정답보기 DAUM 사전 참고&lt;br /&gt;&lt;br /&gt;1. &lt;STRONG&gt;꼭뒤&lt;/STRONG&gt;- 뒤통수의 한 가운데.&lt;br /&gt;&lt;br /&gt;2. &lt;STRONG&gt;어진혼(이) 나가다&lt;/STRONG&gt; - 몹시 놀라거나 시끄러워서 맑은 정신을 잃다.&lt;br /&gt;&lt;br /&gt;3. &lt;STRONG&gt;오련하다&lt;/STRONG&gt; - 1. 형태가 조금 나타나 보일 정도로 희미하다.&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 2. 기억 따위가 또렷하지 아니하고 희미하다.&lt;br /&gt;&lt;br /&gt;4. &lt;STRONG&gt;시르죽다&lt;/STRONG&gt; - 기운을 차리지 못하다 또는 기를 펴지 못하다.&lt;br /&gt;&lt;br /&gt;5. &lt;STRONG&gt;별쭝맞다&lt;/STRONG&gt; - 몹시 별쭝나다.&lt;br /&gt;&amp;nbsp; &lt;STRONG&gt;별쭝나다&lt;/STRONG&gt; - 말이나 하는 짓이 아주 별스럽다.&lt;br /&gt;&lt;br /&gt;6. &lt;STRONG&gt;껑더리되다&lt;/STRONG&gt; - 심하게 앓거나 큰 고통을 겪어서 몸이 몹시 파리하고 뼈가 앙상하게 &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되다.&amp;nbsp; ‘겅더리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lt;br /&gt;&lt;br /&gt;7. &lt;STRONG&gt;선득거리다&lt;/STRONG&gt; - 갑자기 서늘한 느낌이 자꾸 들다.&lt;br /&gt;&lt;br /&gt;&amp;nbsp;&amp;nbsp; &lt;STRONG&gt;흥뚱항뚱&lt;/STRONG&gt; - 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아니하고 꾀를 부리거나 마음이 들떠 &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행동하는&amp;nbsp; 모양.&lt;br /&gt;&lt;br /&gt;8. &lt;STRONG&gt;웅숭깊다&lt;/STRONG&gt; - 1. 생각이나 뜻이 크고 넓다.&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2. 사물이 되바라지지 아니하고 깊숙하다.&lt;br /&gt;&lt;br /&gt;9. &lt;STRONG&gt;수꿀하다&lt;/STRONG&gt; - 무서워서 몸이 으쓱하다.&lt;br /&gt;&lt;br /&gt;10.&lt;STRONG&gt; 서름하다&lt;/STRONG&gt; - 1. 남과 가깝지 못하고 사이가 조금 서먹하다.&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amp;nbsp;2. 사물 따위에 익숙하지 못하고 서툴다.&lt;br /&gt;&lt;br /&gt;11. &lt;STRONG&gt;푼더분하다&lt;/STRONG&gt; - 1. 생김새가 두툼하고 탐스럽다.&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2. 여유가 있고 넉넉하다.&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3. 사람의 성품 따위가 옹졸하지 아니하고 활달하다.&lt;br /&gt;&lt;br /&gt;12. &lt;STRONG&gt;저지레&lt;/STRONG&gt; - 일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그르치는 일.&lt;br /&gt;&lt;br /&gt;13.&lt;STRONG&gt; 객쩍다&lt;/STRONG&gt; -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lt;br /&gt;&lt;br /&gt;14.&lt;STRONG&gt; 입찬소리&lt;/STRONG&gt; - 입찬말 :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lt;br /&gt;&lt;br /&gt;15. &lt;STRONG&gt;은근짜&lt;/STRONG&gt; - 1. 몰래 몸을 파는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2. 겉보기에는 어리석은 것 같으나 속은 엉큼한 사람을 이르는 말.&lt;br /&gt;&lt;br /&gt;16. &lt;STRONG&gt;생게망게&lt;/STRONG&gt; - 하는 행동이나 말이 갑작스럽고 터무니없는 모양.&lt;/div&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2819301&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논술</category>
			<category>랜덤하우스중앙</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산문집</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유기훈</category>
			<category>이철환</category>
			<category>행복한 고물상</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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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8 Mar 2009 13:18: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인식 리더십 - 고진현</title>
			<link>http://lawcher.com/165</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919030&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91919030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제 2 회 WBC 대회 한국대표팀의 준우승을 축하합니다.&lt;br /&gt;모두가 열심히 뛰어주었기에 아쉬움도 따라 크긴 했습니다.&lt;br /&gt;그들이 형편없었다면 아쉬움은 전혀 없었을 겁니다.&lt;br /&gt;&lt;br /&gt;정말 멋진 경기를 봐서 즐거웠어요. &lt;br /&gt;투구, 주루, 수비, 타격 모든 부분에서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lt;br /&gt;그리고 그들과 멋진 호흡을 보여준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역시 감사드려요.&lt;br /&gt;&lt;br /&gt;&lt;STRONG&gt;베어스&lt;/STRONG&gt;의 욜라 뽕따이 이종욱, 고제트 고영민, 타격머신 김현수, 이재우&lt;br /&gt;&lt;STRONG&gt;트윈스&lt;/STRONG&gt;의 의사 봉중근, 국민우익수 이진영&lt;br /&gt;&lt;STRONG&gt;히어로즈&lt;/STRONG&gt;의 장원삼, 택근브이 이택근&lt;br /&gt;&lt;STRONG&gt;와이번스&lt;/STRONG&gt;의 다승왕 김광현, 안방마님 박경완, 소년장사 최정, 정대현, 정근우&lt;br /&gt;&lt;STRONG&gt;이글스&lt;/STRONG&gt;의 별명 김태균, 류뚱 류현진, 꽃 이범호&lt;br /&gt;&lt;STRONG&gt;타이거즈&lt;/STRONG&gt;의 1번타자 이용규, 윤석민어린이&lt;br /&gt;&lt;STRONG&gt;라이온즈&lt;/STRONG&gt;의 국노 정현욱, 돌부처 오승환, 이승호&lt;br /&gt;&lt;STRONG&gt;자이언츠&lt;/STRONG&gt;의 에이스 손민한, 4번타자 이대호, 박격 박기혁, 국대희망 강민호&lt;br /&gt;그리고 추신수, 임창용 선수&lt;br /&gt;&lt;br /&gt;이렇게 멋진 선수들 얘기는 접어두고 저는 김인식 감독님 얘기를 하려고요.&lt;br /&gt;뇌경색을 앓으셔서 불편한 몸으로 1회 WBC 4강신화를 쓰신 김인식 감독님은 사실상 국가대표 감독직을 은퇴하셨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또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셨습니다.&lt;br /&gt;독이 든 성배로 생각해서인지 누구도 맡지 않으려했기 때문이죠.&lt;br /&gt;&lt;br /&gt;평소에도 좋아하는 감독님이었는데, 더 좋아졌어요.&lt;br /&gt;그래서 좀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어요. 감독님에 대한 책이 이 책 한 권이더라고요.&lt;br /&gt;이런 책을 만날 수 있게 해준 고진현 기자에게 감사 드려요.&lt;br /&gt;&lt;br /&gt;단기전의 신(神)&lt;br /&gt;재활공장 공장장&lt;br /&gt;믿음의 야구&lt;br /&gt;뚝심야구 두산의 전 감독&lt;br /&gt;&lt;br /&gt;제가 그동안 알고 있던 김인식 감독님의 수식어들 입니다.&lt;br /&gt;멋지죠? &lt;br /&gt;&lt;br /&gt;이 책은 &lt;STRONG&gt;믿음, 경험, 조화, 인재, 대화, 희망&lt;/STRONG&gt; 이렇게 여섯 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lt;br /&gt;그런데 저는 &lt;STRONG&gt;&#039;재활공장 공장장&#039;&lt;/STRONG&gt; 부분과 &lt;STRONG&gt;&#039;믿음&#039;&lt;/STRONG&gt;으로 크게 둘로 나누어 봅니다.&lt;br /&gt;더 정확히 말하면 여섯가지 원칙을 &#039;믿음&#039; 하나로 통합하고 &#039;재활공장 공장장&#039;은 부연설명 정도 되겠어요.&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1. 재활공장 공장장&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지은이는 지연규 선수, 김인철 선수, 조원우 선수, 조성민 선수를 언급합니다.&lt;br /&gt;제가 알기로는 이 책이 출간된 후에 LG에서 방출된 추승우 선수도 &quot;몸 만들고 있어라.&quot;는 &lt;br /&gt;말로 희망을 주고 한화에 영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타격이 부족한 편이지만 팬들은 대부분 추승우 선수의 활약을 좋아합니다.&lt;br /&gt;&lt;br /&gt;지은이는 이런 김인식 감독의 능력을 두 가지로 분석합니다.&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첫째는 자신감 결여라는 불안정한 심리를 어루만지는&lt;STRONG&gt; 부드러운 카리스마&lt;/STRONG&gt;&lt;br /&gt;둘째는 전성기의 높은 기대치가 아닌 &lt;STRONG&gt;합리적인 기대치를&lt;/STRONG&gt; 갖는 것&lt;br /&gt;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던 전력이 새롭게 가세함으로 팀 분위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입니다.&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믿음의 야구 - 일화&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lt;STRONG&gt;(1) 집밖에선 절대 내치지 않는다&lt;/STRONG&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절대로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을 2군으로 내려보내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 페넌트레이스 끝까지 이를 철저하게 지켰다. 선수들에겐 김인식의 이러한 야구철학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음은 물론이다. &lt;br /&gt;원정경기에서 2군행을 통보받고 처량하게 짐을 꾸려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쫓겨 내려가는 심정이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마치 죄인처럼 쫓겨 내려간 이들이 2군에서 신바람을 내며 운동하기를 바라면 그건 도둑놈 심보다.&lt;br /&gt;&lt;br /&gt;&amp;lt;중략&amp;gt;&lt;br /&gt;&lt;br /&gt;한화의 한 프런트는 &quot;한 시즌 동안 선수단 교통비가 한푼도 안 든 것은 아마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일 것&quot;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원정경기에서 2군행을 통보받은 선수는 구단으로부터 교통비를 받게 돼 있다. (p. 48)&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lt;STRONG&gt;(2) 선수에게 실수를 고백&lt;br /&gt;&lt;/STRONG&gt;&lt;br /&gt;김인식 감독은 패인을 선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작전 실패가 있었다면 선수들에게 용서를 구한다.&lt;br /&gt;&lt;br /&gt;&quot;작전 성공은 결국 세 가지 변수에 의해 좌우된다. 상대편 벤치라는 변수를 따로 떼놓더라도 작전을 내리는 나와 이를 소화하는 선수라는 두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작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선 작전권자와 이를 소화하는 선수의 하모니가 가장 중요하다.&quot; (p. 61)&lt;br /&gt;&lt;br /&gt;지도자의 책임회피는 &#039;테칼코마니 효과&#039;로 나타난다.&lt;br /&gt;감독이 책임지지 않는 팀은 선수도 똑같이 닮아간다. 감독과 선수가 한결같이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면 팀의 미래는 끝장이다.상황이 이쯤되고 보면 책임을 회피하는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눈꼴사나운 공방이 벌어지게 된다.&lt;br /&gt;&lt;br /&gt;&lt;STRONG&gt;(3) 기다림의 미학&lt;/STRONG&gt;&lt;br /&gt;&lt;br /&gt;두산 감독시절 2001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야구사에 길이 남을 명언(?)을 남겼다. 8-4로 뒤진 8회말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등판한 투수 정진용이 잇따라 난타당하자 김인식은 주심에게 타임을 요청한 뒤 천천히 마운드로 올라갔다. 근엄한 표정의 김인식은 &#039;포커페이스&#039;다.&lt;br /&gt;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그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lt;br /&gt;경기가 끝난 뒤 살짝 물어봤다. 김인식의 대답이 걸작이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quot;하도 긴장하길래 &#039;너 자꾸 이러면 앞으로 타자 시킨다&#039;고 했지.&quot; (p. 68)&lt;/FONT&gt;&lt;/DIV&gt;
&lt;P&gt;&lt;br /&gt;1995년 OB감독으로 부임한 김인식은 4번 타자를 좌타자 김종석에게 맡긴다.&lt;br /&gt;시즌 개막 후 김종석은 중압감을 못이기고 슬럼프에 빠졌는데 감독님이 한마디 하신다.&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quot;마음 단단하게 먹어! 못쳐도 시즌 끝날때까지 4번타자 시킬테니까.&quot;&lt;/FONT&gt;&lt;/DIV&gt;
&lt;P&gt;&lt;br /&gt;이런 예로 지은이는 쌍방울 시절의 김원형 투수와 두산 시절의 박명환 투수의 예를 제시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4) &quot;변화구를 치지마!&quot; 보다는 &quot;직구를 쳐라!&quot;는 주문을&lt;br /&gt;&lt;/STRONG&gt;&lt;br /&gt;- 단점의 극복보다 강점으로 승부하라 그리고 긍정적 주문&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lt;br /&gt;&lt;br /&gt;3. 김인식 감독님의 경력&lt;br /&gt;&lt;br /&gt;&lt;/FONT&gt;&lt;/STRONG&gt;
&lt;TABLE class=MsoTableGrid style=&quot;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yfti-tbllook: 480; mso-padding-alt: 0cm 5.4pt 0cm 5.4pt; mso-border-insideh: .5pt solid windowtext; mso-border-insidev: .5pt solid windowtext&quot;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1&gt;
&lt;TBODY&gt;
&lt;TR style=&quot;HEIGHT: 26.45pt; mso-yfti-irow: 0; mso-yfti-firstrow: yes&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BORDER-TOP: windowtext 1pt solid;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365.4pt;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HEIGHT: 26.45pt;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487 colSpan=3&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FONT face=바탕&gt;&lt;?xml:namespace prefix = st1 ns = &quot;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quot; /&gt;&lt;st1:PersonName w:st=&quot;on&quot;&gt;&lt;?xml:namespace prefix = st2 ns = &quot;urn:schemas:contacts&quot; /&gt;&lt;st2:Sn w:st=&quot;on&quot;&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김&lt;/SPAN&gt;&lt;/B&gt;&lt;/st2:Sn&gt;&lt;st2:GivenName w:st=&quot;on&quot;&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인식&lt;/SPAN&gt;&lt;/B&gt;&lt;/st2:GivenName&gt;&lt;/st1:PersonName&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 프로필 &lt;/SPAN&gt;&lt;/B&gt;&lt;FONT size=2&gt;&lt;SPAN lang=EN-US style=&quot;mso-bidi-font-size: 10.0pt&quot;&gt;&amp;lt;&lt;/SPAN&gt;&lt;SPAN style=&quot;mso-bidi-font-size: 10.0pt&quot;&gt;출처&lt;SPAN lang=EN-US&gt; : &lt;/SPAN&gt;&lt;/SPAN&gt;&lt;/FONT&gt;&lt;/FONT&gt;&lt;FONT size=2&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FAMILY: &#039;Times New Roman&#039;; mso-bidi-font-size: 10.0pt; mso-ascii-font-family: 바탕&quot;&gt;‘&lt;/SPAN&gt;&lt;FONT face=바탕&gt;&lt;st1:PersonName w:st=&quot;on&quot;&gt;&lt;SPAN style=&quot;mso-bidi-font-size: 10.0pt&quot;&gt;김인식&lt;/SPAN&gt;&lt;/st1:PersonName&gt;&lt;SPAN style=&quot;mso-bidi-font-size: 10.0pt&quot;&gt; 리더십&lt;/SPAN&gt;&lt;/FON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FAMILY: &#039;Times New Roman&#039;; mso-bidi-font-size: 10.0pt; mso-ascii-font-family: 바탕&quot;&gt;’&lt;/SPAN&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 style=&quot;mso-bidi-font-size: 10.0pt&quot;&gt; p. 208, KBO &lt;/SPAN&gt;&lt;SPAN style=&quot;mso-bidi-font-size: 10.0pt&quot;&gt;홈페이지&lt;SPAN lang=EN-US&gt;&amp;gt;&lt;/SPAN&gt;&lt;/SPAN&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xml:namespace prefix = o ns = &quot;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quot; /&gt;&lt;o:p&gt;&lt;/o:p&gt;&lt;/SPAN&gt;&lt;/B&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1&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365.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vAlign=top width=487 colSpan=3&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t1:date w:st=&quot;on&quot; o:ls=&quot;trans&quot; Year=&quot;1947&quot; Month=&quot;5&quot; Day=&quot;1&quot;&gt;&lt;SPAN lang=EN-US&gt;1947&lt;/SPAN&gt;년&lt;SPAN lang=EN-US&gt; 5&lt;/SPAN&gt;월&lt;SPAN lang=EN-US&gt; 1&lt;/SPAN&gt;일&lt;/st1:date&gt; 서울 출생&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배문중&lt;SPAN lang=EN-US&gt; 2&lt;/SPAN&gt;학년 때 야구 시작&lt;SPAN lang=EN-US&gt;, &lt;/SPAN&gt;배문고 졸업&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2&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77.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103 colSpan=2&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실업경력&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lt;/TD&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BORDER-LEFT-COLOR: #ece9d8; PADDING-BOTTOM: 0cm; WIDTH: 288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left-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384&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한일은행&lt;SPAN lang=EN-US&gt;(1965&lt;/SPAN&gt;년 팀명칭은 크라운맥주&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해병대&lt;SPAN lang=EN-US&gt;(1967~69), &lt;/SPAN&gt;한일은행&lt;SPAN lang=EN-US&gt;(1969~72)&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3&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77.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103 colSpan=2&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국가대표 &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경력&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lt;/TD&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BORDER-LEFT-COLOR: #ece9d8; PADDING-BOTTOM: 0cm; WIDTH: 288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left-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384&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7&lt;/SPAN&gt;회 아시아선수권대회&lt;SPAN lang=EN-US&gt;(1967&lt;/SPAN&gt;년 일본 동경&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4&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77.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103 colSpan=2&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아마추어 &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감독 경력&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lt;/TD&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BORDER-LEFT-COLOR: #ece9d8; PADDING-BOTTOM: 0cm; WIDTH: 288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left-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384&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배문고&lt;SPAN lang=EN-US&gt;(1973~77, 81), &lt;/SPAN&gt;상문고&lt;SPAN lang=EN-US&gt;(1978~80&lt;/SPAN&gt;년&lt;SPAN lang=EN-US&gt;), &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동국대&lt;SPAN lang=EN-US&gt;(1982~85)&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5&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77.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103 colSpan=2&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프로야구 &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코치 경력&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lt;/TD&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BORDER-LEFT-COLOR: #ece9d8; PADDING-BOTTOM: 0cm; WIDTH: 288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left-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384&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해태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lt;SPAN lang=EN-US&gt;(1986~89)&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HEIGHT: 23.4pt; mso-yfti-irow: 6&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365.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HEIGHT: 23.4pt;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vAlign=top width=487 colSpan=3&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프로야구 감독 경력&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7&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365.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vAlign=top width=487 colSpan=3&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쌍방울&lt;/B&gt;&lt;SPAN lang=EN-US&gt; (1990~92)&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1991&lt;/SPAN&gt;년&lt;SPAN lang=EN-US&gt; 6&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52&lt;/SPAN&gt;승&lt;SPAN lang=EN-US&gt; 71&lt;/SPAN&gt;패&lt;SPAN lang=EN-US&gt; 3&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425&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1992&lt;/SPAN&gt;년&lt;SPAN lang=EN-US&gt; 8&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41&lt;/SPAN&gt;승&lt;SPAN lang=EN-US&gt; 84&lt;/SPAN&gt;패&lt;SPAN lang=EN-US&gt; 1&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329&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8&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365.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vAlign=top width=487 colSpan=3&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gt;OB &lt;/SPAN&gt;및 두산&lt;/B&gt;&lt;SPAN lang=EN-US&gt;(1995~2003)&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1995&lt;/SPAN&gt;년 우승&lt;SPAN lang=EN-US&gt; = 74&lt;/SPAN&gt;승&lt;SPAN lang=EN-US&gt; 47&lt;/SPAN&gt;패&lt;SPAN lang=EN-US&gt; 5&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607 (&lt;/SPAN&gt;한국시리즈&lt;SPAN lang=EN-US&gt;Vs &lt;/SPAN&gt;롯데&lt;SPAN lang=EN-US&gt; 4&lt;/SPAN&gt;승&lt;SPAN lang=EN-US&gt; 3&lt;/SPAN&gt;패&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1996&lt;/SPAN&gt;년&lt;SPAN lang=EN-US&gt; 8&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47&lt;/SPAN&gt;승&lt;SPAN lang=EN-US&gt; 73&lt;/SPAN&gt;패&lt;SPAN lang=EN-US&gt; 6&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397&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1997&lt;/SPAN&gt;년&lt;SPAN lang=EN-US&gt; 5&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57&lt;/SPAN&gt;승&lt;SPAN lang=EN-US&gt; 64&lt;/SPAN&gt;패&lt;SPAN lang=EN-US&gt; 5&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472&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1998&lt;/SPAN&gt;년&lt;SPAN lang=EN-US&gt; 4&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61&lt;/SPAN&gt;승 &lt;SPAN lang=EN-US&gt;62&lt;/SPAN&gt;패&lt;SPAN lang=EN-US&gt; 3&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454 &amp;lt;KBO &lt;/SPAN&gt;홈페이지&lt;SPAN lang=EN-US&gt; 0.496&amp;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1999&lt;/SPAN&gt;년&lt;SPAN lang=EN-US&gt; 3&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76&lt;/SPAN&gt;승&lt;SPAN lang=EN-US&gt; 51&lt;/SPAN&gt;패&lt;SPAN lang=EN-US&gt; 5&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598&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0&lt;/SPAN&gt;년 드림리그&lt;SPAN lang=EN-US&gt; 2&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76&lt;/SPAN&gt;승&lt;SPAN lang=EN-US&gt; 57&lt;/SPAN&gt;패 승률&lt;SPAN lang=EN-US&gt; 0.571(&lt;/SPAN&gt;한국시리즈&lt;SPAN lang=EN-US&gt;Vs&lt;/SPAN&gt;현대&lt;SPAN lang=EN-US&gt;3&lt;/SPAN&gt;승&lt;SPAN lang=EN-US&gt;4&lt;/SPAN&gt;패&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1&lt;/SPAN&gt;년 우승&lt;SPAN lang=EN-US&gt; = 65&lt;/SPAN&gt;승&lt;SPAN lang=EN-US&gt; 63&lt;/SPAN&gt;패&lt;SPAN lang=EN-US&gt; 5&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508(&lt;/SPAN&gt;한국시리즈&lt;SPAN lang=EN-US&gt;Vs&lt;/SPAN&gt;삼성&lt;SPAN lang=EN-US&gt;4&lt;/SPAN&gt;승&lt;SPAN lang=EN-US&gt;2&lt;/SPAN&gt;패&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2&lt;/SPAN&gt;년&lt;SPAN lang=EN-US&gt; 5&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66&lt;/SPAN&gt;승&lt;SPAN lang=EN-US&gt; 65&lt;/SPAN&gt;패&lt;SPAN lang=EN-US&gt; 2&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504&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3&lt;/SPAN&gt;년&lt;SPAN lang=EN-US&gt; 7&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57&lt;/SPAN&gt;승&lt;SPAN lang=EN-US&gt; 74&lt;/SPAN&gt;패&lt;SPAN lang=EN-US&gt; 2&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435&lt;SPAN style=&quot;mso-spacerun: yes&quot;&gt;&amp;nbsp;&amp;nbsp; &lt;/SPAN&gt;&amp;lt;&lt;/SPAN&gt;두산 명칭은&lt;SPAN lang=EN-US&gt; 99&lt;/SPAN&gt;년부터&lt;SPAN lang=EN-US&gt;&amp;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9&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365.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vAlign=top width=487 colSpan=3&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한화 &lt;/B&gt;&lt;SPAN lang=EN-US&gt;(2005&lt;/SPAN&gt;년&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5&lt;/SPAN&gt;년&lt;SPAN lang=EN-US&gt; 3&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64&lt;/SPAN&gt;승&lt;SPAN lang=EN-US&gt; 61&lt;/SPAN&gt;패&lt;SPAN lang=EN-US&gt; 1&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512 &amp;lt;KBO &lt;/SPAN&gt;홈페이지에는&lt;SPAN lang=EN-US&gt; 4&lt;/SPAN&gt;위&lt;SPAN lang=EN-US&gt;&amp;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6&lt;/SPAN&gt;년&lt;SPAN lang=EN-US&gt; 2&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67&lt;/SPAN&gt;승&lt;SPAN lang=EN-US&gt; 57&lt;/SPAN&gt;패&lt;SPAN lang=EN-US&gt; 2&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540&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7&lt;/SPAN&gt;년&lt;SPAN lang=EN-US&gt; 3&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67&lt;/SPAN&gt;승&lt;SPAN lang=EN-US&gt; 57&lt;/SPAN&gt;패&lt;SPAN lang=EN-US&gt; 2&lt;/SPAN&gt;무 승률&lt;SPAN lang=EN-US&gt; 0.540&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2008&lt;/SPAN&gt;년&lt;SPAN lang=EN-US&gt; 5&lt;/SPAN&gt;위&lt;SPAN lang=EN-US&gt; = 64&lt;/SPAN&gt;승&lt;SPAN lang=EN-US&gt; 62&lt;/SPAN&gt;패&lt;SPAN lang=EN-US&gt;&lt;SPAN style=&quot;mso-spacerun: yes&quot;&gt;&amp;nbsp; &amp;nbsp;&amp;nbsp; &lt;/SPAN&gt;&lt;/SPAN&gt;승률&lt;SPAN lang=EN-US&gt; 0.508&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mso-yfti-irow: 10&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68.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91&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국가대표&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지도자&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FONT face=바탕&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경력&lt;/SPAN&gt;&lt;/B&gt;&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P&gt;&lt;/TD&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BORDER-LEFT-COLOR: #ece9d8; PADDING-BOTTOM: 0cm; WIDTH: 297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left-alt: solid windowtext .5pt&quot; vAlign=top width=396 colSpan=2&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 1 &lt;/SPAN&gt;회 한일슈퍼게임 코치&lt;SPAN lang=EN-US&gt;(1991)&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 2 &lt;/SPAN&gt;회 한일슈퍼게임 감독&lt;SPAN lang=EN-US&gt;(1995)&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 3 &lt;/SPAN&gt;회 한일슈퍼게임 감독&lt;SPAN lang=EN-US&gt;(1999)&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시드니올림픽 코치&lt;SPAN lang=EN-US&gt;(2000&lt;/SPAN&gt;년 동메달&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부산아시안게임 감독&lt;SPAN lang=EN-US&gt;(2002&lt;/SPAN&gt;년 금메달&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 1 &lt;/SPAN&gt;회&lt;SPAN lang=EN-US&gt; WBC &lt;/SPAN&gt;감독&lt;SPAN lang=EN-US&gt; (2006&lt;/SPAN&gt;년&lt;SPAN lang=EN-US&gt; 4&lt;/SPAN&gt;강&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 2 &lt;/SPAN&gt;회&lt;SPAN lang=EN-US&gt; WBC &lt;/SPAN&gt;감독&lt;SPAN lang=EN-US&gt; (2009&lt;/SPAN&gt;년 준우승&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
&lt;TR style=&quot;HEIGHT: 36.5pt; mso-yfti-irow: 11; mso-yfti-lastrow: yes&quot;&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PADDING-BOTTOM: 0cm; BORDER-LEFT: windowtext 1pt solid; WIDTH: 68.4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HEIGHT: 36.5pt;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quot; width=91&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개인상 및&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 TEXT-ALIGN: center&quot; align=center&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face=바탕&gt;포상&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SPAN&gt;&lt;/B&gt;&lt;/P&gt;&lt;/TD&gt;
&lt;TD style=&quot;BORDER-RIGHT: windowtext 1pt solid; PADDING-RIGHT: 5.4pt; PADDING-LEFT: 5.4pt; BORDER-LEFT-COLOR: #ece9d8; PADDING-BOTTOM: 0cm; WIDTH: 297pt; BORDER-TOP-COLOR: #ece9d8; PADDING-TOP: 0cm; BORDER-BOTTOM: windowtext 1pt solid; HEIGHT: 36.5pt; BACKGROUND-COLOR: transparent; mso-border-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top-alt: solid windowtext .5pt; mso-border-left-alt: solid windowtext .5pt&quot; vAlign=top width=396 colSpan=2&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전국중학 연식야구 올해의 선수&lt;SPAN lang=EN-US&gt;(1961&lt;/SPAN&gt;년&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 16&lt;/SPAN&gt;회 화랑기전국고교대회 감투상&lt;SPAN lang=EN-US&gt;(1964&lt;/SPAN&gt;년&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대통령배실업연맹전 최우수신인선수상&lt;SPAN lang=EN-US&gt;(1965&lt;/SPAN&gt;년&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실업올스타전&lt;SPAN lang=EN-US&gt; 1&lt;/SPAN&gt;차전 우수투수상&lt;SPAN lang=EN-US&gt;(&lt;/SPAN&gt;이상&lt;SPAN lang=EN-US&gt; 1965&lt;/SPAN&gt;년&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83&lt;/SPAN&gt;대학춘계리그 감독상&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제&lt;SPAN lang=EN-US&gt; 18 &lt;/SPAN&gt;회 대통령기전국대학대회 감독상&lt;SPAN lang=EN-US&gt;(1984&lt;/SPAN&gt;년&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85&lt;/SPAN&gt;대학야구춘계리그 감독상&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91&lt;/SPAN&gt;다이아몬드 감독상&lt;SPAN lang=EN-US&gt;(&lt;/SPAN&gt;스포츠조선&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lt;SPAN lang=EN-US&gt;95&lt;/SPAN&gt;올해의 감독상&lt;SPAN lang=EN-US&gt;(&lt;/SPAN&gt;스포츠서울&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size=2&gt;&lt;FONT face=바탕&gt;체육훈장 거성장&lt;SPAN lang=EN-US&gt;(2005&lt;/SPAN&gt;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공로&lt;SPAN lang=EN-US&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FONT&gt;&lt;/P&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2809668&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물, 평전, 전기</category>
			<category>고진현</category>
			<category>김인식 감독</category>
			<category>김인식 리더십</category>
			<category>논술</category>
			<category>인물</category>
			<category>평전</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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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Mar 2009 21:21: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잉게 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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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4141035&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74141035_1.gif&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br /&gt;&#039;조국의 번영&#039;과 &#039;충성&#039;을 선전하는 나치정권은 전쟁과 유대인 학살의 만행 뿐 아니라&lt;br /&gt;민요를 부를 자유나 시집을 읽을 자유마저 앗아갑니다. 야만적인 나치정권으로부터 &lt;br /&gt;자유를 되찾기 위해 양심적인 독일 학생들의 저항이 시작되었고 그들은 사법기관에 의해&lt;br /&gt;적법하게 처형됩니다.&lt;br /&gt;이 책은 나치정권에 의해 처형된 &#039;한스 숄&#039;과 &#039;죠피 숄&#039; 남매와 그의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lt;br /&gt;&lt;br /&gt;시대가 바뀌어 &#039;4.19 정신&#039;과 &#039;민주 공화국&#039;임이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지금도 이 책이 &lt;br /&gt;의미가 있을지 잠시 의문이었습니다. 비록 용산참사가 있고, 촛불시위하던 시민들이 물대포를 맞아도 말이죠. &lt;br /&gt;&lt;br /&gt;잠시 생각해보니 떠올리기도 싫었던 400회 특집 &amp;lt;100분 토론&amp;gt; 장면이 떠올랐습니다.&lt;br /&gt;촛불시위와 관련하여 &#039;법치&#039;를 두 패널이 얘기했는데 서로 말이 달랐죠.&lt;br /&gt;&lt;br /&gt;먼저 유시민 전장관이 말하는 법치를 인용해 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두 번째는 법치주의가 굉장히 훼손됐다는 겁니다.&lt;br /&gt;법치주의는 시민들이 법을 잘 지켜야 된다. 단순히 그걸 말하는 게 아니고 권력자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권력을 행사하라는 뜻입니다. 그게 상식이거든요. &lt;br /&gt;&lt;br /&gt;아까 민주당 국회의원들 얘기가 나왔지만 똑같이 거기서 전경들하고 머리끄덩이 잡고 소화기 분말 뿌려가면서 싸웠는데 야당 국회의원하고 야당 대표는 청와대에 가서 같이 밥 먹고 그 자리에서 같이 시위했던 유모차 엄마, 예비군 모임, 또 연예인들은 검찰에 조사 받으러 다니고 법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무너지면 법치가 없는 것이거든요.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이 법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헌법의 대원칙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점들을 보면서 저는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이제 제성호 중앙대 법대 교수가 말하는 법치를 인용해 봅니다.&lt;br /&gt;제성호 교수는 촛불시위의 참여민주주의 측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후 이렇게 말합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우리 이 사건을 계기로 해서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로 보장하지만 불법집회시위, &lt;br /&gt;아까 법치주의의 확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우리 사회에 어떤 선진화로 가야 할 방향에서 후퇴했다 라는 것을 보여줬고 그래서 인권이나 인권의 한계, 내재적 한계, 또 자율과 책임 또 법치,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을 우리가 한 번 곰곰이 다시 생각해야 할 그런 계기를 가져왔다. &lt;br /&gt;그래서 우리 사회에 공동체의 안전과 법치는 각 개인이 향유하는 인권의 토대가 된다는 것을 우리가 한 번 다시 한 번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제성호 교수는 모든 시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위험부담을 떠안지 않고, 시위를 둘로 나눕니다. 그리고 불법시위자가 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 법치주의의 후퇴라고 말하네요. 그리고 권리의 한계로 서둘러 넘어갑니다.&lt;br /&gt;이걸 보면, 제성호 교수가 말하는 법치는 &#039;준법&#039; 이나 &#039;법에 복종&#039; 에 가깝습니다.&lt;br /&gt;아니면 &#039;닥치고 복종하라&#039;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법치를 잘못 말했거나요.&lt;br /&gt;&lt;br /&gt;제가 기억하는 법치주의의 개념은 유시민 전 장관이 말한대로 인데요.&lt;br /&gt;기억이 가물하여, 인근 도서관에 가니 김철수 교수님 책이 가장 신간이네요.&lt;br /&gt;그 책에서 &#039;법치주의&#039;를 찾아서 아래에 인용해 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lt;STRONG&gt;법치주의&lt;/STRONG&gt; (김철수, 헌법학개론, 박영사, 2007, p. 265)&lt;br /&gt;&lt;br /&gt;법치주의란 국가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든가, 국민에게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려 할 때에는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국회가 제정한 법률에 의하거나 법률에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lt;br /&gt;또 법률은 국민만이 아니고 국가권력의 담당자도 규율한다는 원리를 말한다.&lt;br /&gt;&lt;br /&gt;&lt;STRONG&gt;이것은 국가권력에 대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려는 것을 이념으로 하는 것으로서&lt;/STRONG&gt;, 이와 같은 합리적 지배의 원리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법의 제정이 의회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이 법은 독립된 법원에 의하여 그 법에 따라서 적용되어야 하며, 행정은 소정의 법에 근거하여 집행되어야 함이 요구된다. 말하자면 권력분립주의가 법치주의의 기초를 이루고 있으며, 국민의 자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자유주의적 원리가 법치주의의 내용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고 하겠다.&lt;br /&gt;&lt;/FONT&gt;&lt;/DIV&gt;
&lt;P&gt;&lt;br /&gt;&lt;br /&gt;위에 두 패널이 각자 말하는 법치 중에서 어느 것이 더 헌법학자의 교과서에 부합하는지요?&lt;br /&gt;&lt;br /&gt;&#039;법치주의&#039;는 위에 인용한대로 국가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려는 것을 이념으로 하는 개념이지, &#039;법이니까 무조건 지켜&#039; 라며 시민에게 &amp;nbsp;복종을 강요하는 개념은 아닙니다.&lt;br /&gt;제가 제대로 읽었다면 제성호 교수가 하고자 하는 말도 &#039;법에 복종&#039; 입니다.&lt;br /&gt;그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법치를 얘기했다면, 시민혁명 전 왕정시대의 법가치관을 갖고 있거나, 나치정권하에서 무너진 법치를 말하는 것일 겁니다.&lt;br /&gt;&lt;br /&gt;헌법은 4.19 정신을 얘기하고, 자유와 평등을 보장할 것을 말합니다.&lt;br /&gt;이 시대에 어떤 법학자는 법치와 복종이 같은 것인 양 말합니다.&lt;br /&gt;그래서 저는 이 책 &amp;lt;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amp;gt;이 여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lt;br /&gt;저는 그렇게 저항할 용기도 자신도 없지만, 이렇게나마 &#039;한스 숄&#039;과 &#039;죠피 숄&#039; 그리고 백장미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의 촛불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lt;br /&gt;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온 &#039;고트프리트 켈러&#039;의 시를 인용함으로 마치겠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039;고트 프리트 켈러&#039; 의 시 (p. 53~54)&lt;br /&gt;&lt;br /&gt;어두운 동굴 속에서 &lt;br /&gt;도적이 나온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lt;br /&gt;그는 돈지갑을 좇는다.&lt;br /&gt;그리고 그는 더 중요한 것을 보았다.&lt;br /&gt;그는, 헛된 싸움을 &lt;br /&gt;혼미한 지식을&lt;br /&gt;찢어진 깃발을 &lt;br /&gt;겁에 질린 사람들을 보았다.&lt;br /&gt;&lt;br /&gt;가는 곳마다, 그는 보았다.&lt;br /&gt;이 보잘것 없는 시대의 공허감을,&lt;br /&gt;그리하여 그는 부끄럼 없이 활보할 수 있다.&lt;br /&gt;그리고 이제 그는 예언자가 된다.&lt;br /&gt;쓰레기 더미 위로 그는&lt;br /&gt;그의 사악한 발자욱을 올려 놓는다.&lt;br /&gt;그리고 이런 기막힌 세상에 대하여 &lt;br /&gt;안녕을 속삭인다.&lt;br /&gt;&lt;br /&gt;마치 먹구름처럼&lt;br /&gt;비열함으로 뒤덮인&lt;br /&gt;민중들 앞에 선 위선자,&lt;br /&gt;곧 그의 권력은 강대하게 솟아오른다.&lt;br /&gt;누구나 할 것 없이&lt;br /&gt;기회를 엿보면서&lt;br /&gt;그의 선거에 제공한 &lt;br /&gt;숫자놀음의 도움으로.&lt;br /&gt;&lt;br /&gt;그들은 그의 공약을 나눠 갖는다.&lt;br /&gt;언젠가 신의 사자가 &lt;br /&gt;다섯 개의 빵을 나눠 주었듯이.&lt;br /&gt;공약은 점점 더 주위를 더럽힌다!&lt;br /&gt;처음엔 개들만 거짓말을 했으나&lt;br /&gt;지금은 모두가 거짓으로 말한다.&lt;br /&gt;그리고 마치 폭풍의 몰아치듯&lt;br /&gt;지금 그들의 재능은 한껏 부푼다.&lt;br /&gt;&lt;br /&gt;싹은 높이 높이 솟아 오르고&lt;br /&gt;땅은 변했다.&lt;br /&gt;민중은 치욕&amp;nbsp; 속에 살며&lt;br /&gt;비열함을 비웃고 있다!&lt;br /&gt;이제 사람들은 깨달았다.&lt;br /&gt;최초에 무엇이 꾸며졌던가를.&lt;br /&gt;선은 사라지고&lt;br /&gt;악만 위세를 떨친다!&lt;br /&gt;&lt;br /&gt;언젠가 이 위기가&lt;br /&gt;빙벽이 녹아내리듯 천천히 사라지면,&lt;br /&gt;사람들은 마치 어두운 죽음에 대해 얘기하듯&lt;br /&gt;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lt;br /&gt;그리고 아이들은 황야 위에&lt;br /&gt;허수아비를 세운다.&lt;br /&gt;슬픔 속에서 기쁨을 불태우기 위해서,&lt;br /&gt;그리고 다시 오는 새벽의 빛을 위하여.&lt;/FONT&gt;&lt;br /&gt;&lt;/DIV&gt;
&lt;P&gt;&lt;br /&gt;&lt;br /&gt;P.S 책에 이 시의 제목을 알려주지 않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___^&lt;br /&gt;&lt;br /&gt;&amp;nbsp; &amp;nbsp; 제가 읽은 책은 &#039;청사&#039; 에서 1978년 초판발행, 1991년에 중판발행한 책으로 옮긴이는 박종서 교수입니다.&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quot; quality=&quot;high&quot; flashvars=&quot;nid=2801959&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false&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역사</category>
			<category>100분토론</category>
			<category>김철수</category>
			<category>논술</category>
			<category>박종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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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category>
			<category>역사</category>
			<category>유시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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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제성호</category>
			<category>청사</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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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Mar 2009 20:03: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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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F. 스콧 피츠제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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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102X&amp;amp;ttbkey=ttbbonbaram2225001&amp;amp;COPYPaper=1&quot;&gt;&lt;IMG style=&quot;WIDTH: 180px; HEIGHT: 266px&quot; height=281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0109102x_1.jpg&quot; width=180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1. 이 기발한 소설 창작의 힌트&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아기가 흰 수염을 바람에 날리는 노인으로 태어난다면?&lt;br /&gt;그리고 나이를 거꾸로 먹어 아기로 삶을 마친다면?&lt;br /&gt;&lt;br /&gt;기발하고 재미있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lt;br /&gt;민음사가 출간한 &amp;lt;피츠제럴드 단편선&amp;gt;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음울함 보다 재미있고 유쾌한 점은 좋네요.&lt;br /&gt;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마크 트웨인에게 받은 하나의 힌트에서 출발했다는 점이&lt;br /&gt;놀랍습니다. 물론 힌트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의 &#039;마음 밭&#039;이 있었겠지요.&lt;br /&gt;아래에 이 단편소설의 시작이 된 힌트를 옮겨보겠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FONT color=#000000&gt;[ &amp;lt;재즈 시대의 이야기들&amp;gt;에 부치는 조롱 투의 글에서 피츠제럴드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벤자민 버튼이라는 인물의 탄생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lt;br /&gt;&lt;br /&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lt;FONT face=&quot;&#039;Batang&#039;, &#039;Serif&#039;&quot; size=2&gt;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이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영감을 받아 &amp;lt;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amp;gt;를 집필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세상에서 한 남자의 인생만을 놓고 행한 실험인지라 공정한 시도였다고 말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lt;br /&gt;&lt;/FONT&gt;&lt;br /&gt;당시 피츠제럴드가 쓴 편지들을 참고로 앤드루 크로스랜드(And-rew Crosland)가 기록한 바에 따르면, 피츠제럴드는 앨버트 비글로 페인(Albert Bigelow Paine)의 &amp;lt;마크 트웨인의 전기Mark Twain : A Biography&amp;gt;(1912)를 읽던 중 마크 트웨인이 남긴 다음과 같은 글을 접했다.&lt;br /&gt;&lt;br /&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lt;FONT face=&quot;&#039;Batang&#039;, &#039;Serif&#039;&quot; size=2&gt;트웨인은 노년의 노쇠함을 인생에서 불필요한 부분으로 간주했다. 그는 자주 이런 말을 했었다.&lt;br /&gt;&quot;전지전능한 신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적에 내가 그분을 보조할 수 있었으면 인간이 지금과는 정반대로, 즉 늙은 몸으로 삶을 시작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늙은 몸으로 태어나 노년의 비탄과 무분별로 삶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나을 테니까요! 시간이 갈수록 젊어진다면 나이 먹는 것을 꺼려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늙어가는 게 아니라 젊어지는 삶을 살게 되니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여든이 아니라 열여덟 살의 상태로 나아가는 삶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맞습니다. 신께서는 일을 해내지 못한 겁니다. 지금이라도 내 도움을 받아주시면 좋을 텐데 말이죠.&quot;&lt;/FONT&gt; ] (p. 194)&lt;/FONT&gt;&lt;/DIV&gt;
&lt;P&gt;&lt;br /&gt;기발한 소재와 이 소설 탄생의 힌트에 대한 감탄 외에는 별다른 감흥이 없네요.&lt;br /&gt;&#039;상류사회 사람들의 평판 의식&#039;에는 여전히 메스꺼움을 느끼지만, 서평에서 말하고 있는 &#039;재즈시대의 사회상&#039; 이라든가 &#039;전쟁을 통한 부와 성공&#039;, 등은 별로 의식하지 못하겠어요.&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3&gt;2. 영화를 볼까 말까&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저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이유를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속내를 좀 들여다보자는 것에서 찾습니다. 심지어 &amp;lt;트랜스포머&amp;gt;나 &amp;lt;스타쉽 트루퍼스&amp;gt;같은 영화라도 말이죠. 그래서 저는 중학생 시절 본 &amp;lt;인생&amp;gt;이라는 영화를 아직도 잊지 않고 좋아합니다. &lt;br /&gt;그런데 영화 &amp;lt;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amp;gt;는 망설여지네요.&lt;br /&gt;&lt;br /&gt;&#039;지루한데다 길기까지 하다.&#039;는 주위 사람들의 평을 들은 것도 이유가 되고요.&lt;br /&gt;더 중요한 이유는 남들 사는 얘기에 관심이 적어진 것입니다.&lt;br /&gt;&lt;br /&gt;만약에 제목이 &amp;lt;벤자민 버튼의 사업지침&amp;gt; 이라거나, &amp;lt;벤자민 버튼의 주식투자&amp;gt; 이었다면 벤자민 버튼의 삶이나 그의 말에 더 관심을 기울였을지도 모르겠군요.&lt;br /&gt;&lt;br /&gt;&lt;STRONG&gt;P.S&lt;/STRONG&gt;&amp;nbsp; 이 책은 그래픽 노블(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나 만화입니다.)과 번역 소설, 소설 원문으로 이렇게 크게 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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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문학, 소설, 등</category>
			<category>F 스콧 피츠제럴드</category>
			<category>노블마인</category>
			<category>문학</category>
			<category>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author>로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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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Mar 2009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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