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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ter&#039;s blog</title>
		<link>http://likepeter.com/</link>
		<description>If you can hear a stifled voice 
behind a secret door</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Jan 2010 21:30:01 +0900</pubDate>
		<generator>Tistory 1.1 (http://www.tistory.com/)</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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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ter&#039;s blog</title>
		<url><![CDATA[http://cfile22.uf.tistory.com/image/174DE00E4B3F3B476A3757]]></url>
		<link>http://likepeter.com/</link>
		<description>If you can hear a stifled voice 
behind a secret doo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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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블로그 이사</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B%B8%94%EB%A1%9C%EA%B7%B8-%EC%9D%B4%EC%82%AC</link>
			<description>&lt;br /&gt;
&amp;nbsp; 이제까지 마루호스팅에서 유료로 계정을 구입하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동종의 텍스트큐브 계열 블로그를 지원하는 티스토리(&lt;A href=&quot;http://tistory.com/&quot;&gt;http://tistory.com&lt;/A&gt;)로 이사를 왔다.&lt;br /&gt;
&lt;br /&gt;&amp;nbsp; 돈 주고 계정 사서 쓰면 좋기야 하지만, 하필이면 통장 잔액이 황정음 수준이 됐을 때 &quot;고객님 이용중인 계정이 12월 26일자로 만료됩니다&quot; 라는 문자를 날려 준 호스팅업체 회사 덕분에&amp;nbsp;당장 데이터 백업해서 짐싸들고 옮겼다ㅋ&lt;br /&gt;
&lt;br /&gt;&amp;nbsp; 책 몇쪽 읽고 있는 동안 데이터 복원이&amp;nbsp;깔끔하게 끝-_- 날줄 알았는데 뭘 잘못했는지 이미지 파일들은 전부 다 두고 왔다 ㅋㅋㅋㅋ 덕분에 하드에 있는 사진으로 일일이 다시 올리는 가내수공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 지난 포스트 중에서 몇몇 글들은 그림이 깨져 보일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lt;br /&gt;
&lt;br /&gt;&amp;nbsp;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307651&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Gossip</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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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2 Jan 2010 21:19: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럽여행기 2007.07.12 - Le muse du Louvre</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2-Le-muse-du-Louvre-%EB%A3%A8%EB%B8%8C%EB%A5%B4</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
&lt;DIV&gt;2007년 7월 12일이라. &lt;BR&gt;이대로 가다가는 고작 한 달짜리 여행기를 반절도 못 쓴 채로 내년 여름에 여행 2주년을 맞이하게 생겼다. 요즘 한비야의 &#039;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039;을 다시 읽고 있는데, 여행의 깊이과 질이 비교되기도 하고 글솜씨도 내 주절주절 포스트랑은 흉내내지 못할 정도로 대단했다. 결정적인 차이는 한비야가 무려 네 권짜리 책을 쓸 동안 나는 달랑 6일치 여행기 쓰는데 1년 반을 잡아먹었다는 사실이다-_-&amp;nbsp; 갑자기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야밤에 느닷없이 노트북을 켜서 글을 쓰는 중이다. 지금 시각은 새벽 한시 반. 아무튼, 07년 7월 12일 루브르로 발걸음을 옮겼던 그날을 다시 떠올려 본다....(고는 하지만 잘 될까 의문)&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22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747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3/2657827470_df89552357.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BR&gt;&amp;nbsp; 솔직히 대영박물관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던 까닭에 박물관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일단 용감하게 지하철을 타고 7호선 루브르 역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지하철 속에 붙어있는 안내문, 자세히 읽어 보니 (물론 불어 말고 영어) 뭔가 어색하다. Do not get off the train when &lt;U&gt;your&lt;/U&gt; see or hear the signals....;;;; 영어책에서 손 뗀지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이었지만 이 정도는ㅎㅎ&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22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115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62/2980821152_210c48589b.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 &lt;/P&gt;
&lt;DIV&gt;루브르 사진은 안 보여주고 자꾸 이상한 얘기 해서 좀 그렇지만, 파리에도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가 있길래 신기해서 이것도 찍었다. 강남역이랑 삼성역 지날때마다 전세계 27개국 400여개 센터가 어쩌구저쩌구 광고할 때만 해도 뻥인줄 알았는데 정말이었다.&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22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379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2/2979963793_af812e1f52.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7호선 루브르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루브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22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125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65/2980821258_898c44e036.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박물관 주변은 시끄럽지 않았다. 건물 사이로 난 통로 가운데에 entrance 표지판이 있었다. 박물관 표를 가지고 있거나 뮤지엄 패스가 있는 사람은 그곳으로 입장하면 된다고 한다. 전날 피카소 박물관에서 사둔 뮤지엄 패스가 있어서 그곳에서 입장을 기다리기로 했다. 9시에 개관인데 8시 20분쯤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거의 없어 한산했다. 구경이나 할 겸 entance 너머의 통로를 따라 안쪽 마당(?)으로 들어가 보았다. &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23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145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69/2980821450_433c8e5d0b.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 오호라, 다빈치 코드에서 보았던 유리 피라미드다. 피라미드만 놓고 보면 포스트 모던 스타일리시 쉬크 어반 유니크(더이상 아는 단어 없음 ㅋㅋ) 뭐 이런 분위기인데, 오묘하게 오래된 루브르 건물과 어울린다. &lt;BR&gt;&lt;/P&gt;
&lt;P&gt;&lt;A title=IMGP124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172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6/2980821722_1a7de031fc.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P&gt;
&lt;P&gt;&lt;BR&gt;&lt;BR&gt;우왕 멋있다 이러면서 자세히 구경하려고 가까이 다가갔는데, 피라미드 뒤에 왠 줄이 끝도없이 늘어져 있었다.&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23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399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15/2979963995_13469c0a86.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혹시 입구를 잘못 알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박물관 표나 뮤지엄 패스 미소지자들은 표를 따로 사서 피라미드 앞에서 입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가이드북에 뮤지엄 패스를 꼭 사라고 적혀있었는데 그제야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관광지만 골라 돌아다니다 보니 줄서서 기다리는 데는 신물이 날 지경이었는데, 뮤지엄 패스 덕분에 남들이 이코노미 게이트 앞에서 줄 설 때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비즈니스 게이트로 낼름 들어가는 것과 같은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47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3010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8/2980830108_af845d9766.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amp;nbsp;&amp;nbsp; &lt;/P&gt;
&lt;DIV&gt;입장은 정확히 9시에 시작했다. 그냥 입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공항에서 출국수속 하듯이 짐 검사를 일일이 받아야 한다. 검색대를 통과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유리 피라미드 쪽을 통해 입장권을 사서 들어오는 사람들과 만나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거의 순위권으로 입장했는데도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오는 쪽에서는 (사진참조) 그야말로 사람들이 꾸역꾸역 들어오고 있엇다. 일단 Information이 보이길래 영어로 된 지도가 있으면 챙겨올 요량으로 냉큼 그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영국 국기가 그려진 영어 지도를 집으려고 보니, 오오오!! ‘루브르 박물관 관람 안내’ 라는 한국어판 안내가 있었다!! (내가 여행을 다녀온 뒤로 대한항공에서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어쩌고~~하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했는데, 내가 받은 지도는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의 후원으로 인쇄된 (상대적으로 꼬질꼬질한) 무료 지도였다.) 아무튼 무료 지도 덕분에 대영박물관 지도보다는 훨씬 편하게 길을 찾을 수...........있을까 했는데 루브르도 대영박물관 뺨치게 건물구조가 난해해서 전혀 그렇지는 못했다.&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amp;nbsp;&lt;BR&gt;&lt;/P&gt;
&lt;P&gt;&lt;A title=IMGP125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454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8/2979964549_89ccbab97d.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gt;(관람 시작 기념 사진. 이건 뭐....-_-)&lt;/P&gt;
&lt;P&gt;&lt;BR&gt;&amp;nbsp; &lt;/P&gt;
&lt;DIV&gt;들리는 말로는 루브르를 한 바퀴 돌아보는 데 적어도 일주일이 걸린다고 한다. 우리의 경우는(;) 9시에 입장해서&amp;nbsp; 중간에 30분간 점심을 먹고 4시 조금 못되어 관람을 마쳤으니 6시간 조금 더 걸려서 루브르박물관을 돌아보았다. 하지만 이게 날림 관람이라고 말하기도 조금 애매한게, 몇 가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lt;BR&gt;&lt;BR&gt;&amp;nbsp; &amp;nbsp;우선 무슨 베짱인지는 모르겠으나 루브르에는 전시물에 &lt;U&gt;영어로 된 설명&lt;/U&gt;이 전혀 없다.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면 전시물 옆의 설명을 읽을 수조차 없다는 뜻이다.(물론 부유한 부르주아들은 귀에 이어폰을 꽂고 친절한 오디오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겠지ㅠㅠㅠ) 영국에서 대영박물관을 찾아갔을 때는 한 두 줄이라도 꼭 설명을 읽고 전시물을 보았는데 불어가 안 되니 루브르에서는 전시품들 사이로 쾌속질주 했다. &lt;BR&gt;&amp;nbsp; 둘째로 조각이나 유물이 주를 이루는 1층 전체 2층의 일부는 그 구성이나 전시품이 대영박물관의 그것들과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대영박물관에서 그리스, 이집트, 중동 지방의 유물들을 자세히 관람한 사람이라면 루브르에서는 감흥 제로 상태로 휙휙 돌아보게 된다. &amp;nbsp;&lt;BR&gt;&amp;nbsp; 셋째로 문을 열지 않는 전시관이 꽤 된다. 영어로 물어봤는데 불어로 대답하는 바람에(-_-) 명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대충 분위기로 보아하니 영화 촬영이 있었나보다. 물론 이런 이유 때문에 문을 닫는 전시관은 날짜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이날의 경우는 3층의 60%가 넘는 공간이 문을 닫았다. &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25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211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19/2980822116_fea538defa.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BR&gt;&amp;nbsp;&lt;/P&gt;
&lt;DIV&gt;루브르에서는 우선 반지층에서 리슐리외관 입구로 들어가서 프랑스 조각부터 관람을 시작했다. 이곳은 반지층과 1층의 구분이 쉽지 않은데, 위 아래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고생을 좀 해야 전시관을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다.&lt;BR&gt;&lt;BR&gt;전시된 조각들이 참 난해했는데 이름은 하나도 모르겠고... 불어를 모르니 도통 작품을 읽기가 어려웠다. 위 작품은 그냥 디멘터같이 생긴 분들이 고생하고 있길래 찍은 사진이다 -_-;;&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잠시 다른 작품들도 감상(?)해 보자.&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25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233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88/2980822336_5515ccfef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분위기로 봐서는 옛 신화에 나올 법한 장면인데 (구경하던 다른 외국인들이 &#039;호오~ 무슨 스토리 어쩌고저쩌고오~&#039; 라고 했던걸로 봐서도 그런 것 같다) 신화를 하나도 모르니 맥락을 통 모르겠다. &lt;BR&gt;작품명 : &quot;어흥! &quot; &quot;으아아아!&quot; &lt;BR&gt;날림 관람의 수준이 드러나는 감상ㅋㅋ&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25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495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6/2979964953_e241cbedb3.jpg&quot; border=0&gt;&lt;/A&gt;&lt;A title=IMGP125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4953&quot; target=_blank&gt;&lt;/DIV&gt;&lt;/A&gt;
&lt;DIV&gt;&lt;BR&gt;쇠사슬에 묶어놓고 정작 자기는 나체로 한가롭게 앉아있는 센스 -_-&lt;/DIV&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26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254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4/2980822544_da8725d71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amp;nbsp; 응? 오리로 때리려는 걸까? 아니면 오리 먹고싶지~? 일까?;;;;&lt;BR&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26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514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7/2979965147_29a7151326.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활짝 웃어요&lt;BR&gt;&lt;/DIV&gt;
&lt;DIV&gt;&lt;A title=IMGP126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5235&quot; target=_blank&gt;&lt;B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0/2979965235_e48e9e882c.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조각 부분을 다 보고 메소포타미아쪽으로 향해 메소포타미아와 고대 이란 지역의 전시물들을 감상했다. 되게 유명한 건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가이드북에 있었는데 이사하다가 지금은 가이드북이 실종상태다. 아무래도 저질 기억력을 되살리려면 세계 미술관 기행같은 책이라도 읽어야 할 것 같다.&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26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284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25/2980822848_1ac80bba03.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BR&gt;그래도 이 비석은 기억난다. 그 유명한 함무라비 법전.&lt;BR&gt;&lt;BR&gt;&lt;/DIV&gt;
&lt;DIV&gt;&lt;A title=IMGP126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292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4/2980822922_924230e7f9.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함무라비 만 알겠고 나머지는 뭔소린지 모르겠다 -_-&lt;BR&gt;르 코데 드 암무라비~ 라 스떼레 드 바살떼 에히키 뺘 르 호이..??&lt;BR&gt;&amp;nbsp;&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27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552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94/2979965523_f890fc0265.jpg&quot; align=left border=0&gt;&lt;/A&gt;&lt;/DIV&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다음은 이집트 유물이 전시되어 있던 곳이다. 대영박물관에서 미이라까지 볼짱 다 봐서 별 감흥은 없었다. 다만 ↑ 단체 반사 하고 계시는 이분들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이거 앞으로 지나가는 관광객들 다 저 포즈로 사진찍고 있었다.&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27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317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74/2980823172_0f7a258d9a.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발이 한짝 뿌러진 근엄한 스핑크스. &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gt;&lt;A title=IMGP128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587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84/2979965879_706c83b0d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DIV&gt;&lt;A title=IMGP129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614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80/2979966147_8939f4b3b3.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DIV&gt;&lt;BR&gt;↑, ↑↑ 워낙 유명한 두 작품이라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lt;BR&gt;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시간의 흔적에서 팔과 머리의 부재는 느껴지지 않았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7/2979966375_8ec7e8edac.jpg&quot; border=0&gt;&lt;/DIV&gt;
&lt;P&gt;&lt;BR&gt;&amp;nbsp;날 꺼내거라!&lt;BR&gt;가 아니고 몇몇 전시물들은 보수작업을 하는지 한쪽에 감금당해 있었다.&lt;BR&gt;&lt;/P&gt;
&lt;DIV&gt;&lt;BR&gt;&lt;A title=IMGP129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391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6/2980823914_5b9e5872c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지나가다 보니 미래의 루브르의 모습을 담은 작은 미니어처가 전시되어 있었다. 근데 저 불다 만 비누방울같은 조형물은 뭐지 -_- 피라미드가 차라리 나은 듯 ;; 저건 꼭 옛날 RPG 게임에 나오는 슬라임같다.&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29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656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76/2979966563_58f817d289.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작품명 : 왕술잔을 받치고 있는 아저씨&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 비너스 상이 있는 고대 그리스 지역을 보고 난 뒤에는 이태리와 스페인 조각을 구경했고, 거기서 2층으로 올라갔다. 이 작품은 어느 지역 전시관을 보았을 때 찍은 건지 모르겠다;;&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0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666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29/2979966663_6f157e6515.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경건하게 봐야 되는데 웃음이 나왔던 작품-_- 놀이동산에서 파는 헬륨풍선 못 날아가게 붙잡는 아저씨가 생각나서 ;;;;; 이러다가 벌받는거 아닌가 모르겠다;;;&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1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724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50/2979967241_5cd3fceba3.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조각과 고대 유물을 다 보고나니 드디어 루브르의 꽃, 프랑스 회화 대작을 볼 수 있었다. 그야말로 &#039;어디서 한 번쯤은 봤던&#039; 작품들이 한 두 작품도 아니고 회랑을 따라 주렁주렁 걸려있었다. 아마 아래 작품이 더 익숙할 것 같다.&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1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738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9/2979967389_217301df45.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
&lt;DIV&gt;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들라쿠르아.&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아까 회랑을 따라 &#039;주렁주렁&#039; 걸려있었다고 했는데, 작품들 크기는 정말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거대했다. 사진으로만 봤던 작품들이라 기껏해봐야 벽걸이 달력 크기정도밖에 더하겠어 하고 생각했는데..........↓&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2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758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3/2979967589_9719f7cb9a.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사람 키랑 비교해보면 주렁~주렁~ 장난 아니다. 바로 앞에서 보면 그림 쳐다보다가 목 부러지고, 저만치 멀리 떨어져서 경치 구경하듯 봐야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올 정도이다. &lt;BR&gt;어느 정도냐면,&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45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216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56/2979972163_355e17b2cf.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뭐 이 정도?ㅋㅋ&lt;BR&gt;&lt;BR&gt;크기도 크기지만, 저걸 그리겠다고 고생했을 화가도 참 대단하다.&lt;/P&gt;
&lt;P&gt;&lt;BR&gt;&lt;/P&gt;
&lt;DIV&gt;
&lt;P&gt;&lt;A title=IMGP145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225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13/2979972257_546bebdb09.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BR&gt;&lt;BR&gt;작품의 측면을 찍은 모습. 벽에 붙어있는 게 아니라 약간 기울어져 있다.&lt;BR&gt;&lt;A title=IMGP145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2257&quot; target=_blank&gt;&lt;/P&gt;
&lt;DIV&gt;&lt;BR&gt;&lt;/A&gt;&lt;A title=IMGP132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530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27/2980825304_46103ddfd8.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회랑을 지나 다른 방으로 들어갔는데, 유난히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려서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다. (사진만 보면 꼭 사진 왼쪽에 할리우드 스타 한 명 입국한 분위기다-_-) 대체 뭐가 있길래 저러나 싶어 군중을 헤집고 가까이 가봤더니,&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34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560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4/2980825606_ae80122da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우왕~모나리자다.&lt;BR&gt;&lt;BR&gt;&lt;/P&gt;
&lt;DIV&gt;그런데 다른 작품들은 회랑에 대충대충 걸어놓고 누가 만지든 말든 신경도 안쓰더니, 모나리자는 유리로 꽁꽁 싸매놓고 그것도 모자라 작품 앞쪽으로 가드라인이 쳐져 있어 그 안으로는 접근할 수도 없었다. 그 정도 거리에서는 모나리자 눈썹이 정말 없는지 확인하기도 힘들던데-_- 제대로 감상하기는 글렀고 해서 사진이나 욕심껏 찍었다.&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lt;A title=IMGP134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569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19/2980825692_df2e2a2db8.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039;그나마&#039; 제일 잘 나온 사진. 사진 좀 찍으려고 하면 왼쪽 오른쪽에서 밀고 당기고 난리통도 아니라서 힘들게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 오묘하게 내 얼굴을 비롯해서 관광객들 얼굴이 어렴풋이 비쳐보인다;;;; &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5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826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68/2979968267_9b1ec62e04.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
&lt;DIV&gt;멀리서 본 모나리자의 모습. 관광객들 우글우글 장난 아니다.&lt;BR&gt;&lt;/DIV&gt;
&lt;DIV&gt;&lt;A title=IMGP135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8517&quot; target=_blank&gt;&lt;B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93/2979968517_2cb64f234d.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
&lt;P&gt;나폴레옹 1세와 왕비 조세핀의 대관식. 자크 루이 다비드.&lt;BR&gt;&lt;/P&gt;
&lt;DIV&gt;오히려 이런 작품들이 유리도 없고 사람들도 적어서 오래오래 찬찬히 관람하기 참 좋았다. 나폴레옹 전기에 실린 그림을 보고 언젠가 꼭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웅장하고 멋진 그림이었다. 물론 이 그림도 거의 10m X 6m 정도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다비드가 이걸 그리려고 4년이나 걸렸다는데, (고생한 다비드에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그래도 사진기가 없던 시대에 나폴레옹이 태어났기에 이렇게 멋진 그림이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lt;BR&gt;&lt;BR&gt;&lt;BR&gt;&amp;nbsp;&lt;/DIV&gt;&lt;/DIV&gt;
&lt;DIV&gt;&lt;A title=IMGP136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657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88/2980826570_e5c7d928b3.jpg&quot; align=left border=0&gt;&lt;/A&gt;&lt;/DIV&gt;&lt;BR&gt;
&lt;P&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여기까지 구경하고 잠시 쉬면서 바게뜨를 먹었다. 그리고 이태리 회화, 스페인 회화, 영국 회화가 전시된 곳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몇 일 사이에 그림만 주구장창 쳐다봐서 그림 보는 일도 고역 수준이 되어갔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도 흥미를 끄는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6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863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79/2979968637_393aaea18c.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DIV&gt;&lt;BR&gt;이건..............무...무서운 작품이었다-_- &lt;/DIV&gt;
&lt;P&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6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635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76/2980826354_69842122a7.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DIV&gt;&lt;BR&gt;과일 아저씨. 처음에는 피부병 환자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고 정말 죄송했다.&lt;/DIV&gt;
&lt;P&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6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646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16/2980826460_5aec5f54ce.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과일 아저씨의 친구.&lt;BR&gt;&lt;/P&gt;
&lt;P&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7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700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89/2980827004_0afbe67901.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아...갑자기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분. 이 작품은 정말 난해했는데, 처음에는 여러가지 정황상 예수 그리스도를 그린 그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팔에 묶여있는 나무 모양을 보고 &#039;십자가인가? 십자가가 참 모던(;;;)하게 생겼네-_-&#039;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옆을 보니 -_- -_- 이 작품과 연작으로 추정되는 작품 하나가 더 걸려있었다.&lt;BR&gt;이건 궁금한 사람만 열어서 보시길.&lt;BR&gt;&lt;BR&gt;&lt;/P&gt;
&lt;p id=&quot;more58_0&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58_0&#039;,&#039;연작(?) 보기&#039;,&#039;닫기 ...-_-&#039;); return false;&quot;&gt;연작(?) 보기&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58_0&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1/2980827120_d82571e441.jpg&quot; border=0&gt;&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gt;난해한 작품이 몇 개 더 있는데, 혹시 ↑ 이런 거 쳐다도 못 보는 분들은 아래 사진도 안 보고 스크롤을 내렸으면 좋겠다.&lt;/DIV&gt;
&lt;DIV&gt;&lt;A title=IMGP138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6984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5/2979969849_3c8477e2a4.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이... 이분은 왜 이렇게 계신 걸까 ;;&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8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7382&quot; target=_blank&gt;&lt;B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3/2980827382_7404ef2787.jpg&quot; border=0&gt;&lt;/DIV&gt;
&lt;P&gt;&lt;BR&gt;&lt;/A&gt;&amp;nbsp;이 작품의 감상 포인트는 하늘에 떠 있는 아기천사(?) 이다. 나름 축복해주려고 악기 연주를 하는 것 같은데, 어째 표정이 음흉;; 해서 당장 번개라도 칠 기세다.&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39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018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83/2979970189_8f0d97d0f6.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조....조종하고 계시는 중 -_- 처음에 얼핏 보고 연날리고 계시는줄 알았다. 분명히 성스러운 장면을 묘사한 그림일텐데 ; 작품이 &#039;요즘 기준&#039;으로 보기에 약간 코드가 안 맞아서 그런지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하기가 참 난해했다; (명색이 카톨릭 신자인데 이 부족한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신앙심을 어쩌지 -_- ;;;)&lt;BR&gt;&lt;BR&gt;&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39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779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72/2980827794_33d163bfab.jpg&quot; align=left border=0&gt;&lt;/A&gt;&lt;/DIV&gt;&lt;/DIV&gt;&lt;BR&gt;
&lt;DIV&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회화 방을 지나 시대별 이집트 전시관을 거치니 공예품들이 전시된 나머지 부분이 나왔다. 사진 속에 보이는 방은 부르봉 왕조때 사용된 왕과 왕비의 물건들, 그리고 역대 왕들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있는 방이다.&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39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0515&quot; target=_blank&gt;&lt;B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66/2979970515_bd54c4c7d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DIV&gt;&lt;BR&gt;&lt;BR&gt;태양왕 루이 14세이다. 참 초상화 하나도 액자 안에 얌전하게 있는 법이 없다 -_- 저 컨셉은 뭐지 ;;;&lt;BR&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39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804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3/2980828044_f746c2f6a2.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BR&gt;문이 정말 화려하다.&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40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830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61/2980828300_b0885c1b6e.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
&lt;P&gt;&lt;BR&gt;왕관과 각종 장신구들. &lt;BR&gt;조도가 굉장히 낮은 곳이라 사진이 구려서 그렇지,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빛이 난다.&lt;BR&gt;&lt;/P&gt;&lt;/DIV&gt;&lt;BR&gt;&lt;BR&gt;&lt;/DIV&gt;
&lt;DIV&gt;&lt;A title=IMGP141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102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1/2979971021_d26ce7b573.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왕술잔.&lt;BR&gt;(아는 게 없어서 성의없는 설명-_-)&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41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856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7/2980828562_4ccba7f3b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왕비의 침대. 앞에 놓인 큰 그릇은 족욕하라고 둔 걸까?&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43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132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49/2979971321_746f84c6dc.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초호화 체스판. 이걸로 체스하면 당장 이길 기세.&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43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168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46/2979971681_9be8f2c9c1.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샹들리에.&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44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7997193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1/2979971933_5c10979a66.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멀리서 보면 양초 삘이 나지만, 당연히 다 전구다.&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44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941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24/2980829418_acd536354c.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gt;&lt;BR&gt;&lt;BR&gt;황제의 의자...인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극에 나오는 편전 의자랑 좀 비교된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A title=IMGP145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98082968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3/2980829688_2221507c5c.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gt;공예품 구경을 끝내고 3층으로 올라가 데생과 회화 작품 몇 점을 구경할 때 찍은 사진이다. 작품 왼쪽 남자가 고수다. 불쌍한 아줌마들.&lt;/DIV&gt;
&lt;P&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lt;DIV&gt;여기까지 관람하고 Sortie(exit)! &lt;BR&gt;얼렁뚱땅 루브르 관람을 마무리지었다.&lt;BR&gt;&lt;BR&gt;&lt;BR&gt;워낙 초스피드로 둘러봐서 앞으로 어디가서 루브르 가봤다는 말은 차마 못 할것 같다. 명화집으로 다시 찬찬히 둘러보면서 작품을 돌아보지 않으면 기억에서도 빨리 잊혀질 것 같다. 그래도 몇몇 작품들, 사진으로만 봐와서 너무도 진짜 모습을 보고싶었던 작품들을 눈으로 확인한 기쁨은 대단했다.&lt;BR&gt;&lt;BR&gt;&lt;BR&gt;&lt;BR&gt;오늘의 주제!&lt;BR&gt;공연도 TV로 보는 것보다 직접 봐야 제맛이고,&lt;BR&gt;작품도 사진과 인쇄물로 보는 것보다 직접 감상해야 제맛이고,&lt;BR&gt;사람도 영상통화를 하는 것보다 직접 만나야 제맛이다.&lt;BR&gt;&lt;BR&gt;TV, 사진, 영상통화, 현대에 누릴 수 있는 정말 대단한 선물이지만&lt;BR&gt;아직 &#039;감성&#039;을 전달하기에는 역부족인가 보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덧. 3류 감상 포스트 올려놓고 이런 결론 쓰려니 부끄러운거 잘 알고 있다ㅋㅋ&lt;/DIV&gt;&lt;/DIV&gt;</description>
			<category>2007 Europe</category>
			<category>루브르</category>
			<category>루브르박물관</category>
			<category>유럽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프랑스</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58</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2-Le-muse-du-Louvre-%EB%A3%A8%EB%B8%8C%EB%A5%B4#entry58comment</comments>
			<pubDate>Thu, 17 Dec 2009 02:20: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VAIO TZ36</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So-Fresh</link>
			<description>&lt;P&gt;&amp;nbsp; 노트북을 바꿨다. (사실 바꾼지 좀 됐다 -_-;;;)&lt;BR&gt;&lt;BR&gt;&amp;nbsp;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때 인터넷강의를 듣겠다는 (?) 목적으로 처음으로 노트북을 갖게 되었다. 사실 그때의 기숙사 컴퓨터실은 완전 도떼기시장 수준이었는데, 1분 1초가 아까운 마당에 하염없이 컴퓨터실 한쪽 벽에 서서 남들 인강 들으며 가끔 알트탭 눌러주는 모습을 구경이나 하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당시에는 PMP가 그리 널리 보급되던 때가 아니라서 요런저런 이유를 섞어보니 노트북을 사야겠다는 유혹이 꽤나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혼자 설득하고 혼자 공감) 그래도 아직 공부하는 학생이고, 또 가격도 부담되던 때라서 최대한 싼 걸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200만 원을 훌쩍 넘는 노트북들 사이에서 왠 85만 원짜리 노트북이 쇼핑몰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PSL10K-02C02L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381748415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510/3817484155_e111c04c5b.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TOSHIBA Satellite L10)&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 그렇게 해서 당시 구입한 모델이 도시바 새틀라이트 L10 이었다. 제품 소개에서 &#039;무게도 2.7kg으로 가벼운 축에 속한다&#039;고 써 놓았길래 정말 가벼운 줄 알고 샀다. (심지어 저 숫자는 &#039;벽돌&#039;에 준하는 배터리를 빼고 측정한 무게였다!) 덕분에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만 있어 운동할 틈이 없었는데 근육운동도 되고 참 좋았다. 게다가 뭘로 만들었는지 모를 신선한 느낌의 LCD는 한 시간만 쳐다봐도 눈에서 눈물이 흘러서 눈을 촉촉하게 해주는 (그야말로) &#039;안습&#039; 조절기능-_-도 갖추고 있었다. 결국 그 노트북은 한 달을 채 못가서 집으로 고이 배송되는 운명을 맞았다.&lt;BR&gt;&lt;BR&gt;&amp;nbsp;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오면서, 그 노트북을 함께 가지고 왔다. 그렇게 올해 5월까지 그걸로 나의 퉤니퍼스트 센츄리 라이프를 즐겼다. 램도 1GB로 늘리고 자주 최적화를 시켜주니 그래도 나름대로 꽤 쓸만하긴 했다. 다만 저질 LCD는 양파를 갈아 만들었는지 뭔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눈을 따갑게 찔러대서 마치 미친 사람마냥 모니터를 쳐다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연출시켰다. 또 다른 아쉬운 점 역시 저질 LCD에 관한 건데, 이게 다른 모니터에서 보는 거랑은 뭔가 색깔을 미묘하게 달리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한번은 포토샵으로 학회 싸이월드 클럽 배너를 만든 일이 있었는데, 분명히 집에서 작업할 때는 고급스러운 금색이 은은하게 흐르는 이미지였는데 학교 전산실에서 접속해보니 모니터에 똥색의 물결이 흐르고 있었다. 결국 그 뒤로 이미지 작업을 할 때는 포토뷰어 기능이 있는 mp3로 파일을 옮겨서 색깔을 확인하는 괴상한 과정을 일일이 거쳐야만 했다.&lt;BR&gt;&lt;BR&gt;&amp;nbsp; 새틀라이트를 구입한지 4년째가 되고, 주변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필기하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나도 슬슬 기회를 노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렴한 노트북들은 죄다 새틀라이트 뺨치는 돌덩이들 뿐이었고 지갑은 얇은 마당에 초고급 노트북을 살 수도 없었다. 그때 마침 기업들이 넷북을 줄줄이 내놓기 시작했다. 값도 싸고 크기고 작잖아~ 우왕~ 하면서 지식쇼핑을 열심히 뒤적뒤적 거려보니 LG에서 나온 아이스크림 넷북이 마음에 쏙 들었다. 원래 물건을 구입할 때 이 제품 저 제품 몽땅 알아보고 꼼꼼히 비교한 뒤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확신이 들어야 지르는 성격이라서, 삼성, MSI, 델, 아수스 등등 넷북이란 넷북은 모두 조사하고 난 뒤에야 드디어 눈 딱 감고 아이스크림 넷북을 지르기로 마음먹었다. &lt;BR&gt;&lt;BR&gt;&amp;nbsp; 마지막으로 구입하기 전에 실물을 눈으로 보아야겠다고 생각하여 용산에 있는 전자상가를 찾았다. 그런데 거기서 괜히 다른 가게들을 기웃기웃 거리다가 아이스크림 넷북이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버리는 일이 생겼다-_-;;; 우연히 만져본 소니 VAIO가, 저질 LCD랑은 차원을 달리하는 화면에서 선명한 빛을 내뿜고 있었던 것이었다. (과장 조금 섞자면 클릭스를 통해 AMOLED를 처음 접했던 때랑 비슷한 느낌?) 게다가 무게는 넷북인데 성능은 노트북, 디자인까지 깔끔해서 오옷 이거다! 하는 느낌이 들었다.&lt;BR&gt;&lt;BR&gt;&amp;nbsp; 집에 돌아와서 먹잇감을 노리는 독수리마냥 인터넷을 열심히 뒤졌다. 그런데 정가를 알아보니 VAIO는 완전 떡오브그림이었다. (떡오브그림이라는 신선한 표현을 알려주신 SNULife &#039;요즘 나으 삶의 낙ㅋㅋㅋㅋㅋ&#039; 글쓴이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는 법! 중고카페와 경매시장까지 몽땅 뒤져 옥션에서 매물을 하나 발견하고, 어떤 알 수 없는 자(낙찰직전에 끼어들어서 낙찰가를 10만원이나 올려놓고 튄 나쁜놈)와 피튀기는 입찰경쟁을 벌인 끝에 정가보다 100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바이오를 하나 업어올 수 있었다!! ㅋㅋ&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413514611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3792721548&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WIDTH: 364px; HEIGHT: 302px&quot; height=334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551/3792721548_51aba890f8.jpg&quot; width=420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VAIO VGN-TZ36L WHITE)&lt;BR&gt;&lt;BR&gt;&lt;BR&gt;&lt;/DIV&gt;
&lt;P&gt;&amp;nbsp; 중고로 구입한 덕분에 엄청 저렴하게 장만하게 되었지만 이전 주인이 정말 노트북을 깔끔하게 쓴 덕분에 그 흔하다는 생활기스 하나도 없었다. 고클린(&lt;A href=&quot;http://www.gobest.co.kr/goclean/goclean1.htm&quot;&gt;http://www.gobest.co.kr/goclean/goclean1.htm&lt;/A&gt;) 을 이용하여 하드디스크 사용시간을 측정해 보니 달랑 100시간 나왔다. 하루 10시간을 켜놓고 열흘만 있어도 100시간이 되는데-_- 8개월 가까운 기간동안 100시간만 컴퓨터를 켠 걸 보면 조금 사용하다가 거의 쓸 일이 없게 되서 내놓았다는 이전 주인분의 설명이 정말인 듯하다.&lt;BR&gt;&lt;BR&gt;&amp;nbsp; 자랑을 조금 하자면 우선 해상도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화면이 선명한게 정말 마음에 든다. 생김새도 가지고 다니면 왠지 뿌듯할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기스날까봐 집에만 고이 모셔놓고 있는 중이다. (학교가는 길에 스타벅스 앞을 지나가다 보면 꼭 창가쪽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 + 유난히 신경쓴 옷차림 +&amp;nbsp; 노트북 요 세 가지 조건을 갖추고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거기서 가끔 내꺼랑 똑같은 모델이 보이는 걸 보니 요 모델이 허세 + 과시용으로도 인기가 좋은가보다 -_-) 발열이 조금...은 아니고 많이 있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다른 곳도 아닌 팜레스트 부분이 뜨거워서 허공에서 손을 휘저으며 키보드를 뾱뾱 눌러야 했던 지난번 노트북보다는 나은 편이다 ㅎㅎ &lt;BR&gt;&lt;BR&gt;&amp;nbsp; 유일(?)한 걱정거리는 이제 곧 A/S 기간이 만료된다는 것이다. 중고로 샀으니 이런 단점은 감수해야 하겠지만 소니 하면 또 소니 타이머로 워낙 유명하니까 .... &#039;ㅡ&#039; ;; (&lt;A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B%88_%ED%83%80%EC%9D%B4%EB%A8%B8&quot;&gt;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B%88_%ED%83%80%EC%9D%B4%EB%A8%B8&lt;/A&gt;&amp;nbsp;위키백과 참고) 다음주면 1년인데 소니타이머 작동하기 전에 미리 A/S 센터를 방문해서 노트북에 이상이 없는지 미리 점검해 보아야겠다.&lt;BR&gt;&lt;BR&gt;&lt;BR&gt;&lt;BR&gt;&amp;nbsp; 이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앞으로는 블로그에 글을 쓸때 부담을 갖지 말아야겠다. 글 쓰고 다시 읽어보고, 매끄럽게 읽히도록 또 고치고 하다 보니 글을 한번에 다 쓰지 못하고 조금씩 쓰다가 미루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5월 말에 구입한 노트북 얘기가 이제서야 올라오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ㅠㅡㅜ 이거 7월 7일부터 쓴건데 ㅠㅠㅠ&lt;BR&gt;&amp;nbsp; &lt;BR&gt;&amp;nbsp;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의 마지막에 (인터넷에서 퍼온) 인용구를 덧붙여 보겠다.&amp;nbsp; &lt;STRONG&gt;(허세 인용 아님ㅋㅋ)&lt;/STRONG&gt;&lt;BR&gt;&lt;BR&gt;&lt;BR&gt;&lt;FONT color=#d41a01&gt;&amp;nbsp; 카뮈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다.&lt;BR&gt;&lt;BR&gt;＂글을 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lt;BR&gt;&amp;nbsp;&amp;nbsp; 치러야 하는가! &amp;nbsp;적어도, 화가는 소재를 붙잡게 되면 &lt;BR&gt;&amp;nbsp;&amp;nbsp; 그 소재에 곧장 다가갈 수 있고, 자기 정신 속에&lt;BR&gt;&amp;nbsp;&amp;nbsp; 있는 것을 재빨리 현실화할 수 있는데...＂&lt;BR&gt;&lt;BR&gt;&amp;nbsp; 진정한 것과 꾸며낸 것은 &lt;BR&gt;&amp;nbsp; 틀림없이 문체 자체에 의해 첫눈에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lt;BR&gt;&amp;nbsp; 그것은 마치 목수가 벽을 두드려보아 &lt;BR&gt;&amp;nbsp; 속이 차서 충실하게 울리는 부분과 텅 비어 공허하게 울리는 부분을 구별하는 것과 같다. &lt;BR&gt;&lt;BR&gt;&lt;/FONT&gt;&lt;FONT color=#006699&gt;&lt;EM&gt;&amp;nbsp; - 장 그르니에의《카뮈를 추억하며》중에서 -&lt;/EM&gt;&lt;/FONT&gt;&amp;nbsp; &lt;/P&gt;</description>
			<category>Gossip</category>
			<category>VAIO</category>
			<category>노트북</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61</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So-Fresh#entry61comment</comments>
			<pubDate>Fri, 14 Aug 2009 02:23: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코주부가 되다</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BD%94%EC%A3%BC%EB%B6%80%EA%B0%80-%EB%90%98%EB%8B%A4</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amp;nbsp; 왼쪽이 막히면 오른쪽을, 오른쪽마저 막히면 입을 쓰면 된다. 숨쉬기 말이다. 이제는 들어도 별 감흥도 없는 고전 개그 중에 &quot;너 무슨 운동 하니?&quot; &quot;아, 숨쉬기 운동 해요&quot;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숨쉬는 것 쯤이야 무슨 대수이겠냐만은, 콧구멍이 하나라도 막히면 생각이 좀 달라지게 된다. &lt;BR&gt;&lt;BR&gt;&amp;nbsp; 코감기가 걸린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평소에 코가 자주 막히는 편이다. 에둘러 말해서 &#039;이물질 제거작업&#039;을 하고 난 뒤에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코가 막히니 그 답답함이 가시질 않았다. 그렇다고 복식호흡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 하는 만큼 깔짝깔짝 숨을 쉬는데, 한쪽이 항상 막혀있으니 왠지 산소호흡에서 남들보다 1/2만큼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안그래도 사랑니 뽑고 침 맞고 별짓을 다 하고 다니는 중이라 왠만하면 병원 문턱은 넘고 싶지 않았지만, 무료 진료에 빛나는 보건진료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비인후과 진료 시간에 맞추어 의사선생님을 찾았다.&lt;BR&gt;&lt;BR&gt;&amp;nbsp; 허리 문제로 병원에 갔을때 설렁설렁 대답했다가 엉뚱한 곳 MRI 찍느라 수십만원을 날린 전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예 앉자마자 그간의 답답함을 구구절절하게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날아온 대답이 조금 엉뚱했다.&lt;BR&gt;&lt;BR&gt;&quot;누구랑 싸우다가 코 다친 적 있어요?&quot;&lt;BR&gt;&lt;BR&gt;&amp;nbsp; 엥? 딱히 그런 적은 없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했더니, (인턴인지 레지던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쉬크한 표정으로 코뼈가 휘었으니 보라매에 가서 수술하고 3, 4일만 입원하고 나오시면 된다고 하고는 나가보란다. 그냥 약 먹고 주사 몇 방 맞으면 낫는 그런 건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수술을 하라니. 아니 근데 병 이름이 뭔지라도 설명을 해 줘야 될 꺼 아닌가-_- 일단은 &#039;치과는 친절하더만 이비인후과는 왜 이래&#039; 어쩌고 저쩌고 (안들리게) 궁시렁대면서&amp;nbsp; 나오는 수밖에 없었다. &lt;BR&gt;&lt;BR&gt;&amp;nbsp; 집에 와서 검색을 좀 해 보았더니, ↓ 이런 증상이 문제의 원인이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342/3214792099_4a8760dfcc.jpg&quot; border=0&gt;&lt;/P&gt;&lt;/DIV&gt;&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TRONG&gt;&amp;lt;네이버의 &#039;건강검색&#039; (요거 꽤 유용하다) 결과&amp;gt;&lt;/STRONG&gt; &lt;/DIV&gt;
&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lt;STRONG&gt;비중격 만곡증 (deviated nasal septum)&lt;/STRONG&gt; &lt;BR&gt;&lt;BR&gt;비중격 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lt;BR&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STRONG&gt;증상&lt;/STRONG&gt;&lt;BR&gt;&lt;BR&gt;코막힘, 후비루, 두중감, 기억력 감퇴, 주의 산만, 수면장애, 수면무호흡, 폐쇄성 비음, 후각장애, 두통, 안면통 &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뭔진 몰라도 난 &#039;두중감&#039; &#039;주의 산만&#039; &#039;수면장애&#039; 이런건 결코 아니다 -_-)&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amp;nbsp; 정도는 다르지만 평소 생활습관 때문에 완전히 자랄 때까지 코가 한쪽으로 휘게 된다. 그게 좀 심하면 겉으로는 안보여도 속에서는 저런 문제들이 생기게 되는데, 평소에 코가 잘 막히거나 숨쉬기 답답한 기분이 들 때 한 번쯤 의심해 볼 만 한 질병이다. (그밖에도 선천성 기형일 가능성과; 자연분만 과정에서 산도가 눌려 기형이 되거나 임신 중에 엄마 배가 태아 머리를 눌러서 기형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데-_- 설마 울 엄마가 날 배로 눌러서 코가 휘었을 리가 ...-_-;;;;;;;) &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 방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라매병원을 찾아갔다. 수술비로 대충 &lt;U&gt;40만원&lt;/U&gt; 정도를 생각하라고 했다. 입원비를 합하면 &lt;U&gt;60만원&lt;/U&gt; 정도 들지도 모를 일이었다. 전신마취를 한 상태에서 비중격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이 전신마취 비용이 꽤 비싸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마침 형에게서 형 친구가 광주에서 같은 수술을 받았다는 연락이 왔다. 수술비를 물었더니 달랑 &lt;U&gt;5만원&lt;/U&gt;&amp;nbsp;들었단다. 그곳에선 부분마취 상태에서 수술하기 때문이란다. 사실 전신마취가 몸에 좋지도 않은데다가 영화 &#039;리턴&#039; 생각도 나고 해서 (좀 노파심의 결정판이긴 한데, 저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전신마취를 앞두고 &#039;수술 중 각성&#039;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돈도 아끼고 몸에도 좋고 아프면 소리라도 으아악 지를 수 있는 부분마취가 낫겠다 싶었다. 달력을 보니 마침 1월에 설 연휴가 있었다. 설을 전후해서 집에 내려가 있기로 하고, 그 기간동안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얼씨구나 날짜를 잡고 예약을 했다. &lt;BR&gt;&lt;BR&gt;&lt;BR&gt;&lt;BR&gt;
&lt;p id=&quot;more60_0&quot; class=&quot;moreless_fold&quot;&gt;&lt;span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toggleMoreLess(this, &#039;60_0&#039;,&#039;그 뒷얘기...(좀 혐오글이니 볼 사람만 열어서 보세요)&#039;,&#039;닫기&#039;); return false;&quot;&gt;그 뒷얘기...(좀 혐오글이니 볼 사람만 열어서 보세요)&lt;/span&gt;&lt;/p&gt;&lt;div id=&quot;content60_0&quot; class=&quot;moreless_content&quot; style=&quot;display: none;&quot;&gt;&amp;nbsp; 그리고 그 수술을, 한 달이 지난 이번주 19일에 드디어 받았다. 사실 15분만에 끝나서 수술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이다. 그런데 그 과정이 좀..... 수술이 시작되면 마취를 위해 코에 마취주사를 놓는다. 그런데 그냥 찔끔찔끔 주사가 아니라 온 안면을 마비시킬 모양인지 여섯 방인가 일곱 방인가를 눈 귀 입 요리조리 잘도 피해서 얼굴 곳곳에 쑥쑥 찔러 넣는다. 주사바늘이 거의 턱까지 닿을 정도였다. 그렇게 마취를 하면 &#039;찌른 부위&#039;를 중심으로 얼얼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때문인지 주사바늘을 찌른 느낌이 영 사라지지를 않았다. 딱 얼굴에 철심 몇 개 박아놓고 시작하는 느낌이다.&lt;BR&gt;&lt;BR&gt;&amp;nbsp; 그렇게 마취를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휘어진 코뼈를 바로잡는 수술을 하게 된다. &lt;U&gt;(아참, 외형상의 변화는 &lt;STRONG&gt;전혀 없다&lt;/STRONG&gt;. 따라서 성형수술과는 본질상 다른 수술이다)&lt;/U&gt;&amp;nbsp;대체 왼쪽으로 휜 건지 오른쪽으로 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왠 펜치 비슷한 공구를 콧속으로 집어넣더니 팔에 무지막지한 힘을 주고 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헉! 우두둑 우두둑! 하는 뼈 부숴지는 소리가 머릿 속을 쾅쾅 울렸다. 온 몸이 후들후들 떨렸지만 눈을 꾹 감고 가히 충격적인 그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근데 이런다고 안 들릴리가;) 잠시 후 자랑스러운 성과물 몇 조각을 꺼내신 선생님이 만족스러운 듯이 솜으로 코를 살살 닦아 주시더니, 이번에는 반대쪽 코에서 우두둑 하고 뼈가 사정없이 아작나는 소리가 났다. &lt;BR&gt;&lt;BR&gt;&amp;nbsp; 뼈 교정(?)을 마치고 나니 약간 있는 비염끼를 없이기 위한 레이저 치료를 한다고 했다. 눈에 고글을 씌우더니, 어디선가 붉은 레이저 광선이 내 코를 지지기 시작했다. 곧 연기가 -_-;;;; 모락모락 피어났고; 소고기 타는 듯한 냄새가 느껴졌다. (헉! 설마 이게 사람고기 냄새 ;;;;?) 구석구석 청소기 돌리듯 꼼꼼하게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출혈을 막기 위한 약 10~15cm짜리 솜방망이를 양쪽 콧속 깊숙이 집어넣는다.&lt;BR&gt;&lt;BR&gt;&amp;nbsp; 이렇게 해서 &#039;수술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짧은&#039; 15분이 지나갔다. 코는 팅팅 부어서 과장 조금 보태자면 주먹만해졌고,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코피를 닦는 데 크리넥스 한 통을 몽땅 써버렸다. 거울을 보니 코주부가 따로 없었다. 그나저나 이 수술을 받은지 오늘로 3일째인데, 혹시라도 저런 수술 받을 분이 있거든 그냥 전신마취를 하길 바란다. 자기 전에 귓가에 우두둑 우두둑 우두둑 우두둑 소리가 아직도 맴도는데, 생각만 해도 소름이 쫙 돋는다-_-&lt;BR&gt;&lt;BR&gt;&lt;BR&gt;&lt;BR&gt;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의 회복 속도는 상당히 빠른 것 같다. 광주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 무척 유명한 선생님이시라던데, 역시 소문이 거짓말하는 법 없다. 좀 정신적으로 신세계를 열어주시긴 했는데, 수술 부위만 잘 아물면 답답함이 모두 사라질 것 같아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좀 웃기게 써서 그렇지 정말 좋은 병원이니, 혹시 광주에서 이비인후과 갈 일 있으면 얼마든지 댓글로 문의하시라. 얼마든지 병원 이름을 가르쳐 줄 생각이다. &lt;BR&gt;&lt;BR&gt;아참, 뭐니뭐니해도 병원 안 가는게 최고이긴 하다.&lt;/div&gt;&lt;BR&gt;&lt;/DIV&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description>
			<category>Happy Days</category>
			<category>비중격</category>
			<category>이비인후과</category>
			<category>코주부</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60</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C%BD%94%EC%A3%BC%EB%B6%80%EA%B0%80-%EB%90%98%EB%8B%A4#entry60comment</comments>
			<pubDate>Thu, 22 Jan 2009 01:15: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먼지털이</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B%A8%BC%EC%A7%80%ED%84%B8%EC%9D%B4</link>
			<description>&lt;P&gt;&amp;nbsp; 더러운 걸 쉽게 못 참는 성격이지만, 이상하게도 방청소를 위한 시간 배분에는 그다지 관대한 편이 못 된다. 그래서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먼지를 한쪽 구석으로 몰아세운 다음 쓸어담아 버리는 해괴한 방식으로 빗질을 대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청소를 할 때마다 희뿌옇게 가라앉은 먼지를 털어내느라 고생해야 하는 것은 꼭 서울의 더러운 공기 탓만은 아닌 듯하다.&lt;br /&gt;
&lt;br /&gt;&amp;nbsp; 인터넷상에도 먼지가 있다면 아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온통 회색 천지로 도배가 된 실버스크린(-_-)을 보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쓰여진 포스트(&lt;A href=&quot;http://likepeter.com/56&quot; target=_blank&gt;유럽여행기 2007.07.11 -Be the &quot;Parisien&quot; 2편&lt;/A&gt;) 가 7월 25일에 올라왔으니 꾹 참고 4일만 버텼더라면 무려 2개월동안 글 한 줄도 올리지 않는 놀라운 기록을 세울 판이었다. 사실 이야깃거리도 많았고 끄적거릴 시간도 넉넉했지만, &#039;블로그에 글써야지&#039; 하는 생각으로 컴퓨터를 켜고 조금 있다 보면 포털사이트의 종합 - 연예 - 스포츠 섹션을 다 훑고 블로거뉴스를 읽은 다음 TV 섹션에서 돌발영상을 보며 키득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lt;br /&gt;
&lt;br /&gt;&amp;nbsp; 오랜만에 먼지털이를 하려고 과감히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 그렇다고 &#039;그래서 글 쓰는거다. 아하하 상쾌해. 그럼 다들 안뇽~&#039; 으로 끝내기는 좀 그렇고 -_-;;; 대신 요즘 자주 가는 카페 한 군데를 소개할까 한다.&lt;br /&gt;
&lt;br /&gt;&lt;/P&gt;
&lt;P align=cente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uf.tistory.com/image/123CDE1D4B33AE8F03E590&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1157302205.jpg&quot; height=&quot;118&quot; width=&quot;500&quot;/&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TRONG&gt;『피아노 사랑』 ( &lt;/STRONG&gt;&lt;A href=&quot;http://cafe.naver.com/pianolove&quot; target=_blank&gt;&lt;STRONG&gt;http://cafe.naver.com/pianolove&lt;/STRONG&gt;&lt;/A&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DIV&gt;
&lt;P&gt;&amp;nbsp; 개학을 하루 앞둔 날 &#039;개강 기념&#039;으로 영화 뿌넝슈오더미미(말할 수 없는 비밀)를 봤다. (굳이 원음으로 제목을 적은 이유는 저 발음이 입에 착착 달라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뿌넝슈오더미미~의 최고봉은 역시 계륜미의 &#039;들릴랑 말랑&#039; 버전이다.) 주연, 작곡, 연주에 심지어 감독까지 다 해 먹었다는 주걸륜은 세간의 평가대로 &#039;자기 자랑&#039; 영화답게 반쯤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가며 열심히 피아노 건반을 두들겨 주었다. 뭐, 그 뒤로 나온 쿵푸 덩크인가 하는 영화가 네이버에서 5.15라는 굴욕적인 평점을 받은 걸 보면 연기력 자체가 훌륭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피아노 실력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부러울 정도였다. &lt;br /&gt;
&lt;br /&gt;&amp;nbsp; 마침 고등학교 때부터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으로 유명했던 친구가 &#039;피아노는 말이지 정말 내 인생의 활력소야!&#039; 라며 바람을 불어넣어 줘서 결국 &#039;나도 피아노 잘 치고 싶다&#039; 였던 생각이 &#039;디지털피아노는 어디 제품이 좋을까?&#039; 로 발전하고 말았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저가형 모델은 대체로 카시오의 CDP-100이나 PX-320 정도를 추천하는 분위기였다. 오프라인에서 만져본 결과 둘 다 생김새가 가볍고 만족스러워 나에게 적당해 보였다. 그러나 &#039;미친듯이 두들겨 피아노의 마스터가 되리라&#039;라며 스스로에게 열심히 최면을 걸던 지름신께서는 5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잠시 강림을 연기하고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이다.&lt;br /&gt;
&lt;br /&gt;&amp;nbsp; 꿩 아니면 닭이라고, 대신 찾은 카페가 바로 『피아노 사랑』이다. 비록 스스로 연주를 하지는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곳에 가면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연주 모습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요즘은 버릇처럼 탭 하나에 이 카페를 띄워놓고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인터넷을 하는 중이다. 클래식은 물론이고 뉴에이지 음악이나 가요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피아노 선율로 감상할 수 있어 이곳에서는 늘 색다로움을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피아노 연주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lt;br /&gt;
&lt;br /&gt;&amp;nbsp; 아참, 끝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그동안 달아나버린 고정독자 분들은 어서 돌아와 무미건조한 이곳에 비를 좀 뿌려주길 바란다.&lt;/P&gt;</description>
			<category>Gossip</category>
			<category>말할 수 없는 비밀</category>
			<category>먼지털이</category>
			<category>피아노</category>
			<category>피아노 사랑</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57</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B%A8%BC%EC%A7%80%ED%84%B8%EC%9D%B4#entry57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Sep 2008 02:21: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럽여행기 2007.07.11 - Be the &quot;Parisien&quot; 2편</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1-Be-the-Parisien-2%ED%8E%B8</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9/2656995263_2fbb8a7249.jpg&quot; border=0&gt;&amp;nbsp;&lt;/P&gt;
&lt;DIV&gt;&lt;BR&gt;&lt;BR&gt;쌩쌩 지하철을 타고 내린 뒤 우리가 정한 첫 행선지는 피카소미술관이었다.&lt;BR&gt;박물관과 미술관의 도시답게 파리에서는 일정한 기간동안 시내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quot;&#039;뮤지엄 패스(Museum pass)&quot;를 팔고 있었다. 가격은 2일권 30유로, 4일권 45유로 등으로 싼 편은 아니었지만 자기가 가고 싶은 박물관들의 입장료를 더해봐서 패스의 가격보다 비싸면 당연히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lt;BR&gt;&lt;BR&gt;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그렇게 계획성 있는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축에 속하지 못했는데, 갈 곳을 정한 뒤 패스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일단 패스를 산 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박물관을 들어가기로 했다. (마음에도 없는 피카소미술관을 찾아가게 된 것도 다 이때문이다. 뭐,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지만.)&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17/2657823162_6a914be26b.jpg&quot; border=0&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

&lt;P dir=ltr style=&quot;MARGIN-RIGHT: 0px&quot;&gt;&lt;BR&gt;&lt;BR&gt;생각보다 친절하지 못한 가이드북의 프랑스편에 새삼 놀라면서 이곳저곳을 해메고 다녔지만 목적지를 찾는 일은 영국에서만큼 쉽지는 않았다. 우리는 결국 용감하게 길을 지나가던 부부를 붙잡고 최대한 간단하게 단어로만 질문을 던졌다. &lt;BR&gt;&lt;BR&gt;&lt;BR&gt;&lt;/P&gt;
&lt;BLOCKQUOTE&gt;&quot;익스큐즈 미&quot; &amp;lt;- 나&lt;BR&gt;&quot;(하하호호 웃으며) 오우, 익스 퀴~제 무아&quot; &amp;lt;- 부부, 익스큐즈미의 불어식 표현인가 보다.&lt;BR&gt;&quot;피카~소&quot;&lt;BR&gt;&quot;??&quot;&lt;BR&gt;(발음이 문제인가? 액센트를 바꾸어 보기로 했다.)&lt;BR&gt;&quot;피~카소?&quot;&lt;BR&gt;&quot;??&quot;&lt;BR&gt;&quot;피카소~?&quot;&lt;BR&gt;&quot;Oooh, #%#$^#$~&quot;&lt;BR&gt;(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 라고 하면서 부부는 내 등 뒤를 가리켰다.&lt;BR&gt;&lt;BR&gt;&lt;/BLOCKQUOTE&gt;&lt;BR&gt;&lt;BR&gt;손가락의 방향을 따라 고개를 뒤로 휙 돌렸을 때 보았던 모습은 이랬다.&lt;BR&gt;&lt;BR&gt;&lt;BR&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1/2657823342_e84040f408.jpg&quot; border=0&gt;&lt;/P&gt;&lt;BR&gt;안내판이 바로 뒤에 있었다 -_-00&lt;BR&gt;난감하고 쪽팔린 상황을 급웃음으로 대충 때우고 부부를 보낸 다음,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했다.&lt;BR&gt;오래 걸리지 않아 아담한 크기의 피카소미술관을 만날 수 있었다.&lt;BR&gt;&lt;BR&gt;&lt;BR&gt;
&lt;DIV&gt;&lt;BR&gt;&lt;/DIV&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8/2656998223_37a2b67b1f.jpg&quot; border=0&gt; 
&lt;DIV&gt;&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lt;STRONG&gt;&lt;FONT color=#333333&gt;피카소 미술관(Musee Picasso)&lt;/FONT&gt;&lt;/STRONG&gt;&lt;BR&gt;&lt;BR&gt;&lt;FONT color=#333333&gt;피카소 일생동안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다. 미술관 자체의 역사는 20여 년으로 그리 길지 않지만, 피카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르지 않고는 못 배길 곳이다. 피카소가 수집한 마티스, 세잔 등의 작품도 일부 있다. &lt;BR&gt;&lt;BR&gt;&lt;U&gt;뮤지엄 패스 소지자 무료, 미소지자 일반 6.7유로 학생 5.2유로&lt;/U&gt;&lt;BR&gt;1호선 Saint Paul 역, 8호선 Chemin-Vert 역, 8호선 Filles du Calvaire 역에서 하차&lt;BR&gt;(쓰다 보니 생각난 건데 파리의 지하철은 무려 14호선까지 있다.)&lt;BR&gt;&lt;/FONT&gt;&lt;BR&gt;&lt;/DIV&gt;&lt;BR&gt;&lt;BR&gt;&lt;BR&gt;아무것도 모르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중학생 때는 미술책 속의 작품들 (특히 현대미술)을 보면서 &#039;거 참 나도 그리겠네&#039; 하는 생각이 주구장창 들었다. 공간을 네모로 몇 개 분할해 놓고 빈 칸에 색칠한 다음 Composition이라는 이름의 &#039;작품&#039; 을 만들어 낸 몬드리안을 배우면서는 &#039;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039;이라는 말처럼 &#039;내가 하면 낙서고 남이 하면 5억&#039;이냐는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lt;BR&gt;&lt;BR&gt;피카소의 작품도 아주아주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딱 그 느낌이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 내가 미술의 미 자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몇 가지 작품을 소개해 본다.&lt;BR&gt;&lt;BR&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18/2657823546_0fc955a8c2.jpg&quot; border=0&gt;&lt;/P&gt;
&lt;DIV&gt;&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뒤에 있는 사람이 물리력으로 빨간 옷 아이를 짓누르고 있는 그림인 줄 알았다.&lt;BR&gt;빨간 옷 아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겁에 질리고 힘들어보인다.&lt;BR&gt;이 그림의 제목은&lt;/DIV&gt;&lt;BR&gt;&lt;BR&gt;&lt;/DIV&gt;&lt;BR&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9/2656996017_1a9e7399f3.jpg&quot; border=0&gt;&lt;/P&gt;
&lt;DIV&gt;&lt;BR&gt;
&lt;DIV&gt;
&lt;DIV&gt;&quot;엄마와 아이&quot; 이다.&lt;BR&gt;나만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눈이 좀 이상한가 ;;;;?&lt;/DIV&gt;&lt;BR&gt;&lt;BR&gt;&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08/2656996195_1282420417.jpg&quot; border=0&gt;&lt;/DIV&gt;&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무슨 집 같기도 하고 기워메운 헌 옷 같기도 한 모습이다.&lt;BR&gt;&lt;BR&gt;&lt;STRONG&gt;&lt;FONT color=#ff7635&gt;&lt;FONT color=#ff3399&gt;요새 하도 블로그에 댓글이 안 달리길래 이 작품으로 댓글 이벤트를 할까 한다. (쌩뚱맞지만-_-)&lt;BR&gt;피카소의 이 작품 이름을 댓글로 가장 먼저 맞춘 사람에게는 도토리 10개를 증정하도록 하겠다.&lt;BR&gt;&lt;/FONT&gt;응모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블로그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도 정답을 알고 있다면 도전해주길 바란다.&lt;BR&gt;&lt;BR&gt;&lt;/FONT&gt;&lt;/STRONG&gt;위대한 화가 피카소의 작품으로 이벤트나 하고 있어서 좀 부끄럽긴 하지만ㅠ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해 두면&lt;BR&gt;예술에 조예가 깊어진 훗날 이 글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띨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푼 꿈을 꾸는 중이다.&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lt;BR&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0/2657824324_9302ec6aae.jpg&quot; border=0&gt;&lt;/DIV&gt;&lt;/DIV&gt;&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
&lt;DIV&gt;그림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그림이 아니라 종이 등의 재료를 붙여 만든 입체물이다.&lt;BR&gt;넓적한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물고기 종류 
&lt;DIV&gt;
&lt;DIV&gt;아니면 기관총이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아마 작품의 제목이 아닐까 싶다.&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69/2656996851_aa44cc1227.jpg&quot; border=0&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
&lt;DIV&gt;
&lt;DIV&gt;
&lt;DIV&gt;
&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
&lt;DIV&gt;
&lt;DIV&gt;
&lt;DIV&gt;&lt;BR&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바이올린이란다.....&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BR&gt;
&lt;DIV&gt;
&lt;DIV&gt;
&lt;DIV&gt;&lt;BR&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BR&gt;&lt;BR&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
&lt;DIV&gt;
&lt;DIV&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21/2657824756_7685438f48.jpg&quot; border=0&gt;&lt;/DIV&gt;&lt;BR&gt;&lt;BR&gt;
&lt;DIV&gt;이번 작품은 좀 쉽다. (잠시나마 그림을 잘못 보고 &#039;도자기와 타조&#039; 로 생각하기도 했지만)&lt;/DIV&gt;&lt;BR&gt;&lt;BR&gt;&lt;BR&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3/2656997261_9819b598f8.jpg&quot; border=0&gt;&lt;BR&gt;&lt;/DIV&gt;&lt;BR&gt;&lt;BR&gt;낭만적인 제목. The Lovers.&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20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509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9/2657825094_393f2ef8dd.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lt;BR&gt;아낙네...? 주술사....? 아프리칸....?&lt;BR&gt;&lt;BR&gt;&lt;BR&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8/2656997655_b343ccde0a.jpg&quot; border=0&gt;&lt;/DIV&gt;&lt;BR&gt;&#039;오렌지를 든 여인 또는 사과를 든 여인&#039; 이다..-_-&lt;BR&gt;제목을 보고 작품을 다시 보니 오렌지인지 사과인지 나도 구분은 안 가지만&lt;BR&gt;아무리 그래도 피카소는 그 답을 알고 있을 것이 아닌가.&lt;BR&gt;오렌지를 의도했으면 오렌지, 사과를 의도한 거면 사과일텐데.&lt;BR&gt;작품 이름을 일부러 저렇게 지은거라면 저 또한 무슨 의도가 있는 작명일까?&lt;BR&gt;알쏭달쏭하다.&lt;BR&gt;&lt;BR&gt;&lt;BR&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14/2656997811_0aab8ace76.jpg&quot; border=0&gt;&lt;BR&gt;&lt;/DIV&gt;&lt;BR&gt;&lt;BR&gt;입체파 화가 피카소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주는 그림 중 하나이다.&lt;BR&gt;2차원의 화면에 사람의 옆모습과 앞모습을 모두 나타내고자 했던 피카소는&lt;BR&gt;그림의 반절을 옆모습으로, 나머지 반절을 앞모습으로 그려넣는 기법을 취하였다.&lt;BR&gt;그래서인지 아무 생각 없이 그림을 접하면 왠 괴물아가씨가 턱을 괴고 있는 형상인데...-_-&lt;BR&gt;이처럼 반씩 가리고 보니 피카소가 의도한 대로 그림이 보이는 느낌이었다.&lt;BR&gt;(가린 종이는 피카소 미술관의 안내 리플렛인데, 그림에 막 댄 것이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lt;BR&gt;&lt;BR&gt;&lt;BR&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13/2656998045_0ca0d80f40.jpg&quot; border=0&gt;&lt;/DIV&gt;&lt;BR&gt;나머지 반절. 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난다.&lt;BR&gt;볼수록 신기한 그림이다.&lt;BR&gt;&lt;/DIV&gt;&lt;BR&gt;&lt;/DIV&gt;
&lt;DIV&gt;
&lt;DIV&gt;&lt;BR&gt;이 밖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기억에 남는 몇 가지는 이정도였다.&lt;BR&gt;아무 생각 없이 무턱대고 찾아간 첫 방문지 치고는 인상에도 오래 남고 유익하기도 해서 뿌듯했다.&lt;BR&gt;한국에 돌아가면 서양미술사 과목을 챙겨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lt;BR&gt;(하지만 이 생각은 이번학기에도 실현되지 않을 예정이다.)&lt;BR&gt;&lt;/DIV&gt;&lt;BR&gt;&lt;BR&gt;&lt;BR&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1/2657826096_f758738b7d.jpg&quot; border=0&gt;&lt;/P&gt;&lt;BR&gt;&lt;BR&gt;
&lt;DIV&gt;박물관 옆 골목에서는 유희왕 카드를 팔고 있었다. 파리에까지 이런 게 팔리다니 참 신기했다.&lt;BR&gt;고등학교 2학년 때 반에 유희왕을 정말 잘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덕분에 초등학교 졸업하고 5년만에 문구사에서 500원 주고 카드를 사모으던 추억이 떠올랐다. 치밀한 계산과 더불어 허를 찌르는 전술을 구사하던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039;어린이용인줄만 알았던 게임에 이런 묘미가!&#039; 하고 놀랐던 적이 있다.&lt;BR&gt;&lt;BR&gt;&lt;/DIV&gt;&lt;BR&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49/2657826290_fe80f37e1a.jpg&quot; border=0&gt;&lt;/DIV&gt;&lt;BR&gt;&lt;BR&gt;길을 걷다보니 요런 차도 있었다. &lt;BR&gt;파리의 청소차인데, 차의 앞 부분에서 강력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길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한다.&lt;BR&gt;청소도 좋지만 저런 식으로 길을 다 청소하려면 물낭비가 심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냄새나고 지저분한) 파리에서 며칠 지나고 나니 추가 예산이 생기면 가장 먼저 청소차부터 늘려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lt;BR&gt;&lt;BR&gt;&lt;BR&gt;&lt;BR&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35/2656998707_3107201240.jpg&quot; border=0&gt;&lt;/P&gt;
&lt;DIV&gt;&lt;BR&gt;&lt;/DIV&gt;&lt;BR&gt;&lt;BR&gt;피카소미술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스티유 광장이 있었다. &lt;BR&gt;광장 중앙의 탑은 7월 혁명 기념탑인데, 탑의 아래에는 7월 혁명 당시 희생된 사람들의 유해가 묻혀 있다고 한다. &lt;BR&gt;
&lt;DIV&gt;&lt;BR&gt;&lt;BR&gt;&lt;BR&gt;
&lt;P&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6/2657826570_a4b2397d87.jpg&quot; border=0&gt;&lt;/P&gt;&lt;/DIV&gt;&lt;BR&gt;&lt;BR&gt;꼭대기까지 238계단을 걸으면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다. 전망대에서는 에펠 탑,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피곤해서 근처에도 안 가보고 바로 광장을 떠났다-_-00)&lt;BR&gt;&lt;BR&gt;&lt;BR&gt;
&lt;br /&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63/2656999501_2f0e22efbb.jpg&quot; border=0&gt;&lt;/DIV&gt;&lt;BR&gt;
&lt;DIV&gt;(Evening in Paris)&lt;/DIV&gt;&lt;BR&gt;바스티유 광장을 끝으로 호텔로 돌아와 모처럼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냈다.&lt;BR&gt;&lt;BR&gt;파리에서의 첫날은 특별히 시끄럽지도 복잡하지도 않았지만 확실히 영국과는 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lt;BR&gt;말이 통하지 않는 공간,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다.&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description>
			<category>2007 Europe</category>
			<category>유럽</category>
			<category>유럽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첫날은 언제나 설레다</category>
			<category>파리</category>
			<category>피카소</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56</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1-Be-the-Parisien-2%ED%8E%B8#entry56comment</comments>
			<pubDate>Fri, 25 Jul 2008 00:39: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럽여행기 2007.07.11 - Be the &quot;Parisien&quot; 1편</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1-Be-the-Parisien-2</link>
			<description>&lt;STRONG&gt;&lt;FONT color=#ff0000&gt;
&lt;P&gt;7월 11일, 오늘의 일정&lt;/FONT&gt;&lt;/STRONG&gt;&lt;BR&gt;&lt;FONT color=#ff9900&gt;&lt;FONT color=#8e8e8e&gt;워털루 스테이션 - 유로스타 - 파리 북역 - 동역으로 이동 - 숙소 - &lt;BR&gt;피카소 미술관 - 카르나발레 박물관 - 바스티유 광장 - 숙소 - 저녁밥&lt;/FONT&gt;&lt;BR&gt;&lt;/FONT&gt;&lt;FONT color=#ff7635&gt;(아;; 7월 11일...은 2007년 7월 11일. 여행 다녀온 지 1년이 넘어서야 여행기 쓰는 사람이 나 말고 또 있을까 -_-)&lt;BR&gt;&lt;/FONT&gt;&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lt;STRONG&gt;Notice&lt;/STRONG&gt;&lt;/FONT&gt;&lt;BR&gt;&lt;FONT color=#8e8e8e&gt;블로그 서버 용량이 넉넉하지 못하여 이제부터는 가급적 이미지 파일 자체 업로드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flickr(&lt;/FONT&gt;&lt;A href=&quot;http://filckr.com/&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8e8e8e&gt;http://filckr.com&lt;/FONT&gt;&lt;/A&gt;&lt;FONT color=#8e8e8e&gt;&amp;nbsp;, 새창으로 열림) 라는 이미지 사이트에 파일을 올린 뒤, 링크하여 사용합니다. 때문에 다소 로딩이 느려질 수 있는 점, (몇명 없지만) 애독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lt;/FONT&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6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058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13/2657820586_bb66b90d1f.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8e8e8e&gt;(런던의 지하철 역에 설치된 실시간 &#039;수동&#039;(-_-) 교통상황 안내판)&lt;/FONT&gt;&lt;BR&gt;&lt;/P&gt;
&lt;P&gt;드디어 런던을 떠난다.&lt;BR&gt;&lt;BR&gt;지난 며칠 동안 너무도 런던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당연해졌나보다. 거리를 헤집고 다니는 빨간 이층버스를 보아도, 피카딜리 라인이며 디스트릭트 라인이며 하는 지하철을 타도,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영어 속에 묻혀 있어도 전혀 어색한 줄을 모르겠다. &lt;BR&gt;하지만 이제 다시 런던은 TV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스크린 너머의 도시가 되겠지.(이게 다 돈이 없어서 그런다.) &lt;/P&gt;
&lt;P&gt;8시 40분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나섰다. 목적지는 Eurostar가 출발하는 워털루 역.&lt;BR&gt;오늘은 지하철 원데이 패스 대신 워털루까지(zone 1) 가는 편도 티켓을 끊었다. 거듭 말하지만 영국의 지하철 운임은 살인적이다. 달랑 한 번 타는데 4파운드(8,000원) 내려니 간만에 일출을 맞으며 두시간짜리 조깅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07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328/2656993071_0db5ace577.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8e8e8e&gt;&lt;BR&gt;(열심히 돈을 넣고 있는 중. 2파운드 남았다.)&lt;/FONT&gt;&lt;/DIV&gt;
&lt;P&gt;&lt;BR&gt;&lt;BR&gt;그런데 West Brompton 역에 있는 아저씨 &lt;FONT color=#c1c1c1&gt;(나서기 무지 좋아하는 아저씨. 심지어 자동 발매기에서 티켓 끊을 때도 낭랑한 목소리로 모니터를 읽어 주더니 자기가 대신 뾱뾱 눌러주던 사람이다)&lt;/FONT&gt; 가 District line을 타지 말랜다. &lt;BR&gt;런던의 지하철역에는 개찰구 앞에 상황판이 꼭 하나씩 놓여있는데, &lt;FONT color=#ff3399&gt;(위 위 사진 참고)&lt;/FONT&gt; 평소에는 모든 라인이 good service였는데 자세히 보니 district line에 무슨 지연이다. 어줍잖은 영어로 물었다.&lt;BR&gt;&lt;BR&gt;&quot;디스트릭트 라인 타지 말라는 말은 여기서 지하철 타지 말라는 뜻?&quot;&lt;BR&gt;&quot;응. 다른 역 가서 다른 라인 타.&quot;&lt;BR&gt;&quot;어디로?&quot;&lt;BR&gt;&quot;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Earls Court 역으로 가렴.&quot;&lt;BR&gt;&lt;BR&gt;오, 감사. 아저씨 덕분에 Earls Court 에서 piccadilly line을 타고 green park 역에서 Jubilee line으로 갈아타니 막힘없이 금방 워털루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122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6/2657821220_151ba816af.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71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2/2656993717_a30ba8c07b.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8e8e8e&gt;(워털루 역의 삼성 광고)&lt;/FONT&gt;&lt;/P&gt;
&lt;P&gt;&lt;BR&gt;&lt;BR&gt;워털루 역은 정말 크다.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지 한참 해멨는데, 알고보니 유로스타는 역의 동쪽 아래층에 탑승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일단 탑승구를 확인한 뒤,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스타벅스로 향했다. 스타벅스에서는 &lt;FONT color=#177fcd&gt;도시별로 도시 이름과 랜드마크가 새겨진 머그컵을&lt;/FONT&gt; 파는데, 친구가 런던의 머그를 사와달라는(-_-) 부탁을 했다. 오늘의 두 번째 영어 회화 시작.&lt;BR&gt;&lt;BR&gt;&quot;굿모닝, 이 컵 주세요.&quot;&lt;BR&gt;&quot;응. 현금 or 카드?&quot;&lt;BR&gt;&quot;카드.&quot;&lt;BR&gt;......매장에 있는 카드 결제기가 맛이 나갔다.&lt;BR&gt;&quot;이거 도슨&#039;트 work. 돈 없니?&quot;&lt;BR&gt;이제 당장 프랑스로 떠나는 마당에 파운드화가 있을리가. 없다고 했다.&lt;BR&gt;&quot;기달리세요&quot;&lt;BR&gt;카드는 결제기에 사정없이 북북 긁히고, 뒤로 길게 줄을 선 손님들은 &quot;왓썹? 와쓰더메러?&quot; (영국이니까 와쓰더메터 라고 적어야 하나;) 하며 궁시렁댔다.&lt;BR&gt;그렇게 20여 분 동안 긁고 또 긁으니 드디어 KB카드(마에스트로) 에서 회신이 왔나보다.&lt;BR&gt;&lt;BR&gt;&lt;BR&gt;카드에서 돈 나가는데 그렇게 기뻐해 본 적은 처음이었다.&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24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53/2656993245_049216cfcd.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유로스타 탑승구로 돌아온 뒤, 표 검사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다. 짐검사에 금속 탐지기까지 공항 뺨치는 보안검색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지금 단순히 기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국경을 넘는 중이었던 것이다 ......... &lt;BR&gt;↑ 이렇게 글을 쓰면서 아래에 사진을 첨부하려고 짐검사 하는 곳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런데 &quot;You! you!&quot;를 연발하며 왠 직원이 달려왔다 -_- ; ; ; 무슨 의도로 찍었냐고 묻는 직원. 졸지에 불순분자가 되었다. &#039;그냥 찍었다&#039; 고 말하는 내 자신이 어찌나 옹색해 보이던지. 급기야 직원은 카메라를 빼앗아서 사진을 지우는걸 눈으로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가도 좋다는 표시를 해 보였다. SD카드 압수하려던 걸 막은게 그나마 다행이다. 험한 꼴 당하기 싫다면 혹시라도 유로스타를 타게 되거든 보안검색대는 눈으로만 구경하는 것이 좋다(^^:;;;;)&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175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2/2657821758_4e4c938704.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91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91/2656993919_2802774091.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유로스타의 첫느낌은 KTX와 비슷했다. 왼쪽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돌려주면 푸식~ 소리를 내면서 열리는 객차 문이나, 화장실 구조,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이 KTX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다만 유로스타는 비행기 이코노미 클래스 타는 기분 나는 KTX에 비해 좌석이 훨씬 넓다. 또한 머리를 받칠 수 있도록 좌석 양 옆에 쿠션 지지대가 돌출되어 있는 점이 독특했다. 한 쪽 지지대에 기대서 잠 자기 딱 좋았다. (덕분에 육지에서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겠다는 나의 꿈은 잠과 함께 날아갔다.)&lt;BR&gt;&amp;nbsp; &lt;BR&gt;&amp;nbsp;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프랑스 시간으로 2시가 살짝 넘었을 때 기차는 어느새 파리 북역에 도착해 있었다. 런던과 파리의 시차는 1시간이기 때문에 실제 기차 주행시간은 3시간 남짓인 듯했다.짐을 챙기고 밖으로 내렸다. 드디어 프랑스다.&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197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3/2657821978_fbb5f9b1c5.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441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07/2656994415_63a7c79feb.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그런데 -_- 아는 글자가 없다. 안내 표지판조차 어떻게 읽어야 할 지를 모르니 답답할 노릇이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quot;니봉슈? 알롱 꿰세무아&quot; (-_- 없는 말이겠지) 쯤으로 들렸다. 불어라고는 봉주르밖에 몰랐던 나는 달랑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파리 북역 - 파리 동역 구간을 &lt;FONT color=#8e8e8e&gt;&#039;요뤼 조뤼 헤뭬다가르&#039;&lt;/FONT&gt; 한 시간 걸려 도착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473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89/2656994737_68cc60956f.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497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1/2656994975_ee67c0b8be.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FONT color=#8e8e8e&gt;(5분 거리를 한 시간 걸려 도착한 호텔의 모습)&lt;/FONT&gt;&lt;/DIV&gt;
&lt;P&gt;파리의 &lt;FONT color=#ff9900&gt;&lt;STRONG&gt;첫&lt;/STRONG&gt; &lt;/FONT&gt;인상은, &lt;U&gt;다양하다는 것&lt;/U&gt;이었다. 흑인과 백인이 함께, 옛것과 새것이 함께 다양성을 만들어가며 생활하는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무척이나 안타깝게도 파리의 &lt;FONT color=#ff9900&gt;&lt;STRONG&gt;두 번째&lt;/STRONG&gt;&lt;/FONT&gt; 인상은, &lt;U&gt;더럽다는 것&lt;/U&gt;이었다 -_- 방심하며 걷다가 가끔씩 들어서는 ‘지독히 냄새나는 zone&#039; 은 &quot;아, 낭만의 파리~&quot; 하는 감탄을 &quot;아, 냄새의 파리~&quot; 하는 절규로 바꾸기에 충분했다. 급기야 길 한가운데 있던 알 수 없는 생물체의 확인되지 않은 배설물에 트렁크의 한쪽 바퀴가 푹 빠지는 순간 나는 이성의 끈이 내게 손짓하며 떠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039;케찹이 런던보다 덜 달고 햄버거가 다소 눅눅한&#039; 빅맥 세트를 먹고 지하철역에 들어섰다. 파리에서는 지하철 티켓 10장 묶음인 까르네를 구입할 수 있는데, 낱개로 구입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지하철 티켓을 산 기념으로 우리는 까르네를 한 장 사용해서 St.Paul 역으로 향했다. 그런데 지하철의 &lt;U&gt;더러운 정도&lt;/U&gt;는 길거리 뺨칠 수준이었다. 게다가 &lt;U&gt;안내방송&lt;/U&gt;은 왜 그리 불친절한지, 우리로 치자면 &#039;이번 역은 신도림, 신도림 역입니다&#039; 해야 할 것을 아무 말도 안 하다가 느닷없이 &#039;신도림. 신도림&#039; 하는게 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지하철 요금은 군말 없이 지하철을 타게 한 유일한 이유였다.&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22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747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3/2657827470_df89552357.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FONT color=#8e8e8e&gt;(지하철 내부의 안내 문구)&lt;BR&gt;&lt;BR&gt;&lt;BR&gt;&lt;/FONT&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21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696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6/2657826966_8bb95649e7.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지하철 출구. 표를 집어넣거나 카드를 찍는 과정 없이 그냥 밀고 나오면 된다-_-)&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파리지앵이 된 첫날. 생각보다 (정말 생각보다 진심으로) 더러운 파리의 모습에 다소 실망하기도 했지만, 도시의 분위기가 런던과는 확실히 달라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겠지. &lt;BR&gt;&lt;BR&gt;&lt;BR&gt;지하철 바깥의 이야기는, 2편에서 이어진다.&lt;/DIV&gt;</description>
			<category>2007 Europe</category>
			<category>런던</category>
			<category>유럽</category>
			<category>유럽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유로스타</category>
			<category>파리</category>
			<category>파리 지하철</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55</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1-Be-the-Parisien-2#entry55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Jul 2008 23:12: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한비야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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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3.uf.tistory.com/image/1923681E4B33AEFB037682&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1240444126.jpg&quot; height=&quot;600&quot; width=&quot;450&quot;/&gt;&lt;/div&gt;&lt;/P&gt;
&lt;DIV&gt;&lt;br /&gt;
2008.03.21 &amp;nbsp;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lt;br /&gt;
&lt;br /&gt;오후 4시에 시작되는 강연을 듣기 위해 친구와 30분쯤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와 보니 어느새 대강당이 학생들로 가득차 있었다. 4시가 조금 넘자 긴급구호 활동 모습이 담긴 월드비전 영상이 스크린에 비춰졌다. &lt;br /&gt;
잠시 후 평소 마음속으로 존경해 마지않았던 한비야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80분이라는 시간 동안 거침없이 쏟아지는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는 청중 모두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강연 내용에 관해서는 아래의 기록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생각건대 그녀는 우리들이 단순히 그녀를 존경하도록 만든 것이 아니었다. 우리네 가슴 속 깊이 잠들어 있던 &#039;열정&#039;에 불을 당겨놓았다.&lt;br /&gt;
결국 친구와 난 그녀가 손수 가르쳐 준 &#039;두드려라, 열릴 때까지&#039;를 몸소 실천하기로 마음먹고 싸인을 받기 위해 분장실까지 뛰어들었다. 그런데 한비야 누님(나이차이가 뭐 그리 중요하랴), 어렵기로 악평이 자자한 내 이름을 틀리게 적으셨다. 나름 지화까지 동원해가면서 허공에 받침을 써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 순간 내게 던지신 한마디. &quot;아, 난 또 너가 수화하는 줄 알고.&quot; 물론 사람들이 내 지화 못알아먹는 건 알지만 나름 수화라고 한건데 &#039;수화하는 줄&#039; 아셨다니 완전 굴욕이었다. &lt;br /&gt;
물론 다시 꿋꿋하게 이름을 말씀드렸다. &quot;에휴 이걸 어째. 잘못 적은 부분은 집에 가서 수정테이프로 꼭 지워.&quot; 라며 신신당부하신다. 하지만 난 지우지 않을테다. 나중에 이 싸인을 다시 보면 오늘의 느낌을 더 생생히 떠올릴 수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싸인을 받고 나서는 무려 &#039;어깨동무&#039;를 하고 사진을 찍는 영광을 누렸다. &lt;br /&gt;
액자 사이즈로 인화해서 가보로 간직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려중이다.&lt;br /&gt;
&lt;br /&gt;&lt;br /&gt;
&lt;FONT size=2&gt;&lt;FONT color=#8e8e8e&gt;&amp;nbsp; &lt;/FONT&gt;&lt;STRONG&gt;&lt;FONT color=#8e8e8e&gt;記錄誌&lt;/FONT&gt;&lt;br /&gt;
&lt;/STRONG&gt;&lt;/FONT&gt;&lt;br /&gt;
&amp;nbsp; &quot;머리, 가슴, 손&quot;&lt;br /&gt;
&amp;nbsp; 머리에는 세계지도를,&amp;nbsp; 가슴은 활활,&amp;nbsp; 한 손은 타인을 위하여!&lt;br /&gt;
&lt;br /&gt;&lt;STRONG&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333333&gt;&amp;nbsp; &lt;FONT color=#8e8e8e&gt;[머리]&lt;br /&gt;
&lt;/FONT&gt;&lt;/FONT&gt;&lt;/STRONG&gt;&lt;br /&gt;
. &lt;U&gt;세계지도를 가까이 하자&lt;/U&gt; (우리에게 필요한 나라 + 우리를 필요로 하는 나라를 찾자)&lt;br /&gt;
&lt;br /&gt;. 하루에 한 번 국제뉴스를 읽고, 뉴스에 등장하는 나라를 지도에서 찾자 (ex. 짐바브웨)&lt;br /&gt;
&lt;br /&gt;. &lt;U&gt;세상은 두 개의 축으로 움직인다&lt;/U&gt;&lt;br /&gt;
&amp;nbsp; 하나는 정글의 법칙&lt;br /&gt;
&amp;nbsp; 다른 하나는 사랑과 은혜의 법칙&lt;br /&gt;
&lt;br /&gt;. 우리 나라 사람을 도울 돈도 부족한데 왜 다른 나라를 돕냐는 의문에 대하여,&lt;br /&gt;
&amp;nbsp;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1990년까지 지원대상국이었다&lt;br /&gt;
&amp;nbsp; 우리나라는 행정부가 작동하고 혹 굶더라도 옆집에 손을 내밀면 해결이 되지만&lt;br /&gt;
&amp;nbsp; 아프리카는 내가 굶으면 옆집도 굶고 있다&lt;br /&gt;
&lt;br /&gt;&lt;STRONG&gt;&lt;FONT color=#333333&gt;&amp;nbsp; &lt;/FONT&gt;&lt;FONT color=#8e8e8e&gt;[가슴]&lt;/FONT&gt;&lt;br /&gt;
&lt;/STRONG&gt;&lt;br /&gt;
. 일할 때 멋진 사람, 케냐 의사의 한마디&lt;br /&gt;
&amp;nbsp; &quot;이 일을 왜 하냐구요? &lt;STRONG&gt;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lt;/STRONG&gt;&quot;&lt;br /&gt;
&lt;br /&gt;. 나는 그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의 꿈을 꾸어야 한다&lt;br /&gt;
&amp;nbsp; 그리고 그 일은 내 가슴을 뛰게 해야 한다&lt;br /&gt;
&lt;br /&gt;. 99&#039;C와 100&#039;C의 차이 : 100도의 물은 끓지만, 99도의 물은 결코 끓지 않는다&lt;br /&gt;
&lt;br /&gt;. &lt;U&gt;두드려라. &#039;열릴 때까지&#039; &lt;br /&gt;
&lt;/U&gt;&amp;nbsp; 그것이 문이라면, 열릴 것이다&lt;br /&gt;
&lt;br /&gt;&lt;STRONG&gt;&lt;FONT color=#8e8e8e&gt;&amp;nbsp; [손]&lt;/FONT&gt;&lt;br /&gt;
&lt;/STRONG&gt;&lt;br /&gt;
. 나의 한 손은 &lt;STRONG&gt;나&lt;/STRONG&gt;를 위하여&lt;br /&gt;
&amp;nbsp; 그러나 다른 한 손은 &lt;STRONG&gt;다른 사람&lt;/STRONG&gt;을 위하여&lt;br /&gt;
&lt;br /&gt;. 타인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 다른 이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손이 되자&lt;br /&gt;
&lt;/DIV&gt;&lt;/DIV&gt;</description>
			<category>Happy Days</category>
			<category>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category>
			<category>한비야</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guid>http://likepeter.com/46</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D%95%9C%EB%B9%84%EC%95%BC%EB%A5%BC-%EB%A7%8C%EB%82%98%EB%8B%A4#entry46comment</comments>
			<pubDate>Sat, 22 Mar 2008 01:07:1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럽여행기 2007.07.10 - 공원 나들이, 그리고 상상속의 Tower Bridge</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0-%EA%B3%B5%EC%9B%90-%EB%82%98%EB%93%A4%EC%9D%B4-%EA%B7%B8%EB%A6%AC%EA%B3%A0-%EC%83%81%EC%83%81%EC%86%8D%EC%9D%98-Tower-Bridge</link>
			<description>&lt;P&gt;여름에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겨울이 되도록 반절도 못 늘어놓고 있다. &lt;br /&gt;이러다가 여행기 끝나기 전에 다들 부아가 터져서 직접 유럽 땅을 밟고 오시는 건 아닐지...&lt;br /&gt;&lt;br /&gt;아참, 6개월 전 일들이면 지금쯤 다 잊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lt;br /&gt;이 여행기는 여행 도중 매일 작성한 A4용지 3페이지/1일 분량의 초고에 기초하여 작성되는 것임을 밝혀 둔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29194385.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모두가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무리한 요구) , &lt;br /&gt;2007년 7월 10일 베이커 스트리트 221번지를 방문했던 것은 오전 일정이었다 -_-&lt;br /&gt;오후 시간대가 비어버린 셈. &lt;br /&gt;지도를 뒤적이던 우리는 근처에 &lt;FONT color=#ff7635&gt;&lt;STRONG&gt;커다란 공원&lt;/STRONG&gt;&lt;/FONT&gt;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fdaed&quot;&gt;&lt;FONT color=#ff3399&gt;&lt;STRONG&gt;리젠트 파크(Regent&#039;s Park)&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부지 면적만 19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무지무지 큰 공원이다. 공원 중앙에 영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장미정원인 퀸 메리 가든이 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이지만, 공원 북쪽에 있는 동물원에서는 학생들에게 12파운드의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돈 없는 여행자는 북쪽에 갈 일이 없다.&lt;br /&gt;&lt;/DIV&gt;
&lt;P&gt;&lt;br /&gt;&amp;nbsp;&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122999992.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P&gt;
&lt;P&gt;사진 속의 아이와 아버지의 모습이 무척이나 다정해 보인다.&lt;br /&gt;&lt;br /&gt;사실 우리나라에 변변한 공원이 드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lt;br /&gt;도심 군데군데 공원이 있어서 공원을 산책하는 것을 전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럽다.&lt;br /&gt;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잠깐&lt;br /&gt;책을 읽고 싶은데 집이 영 갑갑하다 싶으면 잠깐 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공원이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lt;br /&gt;&lt;br /&gt;&lt;br /&gt;&lt;U&gt;잠시 리젠트 파크를 함께 둘러보기로 하자.&lt;/U&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4600639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1292868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11617913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43593037.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83536325.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아마 이곳이 가이드북에 안내된 &#039;퀸 메리 가든&#039; 인 듯 싶었다. &lt;br /&gt;길을 따라 수많은 색깔의 장미들이 아름다움을 뽐냈고, &lt;br /&gt;그 너머로는 한가로이 앉아 자외선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간이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240821984.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저기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면 태평 성대가 따로 없겠다 -_-b &lt;br /&gt;그러나 근처 표지판에 몇 파운드 몇 파운드 쓰여있는 것이 어째 유료의 냄새가 폴폴 풍기는 것 같아서&lt;br /&gt;앉아서 사진 몇 장 찍다가 표지판을 발견한 뒤로 황급히 자리를 떴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2258470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저 잔디 어디엔가 홀로 외롭게 피어 있던 한 송이.&amp;nbsp;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22094907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호수가 있는 쪽으로 돌아나가 보니 호수 앞 잔디에도 의자가 줄줄이 놓여있었다.&lt;br /&gt;하지만 앉아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걸 보니 역시 유료인 것 같았다 -_-&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94377111.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길 안쪽으로는 여러 종류의 식물을 이용한 화단이 조성되어 있었다. 특이하게도 화단마다 서로 다른 꽃들이 심겨 있었다. 한 눈에 봐도 무지 비싸보이는 꽃들도 여럿 있었는데, 한 뿌리 뽑아올까 했지만 &quot;한국인 관광객, 런던 공원에서 식물 뿌리 뽑다 망신&quot; 이라고 기사 날까 두려워 관뒀다.... 라기보다는 소중한 꽃의 생명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 눈으로만 구경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129809504.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36382649.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화려한 꽃들과 나무들, 유유히 물가를 거니는 오리와 새들을 뒤로 한 채 공원 문을 나서고 보니 어느덧 한 시간 반 정도가 훌쩍 지나가 있었다. (역시 공원이 크기는 크구나 -_-) 하지만 다음 목적지로 타워 브리지를 생각하고 있었던 우리는 멋진 야경을 보기에는 지금이 너무나도 이른 시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빅벤 보러 갔을 때 야경 본다고 하릴없이 시내를 빙글빙글 돌았던 것만 생각하면;) 그래서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로 돌아갔다. 고로 저녁밥으로 &#039;또&#039; 컵라면을 먹었다.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여행 경비가 넉넉하지 못한 여행자라면 영국에서는 컵라면으로 생계를 연명하는 것이 무척이나 합리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lt;br /&gt;&lt;br /&gt;라면을 먹고 나서 7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안그래도 해가 쉽게 지지 않는 것 같던데 서머타임 제도 때문에 해가 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노트북이 있었기에 럭셔리한 호텔에서 뒹굴거리면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면서 케케케 웃어댔다. &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color=#8e8e8e&gt;&lt;U&gt;위의 두 사진은&lt;/U&gt;&lt;/FONT&gt;&lt;/STRONG&gt; 돌아올 때 이용했던 버스 정류장의 모습인데, 런던의 버스 노선도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려보았다. 참고로 버스 티켓은 정류장마다 설치된 자동 판매기를 이용하는데, 1 Day pass가 있는 사람은 따로 태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 탑승시 기사 앞에서 1 Day pass를 살랑살랑 흔들어주기만 하면 된다;&lt;br /&gt;&lt;br /&gt;&lt;FONT color=#8e8e8e&gt;&lt;STRONG&gt;&lt;U&gt;아래 두 사진은&lt;/U&gt;&lt;/STRONG&gt;&lt;/FONT&gt; 자동 판매기의 모습이다.&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167330620.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93380987.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7시에 호텔을 나서서 Tower Hill역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 되었다. 지하철로 열 몇 정거장이 되는데 생각보다는 이른 도착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어둑어둑한 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lt;br /&gt;&lt;br /&gt;&amp;nbsp;&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71492884.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지하철역에서 나와 처음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다름아닌 런던 탑. 정복왕 윌리엄 공이 세운 탑에 다른 왕들이 이것 저것 덧붙여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왕실의 성으로 사용되었지만 감옥, 고문소, 처형소로 사용되는 바람에 비극의 장소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이 중 Tower Green에서는 그 유명한 헨리 8세의 아내 6명 중 2명이 처형당하기도 했다. 탑의 내부에 있는 보물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039;아프리카의 별&#039;이 전시되어 있다. &lt;br /&gt;그러나 10파운드라는 착한 가격 덕분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35143425.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런던탑의 둘레를 따라 둥그렇게 돌아나서면 템즈강을 가로질러 자태를 뽐내는 그 유명한 타워 브리지가 보인다. &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lt;FONT color=#8e8e8e&gt;&lt;STRONG&gt;타워 브리지(Tower Brigde)&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1894년에 건설된 다리이다. 템즈 강의 다리&amp;nbsp; 중 가장 멋진 다리로 꼽힌다. 다리가 준공되고 난 뒤 한 번도 고장이 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긴 다른 다리는 &#039;고장날&#039; 일이 없지만) 고딕 양식의 건출물이며, 상단의 인도교로 입장도 가능하지만 입장료를 받는다.&lt;br /&gt;&lt;br /&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e4e4e4&quot; color=#666699&gt;상단 입장시 어른 5.5파운드, 학생 4.25파운드&lt;br /&gt;하단 도보로 횡단시 무료&lt;br /&gt;&lt;/FONT&gt;&lt;/DIV&gt;&lt;br /&gt;&lt;br /&gt;&lt;br /&gt;캬~ 다리가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 &lt;br /&gt;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서 소리는 못 질렀지만 정말 심장이 두꿍두꿍 할 정도로 아름다운 다리였다. 결국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타워 브리지를 걸어서 건너보기로 했다. &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12586920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타워 브리지의 모습. 다리 한 가운데에서 펄럭이는 유니언 잭이 인상적이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08261661.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드디어 타워 브리지에 오르는 순간. &lt;br /&gt;자세히 보면 City of London 이라고 쓰여 있는데, &#039;런던의 도시(?)&#039; 라는 뜻이 아니고 &lt;br /&gt;타워 브리지가 런던에 존재하는 여러 구역 중 하나인 City 구역에 속해 있음을 의미한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19223721.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다리 위에 올라 바라본 템즈 강변의 모습.&lt;br /&gt;태양을 마주보고 촬영한 사진이라 그런지 건물이 어둡게 나와 노을녘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lt;br /&gt;(여기서 말하는 &#039;노을녘&#039;은 밤 8시를 가리키는 말임)&lt;br /&gt;아래의 사진도 포토샵의 보정을 거쳐 어둑어둑한 느낌을 넣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위 사진과 비교해 보면 실제로는 아직까지도 날이 밝은 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27756658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그나저나 들은 바에 의하면 타워 브리지와 런던 브리지에 있는 낙서의 80%가 한국어로 되어 있다고 했는데, 도배를 했는지(-_-) 한국어는 커녕 영어로 된 낙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리 난간이 깨끗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4289840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이건 뭘까? ㅎㅎ&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008837992.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바로 타워 브리지의 중앙을 따라 벌려진 &#039;틈&#039;. 모두들 잘 알고 있듯이 타워 브리지는 높은 배가 지나가기 곤란할 정도로 낮기 때문에 가끔씩 다리가 열리는 경우가 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6428891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다리를 건너고 나서 반대편에서 촬영한 모습. &lt;br /&gt;그런데 사진을 찍고 런던 브리지 쪽으로 자리를 옮기려는 찰나, 타워 브리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일반적인 경고음과는 조금 다른데, 아무튼 &quot;삐이이이이~&quot; 하는 괴음이 -_- 지나가는 사람들의 귀를 거슬리게 만들었다. 초딩때 리코더 연습하다가 삑사리 (;) 났던 소리 정도로 설명하면 딱 맞겠다.&lt;br /&gt;&lt;br /&gt;아무튼 그러더니 다리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을 막기 시작했다. 아싸! 열리는 게로구나! &amp;nbsp;하고 생각한 나는 냉큼 명당 자리를 잡았다. 타워 브리지가 반으로 뽀개지고 배가 그 사이로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은 요즈음에는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한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99263128.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amp;nbsp; &lt;br /&gt;&lt;br /&gt;동영상으로 다리가 열리고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녹화해 두었는데, 다리가 모두 열리는 데 1분이 걸리고 그 뒤로 아무것도 안하고 2분을 기다려야 배가 다리 사이를 통과한다. 여러분께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것처럼 따분한 영상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올리지 않았다.&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237856190.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강변을 따라 전시된 기타 모형 중 하나. &lt;br /&gt;며칠 전부터 느낀 거지만 길거리에 놓인 예술품들이 거리의 멋을 더해주는 것 같았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104280830.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타워 브리지를 뒤로 하고 런던 브리지까지 걸어가니 아홉 시가 다 되어있었다. 날은 여전히 밝았지만 강변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느끼는 추위는 상상을 초월했다. 7월 10일이면 한여름인데 무슨 추위 타령이냐고 하겠지만, 저녁에 롱코트 안 입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38028759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9시 06분에 촬영한 사진. (오후 4시라고 해도 믿겠다.)&lt;br /&gt;왠지 이대로 있으면 오늘도 야경은 커녕 해 지기도 전에 집에 돌아가게 될 것만 같았다.&lt;br /&gt;그래서&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23798820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24&quot; /&gt;&lt;br /&gt;&lt;br /&gt;우리는 태양의 신 라(LA) 에게 얼른 저물어 달라고 굽신굽신 기도를 드렸다.&lt;br /&gt;효험이 있었던지 (ㅋㅋㅋ) 건너펴 타워 브리지에는 드디어 밤을 알리는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cfs.tistory.com/attach/61805/1105745640.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야경 찍는댑시고 괜히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_-&lt;br /&gt;&lt;br /&gt;&lt;br /&gt;&lt;br /&gt;그러나 저 상태로 30여 분을 더 기다렸지만 별로 상황은 달라지지 았다. 반팔 입고 부들부들 떨다가 결국 추위에 굴복한 우리는 더 기다리지 못하고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버렸다. 결국 이 날도 ㅠ 제대로 된 야경 구경에 실패했다. 하지만 &#039;유럽의 낮은 길다&#039;는 교훈 하나는 제대로 배웠으니, 살아있는 공부 하나는 톡톡히 한 셈이었다.&lt;br /&gt;새로운 느낌, 새로운 활기가 살아있는 프랑스를 기대하면서 그렇게 런던의 마지막 밤은 지나갔다.</description>
			<category>2007 Europe</category>
			<category>런던</category>
			<category>런던의 저녁은 춥다</category>
			<category>리젠트파크</category>
			<category>유럽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유럽의 낮은 길다</category>
			<category>타워브리지</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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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0-%EA%B3%B5%EC%9B%90-%EB%82%98%EB%93%A4%EC%9D%B4-%EA%B7%B8%EB%A6%AC%EA%B3%A0-%EC%83%81%EC%83%81%EC%86%8D%EC%9D%98-Tower-Bridge#entry43comment</comments>
			<pubDate>Fri, 01 Feb 2008 02:23: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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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지하철 노선과 운영 회사들</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A7%80%ED%95%98%EC%B2%A0-%EB%85%B8%EC%84%A0%EA%B3%BC-%EC%9A%B4%EC%98%81-%ED%9A%8C%EC%82%AC%EB%93%A4</link>
			<description>&lt;DIV&gt;&amp;nbsp; 항상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편리한 지하철. 하지만 언제나 그저 출발지와 목적지만 관심이 있을 뿐, 지하철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도 &lt;FONT color=#9d924d&gt;&lt;U&gt;지하철 안이 시끄럽다 보니&lt;/U&gt;&lt;/FONT&gt; 지하철 안내방송을 귀기울여 듣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사실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_-) &lt;br /&gt;
&lt;br /&gt;&amp;nbsp; 그렇지만 지하철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이용하면, 평소에 그렇게나 자주 타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무심코 듣고 흘렸던 안내방송도 알고보면 색다른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찾아보았던 자료 몇 가지를 모아 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lt;/DIV&gt;
&lt;P style=&quot;MARGIN-RIGHT: 0px&quot; dir=ltr&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7f5ee&quot; color=#897e43&gt;&lt;br /&gt;
&lt;br /&gt;&lt;STRONG&gt;지하철 노선과 운영 회사들&lt;br /&gt;
&lt;/STRONG&gt;&lt;br /&gt;
&lt;br /&gt;&lt;/FONT&gt;&amp;nbsp; 현재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는 회사는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이렇게 셋입니다. KTX를 비롯한 열차운행을 담당하기도 하는 &lt;STRONG&gt;&lt;FONT color=#cc9900&gt;코레일&lt;/FONT&gt;&lt;/STRONG&gt;은 &lt;U&gt;중앙선, 분당선과 1호선을&lt;/U&gt; 운영하고 있습니다. &lt;STRONG&gt;&lt;FONT color=#cc9900&gt;서울메트로&lt;/FONT&gt;&lt;/STRONG&gt;는 &lt;U&gt;1, 2, 3, 4호선을&lt;/U&gt; 운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lt;U&gt;5, 6, 7, 8호선은&lt;/U&gt; &lt;FONT color=#cc9900&gt;&lt;STRONG&gt;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lt;/STRONG&gt;&lt;/FONT&gt;에서 맡고 있습니다.&amp;nbsp;&lt;br /&gt;
&lt;br /&gt;&lt;br /&gt;
&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MARGIN-RIGHT: 0px&quot; dir=ltr&gt;&lt;div class=&quot;imageblock triple&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cfile24.uf.tistory.com/image/112CF71A4B33AF74067455&quot; alt=&quot;&quot; height=&quot;60&quot; width=&quot;130&quot;/&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142CFB1A4B33AF74088551&quot; alt=&quot;&quot; height=&quot;60&quot; width=&quot;130&quot;/&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cfile1.uf.tistory.com/image/172D041A4B33AF7505F687&quot; alt=&quot;&quot; height=&quot;60&quot; width=&quot;130&quot;/&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 /&gt;
&lt;/P&gt;
&lt;P style=&quot;MARGIN-RIGHT: 0px&quot; dir=ltr&gt;&lt;br /&gt;
&lt;br /&gt;&amp;nbsp; 그런데 잘 보시면 1호선의 경우는 운영 회사가 둘인 셈인데요, 엄격하게 말하자면 서울메트로의 1호선은 서울역~청량리 구간만을 가리킵니다. 굉장히 짧죠? 나머지 구간은 원래 지하철이 아니라 철도청이 운영하는 구간이었는데, 이 구간들이 전철화되면서 1호선에 더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1호선은 보기만 해도 놀라울 정도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남쪽으로는 천안에서 북쪽으로는 의정부까지 이어진 노선이니 그야말로 지하철 노선 중에서는 가장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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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TEXT-ALIGN: center; MARGIN-RIGHT: 0px&quot; dir=ltr&gt;&lt;div class=&quot;imageblock triple&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cfile8.uf.tistory.com/image/122D081A4B33AF7605D4CC&quot; alt=&quot;&quot; height=&quot;114&quot; width=&quot;163&quot;/&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cfile10.uf.tistory.com/image/172D0C1A4B33AF760C102C&quot; alt=&quot;&quot; height=&quot;114&quot; width=&quot;163&quot;/&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cfile8.uf.tistory.com/image/192D111A4B33AF7608E8E7&quot; alt=&quot;&quot; height=&quot;114&quot; width=&quot;163&quot;/&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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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MARGIN-RIGHT: 0px&quot; dir=ltr&gt;&amp;nbsp;&amp;nbsp;&lt;br /&gt;
&amp;nbsp; 이와 비슷한 구간으로 3, 4호선을 꼽을 수 있습니다. 3, 4호선의 경우도 대부분이 서울메트로 소속이기 때문에 코레일은 운영회사에서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3호선의 북쪽 끝머리인 지축~대화 구간(일산선)과 4호선의 남쪽 끝머리인 선바위~오이도 구간(과천선)은 코레일 관할입니다. 특히 4호선의 경우는 사연이 조금 더 복잡합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039;4호선 이야기&#039; 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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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nbsp; 앞서 말씀드린 대로 중앙선과 분당선은 모두 코레일 소속입니다. 중앙선은 흔히 &#039;국철&#039; 이라고 불리는데요, 2005년 이전에는 1호선의 일부인 경원선이었던 만큼 아직도 1호선과 착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원래는 용산에서 출발하여 성북역으로 운행하는 용산~성북 노선이었는데요, 청량리~덕소 구간이 개통한 뒤부터는 용산에서 청량리를 거친 후에 덕소쪽으로 가는 용산~덕소 구간으로 정리되었습니다. &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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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10.uf.tistory.com/image/192D001A4B33AF7718F592&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gif&quot; filename=&quot;7.gif&quot; height=&quot;161&quot; width=&quot;230&quot;/&gt;&lt;/div&gt;&lt;br /&gt;
&lt;br /&gt;&amp;nbsp; 분당선의 경우 개통 당시 &#039;왜 지하철 9호선이 아니고 분당선이냐&#039; 는 의문을 많이 받았고 또 지금까지도 그러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번호체계로 된 노선명은 서울시 내의 지하철 노선에 한해 붙여지는 이름이기 때문에 운영 주체가 코레일인 분당선은 9호선으로 부를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039;일산선&#039; 과 &#039;과천선&#039;은 코레일 관할임에도 3호선, 4호선의 일부로 불린다는 이야기는 이미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두 노선이 각각 지하철 3, 4호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헷갈림 방지 차원에서 편의상 붙인 이름일 뿐이며, 분당선의 경우 &#039;종점과 종점이 직접 연결되는&#039; 노선이 없어 여전히 분당선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이미 수서를 지나 선릉까지 진출한 분당선은 앞으로 왕십리까지 연결할 계획을 갖고 있으므로, 왕십리와 연결되고 나면 같은 코레일 소속의 중앙선과 맞닿은 셈이 되기 때문에 중앙선과 분당선의 이름을 합쳐 하나의 노선으로 만들지도 모른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lt;/P&gt;</description>
			<category>Gossip</category>
			<category>서울메트로</category>
			<category>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category>
			<category>지하철</category>
			<category>지하철 이야기</category>
			<category>코레일</category>
			<author>Peter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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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4 Jan 2008 00:39: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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