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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love California!</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link>
		<description>살면서 생각하고 경험하는 이야기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8 Feb 2010 17:29: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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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love Californ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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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지진가방을 아시나요?</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C%A7%80%EC%A7%84%EA%B0%80%EB%B0%A9%EC%9D%84-%EC%95%84%EC%8B%9C%EB%82%98%EC%9A%94</link>
			<description>최근 아메리카 지역에 지진이 일어나고 있어서 캘리포니아도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lt;br /&gt;
워낙에 지진이 잦은 곳이고 30년 이내에 빅원이 온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걱정도 되지만, &lt;br /&gt;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대비를 제대로 해서 피해를 줄여야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30년만에 처음 만난 5.3 지진. 체감은 7이었다!&lt;br /&gt;
&lt;/STRONG&gt;해외를 다녀보면 대한민국의 좋은 점을 정말 많이 알게 되는데, 가장 피부로 와 닿았던 좋은 점은 바로 자연재해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겁니다. 우리 나라도 여름에 홍수가 나기도 하고 겨울엔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무시무시한 지진이나 토네이도는 .. 없으니까요. &lt;br /&gt;
그 중, 살면서 전혀 걱정하지 못했던 지진. 캘리포니아에서는 정말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안한 일상이더군요. &lt;br /&gt;
지진 센터 게시판이나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우리가 못 느끼는 작은 지진이 매일 발생하기도 하고, &lt;br /&gt;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동네에 가보면 종종 집이 움찔 거리는 지진을 느끼게 됩니다. &lt;br /&gt;
얼마 전 새벽에도 갑자기 집이 버시럭 거리면서 흘들리다 말기에 트위터에 들어가보니, 3.5의 지진이었다고 하더군요. &lt;br /&gt;
덕분에 지진 연구소 트위터와 연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lt;br /&gt;
하지만 이런 작은 지진에도 아무렇지 않고 대응하게 된 것은 바로 1년 전에 있었던 지진 때문이었습니다. 진도는 5.3이라고 하던데, 체감은 7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lt;br /&gt;
집에 있는데 갑자기 집이 아래 위로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벽에 있던 물건들이 와르르 쏟아지는데.. &lt;br /&gt;
너무 놀라서 무작정 현관으로 뛰었습니다. 지진이 나면 머리를 안전하게 손으로 감싼 뒤 탁자 밑으로 들어가라, 이런 기본적인 상식이 있긴 했지만 처음 만나는 지진 앞에서 그런 것들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무조건 도망가야돼, 하는 생각에 잠깐 지진이 멈추었을때 집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뻥 뚫린 주차장에 섰는데, 정말 신기했던 것은 한국 사람들만 나와 있더라구요. &lt;br /&gt;
미국 사람들은 지진이 나면 우선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대형 건물에 있는 사람들은 피신을 위해 나오긴 하지만 단층에 있는 사람들은 안전해질때까지는 그렇다고 하네요. &lt;br /&gt;
그런데 정말 지진이 무섭더군요. 한 이틀까지는 침대가 조금만 흔들려도 자다가 깼습니다. &lt;br /&gt;
보통 지진은 옆으로 흔들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래 위로 흔들리면서 옆으로 흔들리니.. 당황스럽더라구요.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전화기 먹통, 불이 날까 하는 두려움, 어디로 가야 하나 싶은 걱정.&lt;br /&gt;
&lt;/STRONG&gt;그렇게 큰 지진을 겪고 보니 정말 대비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t;br /&gt;
우선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보려고 하니 전화가 되지 않더라구요. 전화선이 잘못될 가능성도 있지만 갑자기 한꺼번에 전화가 폭주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lt;br /&gt;
우선 집 밖으로 나와보니 지진이 나면 가스가 터지거나 불이 나기 쉽다고 하여 다시 집으로 들어갈 수는 없을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차 안에 들어가자니 겁이 나는 것이 지진이 났을 때 차 안에 있으면 굉장히 위험하다는 말은 또 어디선가 들었거든요.&lt;br /&gt;
하지만 전화도 안되고 텔레비전도 볼 수 없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차 안의 라디오를 틀었답니다. 방송이 나오는데, 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다른 동네도 큰일이 난 거면 차의 기름이나 전기도 아껴써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lt;br /&gt;
그때 느낀 것이, 제가 지진에 대한 대비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lt;br /&gt;
다행히 그때의 지진에는 아무론 피해가 없었지만요.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지진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꼭 필요한 지진가방&lt;br /&gt;
&lt;/STRONG&gt;생각해보면 지진이 나면 정신없는데 가방 챙길 시간이 있겠어?, 하기도 하지만. &lt;br /&gt;
직접 지진을 당하고 보니 어떻게든 잘 챙기면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lt;br /&gt;
그래서 저도 캘리포니아 정부에서 추천하는대로 지진가방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lt;br /&gt;
&lt;br /&gt;우선, 마른 음식이나 깡통음식, 장갑, 추운 것을 대비해서 긴 팔의 옷, 양말, 속옷, 건전지가 필요없는 수동 라디오, 손전등, 수건, 상비약, 나침반, 건전지, 비상연락처, 덮고 자기에 좋은 얇은 숄, 두루마리휴지, 물&amp;nbsp;등입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uf.tistory.com/image/176DF81F4B8A246442CEF9&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earth.jpg&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
또 일본에서 대지진을 겪은 친구가 조언을 해주었는데. 지진이 나고 공황상태에 빠진 뒤 안전한 학교 등으로 대피하고 나서 아쉬웠던 것이 &#039;현금&#039;이라고 하더군요. &lt;br /&gt;
지진이나도 돈이 있으면 조금 편할 수 있다네요. 그래서 한 100불 정도 현금으로 챙겨 두고요. 밤이 되면 굉장히 추워지는 캘리포니아 날씨를 생각해서 스타킹도 준비를 했답니다. &lt;br /&gt;
&lt;br /&gt;지진 가장을 챙겨 놓고 몇년을 지내다보면 꼭 해야 하는 일들이 한두가지씩 생기는데요. &lt;br /&gt;
깡통 음식 유효기간을 잘 챙겨서 바꿔주는 것입니다. &lt;br /&gt;
&lt;br /&gt;그리고 가장 손에 잘 잡힐 수 있는 문앞에 항상 준비를 해두고요.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지진, 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lt;br /&gt;
&lt;/STRONG&gt;지진을 몇 번 겪고 나니, 이제는 지진이 나면 당황하기보다 가장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곳을 주시하게 됩니다. 집이 움직일 때는 안전하게 머리를 감싸고 탁자 밑이나 문지방 쪽에 서 있다가 여진이 일어나기 직전 잠시 멈추었을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려고 말이죠. &lt;br /&gt;
다행히 여진이 없으면 모르지만, 여진이 있는 경우에는 안심할 수가 없답니다. &lt;br /&gt;
또 당황하지 않고 방송을 듣고 정부에서 하는데로 움직인다면 좀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알았구요.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991577&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LIFE IN CALI</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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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8 Feb 2010 17:29: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아이돌 재범, 그저 직장인이었던 것인가?</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C%A7%81%EC%9E%A5%EC%97%90%EC%84%9C-%EC%A7%A4%EB%A6%B0-%EC%9E%AC%EB%B2%94%EA%B5%B0-%EB%A7%88%EC%9D%8C%EC%9D%98-%EC%83%81%EC%B2%98%EB%8A%94-%EB%88%84%EA%B0%80-%EC%9C%84%EB%A1%9C%ED%95%B4%EC%A3%BC%EB%82%98</link>
			<description>&lt;br /&gt;
JYP와 재범군의 이슈를 보면서, 저는 단순히 매몰찬 박진영씨의 개인적인 문제를 생각하기보다 어릴 때부터 소속사에서 연습생이란 이름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요즘 &#039;아이돌&#039;들에 대한 문제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lt;br /&gt;
어떤 시각에서 보면 아이돌 스타도 연봉제에 따라 움직이는 전문직 직장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이돌 스타에게 소속사는 단지 회사의 기능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TV에선 아이돌, 소속사에선 회사 제품&lt;br /&gt;
&lt;/STRONG&gt;제가 한참, 연예인들 인터뷰를 하면서 살았던 시절은 아이돌 스타 1세대들이 한창 활동하던 시기입니다. 아이돌 스타 1세대를 &#039;서태지와 아이들&#039;로 보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나이를 감안해서.. 그 1세대를 HOT와 젝스키스, SES, 핑클.. 시절로 봅니다. &lt;br /&gt;
그때 그들을 가까이서 바라보면서 &#039;어린 친구들이 참 애쓴다&#039;는 생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살인적인 스케줄과 소속사의 대우에 놀랐었습니다. &lt;br /&gt;
물론 &#039;인기&#039;와 &#039;성공&#039;을 위해 본인들이 자처한 일, 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amp;nbsp; 갓 스물이 되었던 그들이 무엇을 알고 또 무엇을 사려깊게 생각할 수 있었을까.. 싶더군요. &lt;br /&gt;
그들을 만나기 위해 매일 같이 방송국과 콘서트장을 찾아 다니면서 대기실에서 머리 박고 단체 기압을 받는 모습도 보았고, 방송에서 말 실수를 좀 했다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어린 친구에게 쌍욕을 하는 매니저도 봤습니다. 물론 지금 그들에게 그런 대우를 할 매니저는 없을 겁니다. 그들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나이가 어렸기에 가능했던 일이었겠죠. &lt;br /&gt;
게다가 그들의 계약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니....&lt;br /&gt;
&lt;br /&gt;아이돌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은 &#039;선택&#039;이지만, 이후 소속사에서 일하게 되면서는 &#039;복종&#039;이 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lt;br /&gt;
하지만 소속사에서는 스타를 단지 전문직으로만 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lt;br /&gt;
연예인이란 직업은 최근 대한민국에서 단순 &#039;직업&#039;을 떠나 사회 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있는 인물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도 그에 맞는 생활과 수준을 갖추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이 많고 치장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있어야 하고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면서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기초적인 지식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각종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이니 만큼 &#039;휴식&#039;도 그들에게는 중요한 업무의 연장이 되겠죠. &lt;br /&gt;
하지만 연예인들의 살인적인 스케줄은 그들에게 단지 무대 위의 삶만을 가능하게 할 뿐입니다. &lt;br /&gt;
책 한권 읽는 시간이 모자랄테고, 다른 대중문화를 접하는 것도 힘들겠죠. &lt;br /&gt;
연예인들이 본인이 출연하지 않는 연극을 보러 가는 횟수는 한달에 몇번이 될까요?&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어리다고 놀리지 마라, 아직 1분 늦게 가고 있는 듯한 우리 나라 연예계 현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27.uf.tistory.com/image/171649024B87818A3FDC7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index.jpg&quot; height=&quot;457&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
&lt;/STRONG&gt;재범의 사태로 돌아가서 보면, 처음에 문제가 되었던 시점은 재범이 한참이나 어렸을 때입니다. 미국 문화에 익숙한 재범에게 소속사는 어떤 대우를 해주었을까요? 저는 재범이 블로그에 썼다는 그 말들을 보면서 우리가 욕해야 할 대상은 재범이가 아닌 소속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lt;br /&gt;
당시 가수를 꿈꾸며 한국에 온 재범이에게 소속사는 춤과 노래만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 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lt;br /&gt;
소속사 마음대로 재범이를 바꾸어 놓는 것이 아니라 한국 연예계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고 제대로 된 교육을 했어야 했습니다. 자세한 교육이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 &#039;승승장구&#039;에 나와서 연습생 시절을 추억하던 2PM 2AM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그림이 그려질 것입니다. &lt;br /&gt;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에게 무조건 &#039;성공&#039;만을 가르치고 소속사에 맞는 &#039;상품&#039;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기에 이제 겨우 스무살을 넘긴 그들이 &#039;2PM은 얼마나 갈까&#039;란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게 만드는 거겠죠. 그룹이 만들어진 계기를 들어만 봐도 그렇습니다. &lt;br /&gt;
가수가 본인의 역량에 맞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소속사에서 짝짓기 식으로 만든 그룹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야 하는 현실. 그게 눈에 보이더군요. &lt;br /&gt;
제가 일하던 때에도 그런 연예인들을 종종 만났습니다. 입기 싫은 옷을 자꾸 입으라고 한다고 투덜거린다거나, 만나기 싫은 회사 대표들을 자꾸 만나라고 했다며 울먹거린다거나... &lt;br /&gt;
본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는 따로 있는데 자꾸 댄스곡만 부른다며 자신의 앞날을 걱정하거나.&lt;br /&gt;
&lt;br /&gt;어린 나이에 사회 생활을 해서인지 아이돌 스타들은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속들이 깊습니다. 생각도 많구요. &lt;br /&gt;
무엇보다 그들이 아직 어리고 생각이 없어도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면, 그들을 성장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lt;br /&gt;
얼마 전에 신해철씨가 대중의 수준에 대해 이야기한 것 같은데, 대중의 수준은 리더들의 수준에 따르게 마련입니다. 연예인이 대문 문화 리더의 중심에 있기에.. 그런 발언은 누워서 침뱉기 한 것 같군요. &lt;br /&gt;
&lt;br /&gt;뭐,, 어찌되었건, 아이돌 스타의 미래는 소속사가 책임져야 합니다. &lt;br /&gt;
&lt;br /&gt;하지만, 소속사는 아이돌 스타들을 너무 생각없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lt;br /&gt;
수익 분배는 물론이고 노동시간, 대우.. 등에 있어서 소속사 말이 곧 &#039;법&#039;이 되기 때문이죠.&lt;br /&gt;
&lt;br /&gt;외국의 경우, 나이어린 아이돌 스타의 경우 부모 조차도 아이가 번 돈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법이 보호를 합니다. 해리포터가 늦게 나오는 이유는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일할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였다는 에피소드는 아주 유명하구요.. &lt;br /&gt;
&lt;br /&gt;그러나 소속사에서 이런 대우를 요구하면 이렇게 말하겠죠. &lt;br /&gt;
&lt;br /&gt;이바닥에서 쫓겨나면 끝이다!&lt;br /&gt;
대가리가 크니까 사람이 달라지는구나..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아이돌스타는 단순 직장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중 문화를 이끌어갈 리더다. &lt;br /&gt;
&lt;/STRONG&gt;예전에 박진영씨가 박지윤씨 앨범을 내면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워낙에 말을 잘하는 분이라서 ....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갔는데.&lt;br /&gt;
연예인이 기획사를 차리면 최소한 연예인에 대한 대우나 이해가 좀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lt;br /&gt;
저 역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연예계 생활을 해 본 사람이 그 바닥 생리도 잘 알기에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을 소속사 스타들에게 해주지 않을까. &lt;br /&gt;
&lt;br /&gt;그런데 어째.. 요즘 원더걸스도 그렇고, 재범 사태를 봐도 그렇고. &lt;br /&gt;
그런 것 같지가 않습니다. &lt;br /&gt;
&lt;br /&gt;재범씨는 아직 어리고, 무슨 일을 하던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나이입니다. &lt;br /&gt;
모든 아이돌도 그렇구요. &lt;br /&gt;
&lt;br /&gt;그런데 소속사는 성공을 했을 때는 아이돌을 보호(?)하지만, 실패를 하였을때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lt;br /&gt;
일반 회사에 취직하는 직장인들도 많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잘못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물론 가차없이 사람을 내쫓는 곳도 있지만 어느 정도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진영씨에게 너무 가혹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박진영씨는 소속사 사장이기 이전에 가수 선배 아닌가 싶네요. &lt;br /&gt;
어떤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lt;br /&gt;
어린 나이의 재범군에게 &#039;치명적인 사생활문제&#039;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오지는 않게 해주어야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lt;br /&gt;
언론과 누구보다 친한 JYP 아니겠습니까. 현아양 탈퇴때도, 선미양 탈퇴때도 우회적으로 갔었다면 이번에도 좀 그런 아량을 배풀어주지..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곧 JYP에서 입장 발표를 한다고 하던데. 어떤 말들이 오고갈지 궁금합니다. &lt;br /&gt;
제발 재범군의 개인적인 잘못을 핑계로 자신들의 잘못을 덮어버리는 일만은 안하길 바랍니다. &lt;br /&gt;
&lt;br /&gt;&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982426&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BLABLA</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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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Feb 2010 17:17: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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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미국야후_김연아 &#039;여왕&#039;으로 불릴 자격이 있다!</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AF%B8%EA%B5%AD%EC%95%BC%ED%9B%84%EA%B9%80%EC%97%B0%EC%95%84-%EC%97%AC%EC%99%95%EC%9C%BC%EB%A1%9C-%EB%B6%88%EB%A6%B4-%EC%9E%90%EA%B2%A9%EC%9D%B4-%EC%9E%88%EB%8B%A4</link>
			<description>&lt;br /&gt;
김연아 선수의 멋진 장면을 아쉽게도 못봤습니다. &lt;br /&gt;
이곳 캘리포니아NBC는 황당하게도 딱 김연아 선수 할 때가 되자 미국 선수들의 다른 경기로 넘어가더군요. 가슴졸이며 기다리다가 정말 힘빠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lt;br /&gt;
&lt;br /&gt;그래서 한국 인터넷에 의존하려고 들어가봤지만, 외국에 있는 사람은 실시간 동영상도 못보게 막아 놓았더라구요. 이런 낭패.. 가. ==;&lt;br /&gt;
&lt;br /&gt;그러다 야후에서 메인 기사로 뜬 김연아 기사를 보았습니다. &lt;br /&gt;
&lt;br /&gt;여왕이란 닉네임을 가질 가치가 있는 김연아! &lt;br /&gt;
괜히 제 마음이 다 뿌듯해 지네요. &lt;br /&gt;
&lt;br /&gt;또,&lt;br /&gt;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엑셀 기술은 인정 받았지만, 약간의 실수로 김연아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그 선수도 열심히 노력했겠지만, 비전문가가 봐도 김연아 선수보다는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던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
&lt;P&gt;&lt;IMG hspace=8 src=&quot;http://a323.yahoofs.com/ymg/ept_sports_oly_experts__10/ept_sports_oly_experts-617172290-1267160495.jpg?ymvmOvCDsmSDAGot&quot; align=right border=0&gt;&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kor/;_ylt=Ajuxjth18l9J3BU2X51wzFtotLV_&quot;&gt;&lt;FONT color=#0058a6&gt;South Korea&lt;/FONT&gt;&lt;/A&gt;&#039;s &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kor/yuna+kim/1007461/;_ylt=AmleLH_VGtlsjccp.knmIUFotLV_&quot;&gt;&lt;FONT color=#0058a6&gt;Yu-Na Kim&lt;/FONT&gt;&lt;/A&gt; skated into Olympic history with a record-breaking gold medal win in&amp;nbsp; Vancouver on Thursday night, while Canadian skater &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can/joannie+rochette/1012611/;_ylt=AsSW4R1Av0kGkdKPi2R_w89otLV_&quot;&gt;&lt;FONT color=#0058a6&gt;Joannie Rochette&lt;/FONT&gt;&lt;/A&gt; skated into a special place in the story of Olympic spirit, winning the bronze.&lt;/P&gt;
&lt;P&gt;Kim skated early, and left no doubt that she deserved the nickname of &quot;Queen.&quot; Her jumps were spot on, but the routine was so much more than jumps. It was a complete package of perfectly executed spins, footwork, spirals and jumps.&amp;nbsp; &lt;/P&gt;
&lt;P&gt;&quot;This is the best routine I&#039;ve ever seen in an Olympic competition,&quot; said NBC commentator Sandra Bezic. After she finished her routine, Kim broke down in tears, overwhelmed by the moment. Her long program score of 150.06 broke her own scoring record. &lt;/P&gt;
&lt;P&gt;The inspirational story of the Olympics, Canadian Joannie Rochette, skated another graceful, elegant routine. Just four days after her mother&#039;s death, Rochette hit every part of her skate, starting off aggressively with a triple Lutz/double toeloop/double loop combination. From there, she skated well, save a small step on one jump. Her free skate score of 131.28 earned her a bronze medal.&lt;/P&gt;
&lt;P&gt;After the skate, Rochette let out a deep sigh, and teary-eyed, blew a kiss to her father. During the medal ceremoy, she smiled through tears. &lt;/P&gt;
&lt;P&gt;Winning silver, &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jpn/;_ylt=AuhGjLqg5p1bNkXqO4OSZJtotLV_&quot;&gt;&lt;FONT color=#0058a6&gt;Japan&lt;/FONT&gt;&lt;/A&gt;&#039;s &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jpn/mao+asada/1004554/;_ylt=Aj5u2RF3uGrm1GfBSTrFdzRotLV_&quot;&gt;&lt;FONT color=#0058a6&gt;Mao Asada&lt;/FONT&gt;&lt;/A&gt; made a mark of her own, landing three triple Axels. In doing that, she became the first woman to ever land three triple Axels in the Olympics. But she made a few small errors in her routine, keeping her from knocking off the near unstoppable Kim.&lt;/P&gt;
&lt;P&gt;American &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usa/mirai+nagasu/1023648/;_ylt=AhyBKsw4gVcn5aBmuwgnNhJotLV_&quot;&gt;&lt;FONT color=#0058a6&gt;Mirai Nagasu&lt;/FONT&gt;&lt;/A&gt; took fourth, moving up from the sixth place that she earned in the short program. She was in a tough position, the last skater of the evening. But she did not back down, hitting every jump, winning the crowd over with contortionist-like spins, and earning high marks on execution. Though she did not win a medal, she seemed pleased. &lt;/P&gt;
&lt;P&gt;Fellow American &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usa/rachael+flatt/1023631/;_ylt=AiZwAJnarv0ElwzBTEZgFDJotLV_&quot;&gt;&lt;FONT color=#0058a6&gt;Rachael Flatt&lt;/FONT&gt;&lt;/A&gt; skated the best routine of her season, landing every jump and skating with an energy and maturity beyond her 17 years. Unfortunately, two of her triple jumps were downgraded to doubles, hurting her overall score.&lt;/P&gt;&lt;br /&gt;
김연아 선수의 멋진 경기 때문에 피겨 스케이팅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제가 눈만 높아진 것 같습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
&lt;A href=&quo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blog/fourth_place_medal/post/Yu-Na-Kim-Joannie-Rochette-shine-in-women-s-fig?urn=oly,224319&quot;&gt;http://sports.yahoo.com/olympics/vancouver/blog/fourth_place_medal/post/Yu-Na-Kim-Joannie-Rochette-shine-in-women-s-fig?urn=oly,224319&lt;/A&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972784&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BLABLA</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guid>http://human.interview365.com/33</guid>
			<comments>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AF%B8%EA%B5%AD%EC%95%BC%ED%9B%84%EA%B9%80%EC%97%B0%EC%95%84-%EC%97%AC%EC%99%95%EC%9C%BC%EB%A1%9C-%EB%B6%88%EB%A6%B4-%EC%9E%90%EA%B2%A9%EC%9D%B4-%EC%9E%88%EB%8B%A4#entry33comment</comments>
			<pubDate>Fri, 26 Feb 2010 15:47: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미국은 지금 다이어트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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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 /&gt;
사람 나름이지만, &#039;미국에 와서 살쪘다&#039;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lt;br /&gt;
개인적인 이유들이 많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미국에 살 찐 사람이 너무 많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날씬하다면 혼자서 살이 찔래야 찌기도 힘들텐데, 미국에 오니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고도비만의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10.uf.tistory.com/image/16053E0E4B83A98D0D1441&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Untitled-56.jpg&quot; height=&quot;514&quot; width=&quot;340&quot;/&gt;&lt;/div&gt;&lt;br /&gt;
그래서 심리적으로 안심을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했을 몸무게라도 이곳에서는 보기 좋은 적정 수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lt;br /&gt;
&lt;br /&gt;미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을 포함한 동양 사람들이 날씬하다면서 신기해할 정도랍니다. &lt;br /&gt;
물론 날씬한 미국 사람들도 많은데, 대부분 키가 커서인지 날씬해도 떡벌어진 체격은 어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lt;br /&gt;
&lt;br /&gt;그런데 이런 미국 사람들, 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lt;br /&gt;
공립 학교에서 콜라 판매가 중단되었는가 하면,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29.uf.tistory.com/image/1273FA0D4B83ABA45004B9&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IMG_0059 copy.jpg&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
모든 판매 음식에 칼로리 표기를 부지런하게 하고 있는데요. &lt;br /&gt;
얼마 전 치츠케잌 팩토리에 가니 정말 모든 음식에 칼로리를 표기하고, 메뉴판에도 칼로리 메뉴판이 함께 나와서 먹고 싶어하는 음식의 칼로리를 아주 친절하게 말해주더군요. &lt;br /&gt;
&lt;br /&gt;그런데 정말 이게 효과가 있더군요. &lt;br /&gt;
대부분의 음식이 1500 칼로리가 넘는 것은 물론 케잌 한 조각이 1300 칼로리를 육박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음식점에서 뛰쳐 나가고 싶어지더라구요. &lt;br /&gt;
&lt;br /&gt;그리고 한국 음식이 무지 그리워지더군요. &lt;br /&gt;
한국에서는 짜장면이 450 칼로리 정도 된다고 그렇게 난리였는데... &lt;br /&gt;
미국 음식에 비하면 한 입 거리더군요. --;&lt;br /&gt;
&lt;br /&gt;미국의 다이어트, 정말 큰 효과 봐서~ 저도 덩달아 살이 좀 빠졌으면 합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935548&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LIFE IN CALI</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guid>http://human.interview365.com/32</guid>
			<comments>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AF%B8%EA%B5%AD%EC%9D%80-%EC%A7%80%EA%B8%88-%EB%8B%A4%EC%9D%B4%EC%96%B4%ED%8A%B8-%EC%A4%91#entry32comment</comments>
			<pubDate>Tue, 23 Feb 2010 19:24:1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두 아내는 의학 드라마?</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91%90-%EC%95%84%EB%82%B4%EB%8A%94-%EC%9D%98%ED%95%99-%EB%93%9C%EB%9D%BC%EB%A7%88</link>
			<description>&lt;br /&gt;
&lt;STRONG&gt;여주인공 엄마의 지병이 깔려서, 남편의 기억 상실증으로 스타트!&lt;br /&gt;
&lt;/STRONG&gt;아내의 유혹이 끝나고, SBS&amp;nbsp; 시리즈로 &#039;두 아내&#039;가 시작되었습니다. &lt;br /&gt;
솔직히 막장 드라마라고 해도, 재미있게 보고 있었답니다. &lt;br /&gt;
손태영씨의 연기력 논란도 이어졌지만.. 그런 것을 뛰어넘을 정도로 재미가 좀 있더라구요. &lt;br /&gt;
그런데, 100회가 넘게 꾸준히 보다보니. 이 드라마는 각종 의학 정보가 필요한 드라마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이 드라마가 곧 끝난다고 하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것은 &lt;br /&gt;
막장으로 표현된 남녀간의 얽힌 이야기보다는, 각종 질병은 물론 의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더라구요. &lt;br /&gt;
&lt;br /&gt;&lt;br /&gt;
우선, 드라마가 시작되면서 여주인공 엄마의 지병이 드라마 전반에 깔려 있었습니다. &lt;br /&gt;
&lt;br /&gt;여주인공 영희의 엄마는&amp;nbsp;&amp;nbsp;무근육증병(사실 하도 옛날이라.. 정확하지는 않으나, 무기력증인가.. 무근육증인가 하는 질병에 걸려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서 숟가락도 쉽게 잡지 못하는 상태입니다.)으로 남편의 지극정성 간호를 받으면서 살아왔습니다. &lt;br /&gt;
드라마 진행 중 어머니의 물리치료 장면도 나오는데, 사실 처음에 엄마가 아프다는 설정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못했습니다. &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8.uf.tistory.com/image/122B721E4AE7C22DC1F0E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1.jpg&quot; height=&quot;208&quot; width=&quot;368&quot;/&gt;&lt;/div&gt;&lt;br /&gt;
&lt;br /&gt;여주인공 영희의 아버지는 심장마비로 돌아가실때까지도.. 말이죠.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이 드라마에서 꼭 필요했던 기억상실증.&lt;br /&gt;
&lt;/STRONG&gt;그리고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이 드라마의 중요한 사건으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철수의 중요한 의학적 증상이 나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겪게 되는 기억상실증.&lt;br /&gt;
남자 주인공은 기억상실증을 통해 바람 피운 여자와 이혼한 아내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lt;br /&gt;
생각해보면 기억상실증은 여러 드라마에서 많이 사용되는 &#039;도구&#039;와도 같은 것이라. 뻔~하다란 생각이 들긴 했어도, 설정 자체가 좀 흥미로워서 열심히 챙겨보았습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3.uf.tistory.com/image/187A181E4AE7C2B501AB16&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2_1.jpg&quot; height=&quot;208&quot; width=&quot;368&quot;/&gt;&lt;/div&gt;&lt;br /&gt;
그... 런.. 데.&lt;br /&gt;
&lt;br /&gt;&lt;STRONG&gt;재미를 떨어뜨리기 시작한 실어증.&lt;br /&gt;
&lt;/STRONG&gt;갑자기 극진히 간호를 하던 두번째 아내가 계단에서 주인공 철수와 마구마구 구르더니, &lt;br /&gt;
철수는 기억을 찾고 아내는 실어증에 걸려버리더군요.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28.uf.tistory.com/image/12519E1C4AE7C2D19A6B5B&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3.jpg&quot; height=&quot;208&quot; width=&quot;368&quot;/&gt;&lt;/div&gt;&lt;br /&gt;
&lt;br /&gt;&lt;STRONG&gt;황당하게 찾아온 딸 아이의 백혈병.&lt;br /&gt;
&lt;/STRONG&gt;사실 갑작스레 실어증이 나아 버린 뒤, 금방 끝나나~ 싶었는데. &lt;br /&gt;
딸아이가 백혈병에 걸리더군요. 죽나.. 싶었는데, 꼭 맞는 골수가 새아빠 철수여서.&lt;br /&gt;
별로 기적적이지도 않게, 살아납니다. &lt;br /&gt;
드라마를 보면 백혈병은 참 쉽게 걸리고, 참 쉽게 낫는 병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28.uf.tistory.com/image/14604E1A4AE7C2F897D63C&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4.jpg&quot; height=&quot;208&quot; width=&quot;368&quot;/&gt;&lt;/div&gt;&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살짝 중요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집고 넘어가게 되는 불임. &lt;br /&gt;
&lt;/STRONG&gt;백혈병이 너무나 쉽게 걸리고 낫는 듯 해서 생각난 건데, &lt;br /&gt;
이 드라마에서 철수 여동생은 불임여성으로 등장합니다. &lt;br /&gt;
그런데 너무나 쉽게 임신을 하게 됩니다. 인공수정으로. 다른 드라마에서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lt;br /&gt;
&amp;nbsp;이 드라마에 나오니.. 참, 의학 드라마 스럽네. 싶습니다. &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7.uf.tistory.com/image/111B0F1A4AE7C3571C24BE&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5.jpg&quot; height=&quot;208&quot; width=&quot;368&quot;/&gt;&lt;/div&gt;&lt;br /&gt;
&lt;br /&gt;&lt;STRONG&gt;우연치고는 너무 한, 실명&lt;br /&gt;
&lt;/STRONG&gt;기억상실증, 실어증, 백혈병이 지나간 뒤.. 이제 병실 씬은 더이상 나오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제가 잘못된 것이더군요. &lt;br /&gt;
철수의 두번째 아내, 지숙의 옛남자 영민이 철수와 싸우다가.. 아니, 싸웠다기보다 몇 번 밀고 당기다가 바로 넘어져서 실명이 됩니다. &lt;br /&gt;
그리고 계속 병실 씬이 나옵니다. &lt;br /&gt;
아, 그리고 이때 느낀 건데, 이 드라마에서는 병원에 입원만 하면 간병인을 쓰더군요.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10.uf.tistory.com/image/111E6D1B4AE7C384027F2B&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6.jpg&quot; height=&quot;208&quot; width=&quot;368&quot;/&gt;&lt;/div&gt;&lt;br /&gt;
&lt;STRONG&gt;극의 내용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데.. 갑자기 췌장암 등장.&lt;br /&gt;
&lt;/STRONG&gt;정말 많은 병명이 나오고, 드라마의 장면 중 대다수가 병실 씬이었기에. &lt;br /&gt;
이제는 끝나나보다 했는데. &lt;br /&gt;
대단원을 앞두고, 또하나의 병명이 나오더군요. &lt;br /&gt;
췌장암. 이번에 이 병에 걸린 사람은 극 중에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도 아닌 듯 한데. &lt;br /&gt;
췌장암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lt;br /&gt;
췌장암에 걸린 사람은 남자 주인공의 여동생의 첫번째 시아버지입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6.uf.tistory.com/image/1423771B4AE7C3AB0100AE&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7.jpg&quot; height=&quot;208&quot; width=&quot;368&quot;/&gt;&lt;/div&gt;&lt;br /&gt;
&lt;STRONG&gt;15여명 정도의 주요 등장인물 중 8명이 병에 걸려.. &lt;br /&gt;
&lt;/STRONG&gt;이 드라마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은 총 15명 정도가 됩니다. &lt;br /&gt;
그런데 주된 병에 걸리는 사람은 8명이나 되더군요. &lt;br /&gt;
또 그 병세 정도가 크고 깊은데 쉽게 낫거나, 혹은 죽거나.. 입니다. &lt;br /&gt;
의학 드라마에서도 이렇게 많은 병명이 나왔나 싶던데요. &lt;br /&gt;
이제 마지막회를 얼마 남겨 놓지 않았는데, 끝까지 봐야겠습니다. &lt;br /&gt;
혹시 중간에 또 누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594882&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BLABLA</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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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Oct 2009 13:02: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눈 앞에서 지켜 본, 캘리포니아 산불!</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88%88-%EC%95%9E%EC%97%90%EC%84%9C-%EC%A7%80%EC%BC%9C-%EB%B3%B8-%EC%BA%98%EB%A6%AC%ED%8F%AC%EB%8B%88%EC%95%84-%EC%82%B0%EB%B6%88</link>
			<description>캘리포니아 산불은 시도때도 없이 납니다&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5.tistory.com/image/35/tistory/2008/11/18/17/41/49227fc6800b9&quot; alt=&quot;&quot; filemime=&quot;&quot; filename=&quot;IMG_2757.jpg&quot; height=&quot;34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
미국 캘리포니아는 툭하면 산불이 납니다. &lt;br /&gt;
워낙에 사막 기후여서, 건조한 탓에 방화보다는 자연재해로 불이 납니다. &lt;br /&gt;
그런데 문제는 불이나도 제대로 끄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lt;br /&gt;
&lt;br /&gt;일년에 비오는 날이 열손가락으로 꼽을까 말까한데다가, &lt;br /&gt;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불이 나기가 무섭게 이쪽저쪽으로 번져 가죠. &lt;br /&gt;
&lt;br /&gt;특히 10월, 11월은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인데, &lt;br /&gt;
이번에 때마침 불어온 &amp;nbsp;산타에나 바람의 세기가 허리케인 급이었답니다. &lt;br /&gt;
그런데, 그런 시기에 불이 났으니... &lt;br /&gt;
헬기가 바람 때문에 제대로 못 떴을 정도였습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불이 꺼져도 문제는 남습니다.&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0.tistory.com/image/36/tistory/2008/11/18/17/45/4922808fb295a&quot; alt=&quot;&quot; filemime=&quot;&quot; filename=&quot;IMG_2157.jpg&quot; height=&quot;360&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
이번 산불은 주택가 지역에까지 번져서 피해가 컸습니다. &lt;br /&gt;
이번 산불이 난 지역은 다이아몬드바, 욜바린다, 브레아 쪽이었는데요. 다이아몬드바는 한국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과 함께 많이 사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lt;br /&gt;
또, 다이아몬드바, 욜바린다 산동네는 기본 10억이 넘어가는 집들이 많은 곳으로, &lt;br /&gt;
욜바린다 산쪽의 저택들은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039;view&#039;가 끝내주는 집들이긴 했지만, &lt;br /&gt;
간혹 보험회사에서 산 높이나 위치를 핑계로 보험에 가입시켜주지 않은 지역들이 있기도 합니다. &lt;br /&gt;
안타깝게도 이번에 이런 곳에 불이나서, 피해가 .. 참, 많았습니다. &lt;br /&gt;
&lt;br /&gt;불은 이틀동안 신나게 나더니, 어느 정도 사그라 들긴 했지만, 문제는 여전히 ~ 남아 있습니다. &lt;br /&gt;
위의 사진은 아침 10시에 찍은 사진인데요, &lt;br /&gt;
마치 암흑도시 같더군요. &lt;br /&gt;
영화에서 미래 도시를 그린 듯한 분위기가~ &lt;br /&gt;
매일매일 해가 짱짱하게 뜨는 동네에서 펼쳐지니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4.tistory.com/image/7/tistory/2008/11/18/17/49/4922819c7f5e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quot; filename=&quot;IMG_2153.jpg&quot; height=&quot;360&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또 다른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lt;br /&gt;
바로 &#039;재&#039;인데요. &lt;br /&gt;
어찌나 많이 날리는지, 눈처럼 내리더군요. &lt;br /&gt;
&lt;br /&gt;차는 물론이고, 바닥에 쌓여서 휘날리는데 &lt;br /&gt;
기침이 절로 나옵니다. &lt;br /&gt;
하루 정도 지나니까 목이 다 칼칼해지고 있구요.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
미국에 있다보니 지진, 허리케인, 산불 등의 자연재해를 겪게 되는데, &lt;br /&gt;
모든 것을 다 할 줄 아는 듯한 사람이지만 결국 자연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lt;br /&gt;
&lt;br /&gt;뉴스를 보니, &lt;br /&gt;
이쪽 지역의 불은 다 꺼져가는데, &lt;br /&gt;
엘에이 북쪽 지역에 다시 불이 났다고 하더군요. &lt;br /&gt;
얼른 꺼지길 바랍니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072774&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LIFE IN CALI</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guid>http://human.interview365.com/29</guid>
			<comments>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88%88-%EC%95%9E%EC%97%90%EC%84%9C-%EC%A7%80%EC%BC%9C-%EB%B3%B8-%EC%BA%98%EB%A6%AC%ED%8F%AC%EB%8B%88%EC%95%84-%EC%82%B0%EB%B6%88#entry29comment</comments>
			<pubDate>Tue, 18 Nov 2008 17:55: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표절시비! 독자가 가장 큰 피해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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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 /&gt;
&lt;STRONG&gt;믿을 수가 없는 이번 표절시비&lt;br /&gt;
&lt;/STRONG&gt;&lt;br /&gt;
몇 달 전이었던 것 같다. 표절시비에 대한 기사를 보고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경란 작가가 &#039;혀&#039;로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lt;br /&gt;
조경란은 내게 소설에 대한 희망을 심어 준 사람이었다. 다작을 하는 작가가 아니어서 그녀의 작품을 자주 만날 수는 없었지만, 소설가의 꿈을 키우며 공부하던 시절, 책방에 쭈그려 앉아 읽던 그녀의 &#039;식빵 굽는 시간&#039;은 신선한 한국 소설에 대한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lt;br /&gt;
1990년대 말, 그녀의 신선한 소설을 읽었던 사람들이라면, 내 마음을 알 것이다. 당시 한국 현대 소설은 변화가 필요했던 시기였다. 소설의 소재들이 전쟁에서 노동자들의 애환, 그리고 어릴적 기억에 기댄 성장 소설에서 뭔가 새로움을 찾고 있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lt;br /&gt;
그리고 그런 갈증을 김영하와 조경란이 나란히 등장해서 시원하게 해갈시켜주었다. &lt;br /&gt;
특히 조경란의 담백하고 간결한 글은 한국 소설이 일본 소설의 감성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희망까지 안겨 주었다. &lt;br /&gt;
&lt;br /&gt;나는 내가 꿈꾸는 소설의 기반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었다. &lt;br /&gt;
&lt;br /&gt;그런데 그녀가 표절을 했다고? 믿을 수가 없었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3.tistory.com/image/33/tistory/2008/11/14/18/16/491d41ddbd7c8&quot; alt=&quot;&quot; filemime=&quot;&quot; filename=&quot;201244206s.jpg&quot; height=&quot;210&quot; width=&quot;150&quot;/&gt;&lt;/div&gt;&lt;br /&gt;
&lt;br /&gt;&lt;STRONG&gt;표절은 영혼을 훔친 일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lt;/STRONG&gt;&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13.tistory.com/image/25/tistory/2008/11/14/18/19/491d42b9c6660&quot; alt=&quot;&quot; filemime=&quot;&quot; filename=&quot;제목없음.jpg&quot; height=&quot;210&quot; width=&quot;141&quot;/&gt;&lt;/div&gt;나는 일부러 두 소설을 읽지 않았다. 읽고 나면 충격이 너무 클 것 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혼자 상상하기 싫어서였다. 누군가를 의심하고 싶지도 않고 누군가를 욕하고 싶지도 않다. &lt;br /&gt;
또 분명 두 작품 중 하나는 표절이란 이야기인데, &lt;br /&gt;
가짜를 가려내기 위해 중국산 짝퉁 초코파이와 오리지날 우리나라 초코파이를 모두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lt;br /&gt;
입맛을 버리기 싫다. &lt;br /&gt;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누가 하는 것인가!&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하지만, 결국 둘다 피해자다. 조경란씨건 주이란씨건 모두 피해자다. &lt;br /&gt;
&lt;/STRONG&gt;&lt;br /&gt;
소설은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다. &lt;br /&gt;
나는 아직 소설가가 되지 못하고, 소설가가 되기 위해 습작을 하는 사람이지만&lt;br /&gt;
매번 습작을 할때마다 내 영혼이 토해내지는 것 같은 생각을 한다. &lt;br /&gt;
그래서 이미 유명한 소설가가 되어 내 소설을 다듬어 주고 가르쳐 주는 선배가 &#039;다 지워라&#039;하는 소설도 지우지 못하고 그대로 남겨 두고 자꾸 고치고 또 미련을 갖게 된다. &lt;br /&gt;
&lt;br /&gt;따라서 표절을 한 사람이건 자신의 작품을 빼앗긴 사람이건, &lt;br /&gt;
둘 다 괴롭고 힘들 것이다. &lt;br /&gt;
&lt;br /&gt;왜냐면 둘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하기에, 한쪽은 다른 한쪽이 얼마나 공들여 글을 쓰고 퇴고 했을지 알기 때문일 것이다. &lt;br /&gt;
글을 쓰는 사람 모두는 그런 힘든 작업을 알기에,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lt;br /&gt;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 &lt;br /&gt;
하지만 이번 사건에 반응하는 출판계는 물론 문단의 어르신들 그리고 동료 작가들의 반응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lt;br /&gt;
사건에 끼고 싶지 않다니, &lt;br /&gt;
그리고 시비가 붙은 작품에 상을 주다니, &lt;br /&gt;
&lt;br /&gt;이건 조경란씨, 주이란씨를 모두 슬프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lt;br /&gt;
그러니까 이런 반응들은 미운 놈 떡하나 더 주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lt;br /&gt;
떡 먹고 체할 시점에 큰 떡을 하나 입에 물려 준다고, 그 떡이 잘 넘어 갈 수 있겠는가?&lt;br /&gt;
또 어르신들이 억지로 먹여 주는 떡을 거절 할 수 있겠는가?&lt;br /&gt;
주이란씨 역시 마찬가지다. &lt;br /&gt;
어떻게 보면 주이란씨도 후배이다. &lt;br /&gt;
우리 나라는 신춘문예는 물론 문학잡지에 등단을 해야지만 작가로 인정해 준다. 그런데 이런 힘겨움을 이미 겪은 작가들은 신인 작가들에게 그리 따뜻하지 않다. 본인도 어려움을 겪었으니, 힘겹게 공부하는 후배들을 생각해 줄만하건만, 더욱 혹독하고 매정하다. &lt;br /&gt;
시집살이 혹독하게 겪은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더 학대하는 것처럼. &lt;br /&gt;
&lt;br /&gt;문제는 여기에 있다고 본다. 주이란씨, 조경란씨 모두 피해자다. &lt;br /&gt;
문단은 왜 이 문제를 더 베베 꼬고 있는 것일까?&lt;br /&gt;
아무래도 연예부 기자들이 달라 붙어서 사건을 파헤쳐 주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lt;br /&gt;
모두다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 입을 굳게 다물고. &lt;br /&gt;
&lt;br /&gt;&lt;br /&gt;
&lt;STRONG&gt;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lt;br /&gt;
&lt;/STRONG&gt;사실, 이 사건은 황석영 선생님과 이문열 선생님의 표절보다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lt;br /&gt;
단지 표절시비에 대한 화두만 던져진 이전의 사건들과 달리, &lt;br /&gt;
당사자가 용기 있게 커다란 바위에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lt;br /&gt;
어찌보면 대단하다 싶고, 어찌보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다. &lt;br /&gt;
언제부터 우리의 소설가들이 이렇게 일그러지기 시작한 걸까. &lt;br /&gt;
왜 이래야만 하는 걸까. &lt;br /&gt;
&lt;br /&gt;도대체 해답은 어디에 있는 걸까. &lt;br /&gt;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작가에게 매력을 느끼는 독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lt;br /&gt;
&lt;br /&gt;슬프다.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lt;STRONG&gt;솔로몬의 재판을 떠올리며, 진실을 기다려 본다&lt;br /&gt;
&lt;/STRONG&gt;어디를 가든, &#039;협회&#039;라는 곳이 가장 무섭고 &#039;단체&#039;라는 곳들이 제일 치사하지 않던가. &lt;br /&gt;
그런데 그런 곳들이 뒤에 서 있는 것을 알면서도 힘차게 자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주이란 작가를 보면서, 굉장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lt;br /&gt;
&lt;br /&gt;그런데 이상하게도 조경란 작가는 조용하다. 왜 일까?&lt;br /&gt;
&lt;br /&gt;그러다 문득 솔로몬의 재판의 일화가 생각났다. &lt;br /&gt;
한 아기를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던 두 엄마 이야기 말이다. &lt;br /&gt;
그때 솔로몬은 진정 자신의 자식이라면 더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결국 시시비비를 가려냈다. &lt;br /&gt;
&lt;br /&gt;한쪽이 시끄럽다고, 또 한쪽이 조용하다고 애착을 가려낼 수는 없는 일이다. &lt;br /&gt;
하지만 분명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lt;br /&gt;
왜냐면 두 작가 모두 그 작품을 쉽게 쓰지는 않았을 테니 말이다. &lt;br /&gt;
&lt;br /&gt;그리고 &lt;br /&gt;
진실이 밝혀진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lt;br /&gt;
앞으로 이런 일들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문단에서, 작가 선배들이 먼저 발벗고 나서서 &lt;br /&gt;
일들을 정리정돈해야 할 큰 숙제가 남겨져 있다. &lt;br /&gt;
&lt;br /&gt;&lt;br /&gt;
제발, 숙제를 마쳐 주길 바란다. &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055495&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BLABLA</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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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4 Nov 2008 18:42: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두고두고 보는 잡지, 있으세요?</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91%90%EA%B3%A0%EB%91%90%EA%B3%A0-%EB%B3%B4%EB%8A%94-%EC%9E%A1%EC%A7%80-%EC%9E%88%EC%9C%BC%EC%84%B8%EC%9A%94</link>
			<description>&lt;br /&gt;
저도 한때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을 했지만, 잡지를 두고두고 봤던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패션에 관심도 없는 제가 패션 잡지에서 일을 하다보니 매달 새로운 잡지가 나오면 그것을 두고두고 볼 정도로 관심을 갖지 못했죠. 하지만 잡지 창간 몇 주년 기념으로 왕독자, 열혈잡지 팬을 찾다보면 집에다 백과사전 크기의 잡지를 차곡차곡 모아 놓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도 잡지를 모아 놓기는 하지만 자주 보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사진 찍으면서 살짝 보니 뽀얀 먼지가 한가득이었고(그냥 제 추측이지만요..), 실제로 필요한 부분은 대부분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이면 필요한 부분이나 마음에 드는 사진만 잘라서 스크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lt;br /&gt;
&lt;br /&gt;그래서 십여년 넘게 잡지를 만들면서도, 잡지를 사서 모은다기보다 잡지는 스크랩하는 것이다란 생각이 강했습니다. &lt;br /&gt;
&lt;br /&gt;&lt;STRONG&gt;화장실에서 발견한 &#039;좋은 생각&#039;&lt;br /&gt;
&lt;/STRONG&gt;그런데 그런 잡지에 대한 개념을 확~ 깨준 것은 화장실에서 우연히 펼쳐보게 된 좋은 생각입니다. 사실 아는 선배에게 보험을 들었더니 매달 한권씩 보내주었죠.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한번 읽어보지 않고 책꽂이에 꼽아 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하나하나 읽었던 모양인지, 화장실에 꼽혀져 있길래 저도 한번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lt;br /&gt;
정말, 잡지 제목대로 &#039;좋은 생각&#039;이 담겨져 있고, 좋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잡지더군요. &lt;br /&gt;
무슨 종교단체에서 매일매일 성경 말씀 읽자고 날짜별로 성경구절을 써 넣듯이 날짜별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고, 유치하지만 어느날 문득 보게 되면 가슴에 팍팍 와 닿는 명언도 책 윗줄에 적혀 있습니다. &lt;br /&gt;
또 상식사전과 같은 짧은 박스 글은 읽어두면 언젠가는 꼭 써먹게 되어 있는 말들이구요. &lt;br /&gt;
이후부터 저는 잡지를 책상 위에 올려 놓고 두고두고, 틈이 날때마다 보게 되었습니다. &lt;br /&gt;
&lt;br /&gt;&lt;STRONG&gt;좋은 글이 좋은 생각을 만든다 &lt;br /&gt;
&lt;/STRONG&gt;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좋은 생각을 사보시라는 것도 아니구요. (사실 공짜로 나누어 주는 곳이 많으니, 굳이 사보지 않아도 될듯.) 요즘들어 슬프고 가슴아픈 소식이 많은 때, 이런 잡지나 책이 있으면 꼭 끼고 다니면서 기분 전환하듯 한번씩 들추어보시면 어떨까, 해서요. &lt;br /&gt;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좋은 일만 있겠어요? &lt;br /&gt;
가끔은 이유없이 짜증도 나고, 실제로 남들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들로 기가 막혀서 눈물이 주륵주륵 흐를 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lt;br /&gt;
그런데 이 잡지를 보다보니, 공감가는 좋은 글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좋은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때 가장 행복하듯이, 저 역시 제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lt;br /&gt;
공짜로 받은 잡지 한권으로 기분 전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lt;br /&gt;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나쁜 것만 전달되는 것 같아 걱정들이 많은데, 이런 정보라도 함께 공유해서 좋은 이야기들이 좋은 생각을 만들고 또 좋은 정보를 만들어 결국 좋은 사람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유치한 발상을 하게 된거죠. &lt;br /&gt;
&lt;br /&gt;좋아하는 잡지, 좋아하는 것들이 있으시면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lt;br /&gt;
어지러운 사회, 현실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039;쉼&#039;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lt;br /&gt;
&lt;br /&gt;&lt;br /&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1921209&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BLABLA</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guid>http://human.interview365.com/27</guid>
			<comments>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B%91%90%EA%B3%A0%EB%91%90%EA%B3%A0-%EB%B3%B4%EB%8A%94-%EC%9E%A1%EC%A7%80-%EC%9E%88%EC%9C%BC%EC%84%B8%EC%9A%94#entry27comment</comments>
			<pubDate>Wed, 15 Oct 2008 22:39: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기막힌 책 한권으로 깨달은 것.</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A%B8%B0%EB%A7%89%ED%9E%8C-%EC%B1%85-%ED%95%9C%EA%B6%8C%EC%9C%BC%EB%A1%9C-%EA%B9%A8%EB%8B%AC%EC%9D%80-%EA%B2%83</link>
			<description>&amp;nbsp;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누구나 한번쯤 잘못 만들어진 책을 손에 넣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제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책장이 하나하나 뜯어져 나간다거나, 다음 장으로 넘기려고 보니 책장 두개가 붙어 있어서 본인이 칼로 들쭉날쭉 잘라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본문 페이지에서는 별 일이 없어 책을 읽는 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맨 마지막 장이 겉표지에 붙어 있는 등의 문제로 기분이 찝찝해지기도 한다. &lt;/SPAN&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지금까지 나는 그런 책을 딱 두 번 접했었는데, 그런 일을 겪을 때면 괜히 책을 읽다가 맥이 툭 끊겨 버렸다. 신나게 책을 읽다가도 괜히 뭔가에 속은 듯한 느낌도 들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런데 이번에 만난 파본 상태는 책을 읽기 어려울 정도의 강도 높은 파본이었다. 인쇄가 아예 안 된 것인지 8페이지가 백지였다. 그것도 드문드문 백지여서 내용 연결이 되지 않아 몇 개의 에피소드는 그냥 넘겨야 할 정도다. &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하지만 나는 투덜거릴 수가 없었다.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없는 페이지는 그냥 넘기면서 마지막까지 책을 읽었다.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8.tistory.com/image/28/tistory/2008/08/18/23/25/48a9865ec7321&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71&quot; width=&quot;409&quot;/&gt;&lt;/div&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책을 읽던 중에 문제를 발견했다면, 누구도 화를 내지 못할 책이다!&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는 인도여행기를 담은 내용의 수필집이다. 몇 년 전 지구별 여행자를 세 번 읽은 나는 그의 인도 여행기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책 한권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좀 더 아껴 두었다가 읽고 싶었다. 왜냐하면 분명 내가 세 번이나 읽은 ‘지구별 여행자’와 비슷한 내용이기 때문에 내가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읽었던 내용이 가물가물해질 즈음 먼저 썼다는 이 책을 읽으면 인도 여행의 감동이 다시 살아날 것 같아서 장 담가놓듯 책꽂이에 꽂아 두고서는 얼마 전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한참 재미있게 책을 읽는 내 눈을 딱 막아서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백지 한 장이었다. 아마 인쇄사고가 난 모양이었다. 그리고 커다란 종이 한 장에 8장 혹은 16장을 인쇄해서 책을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분명 뒤에도 백지가 나오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역시나, 8페이지가 백지로 드러났다. &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8.tistory.com/image/13/tistory/2008/08/18/23/26/48a9868dd78ae&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34&quot; width=&quot;314&quot;/&gt;&lt;/div&gt;&lt;br /&gt;갑자기 먹먹해졌다. 평소와 같았다면 투덜거리면서 책을 바꾸러 갔거나 혹은 출판사에 항의 전화라도 넣었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하지만 나는 절대 그런 평상시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이것도 분명 뭔가 메시지가 있는 것일 꺼야’라며 이상한 말을 하고는 백지가 된 종이를 넘겨서 연결되지 않는 부분부터 다시 읽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류시화 작가의 존경스러운 인도 여행 체험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평소 ‘버럭’ 화를 잘 내는 내가 화를 내기는커녕 웃으면서 잘못된 책을 끝까지 읽은 것은 책 내용 때문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발견했다면 그냥 바꾸었거나, 출판사에 항의했을지도 모르지만 책을 1/3가량 읽다가 발견한 출판사의 실수는 그냥 내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류시화 작가는 인도 여행의 경험을 통해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물질에 집착하고 마음에 집착하는 우리들에게 인연의 소중함, 집착을 버리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다음과 같은 내용들은 내가 화를 내지 못하게 미리 장치되어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특히 이 부분은 내가 출판사에 항의를 했을 경우 돌아올 듯한 대답이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TRONG&gt;&lt;U&gt;“모든 것은 당신 자신의 업이에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정해져 있는 일인 걸 내가 어쩌란 말인가요. 어쨌든 현실의 결과를 받아 들여야지요.” &lt;/U&gt;&lt;/STRONG&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다음 부분은 마치 내가 화가 날 것에 대해 대비해서 쓴 내용 같았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TRONG&gt;&lt;U&gt;하지만 당신은 내 잘못을 갖고 자신까지도 잘못된 감정에 휘말리는 군요. 그건 어리석은 일 아닌가요?”&lt;/U&gt;&lt;/STRONG&gt;&lt;/SPAN&gt;&lt;STRONG&gt;&lt;U&gt; &lt;/U&gt;&lt;/STRONG&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TRONG&gt;&lt;U&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쁜 건 감정에 휘말려 자신을 잃어버리는 일입니다.”&lt;/SPAN&gt; &lt;/U&gt;&lt;/STRONG&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27/tistory/2008/08/18/23/32/48a9881617b6f&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68&quot; width=&quot;312&quot;/&gt;&lt;/div&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리고 다음 부분은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잘못 만들어진 책일 지라도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라는 것 같다. &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TRONG&gt;&lt;U&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lt;/SPAN&gt; &lt;br /&gt;&lt;/U&gt;&lt;/STRONG&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TRONG&gt;&lt;U&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되어가기를 기대하지 말라. 일들이 일어나는 대로 받아들이라. 나쁜 것은 나쁜 것대로 오게 하고 좋은 것은 좋은 것대로 가게 하라. 그때 그대의 삶은 순조롭고 마음은 평화로울 것이다.”&lt;/SPAN&gt; &lt;/U&gt;&lt;/STRONG&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2/tistory/2008/08/18/23/27/48a986efeaef7&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13&quot; width=&quot;342&quot;/&gt;&lt;/div&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런데 이런 내용을 읽은 내가 어떻게 화를 낼 수 있으며, 어떻게 책을 바꾸겠다고 할 수 있었겠는가.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오히려 출판사에서 일부러 이런 실수를 넣고 독자들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마저 들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래,오늘 뭘 배웠소?&lt;/SPAN&gt; &lt;br /&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20/tistory/2008/08/18/23/29/48a98730075d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17&quot; width=&quot;346&quot;/&gt;&lt;/div&gt;&lt;br /&gt;책에는 이런 부분이 나온다. 류시화 작가가 인도 여행을 하던 중 한 호텔 주인이 귀찮게 “그래,오늘 뭘 배웠소?”하고 물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말로 둘러대던 작가는 나중에는 대답을 아예 하지 않기도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호텔 주인이 하는 말을 작가 본인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 난 뭘 배웠지?”하고 말이다. &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이 책을 다 읽고나니, 작가 역시 독자에게 묻고 있는 것 같다. &lt;br /&gt;그래,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웠소? 하고. &lt;br /&gt;난 이 책을 통해 참고 넘기는 법, 그리고 우리가 집착하는 것들이 결코 아무것도 아님에 대해 배웠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리고 잘못 만든 책마저도 웃으면서 간직하게 만드는 류시화 작가의 인도 여행 체험에 대단함을 느낀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하지만, 지금도 인쇄되지 않은 부분의 내용은 여전히 궁금하다. --; 내가 읽지 못한 운명적인 내용은 무엇이었을까?&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1664408&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BLABLA</category>
			<category>그래</category>
			<category>류시화</category>
			<category>오늘뭘배웠소</category>
			<category>하늘호수로떠난여행</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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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A%B8%B0%EB%A7%89%ED%9E%8C-%EC%B1%85-%ED%95%9C%EA%B6%8C%EC%9C%BC%EB%A1%9C-%EA%B9%A8%EB%8B%AC%EC%9D%80-%EA%B2%83#entry26comment</comments>
			<pubDate>Tue, 19 Aug 2008 08:46: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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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영화로보는세상]미국엄마들은 이미 뿔났었다</title>
			<link>http://human.interview365.com/entry/%EC%98%81%ED%99%94%EB%A1%9C%EB%B3%B4%EB%8A%94%EC%84%B8%EC%83%81%EB%AF%B8%EA%B5%AD%EC%97%84%EB%A7%88%EB%93%A4%EC%9D%80-%EC%9D%B4%EB%AF%B8-%EB%BF%94%EB%82%AC%EC%97%88%EB%8B%A4</link>
			<description>&amp;nbsp;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
&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요즘 ‘엄마가 뿔났다’에서 1년 가출을 선언한 엄마 때문에 말들이 많다. 인터넷에 올라온 한 관련 기사를 보니 엄마들의 가출이 신드롬화 되고 있다고도 한다. 지금까지 누군가의 딸로 성장하여,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며느리 그리고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던 엄마들이 이제는 좀 쉬고 싶어 한다고. &lt;/SPAN&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하지만 ‘가출’까지는 좀 심한 것이 아니냐는 평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엄마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을 버리고 가출을 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것.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런 생각에 빠져 있다보니, 갑작스런 엄마의 가출로 시작하는 영화 한편이 생각났다.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1970년대 미국의 뉴욕을 무대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좀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엄마’는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대한민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엄마가 뿔났다’의 엄마와 같은 항변을 한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엄마의 가출로 시작하는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23/tistory/2008/07/28/15/47/488d6b9222df6&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7&quot; width=&quot;396&quot;/&gt;&lt;/div&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2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 COLOR: #000000;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 TEXT-DECORATION: underline&quot;&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는 메릴 스트립과 더스틴 호프만이 열연한 작품이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영화 ‘크레이머대크레이머’는 1970년대 미국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영화로, 변해야 할 미국 사회의 단면을 한 부부의 이혼을 통해 잘 그려낸 작품이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이야기의 시작은 다짜고짜 가방을 꾸려 집을 나가는 크레이머 부인, ‘Mrs. 크레이머’의 극단적인 행동으로 시작된다. 회사에서 직장 상사와 농담 따먹기를 하던 크레이머는 회사에서 확고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지만, 아내 크레이머는 함께 기뻐하기는커녕 ‘나는 당신과 살 수 없어요’라며 집을 나가버린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엘리베이터 앞까지 쫓아가서 왜 그러냐며 황당해하던 크레이머.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은 어쩌냐며 아내의 발목을 잡아보지만, 아내는 ‘내가 없는 게 지미에게 나아요’라는 말을 매몰차게 던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2/tistory/2008/07/28/15/48/488d6bb3beb1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2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 COLOR: #000000;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 TEXT-DECORATION: underline&quot;&gt;엄마가 가출한 뒤, 아빠는 아이와 둘도 없는 사이로 가까워지게 된다.&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영화의 대부분은 어처구니없는 아내의 가출 이후 크레이머가 돈 벌어다주는 &#039;아빠‘에서 돈 도 벌어다주고 아이도 돌봐주는 아빠의 역할을 찾아가는 일상을 보여준다. 아내는 간간히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지만, 다시 돌아올 거라는 기대를 하게 하기보다는 ’엄마도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보내며 아이를 설득시키려고 애를 쓴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는 그리워했던 엄마에 대해 점점 시들해지고 아빠와의 삶에 익숙해져 간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그러던 중 아내가 불쑥 나타난다. 자신을 새롭게 되찾았다며 기뻐하던 아내는 아이까지 다시 찾고 싶다고 양육권 소송을 벌인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12/tistory/2008/07/28/15/48/488d6bd027bfe&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2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 COLOR: #000000;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 TEXT-DECORATION: underline&quot;&gt;법정에 선 크레이머 부부. 법정은 아이를 두고 집나간 엄마의 손을 들어준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여기서 잠깐! 만약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에 양육권 소송이 벌어진다면 아이는 누구에게 보내질까? 나는 아빠가 키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크레이머는 잘나가는 직장도 가지고 있는데다가 아이를 버리고 가출 한 것은 크레이머가 아니라 크레이머의 아내이지 않은가! 그런데 1만5천불이라는 거액의 소송료를 요구하는 변호사 말이 크레이머가 불리하다는 황당한 말을 한다.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가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게다가 영화는 크레이머에게 더 심한 환경을 제공한다. 머피의 법칙처럼 크레이머는 회사에서 잘리게 되어 더욱 난처한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 회사에서 크레이머를 자른 이유는 근무태만인데, 아이 보느라 회사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크레이머는 이혼 소송에서 불리해질까봐, 조건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다시 취직을 하게 되지만, 법원에서는 아내의 손을 들어 준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엄마는 단지 자신을 찾고 싶어 할 뿐이다&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이 영화는 미국 사회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소 우리와 다른 정서로 인해 당황스러운 장면과 결말 등이 눈에 띈다. 그러나 법정에서 아이를 두고 가출한 자신에 대한 항변을 하는 크레이머 부인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2008년 현재 방영되고 있는 ‘엄마가 뿔났다’의 가출한 엄마의 이야기와 사뭇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1979년 미국 뉴욕에서 가출했던 영화 속 엄마의 항변은 다음과 같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남편은 가정에 충실할 것을 원했고, 처음에는 그렇게 했다. 그러나 내 삶이 없는 삶이 싫었다. 그래서 집에서만 있기 싫어 일을 하고 싶다고 하자, 남편 왈, 당신이 돈을 벌어 그 돈으로 보모를 두느니 그냥 당신이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게 낫다고 했다. 나는 돈을 벌려고 한 게 아니다. 내 자신을 찾고 싶었다. 누군가의 딸이기만 했던 내가, 결국 누군가의 아내와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고 싶지 않았다. 나는 억눌린 듯한 생활에 점점 심리가 불안해졌고, 결국 극단적인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집을 나서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것 같아 아이를 집에 두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니 나는 멀쩡하다고 했다. 사람이니까, 누구나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고, 그런 감정은 아이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서 이제 다시 아이를 찾고 싶다. 나는 뉴욕의 유명한 회사에 디자이너로 다시 일하고 있다.]&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2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 COLOR: #000000; LINE-HEIGHT: 22px; FONT-FAMILY: &#039;돋움&#039;; TEXT-ALIGN: justify; TEXT-DECORATION: underline&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19/tistory/2008/07/28/15/50/488d6c50b57e8&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830&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영화 시작에서 보여지는 엄마의 모습과 마지막에 보여지는 엄마의 모습. 같은 장소, 같은 인물이지만 자신을 되찾은 아내의 얼굴을 보며 남편이 던진 ‘terrific&#039;(훌륭해)이란 마지막 대사를 끝으로 영화는 끝난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굉장히 인상 깊다. 크레이머 가족이 살던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끝장면이 연출되는데, 그곳은 영화가 시작될 즈음, 집을 나서는 아내가 서 있던 그 엘리베이터 안이기도 하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아이를 양보하겠다고 눈물을 보이던 아내가 같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남편에게 자신의 모습이 어떠냐고 묻는 장면은 자신의 생활을 확고히 가지게 된 아내의 전반적인 모습을 묻는 듯하여 인상 깊었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결국 가족은 해체되었지만, 아내의 ‘자아’찾기에 대해 전적으로 아내에게 잘못을 추궁하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 영화에 대해 가족 파괴적인 페미니즘에 대한 경고를 한다고도 하는데, 그보다 시작부터 엄마에게 단지 ‘엄마’만이 아닌 ‘사람’으로서, ‘사회인’으로서의 자리를 내주었다면 끝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뿔난 엄마는 ‘가출’이 아닌 ‘자신의 삶’을 원한다&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영화에서 가출했던 엄마가 말했던 것처럼, ‘엄마가 뿔났다’의 엄마도 가출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찾고 싶은 거라고 생각한다. 여태껏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엄마로 살았던 자신에 대한 회한과 미련 그리고 답답함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갈등하고 있는 것이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세상은 달라져서 여자도 자신의 길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는 됐지만, 정작 자신은 그렇지 않음에 대한 심리적인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lt;/SPAN&gt; &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나는 이 드라마의 결론이 어떻게 날지, 굉장한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아마 그 결론은 우리 사회에서 가능한 여자의 삶으로 비추어질 것이며, 동시에 우리 사회에 끼칠 영향 또한 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엄마는 자신만의 세계를 어떻게 찾을까? 세상이 변한 것은 알지만 이제와서 ‘알파걸’이 되기 힘든 우리의 엄마는 어떻게 ‘자아’를 찾을지, ‘엄마가 뿔났다’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4px; FONT-FAMILY: &#039;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039;한컴바탕&#039;; TEXT-ALIGN: justify&quot;&gt;&lt;br /&gt;&lt;/SPAN&gt;&lt;/P&gt;&lt;div class=&quot;blogger-news-widget&quot; style=&quot;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1581619&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div&gt;</description>
			<category>LIFE IN CALI</category>
			<category>뿔난엄마의가출</category>
			<category>크레이머대크레이머</category>
			<author>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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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Aug 2008 13: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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