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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ver the Rainb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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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7 Aug 2011 09:47: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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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ver the Rainb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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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축구] Beckham</title>
			<link>http://qwewrrty.tistory.com/entry/%EC%B6%95%EA%B5%AC-Beckham</link>
			<description>&lt;br /&gt;

&lt;P style=&quot;MARGIN: 0px&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7.uf.tistory.com/image/146976454DA9B94A374353&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베컴.jpg&quot; height=&quot;150&quot; width=&quot;120&quot;/&gt;&lt;/div&gt;&lt;/P&gt;&lt;br /&gt;
&lt;br /&gt;
&lt;P&gt;&amp;nbsp; 베컴. David Robert Joseph Beckham.&lt;/P&gt;
&lt;P&gt;&amp;nbsp; 퍼거슨의 아이들 중의 한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이었다. 보비 찰튼,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등의 뒤를 이어 맨유의 7번을 단 것만으로도 그의 존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후에는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설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로 쫓겨나듯 떠나버렸지만...&lt;/P&gt;
&lt;P&gt;&amp;nbsp; 마라도나,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등 뛰어난 선수가 많았다. 그들은 자신의 존재만으로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내가 그들보다도 베컴을 더 좋아하는 것은 경기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가기 때문이다.&lt;/P&gt;
&lt;P&gt;&amp;nbsp;&amp;nbsp;베컴의 오른발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니, 정평이 난 정도가 아니라 세계 최고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베컴의 오른발이 닿은 공은 경기의 모든 복잡성을 한번에 단순화시키면서&amp;nbsp;같은 팀 선수에게&amp;nbsp;전달되어 경기를 결정 짓는다. 그의 크로스는 필드 위의 상대팀의 모든 선수들의 머리 위를 지나가 동료 선수에게 떨어져 그 선수가 한번에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한다. 베컴이 공을 잡으면&amp;nbsp;그를 압박하러 달려오는 선수들은 허탈해질 것이다. 공을 잡은 순간 베컴은 그의 넓은 시야로 빈 공간에 자리 잡은 같은 팀 선수에게 자유롭게 공을 보낼 수 있다. &lt;/P&gt;
&lt;P&gt;&amp;nbsp; 그러나 그의 오른발의 역할은 &#039;택배 크로스&#039;를 올리는 것뿐만이 아니다. 베컴은 경기 흐름을 한번에 바꿀 수 있는 &#039;데드볼 스페셜리스트&#039;이기도 하다. &lt;/P&gt;
&lt;P&gt;&amp;nbsp; 상대팀이 파울을 한다. 프리킥을 얻어낸다. 그것이 골대에서 30m 이내의 거리라면 베컴은 얼마든지 상대 골문에 골을 집어넣을 수 있다. 한 유명한 감독은 베컴이 뛰고 있는 경기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 파울을 하는 것은 경기를 지려고 작정한 것과 같다고도 했다. &lt;/P&gt;
&lt;P&gt;&amp;nbsp; 그는 그 프리킥을 성공시키기 위해 연습이 끝나고도 수없이 프리킥을 연습했다. 그가 공을 감아차는 정도는 같은 축구선수의 눈마저도 의심케 할 정도이다. 그 감아차기를 위해 그는 부단히 노력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베컴은 스타성으로 더 알려진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위에서도 썼듯이 그는 정확하고 빠른 크로스로 같은 팀 동료를 100% 활용할 수 있고 어떠한 순간에도 데드볼을 깔끔하게 다루어 골을 만들어낼 줄 안다. 또,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이기도 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필드 위의 모든 복잡한 상황을 단숨에 정리하는 능력, 필요한 때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는 능력, 34살까지도 현역으로 풀타임 출전이 가능한 지속적인 관리. 물론 주요 경기에서의 페널티킥 실축이나 (주로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관련된)사생활 문제 등은 베컴의 단점으로 불린다. 그러나 그의 장점은 그러한 단점을 모두 덮을 수 있다.&lt;/P&gt;
&lt;P&gt;&amp;nbsp; 베컴은 아마 모든 감독들이 원하는 축구선수일 것이라고 감히 말해본다.&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amp;nbsp; 좀 옛날에 쓴 거.&lt;/P&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31-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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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나브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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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프리킥</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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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7 Apr 2011 00:46: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군대명상록 - 6 병장(2010.7.1 ~ 2010.11.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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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 /&gt;
&lt;br /&gt;&amp;nbsp; 1. 오늘은 참 전화를 하고 싶은 날이야. 하지만 전화를 해도 듣는 것 외에는 난 하고 싶은 것이 없어. 가슴이 아프다. 나는 왜 너를 못잊어서 이러고 있니? 더 심해졌어. 너무 아파. 차라리 말을 그렇게 하지나 말 걸. ...야. 나는 너와 그 사람의 5년 따위 아무런 관심도 없어. 나는 오로지 너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이야. 반은 후회고 반은 바랐던 일이지만 너는 내 친구로 남겠구나. 잃더라도 사랑할 걸. 하지만 세상에는 너보다 좋은 여자가 있을 거라 믿어. &lt;br /&gt;
&amp;nbsp; 그래도 보고 싶다. 그래도 가슴 아파. 답답할 뿐이야.&lt;br /&gt;
&lt;br /&gt;&amp;nbsp; 2. 아, 가슴이 너무 아프다. 체할 것 같다. 거식증도 아니고... 숨 막힌다. 살려줘. 아파, 아파, 아파. 왜 아픈지 모르겠어. 살려줘, 제발.&lt;br /&gt;
&lt;br /&gt;&amp;nbsp; 3. 바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어떤 것이 옳은 건 지 모르겠다. 힘들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 것일까? 세상 사람들은 각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 사이에서 버텨내려면 다양한 기준을 수용하면서 나의 의지를 곧게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너무 어지럽다. 그리고 그 선택보다도 내 마음을 곧게 가지고 가려는 일이 너무 어렵다. 나는 너무 어리다. 하지만 늦어도 이곳에서 나가기 전에는 변하고 싶다. 변할 거다. 폭력적이고 입이 사납고 마음마저 메말라가는, 그런 나는 싫다. 나도 모르게 불평만을 쏟고 조금만 기분이 상해도 말을 막하고, 싫다. 정말 싫다. 일단 말을 줄여야지. 말도 막하지 않고 불평을 쏟지 않고. 내가 내 자신에 당당할 수 있을 때가 마음을 곧게 밀고 나갈 수 있을 때가 아닐까. 다른 사람들이 모두 편법을 쓰더라도 나는 바르게 가야지. 그리고 옳고 그른 판단을 잘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아무 것도 혼자 한 것이 없어서 그런 지 너무 어렵다.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닌데. 힘내야지. 사랑해야 한다. 그걸 잊으면 안된다. 다른 사람들처럼 살고 싶지 않다.&lt;br /&gt;
&lt;br /&gt;&amp;nbsp; 4. 군대에서 조금씩 쪼개서 뭘 하든 별 소용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닐까?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해나가자, 하나하나. 나를 바꿔 나가자. 어른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lt;br /&gt;
&lt;br /&gt;&amp;nbsp; 5. 나는 지고 싶지 않다. 나는 누구보다 잘 살고 싶다. 나는 무시 당하기도 싫다. 나는 이렇게도 살고 싶지 않아. 누구보다 노력해야지.&lt;br /&gt;
&lt;br /&gt;&amp;nbsp; 6. 대단히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가고 있군. 먹을 것도 나눠주기 싫고 주말 근무는 어떻게든 빠지고 싶고... 왜 이런 걸까? 왜 이렇게 옹졸해지고 손해보기 싫어질까? 이런 것이 싫은데 결국 이렇게 귀결되는 군.&lt;br /&gt;
&lt;br /&gt;&amp;nbsp; 7. 나랑 아무 상관 없는데 왜 이렇게 화날까. 왜 이렇게 분할까. 내 업무에 대한 자존심일까? 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걸까. 힘들다. 왜 그런 지 모르겠다. 내 잘못이 아닌데 억울하다. 그리고 미안하다.&lt;br /&gt;
&lt;br /&gt;&amp;nbsp; 8. 국가의 역할을 축소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공기업에 취직하고 싶은 것.&lt;br /&gt;
&lt;br /&gt;&amp;nbsp; 9. 점점 더 뒤에서 말하는 게 익숙해지는 것 같다. 하고 싶은 말 하고 하고 싶은 일 하는 게 참으로 어렵구나. 책 읽고 관조하며 지내야지.&lt;br /&gt;
&lt;br /&gt;&amp;nbsp; 10. 외롭다. 그냥 외로워.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구나. 기분 전환하고 싶은데 그걸 할 수가 없다. 이제 새벽에는 그래도 찬 바람이 분다.&lt;br /&gt;
&lt;br /&gt;&amp;nbsp; 11. 로마가 망할 당시 콜로세움. 지금은 잔인한 영화. ...다들 즐겨본다, 걸그룹...&lt;br /&gt;
&lt;br /&gt;&amp;nbsp; 12. 외롭다. 몇줄 위에 같은 이야기 써있네. 아, 이제 말 곱게 써야지. 그리고 과장하지 말아야지. 남 얘기도 하지 말자. 입 때문에 망할 일은 하지 말아야지. 비단 군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나가면 다른 사람이 되자. WYD라... 꼭 가야지. 신앙심을 바르게 가지고, 바르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지.&lt;br /&gt;
&lt;br /&gt;&amp;nbsp; 13. 내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실수, 잘못을 넘어가는 사람. 나도 했던 것이기 때문에,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사람.&lt;br /&gt;
&lt;br /&gt;&amp;nbsp; 14. 밖으로 나가야 한다. 조금이라도 많은 것을 보아야 한다.&lt;br /&gt;
&lt;br /&gt;&amp;nbsp; 15. 사람을 떠보지 않기.&lt;br /&gt;
&lt;br /&gt;&amp;nbsp; 16.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글쎄, 왠지 무섭군. 난 나가서 확인할 수가 없으니까. 무슨 일이 있는 지 상상하게 된다. 외롭기도 하고. 결국 난 이곳에 홀로 있다, 라는 생각이 든다.&lt;br /&gt;
&lt;br /&gt;&amp;nbsp; 17. 확실하다. 거의. 그렇게 남들에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의 의지를 믿고 존중해야 한다. 믿는다는 것이 중요하다.&lt;br /&gt;
&lt;br /&gt;&amp;nbsp; 18. 미사를 봤는데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따지며 손익을 계산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간다. 그저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라도 더 해줘야 한다. 긍정적으로, 사랑해야 한다.&lt;br /&gt;
&lt;br /&gt;&amp;nbsp; 19. 말을 곱게 해야 한다.&lt;br /&gt;
&lt;br /&gt;&amp;nbsp; 20. 자살하고 싶다. 그냥 톡 떨어지는. 조울증이다. 통제가 안된다, 내 자신이. 통제가 안돼. 아... 이런 내가 싫은데 어떡해야 할까. 날 괴롭히지 마, 제발. 죽을 것 같아. 전역시켜줘. 제발 살려줘...&lt;br /&gt;
&lt;br /&gt;&amp;nbsp; 21. 다양함이란 무엇일까? 노력으로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애초에 차이란 게 존재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아마도 다양함에 더 깊은 의미가 있거나, 하느님이 최선을 다 하신 것이거나.&lt;br /&gt;
&lt;br /&gt;&amp;nbsp; 22. 최선을 다 해야 해.&lt;br /&gt;
&lt;br /&gt;&amp;nbsp; 23. 다시 급해져야지. 더 빠르게. 그리고 더 정확하게. 여유롭게 있었어. 불편한 곳에서 여유롭게 있었던 것이지만, 다시 빨라질 거다.&lt;br /&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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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다빈</category>
			<category>군대</category>
			<category>병장</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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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4 Mar 2011 20:21: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군대명상록 - 5 상병(2010.1.1 ~ 2010.6.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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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br /&gt;
&lt;br /&gt;&amp;nbsp; 1. 상병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부대의 기간이 되었음을 뜻한다. 그리고 동시에 병사들 사이에서 꽤 높은 위치에 온 것도 뜻한다. 이쯤 되면 웬만한 일을 해도 잘 해낼 수 있고 약간 잘못을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다. 군대 내에서는 가장 힘이 막강할 때고 동시에 피곤할 때다. 게을러지고 거만해진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변한다. 모두 이랬겠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조금씩 변해간다.&lt;br /&gt;
&amp;nbsp; 인간은 그저 짐승일 뿐이라는 생각을 한다. 짐승은 우리를 벗어나면, 혹은 강제하는 힘이 없으면 포악해지니까.&lt;br /&gt;
&lt;br /&gt;&amp;nbsp; 2. 허무하다고 해야 하나? 이번 휴가 때 이틀 쯤인가, 굉장히 허무했다. 허탈해 기운이 빠져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싶었다. 이러면 뭐하나 싶은 기분. 너무 힘이 빠졌다.&lt;br /&gt;
&lt;br /&gt;&amp;nbsp; 3. 갈등이 심하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 다르다. 힘들어. 나도 뭐라고 하고 싶지 않다. 나라고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닌데... 이미 이해를 받기에는 선을 지난 것 같다.&lt;br /&gt;
&lt;br /&gt;&amp;nbsp; 4. 어느 집단에 들어가면 그 집단은 우리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높은 위치로 갈수록 그렇다. 우리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 우리가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집단이 우리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 때, 집단을 우리 손으로 조정할 수 있다.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lt;br /&gt;
&lt;br /&gt;&amp;nbsp; 5. 그리움과 외로움. 이런 것이 왜 생기는 지, 어디까지 파고들어야 하는 지 잘 모르겠다. 성숙과 성장. 이별에 익숙해지는 것이 성장이 아니라 이별을 겪으면서도 계속해서 다가가는 것, 그것이 성장이 아닌가 싶다.&lt;br /&gt;
&lt;br /&gt;&amp;nbsp; 6. 언제든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타인의 의견은 물론이고 환경, 삶의 변화까지도. 내가 틀릴 수도, 다를 수도 있다. 항상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나는 고정된 무언가가 아니다. 나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롭게 바뀌어 다가오는 미래에 적응해야 한다.&lt;br /&gt;
&lt;br /&gt;&amp;nbsp; 7.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티를 내지 말아야 한다. 어려운 일이겠지. 말할 사람은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내 문제는 내가 지고 있어야 한다.&lt;br /&gt;
&lt;br /&gt;&amp;nbsp; 8. 언젠가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올 수도 있다. 그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주어야 할까? ...그 고민보다 먼저, 지나치는 사람 중에 내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lt;br /&gt;
&lt;br /&gt;&amp;nbsp; 9.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는다. 풀 데가 없구만. 머리 아프고. 난 여기서 뭘 하고 있니? 굳이 착해지고 싶은 건 아니다.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lt;br /&gt;
&lt;br /&gt;&amp;nbsp; 10. 신병교육대에서 느꼈던 것을 왠지 모르게 다시 느끼고 있다. 내일에 대한 기대가 없고 변화라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상. 분대장 파견으로 이미 일주일이 지났건만 남은 6월은 너무나도 길구나.&lt;br /&gt;
&amp;nbsp; 항상 비슷한 것 같다. 전에 후회한 것을 다시 후회하고 사랑했던 것을 다시 사랑하고. 어둡다.&lt;br /&gt;
&amp;nbsp; 어젯밤, 오늘 새벽까지 낙뢰가 내렸다. 깜짝깜짝 놀랐다. 까만 밤이 하얘질 때마다 깜짝 놀랐다. 여기 와서 오히려 더 감정적이 되어가고 있다. 감정... 어떻게 되는 걸까? 군대 와서 오히려 느려졌다. 다들 바쁘고 빨라지는데. 여기의 삶은 목가적이고 느리다.&lt;br /&gt;
&lt;br /&gt;&amp;nbsp; 11. 군대를 잘 왔다는 생각이랄까... 저녁이라 지금 쓰는 건 보이지 않는군. 엉망이겠지. 좋은 책이란 어떤 것일까? 나는 뭔가에 얽매여 사는 것 같다. 성공, 돈, 명예...&lt;br /&gt;
&amp;nbsp; 경험과 여유가 필요하다. 깰 수 없는 무언가, 우리 사이, 오늘따라 창밖의 달이 유난히 보인다. 나는 이제서야 감성에 조금씩 눈을 뜨는 것 같다. 슬프고 외롭다. 외부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굳게 나아가야...&lt;br /&gt;
&amp;nbsp; 창으로 보이는 달이 차게 보였다.&lt;br /&gt;
&lt;br /&gt;&amp;nbsp; 12. 다 거기서 거기다. 특별히 대단하고 놀라운 건 없다. 앞으로는 했던 건 하지 말자. 냉소적이고 기계적이었던 사람이 밝고 긍정적인, 능동적으로 되는 것은 &#039;나&#039;는 사랑받고 있다는 자신감 덕분이다. 그리고 나아가 자신이 잘났다는 생각 때문이다. 나를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lt;br /&gt;
&lt;br /&gt;&amp;nbsp; 13. 나가면 연애해야겠다. 너무 경험이라고 해야 하나... 기억이나 추억이 없다. 차이든 깨지든 사랑해야겠다. 그래야 더 성장할 것 같다. 그냥 그런 기분이 든다.&lt;br /&gt;
&lt;br /&gt;&amp;nbsp; 14. 보상받고 싶은 걸까? 힘들었던 그때의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은... 야들이 그렇게 말을 했을 때, 내가 왜 그렇게 군대 이야기에 열을 올렸는 지, 알 것 같다. 끝없이, 계속 말해야 하는 이야기들...&lt;br /&gt;
&lt;br /&gt;&amp;nbsp; 15. 어떤 사람과 할 말이 없다면 계속 연락을 하는 게 나을까, 연락을 끊는 게 나을까? 잠정적으로, 그냥 두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겠지. 다시 만나고, 계속 지내다보면 할 말이라는 건 생길 테니까. 연이 닿으면 끊어도 다시 만날 수는 있을 지 몰라도 내가 노력해야 할 테니까.&lt;/P&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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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ategory>다빈</category>
			<category>군대</category>
			<category>상병</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guid>http://qwewrrty.tistory.com/29</guid>
			<comments>http://qwewrrty.tistory.com/entry/%EA%B5%B0%EB%8C%80%EB%AA%85%EC%83%81%EB%A1%9D-4-%EC%83%81%EB%B3%91201011-2010630#entry29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Mar 2011 20:08: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일본 대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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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br /&gt;
&lt;br /&gt;&amp;nbsp; 이번 대지진은 일본대지진이라고 불러도 되는 급인 것 같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지진이라니... 지진이 폭발적이다.&lt;br /&gt;
&lt;br /&gt;&amp;nbsp; 학교에서 개강총회에 잠깐 들렀다가 친구들과 저녁을 먹는데 뉴스에서 [속보]라고 뜨면서 갑자기 8.8도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내용이 나왔다. 화면은 별 화면 안나오는데 아래에 계속 온갖 기사가 다 떴다. 사실 무식한 일이지만 8.8도가 얼마나 큰 건지 몰라 당시에는 그냥 &#039;아,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났구나.&#039;했다.&lt;br /&gt;
&amp;nbsp; 그런데 찾아보니까 현재까지 일어난 최고 진도가 9.1...(뭐, 9.2일 수도 있고...)&lt;br /&gt;
&lt;br /&gt;&amp;nbsp; 그리고 이어지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현재 3차 폭발 위기) 후쿠시마에서 도쿄, 미야기 현 쪽으로 계속 내려오고 있는 추세. 끔찍한 일이다. 이제는 TV를 켜든 인터넷 뉴스를 들어가든 일본 지진으로 세상이 시끄럽다.&lt;br /&gt;
&lt;br /&gt;&amp;nbsp; 그만큼 큰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짧은 문장으로 표현해서 좀 그렇지만 슈퍼그레이트스페셜아토믹울트라메가하이퍼급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이다.&lt;br /&gt;
&amp;nbsp; 세계에서 가장 내진 설계가 뛰어나다는 그 일본에서 사흘 사이에 2000명의 사자가 확인됐으며 동시에 겹친 쓰나미로 인해 40000명이 죽었을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하루에 바닷가에서 몇백구씩 시체가 발견되니 이것이야말로 대재앙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일이다.&lt;br /&gt;
&lt;br /&gt;&amp;nbsp; 그리고 인터넷 세상에서는 여전히 병신들끼리 싸우고 있다.&lt;br /&gt;
&lt;br /&gt;&amp;nbsp; 일본측&lt;br /&gt;
&amp;nbsp; 1. 우리나라가 힘들 때 도와주려는 한국이 정말 고맙다.&lt;br /&gt;
&amp;nbsp; 2. 한국인들이 지진을 틈타 약탈하고 부녀자를 강간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일본이 대지진 때문에 위험해지자 한국인들이 좋아한다고 하고, 관동대지진 그 개날조사건을 사실인 것처럼 링크 퍼뜨리고 있고.&lt;br /&gt;
&lt;br /&gt;&amp;nbsp; 우리나라&lt;br /&gt;
&amp;nbsp; 1. 과거가 있어도 생명은 살려야 한다. 일본을 돕자.&lt;br /&gt;
&amp;nbsp; 2. 씹새끼들, 개짓 하더니 잘됐다. 이 참에 다 뒈져버려라. 그러니까 왜 죄를 짓고 사냐?&lt;br /&gt;
&lt;br /&gt;&amp;nbsp; 뭐, 대충 이런 찬반 논란.&lt;br /&gt;
&amp;nbsp; 나도 그냥 네이트에서 &#039;돕자.&#039;는 댓글 썼을 뿐인데 베플 되고 악플 달렸다. 베플 될 지도 몰랐는데 도대체 악플은 왜 다는 거임...&lt;br /&gt;
&lt;br /&gt;&amp;nbsp; 일본어를 배우는 선생님께 가서 그 얘기를 하자 &#039;돕자는 댓글을 다는 것이 감정을 격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서로 가만히 있는게 좋다.&#039;라는 말을 듣고 그냥 &#039;알겠습니다.&#039; 이러고 말았다.&lt;br /&gt;
&lt;br /&gt;&amp;nbsp;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일본과의 과거와는 상관없이 지금은 도와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상황이 감정적으로 보았을 때는 &#039;개새끼들, 과거에 지랄하더니 이 참에 한번 혼나봐라.&#039;라는 연결은 될 지 몰라도 과거와 이번 대지진, 쓰나미와는 아무 연관은 없기 때문이다.&lt;br /&gt;
&amp;nbsp; 뭐, 솔직히 나도 대지진 일어났다고 했을 때 잠깐이나마 &#039;병신 일본 새끼들.&#039; 뭐, 이런 생각이 떠오르긴 했다. 곧 생각을 고쳐먹었다. 어쨌든 수천명이 죽어나가고 있으니까.&lt;br /&gt;
&lt;br /&gt;&amp;nbsp; 가족이나 친척이 일본에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친한 일본인이 있는 사람만 하더라도 아마 &#039;드디어 일본이 침몰하는구나. 기쁘다.&#039;라는 생각 같은 건 하기 힘들 것이다. 하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그런데 이것이 국가와 공동체의 생각으로 가게 되면 충분히 &#039;일본 침몰해라!&#039;라는 병신개드립이 나올 수 있다. 그게 쉬운 우리말로 냄비근성.&lt;br /&gt;
&lt;br /&gt;&amp;nbsp; 난 일본을 도우러 갔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돕지 않는 것까지는 상관없다. 그런데 이 일과 상관없이 감정적으로 일본을 욕하고 &#039;이번 일과는 아무 연관없는 과거&#039; 사건을 굳이 꺼내서 뭐라고 하는 건... 솔직히 이해는 가지만 동조하고 싶지 않다. 사람이 뒈져나가는데.&lt;br /&gt;
&lt;br /&gt;&amp;nbsp; 내가 우리나라에 사니까 우리나라 사람에 관해서 얘기한 거지만 일본도 똑같다. 인터넷 세상, 익명의 세상은 악담의 천국이다. 정말 현실과 인터넷을 잘 구분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왜 어떻게든 불화를 조장하려는 걸까?&lt;br /&gt;
&amp;nbsp; 난 좋은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항상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서 굳이 &#039;조선인들이 강간하고 다닌다!&#039;라는 글을 링크하는 쪽바리 새끼들을 이해할 수는 없다. 난 솔직히 일본이 싫다. 난 국사를 열심히 배웠고 근현대사를 열심히 배웠기 때문에 다소 비뚤어졌을 수도 있지만, 일본이 싫다. 일본이 정말 싫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나라가 일본이다.&lt;br /&gt;
&amp;nbsp; 하지만 그렇다고 똑같은 놈들이 되긴 싫다.&lt;/P&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27-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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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ategory>여우비</category>
			<category>대지진</category>
			<category>일본</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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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4 Mar 2011 19:48:1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더 위로</title>
			<link>http://qwewrrty.tistory.com/entry/%EB%8D%94-%EC%9C%84%EB%A1%9C</link>
			<description>&lt;br /&gt;
&lt;br /&gt;&lt;br /&gt;
&amp;nbsp; 더 위로만 올라가야지.&lt;br /&gt;
&amp;nbsp; 아래는 쳐다보지도 말아야지.&lt;br /&gt;
&amp;nbsp; 타인을 돕는 건 내가 잘된 후에나 해야지.&lt;br /&gt;
&amp;nbsp; 오로지 위로 가는 길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지.&lt;br /&gt;
&lt;br /&gt;&amp;nbsp; 내가 보는 건&lt;br /&gt;
&amp;nbsp; 나보다 잘 사는 사람.&lt;br /&gt;
&amp;nbsp; 나보다 똑똑한 사람.&lt;br /&gt;
&lt;br /&gt;&amp;nbsp; 그렇게,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살아야지.&lt;br /&gt;
&lt;br /&gt;&amp;nbsp; 욕심에는 끝이 없지만 어차피 그 욕심을 채우려면 능력이 필요하다.&lt;br /&gt;
&amp;nbsp;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렇게 살아야지.&lt;br /&gt;
&amp;nbsp; 지금까지 이타적으로 살아왔으니까&lt;br /&gt;
&amp;nbsp; 이제는 조금이라도 이기적으로 살아갈게.&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25-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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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ategory>Agnus Dei</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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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qwewrrty.tistory.com/entry/%EB%8D%94-%EC%9C%84%EB%A1%9C#entry25comment</comments>
			<pubDate>Wed, 23 Feb 2011 21:56: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박재범 사태</title>
			<link>http://qwewrrty.tistory.com/entry/%EB%B0%95%EC%9E%AC%EB%B2%94-%EC%82%AC%ED%83%9C</link>
			<description>&lt;br /&gt;
&lt;br /&gt;&lt;br /&gt;
&amp;nbsp; 박재범의 사과로 인해 잠잠하던 과거 탈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솔직히 박재범이 한국을 깠든 아니든 그건 개인의 사정이고 내 알 바도 아니다. 공인이고 뭐고 말해도 일반인으로써 한국의 위신을 추락시키시는 분들이 인터넷에서 수천만명은 돌아다니고 계신 것 같은데 뭐 파급력은 더 있다 해도 (내 생각에는 박재범이 한국을 깐 것 같지도 않고) 별 문제는 안된다 생각한다.&lt;br /&gt;
&amp;nbsp; 그런데 쟨 뭔가 잘못한 게 있으면 좀 더 빨리 하든가, 이제 와서 왜 저런 개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lt;br /&gt;
&lt;br /&gt;&amp;nbsp; 박재범 사태는 내가 기억하기로, 그리고 지금까지&lt;br /&gt;
1. 박재범의 마이스페이스 글 논란(한국 비하 논란)&lt;br /&gt;
2. 박재범과 그를 제외한 2PM 파벌 형성&lt;br /&gt;
3. 박재범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미국으로 도피한 것 같은 사건&lt;br /&gt;
4. 개인을 사회적으로 말살하려한 JYP와 의리를 지키지 못한 2PM에 대한 여론(보다는 네티즌들)의 공격&lt;br /&gt;
5. 다른 소속사로 결국 한국 무대 복귀한 박재범(2PM은 개박살. 한국에서는 진짜 완전 개병신 취급받음. 반쓰레기 취급.)&lt;br /&gt;
6. 박진영의 방송 발언과 박재범 소속사 사장의 (치졸한) 트위터 반격&lt;br /&gt;
7. 이 개어중간한 타이밍에 박재범의 &#039;박진영과 2PM에게 사과한다.&#039;라는 개소리&lt;br /&gt;
&amp;nbsp;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겠다.&lt;br /&gt;
&lt;br /&gt;&amp;nbsp; 근데 뭐, 박재범이라는 애는 어려서 그렇다치고 지금 네티즌 댓글들이 훨씬 가관임. 그때 JYP랑 2PM 개까면서 쓰레기 병신 취급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lt;br /&gt;
&amp;nbsp; 1. 박재범 잘못인 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던 JYP와 2PM이 대단하다.&lt;br /&gt;
&amp;nbsp; 2. 박재범 이새낀 왜 잘못해놓고 이제 와서 사과하냐.&lt;br /&gt;
&lt;br /&gt;&amp;nbsp; 네들이 더 대단하다. 병신들아. 지금 아무래도 박재범파랑 박재범아닌파 간 네이트 뉴스 댓글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베플 3개에 예비베플이 500개에 육박하길래 가봤더니&lt;br /&gt;
&lt;br /&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news.nate.com/view/20110217n23741&quot;&gt;http://news.nate.com/view/20110217n23741&lt;/A&gt;&lt;br /&gt;
&lt;A href=&quot;http://news.nate.com/view/20110217n24425&quot;&gt;http://news.nate.com/view/20110217n24425&lt;/A&gt;&lt;br /&gt;
이것들은 그 기사들과 베플을 볼 수 있는 주소&lt;br /&gt;
&lt;br /&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엄청난 걸 발견했다. 베플들은 추천 수가 별로 안된다. 그런데 전체 댓글은 몇천개고 예비베플은 500개.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상황은 예비베플란을 눌러보니까 단숨에 확인할 수 있었다.&lt;br /&gt;
&amp;nbsp; 다 신고됐다. 팬 간의 이 병신짓이 정말 인터넷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고 있다.&lt;br /&gt;
&lt;br /&gt;&amp;nbsp; 내 기억에 박재범이 쫓겨날 때 사람들이(물론 착한 척 하는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039;앞으로 이런 억울한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속사의 만행은 그만두었으면 좋겠습니다.&#039;라는 댓글과 &#039;JYP를 믿으며 2PM 팬들은 설령 박재범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박재범을 용서하겠습니다.&#039;라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이 병신들은 역시 기사 하나 뜨자마자 이 ㅈㄹ들이다. 진짜 네티즌 이 병신 집단에는 뭔가 이성이라는 것이 끼어들 틈이 없다.&lt;br /&gt;
&lt;br /&gt;&amp;nbsp; ㅅㅂ 너무 남 얘기만 좋아하는 세상이 됐다. 망하려나보다.&lt;/DIV&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24-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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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ategory>여우비</category>
			<category>2pm</category>
			<category>JYP</category>
			<category>박재범</category>
			<category>박재범 사태</category>
			<category>사과</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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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Feb 2011 21:37: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군대명상록 - 4 일병-2(2009.7.1 ~ 2009.12.31)</title>
			<link>http://qwewrrty.tistory.com/entry/%EA%B5%B0%EB%8C%80%EB%AA%85%EC%83%81%EB%A1%9D-4-%EC%9D%BC%EB%B3%91-2200971-20091231</link>
			<description>&lt;br /&gt;
&lt;br /&gt;&lt;br /&gt;
&amp;nbsp; 1. 나는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나는 어릴 때 아버지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 비인간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아버지는 또 너무나도 인간적이다. 아버지는 독하다. 그래서 아버지께는 고민을 말할 수 없다. 대답은 &quot;열심히 해야 한다.&quot;로 귀결되기 때문이다.&lt;br /&gt;
&amp;nbsp; 하지만 오래 전부터 느끼던 것, 그리고 최근에서야 알게 된 것은 나도 그렇다는 것이다. &quot;해도 안된다.&quot;는 대답은 나에게는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내 대답도 항상 &quot;하면 된다.&quot;로 귀결된다. 나는 그것이 시작이고 끝이다. 물론 나도 그 사이에 논리를 만들어 위로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위로 따위는 진심이 아니다. 거기에는 감정이 들어있지 않다. 나는 이런 속이 싫다. 나는 껍데기가 싫다.&lt;br /&gt;
&lt;br /&gt;&amp;nbsp; 2. 나는 내 주관이 강하다? 조금씩 내 삶에 다가오는 것들에게 내 주관으로 판단하고 있다. 될대로 되어라라는 식으로 넘어가던 과거와는 다르다. 조금씩 변하고 있다. 겉에 의해 바뀌던 내가 내 의지대로 움직인다고나 할까...&lt;br /&gt;
&lt;br /&gt;&amp;nbsp; 3. 내가 전화를 할 때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너의 말을 조금이라도 더 듣고 싶기 때문이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나의 말은 그만두고 나에게 의미가 되는 너의 말을 듣고 싶기 때문이다. 나의 중얼거림은 수화기 너머의 너에게 의미가 될까... 그렇다면 나는 헛짓거리를 하고 있지는 않은 셈이다. 나는...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내 말은 너에게 아무런 의미가 되지 않는다. 의미가 아니라는 건, 너의 옆에는 그 사람이 있기 때문에. 나는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보다 친한 사람이 있다는 데는 조금 질투가 난다. 많이 보고 싶다.&lt;br /&gt;
&lt;br /&gt;&amp;nbsp; 4. 친구들이 나오는 꿈을 꿀 때면 미칠 것 같다. 꿈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현실은 사라지길 바라는 하나의 환상이 된다. 많이 보고 싶다. 애들은 뭘 하고 있을까... 친구들은 꿈속에서 너무나도 생생하다. 일어났을 때 나는 비참하고 외롭다. 나는 차라리 현실보다 꿈속에 존재하고 싶어진다. 꿈에서 느끼는 환희, 기쁨이 강하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감각이 떨어진다거나 죽고 싶다는 건 아니다. 그저 꿈에서의 내가 실재하는듯 너무나도 실제적이고 그것이 깨어났을 때에도 강하게 나를 사로잡기 때문이다.&lt;br /&gt;
&lt;br /&gt;&amp;nbsp; 5. 대학생이란 무엇일까? 공부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내가 대학생이 할 거라고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을 못했다. 연극을 보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여유롭기를 바랐지만 성격인지 그것은 못했군. 놀고 술 마시고... 잘못 지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난 다르게 지냈지. 자란다는 것은 내 스타일, 나를 확립시켜 나간다는 뜻이다. 고민해봐야겠다.&lt;br /&gt;
&lt;br /&gt;&amp;nbsp; 6. 변해가고 있는가. 나는 변하고 있는 것 같다. 고3 때까지 나는 내 가슴에 차가움, 냉소, 무관심 뿐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실제로 그랬을 수도 있다. 나는 별다른 일에도 놀라지 않고 언제나 태연히 무덤덤하게 내가 할 일을 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나는 내 안에 두근거림, 사랑, 명랑 같은 밝은 것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변했다기 보다는 그것은 내 안에 있는 또다른 성격이었다.&lt;br /&gt;
&amp;nbsp; 사람의 변화는 성격보다는 습관의 변화가 아닐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성격이라는 것은 이미 자아에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환경에 변화에 따라 발달이 다른 것 같다. 하지만 습관은 내재되어 있지 않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습관은 변화한다. 이건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lt;br /&gt;
&lt;br /&gt;&amp;nbsp; 7. 나는 겸손해져야겠다. 사람들은 자신이 자신있게 알고 있는 것- 그런데 그들은 잘 모른다.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멍청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어떤 것에 대해 확실히 안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원론적인 것도 있지만 사람이 경험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현실적인 것이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lt;br /&gt;
&lt;br /&gt;&amp;nbsp; 8.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람... 혼자만 지내면 안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데 그러고 싶다. 신경을 쓰는 건 내 본성이다. 이건 어쩔 수 없다. 그다지 단점...도 아니고. 앞으로도 이럴 거 같은데, 뭐.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만 지낼 수 는 없잖아. 그래.&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23-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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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Feb 2011 11:51: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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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명상록 - 3 일병-1(2009.7.1 ~ 2009.12.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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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 /&gt;
&lt;br /&gt;&amp;nbsp; 1. 그냥 굉장히 외롭다. 고립되었다는 생각. 힘들다. 운동도 못한다는 건 정말 아니지. 신종플루... 그냥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계속 이야기 하고 싶은 기분. 쓸쓸하다.&lt;br /&gt;
&lt;br /&gt;&amp;nbsp; 2. 나는 생각에 깊이를 더하거나 머리가 좋앟질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체계적으로 쓰려고 독후감을 쓰는 중이다.&lt;br /&gt;
&lt;br /&gt;&amp;nbsp; 3. 어릴 때는 진짜 모든 게 쉬워보였다. 그리고 별로 힘든 것도 없었다. 일처리 같은 건 말고... 책이라든가... 이해하는 거. 그때는 누구나 그런가? 아니면 자라면서 점점 뒤떨어지는 건가. 난 멍청해지고 있는 것 같다.&lt;br /&gt;
&lt;br /&gt;&amp;nbsp; 4. 느림을 사랑하는 미학과 빠름을 사랑하는 미학이 뒤섞인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싶은데 그렇게 살면 힘들겠지, 오히려. 아니, 힘들다기보다는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많은 다양성이 존재하는 이 세상은... 고민을 하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해야겠지. 중요한 건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거다. 아무 것도 안하면 아무 것도 못할테니까. 슬프군.&lt;br /&gt;
&lt;br /&gt;&amp;nbsp; 5. 힘들다. 고민해야지.&lt;br /&gt;
&lt;br /&gt;&amp;nbsp; 6. 생각해보면 나는 내 삶을 바꿀 기회를 몇번&amp;nbsp;놓친 것 같다. 중학교 2학년 때 미국 유학, 고3때 수시, 그리고 나의 대학 생활. 항상 생각하는 것은 후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나의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했다. 좀 더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도...&lt;br /&gt;
&lt;br /&gt;&amp;nbsp; 7. 컴퓨터 또한 인간이 만든 것인데 그것으로 정, 오를 판단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 컴퓨터가 우리를 뛰어넘을 수 있을 리 없다. 최소한 우리가 쓰는 PC는, 그것은 우리가&amp;nbsp; 우리 스스로 만든 굴레 속에서 자위하는 것밖에 안된다. 마치 우리가 만든 규정으로 우리를 평가하듯이.&lt;br /&gt;
&lt;br /&gt;&amp;nbsp; 8. 살아가다보면 불합리한 것이 참 많다. 그러나 그것은 덮어놓았을 때는 아무렇지 않다. 알면 알수록 대부분 역겹다. 그것은 덮어놓아야 하나, 껍질을 벗겨내어야 하나. 덮는 것에 익숙하다. 나는 어느새 그런 삶에 익숙해져 있다.&lt;br /&gt;
&lt;br /&gt;&amp;nbsp; 9. 나를 다스리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사유했지만 나에게 적용시키지 않았다. 차분함이나 세심함이 부족해지고 이기적이 되었으며 배려심 또한 사라졌다. 지금 이 상태가 군대에서 내가 몰아가려던 상태는 맞을 것이다. 내 것을 더 챙기고 뭐, 그런 것. 하지만 그게 지나치면 안된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lt;br /&gt;
&lt;br /&gt;&amp;nbsp; 10. 반성... 사람들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내 생각을 투영한다. 내 스스로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과연 나는 안변할까?&lt;br /&gt;
&amp;nbsp; 난 내가 변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다. 내 뿌리, 내 생각은 너무나도 확고하고 나는 거기에 다른 무언가를 얹을 수는 있을지언정 나는 변하지 않는다.&lt;br /&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22-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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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다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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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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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Feb 2011 11:40: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감상] 대정전의 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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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ile8.uf.tistory.com/image/111097474D549E7F2DF05B&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대정전의 밤에.jpg&quot; height=&quot;683&quot; width=&quot;488&quot;/&gt;&lt;/div&gt;&lt;br /&gt;
대정전의 밤에 (大停電の夜に)&lt;br /&gt;
2005&lt;br /&gt;
&lt;br /&gt;&amp;nbsp; 군대에 있을 때 까만 표지에 마치 그림자처럼 빌딩이 새겨져 있는 책을 읽었다. 제목은 대정전의 밤에, 라는 다소 차갑고 무서운 제목이었다. 군대에 있을 때는 할 것이 없기 때문에 이 책 저 책 가리지 않고 다 읽는다. 이 책도 그렇게 읽었다.&lt;br /&gt;
&lt;br /&gt;&amp;nbsp; 대단히 따뜻한 소설이었다고 기억한다. 난 이 책을 두번 읽었다.&lt;br /&gt;
&lt;br /&gt;&amp;nbsp; 정전으로 칠흑 같이 변한 도쿄에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서로 엎치락뒤치락 전개된다. 그리고 그들에게 따뜻한 해피엔딩이 주어진다.&lt;br /&gt;
&lt;br /&gt;&amp;nbsp; 그리고 문득 이 소설이 기억나 검색엔진에 &#039;대정전의 밤에&#039;라고 쳤는데 영화가 있었다. 소설을 쓴 사람과 영화 감독의 이름이 같았다.&lt;br /&gt;
&amp;nbsp; 난 영화를 보았다.&lt;br /&gt;
&lt;br /&gt;&amp;nbsp; -&lt;br /&gt;
&lt;br /&gt;&amp;nbsp; 영화와 소설은 같았다. 내가 책에서 받았던 느낌 그대로 영화에서 받았다.&lt;br /&gt;
&amp;nbsp; 정전, 대정전.&lt;br /&gt;
&amp;nbsp; 한 대도시가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어 어둠에 감싸인다면 아마 우리가 거기서 받는 느낌은 안온함, 고요함보다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움일 것이다. 그러나 작가-영화감독은 갑작스럽게 어둠이 내린 도시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워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그려냈다.&lt;br /&gt;
&lt;br /&gt;&amp;nbsp; 유방암으로 내일 가슴절단 수술을 해야 하는 마이코.&lt;br /&gt;
&amp;nbsp; 천체를 바라보다가 자살하려는 마이코를 발견하는 쇼타.&lt;br /&gt;
&amp;nbsp; 아내에게&amp;nbsp;결혼하기 전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amp;nbsp;듣는 쇼타의 할아버지 요시카즈.&lt;br /&gt;
&amp;nbsp; 자신이 낳은 아들의 연락을 받는 사요코.&lt;br /&gt;
&amp;nbsp; 시한부가 선고된 아버지께 자신을 낳은 어머니에 대한 사실을 들은 료타로.&lt;br /&gt;
&amp;nbsp; 크리스마스 이브에 료타로에게 차인 미스즈.&lt;br /&gt;
&amp;nbsp; 료타로가 사요코를 찾아간 사이 과거 사랑했던 남자를 찾아가는 시즈에.&lt;br /&gt;
&amp;nbsp; 시즈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던 기도.&lt;br /&gt;
&amp;nbsp; 바를 운영하는 기도를 매일 보는 노조미.&lt;br /&gt;
&amp;nbsp; 5년 만에 출소해서 다른 사람의 아이를 낳는 여자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긴지.&lt;br /&gt;
&amp;nbsp; 긴지의 아이를&amp;nbsp;가졌다는 사실을 알린 채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amp;nbsp;레이코.&lt;br /&gt;
&amp;nbsp; 크리스마스가 되어 상하이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려는 리동동.&lt;br /&gt;
&lt;br /&gt;&amp;nbsp;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둘 퍼져나가며 혼란스러워야할 것 같은 도쿄를 안온함으로 물들였다.&lt;br /&gt;
&lt;br /&gt;&amp;nbsp; -&lt;br /&gt;
&lt;br /&gt;&amp;nbsp; 인물이 너무 많아서 처음 본다면 헷갈릴 수도 있다. 책은 좀 그렇다. 그런데 영화는- 내가 책을 두번 읽고 봐서 그럴 지도 모르지만 이해하기 쉽다.&lt;br /&gt;
&lt;br /&gt;&amp;nbsp; -&lt;br /&gt;
&lt;br /&gt;&amp;nbsp; 사실 대사는 기억에 남는 게 없다. 다만 기억에 남는 Scene은 두개 있다.&lt;br /&gt;
&lt;br /&gt;&amp;nbsp; 시즈에가 빨간 우산을 쓰고 와서 기도의 바 건물 밖에서 창문 너머로 기도를 바라보다가 살짝 인사를 하고 몸을 돌려 내려오는 장면.&lt;br /&gt;
&lt;br /&gt;&amp;nbsp; 긴지가 자신이 복역하는 동안 레이코가 낳은 아이인 진야에게 산타 변장을 하고 가서 선물을 주고 오는데 진야가 따라나와서 외치는 장면.&lt;br /&gt;
&amp;nbsp; &quot;산타 할아버지! 내년에도 오실 거죠?&quot;&lt;br /&gt;
&lt;br /&gt;&amp;nbsp; 정말 눈물나려는데 상도역에서 혼자&amp;nbsp;MP3 화면 보면서 울 수가 없어서 참았다. 그래도 눈시울이 붉어지더라.&lt;br /&gt;
&lt;br /&gt;&amp;nbsp; -&lt;br /&gt;
&lt;br /&gt;&lt;SPAN class=sh_movie_title style=&quot;DISPLAY: none; TEXT-ALIGN: center&quot;&gt;&lt;/SPAN&gt;&lt;SPAN class=sh_movie_title style=&quot;DISPLAY: none; TEXT-ALIGN: center&quot;&gt;도쿄에 대정전이 내린 밤, 차갑고 혼란스러웠어야 할 것 같았던 밤.&lt;br /&gt;
&lt;/SPAN&gt;&lt;SPAN class=sh_movie_title style=&quot;DISPLAY: none; TEXT-ALIGN: center&quot;&gt;그러나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따뜻한 밤이 지나가는데&lt;br /&gt;
우리가 가슴이 시려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lt;br /&gt;
그것이 우리에게 있을 만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lt;/SPAN&gt;&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21-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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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나브로</category>
			<category>大停電の夜に</category>
			<category>대정전의 밤에</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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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Feb 2011 11:27: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대학 새터 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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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 /&gt;
&lt;br /&gt;&lt;br /&gt;
&amp;nbsp; 그냥 C대학이라고 쓰지만, 이 기간에 새터 물의를 일으키신 대학교는 아직은 한 대학밖에 없으니... &lt;br /&gt;
&lt;br /&gt;&amp;nbsp; 공지라는 게 &#039;안오면 학교 생활 힘들 것임.&#039;이라는 협박이니 이런 새끼들이 대학교를 입학했다는 것도 신기하고 사범대라는 것도 신기하고 학생회를 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솔직히 고등학생 때는 어느 대학교를 가더라도 나만 잘하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자라면 자랄수록 (좋은 쪽이든 안좋은 쪽이든)그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lt;br /&gt;
&lt;br /&gt;&amp;nbsp; 학연이 뭐라고 욕하는 인간들 많지만 솔직히 좋은 학교를 가면 좋은 학교 다니는 애들이 안좋은 학교 다니는 애들보다는 낫다. 저것들은 게다가 사범대 학생이 아닌가. 저런 새끼들이 내 자식 가르칠 거라 생각하면 정말 두렵다.&lt;br /&gt;
&lt;br /&gt;&amp;nbsp; 저것들도 나중에는 사범대 나왔다고 어느 학교든 들어가긴 들어가지 않나. 씨앗이 저 모양인데 나중에 뭘 하겠나. 진짜 멋지다. &#039;작년에는 흐지부지했지만 올해에는 반드시 제재를 가하겠다.&#039;. 멋있는 놈들.&lt;br /&gt;
&lt;br /&gt;&amp;nbsp; 나도 학생회를 했었고, 학생들을 안아가려고 노력을 했기 때문에 저런 기사 보면 괜히 기분이 씁쓸하다. 어차피 사람들은 다 똑같이 생각할 테니까. 내가 하는 학생회든, 저딴 개쓰레기 학생회든.&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amp;nbsp; -&lt;br /&gt;
&lt;br /&gt;&lt;br /&gt;
&lt;br /&gt;&amp;nbsp; 이건 뻘글이지만, 개나 소나 다 대학을 가니까 이렇게 되는 것도 있다. 그리고 가르치려는 것들이 사범대로 가야지, 저런 병신들이... 아, 진짜 이해 안된다.&lt;br /&gt;
&amp;nbsp; 대학 수를 줄이고 다른 대학들도 입결을 올려야 한다. 그리고 최상위권 대학들은 입학생 수를 더 줄여서 최상위권의 개념을 희박하게 하고&amp;nbsp;톱클래스 레벨의 학생들을 타 대학으로 더 넣어서&amp;nbsp;좀 더 많은 대학을 상위권으로 포함시켜야 한다.&lt;br /&gt;
&amp;nbsp; 물론 제일 좋은 건 대학은 가고 싶은 사람만 가고 나머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는 거지만 그건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힘들 것 같고..&lt;br /&gt;
&lt;br /&gt;&amp;nbsp; 교권 존중 이딴 말 해도 (모든 선생님들이 다 저런 새끼들이 된다는 건 아니지만)어쨌든 어두운 면, 불량품은 이 사회에서 없어지지 않는가보다.&lt;div class=&quot;entry-ccl&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quot;&gt;
	&lt;img id=&quot;ccl-icon-18-0&quot; class=&quot;entry-ccl-by&quot; src=&quot;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quot; alt=&quot;저작자 표시&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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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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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여우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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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학생회</category>
			<author>바람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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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6 Feb 2011 22:08:5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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