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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HFACTOR</title>
		<link>http://yhfactor.com/</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0 Mar 2010 18:44: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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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HFACTOR</title>
		<url><![CDATA[http://cfile25.uf.tistory.com/image/144714284B619BD1573EB1]]></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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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escription>
		</image>
		<item>
			<title>인 디 에어 (Up In The Air)</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C%9D%B8-%EB%94%94-%EC%97%90%EC%96%B4-Up-In-The-Air</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84C9A274B93A8415FD27C&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9.uf.tistory.com/image/184C9A274B93A8415FD27C&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53307_S24_164146.jpg&quot; height=&quot;442&quot; width=&quot;666&quot;/&gt;&lt;/a&gt;&lt;/div&gt;&lt;br /&gt;
매력적인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지만, 아쉽게도 작품 자체의 매력은 크지 않았다. 주인공조차 자신이 하는 말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관객들이 그에게 이끌리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조지 클루니가 연기를 못했다는 게 아니라 캐릭터가 그랬다) 어설픈 설교를 들은 느낌이 든달까?&lt;br /&gt;
&lt;br /&gt;
미국에서는 현실로 다가온 정리해고 문제로 관객들의 공감을 사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던데, 나는 그냥 조지 클루니의 시선에서 함께 영화를 따라가보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굉장히 어려웠다. 특히 결혼식에서 처남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이었고.&lt;br /&gt;
&lt;br /&gt;
조지 클루니의 상대 역인 베라 파미가의 캐릭터는 매력적이지만 뻔했고, 안나 켄드릭이 그나마 귀여웠다.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장면들에는 모두 그녀가 등장했던 것 같다.&lt;br /&gt;
&lt;br /&gt;
감독인 제이슨 라이트먼은 &#039;주노&#039;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고 그다지 사람의 깊이가 느껴지진 않는다. 실제로 해고를 당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작품에 담는다고 그 작품에 통찰력이나 무게가 더해진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런 걸 이용하는 얕은 수가 제이슨 라이트먼을 더 싫어하게 만든다. 아무튼 세간의 평가도 좋고 흥행도 성공하고 있으니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지도.&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Movie/TV</category>
			<category>Anna Kendrick</category>
			<category>George Clooney</category>
			<category>Jason Reitman</category>
			<category>Up in the Air</category>
			<category>Vera Farmiga</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category>인 디 에어</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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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Mar 2010 22:25: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L 26R : Everton v Chelsea</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PL-26R-Everton-v-Chelsea</link>
			<description>&lt;span style=&quot;color: rgb(48, 88, 210); font-weight: bold;&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8.uf.tistory.com/original/121706254B74040B1636D8&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8.uf.tistory.com/image/121706254B74040B1636D8&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eve.jpg&quot; height=&quot;147&quot; width=&quot;399&quot;/&gt;&lt;/a&gt;&lt;/div&gt;&lt;br /&gt;
&lt;br /&gt;
Everton&lt;/span&gt; : Howard, Distin, Heitinga, Baines, Neville, Osman, Arteta (74&#039; Rodwell), Bilyaletdinov (86&#039; Gosling), Donovan, Saha (90&#039; Senderos), Cahill&lt;br /&gt;
&lt;br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142, 142, 142);&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142, 142, 142);&quot;&gt;Chelsea&lt;/span&gt; : Cech, Terry, Carvalho, Cole (57&#039; Ballack), Ivanovic, Mikel (76&#039; Sturridge), Zhirkov, Lampard, Malouda, Drogba, Anelka (67&#039; Kalou)&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Comments from MOTD&lt;/span&gt;&lt;br /&gt;
&lt;br /&gt;
에버튼이 첼시를 상대로 10년 만에 승리했다. 에버튼은 초반에 느렸고 첼시가 빨랐다. 드로그바가 승부를 끝내버릴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에버튼이 중원에서부터 첼시에 압박을 가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공격에서는 루이 사아가 대단한 활약을 했고 헤이팅하와 베인스는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lt;br /&gt;
&lt;br /&gt;
첼시는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려면 홈에서 꾸준하게 승리하고 원정에서도 어느정도의 성과를 올려야 한다. 원래 첼시는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도 승리를 따내는 데 능한 팀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lt;br /&gt;
&lt;br /&gt;
사아의 첫 골 장면에서는 니어포스트를 지키는 선수와 골키퍼 사이에 공간이 너무 많았다. 좋지 않은 수비였고, 사아는 쉽게 달려들어가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테리는 계속 공중볼 실수를 하다가 역전골을 허용했다. 주말에는 휴가를 간다는데 이는 그에게 필요한 일이다. 체흐 골키퍼가 정면으로 오는 슈팅을 막지 못한 것도 조금 실망스러웠다.&lt;br /&gt;
&lt;br /&gt;
첼시는 이번 시즌 홈에서 화려한 경기를 펼치며 많은 골을 득점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최근 7경기 중 1번만 승리했고 지난 헐 시티 원정에서도 무승부였다. 이번 에버튼과의 경기까지 합하면 2경기에서 5점을 날린 셈이다. 경기력이 안 좋을 때도 승점을 따내야 한다.&lt;br /&gt;
&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Football</category>
			<category>EPL</category>
			<category>Match of the day</category>
			<category>MotD</category>
			<category>에버튼</category>
			<category>첼시</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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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yhfactor.com/entry/EPL-26R-Everton-v-Chelsea#entry127comment</comments>
			<pubDate>Thu, 11 Feb 2010 22:20: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EPL 25R : Chelsea v Arsenal</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PL-25R-Chelsea-v-Arsenal</link>
			<description>&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8.uf.tistory.com/original/154792044B7011657E54E8&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8.uf.tistory.com/image/154792044B7011657E54E8&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ca.jpg&quot; height=&quot;130&quot; width=&quot;399&quot;/&gt;&lt;/a&gt;&lt;/div&gt;&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25, 61, 169);&quot;&gt;Chelsea&lt;/span&gt; : Cech, Terry, Carvalho, A Cole, Ivanovic, Mikel, Lampard, Ballack (82&#039; Zhirkov), Malouda, Drogba (90&#039; Kalou), Anelka (87&#039; J Cole) / sub not used : Deco, Ferreira, Hilario, Alex&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227, 22, 0);&quot;&gt;Arsenal&lt;/span&gt; : Almunia, Vermaelen, Gallas, Clichy, Sagna (75&#039; Eboue), Song, Diaby (74&#039; Rosicky), Fabregas, Nasri, Arshavin, Walcott (65&#039; Bendtner) / sub not used : Campbell, Denilson, Fabianski, Ramsey&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Comments from MOTD&lt;/span&gt;&lt;br /&gt;
&lt;br /&gt;
아스널의 경기력이 맨유전보다 조금은 나아졌지만, 결국 졌다. 첼시 원정에서 점유율은 60%에 달했고 코너킥은 두 배가 많았으며 슈팅은 18개나 됐다. 그렇지만 수비를 저렇게 하면 이길 수가 없다. 너무 좋지 않은 실점을 두 번이나 했다.&lt;br /&gt;
&lt;br /&gt;
공은 아스널이 잡고 있었고 첼시는 물러나 있다가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아스널은 시즌 내내 스트라이커가 없는 데도 최다 골 2위라는 점은 대단하다. 그러나 첼시는 빅4 맞대결에서 4전 4승이고, 아스널은 5전 4패다. 이런 모습으로는 리그 우승을 할 수 없다.&lt;br /&gt;
&lt;br /&gt;
첼시에는 완벽한 역습이 준비되어 있었고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를 이미 인정했다. 팀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지만, 주장인 존 테리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강철의 balls를 지닌 선수다.&lt;br /&gt;
&lt;br /&gt;
큰 경기에서는 선제골이 매우 중요한데, 아스널은 점유율이 높았지만 첫 골을 세트피스로 쉽게 실점했다. 기본적인 수비가 되지 않았는데, 세 명의 아스널 수비가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누가 막아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 했다. 그러다 클리시가 골 포스트를 비웠고, 나스리가 카르발류를 막으러 가면서 공간이 크게 생겨났다. 드로그바는 그 공간으로 그냥 걸어가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lt;br /&gt;
&lt;br /&gt;
역습 수비 또한 다시 문제가 됐는데, 드로그바가 잘 넣기는 했지만 수비도 엉망이었다. 수비수 중 한 명은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드로그바를 막아야 했는데 놓쳤다. 드로그바는 그냥 안쪽으로 접고 왼발 슈팅으로 간단하게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lt;br /&gt;
&lt;br /&gt;
아스널은 폭이 너무 좁았다. 측면으로 전혀 플레이가 되질 않았다. 아르샤빈 원톱은 수비 벽에 부딪혔고, 첼시가 쉽게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수비를 정말 잘 준비했다. 아스널은 빠른 선수들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했다. 아르샤빈이 밑으로 내려와도 아무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선수가 없었다.&lt;br /&gt;
&lt;br /&gt;
왜 벵거 감독이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와 골키퍼, 파브레가스의 파트너가 될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수비에서도 역습 장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Comments from YH&lt;/span&gt;&lt;br /&gt;
&lt;br /&gt;맨유가 선두에 있는 상황이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는데 2-0 완승으로 끝나 기쁘다. 이제 아스널의 약점은 EPL을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테고, 안첼로티는 그 약점을 놓칠 정도로 나쁜 지도자가 아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점은 테리의 불륜 스캔들이 경기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테리는 쓰레기 같은 인간일지 모르지만, 필드 위에서는 최고의 리더가 분명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간적으로도 더 성숙하길 기대한다.&lt;br /&gt;
&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Football</category>
			<category>EPL</category>
			<category>Match of the day</category>
			<category>MotD</category>
			<category>아스널</category>
			<category>첼시</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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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yhfactor.com/entry/EPL-25R-Chelsea-v-Arsenal#entry126comment</comments>
			<pubDate>Mon, 08 Feb 2010 22:28:41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bastien Tellier Interview on Anthem</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Sebastien-Tellier-Interview-on-Anthem</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quot;&gt;&lt;a href=&quot;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201C78214B6FF95B1B297B&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5.uf.tistory.com/image/201C78214B6FF95B1B297B&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tellier.jpg&quot; height=&quot;322&quot; width=&quot;318&quot;/&gt;&lt;/a&gt;&lt;/div&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당신의 지난 두 앨범은 커다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정치와 섹스였죠. 왜 그런 주제로 앨범을 만드시는 건가요?&lt;/span&gt;&lt;br /&gt;
&lt;br /&gt;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들이 Pink Floyd나 King Crimson 같은 프로그레시브 락을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늘 어떤 컨셉트를 정하고 그에 따라 앨범을 만드는 식이었어요. 컨셉트가 없는 앨범은 제겐 너무 복잡하게 들리거든요.&lt;br /&gt;
&lt;br /&gt;
그게 제 스타일입니다. 제게 음악은 책이나 영화 같은 거예요. 시작과 결말, 반전과 웃음, 눈물이 있어야 하죠. 음악에도 진정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커다란 주제를 선택하는 것 같네요. 컨셉트 앨범을 만드니까요.&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한 가지 주제로 컨셉트 앨범을 만들려면 어떻게 준비를 하시나요?&lt;/span&gt;&lt;br /&gt;
&lt;br /&gt;
저는 음악을 통해서 여정을 하는 셈이에요. 가끔 저는 저 자신과 주위 사람들이 꼭두각시 같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래서 우릴 조종하는 주인이 누군지가 궁금해지곤 해요. 제 음악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답이 되는 거죠.&lt;br /&gt;
&lt;br /&gt;
개인적으로 저는 이 답을 가족에서 찾기 시작해요. 제가 이런 사람인 건 아버지도 이런 사람이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하는 거죠. 그런 식으로 나가다가 생각을 발전시키는 겁니다.&lt;br /&gt;
&lt;br /&gt;
오 그럼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생각은 뭘까? 그건 정치겠지. 내가 이런 사람인 건 세상이 이런 곳이기 때문에 그럴 거야. 아니면 사실 우리는 모두 섹스의 노예이고 모든 건 섹스의 문제일지도 몰라. 그렇게 해서 섹스에 관한 앨범을 만든 거죠.&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럼 다음 주제로는 뭘 고르실 건가요?&lt;/span&gt;&lt;br /&gt;
&lt;br /&gt;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에요. 개인적으로 섹스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거였거든요. 그래서 다음 주제를 고를 수가 없어요 섹스보다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아마 신에 관한 앨범을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모르겠어요, 모르겠어. 더 흥미로운 주제를 찾지 못하고 있어서 정말 걱정입니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프로듀서들과 일하신 건 이번 &#039;Sexuality&#039; 앨범이 처음이었죠? Daft Punk의 Guy-Man과 DJ Rico랑 일을 하셨는데. 혼자 일할 때와는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lt;/span&gt;&lt;br /&gt;
&lt;br /&gt;
프로듀서들과 함께하는 건 음악적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것과 같았어요. 저는 작곡과 작사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작곡이야말로 제 인생의 열정이에요. 그렇지만 프로듀싱은 다른 세계라고 할 수 있어요. 그건 일을 하는 거니까요.&lt;br /&gt;
&lt;br /&gt;
신디사이저를 고르고, 신디사이저의 사운드를 고르고, 케이블도 많이 있어야 하고, 컴퓨터도 잘해야 되죠. 음반을 프로듀싱하는 건 정말 복잡한 일입니다. 어쩌면 이제 저는 작곡을 너무 사랑해서 프로듀싱을 못하게 된 걸지도 몰라요! 그냥 자유롭게 아이디어에만 집중하고 싶고 일은 하기 싫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싶어요.&lt;br /&gt;
&lt;br /&gt;
그리고 사실 저는 그렇게 좋은 프로듀서도 아닙니다. 프로듀서를 고용해서 일하는 게 더 나아요. 새로운 관점의 얘기를 듣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거든요. 그렇게 하면 두 생각이 결혼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생깁니다. 저랑 Guy-Man은 섹스에 관한 얘기도 나눴는데, 섹스 얘기는 혼자보다 둘이 하는 게 더 낫죠! (웃음) 이번 앨범은 저랑 Guy-Man의 결혼 앨범과도 같아요.&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럼 Guy-Man과 다시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lt;/span&gt;&lt;br /&gt;
&lt;br /&gt;
예, 안 될 거 없죠! 제가 보기에 Guy-Man은 유럽 최고의 프로듀서거든요. 그는 음악의 미래에 대해서도 굉장히 좋은 시각을 갖고 있어요! 저는 그의 시각을 믿습니다. 그랑은 말을 나눌 필요도 없달까요. 얘기도 안 하고 스튜디오에서 일을 할 수 있을 정돕니다. 그냥 음악의 고요에 빠지는 거죠. 굉장히 편해요. &#039;그래, 그렇게 더&#039; 아니면 &#039;아냐 그건 아니고&#039;. 이렇게 간단한 말들로 쉽게 작업을 하는 게 좋습니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당신이 Gene Clark의 엄청난 팬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그의 음악이 &#039;Sexuality&#039; 앨범에 큰 영향을 끼쳤나요?&lt;/span&gt;&lt;br /&gt;
&lt;br /&gt;
아시다시피 음악을 정말 사랑하면 그건 단지 음악이 아니라 하나의 철학이 되거든요. 한 앨범을 점점 더 사랑하고 더 지혜로워지면 다른 앨범은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음악의 내부를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산을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에요.&lt;br /&gt;
&lt;br /&gt;
그리고 제게 Gene Clark은 늘 산의 정상에 있는 존재와 같습니다. 한발 한발 나아가면서 많은 음반을 거치게 되면 어떤 식의 목소리와 기타, 리듬, 철학 이런 걸 이해하게 되는 거죠.&lt;br /&gt;
&lt;br /&gt;
이러한 여정은 하나의 목표와 같아요. 음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Gene Clark이 하나의 목표이자 결론이 돼요. 당신이 랩을 좋아하든 R&amp;amp;B를 좋아하든 어떤 음악을 좋아하든 Gene Clark을 좋아하게 되면 완전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겁니다. 그는 완전 마스터에요. 조용한 마스터요.&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다른 뮤지션이나 앨범에 대해서도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lt;/span&gt;&lt;br /&gt;
&lt;br /&gt;
그럼요. Dennis Wilson의 Pacific Ocean Blue도 마찬가지고 Mamas and the Papas도 되게 좋아합니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흥미로운 답변이네요. 주로 프랑스 일렉트로닉 씬을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Mamas and Papas를 언급하셔서요. 지금 시대의 프랑스 음악과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lt;/span&gt;&lt;br /&gt;
&lt;br /&gt;
저는 시인에 가깝지 프로듀서는 아니에요. 그래서 프로듀서들의 앨범은 좋아하지 않죠. Justice를 예로 들어보죠. 그들은 좋은 밴드지만, 프로듀서들로 이뤄진 밴드에요. 저는 그들의 음악 안에서 어떠한 이야기도 느끼지 못합니다.&lt;br /&gt;
&lt;br /&gt;
저는 사실 음악 자체는 신경 쓰지 않아요.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 메시지, 영향, 리스너의 몸과 마음을 더 신경 쓰죠. 지금의 프랑스 일렉트로닉 뮤지션들보다 저는 더 아티스트적인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예를 들어 저는 음악을 만들 때 클럽에서 이게 어떻게 들릴지는 고려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어떻게 출지도 생각하지 않고요. 그저 리스너의 귓속과 마음속에 일어나는 큰 움직임만 생각하죠.&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음악에 어울리는 이미지와 미학적인 면을 굉장히 잘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것도 당신의 음악에 담긴 메시지 중 하나인가요?&lt;/span&gt;&lt;br /&gt;
&lt;br /&gt;
음악의 이미지는 물론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음악이죠. 결론적으로 말해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 저는 그냥 좀 즐기고 아름다운 걸 만들어내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게 심각할 것도 없어요.&lt;br /&gt;
&lt;br /&gt;
심각하게 보이는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건 그리 좋은 메시지가 아니에요. 제가 보여주는 이미지에 담긴 메시지는는 결국 음악이 더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비디오를 만드는 건 즐거운 일이지만, 그건 그냥 재미있자고 하는 거예요.&lt;br /&gt;
&lt;br /&gt;
커버를 고르는 작업도 즐거운 작업이고 일처럼 느껴지진 않아요. &#039;오 그래, 그래. 이거 아름다운데, 좋았어&#039;하는 식이죠. 그렇지만 특별할 건 없어요. 커버에 집착하진 않습니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럼 공연은 어떤가요? 관객들에게 어떤 태도를 기대하시죠?&lt;/span&gt;&lt;br /&gt;
&lt;br /&gt;
미국 관중들에게 정말로 뭔가를 기대하고 있어요. 헛소리를 듣기는 싫고요, 무대에 서 있을 때 저에 대한 지지를 보고 싶습니다. 지난번에 뉴욕에서 공연할 때는 한 커플이 도중에 섹스를 하더군요. 굉장했습니다. 그건 제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저한테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면 섹스를 하세요.&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다음 프로젝트는 뭔가요?&lt;/span&gt;&lt;br /&gt;
&lt;br /&gt;
물론 미국 투어죠. 그다음에는 휴식을 좀 취하면서 영화 사운드트랙을 만들 예정이에요. 왜냐하면 사운드트랙은 앨범을 만드는 만큼의 압박감 없이 만들 수 있거든요. 순수하게 즐거운 작업이죠. 그런 식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건 좋은 일이에요. 사운드트랙을 하고 나면 새 앨범을 만들 겁니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어떤 영화의 사운드트랙인가요?&lt;/span&gt;&lt;br /&gt;
&lt;br /&gt;
되게 폭력적인 프랑스 영화인데요. 로맹 자브라스 감독의 &#039;Les Seigneurs&#039;라는 영화입니다.&lt;br /&gt;
&lt;br /&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이번에도 Mr. Oizo나 SebastiAn과 작업을 하시나요 아니면 혼자 하시나요?&lt;/span&gt;&lt;br /&gt;
&lt;br /&gt;
이번엔 혼자 합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Text : Max Read / Photograph : Eduardo Hernandez&lt;br /&gt;
번역 : YH (이용훈, yhfactor.com)&lt;br /&gt;
&lt;br /&gt;
&lt;objec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45&quot;&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 /&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 /&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3486497&amp;amp;server=vimeo.com&amp;amp;show_title=1&amp;amp;show_byline=0&amp;amp;show_portrait=0&amp;amp;color=ff0179&amp;amp;fullscreen=1&quot; /&gt;&lt;embed src=&quot;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3486497&amp;amp;server=vimeo.com&amp;amp;show_title=1&amp;amp;show_byline=0&amp;amp;show_portrait=0&amp;amp;color=ff0179&amp;amp;fullscreen=1&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45&quot;&gt;&lt;/embed&gt;&lt;/object&gt;&lt;br /&gt;
&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Music</category>
			<category>sebastien tellier</category>
			<category>sexuality</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guid>http://yhfactor.com/125</guid>
			<comments>http://yhfactor.com/entry/Sebastien-Tellier-Interview-on-Anthem#entry125comment</comments>
			<pubDate>Mon, 08 Feb 2010 20:55: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첼시 이적 시장, &#039;무소식이 희소식&#039;</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C%B2%BC%EC%8B%9C-%EC%9D%B4%EC%A0%81-%EC%8B%9C%EC%9E%A5-%EB%AC%B4%EC%86%8C%EC%8B%9D%EC%9D%B4-%ED%9D%AC%EC%86%8C%EC%8B%9D</link>
			<description>안첼로티 감독이 첼시가 아무도 영입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을 때 아무도 그를 믿지 않았다. 그가 이 주장을 계속해서 되풀이했을 때도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안첼로티는 위험한 내기를 걸어야 했다. 첼시가 1월에 선수를 영입한다면 자신이 벌거벗고 훈련장을 뛰겠다고 약속한 것이다.&lt;br /&gt;
&lt;br /&gt;
그제야 사람들은 안첼로티가 허튼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첼시는 노쇠화되어가는 선수단을 보강할 필요가 있어 보였으나, 안첼로티는 정말로 아무도 영입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아무런 영입 없이 첼시의 1월 이적 시장이 마무리되면서 다행히 누구도 안첼로티의 벌거벗은 모습을 볼 필요가 없게 되었다. 주장인 존 테리는 거짓말쟁이로 밝혀졌지만, 안첼로티 감독만은 결코 거짓말을 하던 게 아니었던 것이다.&lt;br /&gt;
&lt;br /&gt;
분명히 첼시는 매력적인 선수들과 연결됐지만, 안첼로티는 현재의 선수단에 만족하고 있었다. 첼시에 어울릴만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1월 이적 시장에 영입하려면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것은 분명했고, 팀의 주축 선수를 시즌 중반에 쉽게 내놓을 팀도 없을뿐더러 그 선수가 첼시에서 곧바로 적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lt;br /&gt;
&lt;br /&gt;
첼시의 주축 선수들은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내년 여름이 되면 미하엘 발락(33)과 히카르두 카르발류(31)는 전성기를 확실히 지나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발락은 최근 들어 수비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체력보다는 지능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데, 이는 노장 선수일수록 더 잘해낼 수 있는 역할이다. 게다가 네마냐 마티치가 발락의 뒤에서, 알렉스가 카르발류의 뒤에서 출전을 기다리고 있기에, 발락과 카르발류는 일주일에 두 경기를 소화하는 힘든 일정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lt;br /&gt;
&lt;br /&gt;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은 조 콜의 재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이다. 이상적인 상황이었다면 계약서에 이미 사인까지 마무리됐겠지만, 아쉽게도 콜의 컨디션은 최고의 상태로 유지되지 못했고, 첼시 구단 또한 선수단의 주급 관리에 돌입했다. 만일 가엘 카쿠타에 대한 불법 접촉으로 선수 영입이 금지된다면 첼시는 콜과의 협상 막바지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콜은 최근 들어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그를 노릴 팀은 많을 것이 분명하다.&lt;br /&gt;
&lt;br /&gt;
그러나 콜이 첼시를 떠난다고 해도 안첼로티 감독은 카쿠타나 미로슬라브 스토크와 같은 재능들에게 기댈 수 있다. 유망주들이 분발한다면 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할 것도 없다. 현재 스토크는 FC 트벤테에 임대되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블랙번에 임대 중인 공격수 프랑코 디 산토나 울버햄튼에 임대 중인 수비수 마이클 맨시엔 또한 다음 시즌부터 첼시의 일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많은 첼시 유망주들이 해외나 하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lt;br /&gt;
&lt;br /&gt;
게다가 첼시는 아프리카 선수들의 공백에도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했다. 몇몇 선수들의 부상에도 안첼로티 감독은 위기를 극복하며 첼시에 특별히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의문부호가 붙고는 있지만, 데쿠가 단기적으로 존 오비 미켈의 대표팀 차출 공백을 극복했고, 장기적으로는 미켈이 이 포지션에서 첼시의 걱정을 덜어줄 것이다. 골키퍼 포지션에서도 유망주인 마테야 델라치(17)가 계약서에 사인을 마쳐 미래에는 페트르 체흐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델라치가 성장하는 5년 사이에 체흐가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것만이 걱정이다.&lt;br /&gt;
&lt;br /&gt;
결국 안첼로티는 사실만을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이 비록 팬들의 흥미를 자극할만한 것은 아니었지만, 첼시가 유망주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자신감은 확실하게 밝혀졌다. 또한 첼시가 지출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첼시의 1월 이적 시장에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었다. 특히나 안첼로티의 벗은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었으니 말이다. 설마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던 건 아니겠지?&lt;br /&gt;
&lt;br /&gt;
- Alex Dimond, Goal.com UK&lt;br /&gt;
http://goal.com/kr/news/2816/alex-dimond/2010/02/03/1773534/no&lt;br /&gt;
&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Football</category>
			<category>첼시</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guid>http://yhfactor.com/123</guid>
			<comments>http://yhfactor.com/entry/%EC%B2%BC%EC%8B%9C-%EC%9D%B4%EC%A0%81-%EC%8B%9C%EC%9E%A5-%EB%AC%B4%EC%86%8C%EC%8B%9D%EC%9D%B4-%ED%9D%AC%EC%86%8C%EC%8B%9D#entry123comment</comments>
			<pubDate>Wed, 03 Feb 2010 21:38: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연수 소설집 &#039;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039;</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A%B9%80%EC%97%B0%EC%88%98-%EC%86%8C%EC%84%A4%EC%A7%91-%EB%82%B4%EA%B0%80-%EC%95%84%EC%A7%81-%EC%95%84%EC%9D%B4%EC%98%80%EC%9D%84-%EB%95%8C</link>
			<description>소설은 가공해낸 이야기라고 하지만 진짜 이야기와 비슷할수록 읽는 사람도 빠져들기 쉽다고 생각하는데, 김연수의 소설집에서 나는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lt;br /&gt;
&lt;br /&gt;
이건 꼭 &amp;lt;뉴욕제과점&amp;gt;이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별다르게 멋을 부리는 기교도 없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듯한 글에서 힘이 넘치기 때문이라고 본다.&lt;br /&gt;
&lt;br /&gt;
개인적으로 이러한 &#039;힘&#039;이 느껴지지 않는 작품도 더러 있긴 했지만, &amp;lt;그 상처가 칼날의 생김새를 닮듯&amp;gt;이나 &amp;lt;리기다소나무 숲에 갔다가&amp;gt;와 같은 작품들은 구성 면에서도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었다.&lt;br /&gt;
&lt;br /&gt;
김연수는 나름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라 있고,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도 출연하는 걸로 봐서 기교가 넘치는 필체를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의 글들은 내 예상을 깨고 뜨끈뜨끈하게 정공법으로 다가왔다.&lt;br /&gt;
&lt;br /&gt;
2002년에 발행된 소설집을 이제야 읽었으니, 앞으로 김연수 작가의 글을 계속해서 읽어볼 참이다.&lt;br /&gt;
&lt;br /&gt;
&lt;br style=&quot;font-style: italic; color: rgb(101, 69, 5);&quot;&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 color: rgb(101, 69, 5);&quot;&gt;
&lt;/span&gt;&lt;span style=&quot;color: rgb(200, 66, 5);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quot;&gt;물론 집에서는 여전히 표준어로 말했지만, 학교에서 우리는 조금씩 사투리로 말하고 있었다. 경상도 사투리로. 여전히 우리의 별명은 깽깽이였지만, 이제 그 욕설이 우리 가슴속을 헤집어놓지는 못했다. 한동안 동네에 나타나던 미친 여자도 어디서 죽었는지,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 상처가 칼날의 생김새를 닮듯 우리는 제법 경상도 가시나로 자라고 있었다.&lt;/span&gt;&lt;br style=&quot;color: rgb(200, 66, 5);&quot;&gt;
&lt;br style=&quot;color: rgb(200, 66, 5);&quot;&gt;&lt;span style=&quot;color: rgb(200, 66, 5);&quot;&gt;- 그 상처가 칼날의 생김새를 닮듯 中&lt;/span&gt;&lt;br /&gt;
&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Book</category>
			<category>김연수</category>
			<category>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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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yhfactor.com/entry/%EA%B9%80%EC%97%B0%EC%88%98-%EC%86%8C%EC%84%A4%EC%A7%91-%EB%82%B4%EA%B0%80-%EC%95%84%EC%A7%81-%EC%95%84%EC%9D%B4%EC%98%80%EC%9D%84-%EB%95%8C#entry119comment</comments>
			<pubDate>Wed, 20 Jan 2010 20:22:1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아담 (Adam)</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C%95%84%EB%8B%B4-Adam</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7.uf.tistory.com/original/1403BF014B531A5666FDF7&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7.uf.tistory.com/image/1403BF014B531A5666FDF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53847_S06_114012.jpg&quot; height=&quot;398&quot; width=&quot;610&quot;/&gt;&lt;/a&gt;&lt;/div&gt;&lt;br /&gt;
&lt;br /&gt;타인과의 감정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아스파거스 증후군이 있는 남자와 마음 착한 여자가 만나는 영화라면 줄거리 상의 재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예상 가능한 극에 관객의 흥미를 붙잡아 두기 위해서는 특별한 뭔가가 필요한데 이 영화에서는 아쉽게도 그러한 점이 눈에 띄질 않았다.&lt;br /&gt;
&lt;br /&gt;그래도 얘기 전개가 심각하게 뻔한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억지로 감동을 강요하는 대신 현실적으로 극 중 인물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 점은 마음에 들었다. 로즈 번(Rose Byrne)도 예뻤고.&lt;br /&gt;
&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Movie/TV</category>
			<category>로즈 번</category>
			<category>아담</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guid>http://yhfactor.com/118</guid>
			<comments>http://yhfactor.com/entry/%EC%95%84%EB%8B%B4-Adam#entry118comment</comments>
			<pubDate>Sun, 17 Jan 2010 23:11: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039;부채 청산&#039; 첼시의 미래는?</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B%B6%80%EC%B1%84-%EC%B2%AD%EC%82%B0-%EC%B2%BC%EC%8B%9C%EC%9D%98-%EB%AF%B8%EB%9E%98%EB%8A%94</link>
			<description>미래가 갑자기 장밋빛으로 변한 것은 아니지만, 첼시의 재정 상태는 분명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lt;p&gt;첼시는 지난해 6,570만 파운드의 적자에 이어 올해 4,44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발표는 바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첼시에 부채로 제공했던 3억 4천만 파운드를 지분의 형태로 전환하면서 첼시가 단숨에 부채를 모두 청산하게 되었다는 사실이었다.&lt;/p&gt;
&lt;p&gt;미셸 플라티니 UEFA(유럽축구연맹) 회장은 앞으로 심각한 부채를 지고 있는 구단을 2012년부터 유럽 대항전에서 퇴출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기에, 이번 소식은 첼시 팬들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lt;/p&gt;
&lt;p&gt;첼시의 사장인 브루스 벅은 &quot;장기적으로 구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채를 청산했다. 이제 첼시는 구단의 재정과 관련된 어떠한 규정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됐다&quot;며 로만 구단주의 이번 결단에 감사를 표시했다.&lt;/p&gt;
&lt;p&gt;그러나 첼시의 &#039;부채 청산&#039;은 더 이상 로만 구단주가 선수 영입에 거액을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또한 낳고 있다. 구단이 재정적으로 독립할 준비가 된 만큼, 이제는 자체적인 수입만으로 팀을 꾸려가라는 것이 로만의 속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lt;/p&gt;
&lt;p&gt;비록 여전히 4,44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했다고는 하지만, 첼시는 올해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경질에만 1,260만 파운드를 지출했기에, 현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를 경질하고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 아니라면 내년부터 흑자에 도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lt;/p&gt;
&lt;p&gt;팬들의 반대가 있다고는 하지만, 첼시의 구단 수뇌부는 스탬포드 브릿지 경기장의 명칭을 판매해 연간 천만 파운드 가량의 수입을 올리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적시장에서도 유리 지르코프를 1,800만 파운드에 영입한 것 외에는 별다른 지출을 하지 않은 점도 앞으로 첼시의 행보를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lt;/p&gt;
&lt;p&gt;결국 첼시의 목표는 자체적으로 수익을 올려 그 자금으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팀을 운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목표가 곧바로 현실로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보다는 유망주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lt;/p&gt;
&lt;p&gt;안첼로티가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는 오랜 기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첼시의 유소년 정책이 이제는 빛을 볼 때가 되었다는 것이며, 둘째로는 자금을 아껴두었다 미래에 영입이 더욱 절실해지는 시점에 이적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lt;/p&gt;
&lt;p&gt;최근 첼시에서는 가엘 카쿠타나 제프리 브루마와 같은 유망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안첼로티 감독은 훈련장에서부터 유망주들의 성장세를 면밀하게 관찰하며 어떠한 선수가 1군에 합류할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 중이라고 한다.&lt;/p&gt;
&lt;p&gt;미로슬라브 스토크, 마이클 멘시엔, 프랑코 디 산토와 같은 선수들도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고 있어 다음 시즌부터 첼시의 전력에 힘을 보탤 가능성도 충분하다. 만일 이들의 기량이 첼시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면, 안첼로티 감독은 이들을 떠나 보내고 자금을 마련할 것이다.&lt;/p&gt;
&lt;p&gt;또한 1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살로몬 칼루나 존 오비 미켈과 같은 선수들의 이적도 첼시가 로만의 지원 없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내년 여름 안첼로티 감독은 자체적으로 2~3천만 파운드의 이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그 정도의 자금이라면 팀에 필요한 선수 한두 명을 영입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lt;/p&gt;
&lt;p&gt;이번 부채 청산으로 로만은 여전히 첼시의 구단주 자리에 충분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지만, 이는 동시에 그가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같은 막대한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증이 되기도 했다.&lt;/p&gt;
&lt;p&gt;이제 첼시가 성공으로 가는 길은 전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잘 인도한다면 첼시는 여전히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다.&lt;/p&gt;
&lt;p&gt;Alex Dimond, Goal.com UK&lt;br /&gt;
&lt;br /&gt;
&lt;a href=&quot;http://www.goal.com/kr/news/2816/alex-dimond/2010/01/01/1719675/roman&quot;&gt;http://www.goal.com/kr/news/2816/alex-dimond/2010/01/01/1719675/roman&lt;/a&gt;&lt;br /&gt;
&lt;br /&gt;
&lt;br /&gt;
새해부터 골닷컴에서 칼럼 번역을 다시 맡게 되면서 첼시 관련 좋은 글이 있으면 포스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lt;/p&gt;</description>
			<category>Football</category>
			<category>골닷컴</category>
			<category>로만 아브라모비치</category>
			<category>첼시</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guid>http://yhfactor.com/112</guid>
			<comments>http://yhfactor.com/entry/%EB%B6%80%EC%B1%84-%EC%B2%AD%EC%82%B0-%EC%B2%BC%EC%8B%9C%EC%9D%98-%EB%AF%B8%EB%9E%98%EB%8A%94#entry112comment</comments>
			<pubDate>Fri, 01 Jan 2010 22:18:07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가디언 풋볼의 2009년 갤러리</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A%B0%80%EB%94%94%EC%96%B8-%ED%92%8B%EB%B3%BC%EC%9D%98-2009%EB%85%84-%EA%B0%A4%EB%9F%AC%EB%A6%AC</link>
			<description>&lt;P&gt;가디언(guardian.co.uk)에서 2009년 유저들이 올린 합성 이미지들 중 재미있는 것들을 모아서 공개했네요.&lt;br /&gt;
저는 그 중에서 다시 눈에 띄는 소수만 추려봤습니다. 유럽 애들 합성 실력은 아직 미개한 수준이라...&lt;br /&gt;
&lt;br /&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8659C044B3DEFF222F036&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5.uf.tistory.com/image/18659C044B3DEFF222F036&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g01.jpg&quot; height=&quot;310&quot; width=&quot;500&quot;/&gt;&lt;/a&gt;&lt;/div&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KANYEBOUE (별로 안 닮았는데)&lt;br /&gt;
&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637AB014B3DF0203C81A7&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9.uf.tistory.com/image/1637AB014B3DF0203C81A7&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g02.jpg&quot; height=&quot;390&quot; width=&quot;488&quot;/&gt;&lt;/a&gt;&lt;/div&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아넬카의 일기장... 이젠 첼시만 사랑하자&lt;br /&gt;
&lt;br /&gt;&lt;/DIV&gt;
&lt;DIV&gt;&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6580A024B3DF038342D8F&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uf.tistory.com/image/16580A024B3DF038342D8F&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g03.jpg&quot; height=&quot;291&quot; width=&quot;472&quot;/&gt;&lt;/a&gt;&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팀 케이힐 vs. 코너 플래그. 매번 케이힐의 승리 아니던가!&lt;br /&gt;
&lt;br /&gt;&lt;/DIV&gt;
&lt;DIV&gt;&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4.uf.tistory.com/original/154664024B3DF05A69C0DF&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4.uf.tistory.com/image/154664024B3DF05A69C0DF&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g04.jpg&quot; height=&quot;390&quot; width=&quot;531&quot;/&gt;&lt;/a&gt;&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초현실주의 작품 &#039;올드 트래포드의 추가 시간&#039;&lt;br /&gt;&lt;br /&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Football</category>
			<category>EPL</category>
			<category>가디언</category>
			<category>합성</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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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yhfactor.com/entry/%EA%B0%80%EB%94%94%EC%96%B8-%ED%92%8B%EB%B3%BC%EC%9D%98-2009%EB%85%84-%EA%B0%A4%EB%9F%AC%EB%A6%AC#entry111comment</comments>
			<pubDate>Fri, 01 Jan 2010 21:55: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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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with Pancake 조물락 후기</title>
			<link>http://yhfactor.com/entry/E-P2-with-Pancake-%EC%A1%B0%EB%AC%BC%EB%9D%BD-%ED%9B%84%EA%B8%B0</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30.uf.tistory.com/original/113927144B2A3989600013&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30.uf.tistory.com/image/113927144B2A3989600013&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DSC_9151.jpg&quot; height=&quot;402&quot; width=&quot;600&quot;/&gt;&lt;/a&gt;&lt;/div&gt;&lt;/P&gt;&lt;br /&gt;
두둥- 12월 3일에 예판을 신청해 어제 도착한 PEN. 조물락거리다가 이제야 간단하게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뭐 박스 뜯는 사진이랑 일일이 찍은 건 아니고 그냥 글로 씁니다.&lt;br /&gt;
&lt;br /&gt;우선 카메라로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능과 성능을 보유한 모델이더군요. 가격이 좀 쎄지 않나 싶었는데 만져보고 나니 돈 값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고급 사용자를 위해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다 다이렉트 버튼으로 빼놓은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요.&lt;br /&gt;
&lt;br /&gt;특히나 화이트 밸런스를 그때 그때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네요. 라이브 뷰와 함께 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완벽한 화밸을 맞출 수 있습니다.&amp;nbsp;다이렉트 버튼이 없더라도 메인 다이얼 - 이거 전에 캐논에서 봤던 기능 같은데 - 로 쉽게 쉽게 기능을 찾아서 원하는 대로 세팅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ISO는 마치 컴팩트 카메라처럼 한계 ISO를 설정해놓고 자동으로 지정해 놓으면 되기 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조차 없고요. 조정을 원한다면 이것도 다이렉트 버튼으로 곧바로 조정 가능.&lt;br /&gt;
&lt;br /&gt;악명이 높다는 AF는 처음에 이거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얼굴 인식 기능이 켜져있는 걸 모르고 삽질하고 있었더군요; 그거 끄고 나서 제대로 해보니까 느리거나 초점이 안 맞는 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편리한 세팅 기능 + 문제 없는 AF. 이것만으로 개인적으로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아트필터나 SCN 기능도 상당히 잘 구현되어 있는 편이라서 입문자들도&amp;nbsp;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뽑아내는 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더군요.&lt;br /&gt;
&lt;br /&gt;라이브 뷰랑 EVF는 솔직히 그저 그렇습니다. 라이브 뷰 기능이 되는 것 자체가 막강한 아이템이긴 한데 검은 부분에 가져다 대면 좀 자글거리고 그렇고요. EVF는 90도로 꺾이는 점이 마음에 들지만 조절을 해도 밝기가 지나치게 밝습니다. 아직 이 카메라를 들고 여러 상황을 접해본 건 아니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라이브 뷰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lt;br /&gt;
&lt;br /&gt;마지막으로는 팬케익 렌즈에 대한 언급을 하겠습니다. 제가 디지털 카메라를 잡은 이후로 단렌즈를 써보는 것은 처음인데, 단렌즈의 선예도는 줌의 그것과는 정말 차원이 다르군요. 렌즈가 너무 납작해서 그립을 컴팩트 카메라처럼 해야 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amp;nbsp;앞으로 올림푸스 40-150mm 구입 후 MMF-1 어댑터에 끼워서 쓰면 망원 화각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lt;br /&gt;
&lt;br /&gt;일단은 사진 하나만 올려봅니다. 이제부터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많이 찍어서 올릴게요.&lt;br /&gt;
&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770FF114B2A3EBD2DE074&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cfile2.uf.tistory.com/image/1770FF114B2A3EBD2DE074&quot; alt=&quot;&quot; filemime=&quot;image/jpeg&quot; filename=&quot;PC170034.jpg&quot; height=&quot;600&quot; width=&quot;442&quot;/&gt;&lt;/a&gt;&lt;/div&gt;&lt;br /&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SCN의 &#039;선명한 접사&#039; 모드로 촬영&lt;/DIV&gt;</description>
			<category>Diary</category>
			<category>E-P2</category>
			<category>pen</category>
			<category>사진</category>
			<category>올림푸스</category>
			<author>yhfact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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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Dec 2009 23:23: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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