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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nel>
		<title>말씀과 삶</title>
		<link>http://wordnlife.org/</link>
		<description>김종인 목사의 블로그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3 Jan 2012 23:12:23 -0800</pubDate>
		<generator>Tistory 1.1 (http://www.tistory.com/)</generator>
		<managingEditor>말씀</managingEditor>
		<item>
			<title>세월을 아낌</title>
			<link>http://wordnlife.org/417</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파울로 코넬료가 지은 책 &#039;흐르는 강물처럼&#039;에 네팔의 한 수도승 이야기가 나온다.
&lt;br /&gt;
&lt;br /&gt;
네팔의 한 승려가 바랑 속의 바나나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썩은 바나나를 꺼내 던졌다.
&lt;br /&gt;
&lt;br /&gt;
&quot;제때 쓰지 않아서 흘러가 버린 인생입니다.&quot;
&lt;br /&gt;
&lt;br /&gt;
다음에는 초록빛 나는 바나나를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으면서
&lt;br /&gt;
&lt;br /&gt;
&quot;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인생입니다. 기다려야 합니다.&quot;
&lt;br /&gt;
&lt;br /&gt;
마지막으로 잘 익은 바나나를 꺼내 껍질을 벗겨 먹으며 
&lt;br /&gt;
&quot;이것은 현재입니다. 두려움 없이 죄의식 없이 맛있게 먹는 법을 배웁니다.&quot;
&lt;br /&gt;
&lt;br /&gt;
같은 책에서 저자는 모세의 이야기도 한다.
&lt;br /&gt;
&lt;br /&gt;
홍해 바다가 갈라진 것은 모세가 홍해 바다를 가리켰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홍해로 가면서 갈라진 것이라고 말한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평하게 준 것은 아마 시간일 것이다.
&lt;br /&gt;
오늘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새해라는 곳을 바라보며 누구나 다 같은 시간의 선상이다.
&lt;br /&gt;
&lt;br /&gt;
이 시간 속으로 우리는 각각 여행을 해야 한다.
&lt;br /&gt;
누구는 이미 흘러간 인생의 모습으로 누구는 설익은 모습으로 누구는 농익은 모습으로...
&lt;br /&gt;
&lt;br /&gt;
분명한 것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사실이다.
&lt;br /&gt;
가지 않으면 길은 열리지 않는다.
&lt;br /&gt;
그리고 흘러가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내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lt;br /&gt;
때로 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홍해 바다도 길이 보여서 이스라엘이 건널 수 있었던 것이 아니다.
&lt;br /&gt;
&lt;br /&gt;
찬송가에도 아마 있지?
&lt;br /&gt;
&lt;br /&gt;
너는 왜 깊은 바다로 들어가지를 않는가?
&lt;br /&gt;
찰싹거리는 작은 파도가 너의 발을 묶어 놓는 것은 아닌가?
&lt;br /&gt;
&lt;br /&gt;
(2012.1.8)&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17</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17#entry417comment</comments>
			<pubDate>Fri, 13 Jan 2012 23:10:10 -0800</pubDate>
		</item>
		<item>
			<title>새해의 시작</title>
			<link>http://wordnlife.org/416</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지구촌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엄청난 해일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 그리고 지진들이 작년 한 해 동안도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아직도 몇 곳에서 전쟁의 총성이 끊이지 않고 기아와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널려 있다.
&lt;br /&gt;
&lt;br /&gt;
전반적인 경제의 부진은 끝없이 가진 자들의 탐욕을 더욱 부추기고 있고 먹을 것이 부족하니 강자들의 없는 자에 대한 수탈이 더욱 심해진다.
&lt;br /&gt;
&lt;br /&gt;
신자유주의라는 이론을 등에 업고 국제적인 독점자본가들이 이제는 가난한 나라들까지 등을 치는 세상이다.
&lt;br /&gt;
&lt;br /&gt;
모든 사람들이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 고민들을 한다. 좀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찾아서 사람들이 철새처럼 떠돈다.
&lt;br /&gt;
그래서 이곳 미국에도 한국으로부터 사람들이 오고 있고 거의 난민 수준의 모습으로 미국생활을 시작한다.
&lt;br /&gt;
&lt;br /&gt;
북한에서 김정일의 사망으로 불안해진 한국은 안정감을 상실한 채, 아무 대책 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 보이고, 한류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은 끝없이 노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lt;br /&gt;
&lt;br /&gt;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고 있지만 금년도 우리에게 보이는 현실은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lt;br /&gt;
&lt;br /&gt;
이럴 때 교회는 무엇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야 할까?
&lt;br /&gt;
&lt;br /&gt;
온고이지신... 옛것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lt;br /&gt;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성경말씀도 있고 보면....
&lt;br /&gt;
&lt;br /&gt;
그렇다.
&lt;br /&gt;
어려움은 어느 시대에도 있었다.
&lt;br /&gt;
가장 태평한 때에도 굶는 사람은 여전히 있었고...
&lt;br /&gt;
그때나 지금이나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표현도 또옥같다.
&lt;br /&gt;
&lt;br /&gt;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
&lt;br /&gt;
각자 나름대로의 기도의 소원들이 있을터....
&lt;br /&gt;
&lt;br /&gt;
그러나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가기 위한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한 때이다.
&lt;br /&gt;
&lt;br /&gt;
(2012.1.1)&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16</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16#entry416comment</comments>
			<pubDate>Fri, 13 Jan 2012 23:09:29 -0800</pubDate>
		</item>
		<item>
			<title>성탄절의 단상</title>
			<link>http://wordnlife.org/415</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성탄절은 2000년 전에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다. 우리에게 이날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한 사람의 성인이 출생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다. 기독교 교리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사실 때문이다. 실제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고... 그래서 
초대교회 때부터 한날을 정해서 예수님의 출생일로 지켜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lt;br /&gt;
&lt;br /&gt;
중요한 것은 이날이 그날이 꼭 맞느냐는 것이 아니라 성탄절을 지키는 그 의미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lt;br /&gt;
&lt;br /&gt;
예수님께 우리는 기도를 한다. 우리의 기도 전통은 울고 불고 기도를 해야 기도를 한 것처럼 느낀다. 가만히 묵상을 하면 
기도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 기도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열심이란 것이 무엇인가 요구할 
것이 많던지 심각하던지 한이 맺힌 일이든지 그중에 하나다.
&lt;br /&gt;
&lt;br /&gt;
그러나 실제로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교리적인 이해는 기도할 때 그렇게 악을 쓸 이유가 없음을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님을 임마누엘 하나님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말의 뜻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전 영역에 임재해 계시는데, 우리의 기도는 마치 멀리 있는 하나님을 향하여 날 좀 더 주의 깊게 봐달라는 아우성처럼 
보여진다.
&lt;br /&gt;
&lt;br /&gt;
하나님 다른데 가시지 않았다.
&lt;br /&gt;
그런데 우리는 그 사실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늘 아우성을 친다.
&lt;br /&gt;
본인이 느끼지 못할 뿐인데, 마치 하나님이 멀리 떨어져 계신 것처럼 말한다.
&lt;br /&gt;
&lt;br /&gt;
토요일 새벽기도회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lt;br /&gt;
예수님은 늘 우리 삶의 모습이 어떻든지 늘 우리와 함께 계실 뿐 아니라 우리 모든 삶의 모습을 담담히 지켜보고 계신다.
&lt;br /&gt;
그리고 우리가 주님의 요구에 보이는 반응과 상관없이 늘 우리를 담담히 지켜보고 계신다.
&lt;br /&gt;
가장 큰 사랑의 마음으로......
&lt;br /&gt;
&lt;br /&gt;
기도하면서 몸부림을 치는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 아픔을......
&lt;br /&gt;
그러나 그 아픔이 뭔가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면...
&lt;br /&gt;
&lt;br /&gt;
인간관계의 어려움도 이런 믿음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태반이고...... 쯥...
&lt;br /&gt;
&lt;br /&gt;
(2011.12.25)&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15</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15#entry415comment</comments>
			<pubDate>Fri, 13 Jan 2012 23:08:58 -0800</pubDate>
		</item>
		<item>
			<title>지켜봄의 즐거움</title>
			<link>http://wordnlife.org/414</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사무실에 늘 난이 있다. 지금뿐 아니라 
아마 미국에서 목회를 하면서 거의 사무실에 난이 떨어져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너무 잘 죽어서 내가 혹시 난하고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한번은 정말 열심히 난을 키워 본다고 매일 정성을 들여 물을 주고 했는데도 죽어버려서
 그 후에는 물을 주는 것도 겁이 나서 손을 대지 못한다.
&lt;br /&gt;
화초를 제대로 가꿔 보지 않은 나는 그 즐거움을 잘 모른다. 사람들이 화초를 쓰다듬고 닦아주고 물을 주는 정성을 보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lt;br /&gt;
&lt;br /&gt;
그들은 왜 그렇게 정성을 들일까? 아마도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갖는 기쁨이 아닌지 모르겠다. 아마 그럴 것이다. 생명이 자라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인간에 대해서나 식물에 대해서나 그 감정은 같을 것이다.
&lt;br /&gt;
&lt;br /&gt;
젊었을 때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하고 나 자신을 더듬어 본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더듬의 결론을 잘 지켜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
&lt;br /&gt;
&lt;br /&gt;
나는 젊었을 때 너무 말이 빨라서 어머니에게 늘 주의를 듣곤 했다. 보고 들은 느낌을 맘 속으로 담고 있기보다는 직설적으로
 뱉어 버리는 것 때문에 사람들의 맘을 상하게 하는 실수를 많이 하곤 했다. 그런 경력이 있는 까닭에 나는 늘 나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일을 신중히 한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느낌을 쉽게 내뱉지 않는다.
&lt;br /&gt;
&lt;br /&gt;
더 중요한 것은 판단이나 평가보다는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것이다.
&lt;br /&gt;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내가 볼 때에 저 사람의 생각은 이런데 지나고 보니 저렇게 변하고 있구나 혹은 저 사람은 저 
부분이 부족해 보이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부족함이 채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어버이의 심정을 가지고......
&lt;br /&gt;
&lt;br /&gt;
참 세상을 자기식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또 다른 안목을 갖고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기쁘고 즐겁다.
&lt;br /&gt;
&lt;br /&gt;
판단하기는 쉬우나 생명을 불어넣기는 어려운 일이다.
&lt;br /&gt;
학교 운영을 하면서 정말 피곤해서 손을 놓고 싶은 때도 있는데...
&lt;br /&gt;
변화되는 학생들을 보는 기쁨이 나로 하여금 이 일을 포기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lt;br /&gt;
&lt;br /&gt;
(2011.12.18)&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14</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14#entry414comment</comments>
			<pubDate>Fri, 13 Jan 2012 23:08:20 -0800</pubDate>
		</item>
		<item>
			<title>세상을 이기는 힘</title>
			<link>http://wordnlife.org/413</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요즘 즐겨보는 연속극이 &#039;뿌리 깊은 나무&#039;이고 또 한가지는 인터넷에 연재되고 있는 &#039;말무사&#039;라는 만화이다. 말무사는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고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이 내용이다.
&lt;br /&gt;
전문가는 아니지만 만일 나보고 최고의 드라마를 꼽으라면 아마도 나는 뿌리 깊은 나무를 꼽을 것이다. 또 철학이 있는 만화 작가를 말하라고 하면 나는 주저 없이 허영만 씨를 최고의 작가로 말할 것이다.
&lt;br /&gt;
&lt;br /&gt;
말무사는 징기스칸이 정복자로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묘사하는데 정말 만화를 이렇게 아름답게 그릴 수도 있다는 탄성을 갖게 
한다. 그러나 그보다는 징기스칸이 초원의 한구석에서 어떻게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는지를 보고 있는 중이고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서는 언어가 갖는 힘에 대하여 새삼 경외를 느끼고 있다.
&lt;br /&gt;
&lt;br /&gt;
요즘 기력이 자꾸 떨어지는 느낌을 갖는다. 건강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오히려 예전보다는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요즘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더 버틸 수가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한마디로 힘이 떨어졌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이겨내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다.
&lt;br /&gt;
부족한 부분 때문에 오는 현상인가도 생각해 보고 그러면 그 부족이 채워지면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지만, 왜 이 일을 계속해야 되는지를 자꾸 생각하면서 이전에 가졌던 목표와 당위성이 자꾸 흔들린다.
&lt;br /&gt;
&lt;br /&gt;
몽고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징기스칸이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생존을 위한 싸움이었다고 말하는데 통일 이후의 그가 세계를 끊임없이 정복해 간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나는 그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끝없는 탐구라고 생각이 든다.
&lt;br /&gt;
세종대왕이 버텨낸 힘의 근원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그 나름대로 백성을 사랑하는 표현 방법이었을 것이고....
&lt;br /&gt;
&lt;br /&gt;
나는 무엇을 통해서 잃어버린 힘을 찾아낼 수 있을까?
&lt;br /&gt;
참으로 곤혹스럽다. 목사로서 말해 온 많은 원리들이 정작 나한테는 적용이 되지 않는 지금 같은 때가... 원리는 아는데 그 원리 속에 들어가는 것조차 싫은 것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를 할까?
&lt;br /&gt;
&lt;br /&gt;
임재범이란 가수가 &#039;여러분&#039;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서의 독백이 가슴을 친다.
&lt;br /&gt;
&#039;나는 누구로부터......?&#039;
&lt;br /&gt;
&lt;br /&gt;
(2011.12.11)&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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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ordnlife.org/413#entry413comment</comments>
			<pubDate>Mon, 19 Dec 2011 11:08:00 -0800</pubDate>
		</item>
		<item>
			<title>부메랑</title>
			<link>http://wordnlife.org/412</link>
			<description>&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lt;br /&gt;
부메랑 효과라는 말이 있는데 그 어원은 호주에서부터 나온 말이다.
&lt;br /&gt;
부메랑이란 호주 원주민들의 사냥 도구이다. 던지면 다시 던진 사람에게 되돌아오는 무기로 마치 나이키의 상표처럼 생긴 물건이다.
&lt;br /&gt;
&lt;br /&gt;
부메랑 효과라는 말은 자신이 행한 일이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아마 불교에서 사용하는 업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lt;br /&gt;
그래서 말을 함부로 하면 그 말이 자신에게 다시 족쇄가 되어서 돌아오기 때문에 말조심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도 사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lt;br /&gt;
&lt;br /&gt;
어쩌다 보니 목사라는 신분과 또 학교를 경영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본의 아닌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한다.
&lt;br /&gt;
또 본래의 진의와는 상관없이 충분히 소통이 되지 않아서 오해의 여지가 많은 것이 말이기도 한 것을 잘 아는 터라 말조심을 그렇게 해도 여전히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lt;br /&gt;
&lt;br /&gt;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아야지 하고 결심을 늘 하는 일 중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함부로 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런 말을 하지 않더라고 험담을 하는 이야기를 들은 것만으로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lt;br /&gt;
&lt;br /&gt;
그러니 말을 하는 것과 함께 잘 듣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lt;br /&gt;
&lt;br /&gt;
험담을 하면 꼭 그런 험담이 자신의 험담으로도 이야기가 진행된다. 인생을 좀 살다 보니 옛날 어른들의 말씀들이 그른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게 된다.
&lt;br /&gt;
&lt;br /&gt;
또 한해가 마감되는 시점이 오고 있다. 짧기만 한 시간 같은데 무슨 사건들과 일들이 그렇게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lt;br /&gt;
정신이 없다 보면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때가 많이 있는데 그래서 더욱 평소에 말조심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늘 다짐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lt;br /&gt;
&lt;br /&gt;
기도하려고 머리를 숙이고 있으면 이런저런 실수한 일들만 생각이 나니 하나님 앞에서 심히 민망하기만 하다.
&lt;br /&gt;
&lt;br /&gt;
(2011.12.4)&lt;/span&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12</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12#entry412comment</comments>
			<pubDate>Mon, 19 Dec 2011 11:07:22 -0800</pubDate>
		</item>
		<item>
			<title>사랑이 넘쳐나는 시절에...</title>
			<link>http://wordnlife.org/411</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온통 사랑 이야기들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요즘 한국의 드라마를 보면, 특히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들은 거의 포르노 수준의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그 정도가 좀 심하다는 느낌이 든다.
&lt;br /&gt;
뿐만 아니라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요즘처럼 천박하게 사용된 적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그 격이 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lt;br /&gt;
&lt;br /&gt;
어느 분이 쓴 글에
&lt;br /&gt;
&#039;사랑한다는 말은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만으로도 할 수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하다...&#039;
&lt;br /&gt;
또 같은 글에
&lt;br /&gt;
&#039;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039;를 보았다.
&lt;br /&gt;
&lt;br /&gt;
지중해 해안은 참으로 밝고 아름답다.
&lt;br /&gt;
밝은 햇살의 따사로움 그리고 햇살과 바닷물 색의 절묘한 조화와 함께 해안 건물들의 색은 지중해 연안의 특징을 보여준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그 아름다움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있는데, 어찌 보면 답답해 보이고 좁은 골목길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것이다.
&lt;br /&gt;
그 집들의 특징은 모든 집들이 꽃을 아름답게 가꾸어서 창문 밖에다 장식을 하는 것이다.
&lt;br /&gt;
그래서 골목을 다니면서도 그 오래되어 퀴퀴한 냄새가 날 것 같은 어둔 골목길도 환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lt;br /&gt;
&lt;br /&gt;
햇빛...... 물......
&lt;br /&gt;
흘러서 지나가 버릴 수 있는 것들인데...
&lt;br /&gt;
&lt;br /&gt;
이 햇빛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지중해 해안의 집들처럼....
&lt;br /&gt;
흘러갈 수 있는 물을 그대로 흘려버리지 않고 담아내서 담아내는 그릇의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것처럼....
&lt;br /&gt;
&lt;br /&gt;
우리 주위에 아주 소중한데 아무 의미도 없이 흘려 버려질 수 있는 것들을 우리 속에 담아내서 아름다움으로 만들어 본다면......
&lt;br /&gt;
&lt;br /&gt;
(2011.11.27)&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11</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11#entry411comment</comments>
			<pubDate>Tue, 06 Dec 2011 16:11:18 -0800</pubDate>
		</item>
		<item>
			<title>추수감사주일에...</title>
			<link>http://wordnlife.org/410</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어려운 상황이다.. 하루하루를 버텨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획은 사람이 해도 그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새삼 깨닫는데....
&lt;br /&gt;
&lt;br /&gt;
너무 힘든 한 해를 보내다 보니 금년에는 나도 지친다는 생각이 든다.
&lt;br /&gt;
지금까지 학교가 쉬웠던 적은 없었지만 올해는 유난히 그 어려움의 정도가 크다. 어려움을 덜어줄 거라는 생각을 갖고 했던 
일들이 오히려 더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일도 있고 보면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더욱더 절실히 느낀다.
&lt;br /&gt;
&lt;br /&gt;
그러니 주위를 돌아보면 힘든 사람들뿐이고 그래서 내 어려움을 말할 사람들도 없다.
&lt;br /&gt;
&lt;br /&gt;
미국 생활이 어렵긴 했어도 그 원인은 뭔가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형편은 총체적 난국이라고 표현할 만한 상태라서,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이 사람을 더욱 힘들게 한다.
&lt;br /&gt;
&lt;br /&gt;
태평양을 건너오면서 우리에게는 막연하지만 꿈이 다들 있었을 텐데.. 그 꿈을 이룬다는 것이 우리 세대에는 어려운 일인가 보다.
&lt;br /&gt;
그러나 우리의 힘듦이 우리의 후손에게 삶의 터전을 일구는 것이라면 그다지 절망할 일도 아니다.
&lt;br /&gt;
&lt;br /&gt;
제일차대전 후에 미국에 경제 공황이 왔을 때 길거리에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즐비했다고 하던데 이민 온 우리들이 아직 길거리에 나앉은 상황은 아니니 이 또한 다행한 일이다.
&lt;br /&gt;
&lt;br /&gt;
주일예배에 보이지 않는 분들이 몇 분 있는데 그분들의 사정을 보면 먹고 사는 것 자체가 힘겨워서 교회에 오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인 것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함께 기도합시다라는 말도 쉽게 꺼내기가 민망하기만 하다.
&lt;br /&gt;
&lt;br /&gt;
토요일 예배당에 홀로 앉아 강단의 휑한 모습을 바라보자니 마치 우리 교우들의 삶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lt;br /&gt;
&lt;br /&gt;
오늘은 우리가 추수감사 주일로 지키는 날이다.
&lt;br /&gt;
오늘만이라도 서로 위로하면서 편안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lt;br /&gt;
먹고 즐겁게 놀고....
&lt;br /&gt;
&lt;br /&gt;
낯선 이국땅에서 버텨내고 있는 우리들의 대견함을 서로 발견해주자.
&lt;br /&gt;
그리고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자.
&lt;br /&gt;
&lt;br /&gt;
(2011.11.20)&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10</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10#entry410comment</comments>
			<pubDate>Tue, 22 Nov 2011 23:20:39 -0800</pubDate>
		</item>
		<item>
			<title>왕래: 그 사귐의 끈질김</title>
			<link>http://wordnlife.org/409</link>
			<description>&lt;br /&gt;
연이틀 계속해서 사람을 만났다. 미국에 온 사람 그리고 미국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목요일에는 최재환 형제가 떠난다는 인사를 한다. 금요일 아침에는 학생 한 분이 미국을 떠나 선교사로 나간다고 인사를 한다.&lt;br /&gt;
&lt;br /&gt;지난 10월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들의 결혼식도 중요한 일정이었지만 그 일로 해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말씀의 교회의 식구들을 만난 기쁨도 아주 컸다. 부산에서 올라온 김재환 김정욱 형제, 장필수 정애리 부부와 진우, 김윤미 집사와 김한규씨 주영이까지, 그 외에 오이코스와 관련된 학생들까지 적지 않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장필수 집사님이 조그만 식당을 하나 열었는데 개업 예배의 성격이 담긴 예배를 통해 같이 성도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한국의 박흥식 목사님을 통해서 이메일이 왔는데 장집사님의 가게가 대박이 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눈물이 날 것 같이 감사하다.&lt;br /&gt;
&lt;br /&gt;주영이가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이곳에서 먹고 사느라 고생하던 김윤미 집사의 나름 편한 모습을 보니 그 또한 감사하다. 부산의 재환과 정욱 형제는 늘 나를 아버지 대하듯 살갑게 반겨주고 대접을 한다. 작년에는 같이 프로야구를 보면서 행복하기도 했다. 진우의 커가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고...&lt;br /&gt;
&lt;br /&gt;한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해서...&lt;br /&gt;
그러나 잘들 사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lt;br /&gt;
&lt;br /&gt;10여 년 동안 학생으로 있던 이은혜 자매가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중동지역으로 가면서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도 학교를 운영하는 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니 그 또한 고맙기만 하다.&lt;br /&gt;
&lt;br /&gt;최재환 형제가 헤어지면서 선물을 하나 주었다.&lt;br /&gt;
뜯어보니 지갑이다. 그런데 그 지갑 속에 빳빳한 백불짜리 달러가 한 장 들어 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떠나면서, 남아 있는 내가 돈 걱정 할 것이 그렇게 마음이 쓰였을까?&lt;br /&gt;
&lt;br /&gt;(후기: 나만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날 걱정한다.)&lt;br /&gt;
&lt;br /&gt;(2011.11.13)&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guid>http://wordnlife.org/409</guid>
			<comments>http://wordnlife.org/409#entry409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Nov 2011 22:31:32 -0800</pubDate>
		</item>
		<item>
			<title>사람답게 사는 법</title>
			<link>http://wordnlife.org/408</link>
			<description>&lt;br /&gt;
&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 id=&quot;writeContents&quot;&gt;어느 아이가 있었다. 그가 회고하는 자기 어머니의 일화는 다음과 같다.
&lt;br /&gt;
&#039;디젤&#039;이라는 비싼 브랜드의 청바지가 입고 싶은데 그 가격이 400불이었다고 한다. 어머니에게 그 청바지를 사달라고 했더니
 네가 벌어서 사라고 해서 시장에서 컵라면을 사다가 기숙사에서 장사를 했는데 천불이 모였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천불이 모이니 그
 돈으로 청바지를 사서 입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결국 그 돈을 갖고 있다가 불우이웃을 돕는데 후원금으로 냈다고 한다.
&lt;br /&gt;
&lt;br /&gt;
이 어머니가 87년에 250만 원으로 여행사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종업원이 200명이나 되고 연 매출이 2,596억 원이라고
 한다. 이 사람의 이름은 송경애이다. 자식에게 절대로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사람이다. 무서울 정도로 가진 자로서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다.
&lt;br /&gt;
&lt;br /&gt;
이 사람이 속해있는 단체가 아너 소사이어티란 곳인데 이 단체는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위의 송 사장은 이 
단체를 통하여 매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다고 한다. 일전에 가수 김장훈이란 사람이 기부를 한다고 해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가수는 전셋방에 산다고 한다.
&lt;br /&gt;
&lt;br /&gt;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돈이 없으면 그 일은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쓸 것을 다 쓰면서 남은 돈으로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써야 하는 돈은 최대한 절약하고 그 절약한 돈을 기부하는 
것이다. 매스컴에 여러 곳에 기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의 한결같이 아끼고 절약해서 모은 돈을 사회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lt;br /&gt;
&lt;br /&gt;
때로 돈 있는 재벌들의 돈을 쓰는 행태가 매스컴에 보도되곤 하는데 편법으로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재산을 노력하지 않고 얻은 사람이 그 돈을 올곧게 사용하는 법을 알기는 할까?
&lt;br /&gt;
&lt;br /&gt;
물려준 재산도 없고 가난하게 살아온 내가 돈 있는 사람들에게 괜한 시비를 거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lt;br /&gt;
&lt;br /&gt;
부모들의 자식 사랑을 막을 법이 세상에는 없지만 자식을 옳게 살도록 반듯한 생각을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lt;br /&gt;
&lt;br /&gt;
(이런 글을 쓰면서 사실 내 자신을 돌아보면 민망하기 그지없다.)
&lt;br /&gt;
&lt;br /&gt;
(2011.10.2)&lt;/span&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칼럼</category>
			<author>말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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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ordnlife.org/408#entry408comment</comments>
			<pubDate>Tue, 08 Nov 2011 13:49:26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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