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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초부침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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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만족 넋두리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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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y 2012 17:06: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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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초부침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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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니어그램 유형명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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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style=&quot;text-align:right&quot;&gt;&amp;l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242294&quot;&gt;성공경영을 위한 에니어그램 리더십&lt;/a&gt;&amp;gt;, &amp;l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4576274&quot;&gt;캐릭터코칭&amp;amp;리더십 : 에니어그램에 길을 묻다&lt;/a&gt;&amp;gt;&lt;/p&gt;
&lt;strong&gt;1.&lt;/strong&gt; 게으름은 즐겁기는 하지만 고통스러운 것이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뭔가를 하고 있어야 한다. -마하트마 간디&lt;br/&gt;
ㆍ규율로 통제하고 잘못된 행동을 처벌함으로써 질서를 유지한다면 사람들은 나를 피하고 존경심을 잃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인(仁)으로 다스리고 예(禮)로써 질서를 유지한다면 그들은 나를 존경하고 스스로 다가올 것이다. -공자&lt;br/&gt;
ㆍ나는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옳은 것이 좋다. -존 칼훈&lt;br/&gt;
ㆍ나의 가장 나쁜 점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과도한 열정을 보이는 것이다. -힐러리 클린턴&lt;br/&gt;
ㆍ더 많이 웃어라. 그러나 먼저 양치질을 해라. -작자미상&lt;br/&gt;
ㆍ밖에 걸어다니는 사람들 중 못생긴 사람은 많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가 못생긴 줄 모른다. -제리 사인펠트&lt;br/&gt;
ㆍ성경에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얼마나 용서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70번씩 7번 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다. 나 역시 그렇게 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분 모두가 알아주었으면 한다. -힐러리 클린턴&lt;br/&gt;
ㆍ주여, 저에게 바꿀 수 없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그리고 그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고요의 기도문&lt;br/&gt;
ㆍ지나치게 순수한 한 남자는 적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 희생물이 되었고 세상의 인질이 되었다. 그것은 완벽한 행동이었다. -마하트마 간디&lt;br/&gt;
ㆍ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적응시킨다.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 맞게 바꾸려 한다. 그러므로 모든 진보는 비합리적인 사람에 의해 일어난다. -조지 버나드 쇼&lt;br/&gt;
&lt;br/&gt;
&lt;strong&gt;2.&lt;/strong&gt; 나는 다른 사람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지,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길 원하는지 이해하도록 교육받고 자랐다. 다른 사람의 시각을 통해서 자신을 판단하지 않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샐리 필드&lt;br/&gt;
ㆍ당신이 가는 곳에 제가 갈 것이고 당신이 머무는 곳에 제가 머물 것입니다. 당신의 사람들이 제 사람들이고 당신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입니다. -모압의 룻&lt;br/&gt;
ㆍ당신이 날 좋아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어요! 당신은 날 좋아한다고요! -샐리 필드&lt;br/&gt;
ㆍ마음속으로 갈망하는 것이 무엇이든 부디 단호하게 목적을 추구하라. 그것은 바로 당신 것이다. -글로리아 에스테판&lt;br/&gt;
ㆍ박수갈채와 인정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다. -메리 케이 애쉬&lt;br/&gt;
ㆍ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돕는다면 당신이 원하는 모두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그 지글러&lt;br/&gt;
ㆍ어떻게 해서든 도울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다. -글로리아 에스테판&lt;br/&gt;
ㆍ저는 늘 당신과 같은 이웃을 원했어요. -프레드 맥필리 로저스&lt;br/&gt;
ㆍ저는 어느 배우가 오스카상을 수상해서 다음과 같은 수상연설을 하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준 부모님께 첫번째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빌 코스비&lt;br/&gt;
ㆍP&amp;amp;L은 이익(profit)과 손해(loss)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은 사람(person)과 사랑(love)을 의미하기도 한다. -메리 케이 애쉬&lt;br/&gt;
&lt;br/&gt;
&lt;strong&gt;3.&lt;/strong&gt;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 타월을 흔들면서 벤치 위에 앉아있는 것이든, 물이 든 컵을 팀 동료에게 주는 것이든, 혹은 결승샷을 때리는 것이든 어떤 것이든지 할 것이다. -코비 브라이언트&lt;br/&gt;
ㆍ경쟁은 생산에는 최상의 효과를 가져오지만 사람들 사이에는 최악의 효과를 가져온다. -데이비드 사노프&lt;br/&gt;
ㆍ나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직장생활하면서 잠시도 쉬지 않고 하루의 반을 일했다. 내 충고는 나처럼 하라는 것이다. 매일 하루의 반을 일하라. 어느 쪽 반인지는 상관없다. 오전 12시간이든 오후 12시간이든. -케먼즈 윌슨&lt;br/&gt;
ㆍ내가 위대한 사람이 될 운명이라는 걸 언제나 알고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lt;br/&gt;
ㆍ난 마음을 더욱더 진정시키는 걸 배웠다. 모든 사람은 그들이 하는 일에 압박을 받는다. 그래도 내 경우는 조금 다르다. 원하는 것을 다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서 압박감을 느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톰 크루즈&lt;br/&gt;
ㆍ돈이란 인생에서, 사업에서 점수를 따는 것과 같다. -넬슨 벙커 헌트&lt;br/&gt;
ㆍ모든 사람은 무엇인가를 팔아서 살아간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lt;br/&gt;
ㆍ목표가 무엇이든 기꺼이 전력을 다한다면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lt;br/&gt;
ㆍ성공의 모습처럼 성공하는 것은 없다. -크리스토퍼 라쉬&lt;br/&gt;
ㆍ순수한 지구력으로 무장된 확신있고 일관된 행동, 그리고 목적달성을 위한 약간의 유연성은 당신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줄 것이다. -앤서니 로빈스&lt;br/&gt;
ㆍ승리보다 패배를 통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톰 크루즈&lt;br/&gt;
ㆍ압박, 도전 등 부정적인 모든 것은 나를 높은 위치로 오르게 하는 기회다. -코비 브라이언트&lt;br/&gt;
ㆍ이기는 것은 전부가 아니다. 유일한 것이다. -빈스 롬바르디&lt;br/&gt;
ㆍ정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지름길과 속임수를 이용한다. 그렇게 일은 완수되는 것이다. -존 드 로레안&lt;br/&gt;
ㆍ토요일에 일하지 않겠다면 월요일에도 나올 필요가 없다. -제프리 카젠버그&lt;br/&gt;
&lt;br/&gt;
&lt;strong&gt;4.&lt;/strong&gt; 난 괴물역할도 잘할 수 있다. 난 괴물들도 미치광이들도 이해한다. -앤서니 홉킨스&lt;br/&gt;
ㆍ난 치열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었다. -버드 슐버그&lt;br/&gt;
ㆍ삶의 가치에는 네 가지 질문이 있다. 무엇이 무서운가? 영혼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삶을 살아가는 가치가 무엇인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각각의 대답은 똑같다. 오직 사랑. -조니 뎁&lt;br/&gt;
ㆍ이별이 그렇게 아픈 거라면 왜 사랑하나? 내가 살아온 인생 말고는 더 이상 어떤 답도 갖고 있지 않다. 지금은 고통도 행복의 일부가 된다. -앤서니 홉킨스&lt;br/&gt;
ㆍ장기적인 계획은 없어요. 그저 직관에 따르죠. -캘빈 클라인&lt;br/&gt;
ㆍ적이 추락하지 않은 성공은 완전하지 못하다. -라 로슈푸코&lt;br/&gt;
ㆍ좋은 시절의 연속만큼 견디기 힘든 건 없다. -괴테&lt;br/&gt;
ㆍ티파니가 좋아하는 것을 고객에게 주어라. 티파니가 좋아한다면 대중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월터 호빙&lt;br/&gt;
&lt;br/&gt;
&lt;strong&gt;5.&lt;/strong&gt; 나는 내가 원하는 걸 없앰으로써 부자가 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lt;br/&gt;
ㆍ내가 알고 싶은 건 실질적으로 엘리트라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느냐는 것이다. -찰스 왕세자&lt;br/&gt;
ㆍ내가 일생동안 유일하게 경험한 고립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느낀 것이었다. -진 해리스&lt;br/&gt;
ㆍ내 직업에는 배움이 포함되어 마음에 든다. 새로운 것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똑똑한 사람 주변에 있는 게 좋다. -빌 게이츠&lt;br/&gt;
ㆍ단순함을 추구하라. 그런 뒤 그것을 의심하라. -A.N. 화이트헤드&lt;br/&gt;
ㆍ아는 것이 힘이다. -프랜시스 베이컨&lt;br/&gt;
ㆍ어렸을 때 정말 많은 꿈을 가졌었는데, 책을 읽을 기회가 많아서 그런 꿈을 꿀 수 있었다. -빌 게이츠&lt;br/&gt;
ㆍ20대엔 도서관에서 매일 12시간씩 보낼 정도로 책벌레였다. 내가 어떻게 조지를 만났는지 잘 모르겠다. -로라 부시&lt;br/&gt;
ㆍ책의 힘은 혼자만의 행동을 공유하는 비전으로 바꾸는 데 있다. 책이 있는 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로라 부시&lt;br/&gt;
&lt;br/&gt;
&lt;strong&gt;6.&lt;/strong&gt; 결정 안된 일들이 어떤 방향으로든 나아갈 수 있다는 건 당연하다. -조지 H.W. 부시&lt;br/&gt;
ㆍ곤란한 문제 이외에는 나에게 가져오지 마시오. 좋은 소식은 나를 약하게 만듭니다. -찰스 케터링&lt;br/&gt;
ㆍ나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앤드루 그로브&lt;br/&gt;
ㆍ나 자신만의 분명한 의견이 있지만 항상 그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조지 H.W. 부시&lt;br/&gt;
ㆍ내 삶의 관심사는 달성 못할 것처럼 보이는 큰 목표를 세우고 그 위에 서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리처드 브랜슨&lt;br/&gt;
ㆍ당신은 언제나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나쁜 소식을 듣느냐이다. -하비 맥케이&lt;br/&gt;
ㆍ만사가 잘 풀리는 때도 있다. 그러나 두려워 마라. 두려움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쥴스 레너드&lt;br/&gt;
ㆍ많은 걱정을 해왔으나 그 중 대부분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마크 트웨인&lt;br/&gt;
ㆍ실패할 확률을 예상하지 않으면 하루 종일 그저 바닥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리처드 브랜슨&lt;br/&gt;
ㆍ좋은 사람은 잠을 더 잘자고 나쁜 사람은 깨어있는 시간을 더 잘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우디 앨런&lt;br/&gt;
ㆍ엄마만이 나를 사랑한다. 그러나 엄마도 나를 못살게 굴 수 있다. -비비킹&lt;br/&gt;
ㆍ오직 편집증 환자만 살아남는다. -앤드루 그로브&lt;br/&gt;
ㆍ자신감은 당신이 문제를 이해하기 전에 갖는 것이다. -우디 앨런&lt;br/&gt;
ㆍ철저한 준비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햄릿&lt;br/&gt;
&lt;br/&gt;
&lt;strong&gt;7.&lt;/strong&gt; 나는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8년간 가장 큰 재미를 느꼈다. -빌 클린턴&lt;br/&gt;
ㆍ나와 어머니는 매우 가까웠다. 우리는 끊임없이 탯줄같은 대화를 나누었다. 말을 계속해서 주고받는 동안 서로에게 연결되었고 서로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하워드 스턴&lt;br/&gt;
ㆍ내 마음의 나이는 4살이다. 나는 아침에 깨어나서 생각한다. '저 밖에는 과자가 있어.' 나는 매일 아침 그곳에 간다. 과자는 새로 구워야 할 수도 있고 이미 팔렸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찬장을 열어 과자가 없는 것을 보았을 때 '어, 과자가 없어.'라고 말하지 않는다. 나는 '으음, 어디에 있을까?'라고 말한다. -뉴턴 리로이 깅리치&lt;br/&gt;
ㆍ내 에너지는 최소수준이고 그래서 흥분된다. -하워드 스턴&lt;br/&gt;
ㆍ매출이 예상치와 일치하는가? 예산을 초과했는가? 이것은 합당하고 중요한 질문이지만 시대에 맞지 않다. 우리는 보다 근본적인 것을 물어야 한다. 오늘 당신은 엄밀히, 정확히, 솔직히 무엇을 바꿨는가? 다음엔 무엇을 할 건가? 그 변화가 원대한 목표에 기여하는 바가 무엇인가? -톰 피터스&lt;br/&gt;
ㆍ모든 것은 이 멋진 세상에서 최고를 위해 존재한다. -팽글러스 박사&lt;br/&gt;
ㆍ변화는 삶의 법칙이다. 과거나 현재만 바라보는 사람은 미래를 놓친다. -존 F. 케네디&lt;br/&gt;
ㆍ우리는 존재한 적 없었던 것을 꿈꿀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존 F. 케네디&lt;br/&gt;
ㆍ초조와 야망으로 제작에 임한다. 다 소화하지도 못하면서 접시가 넘치도록 담고픈 심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lt;br/&gt;
ㆍ현실, 이 얼마나 멋진 개념인가! -로빈 윌리엄스&lt;br/&gt;
&lt;br/&gt;
&lt;strong&gt;8.&lt;/strong&gt; 강함은 승리로부터 얻어지는 게 아니라 고군분투하는 데서 발달한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정할 때, 그것이 바로 강함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lt;br/&gt;
ㆍ과욕의 길은 지혜의 궁전으로 이어진다. -윌리엄 블레이크&lt;br/&gt;
ㆍ나는 큰 사고력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 당신이 무엇이든 생각을 할 것이라면 크게 생각하기를 권한다. -도널드 트럼프&lt;br/&gt;
ㆍ난 항상 이렇게 생각한다. 크게 생각하든지 아니면 집으로 가든지. -로시 오도넬&lt;br/&gt;
ㆍ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알렉산더 헤이그&lt;br/&gt;
ㆍ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율리우스 카이사르&lt;br/&gt;
ㆍ우리의 기본전략은 적을 위로 넘어가든 밑으로 지나가든 뚫고 지나가든 전진 또 전진이다. 우리의 유일한 좌우명은 '대담하라. 대담하라. 늘 대담하라.'이다. -조지 패튼&lt;br/&gt;
ㆍ웃으면서 '네'라고 말하는 건 정말 못할 짓이다. 돈이나 윗사람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도록 둘 순 없다. -클라우디아 시어&lt;br/&gt;
ㆍ정치권력은 총부리에서 나온다. -마오쩌둥&lt;br/&gt;
ㆍ친절한 말만 할 때보다 친절한 말과 총을 같이 사용하면 더 많은 것을 얻는다. -알 카포네&lt;br/&gt;
ㆍ침묵하는 것은 거짓말과 같다. -로시 오도넬&lt;br/&gt;
ㆍ한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 올바른지 묻는다면, 우선 그가 인간인지부터 살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돈 마리아노&lt;br/&gt;
&lt;br/&gt;
&lt;strong&gt;9.&lt;/strong&gt; 가능한 늘 친절하게 행동하세요. 그건 늘 가능해요. -달라이 라마&lt;br/&gt;
ㆍ결정하지 않는 것 또한 결정하는 것이다. -체스터 버나드&lt;br/&gt;
ㆍ내 인생의 대부분을 타인의 인생을 공부하는 데 보냈다. -마거릿 미드&lt;br/&gt;
ㆍ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는 것이 언론에서 전문가임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월터 크롱카이트&lt;br/&gt;
ㆍ버스를 타려고 절대 뛰지 않는다. 항상 다음 차가 오게 마련이니까. -멜 브룩스&lt;br/&gt;
ㆍ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보지 말고 무슨 행동을 하는지 보아라. -존 미셸&lt;br/&gt;
ㆍ원래 다 그런 거에요. -월터 크롱카이트&lt;br/&gt;
ㆍ의사결정의 문제는 대부분 더 많은 결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이안 맥네트&lt;br/&gt;
ㆍ이 남자가 죽었거나 아니면 내 시계가 멈춘 것이다. -그라우초 막스&lt;br/&gt;
ㆍ진실을 추구하려면 양쪽 말을 다 들어야만 한다. -월터 크롱카이트&lt;br/&gt;
ㆍ참을성 많은 사람의 분노를 조심하라. -존 드라이덴&lt;br/&gt;
ㆍ최고의 지성을 가졌는지는 상반되는 생각을 품은 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면 알 수 있다. -스콧 피츠제럴드&lt;br/&gt;
ㆍ항상 일을 맡되 절대로 혼자서는 맡지 말라.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lt;br/&gt;
ㆍ훌륭한 리더는 말을 아낀다. 일이 끝나면 목표는 달성되어 있다. 부하들은 모두 우리 스스로 해냈다고 말한다. -노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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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ziz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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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y 2012 15:26: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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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니어그램 RPG캐릭터 by leadint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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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심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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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캐릭터</category>
			<author>ziz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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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Apr 2012 20: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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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휴 프레이더, &lt;나에게 보내는 편지&gt; 中</title>
			<link>http://zizim.net/809</link>
			<description>대단한 미래 따위는 잊고 푸른 초목과 건물들을 보고 주위에 있는 것들에 손을 내밀고 공기를 냄새 맡았더라면, 형식과 스스로 부과한 의무 따윈 무시하고 지붕에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를 듣고 내 아내를 끌어안았더라면…… 하긴 너무 늦은 건 아니지.&lt;br/&gt;
*&lt;br/&gt;
여기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친구를 가졌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옷을 입는다는 것, 식사를 한다는 것, 일을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집에 돌아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산 자들보다 죽은 자들이 더 현실에 충실하고, 더 편안하고, 더 여기 있지 않을까?&lt;br/&gt;
*&lt;br/&gt;
다른 일이 아닌 그 일을 위해 일하고 싶다. 거기 도착하기 위해 운전하는 것은 싫다. 절정을 맛보려고 사랑을 하거나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공부하고 싶지는 않다. 나 자신을 파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친절한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돈을 벌려고 일하고 싶지 않다. 일하기 위해 일하고 싶다. 오늘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다.&lt;br/&gt;
*&lt;br/&gt;
그저 할 일을 하는 것. 그저 나 자신과 보조를 맞추는 것. 앞으로 될 모습 그대로인 것. 나는 될 모습이 될 것이고, 지금 이 모습 그대로이다. 여기가 내가 에너지를 쏟을 곳이다. 내 힘은 내 일이 아닌, 나와 함께 있다. 나 자신과 리듬을 맞추어 일하지, '되어야' 되는 자신에 맞추지 않을 것이다.&lt;br/&gt;
*&lt;br/&gt;
'지속적인 영향력'은 자기모순에 빠진 어구다. 의미는 미래에 존재하지 않고 나도 그렇다. 내가 보는 것은 하나같이 '궁극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을 것이다. 내일도 오늘의 의미 그대로인 것은 없을 것이다. 의미는 맥락에 따라 변한다. 나의 의미심장함은 여기에 있다.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으로 족하다. 지금 내가 변화를 만드는 것으로 족하다.&lt;br/&gt;
*&lt;br/&gt;
종종 고백이 변화를 피하려는 방식이 된다. 고백을 하면 나는 변화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고백합니다. 이것은 내 통제권 밖의 일입니다.' 그러면 짐을 덜게 된다. '이제 당신은 이 말을 들었으니, 이 일을 어떻게 할 겁니까?' 어떤 동기에서 무슨 일을 했는가에 대한 깊은 자각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고백과 저항과 말로 한 용서는 남들을 내 고민의 망에 얽혀들게 해서 나의 자유를 저해할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유를 방해한다.&lt;br/&gt;
*&lt;br/&gt;
왜 내가 얼마나 성취했는가로 나의 나날을 평가하는가? 카펫에 누워 보풀을 뜯는 것을 즐기는 순간이 되면, 더 이상 지나친 야욕을 부리지 않게 된다. 이 고양이가 잠들게 내 품에 안고 있노라면 더 많은 것이 거기 깃든다.&lt;br/&gt;
*&lt;br/&gt;
내 안에 있는 글을 쓰고 싶은 부분, 이론가가 되고 싶은 부분, 조각하고 싶은 부분, 가르치고 싶은 부분…… 나를 하나의 역할로 몰아넣는 것은, 인생에서 한 가지만 되는 것은 나의 많은 부분을 죽이는 것이다. 나의 이력은 내 뒤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나는 이날이 평화롭게 오게 하는 것밖에 할 수 없다. 노력을 반복하는 것이나 새로이 노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내 앞에 놓인 길을 걸어가는 것만 할 수 있을 뿐.&lt;br/&gt;
*&lt;br/&gt;
'다음에는 내가……' '지금부터 나는……'―어째서 나는 내일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현명하다고 생각할까?&lt;br/&gt;
*&lt;br/&gt;
권태와 불만을 알아차리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명확히 볼 수 있다면 권태와 불만도 쓸모있다. 권태는 새로운 선택과 생각을 펼쳐주어 자유를 누리는 구실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행동을 바꾸지 못한다 해도 더 정직하게 볼 수는 있겠지?&lt;br/&gt;
*&lt;br/&gt;
사는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한 순간 삶이 변하고 나는 시작했을 때와 똑같이 남아있다. 많이 변할수록 나는 더 똑같다. 내 삶이 성숙과 퇴보의 지속적인 모순 같다. 하지만 거기 있는 것들이 똑같이 남아있고 마침내 내가 약간의 제어력을 가질 거라는 환상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생겨난다. 그러나 목적을 이루는 수단은 없으며, 수단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내가 수단이다. 시작된 것도 나이며, 모든 게 끝나면 남는 것도 나뿐일 것이다.&lt;br/&gt;
*&lt;br/&gt;
인생처럼 상대적인 것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마음처럼 부드러운 것에 규칙은 없다. 마음이라는 도구는 잘못 사용될 수 있지만 마음은 잘못된 도구를 갖고 있지 않다.&lt;br/&gt;
*&lt;br/&gt;
처음에는 '내가 되는 것'이 단순히 느끼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나 자신에게 '이 사람에게는 뭐라고 말하고 싶은가?'라고 묻곤 했다. 그 대답이 놀랍도록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언제나 부정적인 감정이 먼저 감지되는 것 같았다. 그런 감정은 사회적으로 흔치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 감정을 행동으로 옮기기가 두려워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 실행하면서 이런 감정들 밑에 더 긍정적인 감정들이 있음을 알았다. 오랫동안 깊이 들여다보면 보인다. '내가 되려고' 노력할수록 거기서 더 많은 '나'를 발견했다. 이제 내가 되는 것이 반응할 감정의 수위를 의식적으로 결정하고, 어떤 기분이든 그것을 인지하는 것임을 안다. 나는 늘 자유롭게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 대해 대충이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한다. 숙고하는 생각들에 대해 신중하면 더 이상 상황이 기분을 좌우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충 생각하면 나 자신이 생각 속에서 길을 잃는다.&lt;br/&gt;
*&lt;br/&gt;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싶지 않은 것도 감정이고 나의 일부다. 그 부분이 크다면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자신에게 더 진실한 것이다. 감정은 변할 수 있겠지만 다른 감정으로 변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감정을 '무시'하는 것은 자신에게 그 감정을 안겨주는 것이다. 어떤 감정에 대해 죄스럽거나 짜증스럽게 생각하면 마음에 더 깊이 박힌다.&lt;br/&gt;
*&lt;br/&gt;
나는 다른 곳에 가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quot;못 가겠는데요. 집에 있어야 합니다. 게일(아내)이 아파서요.&quot;라고 말했다. 분명히 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음에는 더 정직해져서, 내가 그러고 싶어서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것을 '꼭' 해야 한다면, 그러고 싶다고 인정하거나 왜 그러고 싶은지 동기를 찾지 않아도 된다.&lt;br/&gt;
*&lt;br/&gt;
가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나아가서 뭔가 하는 것이다. 행동하기 시작하면 감정이 명료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두려움이나 비난에서 행동하면, 결과에 동요가 담기게 된다는 것.&lt;br/&gt;
*&lt;br/&gt;
쓰고 싶은 욕망에 실제로 쓰는 행위가 동반되지 않으면, 쓰지 않는 게 욕망인 것이다. 냉장고 앞에 서서 배가 고프냐고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면, 난 배가 고프지 않은 것이다.&lt;br/&gt;
*&lt;br/&gt;
내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럴듯한 대안을 떠올릴 수가 없다. 내 마음은 연달아 불만족스러운 계획을 떠올리고, 불만은 깊어진다. 그럴 때는 '결정'하려는 노력을 미루는 게 도움이 된다.&lt;br/&gt;
*&lt;br/&gt; 
아무도 틀리지 않았다. '당신이 틀렸다'는 내가 당신을 이해 못한다는 뜻이다. 내가 당신이 보는 것을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당신이 잘못된 건 없다. 당신은 있어야 될 곳에 있고, 해야 될 일을 한다.&lt;br/&gt;
*&lt;br/&gt;
'동의한다'와 '동의하지 않는다'는 불가능한 마음상태다. 두 사람이 정확히 같거나 반대로 생각할 수는 없다. '동의한다'고 말하는 것은 충돌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가끔 나는 상대가 그저 입을 다물기를 바란다. 그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려고 동의하는 것이다. 나 자신을 드러내고 싶을 때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누군가 나에게 동의하지 않을 때, 나는 방금 한 말을 고치기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lt;br/&gt;
*&lt;br/&gt;
사람들이 날 비판해도 그때문에 내가 더 초라해지지는 않는다. 그들은 내 존재가 아닌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비판받은 다음에 자신에게 던질 수 있는 질문은 &quot;이 말이 사실인가?&quot;가 아니라 &quot;이 말이 내가 자신을 볼 통찰력을 주는가?&quot;이다. 내가 자신을 더 온전히 의식하고 받아들인다면, '내 마음이 어떤지'에 더 익숙하다면 남의 말에 비판당하거나 칭찬받는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 말의 정확성을 스스로 판단할 자신감이 있을 것이다.&lt;br/&gt;
*&lt;br/&gt;
지금껏 힘이 남에게 대응하는 데서 나온다고 생각했지만, 힘은 내가 자신에게 저지르는 짓을 접는 데서 나올 것이다. 이 건강한 고집은 자기존중에서 샘솟고 나를 동여매준다. 의식하고 내보이고 뚜렷하게 나 자신이 되려는 의지에서 힘이 나온다. 직장, 친구, 평판을 잃을지 모르지만, 내 중심에 있는 것대로 행동하지 못한다면 나라는 전부를 잃는다.</description>
			<category>심리</category>
			<category>9번유형</category>
			<category>에니어그램</category>
			<author>ziz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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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Apr 2012 20:23: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꿈에서 3번소리 듣다</title>
			<link>http://zizim.net/808</link>
			<description>예전에 '3, 8번 같다는 소리만 들으면 유형수집 완료인데' 농담한 적 있었는데 꿈에서 들었다. 여동생은 다 마신 커피캔을 쓰레기통에 안 버리고 방바닥에 팽개쳐둔 채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고(동생 널브러져 자는꿈 벌써 네번째! 설마 걔 6이 아니라 9?…일 리가 있나 쯧~) 母는 초대형TV로 불교방송인가를 보고 있다가 잘 시간이 되자 전원을 끄라고 했다. 리모콘 없는 기종이었고 TV모니터 하단의 크고 둥근 버튼이 맞으려니 하고 눌렀지만 TV만 꺼지고 연결된 컴퓨터는 꺼지려다 도로 켜졌다.&lt;br/&gt;
&lt;br/&gt;
母는 그게 아니라며 TV 뒤를 보라고 했다. 뒷면에 버튼 여러개와 웬 열쇠구멍이 있다. 母가 허공에 열쇠를 들고 돌리는 시범을 보였다. 조금이라도 틀리면 폭발한대나. 직접 해보라고 하자 어느새 열쇠가 내 손에 쥐여있다. 본대로 하니까 전원은 다 꺼졌지만, 저 방법이 정말 확실한가, 내가 제대로 봤나, 제대로 돌려도 폭발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로 식은땀 줄줄 흘러도 표정만은 무던하다. 그 후에도 긴장을 못푼 나는 계속 열쇠를 들고 있었다. 게다가 양손에 2개.&lt;br/&gt;
&lt;br/&gt;
母는 뜬금없이 한 에니어그램 모임을 소개해줬다. (나야 좋지만 이런데 관심없는 母가 무슨 바람으로?) 아직 인사만 했지 '내 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이 사람들은 보자마자 3번이라 단언한다. 바로 집어주다니 엉터리?! 오랜 시간 9번으로 여겨왔다는 말은 생략하고(내뱉으면 비통합 드립칠 게 뻔하니까), 설명으로나 대다수 사람들 평가로나 3번같은 구석은 없건만 뭘 보고 3번이냐고 근거를 대라 했다.&lt;br/&gt;
&lt;br/&gt;
강사1: 왜 결혼을 안하죠? / 나: 방해되니까요. (일과 혼자만의 시간 둘다에 방해. 체질적으로 남자가 안 고픔.)&lt;br/&gt;
강사2: 네모 세모 별 동그라미 마름모 등등 중 자신없는 분야는 뭔가요?&lt;br/&gt;
나: 네모는 잘하는데 세모력이 좀 떨어지고, 또하나는 상담요.&lt;br/&gt;
(몇개 더 있었지만 행간에 '가장'이 생략된 걸로 보고 언급회피. '자신있는'이라면 여러개 댔을 듯. 좋은건 다다익선.)&lt;br/&gt;
강사2: 묻지도 않은 자신있는 것부터 말씀하시네요. / 나: 그게 3번과 무슨 상관이죠?&lt;br/&gt;
&lt;br/&gt;
덩치있는 강사3이 느닷없이 등을 밟아누른다. 무슨 짓인가 테스트를 가장한 폭행인가 싶은 상황인데 갑자기 너무 아파 아무 생각 안 들어서 비명부터 냅다 나왔다. 온힘 다해 질렀는데 나오는 목소리는 생각보다 작다. 그렇다고 나지막이도 아니지만. 예상비명과 실제비명의 간극, 그리고 어이없음이 극치에 이르자 힘불끈 솟으며 등을 일으켜세워 발을 밀어냈다. 강사는 움츠림형은 비명소리를 덜 내고 일부 4,5번은 오기로 소리를 죽이는데 당신 비명은 움츠림보다 크고 그렇다고 7번의 비명만큼 높고 요란하진 않다고 했다. 뻥치시네.&lt;br/&gt;
&lt;br/&gt;
그들은 날 진정시키고 싱싱한 백도를 쟁반도 없이 달랑 손에 쥐어준다. 각자 몫의 백도를 쟁반 없이 그냥 입으로 베어무는데 이건 또 뭐람, 바닥에 흐르잖아, 진득해질텐데, 이것도 테스트인가? 나도 일단 한 손으로 받치면서 베어먹는다. 과즙이 받친 손바닥을 타고넘어 역시나 바닥에 흐른다. &quot;봐요, 흐르잖아요.&quot; 하자 태평하게 &quot;괜찮아요. 편히 드세요.&quot; 그쪽은 몰라도 내가 안 편하다고. 온통 신경쓰느라 맛도 못 느꼈다. 이어서 PPT자료 보다가 자신을 상품으로 취급,포장하기에 대한 구절이 내게 해당되진 않지만 유독 눈에 띄어서 &quot;진짜 자기를 모른다는 건 슬픈 노릇이네요.&quot; 중얼거리자 가장 젊은 강사가 4번일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고참강사는 그것에 대해 단순히 슬프다로 끝나는 건 4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근데 열쇠는 어디 갔지?</description>
			<category>가상</category>
			<category>3번유형</category>
			<category>꿈이야기</category>
			<category>에니어그램</category>
			<author>ziz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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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Apr 2012 19: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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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르지예프 무브먼트(신성무)</title>
			<link>http://zizim.net/807</link>
			<description>설명 : &lt;a href=&quot;http://blog.naver.com/shantibooks/120148722733&quot;&gt;구르지예프 무브먼트란?&lt;/a&gt;, &lt;a href=&quot;http://www.facebook.com/note.php?note_id=261668593894268&quot;&gt;구르지예프 무브먼트 | Facebook&lt;/a&gt;, &lt;a href=&quot;http://kgurdjieff.blog.me&quot;&gt;The School of Gurdjieff Movement&lt;/a&gt;, &lt;a href=&quot;http://www.gurdjieff-movements.net&quot;&gt;Gurdjieff Movements&lt;/a&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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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category>
			<category>구르지예프</category>
			<category>영성</category>
			<author>ziz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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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Apr 2012 18:3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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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이 생각해볼 질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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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style=&quot;text-align:right&quot;&gt;캐시 헐리ㆍ테오도르 돈슨, 주혜명 역, &amp;l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422573&quot;&gt;영혼의 잠재력 깨우기&lt;/a&gt;&amp;gt;, 다른우리, 2003&lt;/p&gt;
&lt;strong&gt;[1번]&lt;/strong&gt; 1. 나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의 관계를 손상시키는 분노와 적개심을 붙들고 있는가?&lt;br/&gt;
2.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화날 때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법은?&lt;br/&gt;
3. 일하는 시간에 대해 한계를 설정한다면 내 삶과 인간관계가 얼마나 더 만족스러워질까?&lt;br/&gt;
4. 남들에게서 보는 훌륭한 자질은 무엇인가? 왜 나는 그런 자질을 개발하지 못할까?&lt;br/&gt;
5. 내가 변화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을 두려워하기 때문인가?&lt;br/&gt;
6. 새 아이디어, 다른 관점에 마음을 여는 것이 삶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lt;br/&gt;
7. 어떤 덕목을 개발하고 싶은가, 그 덕목을 개발하기 위해 취할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lt;br/&gt;
&lt;br/&gt;
&lt;strong&gt;[2번]&lt;/strong&gt; 1. 삶에서 완전히 끝내지 못한 과제는 무엇이며, 무엇이 그것을 끝내지 못하게 하는가?&lt;br/&gt;
2. 내 욕구와 감정을 표현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lt;br/&gt;
3. 간접적 의사소통을 통해 어떻게 남을 조종하고 있는가? 거기서 무엇을 얻는가?&lt;br/&gt;
4. 남을 비난하고 집착하는 이유는? 그런 태도를 버리는 것은 서로가 자유를 얻는 데 어떤 영향을 줄까?&lt;br/&gt;
5. 아직 실현되지 않은 꿈과 목표가 있는가? 실현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할 수 있는가?&lt;br/&gt;
6. 누군가 나에게 남이 아닌 내 욕구와 원하는 바를 써보라고 한다면 무엇을 쓸까?&lt;br/&gt;
&lt;br/&gt;
&lt;strong&gt;[3번]&lt;/strong&gt; 1. 이미지 보호를 위해 다 말하지 않고 숨기거나 거짓말할 때가 있는가? 거기서 얻는 것은?&lt;br/&gt;
2. 왜 남에게 내 생각과 가치관을 강요하는가? 내가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것은?&lt;br/&gt;
3. 주변에서 내게 개발을 요청하는 자질은? 왜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가?&lt;br/&gt;
4. 남의 공을 기꺼이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와 관련해서 살펴볼 문제는?&lt;br/&gt;
5. 영적인 에너지를 일깨우기 위한 시간 마련하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는?&lt;br/&gt;
6. 왜 가슴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지 않는가? / 7. 인생에서 찾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lt;br/&gt;
&lt;br/&gt;
&lt;strong&gt;[4번]&lt;/strong&gt; 1. 끝내기를 주저하고 있는 과제는? 그것을 끝마친다면 서로에게 어떤 이로움이 생길까?&lt;br/&gt;
2. 평범한 일상사에 신경쓰지 않는 것이 주변인과의 관계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가?&lt;br/&gt;
3. 소중한 사람들을 밀어낼 땐 내 안에서 어떤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인가?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lt;br/&gt;
4. 내가 과거의 잘못을 들춰 조종, 통제하려 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왜 그렇게 하는가?&lt;br/&gt;
5. 그간 개발해온 5가지 장점과 재능은? 지금 그것들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lt;br/&gt;
6. 이 물질계에서 가치관에 위배됨 없이 최대한의 물질적 보상을 얻고 자신감을 키우며 창조적으로 재능을 펼칠 방법은?&lt;br/&gt;
&lt;br/&gt;
&lt;strong&gt;[5번]&lt;/strong&gt; 1. 배려 없는 말로 남에게 상처주고 당황시키는 이유는? 어떻게 이 패턴을 바꿀 수 있을까?&lt;br/&gt;
2. 실제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상황은?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lt;br/&gt;
3. 사회적 책임과 먼저 나서서 시작하는 역할을 남에게 떠넘기는 것이 관계에 미치는 악영향은?&lt;br/&gt;
4. 사람들과 연결되지 못하게 가로막는,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lt;br/&gt;
5.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말없이 물러남으로써 남을 통제, 조종, 좌절시킬 때 내가(혹은 누군가가) 얻는 것은?&lt;br/&gt;
6. 남을 위협하고 변화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우월감과 고집을 사용하는가?&lt;br/&gt;
7. 가족, 친구, 주변인들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해주기를 원하는가?&lt;br/&gt;
&lt;br/&gt;
&lt;strong&gt;[6번]&lt;/strong&gt; 1. 누군가가 과거 내게 잘못한 일을 용서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는가?&lt;br/&gt;
2. 내 의견과 판단이 남과 갈등을 일으킬 때 상대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lt;br/&gt;
3. 안내자 역할을 해줄 명상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이유는?&lt;br/&gt;
4. 상황이나 관계가 어려워질 때 불평 대신 상황해결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건설적 행동은?&lt;br/&gt;
5. 분노감이나 과다한 의무에 짓눌리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이를 예방할 방법은?&lt;br/&gt;
6. 가장 존경하는 사람,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그들은 어떤 긍정적, 부정적인 자질을 지녔는가?&lt;br/&gt;
내 안에 그와 비슷한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못 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lt;br/&gt;
&lt;br/&gt;
&lt;strong&gt;[7번]&lt;/strong&gt; 1. 내 삶에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중요한 부분은? 상황개선을 위한 2가지 일은?&lt;br/&gt;
2. 놓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꿈은? 무엇이 꿈의 실현을 방해하는가?&lt;br/&gt;
3. 내 관점을 남에게 강요할 때 살펴봐야 할 자기중심적 태도는 무엇인가?&lt;br/&gt;
4. 헌신하기 어려운 대상은? 그렇게 어려워하는 이면에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가?&lt;br/&gt;
5. 남들의 어떤 면이 나를 화나고 짜증나게 하는가? 그런 면이 내 안엔 어떤 모습으로 있는가?&lt;br/&gt;
6. 무엇에 대한 두려움이 내면을 들여다보기 두렵게 만드는가?&lt;br/&gt;
&lt;br/&gt;
&lt;strong&gt;[8번]&lt;/strong&gt; 1. 어떤 식으로 정의에 대한 내 생각을 강요하고 에고를 만족시키는가?&lt;br/&gt;
2. 모두를 더 편안하게 하려면 나는 어떤 태도를 바꾸어야 하는가?&lt;br/&gt;
3. 일, 가족, 공동체에서 통제를 놓아버린다면 일어날 5가지 긍정적인 일은?&lt;br/&gt;
4. 속도를 늦추고 명상하고 숙고하는 것에 저항할 때 내가 두려워하고 피하는 것은?&lt;br/&gt;
5. 가까운 이와의 관계에서 긴장을 일으키는 태도를 잘 살펴본다면 모두에게 어떻게 이득일까?&lt;br/&gt;
6. 남의 어떤 태도, 특징에 화가 나는가? 같은 특성이 내 안에 다른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가?&lt;br/&gt;
&lt;br/&gt;
&lt;strong&gt;[9번]&lt;/strong&gt; 1. 필요한 것을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아서 자신과 인간관계에 상처를 주는 10가지 방식은?&lt;br/&gt;
2. 어떤 식으로 자기자신을 무시하고 평가절하하나? 이런 행동으로 얻는 이득과 고통은?&lt;br/&gt;
3.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음으로써 잃는 것은 무엇인가?&lt;br/&gt;
4. 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분노는? 분노를 놓아버리는 데 도움될 긍정적, 창조적 해결책 3개?&lt;br/&gt;
5. 사적인 삶에서 피하고 있는 일들은? 그것을 끝마치면 삶과 관계가 얼마나 개선될까?&lt;br/&gt;
6. 상대를 통제하기 위해 어떻게 침묵을 사용하는가? 이 행동으로 얻거나 잃게 되는 마지막 가치는?&lt;br/&gt;
7. 억압된 행동지성(장중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일 실천할 것은?</description>
			<category>심리</category>
			<category>에니어그램</category>
			<author>zizim</author>
			<guid>http://zizim.net/806</guid>
			<comments>http://zizim.net/806#entry806comment</comments>
			<pubDate>Sun, 15 Apr 2012 18:19: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무라카미 류, &lt;타나토스&gt; 4번스런 구절</title>
			<link>http://zizim.net/805</link>
			<description>당신은 어린 시절에 일어났던 중대한 사건에 지배당하고 있어. 거기에는 당신에게 무척 소중한 사람이 관련되어 있는데, 그 사람은 그 중대한 사건으로 불행해지고 말았지.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당신과 외계를 이어주는 통로로 삼고 말았어. 모든 관계를 맺을 때 당신은 그 방식으로, 어떤 사람이 당신 안으로 들어올 때 그 사람은 그 통로를 통해 들어오게 되어있어. 당신은 그 통로가 아닌 다른 길을 따라 다른 사람이 내면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는 거야. 사실은 타인뿐만이 아니야. 자기 자신이 가장 무서운 타인이지.&lt;br/&gt;
&lt;br/&gt;
당신은 원래 여러가지 아름다운 풍경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아. 아름다운 풍경을 받아들이는 것은 실로 대단한 고통을 동반하지. 그 재현을 원하기 때문이야. 당신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다가올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지금의 추한 풍경을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이야. 당신은 아름다운 것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당신 자신은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것을 손에 넣으려 하지 않아. 그것이 손에 들어올라치면 당신은 스스로 도망치는 거야. 나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해져서는 안 된다,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당신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늘 정신적인 안정에 이르기 바로 한걸음 앞에서 반드시 멈춰서야 하는 거야.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아. 안정에 이르는 것을 스스로 용서하지 못해. 당신이 망가진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것도 바로 그런 뜻이야.&lt;br/&gt;
&lt;br/&gt;
당신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온몸이 거울인 인형을 상대하는 것과 같아. 그 인형은 말도 할 수 있고 움직일 수도 있지만, 결코 안정을 원하지 않아. 당신에게는 정신의 안정이라는 개념이 없어. 당신은 황량한 풍경의 험한 산중턱에 있는 거야. 산중턱의 고양이 낯짝만한 공간에서 당신은 기다리고 있어. 자신을 많이 닮은 남자 나그네가 황량한 풍경 속으로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거야. 이윽고 당신은 한 나그네를 발견하게 되겠지. 그는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있어. 그렇게 분노에 떠는 인간이 아니면 당신의 눈에 들지도 않아. 여기까지 잘도 왔군 하고 당신은 말해.&lt;br/&gt;
&lt;br/&gt;
여기서부터는 내가 안내할게. 당신은 그 나그네에게 산양의 젖과 빵을 줘. 그것은 나그네에게 힘을 주지만, 당신은 그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아. 당신은 어릴적에 중대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소중한 사람에게 우유나 빵을 주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 때문에 우유나 빵이 나그네에게 힘을 주는 것임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야. 당신이 진정 우유와 빵을 주고 싶은 것은 나그네가 아니라, 옛날의 가장 소중했던 어떤 사람이지. 그러므로 당신은 구원받을 수 없어. 나그네는 당신에게 감사해.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당신은 결코 구원받을 수 없어. 치유될 수도 없어. 당신은 나그네와 함께 산을 넘기 위해 걷기 시작할 거야. 그 길은 험악하면 험악할수록 충족감을 느끼게 해. 음식도 없고 물도 없고, 잠도 못잘 정도로 춥고, 칼같은 돌이 발바닥에서 피가 나도록 굴러다니는 길을 선택하게 되는 거야.&lt;br/&gt;
&lt;br/&gt;
당신은 그런 길을 걸어가는 나그네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해. 그러나 그것은 걸을 때뿐, 이제 곧 나그네가 산을 넘으리란 것을 아는 순간, 당신은 그를 떠나려 해. 당신은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몰라. 사실은 모르는 것이 아니야. 그가 당신을 갈구하면 당신은 그에게 환멸을 느끼는 거지. 그는 당신을 갈구해서는 안돼. 그는 당신을 채찍질해야 하는 거야. 그는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으면 안돼. 그래서 당신은 그가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 여러 수단을 사용해서 그가 당신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를 얼마든지 고통스럽게 해달라고 그에게 요구하는 거야. 무슨 일이든 참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자세를 보여주는 거야. 당신은 그 이상한 고난을 견뎌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마조히스트라 여길 정도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참는 거지.&lt;br/&gt;
&lt;br/&gt;
그리고 심판의 날이 찾아와, 당신은 그를 절벽으로 밀어뜨리는 거야. 너만큼 나를 고통스럽게 한 사람은 없어. 그런 말을 하면서 등뒤에서 그를 밀어버리는 거야. 그는 놀란 표정으로 당신을 흘끗 보고, 절벽 아래로 떨어져 내려. 당신은 깊은 슬픔에 잠겨들지만, 그 슬픔이야말로 당신이 살아가는 힘이야. 자기와 같이 사는 남자는 반드시 추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 슬픔 외에 당신을 지탱해주는 힘은 아무것도 없어. (pp.215-218)</description>
			<category>심리</category>
			<category>4번유형</category>
			<category>에니어그램</category>
			<author>zizim</author>
			<guid>http://zizim.net/805</guid>
			<comments>http://zizim.net/805#entry805comment</comments>
			<pubDate>Sun, 15 Apr 2012 16:2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그림동화에 나타난 9번</title>
			<link>http://zizim.net/804</link>
			<description>또다시 온 나라에 기근이 닥쳐왔습니다. 아이들은 잠자리에 누운 계모가 아버지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lt;br/&gt;
&quot;또다시 먹을 게 다 떨어졌어요. 집안에 남은 것이라곤 빵 반 덩어리뿐이에요. 그걸 먹고 나면 끝이에요. 그러니 아이들을 내보내야 해요. 이번에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더 깊은 숲속으로 데려가도록 합시다. 안 그랬다간 모두 다 굶어죽을 거예요.&quot;&lt;br/&gt;
이 말을 듣고 아버지는 슬픔에 잠긴 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lt;br/&gt;
'그 마지막 남은 빵을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는 게 훨씬 더 좋을텐데.'&lt;br/&gt;
하지만 아내는 무슨 말을 해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야단야단하면서 남편을 몰아쳤습니다. 일단 '응'하고 대답하면 다음에 '안돼'하고 말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이 남편도 처음에 아내 말에 따른 이상 이번에도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김유경 역, &amp;l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2656025&quot;&gt;그림동화전집&lt;/a&gt;&amp;gt;, 동서문화사, 2007, p.113 '헨젤과 그레텔')&lt;br/&gt;
&lt;br/&gt;
한스가 일하러 간 뒤 엘제는 죽을 끓여서 들로 나갔습니다. 들에 닿은 그녀는 중얼거렸습니다.&lt;br/&gt;
&quot;어떻게 할까? 밀을 먼저 벨까, 죽을 먼저 먹을까? 그래, 죽을 먼저 먹기로 하자.&quot;&lt;br/&gt;
그리고 가져온 죽냄비를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배가 차자 엘제는 말했습니다.&lt;br/&gt;
&quot;어떻게 할까? 밀을 먼저 벨까, 잠을 먼저 잘까? 그래, 먼저 자기로 해야겠다.&quot; 그녀는 밀밭에 누워 그대로 잠들었습니다.&lt;br/&gt;
한편 한스는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얼마 지났는데도 엘제가 돌아오지 않자 만족한 듯 중얼거렸습니다.&lt;br/&gt;
&quot;엘제는 정말 빈틈없는 여자야!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하는지 밥먹으러 집으로 올 생각도 하지 않는군.&quot;&lt;br/&gt;
하지만 저녁때가 되어도 엘제가 돌아오지 않자 한스는 들로 나가서 엘제가 얼마나 밀을 베었는지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들판의 밀은 손 하나 댄 흔적이 없고 엘제는 밀밭에 누워 자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한스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작은 방울이 여러 개 달린, 새 잡는 망을 가지고 다시 들로 갔습니다. 한스는 망을 엘제에게 뒤집어 씌웠지만 엘제는 여전히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한스는 집으로 돌아와 문을 잠그고 의자에 앉아 일을 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엘제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자 주위에서 딸랑딸랑 소리가 났습니다. 엘제는 깜짝 놀라 자기가 정말 엘제인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어 중얼거렸습니다.&lt;br/&gt;
&quot;이게 나일까, 아니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일까?&quot;&lt;br/&gt;
좀처럼 해답이 나오지 않자 그녀는 제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녀는 생각했습니다.&lt;br/&gt;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이나 동네 사람들에게 이게 나인지 다른 사람인지 물어보자. 그 사람들은 알 거야.'&lt;br/&gt;
그녀는 자기 집 문까지 뛰어갔으나 문은 잠겨 있었습니다.&lt;br/&gt;
그녀는 창문을 두드리며 소리쳤습니다. &quot;한스, 엘제는 안에 있나요?&quot;&lt;br/&gt;
그러자 한스가 대답했습니다. &quot;그렇소, 엘제는 여기 있어요.&quot;&lt;br/&gt;
그 말에 엘제는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 &quot;오, 하느님. 그럼 이건 내가 아니군요.&quot; (pp.229-230 '지혜로운 엘제')&lt;br/&gt;
&lt;br/&gt;
프리더가 말했습니다. &quot;카터리스헨, 앞으로는 열심히 일해야 해요.&quot;&lt;br/&gt;
&quot;네, 그렇게 하겠어요. 밭에 나가 곡식을 베어오겠어요.&quot;&lt;br/&gt;
밭으로 나간 카터리스헨은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lt;br/&gt;
&quot;곡식을 베기 전에 먼저 먹을까, 잘까? 그래, 먼저 먹어야지.&quot;&lt;br/&gt;
그래서 카터리스헨은 먼저 점심을 먹었는데 먹고 나서 졸음이 밀려왔습니다. 그래도 곡식을 베기는 베었지만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어서 입고 있던 앞치마도 셔츠도 모두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랫동안 자고 난 뒤 눈을 뜨니 반쯤 벌거숭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카터리스헨은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lt;br/&gt;
&quot;이게 나일까, 다른 사람일까? 틀림없이 나는 아니야!&quot;&lt;br/&gt;
그러는 사이에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카터리스헨은 마을로 달려가서 자기 집 창문을 두드렸습니다.&lt;br/&gt;
&quot;프리더!&quot; / &quot;무슨 일이오?&quot; / &quot;카터리스헨이 안에 있나 궁금해서요.&quot; / &quot;있지, 아마 자고 있을 거요.&quot;&lt;br/&gt;
&quot;옳아, 그럼 난 벌써 집에 와 있었구나.&quot; 카터리스헨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뛰어갔습니다. (p.380 '프리더와 카터리스헨')&lt;br/&gt;
&lt;br/&gt;
새엄마는 사내아이를 토막토막 썰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솥에다 넣고 끓였습니다. 마를렌은 옆에 서서 울기만 했습니다. 눈물이 모두 솥 안에 들어가서 소금도 필요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식탁에 앉으면서 물었습니다. &quot;애는 어디 있나?&quot;&lt;br/&gt;
엄마는 큼지막한 고깃덩어리를 아버지 앞에 내놓았습니다. 마를렌은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lt;br/&gt;
아버지가 다시 물었습니다. &quot;그녀석 어디 있냐니까?&quot;&lt;br/&gt;
&quot;아, 시골 큰아버지댁에 갔어요. 한동안 거기 있으려나 봐요.&quot;&lt;br/&gt;
&quot;거긴 뭣하러? 나한테는 한마디 말도 없었는데.&quot;&lt;br/&gt;
&quot;몹시 가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6주 가량 있다 오겠다는군요. 잘들 보살펴주실 거예요.&quot;&lt;br/&gt;
&quot;기분이 안 좋군. 그러는 게 아니야. 나한테 인사는 하고 갔어야지.&quot;&lt;br/&gt;
아버지는 음식을 먹기 시작하더니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lt;br/&gt;
&quot;마를렌, 왜 우는거냐? 오빠는 얼마 있다가 돌아온단다.&quot; 그리고는 부인에게 말했습니다.&lt;br/&gt;
&quot;음식맛이 그만이군! 좀더 주구려!&quot; 아버지는 먹을수록 더 맛이 나는 모양입니다.&lt;br/&gt;
&quot;좀더 주구려. 왠지 이 음식은 모두 내것 같은 기분이 들어.&quot;&lt;br/&gt;
아버지는 뼈에 붙은 살점까지 남김없이 발라먹은 뒤에야 식사를 끝냈습니다. (pp.294-295 '향나무 이야기')&lt;br/&gt;
&lt;br/&gt;
새는 향나무에 앉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quot;나의 엄마는 나를 죽였다.&quot;&lt;br/&gt;
그러자 엄마는 귀를 막고 눈을 감았습니다. 새를 보기도 싫었고 소리도 듣기 싫었기 때문입니다.&lt;br/&gt;
그 소리는 우렁찬 폭풍우처럼 귓전에 울리고 눈에는 번개 같은 것이 번쩍였습니다.&lt;br/&gt;
&quot;나의 아빠는 나를 먹었다.&quot;&lt;br/&gt;
&quot;여보, 저 아름다운 새소리 좀 들어봐요. 게다가 노래도 잘 부르는군. 햇볕은 쨍쨍하고 향긋한 내음새.&quot;&lt;br/&gt;
&quot;누이동생 마를렌은&quot; 이것을 듣자 마를렌은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울었습니다.&lt;br/&gt;
그때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quot;난 밖으로 나가보겠소. 저 새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소.&quot;&lt;br/&gt;
&quot;어머나, 가지 말아요. 온 집안이 뒤흔들리고 불길에 휩싸일 것만 같아요.&quot;&lt;br/&gt;
그렇지만 아버지는 밖으로 나가서 새를 보았습니다. (p.303 '향나무 이야기')&lt;br/&gt;
&lt;br/&gt;
(앞이야기 : 속편한 사나이는 거지로 변장한 성 베드로에게 빵을 나눠준 걸 계기로 함께 동행하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가는 마법배낭을 선물받고 헤어진다.) 속편한 사나이는 성으로 들어가 맛있게 먹고 마셨습니다. 그러고는 잠이 와서 바닥에 누웠습니다. 침대가 없었으니까요. 곧 잠이 들었으나 밤중에 요란한 소리가 들려 눈을 떴습니다. 못생긴 악마 아홉 마리가 방안에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들은 사나이를 가운데 두고 둥그렇게 서서 춤추고 있었습니다.&lt;br/&gt;
&quot;춤추는 건 좋은데 너무 가까이 오지만 말아다오.&quot;&lt;br/&gt;
그런데 악마들은 점점 더 가까이 와서 더러운 발로 당장이라도 속편한 사나이의 얼굴을 밟을 것 같았습니다.&lt;br/&gt;
&quot;조용히 해, 이 형편없는 악마 녀석들아!&quot;&lt;br/&gt;
속편한 사나이는 호통을 쳤지만 악마들이 하는 짓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속편한 사나이는 화가 났습니다.&lt;br/&gt;
&quot;좋다! 내가 너희를 얌전하게 만들어주지!&quot;&lt;br/&gt;
소리를 지르더니 의자 하나를 집어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악마 아홉을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찼습니다. 앞에 있는 놈들을 한방 갈기면 다른 놈들이 뒤에서 머리채를 거머쥐고 사정없이 잡아당겼습니다. 속편한 사나이가 소리쳤습니다.&lt;br/&gt;
&quot;이 녀석들, 이제 참을 수 없다. 혼을 내주겠다. 아홉 마리 모두 내 배낭 안으로 들어가!&quot;&lt;br/&gt;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악마들은 배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속편한 사나이는 배낭을 단단히 조이고 나서 구석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악마들은 쥐죽은 듯 조용해졌고 사나이는 두 다리를 쭉 뻗고 잘 수 있었습니다. (pp.478-479 '속편한 사나이')&lt;br/&gt;
&lt;br/&gt;
&quot;길은 두 가지가 있소. 하나는 넓고 편한 길로 지옥으로 통하고 있소. 또 하나는 좁고 힘든 길로 천국으로 통하고 있소.&quot;&lt;br/&gt;
속편한 사나이는 좁고 힘든 길을 간다면 엄청난 바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넓고 편한 길을 택하여 마침내 크고 검은 문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지옥의 문이었습니다. 문지기는 속편한 사나이를 보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 문지기는 배낭 안에서 구사일생으로 달아났던 아홉번째 악마였으니까요. 문지기는 재빨리 문을 잠그고 악마 우두머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lt;br/&gt;
&quot;배낭을 든 녀석이 이리 들어오겠다고 왔는데 절대 들여보내시면 안 됩니다. 지옥을 모두 자기 배낭 안에 쑤셔넣을 놈입니다. 한번 그 속에 들어갔다가 어찌나 혼이 났는지…….&quot; (pp.479-480 '속편한 사나이')&lt;br/&gt;
&lt;br/&gt;
&quot;나는 일을 보기 위해 마차로 멀리까지 가야 했는데 수레 위에 잠자리를 만들어놓고 푹 자고 말았어. 고삐가 손에서 빠져 눈을 떠보니 말은 풀어져 있었어. 마구도 없어지고 말의 등끈과 목걸이, 굴레와 재갈도 없어졌어. 누군가가 다 가지고 도망가버린 거야. 더욱이 마차는 개천에 처박혀 있더라구. 나는 다시 짚더미 위에 반쯤 누워버렸어. 결국 주인이 직접 와서 마차를 끌고 갔지. 만약 주인이 오지 않았다면, 나는 여기 있지 않고 거기 누워서 곤하게 단잠을 자고 있었을 거야.&quot; (p.797 '게으른 열두 하인')&lt;br/&gt;
&lt;br/&gt;
꿀단지는 벽에 부딪쳐 아래로 떨어지면서 산산조각났습니다. 꿀이 마루바닥으로 흘러나왔습니다. 하인츠가 말했습니다.&lt;br/&gt;
&quot;봐요, 거위새끼가 바닥에 뒹굴고 있지. 거위는 이제 돌볼 필요가 없어졌어. 어쨌든 꿀단지가 내 머리 위로 떨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지. 정말 운이 좋았어. 고맙게 생각해야지.&quot;&lt;br/&gt;
꿀단지조각에 아직 꿀이 조금 남아있는 것을 보고 하인츠가 조각을 집으며 기쁜듯이 말을 이었습니다.&lt;br/&gt;
&quot;여보, 여하간 나머지를 둘이 먹읍시다. 몹시 놀랐으니 먹은 뒤 조금 쉬기로 합시다. 조금 늦게 일어나도 상관없어요. 아직 해가 기니까.&quot; 이 말에 토리네가 맞장구를 쳤습니다.&lt;br/&gt;
&quot;맞아요, 서두를 필요 없어요. 당신도 알고 있어요? 어떤 달팽이가 결혼식에 초대받고 길을 떠났는데, 도착했을 때는 아이의 세례식을 거행하고 있었대요. 그리고 집앞까지 와서 담을 넘을 때 미끄러 넘어지자 '서둘러서 좋을 것 없어' 하고 말했대요.&quot; (p.828 '게으른 하인츠')</description>
			<category>심리</category>
			<category>9번유형</category>
			<category>동화</category>
			<category>에니어그램</category>
			<author>zizim</author>
			<guid>http://zizim.net/804</guid>
			<comments>http://zizim.net/804#entry804comment</comments>
			<pubDate>Sun, 15 Apr 2012 13:13: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9번유형 분위기 시</title>
			<link>http://zizim.net/803</link>
			<description>&lt;strong&gt;가던 길 멈춰서서&lt;/strong&gt; - 헨리 데이비스&lt;br/&gt;
&lt;br/&gt;
근심에 가득차, 가던 길 멈춰서서&lt;br/&gt;
잠시 주위를 바라볼 틈도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인생일까?&lt;br/&gt;
나무 아래 서있는 양이나 젖소처럼&lt;br/&gt;
한가로이 오랫동안 바라볼 틈도 없다면&lt;br/&gt;
숲을 지날 때 다람쥐가 풀숲에&lt;br/&gt;
개암 감추는 것을 바라볼 틈도 없다면&lt;br/&gt;
햇빛 눈부신 한낮, 밤하늘처럼&lt;br/&gt;
별들 반짝이는 강물을 바라볼 틈도 없다면&lt;br/&gt;
아름다운 여인의 눈길과 발&lt;br/&gt;
그 발이 춤추는 맵시 바라볼 틈도 없다면&lt;br/&gt;
눈가에서 시작한 그녀의 미소가&lt;br/&gt;
입술로 번지는 것을 기다릴 틈도 없다면&lt;br/&gt;
그런 인생은 불쌍한 인생, 근심으로 가득차&lt;br/&gt;
가던 길 멈춰서서 잠시 주위를 바라볼 틈도 없다면.&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게으른 사람은 아름답다&lt;/strong&gt; - 이문재&lt;br/&gt;
&lt;br/&gt;
나팔꽃처럼 나는 아침에&lt;br/&gt;
피어나지 못한다&lt;br/&gt;
엊저녁 젖은 길 바지에 매달려&lt;br/&gt;
흔들린다 아침에게 늘 미안하다&lt;br/&gt;
&lt;br/&gt;
게으른 사람은 힘이 세다&lt;br/&gt;
아프도록 게을러져야 한다&lt;br/&gt;
&lt;br/&gt;
아침 지하철에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신의 명령과&lt;br/&gt;
점심에 먹을 개소주가 흘러나온다&lt;br/&gt;
&lt;br/&gt;
두 눈 부릅뜨면 해를 볼 수 없다&lt;br/&gt;
병이 날 만큼 게을러보고 싶다&lt;br/&gt;
시청역에 붙은 위장약 광고&lt;br/&gt;
꾸역꾸역 개찰하며 약봉지를 버린다&lt;br/&gt;
&lt;br/&gt;
게으른 사람이 힘이 세다&lt;br/&gt;
게으르면 거짓말을 못한다&lt;br/&gt;
서머타임 시계바늘을 돌려놓으며&lt;br/&gt;
사람들이 욕을 한다&lt;br/&gt;
피로회복제를 먹는 점심&lt;br/&gt;
&lt;br/&gt;
게으른 사람만이 아름다울 수 있다&lt;br/&gt;
아플만큼 한번 게을러야 한다&lt;br/&gt;
해바라기처럼 나는 노을을&lt;br/&gt;
놓아주지 못한다 늘 저녁에게 잘못한다&lt;br/&gt;
&lt;br/&gt;
게으른 사람만이 볼 수 있다&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게으름 연습&lt;/strong&gt; - 나태주&lt;br/&gt;
&lt;br/&gt;
텃밭에 아무것도 심지 않기로 했다&lt;br/&gt;
텃밭에 나가 땀흘려 수고하는 대신&lt;br/&gt;
낮잠이나 자두기로 하고&lt;br/&gt;
흰구름이나 보고 새소리나 듣기로 했다&lt;br/&gt;
&lt;br/&gt;
내가 텃밭을 돌보지 않는 사이&lt;br/&gt;
이런저런 풀들이 찾아와 살았다&lt;br/&gt;
각시풀, 쇠비름, 참비름, 강아지풀,&lt;br/&gt;
더러는 채송화꽃 두어 송이&lt;br/&gt;
잡풀들 사이에 끼어 얼굴을 내밀었다&lt;br/&gt;
흥, 꽃들이 오히려 잡풀들 사이에 끼어&lt;br/&gt;
잡풀 행세를 하려 드는군&lt;br/&gt;
&lt;br/&gt;
어느날 보니 텃밭에&lt;br/&gt;
통통통 뛰어노는 놈들이 있었다&lt;br/&gt;
메뚜기였다 연초록빛&lt;br/&gt;
방아깨비, 콩메뚜기, 풀무치 어린 새끼들도 보였다&lt;br/&gt;
하, 이 녀석들은 어디서부터 찾아온 진객(珍客)들일까&lt;br/&gt;
&lt;br/&gt;
내가 텃밭을 돌보지 않는 사이&lt;br/&gt;
하늘의 식솔들이 내려와&lt;br/&gt;
내 대신 이들을 돌보아주신 모양이다&lt;br/&gt;
해와 달과 별들이 번갈아 이들을 받들어&lt;br/&gt;
가꾸어주신 모양이다&lt;br/&gt;
&lt;br/&gt;
아예 나는 텃밭을 하늘의&lt;br/&gt;
식솔들에게 빌려주기로 했다&lt;br/&gt;
그 대신 가끔 가야금이든&lt;br/&gt;
바이올린이든 함께 듣기로 했다&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나무늘보처럼&lt;/strong&gt; - 우대식&lt;br/&gt;
&lt;br/&gt;
나무늘보처럼 천천히 먹겠다&lt;br/&gt;
나무늘보처럼 천천히 눈뜨고&lt;br/&gt; 
눈 감겠다&lt;br/&gt;
나무늘보처럼 천천히 사랑하고 사랑을 버리겠다&lt;br/&gt;
나무늘보처럼 세월을&lt;br/&gt;
둥글둥글 말아가겠다&lt;br/&gt;
나무늘보처럼&lt;br/&gt;
나무 위에세 풍찬노숙의 생을 보내겠다&lt;br/&gt;
깊은 밤 새소리 들리면&lt;br/&gt;
천천히 하늘 향해 노래부르겠다&lt;br/&gt;
나무늘보처럼.&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내 짝&lt;/strong&gt; - 석미향&lt;br/&gt;
&lt;br/&gt;
남자라서 그런지&lt;br/&gt;
무지무지하게 땀냄새가 난다.&lt;br/&gt;
&lt;br/&gt;
내가 툭툭 건드려도&lt;br/&gt;
대꾸도 안 한다.&lt;br/&gt;
&lt;br/&gt;
아이들이 미륵곰이라고&lt;br/&gt;
별명을 지었지.&lt;br/&gt;
&lt;br/&gt;
미륵곰 미륵곰 불러도&lt;br/&gt;
왜 하고 대답하는 내 짝&lt;br/&gt;
&lt;br/&gt;
나는 미륵곰이라는&lt;br/&gt;
내 짝 별명이 듣기 싫다.&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시간의 게으름&lt;/strong&gt; - 정현종&lt;br/&gt;
&lt;br/&gt;
나, 시간은&lt;br/&gt;
돈과 권력과 기계들이 맞물려&lt;br/&gt;
미친듯이 가속을 해온 한은&lt;br/&gt;
실은 게으르기 짝이 없었습니다.&lt;br/&gt;
(그런 속도의 나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보면&lt;br/&gt;
그건 오히려 게으름이었다는 말씀이지요)&lt;br/&gt;
&lt;br/&gt;
마음은 잠들고 돈만 깨어 있습니다.&lt;br/&gt;
권력욕 로봇들은 만사를 그르칩니다.&lt;br/&gt;
자동차를 부지런히 닦았으나&lt;br/&gt;
마음을 닦지는 않았습니다.&lt;br/&gt;
인터넷에 뻔질나게 들어갔지만&lt;br/&gt;
제 마음속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lt;br/&gt;
&lt;br/&gt;
나 없이는 아무것도&lt;br/&gt;
있을 수가 없으니&lt;br/&gt;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실은&lt;br/&gt;
자기 자신이 없습니다.&lt;br/&gt;
돈과 권력과 기계가 나를 다 먹어버리니&lt;br/&gt;
당신은 어디 있습니까?&lt;br/&gt;
&lt;br/&gt;
나, 시간은 원래 자연입니다.&lt;br/&gt;
내 생리를 너무 왜곡하지 말아주세요.&lt;br/&gt;
나는 천천히 꽃피고 천천히&lt;br/&gt;
나무 자라고 오래오래 보석 됩니다.&lt;br/&gt;
나를 소비하지만 마시고&lt;br/&gt;
내 느린 솜씨에 찬탄도 좀 보내주세요.&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여유가 있네요&lt;/strong&gt; - 오보영&lt;br/&gt;
&lt;br/&gt;
복잡할 땐 복잡하게&lt;br/&gt;
단순할 땐 단순하게 살아가는 당신은&lt;br/&gt;
여유가 있네요&lt;br/&gt;
&lt;br/&gt;
일을 많이 하면서도 일에&lt;br/&gt;
능력 크게 가지고서도 능력에&lt;br/&gt;
집착하지 않고&lt;br/&gt;
주어진 여건에서 할 도리 해가며&lt;br/&gt;
&lt;br/&gt;
못하면 못한 만큼 잘하면 잘한 만큼&lt;br/&gt;
스스로를 인정하고&lt;br/&gt;
남도 인정하며 살아가는 당신은&lt;br/&gt;
여유가 있어요&lt;br/&gt;
&lt;br/&gt;
해야 할 일은 하면서도&lt;br/&gt;
하고 싶은 일도 더러 해가며 살아가는 당신은&lt;br/&gt;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편한 마음으로 하고&lt;br/&gt;
남에게도 편안함을 주는 당신은&lt;br/&gt;
정말로 여유가 있네요&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인생이란&lt;/strong&gt; - 윤수천&lt;br/&gt;
&lt;br/&gt;
남기려고 하지 말 것&lt;br/&gt;
&lt;br/&gt;
인생은&lt;br/&gt;
남기려 한다고 해서&lt;br/&gt;
남겨지는 게 아니다&lt;br/&gt;
&lt;br/&gt;
남기려고 하면 오히려&lt;br/&gt;
그 남기려는 것 때문에&lt;br/&gt;
일그러진 욕망이 된다&lt;br/&gt;
&lt;br/&gt;
인생이란 그저&lt;br/&gt;
사는 일&lt;br/&gt;
&lt;br/&gt;
그 이상도 그 이하도&lt;br/&gt;
아니다&lt;br/&gt;
정말 아니다&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잠시 눕는 풀&lt;/strong&gt; - 장석주&lt;br/&gt;
&lt;br/&gt;
풀은 조용하다. 흔들리고&lt;br/&gt;
싶지 않아서 뿌리의 정적 쪽으로&lt;br/&gt;
마음을 눕히고 풀은 조용하다. 바람은&lt;br/&gt;
흐린 하늘을 쓴 소주처럼 휘저으며&lt;br/&gt;
벌판을 들끓는 아픔으로 흔들며&lt;br/&gt;
온다. 흔들리지 않으려는 것과&lt;br/&gt;
흔들며 지나가는 것 사이의&lt;br/&gt;
긴장은 고조된다. 시간은&lt;br/&gt;
어디론가 숨어 보이지 않는다. 다만&lt;br/&gt;
예기치 않은 방향에서 바람은 오고&lt;br/&gt;
잠시 풀은 눕고,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것은&lt;br/&gt;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의&lt;br/&gt;
풀은 지나가는 바람에 몸을 눕히지만&lt;br/&gt;
끝내 바람은 흙 속에 숨은&lt;br/&gt;
풀의 흰 뿌리를 흔들지 못한다. 종일을&lt;br/&gt;
빈 벌판은 푸른 모발을 날리며&lt;br/&gt;
엎드려 있고 종일을 빈 벌판은&lt;br/&gt;
통곡을 하며 엎드려 있고&lt;br/&gt;
또 다시 바람은 불어오고&lt;br/&gt;
풀은 잠시 눕고 다시 풀은&lt;br/&gt;
일어서며 풀은 조용하다&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코끼리&lt;/strong&gt; - 유국진&lt;br/&gt;
&lt;br/&gt;
이 거대한 몸집의 코끼리가 멸망하지 않고&lt;br/&gt;
아직도 지상에 존재하는 것은&lt;br/&gt;
어떤 까닭일까?&lt;br/&gt;
&lt;br/&gt;
이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lt;br/&gt;
얼마만한 먹이가 필요한가?&lt;br/&gt;
하루도 아니고 일년 삼백오십일을&lt;br/&gt; 
무엇을 먹으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단 말인가?&lt;br/&gt;
&lt;br/&gt;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것도 아니요&lt;br/&gt;
민첩한 몸놀림을 가진 것도 아니요&lt;br/&gt;
교묘한 지혜를 가진 것도 아닌&lt;br/&gt;
둔탁하고 느리고 무거운 몸뚱이!&lt;br/&gt;
도대체 무엇이 위협적이란 말인가&lt;br/&gt;
&lt;br/&gt;
아무리 빨라도 쥐보다 빠를까?&lt;br/&gt;
꼬리를 비빈들 여우만 할까?&lt;br/&gt;
나뭇잎을 먹은들 배가 부를까?&lt;br/&gt;
열매를 먹은들 영양분이 있을까?&lt;br/&gt;
&lt;br/&gt;
힘있는 것들은 육식을 하는데&lt;br/&gt;
착하고 순한 너는 꽃잎만 먹는구나!&lt;br/&gt;
힘으로 말하면 이 지상에 너만한 이 없건만&lt;br/&gt;
참 눈빛이 선하구나!&lt;br/&gt;
누굴 해할 줄 모르는 그 걸음걸이!&lt;br/&gt;
&lt;br/&gt;
농부를 닮았니?&lt;br/&gt;
조선의 농부를&lt;br/&gt;
그 긴 세월 풀만 먹고&lt;br/&gt;
아직도 존재하는 내 빈 마음같은 농부를.&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할머니의 평화&lt;/strong&gt; - 정은미&lt;br/&gt;
&lt;br/&gt;
시골 할머니집 마당에&lt;br/&gt;
칼바람이 몰려오자,&lt;br/&gt;
&lt;br/&gt;
나뭇가지들이&lt;br/&gt;
발발발&lt;br/&gt;
&lt;br/&gt;
빨랫줄이&lt;br/&gt;
덜덜덜&lt;br/&gt;
&lt;br/&gt;
개밥그릇이&lt;br/&gt;
달달달&lt;br/&gt;
&lt;br/&gt;
밤새&lt;br/&gt;
마당 구석구석을&lt;br/&gt;
도둑처럼 쏘다녀도,&lt;br/&gt;
&lt;br/&gt;
방 안의 할머니&lt;br/&gt;
코고는 소리는&lt;br/&gt;
&lt;br/&gt;
꿈쩍도 안 한다.&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지상의 평화2&lt;/strong&gt; - 노혜경&lt;br/&gt;
&lt;br/&gt;
몸을 쓰는 일? 그것을 나는 아주 잘 하지. 청소도, 빨래도, 주일학교 교사노릇도, 레지오에 가서 떠드는 일도, 공부도, 반체제 투쟁까지도.&lt;br/&gt;
까짓거, 그런 일이라면야, 손가락과 발가락에 달린 세포 몇 개를 소모시키거나 뇌신경을 자극해서 반응을 얻는 일 정도에 불과하지.&lt;br/&gt;
그래, 몸으로 하는 일이라면 나는 아주 어려운 것까지도 할 수 있어. 가장 마지막의 것, 죽음까지도, 부활까지도, 나의 몸은 그걸 믿을 수도 있어. 썩은 생선이, 돌이, 꽃나무가, 네가 어제 먹어 이젠 네 일부인 DNA 한 조각이, 여기 내가 있다, 또 네가 있다, 우리는 있다, 살아 있다, 하고 외치는 것을 들을 수도 있어.&lt;br/&gt;
불안해서, 불안해서, 나의 마음이 나를 꼭 껴안고 대가리를 똥구멍에다 처박을 때에 내 몸은 당당하게 다리를 벌리고 똥구멍에 처박힌 대가리를 집어올리는 거야.&lt;br/&gt;
이렇게 유능한……그래, 몸을 믿자, 이 생의 백 년만이라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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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에니어그램</category>
			<author>ziz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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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5 Apr 2012 12:5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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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니어그램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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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Apr 2012 19: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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